메이저리그
초대형 빅딜 성사! 메츠, 밀워키 에이스 페랄타 트레이드 영입→선발 마운드 대폭 보강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초대형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MLB 뉴욕 메츠가 2026시즌 팀의 에이스 역할을 맡아줄 오른손 선발 투수 프레디 페랄타(30)를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스토브리그 동안 선발진 영입에 공을 들였던 메츠가 거물급 투수를 데려온 것이다. 리그 전체에서도 약점으로 지목됐던 선발 마운드를 마침내 강화한 메츠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MLB 소식을 전하는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메츠가 페랄타 영입을 완료했다고 22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메츠는 우완 투수 프레디 페랄타와 토비아스 마이어스를 영입하고, 밀워키 브루어스에 브랜든 스프로트와 제트 윌리엄스를 반대급부로 내준다. 같은 시각 ESPN도 ‘메츠가 겨우내 공을 들였던 에이스급 선발 투수 영입에 결실을 맺었다’고 전했다.MLB 팬들에겐 충격적인 소식이다. 페랄타는 밀워키의 상징적인 투수이기 때문이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페랄타는 2013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을 통해 프로에 입단, 2018시즌 밀워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그는 빅리그 데뷔 이후 줄곧 밀워키에서만 뛰었다. 통산 211경기 중 162경기에 선발 출전해 70승 42패 평균자책점 3.59를 기록했다. 페랄타는 시속 100마일에 근접하는 패스트볼을 앞세워 슬라이더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한다.지난 시즌 페랄타의 활약이 특히 좋았다. 그는 33경기에 전부 선발 투수로 출전해 17승 6패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했다. 176과 3분의 2이닝 동안 204개의 삼진을 기록할 만큼 구위가 좋았다. 내셔널리그 다승 1위에 올랐다.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ESPN은 ‘페랄타의 연봉은 내년 시즌까지 800만 달러(117억 원)로, 그의 기량을 고려하면 매우 저렴한 편’이라고 짚었다.메츠는 페랄타 영입으로 선발진을 강화했다. 지난 시즌 메츠는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2위에 머물렀다. 지구 1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는 13경기 차. 더구나 와일드카드 3위 안에도 들지 못하며 포스트시즌에 합류하지 못했다. 선발 마운드의 취약함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됐다. 선발 투수 이닝이 MLB 전체 27위에 그쳤다. 허약한 선발 마운드는 그대로 불펜 투수들의 부담으로 이어졌다.
2026.01.22 1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