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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누에라, 데뷔 3개월 만에 ASEA 2025 트로피 들었다

‘빌보드 루키’ 누에라가 다시 한번 찬란하게 빛났다.누에라는 지난 29일 일본 요코하마시 K-아레나에서 열린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 presented by 조조타운’(ASEA 2025) 마지막 날에 참석해 ‘ASEA 핫 트렌드’ 부문을 수상했다.누에라는 데뷔한 지 3개월 만에 해외에서 개최하는 대형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빌보드 루키’로서 남다른 존재감을 빛냈다.누에라는 누아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저희가 존재할 수 있게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특히 이 상을 받을 수 있게 해준 노바(팬덤명)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누에라는 “이 모든 것들이 팬 여러분 덕분이라는 것을 잊지 않고, 그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누에라가 되겠다”며 “앞으로 누에라의 발걸음을 꼭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누에라는 이날 ‘핫 트렌드’ 수상과 함께 선공개 곡 ‘무한대’와 데뷔 미니앨범 타이틀곡 ‘N.I.N(New is Now)’ 퍼포먼스까지 선물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신인의 패기와 열정이 가득 느껴지는 특별한 무대에 팬들의 환호가 쏟아졌다.누에라는 지난 2월 첫 미니앨범 ‘챕터 : 뉴 이즈 나우’를 발표하고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이들의 데뷔 앨범은 초동 16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크게 주목 받았다. 특히 이들은 지난해 정식 데뷔 전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빌보드 No. 1s 파티’에 공식 초청을 받았으며, 빌보드와 빌보드 코리아 선정 ‘2025년 K-POP 루키’로 선정됐다. 또 데뷔 두 달 만에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올해의 남자아이돌 신인상’을 거머쥐기도 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30 16:45
드라마

‘이친자’ 채원빈, 아우터유니버스와 재계약 [공식]

배우 채원빈이 소속사 아우터유니버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19일 아우터유니버스는 “채원빈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채원빈은 MBC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로 주목받았고, 이를 통해 제6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방송부문 여자 신인연기상, 그리메상 최우수 여자 연기자상, 씨네21 올해의 신인 여자배우, APAN 여자 신인상, MBC 연기대상 신인상 등을 수상했다.채원빈은 최근 영화 ‘야당’을 통해 스크린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 관객들을 만나고 있으며, SBS 새 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에 캐스팅돼 안방극장 복귀도 앞두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19 09:47
메이저리그

WBC에 '164㎞' 강속구 꽂힌다, 폴 스킨스 미국 대표팀 합류 "상상도 못 했다"

'164㎞' 강속구 투수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뜬다. '괴물 투수'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리츠)가 WBC 미국 대표팀에 합류했다. 스킨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메이저리그(MLB) 네트워크 방송에서 2026 WBC 출전 의사를 전했다. 그는 "어렸을 때 팬으로서 WBC를 봤지만 내가 출전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며 "하지만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면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후 MLB 공식 소셜 미디어(SNS)가 그의 대표팀 합류를 공식화하면서 결정됐다. 스킨스는 시속 160㎞대의 공을 던지는 강속구 투수다. 데뷔 시즌인 지난해 최고 시속 164㎞의 강속구를 앞세워 11승 3패, 평균자책점 1.96(133이닝 29자책점)을 기록해 내셔널리그(NL) 올해의 신인에 올랐다. 올해는 개막전 선발 투수로 나서며 실력을 인정 받았고, 9경기에서 3승 4패, 평균자책점 2.63을 기록하며 사이영상 후보로 꼽히고 있다. 한편, 미국 대표팀은 우승 탈환을 위해 최정예 멤버를 꾸리고자 한다. 지난 15일엔 MLB의 살아있는 전설, 뉴욕 양키스의 애런 저지를 주장으로 선임하면서 '베스트 멤버' 구성에 시동을 걸었다. 2023 WBC에서 미국 대표팀의 준우승을 이끌었던 마크 데로사 감독이 2026 WBC에서도 지휘봉을 잡았다. 저지에 이어 스킨스까지 합류하면서 지난 대회 준우승을 설욕하고자 한다. 윤승재 기자 2025.05.14 09:14
NBA

3년간 1순위→4순위→2순위…드래프트 승자로 꼽힌 SAS ‘아데토쿤보 드라마 가능성’

미국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도 신인 드래프트 추첨에서 웃음꽃을 피웠다. 일각에선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벅스)의 영입을 노릴 것이란 주장도 나온다.13일(한국시간) 2025 NBA 드래프트 지명권 추첨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의 스포트라이트는 단 1.8%의 확률로 1순위 지명권을 획득한 댈러스 매버릭스에 향했다. 댈러스는 지난 2월 루카 돈치치(LA 레이커스)를 트레이드하며 팬들로부터 비난받았는데, 새로운 프랜차이즈 스타를 손에 넣을 기회가 생겼다. 이번 드래프트 최대어는 ‘넥스트 래리 버드’ 쿠퍼 플래그(듀크대)다. 포워드인 플래그는 NBA 미국 출신의 백인 슈퍼스타 계보를 이을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한편 댈러스와 함께 이번 드래프트에서 활짝 웃은 팀이 바로 샌안토니오다. 샌안토니오 역시 6% 확률로 2순위 지명권을 손에 넣었기 때문이다. 올 시즌 ‘탱킹’ 레이스를 벌인 샬럿 호니츠, 유타 재즈, 워싱턴 위저즈는 각각 4~6위 지명권을 얻는 데 그쳤기에 더욱 비교됐다. 애초 이 세 팀의 1순위 지명권 확률은 14%에 달했다.샌안토니오는 지난 2시즌 동안 각각 1순위와 4순위 지명권으로 빅터 웸반야마와 스테폰 캐슬을 지명했다. 이들은 나란히 신인왕을 차지하며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플래그 다음으로 주목받는 건 딜런 하퍼(럿거스대)다. 딜런 하퍼는 과거 시카고 불스, LA 레이커스에서 활약한 론 하퍼의 차남이다. 차남인 딜런 하퍼는 피지컬이 약점으로 꼽히지만, 드래프트 비교 대상이 제임스 하든(LA 클리퍼스)으로 꼽히는 만큼 큰 기대를 받고 있다. 그는 올 시즌 대학 무대에서 평균 19.4점 4.6리바운드 4.0어시스트를 올렸다. 일각에선 샌안토니오가 2순위 지명권으로 트레이드를 진행할 것이라고도 주장한다. NBA 소식을 다루는 ‘클러치 포인트’는 같은 날 “샌안토니오는 이번 드래프트 지명권 추첨식의 승자”라며 “그러나 이번에도 스퍼스가 또 하나의 올해의 신인 후보가 될 만한 선수를 지명할지는 미지수다. 특히 아데토쿤보를 둘러싼 트레이드 루머가 무성한 가운데 더욱 그렇다”라고 주장했다.마침 이날 아데토쿤보가 자신의 거취에 대해 구단과 논의할 것이란 보도가 나왔고, 비시즌 ‘아데토쿤보 드라마’가 열릴 가능성이 크다. 지명권을 보유한 샌안토니오가 트레이드를 할 것이란 주장이 나오는 배경이다. 마침 샌안토니오에는 디애런 팍스-캐슬이라는 확고한 주전 가드가 있다.매체는 “샌안토니오가 2순위 지명권이나 캐슬을 트레이드 협상에 포함시키든 그렇지 않든. 현재 시장에 나온 슈퍼스타를 위한 최고의 ‘패키지’를 보유한 건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고 조명했다.김우중 기자 2025.05.13 14:43
NBA

‘니코의 큰 그림?’ DAL, 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 1.8% 대박…쿠퍼 플래그가 온다

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가 ‘쿠퍼 플래그 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권을 손에 넣었다.댈러스는 13일(한국시간) 진행된 2025 NBA 드래프트 지명권 추첨에서 1순위 지명권을 획득했다. NBA 드래프트 지명권 추첨 역사상 가장 낮은 확률의 기적이다. 애초 댈러스가 1순위 지명권을 얻을 확률은 1.8%에 불과했다. 단순 순위로는 30개 팀 중 11위였는데, 무려 10계단이나 뛰어올랐다. 미국 매체 ESPN에 따르면 드래프트 지명권 추첨 역사상 가장 큰 순위 상승이다.댈러스가 드래프트의 주인공이 된 것이 흥미롭다. 댈러스는 지난 2월 프랜차이즈 스타 루카 돈치치(LA 레이커스)를 트레이드해 비판받은 팀이다. 돈치치는 NBA 입성 후 댈러스에서만 6시즌 활약한 슈퍼스타다. 더크 노비츠키(독일)의 뒤를 이어 댈러스의 유럽 스타 간판 계보를 잇는 에이스로 활약했는데, 니코 해리슨 댈러스 단장은 수비력을 이유로 돈치치를 트레이드하고 앤서니 데이비스를 받는 선택을 했다.이 결정은 댈러스 팬들로부터 강한 반발을 일으켰다. 시즌 내내 ‘니코를 해고하라’라는 구호가 경기장 안팎에서 울려 퍼졌다.하지만 그로부터 3개월 뒤, 댈러스가 1.8%의 확률을 뚫고 새로운 스타를 맞이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드래프트 최대어는 ‘넥스트 래리 버드’ 쿠퍼 플래그(듀크대)다. 포워드인 플래그는 차세대 백인 슈퍼스타 후보로 손꼽는 재능이다. 그는 2024~25시즌 평균 30.6분을 뛰며 19.2점 7.5리바운드 4.2어시스트 1.4블록 1.4스틸을 기록했다.ESPN는 플래그를 두고 “대학 무대에서 최근 몇 년 사이 가장 주목받는 신입생 중 한 명으로 꼽혔던 플래그는 기대를 뛰어넘는 활약을 펼쳤다. 그는 거의 모든 주요 전국 올해의 선수상을 휩쓸었다”라고 조명했다.한편 댈러스 뒤로는 샌안토니오 스퍼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샬럿 호니츠, 유타 재즈가 2~5순위 지명권을 품게 됐다.2025 NBA 드래프트는 오는 6월 26일 열린다.김우중 기자 2025.05.13 09:14
연예일반

‘K팝 별들의 축제’ 제2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 11월 14,15일 한국 개최 확정

지난해 새로운 K팝 시상식의 길을 제시하며 성공적으로 1회를 개최했던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가 올해 두 번째 축제를 성대하게 개최한다. KGMA 조직위원회는 제2회 시상식을 오는 11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는 ‘골든디스크어워즈’를 지난 1986년 개최해 2020년까지 34년간 운영해온 일간스포츠가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새롭게 제정해 개최하는 업그레이드된 시상식이다. 지난해 11월 16일과 17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제1회 KGMA는 ‘갤럭시의 탄생’이란 테마 아래 진행돼 총 32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역대급 무대를 펼쳤다. 첫 날은 뉴진스 하니와 배우 남지현, 둘째 날은 에스파 윈터와 남지현이 각각 MC를 맡아 큰 화제를 모았으며, 에스파, 뉴진스, 데이식스, (여자)아이들, 에이티즈, 제로베이스원 6팀이 2024 그랜드 트로피를 품으며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올해 개최되는 ‘제2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는 한 해 동안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K팝과 트롯 등 대중음악의 다양한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가수와 음악을 선정해 시상하는 무대로, 아티스트와 팬들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는 공정성과 대중성을 바탕으로 K컬처를 전 세계에 확산시킨 역할을 한 아티스트들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담아 특별한 시상식으로 마련된다. 이를 위해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와 디지털 음원 및 음반 판매량, 모바일 투표를 통한 팬들의 참여 등을 바탕으로 수상자를 선정해 K팝 아티스트와 팬들이 신뢰하는 시상식을 만들 예정이다.또한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는 K팝 레전드들이 참여하고, 재능 있는 신인들을 발굴해 K팝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함께 하는 화합과 연대의 자리가 될 전망이다.‘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는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 위원회가 주관한다. 아티스트 라인업과 시상 부문, 심사 기준 등은 순차적으로 홈페이지와 투표앱 팬캐스트를 통해 공개된다. <다음은 제1회 KGMA 수상자>◇아티스트 데이▲2024 그랜드 아티스트: 뉴진스 ▲2024 그랜드 레코드:(여자)아이들 ▲2024 그랜드 아너스 초이스:제로베이스원▲베스트 아티스트10:뉴진스, 도경수, 스테이씨, (여자)아이들, 영탁, 이영지, 정동원, 제로베이스원, 태민, 피원하모니▲베스트 힙합: 이영지 ▲베스트 밴드:QWER ▲베스트 OST:유회승 ▲베스트 록발라드:이무진 ▲베스트 R&B(남):도경수 ▲베스트 R&B(여):비비 ▲베스트 메모리:이무진 ▲베스트 어덜트 컨템포러리:영탁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태민 ▲K팝 레전더리 아티스트:동방신기 ▲IS라이징스타:JD1 ▲최다 판매 음반:세븐틴(미니11집:세븐틴스헤븐) ▲롯데 칼리버스 올해의 초월상:영탁 ▲룰루아X팬캐스트 최고인기상:태민◇송 데이▲2024 그랜드 송:에스파 ▲2024 그랜드 퍼포머:데이식스 ▲2024 그랜드 아너스 초이스:에이티즈, 에스파▲베스트 송10:데이식스, 라이즈,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에스파, 에이티즈, NCT드림, 이찬원, 임영웅, 트레저▲베스트 그룹:라이즈 ▲베스트 밴드:데이식스 ▲베스트 스테이지:트레저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우기 ▲베스트 어덜트 컨템포러리:송가인, 이찬원 ▲베스트 프로듀서:탁영준 SM엔터테인먼트 대표 ▲최다 스트리밍 음원:에스파 ‘슈퍼노바’ ▲IS루키:나우어데이즈, 유니스 ▲IS라이징 스타:NCT위시,피프티 피프티 ▲K팝 해외 아티스트:니쥬, JO1 ▲K팝 해외 루키:미아이 ▲팬투표 신인상:니쥬,라이즈 ▲포토제닉:서이브,클라씨 ▲트렌드 오브 더 이어 K팝 솔로:뷔 ▲트렌드 오브 더 이어 K팝 그룹:유니스 ▲트렌드 오브 더 이어 트롯스타:이찬원 ▲트렌드 오브 더 이어 트롯 신인:박지현 ▲디거스디깅 아티스트:이찬원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5.05.02 06:00
NBA

‘4번째 ROY 등장’ SAS, 2년 연속 신인왕 배출→주인공은 캐슬

미국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 가드 스테폰 캐슬이 올해의 신인상을 품었다.NBA 사무국은 30일(한국시간) “샌안토니오 가드 캐슬이 2024~25시즌 KIA NBA 올해의 신인상 수상자로 선정돼 윌트 체임벌린 트로피를 받았다”라고 전했다.샌안토니오는 이번 수상으로 통산 4번째 신인왕을 품게 됐다. 앞서 구단 역사상 신인왕에 오른 선수는 ‘제독’ 데이비드 로빈슨(1989~90), 팀 던컨(1997~98), 빅터 웸반야마(2023~24)다. NBA는 “샌안토니오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이후 처음으로 2년 연속 이 상을 수상한 팀이 됐다”라고 조명했다. 미네소타에선 2014~15시즌 앤드류 위긴스, 2015~16시즌 칼 앤서니 타운스가 신인왕을 품은 바 있다.NBA에 따르면 캐슬은 신인왕 투표 부문에서 1위표만 92장을 받았다. 이 부문 2위인 자카리 리사셰(애틀란타 호크스·5표)와 격차가 컸다. 캐슬은 투표 총점 482점으로 가볍게 신인왕에 올랐다. 성적이 말해준다. 캐슬은 올 시즌 정규리그 81경기 평균 26.7분 동안 14.7점 3.7리바운드 7.1어시스트 0.91스틸을 기록했다. 신인 선수로 한정하면 득점 1위, 어시스트 4위, 스틸 6위. 총 득점(1190점) 스틸(74개) 자유투 성공(249개) 부문에선 신인 중 1위에 올랐다.시즌 중엔 1월과 3월 서부콘퍼런스 이달의 신인으로도 꼽혔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에 치른 30경기에선 평균 28.6분 17.8점 5.1리바운드 5.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샌안토니오는 백코트에 캐슬, 프런트 코트에 웸반야마라는 확실한 잠재력을 갖춘 코어 자원을 구축하게 됐다.한편 NBA 올해의 신인상은 전 세계 미디어 패널 100명의 투표로 결정된 거로 알려졌다.김우중 기자 2025.04.30 09:20
메이저리그

'넘버원' 호타준족이 지키고 있는 2루타...'꿀맛' 휴식 이정후, 1위 탈환 나선다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17연전을 마치고 '꿀맛'같은 휴식을 취했다. 이정후(27)도 다시 2루타 사냥에 나선다. 이정후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리는 2025 MLB 정규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2연전 1차전에 출격한다. 이정후가 활약한 샌프란시스코는 17연전에서 10승 7패를 기록, 시즌 전적 19승 10패를 마크하며 29일 기준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공동 1위를 지켰다. 4월 중순 이후 주춤한 샌디에이고, 지구(내셔널리그 서부) 최하위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 승수 쌓기에 나선다. 이정후도 단비 같은 휴식을 취하며 재충전했다. 미국 스포츠 매체들은 이정후가 보여준 4월 뜨거운 타격감을 주목하며 그가 샌프란시스코의 도약을 이끌고 있다고 했다. 이정후는 올 시즌 출전한 28경기에서 타율 0.324(108타수 5안타) 3홈런 16타점 22득점을 기록했다. 출루율은 0.383, 장타율은 0.546다. 이정후는 2루타 11개를 기록, MLB 전체 공동 2위, 내셔널리그 공동 1위에 올라 있다. 2루타가 홈런만큼 주목받는 지표는 아니지만, 중·장거리형 타자를 증명하기에 데뷔 2년 차, 그것도 지난 시즌 부상으로 37경기 만에 도전을 멈춘 이정후가 리그 최상위권에 올라 있는 점은 의미가 크다. 29일 MLB에서는 8경기만 열렸다. 14개 팀이 휴식을 취했다. 2루타 최상위권에 올라 있는 선수 중에는 뉴욕 메츠 피트 알론소(11개)만 이날 워싱턴 내셔널스전에 나섰다. 그는 2루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현재 2루타 1위는 12개를 기록한 바비 위트 주니어(캔자스시티 로열스)다. 그는 2년 연속 30홈런-30도루를 해내며 현역 최고의 호타준족으로 평가받는다. 그 뒤를 이정후, 알론소를 비롯해 잭슨 츄리오(밀워키 브루어스), 피트 크로우-암스트롱(시카고 컵스), 알렉스 브레그먼(보스턴 레드삭스) 그리고 매니 마차도(샌디에이고)가 지키고 있다. 츄리오는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 투표 3위에 오른 선수, 크로우-암스트롱은 코빈 캐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함께 바비 위트 주니어를 위협할 '5툴 플레이어'로 인정받는다. 브레그먼과 마차도는 말이 필요 없는 MLB 대표 타자들. 시즌 초반이기에 당장 한두 개 추가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 하지만 야구팬은 5월 어린이날 연휴, 이정후의 2루타 사냥 레이스를 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당장 샌프란시스코는 30일과 내달 1일에는 경쟁자 마차도가 있는 샌디에이고와 경기를 치른다. 6일부터 사흘 동안은 컵스와 맞붙어 크로우-암스트롱과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특히 츄리오와 크로우-암스트롱은 빅리그 데뷔 2~3년 차로 이정후가 앞으로 계속 경쟁할 상대다. 위트 주니어도 빅리그 이력은 이정후보다 많은 4년 차이지만, 나이는 2살 어린 선수다. 리그는 다르지만 이미 타격왕 후보로 평가받고 있는 이정후의 잠재력 경쟁자다. 이정후는 최근 3경기 연속 장타를 치지 못했다. 2루타가 나올 시점이다. 다시 뛰는 이정후를 향해 야구팬 시선이 모인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4.29 17:48
LPGA

김아림·김효주-다케다·사이고 '나란히 2승', LPGA 한일전 서막 올랐다

김아림과 김효주, 다케다 리오와 사이고 마오(이상 일본).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우승한 아시아 선수들이다. 한국 2승, 일본 2승. 최근 LPGA 투어에서 아시아 선수들의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한일전'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사이고 마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칼턴 우즈(파72·6911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에서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를 기록, 이어진 1차 연장전에서 김효주와 인뤄닝(중국) 아리야 쭈타누칸(태국) 등을 제치고 우승했다. 23세의 사이고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6승을 거둔 뒤 지난해 LPGA 투어에 데뷔해 우승 없이 신인왕에 올랐던 선수로, 미국 무대 첫 승의 기쁨을 메이저 대회에서 누렸다. 일본 선수 첫 셰브론 챔피언십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사이고는 지난 3월 블루 베이 LPGA 우승자 다케다 리오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일본인 우승자가 됐다. 김아림(2월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십) 김효주(3월 포드챔피언십) 등 2승을 거둔 한국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것이다. 올 시즌 LPGA 투어 각종 개인 지표에서도 한, 일 선수가 상위권에 올라있다. 김효주가 CME 글로브 포인트 1위에 오른 가운데, 사이고가 이번 우승으로 21계단 오른 4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올해의 선수상 점수는 사이고 마오(68점)가 김효주(59점)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일본 선수의 강세는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다. 일본은 지난해 사소 유카(US여자오픈)와 후루에 아야카(에비앙 챔피언십) 등 메이저 우승을 두 차례 했고, 토토 재팬 클래식에서 우승한 다케다 리오까지 총 3명의 선수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여기에 사이고 마오가 신인왕을 차지하면서 일본인 강세를 보였다. 한국도 지난해 3승을 거뒀다. 지난해 6월 메이저 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양희영이 시즌 첫 승을 신고한 데 이어, 9월 FM 챔피언십에서 유해란이 시즌 2승을 거뒀다. 11월 뒤늦게서야 김아림(롯데 챔피언십)이 우승을 추가하며 3승을 달성했다. 올해도 일본과 나란히 2승을 거두면서 일본인 강세의 유일한 대항마로 꼽히고 있다. 윤승재 기자 2025.04.29 08:11
메이저리그

지금까지 2G 연속 침묵은 없었다...이정후, 밀워키 상대 안타 재생산 겨냥

이정후(27·샌프란시스 자이언츠)가 안타 생산 재가동을 노린다. 이정후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리는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밀워키 브루어스전에 3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한다. 피츠버그 파이리츠 대표 유망주였다가 올 시즌 밀워키에서 선발진 한 자리를 꿰찬 퀸 프리스터를 상대한다. 이정후는 21일 로스앤젤레스(LA) 에인절스전에서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일본인 투수 기쿠치 유세이와의 승부에서 고전했다. 타율은 0.355에서 0.333로 떨어졌다. 지난 15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 이후 두 번째 '5타수 무안타' 경기였다. 이정후는 올 시즌 한 번도 두 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하지 않았다. 지난달 28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개막전에서 무안타를 기록했지만, 바로 이어진 30일 신시내티 2차전에서 안타를 쳤다. 지난 9일 신시내티전 무안타 뒤 이어진 10일 경기에선 3안타를 기록했다. 15일 필라델피아전에서도 안타를 치지 못했지만, 이튿날 같은 팀과의 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올 시즌 이정후는 21경기에 출전했다. 무안타는 4경기뿐이었다. 안타를 치지 못한 다음 경기에서 오히려 더 좋은 타격을 보여줬다. 이날 밀워키전도 기대를 모은다. 이정후는 2024시즌에도 밀워키전은 출전하지 않았다. 어깨 부상 탓에 37경기 만에 시즌아웃된 탓이다. 밀워키엔 리그 대표 타자였던 크리스티안 옐리치,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NL) 올해의 신인상 투표 3위에 오른 잭슨 추리오, 2루수 골드글러브 수상자 브라이스 투랑이 뛰고 있다. 이정후처럼 콘택트 능력이 뛰어난 1라운더 기대주 살 프렐릭도 있다. 프렐릭은 타율 0.342를 기록, 21일 기준으로 NL 타율 부문 3위에 올라 있다. 0.333를 마크한 이정후는 5위. 이정후가 처음 상대하는 투수, 처음 상대하는 밀워키전에서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4.2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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