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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팀 ★ 보러 가자…‘제30회 드림콘서트’ 티켓 오픈

‘제30회 드림콘서트’가 오는 10월 19일 개최를 앞두고 티켓 예매를 시작했다. ‘제30회 드림콘서트’ 티켓 예매는 23일 오후 5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시작됐다. 전석 2만원(VAT별도)에 판매되며, 1인 4매까지 예매 가능하다.이번 드림콘서트에는 강성훈, 더킹덤, 드리핀, 드림캐쳐, 라잇썸, 루시, 소디엑, 싸이커스, 씨아이엑스, 어센트, 에잇턴,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엔시티 위시, 엔싸인, 원어스, 원팩트, 유나이트, 유니스, 이븐, 이펙스, 제이디원, 최예나, 케플러, 키스오브라이프, 템페스트, 트렌드지, 티아이오티, 파우, 피프티피프티, 하이키(가나다순)가 출연한다. 올해 30주년을 맞이하는 ‘드림콘서트’는 KRI 한국기록원이 공인한 ‘매년 1회 정기적으로 열린 최대 규모 K-POP 콘서트’라는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대표 케이팝 옴니버스 공연’으로, 1995년 첫 개최 이후 매년 쉬지 않고 케이팝 팬들을 찾아가고 있다. 매 년 당대를 호령하는 스타들이 ‘드림콘서트’와 함께 했고 지금까지 622팀의 케이팝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특히 K-POP 신인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글로벌 마케팅을 지원하고자 진행한 ‘드림루키’ 투표에서는 소디엑, 원팩트, 티아이오티, 파우가 선정돼 ‘드림콘서트’ 무대에 서게 됐다. ‘제30회 드림콘서트’는 한국연예제작자협회와 한국관광공사, 고양특례시가 공동 주최하며, ㈜비아제코리아, 잇다, 팬부스트가 협찬,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 문화체육관광부가 특별후원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2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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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드림콘서트’, 10월 19일 고양종합운동장 개최 [공식]

‘2024 드림콘서트’가 10월 19일 개최된다.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임백운, 이하 연제협)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2024 드림콘서트'가 오는 10월 1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12일 전했다.이번 ‘드림콘서트’는 (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관광공사, 고양특례시가 공동으로 주최한다.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는 ‘드림콘서트’는 1995년 첫 개최 후 한 해도 빠짐없이 이어져 온 국내 최장수 케이팝 콘서트다. 지난 2019년엔 기록 인증기관인 KRI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최장기간·최대 규모 공연임을 공식 인증 받았다. 지난 30년간 '드림콘서트'를 찾은 국내외 관객은 약 198만 명에 이르며, ‘드림콘서트’에 참여한 케이팝 아티스트는 622팀에 이른다. H.O.T., 젝스키스, S.E.S., 핑클, 신화, god,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EXO, BTS, NCT, 세븐틴, 에스파, 아이브 등 당대를 호령하는 스타들이 ‘드림콘서트’ 무대에 올랐으며, 케이팝이 한류 콘텐츠를 넘어 글로벌 장르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었다.연제협 임백운 회장은 “‘드림콘서트’는 국내 최장수 케이팝 공연이라는 점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케이팝이 태동하던 90년대부터 글로벌 주류 콘텐츠로 자리 잡은 현재까지, 말 그대로 케이팝의 역사를 담고 있는 문화적 상징으로서 그 가치와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1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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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임영웅·아이유…상암벌 문 어떻게 열었나 [IS포커스]

2024년, 상암벌이 대중음악 콘서트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른다.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서울월드컵경기장이 대형 콘서트의 신(新) 메카로 떠오를 조짐이다. 그동안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잠실 올림픽주경기장과 달리 대중가수의 단독 콘서트가 좀처럼 열리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해 말 가수 임영웅이 오는 5월 서울월드컵경기장 단독 콘서트를 예고한 데 이어 최근 세븐틴과 아이유가 일제히 이 곳에서 앵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히면서 단숨에 눈길을 끌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은 많은 대중가수들의 ‘꿈의 무대’였다. 드림콘서트나 SM타운 라이브 등 단체로 진행되는 콘서트 전례는 있지만, 해당 장소에서 단독 콘서트를 치른 가수는 2008년 서태지를 시작으로 싸이(2013년), 그룹 빅뱅(2016년), 지드래곤(2017년) 뿐이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이번에 세븐틴과 임영웅, 아이유가 나란히 대관에 성공하며 대중가수의 단독 공연으로는 무려 7년 만에 월드컵경기장의 문이 열린 셈이다. ◆ 주경기장 리모델링 여파…상암벌로 눈 돌린 가수들서울월드컵경기장은 콘서트 대관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곳이다.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소음 민원은 물론, 프로축구팀 FC서울의 경기가 진행되는 시즌 중엔 특히 무대 설치에 따른 잔디 훼손 문제가 걸려 있어 서울시 시설공단이 대중가요 콘서트 개최에 민감하게 대응해 온 터다. 이에 반해 올림픽주경기장은 상대적으로 대관 요건이 까다롭지 않아 지난 수년간 회당 3만 명 이상 관객 동원력을 갖춘 가수들은 주로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진행해왔다. 하지만 최근 올림픽주경기장이 노후 시설 보수 등을 이유로 리모델링에 돌입했는데 준공 예정 시기가 2026년 말이라 향후 2~3년간은 이용할 수 없게 됐다. 이와 별개로 K팝의 양적 성장에 따라 송파구 KSPO돔이나 고척스카이돔 대관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는데, 고척스카이돔의 경우 야구 시즌인 3~10월엔 공연 용도 대관을 진행하지 않는 탓에 공연장 수요는 폭발 일보직전까지 차올랐다. 이에 서울월드컵경기장 활용이 불가피해졌다는 분석이다. ◆ “임영웅 이후 세븐틴·아이유 대관 신청…잔디 매뉴얼 조율”서울월드컵경기장 측은 까다로운 대관 요건으로 그간 가요계에서 거리를 두기도 했다. 이에 대해 서울월드겁경기장 관계자는 “매 년 정기 대관 공고를 내고 접수를 받고 있으나 임영웅 콘서트 대관 전에는 단독 콘서트으로 신청이 들어온 건이 없었다. 대부분의 수요가 잠실(주경기장) 쪽으로 가다 보니 상대적으로 신청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간 올림픽주경기장이 대형 공연의 메카로 인식되어 온 데다, 서울월드컵경기장 역시 최소 회당 4만 명 이상을 동원할 수 있는 대규모 공연이어야 성사 가능한데 막상 그 정도 규모의 공연을 유치할 수 있는 가수가 많지 않아 실제 대관 신청 건 자체가 거의 없었다는 설명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연초에 프로축구 일정 및 A매치 일정을 고려해 2월께 대관 공고를 내고 접수를 받은 뒤 연간 행사를 확정한다. 관계자는 “올해는 아이유 콘서트까지만 잡혀 있으며 내한공연 신청은 따로 없었다”고 귀띔했다. 다만 잔디 보호는 대관의 기본 요건일 정도로 중요한 요소다. 관계자는 “대관 공고 시 잔디 그라운드 사용 매뉴얼도 같이 공고한다. 무대 설치 시 이를 준수해야 하고, 잔디 사용 건은 협의를 꼼꼼히 하며 조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세븐틴· 임영웅·아이유 순차 입성…공통점은 팬덤 올해 처음 서울월드컵경기장 문을 여는 가수는 세븐틴이다. 이들은 오는 4월 27~28일 이틀간 앙코르 콘서트 ‘팔로우 어게인 투 서울’ 추가 공연을 개최한다. 세븐틴은 당초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히며 스타디움 입성을 예고했는데, 여기에 월드컵경기장 추가 공연을 확정하며 상암벌에 입성하게 됐다.5월엔 임영웅의 단독 콘서트가 열린다. 임영웅은 5월 25~26일 이틀간 단독 콘서트를 일찌감치 확정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아임 히어로’ 서울 공연 당시 “더 큰 우주가 되겠다”며 월드컵경기장 공연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오는 9월에는 아이유가 여성 솔로 가수로서 최초로 상암벌에 입성한다. 아이유는 9월 21, 22일 이틀간 ‘2024 아이유 H.E.R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를 진행한다. 지난 2022년 올림픽주경기장에 단독 입성했던 그는 월드컵경기장까지 입성하며 무려 두 개의 스타디움을 섭렵하는 최초의 솔로 여가수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26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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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접수할 것”…아일리원, 청순함에 더해진 아련 한 스푼 ‘마이 컬러’ [종합]

그룹 아일리원이 올여름을 접수하겠다는 각오와 함께 돌아왔다.아일리원의 두 번째 미니 앨범 ‘뉴 챕터’(New Chapter) 발매 쇼케이스가 서울시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됐다.아일리원은 지난 1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 앨범 ‘어 드림 오브 아일리원’(A Dream Of ILY:1) 이후 6개월 만에 컴백했다.이날 나유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이번 앨범을 준비했다. 얼마 전에는 일본 드림콘서트에 다녀왔는데 큰 무대에 설 수 있어 영광스럽고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리리카는 “처음으로 어머니에게 무대를 보여줬다. 어머니가 ‘아이돌 하길 잘했다’고 해줘 기뻤다”고 덧붙였다.엘바는 “6개월 만의 컴백인 만큼 성장한 모습 보여주고 싶다. 올해 여름도 즐겁게 활동하고 싶다. 기대해달라”며 소감을 밝혔다. ‘뉴 챕터’는 아일리원이 비로소 첫 페이지를 열고 꿈꿔 왔던 새로운 세상을 향해 달려가겠다는 포부를 담은 앨범이다.타이틀곡 ‘마이 컬러’(MY COLOR)는 어두운 흑백의 세상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만의 색을 찾아가려는 의지를 담은 곡이다. 챈슬러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로나는 “이전에 챈슬러의 ‘미드나잇쇼’에 출연한 적 있다”며 “이번에 같이 작업하게 돼 보컬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아라는 “평소에는 편하게 대해주는데 작업에 들어가면 프로페셔널한 선배님으로서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고치도록 해줬다”고 덧붙였다.이날 첫선을 보인 ‘마이 컬러’ 무대에서는 아일리원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다. 서정적인 피아노 연주에 어우러진 리드미컬한 멜로디는 아련하면서도 벅찬 감정을 선사했다.하나는 무대를 마친 후 갑작스럽게 눈물을 흘리고 잠시 자리를 비워 눈길을 끌었다. 이에 하나를 향해 걱정 어린 질문이 이어졌고 하나는 “괜찮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일리원은 ‘4세대 청순돌’을 표방하는 아일리원만의 차별점을 짚기도 했다. 아라는 “우리는 1~4세대의 청순을 다 모았다고 생각한다. 대대로 내려오는 아이돌의 전통적인 청순을 이어 나갈 거라는 포부가 있다”도 밝혔다. 이어 “청순에 있어서는 톱을 찍고 싶다. 청순의 정점을 찍고자 한다”며 웃었다.아일리원이 컴백하는 7월과 다음 달은 많은 아티스트의 컴백 예고됐다. 치열한 컴백 대전에 합류하는 각오를 묻자 리리카는 “앨범명이 ‘뉴 챕터’인 만큼 색다른 모습, 그리고 싱그러운 아일리원을 볼 수 있게 열심히 하겠다”며 파이팅을 외쳤다. 이어 로나는 “올여름은 4세대 유일한 청순돌인 아일리원이 접수하겠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자신했다.한편 ‘뉴 챕터’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7.25 15:30
연예일반

김희재→양지은 ‘드림콘서트 트롯’ MC 라인업 확정

‘2023 드림콘서트 트롯’(이하 ‘드림콘서트 트롯’)이 환상적인 MC 라인업을 완성했다.22일 SBS미디어넷에 따르면 28일 오후 5시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드림콘서트 트롯’의 진행은 강혜연, 나태주, 영기, 김선근, 정다경, 김희재, 양지은이 맡는다.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 기원을 담아 부산에서 진행되는 ‘드림콘서트 트롯’은 1, 2, 3부로 나눠 개최된다. 1부에선 강혜연, 나태주, 영기가 마이크를 잡는다. TV, 라디오, 각종 행사에서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였던 이들이 ‘드림콘서트 트롯’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2부는 김선근, 정다경이 호흡을 맞춘다. 김선근은 부드러운 목소리 톤으로 안정적인 진행을 기대케 한다. 여기에 ‘더 트롯쇼’ 김해 특집 등에서 MC로서 탁월한 능력을 보였던 정다경이 물오른 진행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김희재, 양지은은 ‘드림콘서트 트롯’ 3부 MC로 활약한다. 김희재는 올해 ‘더 트롯쇼’의 진행을 맡아 팔색조의 매력을 자랑하는 ‘매력 부자’ MC로서 호평을 받고 있다. 양지은 역시 지난해 추석 특집 프로그램 ‘제11회 국악동요 부르기 한마당’에서 MC로의 능력을 뽐냈던 바 있다. 김희재와 양지은은 찰떡 호흡과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새로운 트로트 축제의 장이 된 ‘드림콘서트 트롯’은 화려한 라인업으로 트로트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김호중부터 진성, 김용임, 송가인, 영탁, 최백호, 한혜진, 정동원, 김희재, 박서진, 금잔디, 홍자, 양지은, 박군, 나태주, 정다경, 조명섭, 은가은 등 52팀이 출연한다. 여기에 트로트계 선, 후배들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무대까지 예정돼 있어 팬들에게 더욱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전망이다.10대 1의 높은 예매 경쟁률을 기록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입증한 ‘드림콘서트 트롯’ 공연은 추후 SBS FiL, SBS M에서 시청할 수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5.22 08:49
연예일반

‘4세대 청순돌’ 아일리원, 데뷔 후 첫 ‘케이콘’ 참석…글로벌 성장세 입증

걸그룹 아일리원이 데뷔 후 첫 ‘케이콘’ 무대에 오른다. 아일리원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일본 ‘마쿠하리 멧세’ 컨벤션 공간에서 개최되는 ‘케이콘 재팬 2023’(이하 ‘케이콘’)에 참석한다. 아일리원은 데뷔 후 첫 ‘케이콘’ 출연을 확정 지으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아일리원은 다양한 콘텐츠와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글로벌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아일리원은 케이콘 스테이지와 버스킹 스테이지를 위해 아일리원의 대표곡 무대들을 준비 중이며, 이벤트 스테이지에서는 팬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는 시간도 가진다. 지난해 데뷔한 아일리원은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4세대 청순돌’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1월 발매한 첫 미니앨범 ‘어 드림 오브 아일리원’ 타이틀곡 ‘별꽃동화’는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TOP10 진입에 성공하는 등 해외에서도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아일리원은 ‘케이콘’에 이어 오는 6월 일본에서 열리는 ‘2023 드림콘서트 in JAPAN’에도 참석하며 계속해서 글로벌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09 16:03
스타

클라씨, '2023 드림콘서트 in JAPAN' 출연…2년 연속 꿈의 무대 오른다

그룹 클라씨(CLASS:y)가 일본에서 열리는 2023년 드림콘서트에 출연한다.클라씨(형서·채원·혜주·리원·지민·보은·선유)는 오는 6월 18일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개최되는 ‘2023 드림콘서트 in JAPAN - Hello, My Friends!’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클라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드림콘서트 출연을 확정 지으며 2년 연속 꿈의 무대에 오른다.‘2023 드림콘서트 in JAPAN - Hello, My Friends!’는 한·일 양국의 음악 팬들이 서로에게 다정한 인사를 건넨다는 의미로 ‘Hello, My Friends!’를 부제로 개최된다. 클라씨를 비롯해 김재중과 김준수, 드림캐쳐, 에이비식스 등 여러 K팝 가수들이 출연한다.4세대 실력파 아이돌로 자리매김한 클라씨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 중이다. 오는 5월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Weverse) 공식 커뮤니티를 오픈, 오는 7월에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아시아 스타 페스티벌(Asia Star Festival) 2023’에 참석하며 글로벌 활동을 이어간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3.04.27 18:30
연예일반

[줌人] 하늘로 떠난 故 문빈..아역 배우→아스트로, 열정 넘쳤던 스물 다섯 청년

그룹 아스트로 멤버 문빈이 세상을 떠났다.20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문빈은 19일 오후 8시 10분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문빈을 처음 발견한 매니저가 경찰에 신고하며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1998년생인 문빈은 올해 25살이다. 문빈이 처음 연예계에 등장한 때는 지난 2006년 그룹 동방신기의 ‘풍선’ 뮤직비디오를 통해서다. 당시 동방신기 멤버들의 어린 시절을 재연하기 위해 다수의 어린이들이 출연했고, 그중에서도 문빈은 유노윤호를 똑 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았다. 뮤직비디오 출연을 계기로 문빈은 ‘꼬마신기’라는 이름으로 이듬해인 2007년 SBS ‘스타킹’에 동방신기와 함께 출연했다. 같은 해 본격적인 아역 배우로 나선 문빈은 최고의 인기를 끌었던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통해 연기에 도전했다. 극 중 배우 김범(소이정)의 아역으로 나와 귀여운 외모로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찍었다.이어 판타지오 연습생으로 들어가 가수 데뷔를 준비한 문빈은 2015년 8월 MBC에브리원 웹드라마 ‘투 비 컨티뉴드’로 프리데뷔를 했다. 이후 2016년 2월 ‘대중의 마음속에 별이 되고 싶다’는 의미를 담은 6인조 보이그룹(문빈, 차은우, MJ, 진진, 산하, 라키) 아스트로로 마침내 정식 데뷔했다. 청량한 콘셉트를 내세웠던 아스트로는 ‘고백’, ‘숨가빠’, ‘베이비’, ‘니가 불어와’, ‘올 나잇’, ‘캔디 슈가 팝’ 등 무수한 히트곡을 남기며 팬덤 아로하를 비롯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문빈은 멤버 중에서도 독보적 춤 실력과 탄탄한 보컬 실력, 예능감까지 겸비하며 그룹의 중심 역할을 했다.2020년 문빈은 팀의 막내 산하와 함께 ‘문빈&산하’라는 이름으로 아스트로 첫 유닛 활동에 나섰다. 큰 키와 뛰어난 외모를 자랑한 두 사람은 섹시하고 남성적인 매력으로 또 다른 매력을 자랑했다. 문빈&산하는 ‘인-아웃’, ‘배드 아이디어’, ‘후’, ‘매드니스’ 등 그룹만의 성숙한 음악과 퍼포먼스로 유닛 활동의 성공사례로 남게 됐다. 문빈&산하는 오는 5월 1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23 문빈&산하 팬 콘 투어 : 디퓨전 인 자카르타’를 개최하고 5월 27에는 제29회 드림콘서트’에도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끝내 자리를 지키지 못하게 됐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20 16:55
연예일반

트렌드지 “내년 목표? 길다가 알아봐 주길…꿈의 무대는 슈퍼볼” [일문일답]

그룹 트렌드지가 올해를 꽉 채운다. ‘2022년 1호 보이그룹’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데뷔한 트렌드지는 앞서 발매한 두 장의 미니앨범에 이어 5개월 만에 첫 번째 싱글 ‘블루 셋 챕터. 언노운 코드’(BLUE SET Chapter. UNKNOWN CODE)로 컴백해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당초 지난 3일 컴백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참사로 인해 12일로 컴백을 미룬 트렌드지. 이들은 최근 진행된 ‘블루 셋 챕터. 언노운 코드’ 발매 기념 인터뷰에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마음을 담은 검은 리본을 달고 등장했다. 트렌드지는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우리의 활동이 희생자분들과 유족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조심스레 말했다. -컴백 소감은. 윤우 “연말에 첫 번째 싱글 앨범으로 컴백하게 됐다. 먼저 프렌드지(공식 팬덤명)를 다시 만날 수 있어 너무 좋다. 좋은 추억들 많이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 예찬 “두 번째 컴백을 할 수 있게 돼 설렌다. 벌써 활동할 생각에 기대도 된다. 올해의 마지막 활동이니까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겠다.” 라엘 “이번 앨범이 이름부터 스페셜하다고 느껴져서 정말 세세한 부분까지 하나하나 신경 쓰면서 준비했다. 많은 대중이 좋아해 줬으면 좋겠다.” -이태원 참사로 컴백이 미뤄졌는데. 라엘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빈다. 일어나지 않아야 할 사건에 대해 듣게 됐을 때 많이 놀랐고 가슴이 매우 아팠다. 희생자 대부분이 우리와 나잇대가 비슷해서 큰 슬픔에 빠지기도 했다. 비록 우리가 계획했던 것들이 미뤄지긴 했고 어려움도 있었지만 많은 국민이 슬픔에 빠져있는 기간에 컴백하는 것은 안 된다고 생각해 아쉬움은 없다. 우리의 활동이 희생자분들과 유족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한다.” -타이틀곡 처음 들었을 때 어땠나. 윤우 “리즈 작곡가님이 트렌드지라는 팀을 잘 파악하고 우리에게 딱 맞는 곡을 줘서 감동받았던 기억이 있다. 트렌드지가 퍼포먼스에 방점을 둔 만큼 강렬한 사운드나 퍼포먼스적으로 멋지게 보여줄 수 있는 요소가 많아 만족했던 기억이 있다.” 라엘 “나는 사실 고민에 빠졌었다. 리즈 작곡가님이 ‘배가본드’(VAGABOND)에 우리의 세계관을 잘 녹여낸 것 같은데, 나는 데뷔 때부터 전곡 작사에 참여한 입장에서 어떻게 하면 방랑자라는 키워드를 우리의 세계관에 더 잘 녹여낼 수 있을까를 생각했다.” -콘셉트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던 부분이 있나. 예찬 “리즈 작곡가님이 랩 할 때 톤을 낮춰서 세게 해보라고 디렉팅을 줬다.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많이 디렉팅해줘서 잘 나온 것 같다. 많은 사운드를 쌓아서 좀 더 풍성하게 나왔다.” 라엘 “‘배가본드’가 진짜 파워풀한 곡이다 보니 보컬적으로도 노력했다. 나는 래퍼이지만 훅에서 높은 부분을 맡았다. 내가 평소에 내던 톤보다 훨씬 높아서 고음적인 부분에서 애를 먹었던 기억이 있다.” -연습하면서 힘들었던 점이나 부상은 없었나. 한국 “전작 ‘후’(WHO)에서는 6명이 리온을 들었는데 이번에는 나를 들어서 날리는 퍼포먼스가 있다. 앞부분이 선공개 됐는데 팬들이 걱정을 많이 하더라. 다행히 허리는 유연해서 수월했고 멤버들끼리 합이 잘 맞아서 빠르게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었다.” -작사에도 참여했는데 비하인드가 있나. 라엘 “이번에 작사에 참여하면서 성장했다고 느꼈다. 데뷔 앨범 작사에 참여할 때는 감이 안 잡혀서 어디에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랐다면 이번에는 흐름을 만들어 놓고 가사를 붙이고 연습을 하다 보니 내가 원하는 느낌도 생기고 욕심 나는 부분도 분명히 생겼다. 이런 부분을 리즈 작곡가님에게 의견을 많이 냈다. 작곡가님이 어떻게 하면 의견을 곡에 이쁘게 풀어낼 수 있을지 같이 고민해줘서 나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한국 “원래 라엘과 예찬이 ‘배가본드’ 작사에 참여했고 나는 하지 않았다. 전날에 프리크로스 부분 작사를 하면 어떻겠냐는 의견이 있어 바로 하겠다고 했다. 밤새워서 작사를 하고 다음 날 녹음을 했던 기억이 있다.”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한 이유가 있나. 라엘 “나로서는 활동에 앞서 트렌드지의 멋있는 모습을 보여줬을 때 프렌드지의 반응이 궁금하기 때문에 (선공개)하는 거라는 생각이 든다.” 윤우 “뮤직비디오 선공개는 이번이 처음이다. 뮤직비디오를 먼저 공개함으로써 감춰진 퍼포먼스로 프렌드지에게 여지를 남기고 우리에게 좀 더 궁금증을 느끼게 하는 게 목표였다.” -연말이라 음악 방송이 많이 결방되는데. 라엘 “이번에 무대에 설 기회가 전작보다 적다 보니 후회가 남지 않게 최선을 다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앨범 열심히 준비해서 대중이 ‘이런 그룹이 있구나’를 깨달을 수 있게 각인시키고 싶다.” 리온 “좋은 기회로 해외 시상식에 나가게 돼 글로벌 팬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됐다. 많은 콘텐츠로 팬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서고 싶은 꿈의 무대가 있나. 하빛 “데뷔했을 때부터 항상 말했던 목표는 슈퍼볼이다.” 윤우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돔을 채울 만한 단독 콘서트도 해보고 싶다.” 은일 “현장감을 느껴본 적이 적기 때문에 어느 공연이든 다 해보면서 더 느끼고 싶은 게 있다. 드림콘서트 때 그걸 처음 느꼈었는데 회상할 때마다 짜릿한 게 있다.” -2022년은 어떤 해였나. 은일 “2022년은 가장 의미 있는 해가 될 것 같다. 가장 많은 것들을 느낀 해이기도 했고 삶에 가장 영향을 끼친 해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든다. 이를 토대로 트렌드지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하빛 “분기점으로 기억될 것 같다. 올 한 해 처음으로 이루었던 게 너무 많다. 다 처음이어서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다. 프렌드지와 하루하루를 함께 했기에 빠르게 지나갔다고 생각한다.” -2023년 목표가 있다면. 한국 “길 가다가 ‘트렌드지 아니야?’라고 알아봐 줬으면 한다.” 윤우 “트렌드지라는 그룹을 각인시키는 게 목표다. 트렌드지만의 단독 콘서트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한다면 고척돔을 꿈꾼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1.1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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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만 명이 한자리에! 3년 만에 돌아온 ‘드림콘서트’ 잠실 달궜다

길고 긴 팬데믹 시기를 넘기고 드디어 다시 만났다. 함성과 떼창이 18일 저녁 서울 하늘에 울려 퍼졌다. 이날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는 한국연예제작자협회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특별 후원한 ‘제28회드림콘서트’가 개최됐다. 지난 1995년 시작돼 올해로 28년째를 맞은 ‘드림콘서트’지만 안타깝게도 지난해와 2020년에는 팬들과 직접 만날 수 없었다. 팬데믹 상황이 펼쳐지며 바이러스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3년 만에 다시 마주하게 된 스타와 팬들. 객석엔 4만 5000여 명의 관객들이 자리했고, 레드벨벳을 비롯해 아이브, 오마이걸, 라붐, 위클리, 클라씨, 엔시티 드림, 라잇썸, 싱어송라이터 이무진 등 27개 팀이 참석해 뜨거운 공연을 펼쳤다. 무대에 오른 스타들은 “이렇게 많은 팬들 앞에 서니 꿈만 같다”며 다시 만난 순간에 대한 감격을 표했다. 오프라인 공연이 재개된 후에도 한동안은 좌석 간 거리두기와 응원 등 함성과 떼창이 제한됐다. 때문에 마음껏 노래를 따라 부를 수 있었던 이번 ‘드림콘서트’는 팬들에게도 특별할 수밖에 없었다. 이날 출연자들 가운데 최고참이었던 레드벨벳의 ‘필 마이 리듬’부터 대세 그룹 아이브의 ‘러브 다이브’까지 모두에게 힘겨웠던 코로나19 기간을 위로한 노래들이 흘러나올 때마다 객석에선 ‘떼창’으로 무대에 화답했다. 이번 ‘드림콘서트’는 말레이시아, 미국, 베트남, 브라질, 일본, 태국, 페루 등 세계 각국에서 생중계됐다. 말레이시아, 미국, 페루, 브라질 등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전파를 탔다. NCT 드림 멤버들은 “(지금 한국으로 여행을 와야 하는 이유는) 우리가 한국에 있기 때문”이라면서 국경을 넘어 다시 만날 날을 기대했다. 같은 날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는 ‘한국에서 K팝에 빠지다’를 주제로 여러 이벤트가 진행됐다. 노래방 부스 체험, 랜덤 플레이 체험, 포토존 등의 이벤트가 ‘드림콘서트’를 찾은 관객들을 유혹했다. ‘드림콘서트’에 이어 ‘제 1회 드림콘서트 트롯’도 19일 오후 6시부터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펼쳐졌다. 남진, 설운도, 진성, 김용임, 송가인, 김호중, 박군 등 트로트 가수 30명이 출연해 트로트의 매력을 관객들에게 제대로 전달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6.1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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