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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사유리 母, 옴진리교 가스 테러 간발차로 피해 “지하철 타려 했다”(‘세계다크투어’)

‘세계 다크투어’가 일본 전역을 뒤흔든 사이비 종교 옴진리교의 모든 것을 공개한다. 30일 방송되는 JTBC ‘세계 다크투어’에서는 잘못된 종교적 신념으로 인해 무고한 시민들의 목숨을 빼앗은 도쿄 지하철 사린 테러 사건을 통해 일본 최악의 사이비 종교 옴진리교에 대해 살펴본다. 이날 다크투어 버스에는 열정 가득한 일일 다크투어리스트 사유리가 함께한다. 사유리와 함께 다크투어 버스를 찾은 프로파일러 표창원 다크가이드는 여행 시작 전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한다”는 경고로 경각심을 일깨운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복잡한 출근길 지하철 안에 갑작스레 독가스 사린이 퍼지면서 사람들이 위험에 빠진 것. 모두 대피하라는 역무원의 다급한 목소리가 투어버스에 울려 퍼지면서 당시의 심각성을 체감케 한다. 옴진리교가 테러에 사용한 ‘사린’은 독성이 청산염의 500배에 이를 뿐만 아니라 2차 세계대전 당시 치명적인 위험성으로 인해 학살자조차 사용하지 않았던 맹독성 신경가스라고. 이날의 사고로 인해 14명의 사망자와 630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해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사건 발생 당시 지하철역 근처에 살고 있었던 사유리와 그의 가족들 역시 사건의 여파를 피해갈 수 없었다고 전해 충격을 더한다. 특히 사유리는 “우리 엄마도 지하철 타려고 했다”며 간발의 차이로 가스 테러를 피해간 어머니의 사연을 비롯해 자신이 보고 경험했던 옴진리교의 행태를 직접 밝힐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가스 테러의 주범인 옴진리교 신도들의 충격적인 일상도 낱낱이 드러난다. 교주의 지시 아래 행해졌던 엽기적인 수행 방법과 고가의 금액으로 판매된 수행 용품까지 기이한 신도들의 생활 방식을 본 다크 투어리스트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JTBC ‘세계 다크투어’는 30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29 09:35
경제

日, 옴진리교 교주 오늘 아침 사형 집행…왜?

일본 정부가 6일 아침 옴진리교 교주 아사하라 쇼코(麻原彰晃·본명 마쓰모토 지즈오) 등에 대한 사형을 집행했다고 NHK 등 일본 언론들이 전했다. 아사하라 쇼코를 비롯한 옴진리교 관계자 13명은 사린가스 테러 사건 등으로 사형선고를 받았다. 사린가스 테러 사건은 1995년 3월 20일 도쿄 도심 지하철 내 출근길 승객 13명이 갑작스레 퍼진 사린가스를 마시고 숨진 사건이다. 부상자는 6000명에 이르렀다. 이 사건으로 옴진리교 관계자 192명이 기소돼 재판을 받아왔다. 그러다 지난 1월 사건의 마지막 피고였던 다카하시 가쓰야(高橋克也)의 무기징역 판결이 확정되면서 재판은 22년만에 종결됐다. 사형 확정 인원은 13명. 일본 당국은 이들에 대한 사형 집행 시기를 조율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교주 아사하라 쇼코는 1955년생이다. 20대 때부터 신흥종교단체에서 활동하다가 1986년 옴 진리교를 창시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7.0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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