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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문세윤, 김해준 ♥2세 위한 작명 센스 어떻길래…“결혼하면 끝난다며” (‘맛녀석’)

문세윤이 김해준 2세를 위한 작명 센스를 뽐냈다.10일 방송된 코미디TV ‘THE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겨울 순회길 특집으로 순두부와 대방어회 맛집을 방문했다.이날 첫 번째 식당에서 얼큰순두부를 맛보던 김해준은 쫄면을 맛팁으로 제안한다. 이를 맛보던 멤버들은 궁합이 아주 훌륭하다며 칭찬이 이어지고 김해준은 “내가 형들한테 맨날 쪼니까 쫄면 생각이 나더라”라며 으쓱해한다.이에 멤버들은 “이제 네가 완성형이 되어 가는구나. 결혼까지 했고 아이를 낳으면 이름은 삼촌들이 지어주겠다”라고 제안한다. 김해준이 “아니 내가 짓겠다”라며 거부하지만 문세윤은 “선택은 네가 하는 거고 우리는 후보를 알려준다. 충분히 많이 지을 수 있다”라며 즉석 작명을 선보였다.이어 문세윤은 “김을 잘 먹으라고 ‘김무라타쿠야’ 어때?”라며 운을 띄운 후 밤 늦게까지 뜬눈으로 일해서 성공하라는 의미로 ‘김밤지새우고’라는 이름도 추천했다. 이에 김준현도 “나도 첫째 아이 이름이 ‘김은역시완도김’이 될 뻔했다. 고민 많았다”라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김해준은 “결혼하면 끝난다며? 결혼하면 이런 장난 끝난다며?”라고 형들에게 따져보지만 황제성은 “총각 때 쳤던 장난이 끝나고 유부남들만 할 수 있는 장난이 시작됐다”고 놀렸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10 22:00
연예

영탁, 트로트 아닌 록 스피릿 폭발하며 '불명' 우승

영탁이 '미인'을 열창하며 1부 우승을 차지했다. 영탁은 23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 출연했다. 2월에 발매한 '전복 먹으러 갈래'로 완도 전복 홍보대사가 된 소식을 전한 영탁은 MC 이찬원의 요청에 즉석에서 '전복 먹으러 갈래'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흥을 돋웠다. 이어 MC 김준현은 "영탁 씨가 승리에 대한 의지가 어마어마하다고 들었다"고 언급했다. 이찬원 역시 "굉장히 대곡으로 편곡해 왔더라. 나한테 전주까지만 들려주고 안 들려주더라"고 거들었다. 영탁은 "누구나 짐작할 만한 편곡이다"라고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영탁은 "든든한 지원군이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그러면서 "오늘은 트로트가 아니라 다른 장르의 모습을 보여드릴 거기 때문에 그 부분을 기대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 대중가요사 기록 특집으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 영탁은 신중현과 엽전들의 '미인'을 선곡했다. 무대에 앞서 영탁은 "이 노래 같은 경우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이 노래의 전주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 같다"면서 "대학 시절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참 많이 불렀는데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지원군'에 대해서는 "저한테 은인같은 친구다. 보은하는 자리이자 서로의 우정을 확인하는 자리로 잘 만들어보겠다"고 말하며 각오를 다졌다. 로커로 변신한 영탁은 색다른 보컬의 매력을 뽐내며 판정단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여기에 절친 아웃사이더가 지원군으로 가세해 속사포 랩이 더해진 '미인'으로 강렬한 무대를 선사했다. 무대의 마지막에는 폭발적인 샤우팅으로 로커의 면모를 드러냈다. 아웃사이더와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 영탁은 홍경민에 이어 체리블렛까지 꺾으며 1부의 우승을 차지, 뜨거운 인기를 과시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4.24 15:25
연예

'임신' 이수지 "아기 태명은 '황해' 코너서 딴 신입이"

개그우먼 이수지가 결혼 4년 차 임신 소식과 함께 뱃속에 있는 아기의 태명을 공개한다. 오늘(17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MBN '알토란'에는 바다 향 가득한 명품 식재료 '완도 전복'을 주제로 한 요리가 펼쳐진다. '전라도의 맛' 특집 2탄과 함께 할 게스트는 이수지다. 시댁이 전라남도 구례라고 밝힌 이수지는 "34세에 처음으로 전라도 음식을 먹어봤다. 전라도는 정말 상다리까지 맛있더라"라는 후기를 전하며 기대감을 내비친다. 이수지는 밝은 미소와 함께 자신의 배를 가리키며 "티가 하나도 안 나죠?"라고 묻는다. 이어 "이 안에 아기가 있다. 아기의 태명은 신입이다"라고 고백했다. 그녀는 "세상에 처음 나온다는 의미도 가지고 있지만, 신인 시절 저를 빵 띄워준 코너 '황해'에서 따온 이름이기도 하다. 코너 속 대사였던 '신입이 돌았니~ 오늘 한 건도 못했니?'에서 모티브를 얻어 지었다"라고 그 뜻을 설명한다. 이날 이수지는 청와대 조리장 출신인 천상현 셰프가 손질한 전복 회를 맛본다. 대왕 전복으로 만든 전복 회를 참기름에 살짝 찍어 먹은 그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띠며 갑자기 "전화가 왔네"라고 휴대전화를 꺼내든다. "어, 미쳤다. 지금 자연산 전복 먹고 나 지금 힘이 펄펄 나거든. 전라도 하면 전복이다"라며 사투리 상황극을 펼치며 끼를 발산한다. 천상현 셰프는 '우리가 아는 맛'을 맡아 봄날 기력 회복에 좋은 전복내장죽과 전복초무침을 선보인다. 알토란에 새로운 얼굴로 등장한 원영호 셰프는 '자투리 맛'을 맡아 깻잎전복버터구이와 전복간장비빔국수를 요리한다. 가수 윤종신의 'Home Made'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독특한 이력으로 눈길을 모은 그는 훈훈한 비주얼과 요리 매너로 여심을 저격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1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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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거 해봤어" '1박 2일 시즌4' 김선호, 인싸로 활약

김선호가 예기치 못한 '인싸력'을 뽐낸다. 오늘(23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될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12회 완도 특집에는 특별한 저녁 식사를 쟁취하기 위한 '1박 2일' 멤버들의 투혼 속에서 김선호의 '인싸' 모멘트가 빛을 발한다. 전남 완도군의 아름다운 섬 소안도에서 펼쳐지는 6번째 여행은 지난주에 이어 소안도만의 보물을 찾아내는 멤버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소안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저녁 메뉴를 걸고 다양한 미션이 이어지는 가운데, '1박 2일' 멤버들의 단결력이 99초 게임을 통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고난이도 미션들의 연속으로 이루어진 99초 게임에 모두가 점차 당황한 기색을 내비치기 시작하고, 특히 요즘 '인싸'들 사이 유행하는 인사 방법이 등장하자 멤버들은 멘붕의 도가니에 빠진다. 이때 김선호가 "나 이거 해봤어"라며 자신만만한 태도로 인싸력을 드러낸다. 생전 처음 보는 '인싸' 인사법에 동공 지진을 숨기지 못하는 멤버들과 단번에 인사법 요령을 캐치해내 따라하는 멤버들 사이 보이지 않는 벽이 생긴다. 순식간에 '1박 2일' 멤버들을 '인싸'와 '아싸'로 가른 인사법의 정체는 무엇일지, 유일한 경험자인 김선호의 활약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2.23 15:50
무비위크

'1박2일' 문세윤, 졸지에 대역 죄인이 된 사연

‘1박 2일’ 멤버들이 ‘환장’의 팀워크를 보여준다. 23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12회 ‘완도 특집’에서는 멤버들이 고도의 단합력을 요구하는 역대급 난이도의 게임에 혀를 내두른다고 해 기대가 쏠린다. 다양한 먹거리를 자랑하는 전남 완도군에서도, 특히 소안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저녁 메뉴를 쟁취하기 위해 멤버들은 눈에 불을 켜고 복불복 게임에 임한다. 99초 안에 정해진 미션을 수행해야 되는 초고난이도 게임에 모두가 몸을 내던지는 투혼을 빛내며 배꼽을 쥐게 만든다고. 특히 성공을 향해 거침없이 달려가던 중 문세윤이 뜻하지 않은 사고를 발생시키며 현장을 초토화시킨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무려 2연타로 찬물을 끼얹는 그의 실수에 순식간에 팀워크가 분열, 급기야는 “못 하겠다!”는 선언이 곳곳에서 터져 나와 긴장감과 폭소를 동시에 유발한다. 졸지에 대역 죄인이 된 문세윤은 고개를 들지 못하며 괴로워한다고 해 과연 모두를 통탄하게 만든 그의 만행(?)이 무엇일지 시선이 집중된다. 또한 ‘1박 2일’ 멤버들이 좌절을 이겨내고 도전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시험대에 오른 멤버들의 단결력이 빛을 발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욱 커진다. 23일 오후 6시 3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2.22 16:23
연예

"한가인vs아이들"…'1박2일' 연정훈 보물1호 질문에 고민없는 답변

연정훈이 일생 최대의 고민에 빠진다. 16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완도 특집에서는 연정훈이 사랑하는 아내인 한가인과 사랑으로 낳은 아이들 중에 단 하나만을 택해야 하는 난감한 상황에 처한다. 완도 특집의 테마가 ‘보물 찾기 릴레이’인 만큼 멤버들의 ‘보물 1호’를 묻는 제작진의 질문에 연정훈은 아내 한가인과 아이들을 두고 한 치의 망설임도없이 콕 찝어 한 명을 언급해 멤버들의 놀라움을 자아낸다. 하지만 같은 유부남인 문세윤이 연정훈의 허점을 찌르는 질문 공세를 펼치며 자신 만만하던 연정훈을 당황케 만든다. 개의치 않아 하던 연정훈이 문세윤의 말에 흔들리는 듯, 동공지진을 일으킨다. 이에 과연 연정훈은 아내 한가인과 아이들 중 누구를 택했을지, 연정훈의 반성을 불러온 문세윤의 말은 무엇일지 관심이 쏠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2.15 10:03
연예

'도시어부' 김새론X추성훈X송소희, 100회 빛냈다(feat. 이덕화 우승)

김새론, 추성훈, 송소희가 나서 '도시어부' 100회를 축하했다. 이덕화는 31주 만에 황금배지를 품에 안으며 감격스러움을 표했다. 1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는 100회 특집으로 꾸며졌다. '팔라우의 히어로' 김새론과 추성훈이 출연한 가운데, 전남 완도로 농어X참돔 낚시를 떠났다. 2017년 9월 첫 선을 보이며 '낚시 예능'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도시어부'는 약 2년 동안 국내는 물론 해외 낚시의 성지를 찾아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매회 게스트들이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내면서 어느덧 100회째를 맞았다. '진격의 빛새론', '퀸새론' 등의 수식어를 양산한 김새론과 상어와 사투를 벌이며 '샤크 파이터'의 면모를 과시한 추성훈은 팔라우 특집에서 활약한 만큼 100회 재출격에도 관심이 쏠렸던 터.6개월 만에 100회를 맞아 다시 출연한 김새론은 농어 50cm를 낚는 등 변치 않은 낚시 실력과 형님들을 웃게 하는 특유의 애교로 완도 바다를 환하게 빛냈다. 추성훈 남다른 카리스마를 발산했다.리미트 없이 최고 기록으로 황금배지의 주인공을 가렸다. 큰형님 이덕화는 54cm의 농어를 비롯 총 17마리를 잡으며 당당히 1위를 기록, 100회 특집의 주인공이 됐다. 작년 12월 이후 31주 만의 황금배지였던 만큼 감동과 기쁨이 더했다. 100회 특집답게 저녁 만찬이 펼쳐져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오리지널 참치 해체쇼로 시선을 압도하는가 하면 금가루가 올라간 요리가 등장했다. 그리고 국악인 송소희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경규는 "내가 첫 회부터 얘기했다. 제발 송소희 좀 불러달라고"라며 기쁨을 뿜어냈다. 송소희는 만선을 기원하는 노래로 형님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 막내 MC 장도연은 '기록의 순간 TOP7'를 밝히며 지난 100회의 즐겁고도 감동적인 순간을 다시 소개했다. 이덕화의 알래스카 괴물 할리벗부터 이경규의 팔라우 블루마린, 뉴질랜드 장어 대소동 등 울고 웃었던 지난 추억을 함께 돌아봤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8.02 08:14
경제

NS홈쇼핑, ‘완도활전복’ 특집방송…100만세트 판매 기념

NS홈쇼핑은 말복을 앞두고 100만세트 판매 돌파 기념으로 11일 오후 5시 ‘완도 활전복’ 특집 방송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8월에서 10월까지 제철인 전복은 회부터 전복조림, 전복장, 전복삼계탕과 죽까지 다양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어 인기 있는 식재료이다.치패 이후 해상 가두리에서 미역과 다시마만을 먹으며 자란 전복은 노약자와 환자를 위한 보호식, 아기 이유식 재료로 많이 사용될 만큼 영양가가 높고, 소화가 잘되어 폭염에 지친 몸을 보해줄 가족들의 보양식 재료로도 손꼽힌다. NS홈쇼핑에서 마련한 ‘완도 활전복’ 특집전에서 선보이는 전복은 특별한 신선 패키지로 포장되어 바닷물과 함께 담겨 살아있는 상태로 배송된다. 이 특별한 패키지 덕분에 바로 회로도 먹을 수 있을 만큼 싱싱한 상태로 받아 볼 수 있다. 배송되는 전복은 2~3년 자란 1미당 50~60g정도의 中자 크기 20미 구성이며, 100만세트 돌파 특집방송 기념으로 12미가 추가 구성되어 방송 중 구매 시 총 32미를 받을 수 있다. 가격은 6만9900원으로 ARS자동전화주문과 모바일 주문시 1천원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8.08.11 10:20
연예

봄 여행주간에 집중 홍보지역에 관광객 몰렸다

 지난 4월 29일(토)부터 5월 14일(일)까지 16일간 추진되었던 봄 여행주간 기간 동안 TV, SNS 등을 통해 집중 홍보한 지역의 관광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여행주간 광고 촬영지, KBS ‘1박 2일’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 ‘여행주간 특집편’에서 소개된 지역과 여행주간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전파된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 콘텐츠에 대한 높은 관심이 그대로 봄 여행주간에 실제로 떠나는 행동으로 이어진 것이다. ▲ 여행주간 광고 촬영지는 어디? 고창 청보리밭 축제 49만여 명 방문 ‘여행은 탁! 떠나는 거야’ 라는 슬로건의 봄 여행주간 홍보는 ‘탁’ 소리를 연상하는 이미지와 ‘탁’ 트인 봄 풍경을 배경으로 촬영되어 어느 때보다 높은 관심을 받았다. 4월 17일에 TV,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봄 여행주간 광고가 소개된 후, 관광안내전화(1330)로 쇄도한 촬영지에 대한 문의 전화에서부터 이 같은 분위기는 감지됐다. TV 광고 촬영의 주 무대가 된 전라북도 고창군 학원관광농원 일대에서 펼쳐진 ‘제 14회 고창 청보리밭 축제(4.22~5.14)’에는 모두 49만 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봄 여행주간 영상 광고에 소개된 인천 덕적도는 여행주간 기간 중 총 10,637명이 찾아, 전년 동기(7,190명) 대비 47.9% 증가하고, 강원 평창 대관령 하늘목장에는 전년 동기(12,706명)대비 135.7% 급증한 총 29,948명이 찾아왔다. ▲ 여행주간 포스터로 화제된 경기 군포 ’철쭉축제’는 ‘철쭉주간’ 으로 확대 시행 봄 여행주간 포스터에 배경 이미지로 소개된 경기 군포 ‘철쭉축제’는 당초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포스터 배포 및 신문 광고 초기부터 관람객이 몰려 4월 22일부터 5월 7일까지 ‘철쭉주간’으로 확대해 진행했다. 군포시는 ‘철쭉주간’에 전년 대비 164.71%(34만명) 증가한 90만 명에 이르는 방문객이 찾았다고 발표하며, 한국관광공사 홍보를 계기로 지역 내 꽃 축제에서 전국 각지의 젊은 층이 많이 찾는 봄 여행 SNS 인증샷 대표 명소로 발돋움 했다고 분석했다.▲ 여행 예능 TV 프로그램 ‘여행주간 특집편’ 촬영지는 올 봄 핫한 국내여행지로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활용한 봄 여행주간 홍보는 관광객 수요 확대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4월 23일과 30일 2회에 걸쳐 KBS 1박 2일의 ‘봄 여행주간 특집편’ 방영되자 촬영 장소인 전남 완도 ‘청산도’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는 등 관심이 폭증했다. 방송에 대한 뜨거운 반응은 실제 여행으로 이어져 ‘청산도’는 봄 여행주간 기간 중 전년 동기(39,579명) 대비 66.6% 증가한 65,936명이 방문하였다.▲ #여행주간 #탁 떠나 #아바탁 여행, SNS 날개 달고 국내여행 붐 확산 ‘여행은 탁! 떠나는 거야’ 슬로건에 발 맞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이색 이벤트와 콘텐츠로 집중 홍보가 된 지역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여행주간 해시태그와 함께 자발적으로 공유, 확산되며 봄 여행주간 대세 여행지가 되었다. 인기 예능인 이수근씨가 출연한 신개념 여행 웹 예능 프로그램 ‘아바탁 여행’ 영상 콘텐츠는 페이스북에서 182만 도달수를 기록하는 등 화제가 되었고, 메인 촬영지인 전남 담양 ‘죽녹원’은 여행주간 기간 중 전년(141,813명) 대비 29.6% 증가한 183,820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구독자수 162만명을 보유한 페이스북 채널 ‘여행에 미치다’와 합작하여 소개한 여행주간 특집 콘텐츠도 국내여행 관심 확산 효과가 높았다. 대구, 강원, 인천 등 지역 곳곳을 생동감 있게 소개한 여행주간 특집 영상은 총 106만회가 조회되고 3만 1천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며 빠르게 확산되는 등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영상에서 소개된 대구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은 여행주간 기간 중 85,838명이 방문하였고(전년대비 22.3% 증가), ‘팔공산 케이블카’는 24,567명 (전년대비 27.5% 증가)이 탑승했다. 한국관광공사 국내관광진흥팀 송현철 팀장은 “이번 여행주간 기간 중 TV와 SNS를 통해 중점 홍보한 관광지의 증가율이 두드러져 이들 매체의 높은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다양한 여행 콘텐츠 발굴과 트렌드에 부합하는 홍보 툴을 발굴하여 우리 국민의 국내여행을 촉진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이석희 기자 2017.05.24 10:07
연예

['히든싱어4' 종영] 단언컨대 명실상부한 시즌제 대표 예능

시즌제 대표 예능 JTBC '히든싱어'가 성공적인 시즌4를 마무리했다. 16일 4개월간의 방송에 대미를 장식한 생방송 파이널 무대가 펼쳐졌다. 시청자들은 '듣기평가 거미'이은아를 최종 우승자로 선택했다. 첫 여성 우승자의 탄생이었다. 이날 파이널 무대에는 내사랑 김진호' 김정준, '완도 소찬휘' 황인숙, '물리치료사 민경훈'박경원 등이 이은아와 팽팽한 승부를 겨뤘다.지난해 10월 3일 첫 시작한 '히든싱어4'는 시청률 4~5%대를 꾸준하게 유지하며 토요일 안방극장의 강자 자리를 지켰다. 최고 시청률은 6.83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2015년 11월 28일 9회 임재범 편)였다. 시즌4였지만, 흔들림 없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열띤 지지를 받았다. '듣는 음악으로의 회귀'를 이끌었던 '히든싱어'는 포맷 자체에 큰 변화를 주지 않았다. 대신 시청자들이 원하는 원조 가수를 섭외했고, 여기에 이전 시리즈보다 한층 강해진 모창능력자들이 여럿 등장해 긴장감을 높였다. 시즌제를 거듭할수록 좀 더 성숙해지는 모습이었다. "매회 특집이라는 생각으로 방송을 준비했다"는 조승욱 CP의 말처럼 같은 룰 속에서 각자 다른 삶을 살아온 원조 가수의 인생 스토리를 풀어내 깊은 감동을 안겼다.특히 '히든싱어4'의 역대급 무대로 꼽히는 무대 중 하나는 바로 고인이 된 신해철 편이었다. 신해철을 사랑하는 팬들과 그의 지인들이 함께 모여 생전의 신해철을 추억하는 시간을 가지며 감동과 슬픔이 한데 어우러졌다. 신해철은 아쉽게 세상을 떠났지만, 그가 남긴 불멸의 노래들이 안방극장에 울리며 큰 공명을 일으켰다. 타 프로그램에서 쉽사리 볼 수 없었던 임재범의 출연도 화제였다. 누구보다 진지한 자세로 음악을 대하고 몰두하는 임재범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칭찬이 이어졌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01.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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