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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리 "SM 외모짱 1위 출신…'진실게임·너목보' 출연 열일"

트로트 가수 장혜리가 화려한 이력을 자랑했다. 장혜리는 20일 방송된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트로트 발굴단' 코너에 출연해 DJ 김태균과 환상의 티키타카를 선보였다. 이날 장혜리는 지난달 6일 발매한 싱글 '서방님(우렁각시)'로 포문을 열었다. 특유 독특한 음색과 맛깔나는 멜로디가 청취자들의 귀를 단숨에 사로잡는 것은 물론, 감탄을 자아내는 완벽한 라이브를 완성했다. 밝은 에너지로 이목을 집중시킨 장혜리는 "14살 때 온라인 게임 MC로 데뷔했었다. 이후 SBS '진실게임'부터 SM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한 '외모짱' 대회 1위,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5' 등에 출연했다"며 남다른 이력을 읊어 김태균은 깜짝 놀라게 했다. 또 "초등학생 때 댄스 스포츠 선수로 활동했었다. 자격증도 있다"라고 말해 다재다능한 면모를 뽐냈다. 장혜리는 "어렸을 때부터 무대에 서는 걸 좋아했다. 친언니가 잘 이끌어줬다"라며 "언니는 본인의 얘기가 나오는 걸 좋아한다. 인터뷰에 자신의 얘기가 나오면 캡처를 해서 보여준다"고 귀띔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혜리의 매력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트로트 대선배 장윤정의 '초혼'을 커버한 장혜리는 순식간에 노래에 집중했다. 흥 넘치는 리액션부터 김태균과 죽이 척척 맞는 호흡으로 청취자들의 시간을 순삭 시켰다. 장혜리는 "전국 방방곡곡에서 '서방님(우렁각시)'라는 노래가 퍼져 나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9.20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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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데뷔' 故구하라, 굴곡졌던 11년 연예계 활동 [종합]

故구하라는 11년 연예계에 몸담으며 만능엔터테이너로 활약했다. 노래, 예능, 연기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도전하며 자신의 한계를 깨왔다. 1991년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난 구하라는 전주예고 재학 중 서울로 상경해 엔터테인먼트의 문을 두드렸다. SM오디션에서 외모짱 부문 3위로 뽑혀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가 DSP미디어에서 카라 새 멤버로 캐스팅돼 세 달만에 빠르게 데뷔했다. 바비인형과 닮은 외모로 초등학생 시절부터 피팅모델을 해온 경험이 있어, 데뷔 하자마자 주목받았다. 가요계에서 두각을 내지 못했던 카라는 구하라 영입 후 '프리티걸' '허니' '루팡' '미스터' '맘마미아' 등 히트곡을 다수 발표하고 소녀시대, 원더걸스와 더불어 2세대 대표 아이돌로 우뚝 섰다. 일본에선 독보적인 인기를 끌었다. 2010년 현지 싱글로 발표한 '미스터'가 초대박을 치면서 아시아 그룹 최초로 오리콘 차트 톱 10에 진입했고 현지 데뷔 3개월 만에 일본 골든디스크 신인상을 받았다. 2013년 한국 여성 가수 최초로 일본 도쿄돔에 입성했다. 솔로로서도 활약했다. 2015년 한국에서 첫 솔로음반 '초코칩쿠키' 활동을 펼쳤고, 2011년 SBS 드라마 '시티헌터' 등을 시작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예능계에서도 각광받았다. 명절특집 아이돌 체육대회 등에선 씨름, 달리기 종목 등에서 두각을 냈다. 청순한 외모에 반전되는 예능감과 신체능력으로 '구사인볼트' '구능감' 등의 애칭을 얻었다. 2010년엔 KBS 연예대상 쇼오락 MC부문 여자 우수상을, 2015년엔 SBS 연예대상 베스트 챌린지상 수상했다. 올 6월엔 일본을 주무대로 연예계 활동을 펼쳤다. 현지 유명 소속사인 프로덕션 오기와 전속계약을 맺고 TV 도쿄의 'TV TOKYO MUSIC FESTIVAL 2019'(티비 도쿄 뮤직 페스티벌)을 통해 일본 데뷔를 선언했다. 지난 13일 싱글 '미드나잇 퀸'(Midnight Queen)을 발매하고 후쿠오카, 오사카, 나고야, 도쿄로 이어지는 '하라 제프 투어'(HARA ZEPP TOUR)를 지난 19일까지 펼쳤다. 17세에 데뷔하고 톱인기를 누린 11년 활동은 마냥 쉽지는 않았다. 2016년 DSP와 전속계약을 종료하기 전까지 카라 불화설과 멤버 교체를 겪어야 했고 2018년 9월 5일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루머에 휘말렸다. 당시 소속사는 "수면장애,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오래 지속돼 상태를 체크하기 위해 병원에 입원했다"고 설명했다. 올 5월 26일엔 의식을 잃은 채 자택에서 발견됐다. 의식을 찾은 그는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으나, 우울증을 이겨내기가 쉽지 않다고도 털어놨다. 이 기간 동안 구하라는 전 남자친구인 최씨와의 법적 소송을 벌였다. 재판에 넘겨진 최씨는 8월 열린 1심에서 협박·강요·상해·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지난 10월엔 절친 설리를 잃는 사고도 겪었다. 당시 일본 활동 중이라 빈소에 찾지 못하는 상황에 SNS 라이브로 팬들과 슬픔을 나눴다. "네 몫까지 열심히 살겠다"는 말을 남겼지만 끝내 만 28세의 꽃다운 나이에 눈을 감았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1.2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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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마술+막춤"…'아는형님' 고아라, 의외의 예능 천재

배우 고아라가 마술부터 막춤까지 선보이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고아라·김명수는 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전학생으로 출연해 숨겨뒀던 예능감을 뽐냈다.이날 고아라는 법복을 입고 등장해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박차오름이다"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고아라는 최근 JTBC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에 김명수와 함께 판사 역으로 출연하며 일명 '바름 커플'로 인기를 얻고 있다. '미스 함무라비' 또한 실제 판사가 대본을 집필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바, 형님들은 고아라의 예능 출연을 반겼다.이어 고아라는 서장훈의 팬임을 밝히며 "장훈이가 '4남 1녀'라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나를 보고 싶다고 한 적 있다. 나도 되게 보고 싶었는데 그때 못 나가서 출연하게 됐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내친김에 서장훈의 옆에 서서 인증샷을 남기기도 해 웃음을 안겼다.고아라는 프로 마술사인 동생에게 직접 배워온 마술을 선보이기도 했다. 트릭이 빤히 보였지만, '아는 형님'을 위해서 열심히 준비한 티가 났다. 이에 형님들은 고아라의 장단을 맞춰주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최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사장과 만난 일화도 공개했다. 그는 "원래 꿈이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아나운서였다"며 "그래서인지 긴장도 되고 우러러보게 되더라. 대화를 나눠보니 굉장히 차분하고 좋았다. 배우의 길을 걷고 있지만 아나운서라는 직업은 언제나 동경할 수밖에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또한 고아라는 특별한 이력이 있다며 가수 헨리의 한국어 선생님이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서 외모짱·댄스짱 2관왕을 했었다고 덧붙이기도. 이에 형님들은 고아라에게 댄스를 보여달라고 요청했고, 고아라는 묶었던 머리를 풀어헤치며 막춤을 추기 시작했다. 고아라의 흥 넘치는 퍼포먼스에 형님들도 덩달아 신이 났다. 고아라는 "다음엔 안무를 제대로 준비해서 나오겠다"고 재출연 의지까지 드러내며 형님들의 호응을 얻었다.'내 생애 가장 후회되는 순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고아라는 배우 송승헌과 함께 출연한 OCN 드라마 '블랙'을 꼽으며, "실제로 무서운 걸 못 보는데 여러 가지를 경험해 보고 싶어서 저승사자가 나오는 드라마 출연을 선택했다. 그런데 현장에서도 이상한 소리를 계속 듣고, 가위를 매일 눌렸다. 그때 되게 사람이 어두워지고 너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6.10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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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고아라 "SM 외모짱·댄스짱 출신"

'아는형님' 고아라가 SM 엔터테인먼트 '댄스짱' 출신이라고 밝혔다.고아라·김명수는 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전학생으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이날 고아라는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서 '외모짱'과 '댄스짱' 2관왕을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댄스왕' 출신이라는 말에 형님들의 관심이 쏠렸다.이에 형님들은 댄스를 보여달라고 부탁했고, 고아라는 잠시 머뭇거리는 듯하더니 묶었던 머리를 풀고 막춤을 추기 시작했다. 고아라의 흥 넘치는 퍼포먼스에 형님들도 신이 났다. 고아라는 "다음엔 안무를 제대로 준비해서 나오겠다"고 덧붙였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6.09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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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포기하고 카이스트 간 ‘꽃미녀 천재’ 장하진

소녀시대 멤버를 포기하고 카이스트로 간 천재 소녀 얘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6일 SBS '출발 모닝와이드' '최기환이 만난 그녀'에서는 소녀시대 제 10의 멤버가 될 뻔하다가 카이스트를 선택한 소녀 장하진의 이야기가 방송된다.제작진에 따르면 장하진은 어릴 적부터 가수를 꿈꾸다 우연히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 참가해 총 5000명 지원자 중 '외모짱' 부문 1위에 당선돼 SM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 초등학교 6학년 겨울방학 때부터 총 3년간 학교생활과 연습생을 병행했다. 장하진은 "동갑내기였던 서현이와 가장 친했고 한 살 많았던 윤아 언니와도 친하게 지냈다"며 " 함께 갔던 놀이공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세 사람은 연습생들 사이 삼총사로 불릴 정도로 사이가 돈독했다는 후문.이 외에도 장하진이 소녀시대 멤버가 되길 포기하고 카이스트로 향한 이유와 3년간 걸그룹 연습생을 하면서 어떻게 우수한 성적을 유지했는 지도 털어놓는다. 방송은 6일 오전 9시 20분.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 사진=SBS 2011.09.0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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