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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보고, 먹고, 즐길거리 가득…콘텐츠 경쟁력 강화 나선 ‘더 시에나 리조트’

최근 호텔·리조트 업계가 단순 숙박을 넘어 ‘머무는 동안 얼마나 많은 콘텐츠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가’를 경쟁력의 핵심으로 삼고 있다.수영장, 레스토랑을 넘어 공연·미디어 아트·엔터테인먼트 요소까지 결합한 이른바 ‘체류형 콘텐츠 강화’ 전략이 확산되는 가운데, 제주에서는 더 시에나 리조트가 주목받고 있다.더 시에나 리조트는 숙박과 식음, 휴식을 기본으로 하면서도 투숙객이 리조트 안에서 하루를 온전히 보내도 부족함이 없도록 콘텐츠를 다각화한 것이 특징이다.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야간 콘텐츠다. 저녁이 되면 야외 수영장 인근 캄포 광장에서는 매일 밤 오로라 레이저 쇼가 펼쳐진다. 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이국적인 연출은 야외 온수풀과 어우러져 ‘밤에도 머무르고 싶은 수영장, 이국적인 야간 수영 명소’라는 평가를 받는다. 맞은편 더 시에나 프리모에서는 국내 최초로 연중 상시 운영되는 대형 미디어 파사드 쇼가 진행되는데, 더 시에나 리조트 고객도 무료 관람할 수 있다. 호텔 외벽 전체를 활용한 폭 44m 규모의 미디어 아트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실내 콘텐츠도 풍부하다. 9만개의 샹들리에가 돋보이는 화려한 리조트 로비에서는 재즈 라이브 공연이 운영되며, 칵테일이나 위스키 한 잔과 함께 여유로운 밤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엔터테인먼트 존에는 아케이드 게임과 인생 네컷 포토 부스 등 간단한 오락 요소를 더해, 가족 단위 투숙객이나 친구·연인 여행객 모두에게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아이들을 위한 콘텐츠와 어른들을 위한 휴식·문화 요소가 자연스럽게 공존한다는 점이 특징이다.먹거리 역시 콘텐츠 강화 전략의 일환이다. 더 시에나 리조트의 씨푸드 뷔페 ‘일 캄포’는 대게, 전복, 랍스터 등 고급 해산물과 라이브 그릴 요리를 앞세워 미식 자체가 여행의 목적이 되는 미식 호캉스를 선보인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 스투베’에서는 수영장을 내려다보는 전망 속에서 정통 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어, 기념일이나 커플 여행객의 선호도가 높다.업계 관계자는 “최근 호텔 선택 기준이 객실 크기나 가격을 넘어, 얼마나 다양한 경험을 제공 하는 지로 이동하고 있다”며 “더 시에나 리조트는 숙박·식사·엔터테인먼트를 하나의 흐름으로 설계해, 단순히 머무는 공간이 아닌, 머무는 경험을 제공하는 호캉스를 보여주는 사례”라 평가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6.02.02 14:22
산업

CJ온스타일, 크림(KREAM)과 ‘헬로키티x지수’ 팝업스토어 오픈

CJ온스타일은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과 함께 20일까지 서울 강남구 크림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HELLO KITTYxJISOO(헬로키티x지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팝업스토어 오픈 행사에는 아티스트 지수가 참석해 현장을 빛냈다.‘HELLO KITTYxJISOO’는 1974년 탄생한 글로벌 캐릭터 헬로키티와 음악∙패션∙문화 전반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아티스트 지수의 이미지를 결합한 협업 프로젝트다. 지수의 스타일을 헬로키티를 통해 재해석한 굿즈 컬렉션을 선보인다.CJ온스타일은 키링과 캐릭터 인형 등 일부 상품의 국내 유통 판권을 확보해 커머스를 운영하고, 크림은 한정판 선공개 채널을 맡아 상품 라인업 구성 및 기획에 참여했다. 협업 프로젝트는 지난 12일까지 크림에서 드로우(응모) 방식으로 선공개되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양사는 온라인 팬덤 반응을 오프라인 체험까지 확장해 고객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팝업스토어의 테마는 ‘교환일기’다. 헬로키티를 향한 지수의 애정과 헬로키티 특유의 일상적 즐거움을 결합해 두 주인공이 서로 팬이 되어 동경하고 우정을 나누는 서사를 공간 속에 담았다. 방문객은 다이어리∙서랍장∙화장대 등을 모티프로 구성된 공간을 거닐며 자연스럽게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외벽은 지수와 헬로키티의 우정을 표현한 대형 포토카드 파사드로 꾸며졌으며, 내부 중앙에는 헬로키티∙지수∙다이어리를 상징하는 오브제가 설치돼 사진 촬영을 즐기기 좋다. 현장에서는 헬로키티 40cm 인형 5종과 랜덤 플러시 키링 11종 등 협업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7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HELLO KITTYxJISOO’ 포토부스 이용권을 제공한다.CJ온스타일 관계자는 “이번 협업 프로젝트는 헬로키티 고유의 세계관과 지수의 팬덤이 결합한 차별적인 콘텐츠 커머스 머천다이징”이라며 “향후 아티스트∙캐릭터∙K-콘텐츠 등 IP 협업을 확대하며 좋은 상품과 재미를 발견하는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2026.01.15 08:55
생활문화

세라믹 타일을 건물 외벽에?...KCC글라스, 발상 전환으로 국제 건축 디자인상 수상

보통 실내 바닥이나 주방 상판에 쓰이는 ‘세라믹 타일’이 화려한 외벽으로 변신해 국제적인 디자인상을 거머쥐었다.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가 고정관념을 깨는 과감한 시도로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력을 입증했다.KCC글라스는 자사의 프리미엄 세라믹 타일 ‘센스톤 울트라’가 적용된 하이엔드 오피스텔 ‘루카831(LUCA831)’이 세계적인 건축 디자인상인 ‘에밀그룹 프로젝트 어워즈(Emilgroup Project Awards) 2025’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에밀그룹 프로젝트 어워즈는 글로벌 타일 시장 1위인 모학그룹(Mohawk Group)의 자회사 에밀그룹이 주최한다. 특히 KCC글라스가 수상한 ‘에볼루션(Evolution)’ 부문은 세라믹 타일을 얼마나 창의적이고 혁신적으로 활용했는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분야다.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의 랜드마크로 떠오른 루카831은 외벽 파사드 전체(3만 4,000㎡)에 센스톤 울트라의 ‘틴타 유니타 화이트(TINTA UNITA WHITE)’ 디자인 제품을 입혔다. 내장재로 주로 쓰이던 세라믹 타일을 거대한 건물 외벽에 적용해 현대적이고 웅장한 미관을 완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센스톤 울트라는 이탈리아에서 전량 수입되는 프리미엄 라인업이다. 가로 1.6m, 세로 3.2m에 달하는 압도적인 크기로 ‘빅슬랩’으로도 불리는 타일로, 세련된 천연 대리석과 콘크리트의 질감을 정교하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단순히 예쁘기만 한 것은 아니다. △내열성 △내오염성 △내자외선성이 뛰어나 기후 변화가 심한 외부 환경에서도 변형 없이 견딜 수 있다. 미국 위생협회(NSF) 인증을 받아 주방 상판으로 쓸 만큼 위생적이면서도, 건축물의 외벽 자재로 쓸 만큼 견고한 ‘올라운더(All-rounder)’ 자재인 셈이다.이번 수상은 국내 건축 자재의 활용 범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CC글라스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고급 건축 외장용 자재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센스톤 울트라는 내구성이 뛰어나 실내 바닥이나 아트월뿐 아니라 건축물의 외벽에도 적용이 가능한 제품”이라며 “이번 수상을 통해 제품이 가진 강점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 고급 건축 외장용 자재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1.08 10:08
뮤직

세븐틴, 10주년에도 잘 달렸다…팀X유닛 & 음악성·대중성 다 잡았네

그룹 세븐틴이 K팝 최고·최초·최다 기록으로 데뷔 10주년을 화려하게 물들였다. 단체와 유닛 활동이 균형을 이루며, 음악성과 대중성을 모두 잡은 ‘슈퍼 아이돌’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했다.‘2025 빌보드 K-팝 아티스트 100’ 최고 순위 차지세븐틴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발표된 ‘2025 빌보드 K-팝 아티스트 100’ 최상위권을 점령했다. 멤버 13명이 1~13위를 독식했다. 빌보드는 “이들은 데뷔 10주년인 올해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며 가장 영향력 있는 K-팝 그룹 중 한 팀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졌다”라고 평가했다. ‘2025 빌보드 K-팝 아티스트 100’은 ‘빌보드 200’, ‘핫 100’, ‘글로벌 200’, ‘빌보드 박스스코어’ 데이터와 국내 스트리밍 및 음반 판매량을 종합해 순위를 매긴다. 세븐틴은 11월 써클차트 기준 300만 장 가까이 팔린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를 ‘빌보드 200’ 2위(6월 14일 자)에 올려놓은 바 있으며, 타이틀곡 ‘썬더’는 국내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하고 ‘글로벌 200’에도 4주 연속 진입했다. 공연 시장에서의 존재감 또한 막강했다. 세븐틴은 한국과 일본, 북미, 아시아 주요 도시를 오가며 38회에 걸쳐 공연을 개최해 올 한 해 동안 126만 명(온·오프라인 합산)이 넘는 관객을 사로잡았다. 콘서트뿐 아니라 팬미팅 또한 대형 스타디움에서 펼쳐져 이들의 막강한 티켓 파워를 실감케 했다. 세븐틴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의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하이브는 빌보드 연간 박스스코어 ‘톱 프로모터’ 부문 ‘빅 4’로 진입하기도 했다.K팝 최초 잠수교 단독 무대…35만 명 다녀간 ‘B-DAY PARTY’‘최초’ 기록도 빼놓을 수 없다. 세븐틴은 지난 5월 25일 K-팝 아티스트 가운데 처음으로 서울 잠수교에서 단독 무대를 펼쳤다.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B-DAY PARTY’의 일환이었다. 이날 하루 잠수교를 비롯한 반포한강공원 일대에는 약 20만 6000명이 다녀갔다. 공연은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돼 전 세계 193개 이상의 국가/지역 팬들과 함께했다.같은 달 23~25일 서울 세빛섬에서 진행된 ‘B-DAY PARTY’도 팬들과 시민, 관광객들의 발걸음으로 북적였다. 행사가 열린 사흘간 무려 35만 2000여 명이 현장을 찾았다. 또한 하이브 사옥 외벽에 ‘SEVENTEEN WILL CHALLENGE ETERNITY(세븐틴은 영원에 도전한다)’라는 메시지가 래핑됐고, 한강에 설치된 주요 교량이 세븐틴 상징 색으로 물드는 등 서울 전역이 이들의 10주년 파티로 들썩였다.1년 4개 앨범…단체·유닛 모두 빛났다세븐틴은 올해 정규 5집을 비롯해 부석순 싱글 2집 ‘텔레파시’, 호시X우지 싱글 1집 ‘빔’, 에스쿱스X민규 미니 1집 ‘하입 바이브즈’로 10주년을 빼곡히 채웠다. 컴백과 동시에 음반·원 차트 정상에 오른 부석순, 팬콘서트에 약 10만 명의 관객을 불러모은 호시X우지, K팝 유닛 앨범 최다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간의 음반 판매량)을 경신한 에스쿱스X민규까지, 서로 다른 개성과 역량의 유닛이 세븐틴의 한계 없는 확장을 기대하게 했다.세븐틴은 내년에도 공백 없이 활약을 이어간다. 먼저 팀의 ‘메보즈’ 도겸X승관이 첫 주자로 나선다. 이들은 1월 12일 미니 1집 ‘소야곡’을 발매해 리스너들을 겨울 감성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2~3월에는 아시아 4개 도시 대형 스타디움에서 ‘세븐틴 월드 투어 IN ASIA’를 개최, ‘공연 장인’의 면모를 뽐낸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26 13:52
산업

스킨1004, 뉴욕서 센텔라 캠페인 전개…글로벌 브랜딩 강화

크레이버코퍼레이션(크레이버)이 전개하는 원료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1004(스킨천사)가 미국 뉴욕에서 센텔라 캠페인을 전개하며 글로벌 브랜딩 강화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캠페인 슬로건은 ‘Centella? You mean SKIN1004.(센텔라? 그러니까 스킨1004.)’로, 센텔라 원료 대표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한다. 스킨1004는 이번 슬로건을 바탕으로 내년 1월까지 브루클린 중심가에 대형 벽화 옥외광고를 운영한다. 현지에서 선호도가 높은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앰플’ 이미지와 슬로건을 활용해 켄트 애비뉴 건물 외벽을 장식했다. 이를 통해 미국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연상을 유도하고 인지도를 빠르게 구축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맨해튼 소호 거리에서 대규모 샘플링 트럭 이벤트를 진행했다. 뉴욕 로컬 소비자 및 관광객 약 4000명을 대상으로 제품 샘플과 굿즈를 제공해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고 신규 고객 유입을 늘렸다. 행사 기간 SNS에서는 관련 게시글이 2000건 이상 확산되며 높은 바이럴 효과를 거뒀다.이번 캠페인은 스킨1004 뉴욕 소호 플래그십 스토어 론칭을 앞두고 현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스킨1004는 내년 1분기 소호 거리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고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향후에도 뷰티 트렌드의 중심지인 미국에서 온·오프라인 접점을 지속 확대해 현지 영향력을 넓히는 한편, 충성 고객층을 확보해 K뷰티 대표주자이자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곽인승 크레이버 CBO 겸 스킨1004 브랜드 부문 대표는 “이번 캠페인은 뉴욕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전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메시지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라며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센텔라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2025.12.21 11:37
영화

“균형잡힌 재미” 글렌 파월 ‘더 러닝 맨’ 호평 포인트 셋

에드가 라이트 감독 특유의 리드미컬한 연출과 글렌 파월의 폭발적인 액션 시너지가 만난 ‘더 러닝 맨’​이 마침내 관객과 만나 호평 받고 있다. 수입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15일 ‘더 러닝 맨’의 세 가지 포인트를 공개했다.‘더 러닝 맨’은 실직한 가장 벤 리처즈(글렌 파월)가 거액의 상금을 위해 30일간 잔인한 추격자들로부터 살아남아야 하는 글로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펼쳐지는 추격 액션 블록버스터. #궁극의 언더독 주인공, 액션만큼 통쾌한 서사첫 번째 포인트는 언더독 주인공 벤 리처즈의 속 시원한 역습이다. 극중 ‘더 러닝 맨’ 쇼를 주관하는 거대 기업 ‘네트워크’의 각종 압박과 횡포에 직면하며 부조리한 사회 구조를 향한 분노가 쌓인 벤 리처즈는 여러 위기 속에서도 보란듯이 살아남으며 유력한 우승 후보로 급부상한다. 여기에 맨몸으로 건물 외벽을 타고, 폭발하는 다리 위에서 뛰어내리는 등 시선을 사로잡는 글렌 파월의 강렬한 액션이 더해져 작품의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관객들은 “글렌 파월 원맨쇼. 자비 없고 러닝타임 내내 달리면서 부수고 쾌감 쩐다”(메가박스_ch****), “생각보다 너무 긴장되고 화가 나고 통쾌하고 재밌습니다”(CGV_치킨****) 등 속이 뻥 뚫리는 반격 서사와 글렌 파월의 짜릿한 액션 연기에 극찬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스티븐 킹이 예견한 미래, 스크린 위에 구현두 번째 포인트는 현실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세계관이다. 에드가 라이트 감독은 스티븐 킹이 집필한 원작 소설에 등장하는 극심한 양극화와 세상을 독점한 거대 기업 등 디스토피아 설정에 현대적 해석을 더해 극에 입체감을 더했다. 딥페이크의 남용, 시청률을 위해 왜곡된 이미지를 생산하는 미디어 환경, 개인의 사생활이 감시되는 사회 구조 등 기술 발전이 초래한 결과가 오늘날 사회가 마주한 문제들과 맞물려 강한 현실감을 부여하고 있는 것. 이렇듯 탁월한 통찰력이 드러나는 세계관에 관객들은 “몰아치는 액션 너무 재밌고 요즘 시대에 필요한 스토리라 좋았다”(CGV_완벽****), “요즘 딥페이크 세태랑 엮어 생각해볼 만한 부분도 많고 액션도 눈이 즐거웠음”(메가박스_yy****) 등 다양한 반응을 전하며 메시지와 풍부한 볼거리 모두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에드가 라이트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세 번째 포인트는 에드가 라이트 감독의 감각이 돋보이는 연출이다. ‘베이비 드라이버’, ‘라스트 나잇 인 소호’ 등 전작에서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는 연출을 선보인 에드가 라이트 감독은, ‘더 러닝 맨​’에서 한층 확장된 프로덕션 스케일로 돌아와 호평을 자아내고 있다. 디테일이 살아있는 의상, 과거 기술과 미래 요소의 적절한 조화가 빛나는 미술, 음악의 박자와 장면이 맞아떨어지는 특유의 리드미컬 연출이 어우러져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는 것. 이에 “숨도 못 쉬게 몰아치는 장면들이 이어져서 눈을 잠깐도 뗄 수가 없다”(인스타그램_po****), “오랜만에 극장에서 느껴본 짜릿한 쾌감! 꼭 소리 빵빵한 극장에서 보시길”(인스타그램_le****) 등 에드가 라이트 감독의 트렌디한 연출을 향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더 러닝 맨’은 전국 극장 절찬 상영 중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15 08:37
영화

韓 뜨겁게 달군다…‘아바타: 불과 재’, 강남·광화문 일대에 초대형 옥외광고

‘아바타: 불과 재’가 개봉을 앞두고 서울 전역에 다채로운 옥외광고를 선보였다. 5일 수입사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에 따르면 영화 ‘아바타: 불과 재’는 연말까지 신세계 스퀘어를 비롯해 광화문 코리아나호텔, 룩스 빌딩, KT 스퀘어 전면 대형 스크린 등에 설리 가족과 재의 부족 바랑의 대립이 담긴 옥외광고를 송출한다.이어 오는 12일부터는 2025 광화문 마켓과 세종문화회관 뜨락에서 ‘아바타: 불과 재’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강남역 사거리 대각빌딩과 강남센타빌딩 외벽을 장식한 대형 랩핑과 코엑스 일대에도 작품의 장대한 세계관을 구현한 이미지를 송출한다. 앞서 프리미어 시사 후 외신의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는 ‘아바타: 불과 재’는 제이크와 네이티리의 첫째 아들 네테이얌의 죽음 이후, 슬픔에 빠진 설리 가족 앞에 바랑이 이끄는 재의 부족이 등장하며 불과 재로 뒤덮인 판도라에서 펼쳐지는 더욱 거대한 위기를 담는다.국내에서 ‘쌍천만’ 신화를 쓴 ‘아바타’(누적관객수 1333만명), ‘아바타: 물의 길’(누적관객수 1082만명)을 잇는 ‘아바타’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오는 12월 17일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2.05 09:05
영화

건물 외벽 타는 글렌 파월…‘더 러닝 맨’, 맨몸 액션 영상 공개

‘더 러닝 맨’의 액션 비하인드가 공개됐다.수입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영화 ‘더 러닝 맨’ 속 글렌 파월의 맨몸 액션 영상을 5일 공개했다. ‘더 러닝 맨’​은 실직한 가장 벤 리처즈(글렌 파월)가 거액의 상금을 위해 30일간 잔인한 추격자들로부터 살아남아야 하는 글로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펼쳐지는 추격 액션 블록버스터다.공개된 영상 속 글렌 파월은 “헌터들한테서 도망치려고 옥상으로 올라갔고 바깥에서 제 방으로 다시 들어가려는 상황”이라고 설명하며 수건 한 장만 걸친 맨몸으로 밧줄에 매달려 건물 외벽을 타고 내려오는 짜릿한 액션을 선보인다.점점 수사망을 좁혀오는 헌터들에게 금방이라도 잡힐 듯한 일촉즉발의 상황에 에드가 라이트 감독 특유의 재치가 가미된 이 장면은 팽팽한 긴장감으로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동시에 유쾌함을 더하며 특별한 재미를 선사한다.특히 글렌 파월의 맨몸 액션은 한겨울 불가리아에서 진행됐는데, 그는 매서운 추위에 맞서면서도 “좋다. 이래야 좀 ‘러닝 맨’ 답다”며 여유 넘치는 모습을 보여 영화 속 활약을 기대케 했다.한편 ‘더 러닝 맨’은 오는 10일 개봉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2.05 08:54
뮤직

라이즈, K팝 보이그룹 최단기간 도쿄돔 입성→컬래버 요청 쇄도

그룹 라이즈가 K팝 보이그룹 최단기간 내 도쿄돔 입성을 예고한 가운데, 일본에서 각종 컬래버레이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라이즈는 지난 1일부터 25일까지 일본 대형 쇼핑몰 시부야109와 함께 ‘시부야109 × 라이즈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를 기념해 시부야의 대표 랜드마크로 꼽히는 시부야109 건물 외벽이 메가 사이즈의 라이즈 이미지로 랩핑된다.이번 캠페인은 스크램블 교차로 인근 마그넷 바이 시부야109, 오사카에 위치한 시부야109 지점에서도 동시에 진행되며, 해당 장소들에 라이즈 음악 및 콘텐츠로 채워진 팝업스토어와 포토존, 전시존, 메시지존 등 여러 체험이 가능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현지 팬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더불어 라이즈가 직접 그린 캐릭터 ‘위 리틀 라이즈, 이하 리라즈’ 역시 일본 인기 캐릭터 보노보노와 협업에 나섰다. 오는 12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갤러리에서 막을 올리는 ‘보노보노 40주년 특별전’에 깜짝 등장한다.특히 보노보노(원작 이가라시 미키오)와 K팝 아티스트가 진행하는 최초의 협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번 특별전은 리라즈(리즈코, 송용돌이, 우락밤, 토냥덕, 똘병, 멍룡이)와 보노보노 캐릭터들을 1:1 매칭, 리라즈 특징을 반영해 새롭게 디자인된 보노보노 캐릭터들과 오리지널 다이얼로그를 활용한 색다른 연출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또 라이즈는 10월부터 후지TV 특집 방송 ‘#라이바케 -라이즈 베케이션-‘으로 일본에서 보낸 짧은 휴가 에피소드를 보여줘 호응을 얻은 데 이어, 12월 10일 생방송되는 ‘FNS 가요제’의 후야제로 열리는 ‘주간 나이나이 뮤직’ 출연 소식이 전해지는 등 현지 방송사의 관심도 한몸에 받고 있다.한편 라이즈는 2026년 2월 21~23일 사흘간 일본 도쿄돔에서 첫 월드 투어 ‘라이징 라우드’의 스페셜 에디션 공연을 펼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02 10:23
산업

아이와 즐기는 제주 속 ‘초호화 호캉스’…더 시에나 프리모, 뉴 랜드마크로[르포]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하이엔드 호텔 '더 시에나 프리모'가 가족 여행의 새로운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 토스카나 호텔을 리노베이션해 탄생한 이곳은, 국내 최초로 호텔 한 동 전체(34개 객실)를 '키즈룸'으로만 구성하며 명실상부한 '키캉스(키즈+호캉스)의 성지'로 부상했다. 더 시에나 그룹 관계자는 “한번 방문한 가족들은 높은 재방문율을 보인다”고 강조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키즈룸을 집약한 더 시에나 프리모에 지난 6일 다녀왔다.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테마 객실더 시에나 프리모의 핵심은 건물 한 채 전체가 키즈동으로 운영된다는 점이다. 각 객실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스토리텔링을 담아냈다. 풍선, 우주, 토끼, 프린세스 등 다양한 선호도를 반영한 34개의 테마로 꾸며져 있어 재방문 시에도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이날은 ‘키즈 스위트 블루’ 객실에 투숙했다. 스위트 객실은 키즈동이 아닌 본관에 위치해 있으며, 주차장이나 야외 수영장과의 접근성이 매우 높았다. 키즈룸은 우주를 향한 모험을 테마로 깊고 신비로운 조명, 로켓 및 행성 오브제로 가득했다. 아이가 2층 침대에 오르면 우주 탐험이 시작될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 특별했다. 객실 설계에도 아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배려가 돋보였다. 저상형 침대, 침대 가드, 모서리 보호대가 갖춰져 있었으며, 한쪽 화장실의 세면대 높이를 낮추고 전용 발판을 구비해 아이들이 스스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 전용 어메니티와 키즈 가운은 물론, 유아 용품 대여 서비스까지 제공돼 가족 단위 여행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점도 돋보였다. 호텔 내 카페트에 신경이 곤두서는 부모를 위한 마룻바닥 역시 아이를 데려오기 좋은 공간 구성이었다. 특히 걷지 못하는 영유아를 둔 부모에게는 더 시에나 프리모를 선택하기에 충분한 옵션이었다. '우주' 콘셉트 외에도 핑크빛으로 포근함을 살린 ‘키즈 스위트 핑크’부터 파스텔 블루 톤과 럭셔리 열기구 장식, 벙커 침대를 배치해 동화 속 여행을 떠난 듯한 ‘키즈 펜트하우스 티파니’도 인기 키즈룸이다. 키즈동에는 귀여운 토끼 모티브 침대가 있는 ‘토끼’ 객실, 로켓과 우주선을 테마로 한 ‘로켓’ 객실, 마법 같은 궁전을 연상시키는 ‘프린세스’ 객실까지, 다양한 룸 컨셉으로 재방문하기도 좋다.객실을 벗어나면,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시설이 기다린다. 키즈동 1층에 위치한 대형 키즈 놀이공간 ‘밤비노 키즈 카페’가 이 곳의 대표 콘텐츠다. 밤비노 키즈 카페는 체험형 교구, 다양한 연령대의 도서, 창의력을 자극하는 블록과 아트 프로그램까지 완벽하게 갖춘 놀이터다. 전문 선생님들이 상주하며 아이들을 세심히 케어하며, 부모들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노는 동안 잠시나마 온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시간에 따라 '키즈 클래스'도 운영되니, 아이들과 떨어져 부모가 자유시간을 누릴 수도 있다.또 한가지 빼놓을 수 없는 시그니처 공간은 유럽 대저택을 옮겨 놓은 듯한 이국적인 야외 온수풀이다. 사계절 내내 제주에서 가장 따뜻한 38도를 유지하는 온수풀은 쌀쌀한 계절에도 아이들이 신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핵심 키캉스 콘텐츠다. 한켠에는 아이들이 놀기 좋은 높이의 수심의 풀이 위치해 있으며, 슬라이드도 설치해 재미요소를 더했다. 수영장 입장 시 구명조끼와 샤워 가운, 타올 등은 제공되며 썬베드와 카바나는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저녁에는 수영장 건물 외벽에 영화 같은 미디어파사드 영상이 상영되며 미니 콘서트가 함께 열린다. 홈페이지에서 객실 예약 시에는 더 시에나 프리모뿐만 아니라 더 시에나 리조트에 위치한 풀까지 모두 이용 가능한 혜택이 제공된다. 더 시에나 리조트에는 성인만 입장 가능한 인피니티풀이 있으며, 아래에는 아이들과 함께 이용 가능한 수영장이 위치해 있다. 이탈리아 대저택을 연상케 하는 더 시에나 리조트를 한 바퀴 산책하는 것도 이번 키캉스의 필수 코스다. 특히 리조트는 연말을 맞아 메인 정원과 실내를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단장하며 특별한 계절 분위기가 느껴진다. 호텔 내부 곳곳에 흰 눈이 소복히 쌓인 듯한 트리들이 연말이 다가옴을 알려주는 듯하다. 또 정원의 대형 트리는 대낮에는 건축미와 더해져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해질녘 점등 후에는 추워진 겨울을 따뜻하게 밝혀주니 두 번의 방문이 필수다. 아이까지 생각한 럭셔리 '한식 파인 다이닝'온전한 키캉스를 즐기고 싶다면 더 시에나 프리모 내 다이닝 공간을 이용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본관 1층의 ‘까보스코 레스토랑’에서는 신라호텔과 청와대를 거친 조리 경력 40년의 이옥덕 셰프가 고품격 한식 다이닝을 만들어내는 중이다. 대통령을 챙기던 그는 제주에서 이번에는 온 가족의 식탁을 책임지고 있다.정통 한식 코스부터 단품 메뉴까지 한국의 사계절을 담은 신선한 식재료가 까보스코에 있다. 이날은 정통 한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너 코스를 경험했다.한식 특유의 깊은 풍미에 현대적인 감각의 정교한 플레이팅을 더해 마치 작품을 마주하는 듯 수준 높은 미식을 경험할 수 있었다. 코스는 부각과 인삼튀김, 호두정과 등 주전부리가 나오고 전채 요리로 육회, 대하냉채, 밀쌈말이가 이어진다. 마지막 가을이 느껴지는 밤을 활용해 만든 밀키한 밤옹이 죽은 아이의 입맛을 사로잡았고, 옥돔 어만두, 신선로, 갈비구이, 솥밥, 성게미역국 등 메인 요리들이 차례로 이어졌다. 아이에게는 갈비구이 대신 떡갈비가 제공됐다. 마지막으로는 제주의 기념품이 된 오메기떡과 수정과로, 아이는 망고 등 과일과 쥬스로 디저트가 제공됐다.한식 디너 코스는 성인 1인 기준 19만5000원, 키즈 코스는 10만원이다. 까보스코 이옥덕 셰프는 대통령의 음식을 만들 당시 계절마다 다른 재료를 즐기고, 양념은 절제하며 담백하고 깔끔한 음식을 선호하던 흐름이 지금의 까보스코 메뉴에 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이에 자극적인 음식을 주기 꺼려하는 부모가 아이에게 먹이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은 메뉴 구성이 돋보였다.더 시에나 프리모 관계자는 "까보스코 레스토랑 한식 메뉴부터 야외수영장 스낵바 등 아이들이 좋아하고 삼시세끼 챙겨 먹기 좋은 다이닝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1.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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