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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호세·가르시아와 다른 매력...롯데 레이예스, 차원이 다른 해결사 본능 [IS 피플]

빅터 레이예스(30)가 자이언츠 구단 역사를 대표하는 외국인 타자로 발돋움하고 있다. 레이예스는 1일 기준으로 출전한 78경기에서 타율 0.349(307타수 107안타) 7홈런 67타점, 출루율 0.386, 장타율 0.502를 기록했다. 안타 3위, 타율 5위, 타점 4위에 올라 있다. 레이예스는 롯데가 올 시즌을 앞두고 95만 달러에 영입한 선수다.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소속으로 5시즌(2018~2022) 394경기에 나서 타율 0.264를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10시즌 통산 타율이 0.298에 이를 만큼 콘택트 능력이 좋은 타자였다. KBO리그에서도 적응에 애를 먹지 않았다. 3~6월 모두 월간 타율 3할 이상 기록했다. 롯데 타선이 한창 가라앉았던 3~4월에도 전준우와 함께 팀 공격을 이끌었다. 칭찬에 인색한 김태형 롯데 감독도 "하체 이동 등 전반적인 리듬이 좋고, 중심을 잡아 두고 타격을 하다 보니 콘택트도 좋고 (타구에) 힘도 실리는 것 같다. 믿을 수 있는 타자"라고 했다. 레이예스는 해결사 본능도 유감 없이 발휘했다. 올 시즌 득점권 타율은 0.413(92타수 38안타). 안타 수로는 기예르모 에레디아(SSG 랜더스) 양의지(두산 베어스)에 이어 세 번째로 많았다. 6월까지 결승타 8개를 기록, 이 부문도 리그 공동 3위에 올라 있다. 롯데가 팀 타율 0.312, 팀 승률 0.607를 기록하며 두 부문 모두 1위에 올랐던 6월에도 월간 득점권 타율(0.519) 2위, 월간 득점권 안타(14개) 3위에 올랐다. 롯데는 최근 몇 시즌 연속으로 외국인 타자 덕을 보지 못했다. 특히 전임 단장 체제에서 내야수를 고집하며 공격 기여도가 크게 낮아졌다. 딕슨 마차도(2020~2021)처럼 재계약한 선수도 있지만, 화력이 돋보인 선수는 아니다. 2022시즌 뒤늦게 상대적으로 공격력이 좋은 타자가 많은 외야수로 눈을 돌렸지만, D.J 피터스는 퇴출됐고, 잭 렉스는 한 차례 재계약했지만 부상으로 짐을 쌓다. 그를 대신에 합류한 니코 구드럼은 홈런을 치지 못했다. 롯데 역대 대표 외국인 타자는 제도 도입 초창기 리그를 달군 펠릭스 호세, 부흥기(2018~2012) 호쾌한 홈런과 유쾌한 퍼포먼스로 사랑받은 카림 가르시아가 꼽힌다. 호세는 1999·2001시즌 연속 36홈런을 쳤다. 가르시아도 2008~2010시즌 각각 30·29·26홈런을 쳤다. 호세는 타율도 3할 2~3푼대를 남기며 실력만큼은 역대급으로 손꼽힌다. 가르시아는 3시즌 타율은 0.267였지만, 당시 국내 타자 라인업이 가장 무거웠던 롯데에서 시너지를 극대화 시키는 데 힘을 보냈다. 레이예스는 지난 시즌(2023) 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 트리플A 팀 샬럿 나이츠 소속으로 20홈런을 쳤다. 트리플A와 KBO리그 수준이 비슷하다고 보고, 전반기 종료를 앞둔 시점 레이예스의 홈런 개수(7개)를 고려하면 15~20홈런 정도 기대할 수 있다. 레이예스는 구단 소개대로 거포형이 아닌 중장거리형이다. 아직 한 시즌도 치르지 않은 레이예스를 호세나 가르시아과 직접 비교할 순 없다. 하지만 꾸준한 경기력, 해결사 본능 등 전반기 보여준 퍼포먼스를 고려하면, 거포형 호세·가르시아와는 다른 강점으로 자이언츠 대표 외국인 선수가 될 자질을 보여주고 있다. 5월까지 최하위에 있다가, 이제 5위 탈환을 노리고 있는 롯데. 반격 중심에 있는 레이예스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7.02 12:58
메이저리그

전 롯데 외국인 타자, '투수'로 텍사스와 계약…최고 152.9㎞/h '쾅'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출신 외국인 선수 DJ 피터스(29)가 텍사스 유니폼을 다시 입는다.미국 텍사스주 지역 매체인 댈러스 모닝 뉴스는 5일(한국시간) 피터스와 텍사스의 '재결합' 소식을 전했다. 2021년 LA 다저스에서 메이저리그(MLB) 데뷔를 해낸 피터스는 그해 8월 텍사스로 이적한 이력이 있다. 이번 계약으로 3년 만에 '텍사스 복귀'가 이뤄진 셈이다. 운동 능력을 갖춘 외야수로 기대를 모은 피터스는 마이너리그 통산(6년) 홈런이 96개일 정도로 일발장타 능력이 뛰어나다. 하지만 정확도가 약점이었는데 이는 KBO리그 데뷔 후에도 이어졌다.2021년 12월 롯데 자이언츠와 계약한 피터스는 2022시즌 85경기에서 홈런 13개를 쏘아올렸다. 두 자릿수 홈런으로 강점을 어필했으나 타율이 0.228로 낮았다. 그 결과 7월 웨이버 공시돼 퇴출당했다. 이후 피터스는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다. 댈러스 모닝 뉴스는 '미국으로 돌아간 피터스는 워싱턴 내셔널스의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한 해를 마무리했다. 지난해에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하고 투수로 전향했다'고 소개했다. 실제 피터스는 2023시즌 디트로이트 산하 루키리그에서 17경기 불펜 투수로 등판, 평균자책점 6.23을 기록했다. 제구 난조 탓에 이닝당 출루허용(WHIP)이 2.031로 높았지만 9이닝당 탈삼진이 10개로 극과 극의 피칭이었다. 댈러스 모닝 뉴스는 피터스를 '투수'로 소개하며 '지난해 21과 3분의 2이닝 동안 27개의 볼넷을 내주며 커맨드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평균 93~95마일(149.7~152.9㎞/h) 직구를 던지기도 했다'고 전했다.피터스는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2014년(36라운드) 2015년(36라운드) 그리고 2016년 신인 드래프트(4라운드)에서 이름이 불렸다. MLB 통산 성적은 70경기 타율 0.197 13홈런 38타점. 마이너리그에선 통산 518경기를 뛰며 OPS 0.839(출루율+장타율)를 기록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02.05 07:36
메이저리그

보장액만 2800억원 2022 괴물 신인, 1년 만에 MLB 역대 4번째 대기록 달성 눈앞

시애틀 매리너스의 외야수 훌리오 로드리게스(22)까 시즌 29호 홈런으로 30(홈런)-30(도루) 가입까지 홈런 1개만 남겨놓게 됐다. 로드리게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MLB 탬파베이와 원정 경기에 2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1회 무사 1루에서 중전 안타를 친 로드리게스는 3-1로 앞선 2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시즌 29호 홈런을 기록했다. 상대 오른손 선발 애런 시베일의 초구 시속 134km 슬라이더를 받아쳐 돔 구장 천장을 맞고 떨어지는 것을 좌익수가 잡았는데 심판진이 홈런을 인정했다. 추정 비거리는 114m, 발사각은 42도였다.로드리게스는 시애틀의 잔여 20경기에서 홈런 1개만 추가하면 구단 역사상 두 번째로 30-30 고지를 밟게 도니다. 최초는 1998년 알렉스 로드리게스(42홈런-46도루)였다. 2000년생 훌리오 로드리게스가 올 시즌 30-30을 달성하면 알렉스 로드리게스-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로널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이어 역대 4번째 달성자가 된다. 지난해엔 역대 순수 신인으로는 처음으로 25홈런-25도루를 기록했고, 지난달에는 빅리그 256경기 만에 통산 50홈런 고지를 밟아 구단 레전드 알렉스 로드리게스(269경기)와 켄 그리피 주니어(377경기)를 뛰어넘는 최단기간 50홈런 고지를 돌파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로드리게스는 2017년 175만 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시애틀고 계약했다. 지난해 132경기 타율 0.28 28홈런 75타점 25도루를 기록하자 시애틀은 17년 최대 4억7000만 달러(약 6284억 원)의 초대형 종신 계약을 제안했다. 보장액만 2억1000만 달러(2808억원). MVP 수상 여부와 투표 결과 등에 따라서 로드리게스의 계약 규모가 결정된다. 로드리게스는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 한국전에 김민우(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홈런을 날렸고,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도미니카 대표로 출전했다. 로드리게스는 올 시즌에도 135경기에서 타율 0.282 29홈런 95타점으로 좋은 모습이다. 이형석 기자 2023.09.10 16:16
프로야구

'MVP' 이정후 5년 연속, '은퇴' 이대호 7번째 GG 수상 도전…KIA 전 포지션 후보

2022 KBO리그 골든글러브 총 89명의 후보가 확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골든글러브 후보를 확정해 28일 발표했다. 총 89명의 후보 가운데 수상자는 10명이다. 각 부문별 1위 선수는 후보로 자동 등록된다, 투수의 경우 규정이닝을 달성하거나 10승 이상, 30세이브, 30홀드 이상 중 한 가지 기준을 충족하면 된다. 포수와 야수는 해당 포지션에서 720이닝(144경기X5이닝) 이상 수비로 나선 모든 선수가 후보 명단에 오른다. 지명타자는 규정타석의 3분의 2인 297타석 이상을 지명타자로 타석에 들어서야만 후보 자격이 주어진다. 투수 부문 후보는 총 32명이다. 다승 공동 4위(13승) 평균자책점 2위(2.13)의 SSG 랜더스 김광현과 평균자책점(2.11)과 탈삼진(224개) 1위에 오른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이 경쟁한다. 세이브 1위(42개) 고우석(LG 트윈스)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우승 팀 SSG는 김광현을 비롯해 폰트·노경은·오원석이, 키움은 요키시가 포함됐다. LG는 5명(켈리, 플럿코, 이민호, 고우석, 정우영)와 KT 위즈는 6명(고영표, 소형준, 엄상백, 데스파이네, 김민수, 김재윤)이 선정됐다. KIA 타이거즈 양현종·이의리·정해영, NC 다이노스 루친스키·구창모, 삼성 라이온즈 뷰캐넌·수아레즈·원태인·오승환이 등록됐다. 롯데 자이언츠 반즈와 박세웅, 두산 베어스 스탁·최원준·곽빈, 한화 이글스 김민우 등 10개 구단 모두 투수 부문 후보를 배출했다. 포수 부문 후보는 키움 이지영, LG 유강남, KT 장성우, KIA 박동원, NC 양의지, 두산 박세혁, 한화 최재훈등 7명이 선정됐다. 1루수는 LG 채은성, KT 박병호, KIA 황대인, 삼성 오재일을 비롯해 총 4명이 선정됐다. 2루수 후보로는 키움 김혜성, KIA 김선빈, NC 박민우, 삼성 김지찬, 롯데 안치홍, 두산 강승호, 한화 정은원 등 총 7명이다. 3루수에는 SSG 최정, 키움 송성문, LG 문보경, KT 황재균, KIA 류지혁, 롯데 한동희, 두산 허경민까지 7명이 경쟁한다. 유격수 부문에서는 SSG 박성한, 키움 김휘집, LG 오지환, KT 심우준, KIA 박찬호, 한화 하주석 등 6명이 이름을 올렸다. 지명타자 부문은 SSG 추신수, KIA 최형우, 롯데 이대호, 두산 페르난데스까지 4명이다. 이대호는 올 시즌 142경기에서 타율 0.331, 23홈런, 101타점을 기록하고 은퇴했다. 지명타자 후보 가운데 타율-홈런-타점 모두 1위여서 수상 가능성이 높다. 지금까지 6차례 황금 장갑을 품었고, 가장 최근 수상은 2018년이 마지막이다. 외야수 부문은 SSG 최지훈과 한유섬, 키움 이정후·푸이그·김준완, LG 박해민·홍창기·김현수, KT 배정대와 조용호, KIA 나성범·이창진·소크라테스, NC 손아섭·삼성 피렐라·김현준·구자욱, 롯데 전준우·피터스, 두산 정수빈·김재환, 한화 터크먼 등이 후보다. 정규시즌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이정후는 5년 연속 골든글러브 수상이 거의 확정적이다. KIA는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전 포지션에서 후보를 배출했다. 또한 LG, KT와 함께 가장 많은 12명의 후보를 기록했다. 골든글러브의 주인공은 12월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3층)에서 발표된다. 이형석 기자 2022.11.28 16:11
프로야구

KBO, 골든글러브 후보 발표...MVP 이정후 5년 연속 수상 보인다

타격 5관왕과 정규시즌 MVP(최우수선수)를 수상한 이정후(24·키움 히어로즈)가 외야수 골든글러브로 올 시즌 화룡점정을 노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8일 2022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후보를 최종 확정했다고 전했다. 올해 골든글러브 후보는 올 시즌 활약한 구단 소속 기준으로 총 89명이다. KBO리그에서 포지션 별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10명만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누릴 수 있다. 골든글러브 후보 선정 기준은 투수의 경우 규정이닝을 충족하거나 10승 이상, 30세이브, 30홀드 이상 중 한 가지 기준에 해당하면 된다. 포수와 야수는 해당 포지션에서 720이닝(팀 경기 수 X 5이닝) 이상 수비로 나선 모든 선수가 후보 명단에 오른다. 지명타자는 규정타석의 2/3인 297타석 이상을 지명타자로 타석에 들어서야만 후보 자격이 주어진다. KBO 정규시즌 개인 부문별 1위 선수는 자격요건에 관계없이 기준이 충족된 포지션의 후보로 자동 등록된다. 단, 타이틀홀더에 한해 여러 포지션 출전으로 어느 포지션에서도 수비이닝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을 경우, 최다 수비이닝을 소화한 포지션의 후보가 된다. 수비이닝과 지명타자 타석을 비교해야 할 경우에는 각 해당 기준 대비 비율이 높은 포지션의 후보로 등록된다. 투수 부문 후보는 총 32명의 후보가 선정됐다. 한국시리즈(KS) 우승팀 SSG 랜더스 윌머 폰트, 김광현, 오원석, 노경은을 시작으로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 에릭 요키시, LG 트윈스 케이시 켈리, 아담 플럿코, 이민호, 고우석, 정우영, KT 위즈 고영표, 소형준, 엄상백,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 김민수, 김재윤, KIA 타이거즈 양현종, 이의리, 정해영, NC 다이노스 드류 루친스키, 구창모, 삼성 라이온즈 알버트 수아레즈, 원태인, 데이비드 뷰캐넌, 오승환, 롯데 자이언츠 찰리 반즈, 박세웅, 두산 베어스 로버트 스탁, 최원준, 곽빈, 한화 이글스 김민우 등 10개 구단 모두 투수 부문에 후보를 올렸다. 포수 부문 후보는 키움 이지영, LG 유강남, KT 장성우, KIA 박동원, NC 양의지, 두산 박세혁, 한화 최재훈등 7명이 선정됐다. 1루수는 LG 채은성, KT 박병호, KIA 황대인, 삼성 오재일을 비롯해 총 4명이 선정됐다. 2루수 후보로는 키움 김혜성, KIA 김선빈, NC 박민우, 삼성 김지찬, 롯데 안치홍, 두산 강승호, 한화정은원으로 총 7명이 등록됐다. 3루수에는 SSG 최정, 키움 송성문, LG 문보경, KT 황재균, KIA 류지혁, 롯데 한동희, 두산 허경민까지 7명이 경쟁하게 됐다. 유격수 부문에서는 SSG 박성한, 키움 김휘집, LG 오지환, KT 심우준, KIA 박찬호, 한화 하주석 등 6명이 이름을 올렸다. 지명타자 부문은 SSG 추신수, KIA 최형우, 롯데 이대호, 두산 페르난데스로 4명이다. 좌익수와 중견수, 우익수의 구분 없이 3명이 선정되는 외야수 부문은 가장 많은 22명이 후보로 올랐다. SSG 최지훈, 한유섬, 키움 이정후, 푸이그, 김준완, LG 박해민, 홍창기, 김현수, KT 배정대, 조용호, KIA 나성범, 이창진, 소크라테스, NC 손아섭, 삼성 피렐라, 김현준, 구자욱, 롯데 전준우, 피터스, 두산 정수빈, 김재환, 한화 터크먼 등이 후보다. 특히 올 시즌 타격 5관왕(타율·최다안타·타점·출루율·장타율)과 MVP를 수상한 이정후는 외야수 골든글러브 0순위 후보로 꼽힌다. 올 시즌까지 수상한다면 지난 2018년 이후 5년 연속 수상이다. KIA는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전 포지션에서 후보를 배출했으며 LG, KT와 함께 가장 많은 12명의 후보를 기록했다. 한편, 2022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선정 투표는 오늘(28일) 오전 9시부터 12월 1일(목)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투표인단은 올 시즌 KBO 리그를 담당한 취재기자와 사진기자, 중계방송사 PD, 아나운서, 해설위원 등 미디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개별 발송되는 이메일과 문자를 통해 투표 페이지에 접속한 뒤 온라인 투표로 참여할 수 있다. 2022 KBO 골든글러브의 주인공은 오는 12월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3층)에서 개최되는 시상식에서 공개되며, 지상파 MBC 및 유무선 플랫폼 네이버, Daum(카카오TV), Wavve, U+프로야구에서 생중계 된다. 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2.11.28 14:51
프로야구

'만점 활약' 렉스, 롯데 남는다 '총액 130만 달러' 재계약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대체 외국인 선수로 활약했던 외야수 잭 렉스(29)와 재계약했다. 롯데는 18일 "렉스와 총액 130만 달러(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10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렉스는 2022시즌 56경기(218타수)에 출전해 타율 0.330 8홈런 34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05 WRC+(조정득점생산력) 149.4을 기록했다. 전임 DJ 피터스가 퇴출된 후 롯데에 합류해 우수한 타격 능력과 장타력으로 팀의 득점 생산에 크게 기여했다. 계약을 완료한 렉스는 "내년 시즌에도 롯데자이언츠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선수단과 코칭스태프를 비롯한 팀 구성원 모두와 함께 할 새로운 시즌이 기다려진다. 내년 롯데자이언츠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비시즌 동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렉스는 롯데 팬들을 향한 존중과 감사도 잊지 않았다. 렉스는 "부산이라는 도시가 저에게 어떤 의미인지 설명할 수 없을 정도"라며 "야구에 대한 엄청난 열정, 서로에 대한 존중이 가득한, 오직 사직 경기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함을 저를 비롯한 모든 롯데 선수들에게 전해주는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2.11.18 09:17
프로야구

[레인보우 리포트] 사직구장 커져도 소용 없다고? 롯데 투수들도 할 말 있다

지난겨울 롯데 자이언츠는 부산 사직야구장을 리모델링했다. 홈플레이트를 2.9m 뒤로 밀었고, 4.8m였던 외야 펜스를 6m로 높이는 등 홈구장을 투수 친화적으로 바꿨다. 지난해 롯데 투수들의 포심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144.8km/h로 KBO리그에서 가장 빨랐다. 이런 빠른 공을 살릴 방도가 필요했기 때문에 사직야구장을 투수에게 유리한 환경으로 바꾼 것이다. 지난해 롯데는 10개 구단 중 홈에서 가장 많은 실점(435점)을 했다. 올 시즌도 홈에서 389실점(울산구장 제외시 374점)으로 가장 많은 점수를 내주고 있다. 그렇다면 바뀐 구장의 효과는 없는 것일까? 또 롯데가 꿈꿨던 '투수 왕국'은 허상이었을까? 사직구장에서 65경기를 마친 14일 기준으로 바뀐 사직야구장과 함께 올 시즌을 들여다봤다. 2021~2022년 사직야구장에서 나온 홈런을 계산하면 유의미한 경향성이 보인다. 작년에는 원정팀들이 사직에서 롯데보다 21개 더 많은 홈런을 때려냈다. 올해는 4개 차이다. 롯데의 손해가 줄어든 셈이다. 홈·원정경기 전체 피홈런을 계산해도 선전했다. 롯데 투수진은 지난해 홈런 133개(전체 3위)를 허용했지만, 올해는 리그에서 가장 적은 76개의 홈런만 맞았다. 탈삼진과 볼넷 수치에서도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K/9(9이닝당 삼진)은 지난해 7.47개(4위)에서 올해 8.35개(1위)로 늘어났다. 반면 BB/9(9이닝당 볼넷)은 4.65개(9위)에서 3.47개(5위)로 감소했다. 탈삼진이 늘고, 볼넷은 줄어든, 아주 이상적인 결과다. 인플레이 타구에는 운과 수비가 작용한다. 인플레이 타구를 제외하고 위에서 언급한 탈삼진, 볼넷, 피홈런은 순수하게 투수의 책임이라 볼 수 있는 세 가지 지표들(TTO·Three True Outcomes)이다. 롯데 마운드는 이를 기반으로 한 지표인 FIP(수비무관 평균자책점)가 뛰어났다. 지난 시즌 롯데의 FIP는 8위에 불과했으나 투수들이 성장한 올 시즌에는 2위(3.63)로 껑충 뛰어올랐다. 즉 롯데의 투수들은 새로운 구장의 덕을 톡톡히 보면서 통제할 수 있는 부분에서 유의미한 개선을 이뤄냈다는 뜻이다. 하지만 팀 평균자책점과 함께 살펴보면 앞선 지표들이 무색하다. 올해 롯데의 팀 평균자책점은 4.53으로 9위에 그치고 있다. 팀 평균자책점과 팀 FIP 값을 뺀 값을 살펴보면 0.89로 리그에서 차이가 가장 크다. 평균자책점의 경우 투수의 몫뿐만 아니라 운과 수비의 영역도 들어가는 지표이다. 그렇기에 투수의 책임으로 몰아가기에는 불공평한 부분이 있으며 운과 수비의 영역을 고려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올 시즌 롯데의 수비는 어땠을까? 팀의 수비력을 판단하기 위한 지표로 인플레이 타구 중 팀이 아웃으로 처리한 비율인 DER(Defensive Efficiency Ratio, 수비효율)이 쓰인다. DER은 1에서 인플레이 타구의 타율인 BABIP를 뺀 값이다. 롯데의 DER은 0.659로 리그에서 가장 좋지 않다. 즉 롯데 야수들은 다른 팀 야수들보다 인플레이 타구를 아웃으로 많이 처리하지 못했다는 의미다. 특히 포지션 조정을 한 스탯티즈 외야 수비 WAA(Wins Above Average, 리그 평균 대비 승리 기여)는 -4.743으로 가장 좋지 않았으며, -1.926으로 9위인 두산 베어스와의 차이도 컸다. 결국 롯데 야수들은 팀 평균자책점이 높은 것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투수들의 활약에 비해 야수들의 수비력은 아쉬웠다. 올 시즌 넓어진 사직야구장 외야로 인해 외야 수비의 중요성이 일찍이 언급됐다. 롯데 구단도 이를 인지했다. 그래서 롯데는 외야 수비가 약한 손아섭과 결별을 택했다. 또 유격수 딕슨 마차도와 재계약하지 않았고, 외국인 타자로 외야에서 넓은 수비 범위와 강한 어깨를 보여준 DJ 피터스를 영입했다. 프렌차이즈 스타였던 손아섭까지 보내면서 강도 높게 외야진을 개편했다. 하지만 피터스는 타격 부진으로 방출됐다. 또한 고승민, 잭 렉스, 전준우, 황성빈 등 외야에 포진된 선수들이 수비에서 부진하다. 변화한 사직 야구장은 투수들에게 성적 향상의 기폭제였다. 반대로 롯데 외야수들은 넓어진 수비 범위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 홈구장이 오히려 부담스러운 환경이 되었고, 투수들을 도와주지 못했다. 그렇기에 롯데 투수들은 분명 할 말이 있었다. 우리는 수비 뒷받침이 절실했다고. 순재범 야구공작소 칼럼니스트(경상국립대학교 정보통계학과) 2022.09.16 10:50
메이저리그

롯데에서 퇴출당한 피터스, 워싱턴 구단과 마이너 '계약'

성적 부진으로 퇴출당한 외야수 DJ 피터스(27)가 워싱턴 유니폼을 입는다. 워싱턴 내셔널스 구단은 10일(한국시간) 피터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피터스는 곧바로 마이너리그 트리플A 로체스터로 이동, 첫 번째 경기(4타수 1안타)를 소화했다. 지난해 12월 롯데 자이언츠와 계약한 피터스는 빅리그 출신 외야수로 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8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28(316타수 72안타) 13홈런 48타점으로 부진했다. 출루율(0.299)과 득점권 타율(0.215) 모두 좋지 않았다. 그 결과 지난 7월 짐을 쌌다. 미국으로 돌아간 피터스는 새 소속팀을 구했고 외야 보강이 필요한 워싱턴 구단의 손을 잡았다. 피터스의 메이저리그(MLB) 통산 성적은 타율 0.197 13홈런 38타점. 2021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한 시즌 홈런 12개를 때려낸 이력이 있다. 마이너리그 통산(6년) 성적은 타율 0.266 96홈런 290타점이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2.09.11 09:03
프로야구

롯데 갈 길은 멀고, 코로나 확진으로 험난한 5강 도전

외국인 선수 교체로 후반기 반격을 노리는 롯데 자이언츠가 코로나19에 흔들리고 있다. 롯데는 최근 코로나19 공포에 떨고 있다. 지난 3일 정훈과 서준원, 정보근을 시작으로 5일 전준우, 6일 김원중까지 나흘 동안 5명이나 코로나19에 감염됐다.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롯데에서만 선수단 내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주요 전력이 한꺼번에 이탈했다. 전준우는 주장으로 팀 내 타율 1위(0.327), 타점 공동 1위(55개), 득점권 타율 1위(0.338)에 올라 있다. 김원중과 정훈은 예년에 비해 부진하다고는 해도, 마무리 투수와 주전 1루수를 맡고 있다. 정보근은 팀 내에서 수비이닝이 가장 많은 포수다. 외국인 선수 합류 속에 '완전체 전력'을 꿈꿔온 롯데로선 코로나19로 계획에 차질이 발생했다. 롯데는 5위 KIA에 4경기 차 뒤진 6위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4연승의 상승세 속에 올스타 휴식기를 맞이해, 후반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 5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도전하는 롯데는 7월 말 외국인 선수를 두 명이나 교체하며 대반격을 예고했다. 외야수 DJ 피터스 대신 잭 렉스를, 투수 글렌 스파크맨을 방출하고 댄 스트리일리를 영입했다. 하지만 외국인 선수 영입 효과를 얻기도 전에 코로나19 리스크가 발생했다. 렉스는 6일 기준으로 12경기에서 타율 0.333 2홈런 4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OPS(출루율+장타율)는 0.919로 높은 편이다. 하지만 아직 시너지 효과가 크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 지난 5일 입국한 스트레일리는 이번 주 등판 예정이다. 롯데는 앞서 5월 주전 공백을 뼈저리게 경험했다. 전준우와 한동희, 정훈 등이 부상으로 연쇄 이탈했다. 4월 팀 승률 2위(0.609·14승 9패 1무)로 예상외 선전을 거뒀으나, 5월 공동 9위(0.346·9승 17패)로 고꾸라졌다. 롯데는 한두 명이 이탈해도 빈자리가 확 드러난다. 주전과 백업의 기량 차이가 크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1군 선수단 내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 시 엔트리에서 제외되더라도 특별 규정으로 일주일 격리를 마치면 복귀가 가능하다. 하지만 당장 돌아오더라도 컨디션 회복 기간 등을 고려하면 전력에 큰 마이너스다. 롯데는 후반기 3승 10패 1무로 10개 팀 중 승률이 0.250으로 가장 낮다. 후반기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지난 3일 LG 트윈스전부터 6일 NC 다이노스전까지 1승 3패로 부진하다. 5위 KIA에 6.5경기 차 뒤진 7위로 떨어진 상태다. 올스타 휴식기 이전보다 격차가 더 벌어졌다.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팀 성적과 분위기가 중요한 시기, 거인 군단에 코로나19 공포가 덮쳤다. 롯데는 이번 주 스트레일리 합류에 마지막 희망을 걸고 있다. 이형석 기자 2022.08.07 13:05
메이저리그

롯데가 떠나보낸 복덩이, 빅리그 4년 만에 복귀…3타수 1안타

지난해 롯데 자이언츠에서 뛴 딕슨 마차도(30)가 트레이드 속에 4년 만에 미국 메이저리그(MLB) 무대에 복귀했다. 샌프란시스코는1일(한국시간) "시카고 컵스와 트레이드를 통해 마차도를 영입했다. 대신 마이너리그 우완 투수 레이넬 에스피날을 내줬다"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는 주전 유격수 브랜드 크로포드가 무릎 부상으로 이탈했고, 타이로 에스트라다는 전날(31일) 경기에서 머리에 공을 맞아 뇌진탕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급하게 유격수가 필요한 샌프란시스코는 올 시즌 트리플A에서 타율 0.312 OPS 0.796을 기록한 마차도를 영입했다. 마차도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2022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의 7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2018년 이후 4년 만의 빅리그 복귀전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공교롭게도 이날 컵스 선발 투수가 2020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한솥밥을 먹은 아드리안 샘슨이었다. 2회 첫 승부에서 3구 삼진으로 물러난 마차도는 4회 2사 1, 2루에서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샘슨은 4이닝 5피안타 4실점으로 패전(시즌 2패) 투수가 됐다. 마차도는 선두 타자로 나선 6회 바뀐 투수 로완 윅의 152㎞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기록했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선 삼진으로 물러났다. 마차도는 2020년 KBO리그 롯데 유니폼을 입고 복덩이로 활약했다. 마차도 합류 후 롯데의 내야 수비는 크게 안정됐다. 롯데는 2020시즌 종료 후 일찌감치 마차도와 1+1년 계약을 했다. 하지만 올 시즌 구장 확대 움직임 속에 공격력 강화까지 고려해 외야수 DJ 피터스(방출)와 계약하며, 마차도와 재계약을 포기했다. 마차도는 KBO리그에서 2년 동안 타율 0.279, 17홈런 OPS .749를 기록했다. 미국으로 돌아간 마차도는 트리플A에서 좋은 모습을 선보인 끝에 트레이드를 통한 빅리그 재진입에 성공했다. 이형석 기자 2022.08.0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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