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KBO리그 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가 지난 8월 30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1회초 무사 1루 렉스가 안타를 치고 1루에 진루해 기뻐하고 있다. 고척=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대체 외국인 선수로 활약했던 외야수 잭 렉스(29)와 재계약했다.
롯데는 18일 "렉스와 총액 130만 달러(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10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렉스는 2022시즌 56경기(218타수)에 출전해 타율 0.330 8홈런 34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05 WRC+(조정득점생산력) 149.4을 기록했다. 전임 DJ 피터스가 퇴출된 후 롯데에 합류해 우수한 타격 능력과 장타력으로 팀의 득점 생산에 크게 기여했다.
계약을 완료한 렉스는 "내년 시즌에도 롯데자이언츠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선수단과 코칭스태프를 비롯한 팀 구성원 모두와 함께 할 새로운 시즌이 기다려진다. 내년 롯데자이언츠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비시즌 동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렉스는 롯데 팬들을 향한 존중과 감사도 잊지 않았다. 렉스는 "부산이라는 도시가 저에게 어떤 의미인지 설명할 수 없을 정도"라며 "야구에 대한 엄청난 열정, 서로에 대한 존중이 가득한, 오직 사직 경기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함을 저를 비롯한 모든 롯데 선수들에게 전해주는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