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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요리사’ 김풍에 ‘조림핑’ 최강록 곁들였다…‘냉부해2’ 티저 공개

‘냉장고를 부탁해’가 화제의 원년 멤버 김풍에 최강록을 곁들여 대격돌을 예고했다.오는 12월 컴백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는 게스트의 냉장고를 스튜디오에 그대로 가져와 유명 셰프들이 냉장고 속 재료로 15분 안에 요리를 만들어 대결하는 프로그램. 지난 2014년 11월 첫선을 보였던 JTBC의 대표 예능 IP로 수많은 셰프테이너(셰프+엔터테이너)를 배출했다.방송 10주년을 맞아 새롭게 돌아오는 가운데 ‘냉장고를 부탁해’ 측은 29일 김풍과 최강록의 티저 영상을 공개해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다. 공개된 김풍 티저 영상에는 최강록이 두 손을 모은 채로 수줍게 나타나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집 한편에 있는 냉장고 문을 열자 냉장고 속에서 ‘암흑요리사’ 김풍이 기다렸다는 듯이 등장해 웃음을 선사한다.김풍은 포효는 물론 당장이라도 공격할 기세로 온갖 무술 포즈를 취해 흥미를 고조시킨다. “애송이 녀석들, 도전은 언제든지 받아주마!”라는 김풍의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까지 더해져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펼쳐질 원조 셰프들과 도전자 셰프들의 팽팽한 맛 승부를 기대케 한다. 반면 최강록 티저 영상에는 냉장고 속에서 최강록이 발견된다. ‘흑백요리사 : 요리 계급 전쟁’에서 들기름 요리와 어록으로 화제가 됐던 그가 냉장고 문을 열 때마다 퍼지는 “들기름” 소리는 폭소를 자아낸다. 더불어 조림 요리에 일가견이 있는 만큼 “안녕 난 너의 친구 조림핑이야”라고 자신을 소개해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최강록이 선보일 조림 요리의 향연이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회차별로 셰프 구성에 변화를 주며 다양한 대결 구도를 형성해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냉장고 공개는 물론 셰프들의 맛있고 기발한 요리를 맛볼 게스트들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오는 12월 15일 오후 9시 첫방송.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2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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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침착맨·영탁, ‘냉부해2’ 첫 게스트 출격…오늘(25일) 녹화 [종합]

‘냉장고를 부탁해 시즌2’ 첫 회 게스트로 웹툰 작가 겸 방송인 침착맨과 가수 영탁이 출격한다.25일 일간스포츠 취재 결과,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시즌2’(이하 ‘냉부해2’) 1회 게스트로 침착맨과 영탁이 출연한다. 두 사람은 이날 ‘냉부해2’ 첫 녹화에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냉부해’는 2014년부터 2019년까지 방영한 JTBC 대표 요리 예능으로 스타 셰프들을 대거 배출하며 인기를 끌었던 프로그램이다. 게스트의 냉장고를 직접 스튜디오로 가져와 그 안에 있는 재료들만으로 15분 만에 완성된 요리를 만들어내야 하는 콘셉트다.‘냉부해’는 올해 방송 10주년을 맞아 시즌2로 새롭게 돌아오게 됐다. 시즌1에 출연했던 원년멤버 이연복, 최현석, 정호영, 김풍을 비롯해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참가자인 최강록, 이미영, 윤남노가 셰프 8인으로 출연, 요리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이런 가운데 시즌2 1회 게스트로 대세 방송인 침착맨과 대세 가수 영탁의 출연이 예고되면서 ‘냉부해2’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침착맨과 게스트로 활약하는 JTBC ‘냉부해2’는 오는 12월 15일 오후 9시 방영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2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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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침착맨, 냉장고 공개한다…‘냉부해2’ 첫 게스트 출격

새롭게 돌아오는 ‘냉장고를 부탁해 시즌2’ 첫 회 게스트로 웹툰 작가 겸 방송인 침착맨이 출격한다.25일 일간스포츠 취재 결과, 이날 진행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시즌2’(이하 ‘냉부해2’) 1회 녹화 게스트로 침착맨이 출연한다. 이날 침착맨은 또 한명의 게스트인 가수 영탁과 함께 ‘냉부해2’ 첫 녹화에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냉부해’는 2014년부터 2019년까지 방영한 JTBC 대표 요리 예능으로 스타 셰프들을 대거 배출하며 인기를 끌었던 프로그램이다. 게스트의 냉장고를 직접 스튜디오로 가져와 그 안에 있는 재료들만으로 15분 만에 완성된 요리를 만들어내야 하는 콘셉트다.‘냉부해’는 올해 방송 10주년을 맞아 시즌2로 새롭게 돌아온다. 시즌1에 출연했던 원년멤버 이연복, 최현석, 정호영, 김풍을 비롯해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참가자인 에드워드 리, 최강록, 이미영, 윤남노가 셰프 8인으로 출연, 요리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여기에 더해 시즌2 첫 게스트로 대세 방송인 침착맨의 출연이 예고되면서 ‘냉부해2’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침착맨이 게스트로 활약하는 JTBC ‘냉부해2’는 오는 12월 15일 오후 9시 방영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2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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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이모카세 1호, 남편에 극대노 “필요할 때 없어서 천불나” (‘동상이몽2’)

25일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이모카세 1호’ 김미령 부부의 변함없는 ‘40년 전통’ 국숫집 일상이 공개된다.지난 방송에서 ‘빠릿’ 아내와 ‘느긋’ 남편 케미로 역대급 화제를 불러일으킨 ‘이모카세 1호’ 김미령 부부는 어김없이 국숫집 장사로 바쁜 모습을 보였는데 ‘이모카세 1호’ 김미령은 손님들 케어는 물론, 주방을 진두지휘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뒤이어 자칭 ‘아내 보좌관’ 남편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꼭 필요할 때 없어서 천불난다”며 급 분노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이에 남편과 같이 근무 중인 정지선 역시 “우리 남편도 그런다”며 폭풍 공감한다.‘이모카세 1호’ 김미령은 국숫집에 깜짝 방문한 정지선에게 메인 메뉴 ‘안동 국수’를 내어 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는데 인생 첫 안동 국수를 맛 본 정지선은 뜻밖의 평을 보인다. 뿐만 아니라 ‘흑백요리사’에서도 볼 수 없었던 ‘이모카세 1호’ 김미령과 정지선의 한식 VS 중식 요리 대결이 최초로 성사 되며 시선을 모은다. 정지선이 화려한 칼질과 함께 수준급 중식으로 기선을 제압하자, ‘이모카세 1호’ 김미령 역시 질세라 역대급 한식 요리 스킬을 방출하며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명승부를 보인다. 이어 ‘흑백요리사’ 장호준, 급식 대가 이미영도 합류하며 본격적인 ‘흑백 동창회’가 열린다. 최종 순위 5위인 ‘일식 대가’ 장호준과 ‘탑 8인’에는 들지 못했지만, 안성재의 입맛을 저격한 ‘급식 대가’ 이미영의 색다른 조합으로 이목을 끌었는데 이들은 반가움을 나누는 것도 잠시, “흑백요리사 하면서 제일 힘들었던 게...”라며 폭로전의 포문을 열어 궁금증을 모은다.과연 처음으로 밝히는 ‘흑백요리사’ 비하인드 스토리는 무엇일지, ‘이모카세 1호’ 김미령과 함께 정지선X장호준X급식 대가 이미영이 함께한 ‘흑백요리사’ 동창회는 이날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2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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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하지원에 역대급 다정함 뽐내→윤두준, 참치 낚시 성공(대장이 반찬)

‘대장이 반찬’이 방어의 무한한 변신을 보여줬다.24일 방송된 MBC 예능 ‘대장이 반찬’ 3회에서는 제주도로 떠난 김대호, 이장우가 밥 친구 하지원, 윤두준과 함께 제철 식재료인 방어 낚시부터 야무진 먹방, 각양각색 반찬을 선보이며 즐거움을 선사했다.이날 김대호는 로드트립 다큐멘터리 ‘마사지로드’를 통해 친분을 쌓은 하지원의 등장에 한껏 어깨가 솟아오르더니 역대급 다정함을 뽐냈다. ‘대장이 반찬’에서 본 적 없는 김대호의 스윗함에 몸서리를 치는 이장우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했다.특히 ‘대장 형제’와 하지원, 윤두준이 직접 방어를 잡으려고 바다낚시에 도전했지만 마음과 달리 모두 입질조차 느끼지 못했고 점점 체력이 고갈돼 짠내를 불러일으켰다. 이에 선장님에게 삼치를 받은 이장우는 회를 뜨고 된장 회무침 감태쌈도 만들어 김대호, 하지원, 윤두준의 입맛을 사로잡았다.이후 다시 낚시에 돌입한 가운데 네 사람 중 유일하게 윤두준이 참치를 낚아 탄성을 자아냈다. 아쉽게 참치 한 마리로 낚시를 끝낸 이들은 조업을 마치고 돌아온 다른 배 선장님에게 상품성이 낮은 방어를 득템했다.본격적인 요리 시간에는 하지원이 방어 카르파초를 만들며 요리 솜씨를 발휘했다. 무엇보다 회를 처음 떠본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방어 껍질을 곧잘 벗기고 안정적으로 회를 썰어 놀라움을 안겼다. 자신감이 붙은 하지원은 다른 요리에 필요한 방어 회도 직접 썰어주며 맹활약했다.요리 창의력 끝판왕 이장우는 윤두준이 잡은 참치를 넣은 생참치 김치찌개와 방어장, 김치 장인 김대호는 방어 김치와 흑돼지 무수분 수육으로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윤두준은 솥밥을 하는 것은 물론 적극적으로 일거리를 찾아 힘을 보태는 요리 보조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맛있는 식사 후 펼쳐진 김대호, 이장우, 윤두준의 야식 대결 역시 흥미를 고조시켰다. ‘대장 형제’는 방어에 색다른 아이디어를 더한 요리를 만드는가 하면 서로를 견제하며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반면, 삼치를 튀기던 윤두준은 처참한 비주얼에 당황했으나 이장우의 도움으로 우여곡절 끝에 삼치 튀김을 완성했다.김대호의 방어 케사디야, 이장우의 방어 파테, 윤두준의 삼치 피시 앤 칩스를 먹은 심사위원 하지원은 예상을 깨고 윤두준의 삼치 피시 앤 칩스를 1위로 선택했다. 저녁부터 야식까지 다양한 방어 요리를 접한 후 “지금까지 먹었던 방어 중에 제일 맛있었다”고 ‘대장 형제’와의 하루에 만족감을 표했다.MBC 예능 ‘대장이 반찬’은 오는 12월 1일 오후 4시 50분에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2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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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7’ 2차 합탈식 전 충격적 베네핏 룰 결과에 연습생 멘붕

‘프로젝트 7’ 70명 연습생이 2차 합탈식을 앞두고 충격적인 베네핏 룰 결과가 나오면서 ‘멘탈 붕괴’ 상태에 빠진다.지난 15일 방송된 JTBC ‘프로젝트 7’ 6회에는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의 흑백 수저를 모티브로 한 네 번째 프로젝트 ‘라이벌 매치’가 시작됐다. 월드 어셈블러에 의해 조립된 14명이 7명씩 팀을 나눠 팀 내 가장 높은 순위의 연습생이 본인이 원하는 곡과 연습생으로 완성한 백팀과 선택받지 못한 나머지 연습생들의 흑팀이 치열한 라이벌 전쟁에 돌입한 것.22일 방송될 7회에는 끝나지 않은 네 번째 프로젝트 ‘라이벌 매치’의 나머지 대결과 월드 어셈블러들의 두 번째 현장 투표 결과가 공개된다. 특히 이번 ‘라이벌 매치’에서 패배한 팀의 꼴찌가 이긴 팀의 1위에게 7만 점을 빼앗기고, 이긴 팀의 꼴찌가 패배한 팀의 1위에게서 1만 점을 뺏는 살벌한 베네핏 룰이 적용된 상황이다.먼저 지난 방송에서 맞붙었던 NCT 127 ‘TOUCH’를 부른 흑팀 ‘마음s touch’ 팀(최주영, 김태유, 정든해솔, 허우관이, 오태환, 펫, 권양우)과 NCT U의 ‘Make A Wish’를 고른 백팀 ‘Wishlist(위시리스트)’ 팀(이첸, 유영서, 남지운, 앤디, 후쿠야마 소타, 안준원, 린린)의 대결 결과 발표를 시작으로, 모든 연습생들은 무대가 끝난 직후 두 팀이 나란히 앉아 승과 패의 결과를 눈앞에서 확인한다. 흑팀과 백팀 연습생들은 팀 내 개인 순위가 곧바로 베네핏 뺏기와 연결되자 탈락에 대한 불안감으로 충격에 휩싸인다.결국 무대를 앞두고 서로에게 독한 선전포고를 던지며 승리에 대한 강한 결의를 다졌던 연습생들이지만, 결과가 공개된 후 “진짜 미안하다”, “가슴이 아프다”라며 눈물을 쏟으며 안타까움을 내비친다. “너무 간절해요. 이거 아니면 죽는다고 생각해요”라는 절박한 심정으로 각 조합 흑팀과 백팀의 치열한 대결이 35명 안에 남기 위한 사투를 벌이는 가운데, 흑팀의 반란이 판도를 뒤엎게 될지 최후 승자에 관심이 쏠린다.그런가 하면 ‘라이벌 매치’에서는 예상을 뛰어넘는 역대급 오마주 무대들이 속출해 현장에 있던 월드 어셈블러들의 환호를 일으킨다. 대한민국 대표 아이돌 그룹의 오마주 무대는 오늘(22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프로젝트 7’에서 확인 가능하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2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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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 메니에르병 투병 고백 “한쪽 귀 안 들려”(‘같이 삽시다’)

배우 이경진, 박원숙이 청력 이상을 고백한다.21일 방송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자매들이 각자 인생의 고난에 대해 토로하는 모습이 담긴다.이경진은 갑자기 생긴 청력 이상과 숨이 안 쉬어졌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6개월간 병원에 다닌 사실을 밝힌다. 1983년부터 메니에르병으로 한쪽 귀가 잘 들리지 않는 박원숙 또한 이경진의 아픔에 공감하며 위로한다.메니에르병은 현대 의학이 규명하지 못한 희귀병으로 현기증과 어지러움, 이명 현상을 동반한다. 1861년 프랑스 의사 메니에르가 발견해 이런 이름이 붙었고 균형 감각의 이상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져있다.이경진과 문희경의 라인댄스 실력도 공개된다. 라인댄스 실력자 문희경은 파격적인 의상과 함께 노련한 무대매너를 뽐내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는 반면, 이경진은 몸부림에 가까운 춤사위를 선보이며 언니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든다. 이경진과 문희경은 각자 맡았던 배역에 관해 이야기한다. 문희경은 실제로는 8살 나이 차인 배우 송윤아의 엄마 역할을 직접 따낸 일화를 공개하며 나이와 장르의 벽을 넘나드는 연기 열정을 보여준다. 또한 이경진은 과거 ‘결혼하고 싶은 여자 1위’에 오르게 만들어준 드라마 ‘세자매’ 촬영 당시 동료 배우 정윤희에 얽힌 오해를 밝힌다. 대화 말미에는 이경진과 문희경이 언니들 몰래 준비한 깜짝선물이 공개된다.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든 감동의 정체는 무엇일지 관심을 모은다.평화롭던 사선가에 팽팽한 긴장감이 감돈다. 사선녀의 자존심을 건 ‘제4회 사선가 요리 대결’이 열리기 때문. 자매들은 잔칫날 대표 메뉴인 잡채를 두고, 실제 요리 대결을 방불케 하는 경쟁심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특히 박원숙은 과감하게 커닝을 시도하다 혜은이에게 걸려 당황하고, 이경진은 4인분 잡채에 7인분 양념을 넣어 위기에 빠지는 등 다사다난한 요리 대결이 펼쳐진다. 지난 대회 때 의외의 우승을 했던 혜은이는 요리 실력자 문희경의 잡채를 혹평하며 도발하는데, 과연 자존심을 건 잡채 대첩의 일인자는 누가 될지 기대된다. 방송은 21일 오후 8시 30분.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21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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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해2’→‘레미제라블’, 요리예능 열풍 계속될까 [IS신작]

‘냉장고를 부탁해 시즌2’부터 ‘레미제라블’, ‘남극의 셰프’까지 요리 예능이 속속 시청자를 찾아온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의 흥행으로 모처럼 요리 예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그 열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가장 큰 기대를 받는 요리 예능은 오는 12월 15일 첫 방송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시즌2’(이하 ‘냉부해2’)다. ‘냉부해’는 2014년부터 2019년까지 방영한 JTBC 대표 예능으로 이연복, 최현석 등 스타 셰프들을 대거 배출하며 인기를 끌었던 프로그램이다. 게스트의 냉장고를 직접 스튜디오로 가져와 그 안에 있는 재료들만으로 15분 만에 완성된 요리를 만들어내야 하는 콘셉트다. 셰프 두 명이 각각 요리를 만들고 게스트의 선택을 받으면 승자가 된다.약 5년간 인기를 모으고 종영한 ‘냉부해’는 올해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오게 됐다. 지난 9월 공개돼 신드롬급 인기를 끈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 방영 후 요리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에서 제작·편성이 결정됐다. 무엇보다 ‘흑백요리사’ 출신 셰프들이 ‘냉부해2’에도 다수 출연해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냉부해’ 원년 멤버면서 ‘흑백요리사’ 참가자이기도 한 최현석을 비롯해, ‘흑백요리사’ 최종 2위, 미국 요리 서바이벌 ‘아이언 셰프 아메리카 시즌 8’ 우승자 에드워드 리, ‘마스터 셰프 코리아 시즌2’ 우승자 최강록, ‘급식대가’ 이미영,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여기에 원년 멤버인 이연복, 정호영, 김풍까지 스타 셰프들이 총집합하면서 사실상 최상의 라인업으로 꾸려졌다. 제작진에 따르면 ‘냉부해2’는 시즌1의 냉장고 속 재료로 15분 안에 요리를 완성해야 한다는 룰은 유지하면서 새로운 출연진의 합류로 차별화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원년 멤버들과 ‘흑백요리사’ 출신 셰프들이 ‘냉부해2’에서 펼칠 경쟁 구도가 벌써 기대된다는 반응도 나온다. ‘냉부해2’ 연출을 맡은 이창우 PD는 “오리지널리티를 살리면서도 출연자를 포함한 구성에 변화를 시도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하나의 기대작은 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ENA 예능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이하 ‘레미제라블’)이다. 인생에서 실패를 경험한 20명에게 새로운 기회를 준다는 콘셉트의 장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외식사업가 백종원을 중심으로 셰프 김민성, 데이비드 리를 비롯해 ‘흑백요리사’ 출신인 임태훈, 윤남노가 담임 셰프로 출연해 도전자 20명을 이끄는 역할을 한다.‘레미제라블’은 ‘요리 예능이 아닌 장사꾼을 만든다’는 점을 타 예능과 차별점으로 내세운다. 여기에 ‘흑백요리사’의 심사위원이면서 요리 예능계에서 독보적인 백종원과 역시 ‘흑백요리사’로 큰 인기를 모은 셰프들이 출연하며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이 밖에도 백종원이 출연하는 MBC, LG유플러스 STUDIO X+U 공동 제작 예능 ‘남극의 셰프’도 내년 4월 공개될 예정이다.다만 이들 예능 프로그램들이 ‘흑백요리사’ 만큼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선 회의적인 시각도 있다. 결국은 기존 예능과의 차별성과 참신한 콘셉트가 관건이라는 분석이다.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흑백요리사’의 성공은 뻔한 공식을 깨는 ‘흑백 대결 구도’ 같은 색다른 설정으로 가능했다”며 “‘흑백요리사’가 배출한 다양한 스타 요리사들이 출연자로 등장하면서 만들어내는 새로운 서사의 흥미로움은 분명히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그것이 새로운 시도나 형식과 만나지 않는다면 금세 희석될 거라고 본다”고 짚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21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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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진, 하루아침에 청력 이상...“숨도 안 쉬어져” (‘같이 삽시다’)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 배우 이경진이 청력 이상 경험을 밝힌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같이 삽시다’에서 이경진에게 닥친 시련 자매들이 각자 인생의 고난에 대해 토로한다. 이경진은 갑자기 생긴 청력 이상과 숨이 안 쉬어졌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6개월간 병원에 다닌 사실을 밝힌다. 메니에르병으로 한쪽 귀가 잘 들리지 않는 박원숙 또한 이경진의 아픔에 공감하며 위로한다. 한편, 이경진과 문희경의 라인댄스 실력이 공개된다. 라인댄스 실력자 문희경은 파격적인 의상과 함께 노련한 무대매너를 뽐내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는 반면, 이경진은 몸부림에 가까운 춤사위를 선보이며 언니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든다. 또 이경진과 문희경이 각자 맡았던 배역에 대해 이야기한다. 문희경은 실제로는 8살 나이 차인 배우 송윤아의 엄마 역할을 직접 따낸 일화를 공개하며 나이와 장르의 벽을 넘나드는 연기 열정을 보여준다. 또한 이경진은 과거 ‘결혼하고 싶은 여자 1위’에 오르게 만들어준 드라마 ‘세자매’ 촬영 당시 동료 배우 정윤희에 얽힌 오해를 밝힌다. 대화 말미에는 이경진과 문희경이 언니들 몰래 준비한 깜짝선물이 공개된다.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든 감동의 정체는 무엇일지 관심을 모은다. 아울러 평화롭던 사선가에 팽팽한 긴장감이 감돈다. 사선녀의 자존심을 건 ‘제4회 사선가 요리 대결’이 열리기 때문이다. 자매들은 잔칫날 대표 메뉴인 잡채를 두고, 실제 요리 대결을 방불케 하는 경쟁심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특히, 박원숙은 과감하게 커닝을 시도하다 혜은이에게 걸려 당황하고, 이경진은 4인분 잡채에 7인분 양념을 넣어 위기에 빠지는 등 다사다난한 요리 대결이 펼쳐진다. 지난 대회 때 의외의 우승을 했던 혜은이는 요리 실력자 문희경의 잡채를 혹평하며 도발하는데, 과연 자존심을 건 잡채 대첩의 일인자는 누가 될지 기대를 모은다. ‘같이 삽시다’는 동거 생활을 통해 서로의 삶의 방식을 이해하고 배우며,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상처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같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21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20 19:42
예능

샤이니 키·민호, ‘대장 형제’와 감 수확→먹방까지 종횡무진 (대장이 반찬)

‘대장이 반찬’이 샤이니 키, 민호와 함께 맛있는 시간을 선물했다.1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대장이 반찬’ 2회에서는 김대호, 이장우가 샤이니 키, 민호와 제철 식재료인 감 수확부터 감을 사용한 다채로운 반찬들을 선보이며 이름값을 제대로 했다.감밭에 도착한 ‘대장 형제’와 밥 친구 키, 민호는 상품성 있는 감과 못난이 감을 구별하며 열일했다. 특히 밭일 결정권을 걸고 김대호와 키, 이장우와 민호가 감 많이 따기 팀 대결로 맞붙어 흥미를 고조시켰다. 승부욕이 없다던 김대호와 키가 기계처럼 빠르게 움직였고, 서로를 견제하는 키와 민호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가 폭소를 자아냈다.작업복 주머니에 감을 담아놨던 김대호의 기지에도 승리는 이장우, 민호 팀에게 돌아갔다. 그러나 거름주기를 선택한 이장우, 민호는 생각보다 강한 노동 강도에 놀라 수확한 감을 옮기는 김대호, 키를 부러운 듯 예의주시해 재미를 안겼다. 더불어 이장우가 새참으로 받은 감말랭이에 즉석에서 양념을 버무려 양념게장 같은 맛을 선사, ‘맛잘알’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본격적인 요리 시간에는 이장우의 창의력이 또 한 번 빛을 발했다. 김치찌개에 홍시와 곶감을 넣은 ‘감치찌개’와 단감을 썰어 넣은 단감 멸치볶음으로 독특한 반찬을 만들어낸 것. 단감 멸치볶음을 맛본 이들은 감에서 고구마와 무조림 같은 새로운 맛을 느껴 호기심을 자극했다.지난주 시원한 연근 물김치를 만들었던 김대호는 이번에 설탕 대신 홍시를 사용한 순무 홍시 김치를 내놓아 김치 장인에 등극했다. 거침없는 손길로 재료를 버무리며 소리만 들어도 맛있는 김대호표 순무 홍시 김치와 센스 있게 순무를 넣은 키의 순무 솥밥 등이 더해진 밥상은 군침을 돌게 했다. 민호는 밥을 무려 4공기나 해치우며 폭풍 먹방을 이어가 밥도둑 반찬들의 위력을 실감케 했다.그런가 하면 1대 이장우, 2대 김대호, 3대 키의 마켓 프린스 배 디저트 대결은 아드레날린을 폭발시켰다. 키는 거품기를 쥐고 손수 머랭을 만드는 역대급 열정을 불태웠으며 재료부터 미심쩍었던 이장우는 디저트와 거리가 먼 각종 소스를 사용해 의문을 더했다. 반면, 김대호는 경쟁 상대인 이장우와 키의 반응에 흔들려 깨알 웃음을 안겼다.키의 홍시 브륄레, 김대호의 곶감 버무리, 이장우의 식사 같은 홍시 곶감 비빔국수가 완성된 가운데 심사위원 민호의 맛 평가가 시작됐다. 민호는 “팔아도 되는 맛”이라고 키의 디저트를 칭찬했으나 김대호의 디저트에서는 익지 않은 쌀알이 씹혀 아쉬움을 표했다. 걱정했던 이장우의 디저트를 맛본 민호는 과정과 다른 예상 밖의 맛에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그러나 김대호의 곶감 버무리를 1위로 최종 선택, 허를 찌른 반전 결과가 즐거움을 배가했다.제철 식재료 연근에 이어 감의 색다른 변신을 보여준 MBC 예능 프로그램 ‘대장이 반찬’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오는 24일 방송에는 김대호와 이장우의 밥 친구로 하지원, 윤두준이 출격할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18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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