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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콧 재팬, 일본 오토바이도 불매..." 혼다, 야마하 사실상 여전히 가장 높은 점유율?
(한국이륜자동차산업협회 제공) 지난달 일본의 수출규제로 촉발된 국내의 '보이콧 재팬' 열기가 쉽게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국내 오토바이 시장에서는 현재까지도 가장 많이 팔리는 오토바이 업체의 대부분이 일본 업체라 알려지며 '보이콧 재팬'의 열기가 오토바이 시장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통계에 따르면 일본 오토바이 브랜드 HONDA와 YAMAHA의 판매량은 7월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큰 이슈이나 오토바이는 이를 대체하기 힘든 상황으로 보인다.현재 국내 오토바이 시장의 일본 업체 점유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대만이나 미국, 유럽의 오토바이 수입을 늘리고 우리나라의 오토바이 기술보다 앞선 해당 국가들의 기술 이전도 함께 진행해 국내 오토바이 기술 개발에 힘을 쏟는 편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관계자는 “일본이 화이트리스트에 제외되고 보이콧 재팬 열기가 거세지는 만큼 오토바이 역시 국내산 오토바이를 애용해 일본 오토바이 업체의 국내 점유율을 낮추는 데 많은 이들이 동참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이소영 기자
2019.08.22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