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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정동원, ‘성탄총동원 더 무비’ 12월 18일 개봉…장민호·이찬원 지원사격 [공식]

가수 정동원이 연말 콘서트 대신 올해는 더욱 특별한 장소에서 우주총동원과 만난다.배급사 CGV ICECON은 20일 정동원의 첫 콘서트 무비 ‘정동원 성탄총동원 더 무비’의 오는 12월 18일 극장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정동원 성탄총동원 더 무비’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넘나드는 만능 아티스트 정동원의 지난 3년간의 콘서트 무대 하이라이트를 담아낸 첫 번째 콘서트 실황 영화.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콘서트 ‘정동원 성탄총동원’은 매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트로트뿐만 아니라 색소폰 연주, 뮤지컬,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다재다능한 아티스트 정동원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할아버지와의 추억이 담겨있는 ‘할아버지의 색소폰’ 무대는 팬들에게 마음을 울리는 여운을 남겼으며, ‘우주총동원’을 위한 팬송 ‘영원(Forever)’ 라이브 무대는 깊은 감정선과 감미로운 목소리로 잊지 못할 감동을 안겼다. 이 감동의 순간을 이제 CGV 전국 상영관을 통해 더 크고 선명하게 만날 수 있다. 이번 콘서트 실황영화는 선명한 스크린과 풍성한 사운드로 지난 3년간의 공연 현장감을 그대로 담아내 올해 연말 콘서트를 기다리던 팬들에게 깜짝 선물로 찾아올 예정이다. ‘성탄총동원’, ‘동화’, ‘음학회’ 등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총 3년간의 콘서트를 한데 모아 아티스트 정동원의 성장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동원과 함께한 소중한 순간을 상기시키며 그때의 행복했던 시간을 다시금 추억하게 만든다. 또한 ‘미스터트롯’부터 함께해 온 대한민국 트롯 열풍의 주역들이자 늘 든든하게 정동원의 곁을 지켜주는 장민호, 이찬원, 김희재의 무한 애정이 담긴 인터뷰까지 담겨 있어 또 하나의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다.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두 손으로 마이크를 가지런히 잡고 행복한 표정으로 열창을 하고 있는 정동원의 모습과 팬들의 응원봉으로 만들어진 밤하늘의 별빛이 만나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선물 같은 무대, 꿈 같은 시간. 잊지 못할 우리들의 크리스마스!”라는 문구가 더해져 지난 3년간 정동원이 펼친 콘서트 무대를 올해는 극장에서 만날 수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다.‘정동원 성탄총동원 더 무비’는 오는 12월 18일 CGV에서 단독 개봉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20 08:43
연예일반

‘놀면 뭐하니?-우리들의 축제’ 성료… 6월 22일 방송

‘놀면 뭐하니?-우리들의 축제’가 마무리됐다.MBC 예능 ‘놀면 뭐하니?’의 축제 프로젝트 ‘우리들의 축제’가 지난 13일 서울 어린이대공원 숲속의 무대에서 개최됐다. ‘놀면 뭐하니?’ 멤버들과 아티스트들, 그리고 관람객들이 함께 즐기고 어우러진 공연을 선사하며 ‘우리들의 축제’를 성료했다.‘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14일 ‘우리들의 축제’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우리들의 축제’에는 온유까지 함께해 더욱 빛나는 샤이니의 완전체 무대, 데뷔 10주년을 맞아 완전체로 뭉친 러블리즈의 반가운 무대가 펼쳐졌다. ‘축제 섭외 0순위’ 데이식스는 청춘을 노래했다. 강진, 김태우X꼬꼬스타, 다이나믹 듀오, 레강평, 오직목소리, 전파상사, 제시가 출격해 힙합, 레게, 록, 트로트, 아카펠라 등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이 관람객들을 하나로 모았다.공연 중간중간 유쾌한 토크까지 펼쳐져 관심을 모았다. 지코와 제니로 변신한 주우재와 박진주의 ‘스팟!’ 커버 무대는 색다른 재미를 안겼고, 이외에도 ‘우리들의 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스페셜 공연과 예상치 못한 컬래버 그룹도 탄생돼 눈길을 사로잡았다.‘놀면 뭐하니?-우리들의 축제’는 오는 22일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14 13:09
연예일반

‘미스트롯3’ 마스터 박칼린 “이미자·김연자 같은 가수 찾을 것”

‘미스트롯3’ 박칼린이 장르는 달라도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가수를 찾는 길은 같다고 ‘호랑이 심사’를 예고했다.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트롯3’ 제작진은 7일, 대한민국 뮤지컬을 이끄는 음악 감독이자 이번 시즌 마스터로 새롭게 합류한 박칼린의 인터뷰를 공개했다.박칼린은 “새로운 장르를 섞어 트롯이 다양하게 뻗어나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봤다. 다양하게 바뀌는 트롯에서 날아다닐 새로운 인물이 누구일지 궁금했다”며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을 애청한 이유를 밝혔다.처음 마스터 제안을 받고 고민했지만, 참가자들에게 가감 없이 매서운 조언을 하면 된다는 제작진의 설득에 수락했다고. 박칼린은 “고민이 많았지만 음악 장르를 가리지 않고 새로운 인물을 찾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하기로 했다”고 이유를 밝혔다.박칼린은 특유의 카리스마와 냉철한 심사로 ‘호랑이 마스터’라고 불린다. ‘미스트롯3’에서도 박칼린 그대로의 심사는 이어진다. 박칼린은 “음정, 박자는 물론이고 노래에 대한 해석, 무대매너 등 종합적인 영역을 살펴볼 것”이라며 “장르는 달라도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가수를 찾는 그 길은 같다고 생각한다. 이미자, 김연자, 진성 선생님처럼 오랫동안 음악을 하며 마음을 울릴 수 있는 가수를 찾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국악 작곡을 전공했지만, 평소 트롯에 대한 조예도 깊은 박칼린. 그는 “트롯은 우리들의 애환이 담겨 있는 음악이다. 훅 들어와서 마음을 울릴 수 있는 음악이 트롯”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박칼린의 심사 기준은 명확하다. 관객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사람은 ‘완벽해야’ 한다는 것. 더욱이 트로트는 누구보다도 대중에게 빨리, 그리고 가깝게 가는 음악이기 때문에 가창자의 실력이 더 뛰어나야 한다는 게 지론이다.박칼린은 “음정, 박자, 해석 등등 기능적인 모든 걸 완벽하게 갖춰야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흔히 말해서 무대를 갖고 놀 수 있다. 그래야 노래라는 예술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대중에게 가깝게 다가가는 장르가 트롯이기 때문에 그 어떤 장르의 음악보다도 예의를 갖춰야 한다. 음악과 관객에 대한 예절이 있는 좋은 인성의 가수를 찾겠다”고 말했다.그는 마지막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이 정말 정확하다”라면서 “시청자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가수들에게 채찍질을 해야 한국 트롯를 오랫동안 이끌어갈 명가수들을 찾아낼 수 있다”고 관심을 당부했다.‘미스트롯3’는 MC 김성주를 필두로 초호화 마스터 군단 장윤정·김연자·진성·붐·장민호·김연우·박칼린·황보라·슈퍼주니어 은혁·이진호·빌리 츠키·알고보니 혼수상태가 함께 한다. 오는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2.07 08:53
뮤직

[줌인] ‘음악도 시축도 미담도 1등’ 임영웅, 하고 싶은 거 다 하는 ‘眞’

이름값 하는 가수, 바로 임영웅이다. 본업인 가요계에서도, 취미인 축구계에서도 그는 ‘영웅’다운 행보를 걸었다.지난 14일 소속사 물고기컴퍼니에 따르면 임영웅은 지난해 7월 열린 자신의 공연 도중 쓰러진 80대 관객을 위해 직접 치료비를 지원했다. 이는 최근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뒤늦게 알려지며 재조명됐다. 팬들은 이같은 그의 끊임없는 선행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앞서 임영웅은 광고 수익 전액 기부, 사고 현장 긴급 대처 등 수많은 미담 보유자로서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던 바. 팬들이 그의 음악을 기다리고 그의 행사를 기다리는 이유다.이처럼 미담이 가득한 가운데 임영웅은 최근 축구경기장에 등장, 엄청난 신드롬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평소 축구광으로 알려진 임영웅은 지난 8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K리그 FC서울과 대구FC의 경기에 시축자로 나섰다. 해당 행사가 알려지면서 이날 경기엔 무려 4만 명이 훌쩍 넘는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 이는 올해 모든 프로스포츠 경기에서 나온 최다 관중 수다. 임영웅의 파급력은 굉장했다. 그가 하프타임 때 선보인 ‘HERO’와 ‘AFTER LIKE’(아이브 곡) 무대 영상은 200만 조회수를 뛰어 넘으며 그가 가진 인기의 척도를 실감하게 했다. 임영웅의 말 한 마디에 경기장을 찾은 4만 명 관중들이 뛰는 모습은 그의 단독 콘서트를 방불케 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임영웅은 하프타임 공연을 함께 한 댄서 10여 명에게 직접 축구화를 선물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했다. 선물을 준 이유로는 댄서들에게도 이벤트를 선사한 것이지만 공연 직후 경기해야 하는 선수들을 위해 축구화를 신고 무대를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또 임영웅은 이번 시축 행사 거마비를 사양하고 직접 행사 비용을 지불했다. 그는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일이기 때문에 안 받겠다”라고 말했다는 후문. 가수 활동만 잘하는 줄 알았더니 가는 곳 마다 미담을 생성 중인 임영웅이다. 트롯 가수 임영웅은 이미 업계에서 영향력이 어마어마 한 인물이다. 지난 2020년 1월 방송된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1’에서 최종 우승 ‘진’(眞)에 등극하며 ‘영웅시대’를 예고했다. 당시 프로그램은 최고시청률 35.7%를 기록, 이는 복수의 종합편성채널 모든 프로그램에서도 최고 수치였다. 그만큼 임영웅을 바라보는 팬들이 대한민국의 절반 가까이 된 셈이었다.방송 직후 임영웅은 본격적으로 자신의 입지를 탄탄히 했다. 희소성 전략도 한 몫했다. ‘미스터트롯1’ 스핀 오프 프로그램에 출연한 뒤로는 좀처럼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하지 않았다. KBS에서 진행한 특집쇼 ‘We Are HERO’라는 자신의 이름을 건 음악 쇼가 전부였다. 임영웅은 해당 특집쇼에서도 출연료를 받지 않고 스태프들에게 나누며 무대를 잘 만들어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자아냈다.이처럼 임영웅은 오로지 음악으로만 승부했고 이는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멜론, 지니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차트 순위권에는 임영웅 노래들이 줄을 서 있다. '사랑은 늘 도망가', '우리들의 블루스',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이제 나만 믿어요' 등 그의 노래들은 차트에서 사라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임영웅은 실제 나이와 다르게 깊은 울림과 진정성 있는 보이스를 무기로 50~60대 여성 팬들을 사로잡았다. 임영웅의 목소리는 연령대를 타지 않으며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매력적인 보컬이라고 평 받는다. ‘미스터트롯1’ 출연 이후 매년 꾸준하게 새 음원을 내며 팬들과 호흡한 것 역시 주효했다.임영웅은 ‘미스터트롯1’ 우승자 특전곡이자 유명 트로트곡 작곡가 조영수로부터 받은 ‘이제 나만 믿어요’가 큰 사랑을 받으면서 자신감을 얻었다. 이후 ‘HERO’,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비롯해 지난해 11월 발매한 ‘Polaroid’까지 신곡들을 연이어 발표하며 팬들의 귀를 적셨다. 트롯 가수는 신곡 하나로 2~3년을 활동하는 게 보편적인 점을 따져본다면 임영웅의 이 같은 행보는 팬들을 위한 ‘열일’이라고 볼 수 있다. 음원이면 음원, 축구면 축구, 자신이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건 모든지 해내는 임영웅이다. 훌륭한 노래 실력에 훌륭한 인성까지 갖춘 임영웅. 가는 곳마다 그는 ‘영웅’이 됐고 자신을 대한민국에 하나 밖에 없는 ‘진’(眞)으로 완성시키고 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4.17 07:51
연예일반

[더보기] K팝 부럽지 않다…세계에서 꽃피는 트로트

K팝의 인기가 날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그룹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블랙핑크가 주도한 4차 한류 열풍이 달아오르면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그중 트로트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무대를 넓히고 있다. 임영웅은 트로트 가수로는 이례적으로 ‘2022 마마 어워즈’(2022 MAMA AWARDS)에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5월 발매한 정규 1집 ‘아임 히어로’(IM HERO) 타이틀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와 수록곡 ‘우리들의 블루스’를 부르는 임영웅의 감미로운 목소리는 일본 K팝 팬들을 홀리기도 했다. 무대를 접한 일본 K팝 팬들은 “임영웅으로 정화됐다”, “임영웅 죽을 만큼 스며든다. 잘하는 건 물론이고 감정이 담겨있다”, “임영웅은 적으로 돌리고 싶지 않다” 등 호평 세례를 쏟아냈다. ‘아임 히어로’와 지난달 15일 더블 싱글 ‘폴라로이드’(Polaroid)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 임영웅은 2022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에서 세트 리스트 절반을 트로트가 아닌 다른 장르의 곡으로 채워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여기에 임영웅은 미국 콘서트 개최를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LA보이’가 되려 한다. 잘 다녀오겠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후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임영웅이 내년 2월 11~12일 양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시어터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홍진영은 지난 4월 ‘비바 라 비다’로 아이튠즈, 아마존 뮤직, 빌보드 등 글로벌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힘입어 지난 2일 미국 팝가수 프롤리와 협업한 ‘걸 인 더미러’(Girl In The Mirror)를 앞세운 데뷔 15주년 미니앨범 ‘컬러 무드’(Color Mood)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활동을 예고했다. 홍진영은 ‘컬러 무드’ 쇼케이스에서 “해외 콘서트와 미주 투어를 이야기하고 있다. 아직 계약서를 작성한 건 아니지만, 내년에 하지 않을까 싶다”며 “트로트와 결이 같은 것이 컨트리 음악이라고 생각한다. 컨트리 음악을 많이 사랑해 주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다른 아티스트와 컬래버레이션도 생각하고 있다. 이야기가 오고 가는 분들이 있다”고 해외 활동 계획을 귀띔하기도 했다. 영탁은 지난 1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사랑해요 인도네시아 2022’에 참석해 해외 팬들을 만났다. 그는 행사가 끝난 후 자신의 SNS에 “어느 정도 들은 바는 있지만, 상상 이상으로 많은 분이 ‘찐이야’를 알고 좋아해 줘서 진심으로 감사하고 또 다른 감동이 있는 하루였다. 꼭 다시 만나러 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영탁은 내년 1월 미국 4개 주요 도시에서 단독 콘서트 투어를 개최한다. 1월 11일 애틀랜타를 시작으로 뉴욕,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에서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지난 2019년 TV조선 ‘미스트롯’ 출연진들과 미국 로스앤젤레스 무대에 올랐던 송가인은 약 3년 만에 미국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그는 지난 3일 ‘2022 연가 미국 콘서트-다시 만난 우리, 기다림 끝에’를 통해 현지 팬들과 가깝게 호흡하며 트로트의 매력을 전했다. 이처럼 트로트 가수들은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해외로 뻗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영역을 확장 중인 트로트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서서히 스며들고 있다. 아직 K팝만큼 강력하지 않지만, 서서히 꽃피고 있는 트로트가 어떤 바람을 몰고 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2.14 08:30
연예일반

‘우리들의 남진’ 정동원, 롤모델 남진과 ‘상사화’ 듀엣

MBN 특집 프로그램 ‘우리들의 남진’에서 정동원이 롤모델로 꼽았던 남진과 반백년의 세월을 뛰어넘는 듀엣을 선보여 현장을 열광하게 한다. 지난 21일 첫 방송된 MBN 특집 프로그램 ‘우리들의 남진’에서는 데뷔 57주년을 맞은 원조 가왕 가수 남진과 뉴 트로트 후배들이 함께 라이브 무대로 꾸미는 ‘노래 인생 총망라 버라이어티쇼’가 펼쳐지며 종편 및 케이블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중 전체 1위를 수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와 관련 28일 방송될 ‘우리들의 남진’ 2회에서는 정동원이 그동안 롤모델로 고백해왔던 남진과 ‘상사화’로 꿈에 그리던 듀엣 무대를 펼친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 무대 위에 오른 정동원은 남진과 눈 맞춤을 하며 긴장하면서도 특유의 순수하면서도 애절한 감정을 담아 노래를 부른다. 노래가 끝난 후 남진은 정동원을 향해 “동원이 노래엔 감성이 있다. 예쁘고 착하고 귀여운데 너무 깔끔하고 깨끗하고 순수하게 잘 불러서 감동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더욱이 남진은 “정작 ‘상사화’를 2~3번밖에 불러보질 않았다”고 고백한 후 “트로트 후배들이 불러준 이후 다시 사랑받기 시작했다”고 고마움을 내비친다. 이에 장민호는 “내가 한 300번 불렀다”고 뿌듯한 표정을 지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그런가 하면 이날 김희재와 윤태화는 초특급 헌정 빅매치로 맞선다. 김희재는 ‘가슴 아프게’를 열창하고 남진은 “실례지만 연세가 어떻게 되냐”고 물은 이후 “깨끗한 창법으로 알맞게 잘 소화했다”고 흐뭇해한다. 윤태화는 남진의 메가 히트곡 ‘어머님’을 선곡, 투병 중인 어머니를 향한 애끓는 심경을 내레이션에 담아 남진과 장민호 등 모두를 울컥하게 한다는 후문이다. 남진은 “어머니가 세상을 뜬 후 부른 적 없다”며 “어머님 생각이 날 정도였다”고 한다. 후배들의 막상막하 트리뷰트 무대에 남진의 심사 포기 선언까지 속출된다는데, 누가 남진으로부터 영광의 MVP 트로피를 받게 될지 본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MBN 특집 방송 ‘우리들의 남진’ 2회는 28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28 15:25
연예일반

허찬미 ‘우리들의 트로트’서 엔딩 요정 활약

가수 허찬미가 팔색조 매력이 담긴 무대를 선보였다. 허찬미는 지난 14일 방송된 MBN ‘우리들의 트로트’ 2부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윤수현, 강혜연과 함께 ‘손님 온다’를 선곡, 재치 넘치는 안무와 특유의 시원한 보컬을 뽐내며 현장의 흥을 한껏 끌어올렸다. 이어 그는 명곡 대결 마지막 승부의 주인공으로 출격했고 주현미의 ‘짝사랑’을 열창했다. 특히 라이브로 귀 호강을 선사, 엔딩 요정으로 거듭나며 트로트 대선배들의 극찬을 받았다. 허찬미는 TV조선 ‘미스트롯2’를 통해 파워풀한 퍼포먼스 실력과 뛰어난 가창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차세대 트로트 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허찬미는 각종 방송 및 무대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대중과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15 10:29
연예일반

‘우리들의 트로트’ 장민호-정동원 눈·귀 호강 제대로...명품 무대 선사

가수 장민호와 정동원이 ‘우리들의 트로트’ 2회를 빛낸다. 지난 7일 방송된 MBN ‘우리들의 트로트’ 1회에서는 레전드 트로트 가수 설운도부터 트로트계 신성 김유하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22인의 트로트 가수들이 총출동해 역대급 무대들을 완성하며 추석 전야를 ‘트로트’ 흥 물결로 뒤덮었다. 이와 관련 오는 14일 방송될 ‘우리들의 트로트’ 2회에서는 1회에 이어 더욱 막강해진 트로트 무대들이 펼쳐질 전망이다. 무엇보다 붐과 함께 MC로 맹활약하며 뜨거운 호응을 일으켰던 장민호와 정동원은 눈 호강과 귀 호강을 더블로 선사하는 스페셜 무대로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트롯 신사’ 장민호는 섹시 카리스마를 장착한 노래 ‘무뚝뚝’으로 치명적이고 화려한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장민호는 트롯 신사답게 항상 다정한 미소를 지어 보이던 평소 모습을 잠시 벗고 매혹적인 안무와 제스처로 무대를 꾸며 지켜보는 이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특히 장민호가 세련된 창법은 물론 칼군무가 딱딱 맞아떨어지는 짜릿한 퍼포먼스로 마치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를 완성했던 것. 무대가 끝난 후 장민호는 “선후배님들과 함께하는 자리여서 한 곡을 부르고 싶었다”라는 말로 감격을 더했다. ‘트롯 기대주’ 정동원은 청량하고 상큼한 매력을 터트리는 노래 ‘나는 피터팬’ 무대로 오프닝을 장식했다. 정동원 특유의 훈훈한 보이스와 신나는 멜로디, 시청자들을 저격하는 귀여운 제스처가 어우러지면서 유쾌한 분위기를 절정으로 치솟게 만들며 시작부터 2회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였다. ‘우리들의 트로트’ 제작진은 “한층 더 강렬하고 화끈한 명품 무대들이 준비되어 있다”라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2회에서는 정동원과 홍자가 함께한 ‘우리들의 남진’ 오프닝 무대를 깜짝 공개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MBN 추석 특집 ‘우리들의 트로트’ 2회는 오는 14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13 10:52
연예일반

MBN과 손잡은 서혜진 사단, 송가인&TV조선 눌렀네..'우리들의 트로트' 시청률 대박!

MBN과 손잡은 '서혜진 사단'이 TV조선과 송가인의 연합 대결에서 승리했다. 7일 방송된 MBN '우리들의 트로트'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시청률 4.5%(유료방송가구 기준)로 종편 채널 중 동시간대 1위에 등극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TV조선 '추석특집 송가인 2022 전국투어콘서트'는 4.3%를, 채널A '신랑수업'은 1.9%를, JTBC '인생리셋 재데뷔쇼 스타탄생'은 1.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우리들의 트로트'는 올해 MBN 시청률 중 '돌싱글즈2'가 기록한 5.3%에 이은 두번째 높은 성적이라, MBN 내 음악 프로그램의 '대박'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데 의미가 있다. MBN '아바타 싱어'와, '미스터리 듀엣'은 1%대 안팍으로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어 대비를 이룬다. 앞서 서혜진 PD는 올해 TV조선 본부장직을 떠나 크레아 스튜디오를 설립해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이후 TV조선과 경쟁 관계에 있던 MBN과 손을 잡고 트로트 음악쇼를 론칭한다는 소식으로 더더욱 업계를 놀라게 했다. 이러한 상황 속, 첫 대결에서 서혜진PD가 승리함에 따라 TV조선은 '원조 트로트 열풍', '트로트 명가'의 자존심을 살짝 구기게 됐다. 더욱이, 송가인이 TV조선 측에 힘을 실어줘 팽팽한 경쟁 구도를 형성했던 터인데, 시청률 면에서 뒤지게 됐다는 점이 의미심장하다. 송가인은 서혜진PD가 진두지휘한 '내일은 미스트롯' 출신 스타지만, 이후 불화설이 있을 정도로 TV조선에서 사라져 모습을 비치지 않아 왔다. 그런데 서혜진PD가 TV조선에서 물라나자마자 송가인은 TV조선에 복귀했다. 여전히 송가인의 영향력이 만만치 않지만, 근소한 차이로 서혜진PD의 신규 프로그램이 시청률 면에서 앞서서 이후 선보일 '불타는 트롯맨'에 대한 청신호를 켰다. 서혜진PD는 올 연말 MBN과 함께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을 선보일 예정. TV조선 역시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시즌2를 론칭하며 맞불을 놓을 전망. 피할 수 없는 오디션 대결에서 과연 어느쪽으로 트로트 가수들과 팬덤이 쏠릴지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서혜진 사단이 만든 '우리들의 트로트'는 오는 14일 2부를 방송하며, TV조선 역시 추석 연휴인 10일과 12일에 송가인 전국투어 콘서트 방송을 내보낸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9.08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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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자X정동원, 추석 특집 ‘우리들의 남진’ 출연 확정

가수 홍자와 정동원이 오는 9월 방송될 ‘우리들의 남진’에 출격한다. 30일 MBN 측은 추석 특집 ‘우리들의 남진’에 홍자와 정동원이 출연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우리들의 남진’은 대한민국에 ‘트로트 열풍’을 주도한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크레아 스튜디오와 MBN이 힘을 합쳐 탄생시킨 빅쇼. 팝부터 트로트까지 시대를 풍미한 가수 남진은 특별히 아끼는 후배들과 함께 ‘노래 인생 총망라 버라이어티쇼’를 꾸밀 예정이다. 이번 방송을 통해 홍자와 정동원은 트로트계 국보급 가수 남진과 호흡을 맞출 후배로 나선다. 2019년 ‘미스트롯’에서 미(美)를 수상하며 인기를 얻은 홍자와 트로트의 미래를 책임질 차세대 주자 정동원이 대선배 남진과 무대를 꾸리는 것. 무엇보다 홍자와 정동원 등 후배 가수들은 ‘우리들의 남진’에서 남진의 역대 히트곡들을 자신만의 색깔과 느낌으로 재해석해 부르는가 하면, 남진과 함께 다채로운 컬래버 무대를 꾸민다. 후배 가수들은 남진과 완성도 높은 역대급 무대를 만들어내기 위해 시간을 쪼개 밤낮없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제작진은 “본 방송에서 전혀 예상치 못한 깜짝 게스트가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할 것”이라고 귀띔하며 “대한민국 최고 트로트 가수 남진의 음악 인생을 집대성한 특별한 특집 쇼 ‘우리들의 남진’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MBN 추석 특집 ‘우리들의 남진’은 오는 9월 7일과 14일 양일간 방송될 ‘우리들의 트로트’ 뒤를 이어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8.30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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