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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찢택연이 돌아왔다”…2PM, 원조 ‘짐승돌’ 증명한 ‘15주년 콘서트’ [종합]

그룹 2PM이 15년간의 히스토리를 집약한 노래로 팬들과 함께 추억 여행을 떠났다.2PM은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데뷔 15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잇츠 투피엠’(It’s 2PM)을 개최했다.‘잇츠 투피엠’은 2PM이 지난 2017년 개최한 ‘식스나이트’(6Nights) 이후 약 6년 만에 완전체로 진행하는 콘서트다. 공식 팬클럽 대상 선예매는 오픈 이후 매진을 달성했고, 추가 좌석 티켓 역시 매진되며 2PM을 향한 팬들의 뜨거운 애정을 실감케 했다.이날 포문을 연 곡은 ‘아윌비 백’이었다. 핸드마이크를 들고 첫 곡부터 라이브 실력을 뽐낸 2PM은 이어 ‘점프’, ‘미친 거 아니야?’, ‘핸즈업’까지 쉬지 않고 노래하며 텐션을 끌어올렸다. 특히 준케이는 ‘핸즈업’ 전주가 흘러나오자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라고 외치며 좌석에 앉아있던 팬들을 모두 기립하게 만들었다.한바탕 무대를 휩쓸고 간 뒤 2PM은 완전체로 팬들에 인사를 건넸다. 우영은 “너무 오래 기다렸죠? 미안해요. 6년 만에 다시 여러분 앞에 섰다”고 말했고, 택연은 “2PM에서 키와 얼굴을 맡고있는 택연이다. 실제로 2PM을 보면 깜짝 놀랄 거다. 너무 잘생겨서”라는 재치 있는 소개로 웃음을 안겼다. 준호 또한 “2PM에서 매력적인 엉덩이를 맡고 있다”고 말해 환호성을 유도했다. 이어 2PM은 ‘해야 해’, ‘이 노래를 듣고 돌아와’, ‘온리 유’, ‘아이 캔트’, ‘어때?’, ‘매직’ 등의 곡을 연이어 선곡하며 팬들을 추억에 빠지게 했다. 준호는 “15주년을 맞아 콘서트를 하게 됐다. 많은 팬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중간에 덥거나 좁다 느껴지면 물을 드시고, 주변에서 물을 나눠드셔라. 만약 물이 없으면 제가 드리겠다. 여러분들 건강을 잘 챙겨야 마지막까지 잘 즐길 수 있다”고 남다른 팬서비스를 해 팬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이에 우영은 “그 물은 안된다. 너무 비싸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오늘날의 2PM을 만든 노래들도 흘러나왔다. 데뷔곡 ‘10점 만점에 10점’ 무대에서 2PM은 시간의 흘러도 여전한 파워풀 퍼포먼스로 흥을 유발했다. 택연의 2연속 백덤블링이 대미를 장식했다. 이어진 2부에서 2PM은 ‘역주행 신화’를 쓴 ‘우리집’을 선곡, 작정하고 준비한 수트 차림으로 여성 팬들의 마음을 제대로 저격했다. 이어 2PM은 ‘프로미스’, ‘하.니.뿐.’, ‘아임 유어 맨’으로 2PM만 할 수 있는 진정한 ‘어른 섹시’의 분위기를 자랑했다.1시간 넘게 쉴 새 없이 이어진 콘서트로 2PM 멤버들은 모두 옷이 땀으로 범벅됐다. 하지만 에너지를 잃지 않았고, 준호는 “콘서트에서 가장 분위기가 좋고 호응이 좋은 부분이 있다. 바로 옷을 찢었을 때다. 일본 투어에서 2시간이 넘게 춤추고 노래했는데 찢을 때가 가장 호응이 좋았다”라며 준케이의 셔츠 사이를 잡는 등 짓궂은 장난을 쳤다. 이에 닉쿤은 “노래 안 하고 찢기만 해도 되냐”고 팬들에게 질문했고, 팬들은 함성으로 화답했다. 2PM표 감성 음악도 이어졌다. 멤버들 고유의 음색이 드러나는 ‘문득’, ‘오늘 하루만’, ‘괜찮아 안 괜찮아’로 팬들의 마음을 제대로 적셨다. 잔잔한 흐름 뒤 다시 콘서트장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하는 무대가 이어졌다. 택연은 “다음에 이어질 노래들이 2PM의 모든 것”이라고 소개했고, 준호는 “이 무대가 2PM이 퍼포먼스 그룹이라는 걸 보여줬다고 생각한다”고 예고해 기대를 안겼다. 이 노래의 주인공은 바로 2PM의 최대 히트곡 ‘어게인&어게인’이었다. 여기에 더불어 ‘위드아웃 유’, ‘하트비트’로 원조 ‘짐승돌’다운 거센 남성미를 뽐냈다. 준케이는 ‘하트비트’에서 오랜만에 가슴을 찢는 퍼포먼스를 선보인 택연에 “찢택연이 돌아왔다”고 말해 환호를 유발했다. 마지막 곡은 2PM의 정수라 불리는 ‘니가 밉다’로 장식됐다.한편 2PM은 오는 10월 7일과 8일 이틀 동안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잇츠 투피엠’ 공연을 이어간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10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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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주년 콘서트’ 2PM 준호 “옷 찢을 때 가장 호응 좋아”…팬들 ‘환호성’

그룹 2PM 준호가 ‘짐승돌’의 면모를 드러냈다.2PM은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데뷔 15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잇츠 투피엠’(It’s 2PM)을 개최했다.‘잇츠 투피엠’은 2PM이 지난 2017년 개최한 ‘식스나이트’(6Nights) 이후 약 6년 만에 완전체로 진행하는 콘서트다. 공식 팬클럽 대상 선예매는 오픈 이후 매진을 달성했고, 추가 좌석 티켓 역시 매진되며 2PM을 향한 팬들의 뜨거운 애정을 실감케 했다.2부에서 2PM은 ‘역주행 신화’를 쓴 ‘우리집’을 선곡, 작정하고 준비한 수트 차림으로 여성 팬들의 마음을 제대로 저격했다. 이어 2PM은 ‘프로미스’(Promise), ‘하.니.뿐.’, ‘아임 유어 맨’(I'm Your Man)으로 2PM만 할 수 있는 진정한 ‘어른 섹시’의 분위기를 자랑했다.1시간 넘게 쉴 새 없이 이어진 콘서트로 2PM 멤버들은 모두 옷이 땀으로 범벅됐다. 하지만 에너지를 잃지 않았고, 준호는 “콘서트에서 가장 분위기가 좋고 호응이 좋은 부분이 있다. 바로 옷을 찢었을 때다. 일본 투어에서 2시간이 넘게 춤추고 노래했는데 찢을 때가 가장 호응이 좋았다”라며 준케이의 셔츠 사이를 잡는 등 짓궂은 장난을 쳤다. 이에 닉쿤은 “노래 안 하고 찢기만 해도 되냐”고 팬들에게 질문했고, 팬들은 함성으로 화답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10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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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우영, 5년만 일본 투어 성공적 마무리 “이게 우영이야”

2PM 멤버 우영이 약 5년만에 진행한 일본 솔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16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우영은 5월 24일 일본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28일 요코하마, 6월 3일 ‘일본 공연의 성지’ 도쿄 부도칸, 10일과 11일 양일간 일본 오사카 오릭스 극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이번 솔로 투어는 2017년 12월 일본 부도칸 공연 이후 약 5년 만이다. 일본 4개 도시를 도는 2023 솔로 투어 ‘WOOYOUNG (From 2PM) Solo Tour 2023 ‘Off the record’’(오프 더 레코드)로서 현지 팬들의 기대가 컸다.대망의 솔로 투어 마지막 날 우영은 ‘아마노가와~GALAXY~’(은하수~GALAXY~)로 포문을 열었고 ‘I like’(아이 라이크), ‘Give Up’(기브 업) 등 감미로운 음색으로 팬심을 매료시켰다. 우영은 “지금 이 순간을 계속 기다렸다. 다시 여러분들의 미소를 볼 수 있어 정말 행복하고 공연을 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팬들에게 인사했다. 게다가 피날레 콘서트를 위해 2PM 역주행 히트곡 ‘우리집’ 무대까지 깜짝 선보여 현장을 찾은 팬들을 즐겁게 했다. 우영은 일본 새 앨범 ‘Off the record’ 수록곡 ‘Season 2’(시즌 2)로 사랑스러운 면모를 뽐냈고 다채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는 무대들로 공연장 열기를 끌어올렸다. ‘COCKTAIL’(칵테일)로 댄스 배틀을 벌이는가 하면 멋진 포메이션 댄스를 선사한 ‘Going Going’(고잉 고잉), 신곡 ‘Off the record’로 그루브한 안무 실력을 아낌없이 드러내며 퍼포먼스 장인의 기량을 발휘했다.게다가 일본 솔로 데뷔 싱글 ‘R.O.S.E’(로즈) 무대에서 관객과 호흡을 맞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팬들을 생각하며 곡작업을 했다는 ‘Just be you’(저스트 비 유)의 귀여운 춤으로 핫티스트(팬덤명: HOTTEST)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외에도 ‘MORE’(모어), ‘THE BLUE LIGHT’(더 블루 라이트), ‘Chill OUT’(칠 아웃) 등 열정 가득한 스테이지로 열띤 반응을 모았다. 신보 수록곡 ‘키미노 베츠노 나마에’(너의 다른 이름)에서는 “이게 우영이야! 모두의 아이돌 우영!”이라며 폭발적인 에너지를 터트리는 등 최고의 공연을 완성하고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빛냈다. 공연 말미 팬들은 우영을 향한 마음을 담은 영상과 함께 “우영을 기다렸어”라고 적힌 슬로건 이벤트를 마련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한편 우영은 6월 7일 5년 반만의 일본 스페셜 앨범이자 미니 3집 ‘Off the record’를 정식 발매했다. 솔로 앨범 ‘Off the record’는 8일 자정 기준 일본 아이튠즈 K팝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며 굳건한 현지 인기를 자랑했다.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6.1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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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준케이, 日 단독 팬미팅 매진 또 매진

2PM 준케이의 일본 단독 팬미팅이 전석 매진을 달성했다. 준케이는 다음달 3일 오후 2시와 7시 일본 도쿄 나카노 썬플라자에서 대면으로 열리는 ‘준케이(프롬 2PM) 팬미팅 위, 러브 온, 어게인’을 개최한다. 팬미팅 티켓은 추첨제로 오픈돼 진작에 솔드아웃을 기록했다. 이번 팬미팅은 2017년 5월에 열린 준케이(프롬 2PM) 프리미엄 팬미팅 “준케이 ♡” 이후 약 5년 만의 일본 솔로 팬미팅이다. 준케이는 오랜만에 만나는 팬들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기다림에 보답할 예정이다. 특히 팬들과의 만남을 통해 다시 ‘러브 온’한다는 의미를 담아 팬미팅 타이틀을 ‘위, 러브 온, 어게인’을 지은 만큼 특별한 추억을 쌓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PM의 대표곡이자 역주행 열풍의 핵심인 ‘우리집’을 작사, 작곡한 준케이는 국내외를 오가며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최근 U+아이돌Live ‘아돌라스쿨3 : 홍보ON아이돌’에서 MC로 나서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발휘함은 물론 출연진과의 선후배 케미로 호평을 모았다. 또 태국 예능 방송 ‘세븐 스타즈’의 프로듀서로 뛰어난 역량을 뽐내며 많은 참가자들의 조력자로 활약 중이다. 지난 7일(현지시간)에는 해당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태국 스페셜 팬미팅을 진행하고 개인 무대를 비롯해 세븐스타즈 참가생들과 함께 하는 컬래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8.3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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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케이 일본서 단독 팬미팅 개최 ‘위, 러브 온, 어게인’

2PM 준케이(JUN. K)가 일본에서 대면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 준케이는 오는 9월 3일 오후 2시와 7시 일본 나카노 썬플라자에서 ‘준케이 2022 팬미팅 위, 러브 온, 어게인’이라는 타이틀로 총 2회 단독 팬미팅을 열고 현지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나눈다. 이번 팬미팅은 지난 2017년 5월에 개최된 ‘준케이 프리미엄 팬미팅 ’준케이♡’’ 이후 약 5년 만의 일본 솔로 팬미팅으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준케이는 지난해 3월 짙은 감수성이 담긴 일본 미니 앨범 ‘디스 이즈 낫 어 송’(THIS IS NOT A SONG)으로 일본 아이튠즈 내 K팝 앨범 차트와 팝 앨범 차트 1위, 종합 앨범 차트 3위를 차지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자랑했다. 준케이는 음악에 이어 예능과 뮤지컬까지 몸담은 모든 분야에서 솔로 아티스트의 역량을 십분 발휘하고 있다. 2PM 대표곡이자 역주행 열풍을 일으킨 ‘우리집’을 작사, 작곡한 주역으로 뛰어난 음악적 감각을 인정받은 준케이는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든든한 선배미를 드러내고 있다. 최근 태국 예능 방송 ‘세븐 스타즈’(Seven Stars)에서 프로듀서로 출연해 많은 참가자들의 조력자로 활약하고 있다. 이에 8월 7일(현지시간) 해당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현지 스페셜 팬미팅을 진행하고, 프로듀서이자 싱어송라이터로 자리해 팬들과 소통한다. 더불어 최근 U+아이돌라이브 ‘아돌라스쿨3 : 홍보ON아이돌’에서는 MC를 맡아 깔끔한 진행 실력과 많은 K팝 선후배들 간 케미스트리를 발산하고 있다. 본업인 가수는 물론 다양한 개별 활동으로도 종횡무진 맹활약을 이어가는 준케이가 일본 단독 팬미팅을 개최하고 남다른 팬사랑을 나눌 전망이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2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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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팬미팅 ‘준호 더 모먼트’ 암표 주의보

‘대세 아이콘’ 이준호의 단독 팬미팅을 앞두고 암표 주의보가 발령됐다. 이준호는 오는 22일과 23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오프라인 단독 팬미팅 ‘준호 더 모먼트’(JUNHO THE MOMENT)를 개최한다. 23일 팬미팅은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유료 생중계로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한다. 이번 단독 팬미팅은 지난 11일 일반 예매 시작과 동시에 이틀 간의 오프라인 팬미팅의 좌석이 모두 매진됐다. 오프라인 팬미팅 티켓 가격은 전석 11만원으로 책정됐다. 팬클럽에 배정된 티켓은 물론 일반 예매는 오픈하자 마자 솔드아웃됐다. 하지만 SNS에서는 팬미팅 예매에 성공한 티켓의 정보를 알리며 불법 판매를 하고 있다. 일반 예매로 티켓 확보에 성공했다고 주장하는 암표상들은 기존보다 높은 가격으로 암표를 팔고 있다. 이번 ‘주노 더 모먼트’는 2018년 10월 첫 단독 팬미팅 ‘더 스페셜 데이 ’ 이후 약 3년 만이자 이준호의 1월 25일 생일을 기념해 열리는 팬미팅이라 의미가 남다르다. 이준호는 군복무로 인한 공백기에 2015년 발표한 2PM의 ‘우리집’ 영상이 역주행하며 열풍을 일으켰다. 이어 전역 후 복귀작인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입증하며 MBC 드라마의 부흥을 이끌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1.2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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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빨리 만나" 이준호, 단독 팬미팅 포스터 추가 공개

이준호가 단독 팬미팅 포스터를 추가 공개하고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2PM 이준호는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오프라인 단독 팬미팅 'JUNHO THE MOMENT'를 개최한다. 23일에는 오프라인 팬미팅과 함께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 플랫폼을 통해 동시 진행되는 온라인 유료 생중계로 월드와이드 팬들과 소통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3일 공식 SNS 채널에 이준호 단독 팬미팅 로고 포스터를 깜짝 게재한데 이어 14일 오후 출구 없는 매력이 담긴 포스터를 추가 오픈해 팬들을 설레게 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 이준호는 하얀 반팔 티셔츠를 입고 내추럴한 분위기를 뿜어내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 마치 한 편의 화보를 연상케 하는 아우라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JUNHO THE MOMENT'는 지난 2018년 10월 첫 단독 팬미팅 'THE SPECIAL DAY ' 이후 약 3년 만이자 1월 25일 생일을 기념해 열리는 팬미팅으로 특별한 의미를 배가한다. 앞서 지난 11일에는 일반 예매 시작과 동시에 오프라인 팬미팅 양일 전석 매진을 달성해 자타공인 '대세 아이콘'임을 재입증하고 막강한 티켓 파워를 실감케 했다. 2015년 발매된 2PM 정규 5집 타이틀곡 '우리집'은 그룹 특유의 농익은 분위기가 담긴 뮤직비디오와 무대 직캠 영상으로 2020년 역주행 열풍을 일으켰고, 당시 이준호는 군백기임에도 '우리집 준호'로 불리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2021년 3월 군 전역 후 멤버들과 함께 6월 정규 7집 'MUST'(머스트)와 타이틀곡 '해야 해'를 발표하고 국내외 팬들의 기다림에 화답했다. 기세를 이어 이준호는 2021년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을 복귀작으로 선택하고, 배우로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이준호는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이산 역을 맡아 사도세자의 아들이자 영조의 손자로서 겪을 수밖에 없었던 왕세손의 비애와 조선시대를 통틀어 '세기의 로맨스'라 평가받는 의빈 성씨와의 사랑을 탁월하게 표현하며 드라마의 뜨거운 인기에 공을 세웠다. 이준호의 열연에 힘입어 '옷소매 붉은 끝동'은 지난 1일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최고 시청률 17.4% 높은 시청률로 종영했고, 그는 MBC에 3년여 만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안긴 주역으로 인정받아 '2021 MBC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과 베스트 커플상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확실한 대세 반열에 오른 이준호가 2022년 선보일 전방위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15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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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룡포 입은' 이준호, 이세영과 '라스' 금의환향 26일 방송

'옷소매 붉은 끝동' 주역들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격한다. 지난해 11월 '내일은 국민배우' 특집으로 출연해 큰 웃음을 안긴 배우 이준호와 오대환이 '라디오스타'에 금의환향한다. 당시 '옷소매 붉은 끝동' 방영에 앞서 이준호는 시청률 15%가 넘으면 곤룡포를 풀 착장하고 재출연, 역주행곡 '우리집' 무대를 꾸미겠다는 일명 '곤룡포 우리집' 공약을 내걸었다. 이후 '옷소매 붉은 끝동'은 자체 최고 시청률 17.4%로 방송 내내 화제성 1위를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이준호, 오대환 듀오가 다른 주연들과 함께 재출연을 결정한 것. 특히 이번 '옷소매 붉은 끝동' 특집에는 섬세한 감정연기로 성덕임 역을 소화한 배우 이세영이 출연, 이준호와 '산덕커플'의 끝나지 않은 티키타카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세영은 아역 톱스타 특집 이후 약 10년 만의 재출연. 홍덕로 역으로 2021년 MBC 연기대상 남자 신인상에 빛나는 강훈, 탄탄한 연기력의 서상궁 장혜진, 세수간나인 김복연 역의 이민지까지 합류해 '옷소매 붉은 끝동'을 다시 보는 듯한 재미를 선사한다. 이준호의 '곤룡포 우리집' 그리고 성덕임 이세영을 비롯한 배우들의 토크 활약은 26일 오후 10시 30분에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1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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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옷소매 붉은 끝동’ 이준호 “인기 금방 지나가는 바람에 불과”

종영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의 출연 전후부터 연기에 대한 고민, 신드롬급 인기에 대한 소감 등을 쭉 듣고 있자니 마주 보고 있는 이가 이준호인지, 연기한 이산이 부활한 지 헷갈릴 정도였다. 역사에 의하면 워커홀릭에 가까웠던 정조나 일에 누구보다 열심인 이준호나 별반 다르지 않게 느껴졌다. “안녕하세요, 2PM 이준호입니다”며 자기소개부터 확실한 이준호에게 몇 마디를 건넸다. 〈인터뷰①에 이어서〉 -시청률 15%를 넘어 공약을 이행해야 하는데. “시청률은 사람의 힘과는 상관없다. 염원하던 것이 언젠가 이뤄진다고 생각한다. 15%는 내심 실질적으로 이행할 수 있는 것을 약속해 곤룡포를 입고 우리집 춤을 추겠다고 했다. 그런데 말이 주는 힘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진심으로 한 말을 이루게 됐으니 너무 행복하다.” -사극은 고증 논란도 피할 수 없다. “작가님, 감독님, 배우들 모두 역사를 열심히 공부했다. 아무리 공부해도 부족한 게 사실이지만 부끄럽지 않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동작까지 세세히 신경을 많이 썼다. 대비마마가 계실 때 어디 앉을지, 어도를 걸을 때고 고민했다. 왕의 눈을 본다 정도의드라마적 허용은 어쩔 수 없었지만 절충 가능한 지점을 찾았다.” -사극의 매력이 무엇인가. “살아보지 않은 시절을 사는 대리경험이 크다. 촬영 전 유튜브에서 과거 자료를 엄청 많이 찾아봤다. 시대에 따라 옷매무새가 달라지는데 내가 몰랐던 것을 알게 되니 연기 몰입도 쉬웠다. 창덕궁 촬영 때는 정말 역사적 인물이 된 것 같았다.” -이세영과 연기 호흡은 어땠나. “국장님급 경력이다. 국장님이라고 하면 주연작을 맡은 지 얼마 안 되었다며 겸손해했다. 오히려 내 필모를 보면서 오빠가 더 선배 같다고 했다. 선후배보다 친한 동생이 생긴 느낌이다. 메이킹에서 보여주지 못한 게 많은데 너무 친하고 재미있게 촬영했다.” -‘2021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연기상 및 베스트커플상 등을 비롯해 8개 상을 싹쓸이했다. “상상조차 못 했다. 아니 (수상) 생각조차 안 했다. 모든 것들이 드라마를 사랑해 준 시청자들이 있어 가능했다. 앞으로도 모든 일이 이랬으면, 누구든 좋은 곳에서 좋은 결과를 이뤘으면 좋겠다.” -우리집 준호의 역주행 인기에 이어 이번 드라마로 인기가 높은데. “우리집 현상은 나도 즐겼고 감사했다. 인기는 금세 지나가는 바람이다. 계속해온 것처럼 묵묵히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2PM으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은 뒤 나 자신을 컨트롤하게 됐다. 들뜨지 않게 나를 잡았던 것 같다.” -드라마 인기가 높았던 만큼 OST 참여를 기대했다. “연기하는데 내 노래가 나오면 부담이 된다. 쑥스러워서 안 부르고 싶은 마음이 크다. 내가 날 알고 있어 부담될 것 같은데 이 마음도 언제 바뀔지 모른다. 너~무 기분이 좋으면 부를 수 있다. 제안이 오면 감사히 부르지 않을까?” -2PM 멤버들의 반응은 어땠나.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고 ‘잘하고 있냐’, ‘추우니까 조심해라’ 정도의 담백한 의사소통 정도 했다. 10년 전부터 빈말은 절대 안 한다. 드라마를 안 봤으면 안 한다.” -아이돌에서 배우로 영역을 넓힌 후배들에게 한마디 하면. “조언할 위치가 못 된다. 조언 안 한다. 강훈 배우가 ‘형 저는 이런 것 같아요’라고 고민하길래 ‘난 모르겠어, 감정대로 해보자’ 라고 했다. 물어보면 의견을 나눠볼 정도다. 내가 잘해야지, 누구한테 잘하라고 말할 거는 아니다.” -쓸쓸하거나 외로울 때가 있나. “딱히 그런 감정을 느낄 때가… 여유가 있을 때는 최대한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하려는 습관을 들이고 있다. 시야를 넓게 해주는 분명한 힘이 있다. 고양이랑 있을 때는 인생의 힐링이다.” -임인년 새해 계획은. “코로나가 끝나서 직접 만났으면 좋겠다. 여담인데 운동을 못 해 근손실이 많이 났다. 운동을 많이 하겠다.” -SNS 등 반응을 전부 살피는 것으로 안다. 누구보다 진심인 00국장이 좋아한다더라. “하하하, 00국장님 고맙습니다~. 저도 좋아합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1.1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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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단독 팬미팅 오픈 동시 전석 매진

가수 겸 배우 이준호의 단독 팬미팅 'JUNHO THE MOMENT'(준호 더 모먼트) 티켓이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준호는 22일과 23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오프라인 단독 팬미팅 'JUNHO THE MOMENT'를 개최한다. 23일에는 오프라인 팬미팅과 함께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유료 생중계를 동시 진행하고 국내외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는다. 팬미팅 티켓은 HOTTEST 8기 GOLD회원, HOTTEST 8기 SILVER회원을 대상으로 각각 지난 7일과 10일 오후 8시부터 오후 11시 59분까지 팬클럽 선예매가 진행됐고 11일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오픈된 가운데, 일반 예매 시작과 동시에 양일 전석 매진을 달성했다. 'JUNHO THE MOMENT'는 2018년 10월 첫 단독 팬미팅 'THE SPECIAL DAY 잊을 수 없는 날' 이후 약 3년 만이자 25일 생일을 맞이해 열리는 팬미팅. 이준호는 언제나 큰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과 한자리에서 만나 소통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낼 전망이다. 이준호는 2015년 발매된 2PM 정규 5집의 타이틀곡 '우리집' 무대 직캠 영상 속 특유의 농익은 분위기가 화제를 모아 군백기인 2020년 역주행 열풍의 중심에 섰다. 군 전역 직후인 2021년 6월에는 정규 7집 'MUST'(머스트)와 타이틀곡 '해야 해'를 발표하고 약 5년 만에 가요계에 컴백했다.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 SBS '기름진 멜로', tvN '자백', KBS2 '김과장' 등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해 온 이준호의 배우 복귀작은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이었다. 극 중 이산 역을 맡아 한 나라 군주로서 짊어진 무거운 책임감과 사랑하는 여인을 향한 뜨거운 마음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이준호의 열연에 힘입어 '옷소매 붉은 끝동'은 지난 1일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최고 시청률 17.4% 높은 시청률로 종영했다. '2021 MBC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과 베스트 커플상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군 전역 후 첫해 가수와 배우로서 활약을 펼치고 '대세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이준호는 2022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JYP엔터테인먼트 2022.01.1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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