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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랭킹 1위 티띠꾼, 리디아 고 등 5명...여자 스크린골프 WTGL 출전 확정

교포 선수인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여자 골프 세계 1위 지노 티띠꾼(태국) 등이 미국 스크린 골프 리그인 TGL의 여자부 대회인 WTGL(Women's TGL)에 출전한다.TGL을 운영하는 TMRW 스포츠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20일 WTGL 첫 시즌에 출전할 선수들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26~27시즌에 첫선을 보이는 WTGL에는 리디아 고와 티띠꾼 외에 찰리 헐(잉글랜드) 브룩 헨더슨(캐나다) 렉시 톰프슨(미국) 5명의 출전이 확정됐다.TGL은 타이거 우즈(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이 주도적으로 만든 스크린골프 리그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상급 선수들이 참여해 현재 두 번째 시즌을 치르고 있다. 지난해는 6개 팀이 참가해 정규시즌과 플레이오프 등을 거쳐 우승팀을 가렸다. TMRW 스포츠와 LPGA 투어는 이달 초 "2026~27시즌부터 WTGL도 진행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TMRW 스포츠는 "이번이 WTGL에 참여하는 LPGA 투어 선수들 첫 번째 그룹 발표"라고 밝혀 앞으로 추가적인 LPGA 투어 선수들의 WTGL 참여 가능성을 열어뒀다.안희수 기자 2026.01.20 08:08
스포츠일반

제79회 대한항공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 21일 제천에서 개막

대한탁구협회가 ‘제79회 대한항공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21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다. 종합탁구선수권대회는 국내 최고 전통의 탁구대회다. 이번 대회에서는 2025년 한국탁구를 결산하는 챔피언을 가린다. 대한항공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으며, 개최도시 제천시의 대회 운영 지원을 필두로 세아그룹, BNK금융그룹, IRONGREY, 엑시옴, 한진, 플렉스, 탁구닷컴이 후원한다. 종합선수권대회 개인단식 우승자는 국가대표 자동 선발 혜택을 받는다. 남자는 지난 대회 우승자 이상수(당시 삼성생명)가 은퇴하면서 디펜딩 챔피언이 사라졌다. 올 시즌 첫 WTT 챔피언스 준우승자 장우진(세아)과 이미 우승 경험이 있는 오준성(한국거래소), 조대성(화성도시공사), 프로리그 스타 박규현(미래에셋증권) 등이 숨 막히는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여자단식은 최근 프로리그에서 위용을 과시한 이은혜(대한항공)가 연속 우승을 노리지만 역시 누구도 우승을 장담할 수 없는 백중세의 대전이 이어질 전망이다. 주천희(삼성생명),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최효주(대한항공), 박가현(대한항공), 양하은(화성도시공사), 이다은1, 2(한국마사회/미래에셋증권) 등등 우승후보들이 넘친다. 게다가 종합대회는 한국탁구 차세대 에이스들도 종별 구분 없이 도전하는 재미가 있다. 계급장 떼고 한 판 붙어보는 ‘종합’ 대회다. 주니어 유망주들이 판을 흔들어주면 더욱 흥미진진한 구도가 만들어질 것이다. 21일 오전부터 경기를 시작하는 이번 대회는 23일까지 예선을 마친 뒤 24일경부터 각 종목마다 본격적인 순위 경쟁에 돌입하게 된다. 26일 남녀복식과 혼합복식, 남자단식과 여자단체전 결승이 열린다. 그리고 마지막 날인 27일 여자단식 결승과 남자단체전 결승으로 막을 내린다. 이번 대회 주요 경기는 MBC SPORTS+가 중계하며, 대한탁구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KTTA TV)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경기를 지켜볼 수 있다.이은경 기자 2026.01.19 11:27
메이저리그

이정후-아다메스 '깐부' 된 사연, 젠슨 황·이재용·정의선 먹었던 '그' 치킨 먹고 해후 [IS 현장]

"윌리(아다메스)가 치킨을 먹자고 해서.. 공교롭게도 '그' 치킨을 같이 먹었네요."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활약하는 외야수 이정후(28)가 팀 동료 윌리 아다메스(31)와 '깐부'가 된 사연을 전했다. 아다메스는 6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선수단의 방한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해 하루 앞서 한국을 찾았다. 이날(5일) 먼저 이정후와 해후한 아다메스는 저녁 식사를 함께 했다. 메뉴는 치킨. 아다메스의 요청이었다. 이정후와 아다메스는 근처 치킨집에 방문해 치킨을 먹었다. 공교롭게도 해당 치킨집은 최근 글로벌 리더들이 방문한 치킨 브랜드의 가게였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0월 한 치킨집을 찾아 '치맥(치킨+맥주)'을 즐겨 화제가 된 바 있다.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전통 문화행사공간에서 만난 이정후는 "의도하려고 한 건 아닌데, 얼마 전에 (글로벌 리더들의 치맥 회동으로) 유명해진 브랜드의 치킨집을 찾았다"라며 "사장님이 먼저 윌리를 알아봐 주시고, 사인도 받고 사진도 찍었다"라며 전날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함께 참석한 아다메스 역시 "한국에서 나를 알아볼 거라고 생각 못했는데, 많은 분이 알아봐 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사랑을 받는 것 같다"라며 즐거워 했다. 치킨 회동으로 '깐부'가 된 두 사람. 아다메스는 '인간' 이정후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아다메스는 "인간 이정후가 얼마나 좋은 사람이고, (우리들이)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 보여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직접 한국에 왔다"라며 "지난해 같이 뛰면서 이정후와 많이 친해졌다. 이정후가 어떤 환경에서 자라왔는지도 너무 보고 싶어서 이번 방한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정후와 아다메스는 토니 비텔로 감독과 함께 이날 한국 전통 음식 만들기 체험을 가졌다. 최현석 쉐프가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 두 선수는 비석치기 등 한국 문화 체험도 가졌다. 아다메스는 "아침부터 지금까지 했던 모든 것들이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며 웃었다. 이튿날엔 고등학교 야구 선수들을 대상으로 야구 클리닉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후의 모교인 휘문고등학교와 2025년 청룡기 우승팀인 덕수 고등학교에서 약 60명의 선수들이 초청됐으며 메이저리그 현장에서 활용되는 실전 중심의 훈련 방식과 포지션별 기술 노하우를 직접 경험할 예정이다.샌프란시스코 출신 황재균도 참여한다. 종로=윤승재 기자 2026.01.06 14:34
스포츠일반

'국가대표 꺾었다' 춘천시청-의성군청, 2025~26시즌 컬링 슈퍼리그 우승

올해로 2년째를 맞은 컬링 슈퍼리그가 춘천시청(여자부)-의성군청(남자부)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춘천시청(스킵 하승연)은 1일 2025~26 KB금융그룹 컬링 슈퍼리그 여자부 파이널에서 지난 우승팀이자 국가대표팀인 경기도청(스킵 김은지)을 7-4로 꺾고 파이널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부 파이널에서는 의성군청(스킵 정병진)이 지난 우승팀이자 국가대표팀인 경북체육회(스킵 김창민)를 연장전 끝에 6-5로 누르면서 우승했다. 각 우승팀에겐 우승 트로피와 상금 1000만원이 수여좼다. 여자부 우승팀인 춘천시청의 스킵 하승연은 “예선전부터 경기력이 좋아 우승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결승 경기에 임했는데 원하는 결과가 나와서 기분이 좋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남자부 우승팀인 의성군청 정병진 스킵은 “초반에 실수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팀원들과 감독님이 할 수 있다고 독려를 해줘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이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2025~26 KB금융그룹 컬링 슈퍼리그는 여자 국가대표인 경기도청(스킵 김은지) 외에 강릉시청(스킵 김은정) 춘천시청(스킵 하승연) 전북도청(스킵 강보배) 서울시청(스킵 박유빈) 의성군청(스킵 김수현) 6개의 여자팀이 참가했다. 남자부는 경북체육회(스킵 김창민)와 의성군청(스킵 정병진) 강원도청(스킵 박종덕) 서울시청(스킵 이재범) 가톨릭관동대학교(스킵 김학준) 등 5개 팀이 참가해 2달간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새로운 시도도 함께 했다. 지난해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땐 컬링 슈퍼리그 사상 처음으로 올스타전을 치르기도 했다. 포지션에 따라 가장 샷 감각이 좋은 선수들로 구성된 올스타 매치와 팬 투표를 기반으로 한 슈퍼스타 매치를 치러 인기와 경기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또 지난해처럼 컬링장 내부에 가변석 2개를 설치해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컬링 경기를 만들기도 했다. 대한컬링연맹 한상호 회장은 “올해 슈퍼리그는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를 모든 팀들이 보여준 것 같다. 특히 크리스마스에는 슈퍼리그 최초 올스타전을 진행했었는데 선수와 팬분들 모두가 즐길 수 있었던 경기가 됐다. 다가오는 동계올림픽도 많은 기대를 해달라”고 말했다. 윤승재 기자 2026.01.04 09:03
프로축구

포항, 감바 오사카와 ‘한일전’ 성사…ACL2 16강 대진 완성

포항 스틸러스가 감바 오사카(일본)와 격돌한다.아시아축구연맹(AFC)이 3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AFC 하우스에서 2025~26 AFC 챔피언스리그2(ACL2) 16강 토너먼트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ACL2는 그룹 스테이지부터 4강 토너먼트까지 동아시아와 서아시아 지역을 나눠 진행한 뒤, 결승을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4강까지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이며 결승전은 단판 승부로 열린다.16강 대진에서는 각 그룹 1위와 2위가 맞붙는데, 같은 그룹에 속했던 팀 간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는다.포항은 16강에서 감바 오사카와 만난다. 1차전은 2월 11일, 12일 중 하루, 2차전은 2월 18일, 19일 중 하루에 각각 개최된다. 포항이 감바 오사카를 꺾고 8강에 진출할 경우, 라차부리 FC(태국)와 페르십 반둥(인도네시아) 경기 승자와 8강을 치르게 된다.ACL2 8강전은 3월, 4강전은 4월에 개최되며, 우승팀을 가리는 결승전은 서아시아 지역 진출팀의 홈 경기장에서 5월 16일에 펼쳐질 예정이다. ▲ 2025~26 ACL2 16강 대진 추첨 결과-알 자우라 SC(이라크) vs 알 와슬 FC(UAE)-FC 아르카닥(투르크메니스탄) vs 알 나스르(사우디)-세파한 SC(이란) vs 알 아흘리 SC(카타르)-에스테그랄 FC(이란) vs 알 후세인(요르단)-포항스틸러스(한국) vs 감바 오사카(일본)-라차부리 FC(태국) vs 페르십 반둥(인도네시아)-방콕 유나이티드(태국) vs 매카서 FC(호주)-꽁안 하노이 FC(베트남) vs 탬피니스 로버스 FC(인도네시아)김희웅 기자 2025.12.30 17:37
e스포츠(게임)

CFS 2025 승자조 결승 대진 확정…필리핀 팀 스탈리온 이변 연출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CFS(크로스파이어 스타즈) 2025 그랜드 파이널' 승자조 결승 대진이 확정됐다고 10일 밝혔다.지난주 그룹 스테이지에서 필리핀의 팀 스탈리온과 EVOS ARc, 중국의 에볼루션 파워 게이밍과 XROCK이 각 조 1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랐다.특히 필리핀은 자체 프로리그가 없는데도 두 팀을 8강에 올리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팀 스탈리온은 그룹 스테이지에서 중국의 명문 바이샤 게이밍을 제압하며 돌풍을 일으켰다.이 팀들은 프로리그 1위를 차지해 시드를 확보한 트위스티드 마인즈, 알 카드시아, 가이민 글래디에이터, 올게이머스와 8강에서 맞붙었다.승자조 경기 결과, 중국의 올게이머스와 팀 스탈리온이 각각 EVOS ARc와 에볼루션 파워 게이밍을 3대 2로 꺾고 승자조 결승전에 진출했다.시드팀인 올게이머스는 안정적인 운영으로 전력을 입증했고, 팀 스탈리온은 강팀을 연이어 꺾으며 이번 대회의 '최대 변수'에서 '우승 후보'로 부상했다.EVOS ARc, 에볼루션 파워 게이밍, XROCK, 알 카드시아는 패자조로 이동해 결승으로 향하는 기회를 노린다.대회 최종 우승팀은 오는 14일 결승전에서 가려진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2.10 17:52
예능

‘뿌매니저’ 승관 “프로그램 참여 영광…김연경 감독 존경심 더 커져” 종영소감

그룹 세븐틴 멤버 승관이 MBC ‘신인감독 김연경’ 종영을 앞두고 “매니저로서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고 영광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승관은 21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신인감독 김연경’을 위해 열심히 뛰어준 모든 선수 분들과 제작진 여러분의 노고가 많은 사랑으로 보답받는 것 같아 뿌듯하다”라며 이같이 전했다.그는 또한 “방송을 통해 김연경 감독님의 디테일한 전술들과 코치를 확인하면서 감독님을 향한 존경심이 더욱 커졌다”라며 “기회가 된다면 시즌2에서 감독님과 ‘필승 원더독스’를 또 한번 만나고 싶다. 더욱 성장한 ‘뿌 매니저’로 돌아오고 싶다”라고 덧붙였다.승관은 ‘신인감독 김연경’에서 ‘필승 원더독스’의 매니저를 맡아 활력소 노릇을 톡톡히 했다. 그는 경기 내내 가장 큰 목소리로 파이팅을 외쳤고, 선수들이 의기소침해질 때면 따뜻한 격려와 공감을 보냈다. 승관은 바쁜 일정을 쪼개 경기뿐 아니라 훈련에도 참석해 팀의 사기 진작에 힘썼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몫을 해내는 그에게 시청자들은 “진심이 느껴진다”라고 호평을 쏟아냈다.평소 배구 마니아로 유명한 승관은 상대 팀의 전력 분석에도 힘을 보태며 ‘만능 매니저’의 면모를 뽐냈다.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와 대결을 앞두고 상대 팀의 장점과 단점, 주목해야 할 선수를 일타 강사처럼 짚어낼 정도였다. 김연경 감독과의 ‘예능 케미’도 볼거리였다. 경기 흐름에 따라 감독의 기분을 살피며 거리를 조절하는 승관의 센스는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신인감독 김연경’은 승관의 활약과 더불어 국내 최초 배구 예능이라는 차별화된 기획, 김연경 감독의 진정성 있는 리더십, ‘필승 원더독스’의 성장 서사로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화제성과 시청률을 모두 잡았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9화에서는 파죽지세의 ‘필승 원더독스’와 지난 시즌 V리그 우승팀인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맞대결 결과가 드러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21 08:28
연예일반

“작두 탔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 그래미 사운드 입은 ‘블랙아웃’으로 흑화 컴백 [줌인]

JTBC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젝트7’으로 탄생한 보이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가 변화를 예고했다. 11일 발매하는 세 번째 미니 앨범 ‘블랙아웃’을 통해 한계를 부수고 질주하겠다고 선언했다. 올해 4월 정식 데뷔한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긴 그룹명 만큼이나 긴 노래 제목으로 화제를 모았다. 문학 소년 콘셉트 아래 데뷔곡 ‘내 안의 모든 시와 소설은’부터 ‘사과가 하늘로 떨어진 날’ ‘빗속에서 춤추는 법’ 등 평균 10자 안팎의 긴 곡명으로 서정성을 강조했다.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아이돌이 가장 무서워한다는 ‘오디션 신인’ 답게 미니1집 초동 판매량은 약 31만장을 기록해 역대 보이 그룹 데뷔 앨범 초동 판매량 5위에 등극했다. 타이틀곡 ‘내 안의 모든 시와 소설은’은 공개 6일 만에 SBS M ‘더쇼’에서, 3일후 KBS2 ‘뮤직뱅크’ 1위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프로젝트7’ 평균 시청률이 0%대였음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화제성을 증명했다. 성원에 힘입어 3개월 만에 미니 2집 ‘스노이 서머’를 발매했다. 시기는 한여름 7월, 그러나 방향은 정반대였다. 이 시기 활동한 아이돌 대부분이 썸머송 경쟁에 뛰어든 가운데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역발상을 택했다. ‘여름’과 ‘눈’이라는 상반된 이미지를 위트 있게 버무린 콘셉트는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눈사람 대신 유령이 등장하는 뮤직비디오는 공개 일주일 만에 20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그룹의 독창적인 색깔을 각인시켰다. ‘스노이 서머’ 활동 역시 데뷔곡과는 또 다른 결의 매력으로 음악방송 3관왕을 차지하며 ‘2연속 흥행’이라는 타이틀을 더했다.세 번째 미니앨범 ‘블랙아웃’은 단번에 시선을 붙든다. 미니 1집에서 브라운 톤의 따뜻한 무드로 문학적 서정을 풀어냈던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이번엔 색채를 과감히 걷어냈다. 트레이닝 셋업과 젖은 듯한 헤어스타일, 절제된 표정으로 거칠고 생동감 있는 질감을 구현했다. 마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사자보이즈가 ‘소다팝’으로 대중성을 확보한 뒤 ‘유어 아이돌’로 완전히 흑화해 돌아왔을 때 느껴졌던 전율을 떠올리게 한다.소속사 언코어는 “헤어·메이크업·의상부터 뮤직비디오 색채까지 전반적으로 이전과는 다른 강렬한 콘셉트로, 한층 성장한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새로운 매력을 비주얼로 표현했다”고 전했다. 이 변화의 중심에는 음악이 있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더블 타이틀곡 ‘X’와 ‘SOB’를 선보인다. 먼저 지난달 30일 선공개된 ‘SOB’는 미국 그래미 수상 프로듀서 이만벡(Imanbek)이 참여해 글로벌 EDM 감각을 입혔다. 그의 시그니처인 클럽 지향적 비트와 묵직한 베이스, 강렬한 훅이 더해지며 팀의 기존 서정적 색채와는 확연히 다른 질감을 완성했다.일명 “작두 타는” 퍼포먼스도 인상적이다. 사운드의 입체감 위로 댄스 브레이크가 터지듯 전개되는데 팬들은 “앨범 전체가 너무 기대되는 군무”, “데뷔 1년 만에 이렇게 성장하다니”, “이만벡과 시너지 터졌다” 등 호평을 보였다. 이번 ‘SOB’ 코레오(안무)는 라이즈의 ‘백 배드 백’ 안무를 만든 크루 더 빕스와 안무가 최영준이 단장으로 있는 팀 세임, ‘스트릿 맨 파이터’ 우승팀 위 댐 보이즈가 합작해 강렬하면서도 정교한 퍼포먼스를 완성했다.앨범 정식 발매를 앞두고 열기는 뜨겁다. ‘SOB’ 뮤직비디오는 공개 9일만에 조회수 250만회를 넘어섰고, 유튜브 채널 ‘고고씽’을 통해 공개된 퍼포먼스 안무 영상도 공개 16시간만에 조회수 15만회를 달성했다. 소속사는 “전작의 스토리텔링형 콘셉트를 이어가면서도 한층 깊어진 감정선과 새로운 사운드 시도를 통해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했다”며 미니 3집의 방향성을 설명했다. 이어 “특히 또 다른 타이틀곡 ‘X’에는 리더 전민욱이 작사로, 켄신이 안무 제작으로 참여하는 등 멤버들의 적극적인 창작 참여가 더해졌다”고 덧붙였다.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컴백 이후 오는 1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메가크루와 함께 ‘SOB’의 폭발적인 에너지를 시상식 규모에 맞게 재해석하고, 새로운 세계를 개척해 갈 타이틀곡 ‘X’의 무대로 서막을 연다.또한 내년 1월 국내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2월에는 일본 도쿄·나고야·오사카를 순회하는 투어 공연으로 글로벌 팬덤 확장에 나선다. 첫 단독 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11 06:05
프로야구

LG 오늘 축승회 개최, MVP 김현수 롤렉스 시계 2호 주인공 되나

통합 챔피언 LG 트윈스가 구광모 LG 그룹 회장 및 구단주의 주최로 6일 축승회를 연다. LG는 6일 오후 3시 LG 사이언스파크에서 비공개로 축승회를 개최한다. 지난 31일 한화 이글스를 꺾고 2년 만에 통합 우승을 차지한 뒤 엿새 만이다. 구 회장은 지난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KS) 1차전을 현장에서 관전하며 팀의 8-2 승리를 응원했다. 이번 축승회의 큰 관심 중 하나는 김현수에게 명품 시계가 전달할 지 여부다. LG는 2년 전 KS에서 우승하자 시리즈 최우수선수(MVP)인 오지환에게 고(故) 구본무 회장이 남긴 고가의 롤렉스 손목시계를 전달해 화제를 모았다. 오지환은 이번에도 MVP를 받는 선수에게 롤렉스 시계가 부상으로 주어진다는 분위기를 감지하고 "이번에도 MVP를 받아 또 한 번 롤렉스 시계를 받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4년 1월 메리트 지급 가능 규정을 수정했다. 각 구단은 지난해부터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KS MVP 시상 및 포상 계획서를 제출하고, 승인 여부에 따라 계획대로 지급할 수 있다. LG는 올 시즌을 앞두고 우승 시 명품 시계 선물을 포상 계획에 넣었고, 이를 승인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이번에도 구광모 회장이 KS MVP인 김현수에게 1억원 상당의 고가 시계를 전달할 것이 유력해 보인다. 김현수는 이번 KS에서 17타수 9안타(타율 0.529) 1홈런 5볼넷 8타점으로 입단 20년 만에 처음으로 시리즈 MVP에 선정됐다. 한편 김현수 외에도 선수단은 따뜻한 겨울을 예약했다. LG가 역대 가장 많은 우승 배당금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KBO에 따르면, 이번 포스트시즌(PS) 입장권 총 판매액은 약 157억원(16경기 총 33만5080명)이다. 지난해 기록한 역대 PS 입장권 수입 최고액(146억원)을 약 11억원 경신했다.수입금은 PS에 진출한 5개 팀이 KBO리그 규정 제47조에 따라 행사 진행에 들어간 제반 비용(43~45%)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나눈다. 이에 따라 LG는 정규시즌 우승 배당금으로 17억6000만원, KS 우승으로 35억2000만원을 받을 전망이다. 또한 모기업으로부터 상당한 금액의 보너스를 받는다. KBO와 10개 구단 보너스 규정에 따르면, 우승팀 모기업은 구단에 전체 배당금의 최대 50%를 보너스로 줄 수 있다. LG 구단은 모기업으로부터 최대 26억4000만원을 더 받을 수 있다.PS 배당금과 그룹 보너스를 합하면 LG 구단의 예상 보너스는 대략 79억2000만원 수준이다. 2년 전(44억1000만원)의 두 배 수준이다. 이형석 기자 2025.11.06 10:25
프로야구

PS 대흥행에 통합 우승까지, LG 역대 최고액 배당금 예약

2025시즌 통합 우승을 달성한 LG 트윈스가 역대 가장 많은 우승 배당금을 받는다.LG는 지난 31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한국시리즈(KS) 5차전에서 4-1로 승리,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2년 만에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이번 포스트시즌(PS) 입장권 총 판매액은 약 157억원(16경기 총 33만5080명)이다. 지난해 기록한 역대 PS 입장권 수입 최고액(146억원)을 약 11억원 경신했다.수입금은 PS에 진출한 5개 팀이 KBO리그 규정 제47조에 따라 행사 진행에 들어간 제반 비용(43~45%)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나눈다. 배당금은 정규시즌 우승팀이 먼저 20%를 챙긴 뒤 나머지 금액의 50%를 KS 우승팀, 24%를 KS 준우승팀, 14%를 플레이오프에서 패한 팀, 9%를 준플레이오프에서 패한 팀, 3%를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패한 팀이 가져간다.정확한 배당 규모가 추후 확정될 예정이나 약 88억원 정도로 추산된다.이에 따라 LG는 정규시즌 우승 배당금으로 17억6000만원, KS 우승으로 35억2000만원을 받을 전망이다. 또한 모기업으로부터 상당한 금액의 보너스를 받는다. KBO와 10개 구단 보너스 규정에 따르면, 우승팀 모기업은 구단에 전체 배당금의 최대 50%를 보너스로 줄 수 있다. LG 구단은 모기업으로부터 최대 26억4000만원을 더 받을 수 있다.PS 배당금과 그룹 보너스를 합하면 LG 구단의 예상 보너스는 대략 79억2000만원 수준이다. LG는 2년 전 우승 당시 배당금(29억4000만원)과 우승 보너스(14억7000만원) 등으로 총 44억1000만원을 수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형석 기자 2025.11.0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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