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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홍진경·이동휘 ‘틈만나면’ 출격… 허당미로 웃음 폭발

‘틈만 나면,’ 유재석, 유연석, 홍진경, 이동휘가 허당미와 천재력을 오가는 티키타카로 화요일을 웃음으로 채웠다.SBS ‘틈만 나면,’(연출 최보필/작가 채진아)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지난 10일 방송된 ‘틈만 나면,’ 25회에서는 2MC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틈 친구’ 홍진경, 이동휘가 성북동 아이스크림 가게, 현상소를 찾아갔다.유재석, 유연석은 등장부터 허당미를 발산하는 ‘웃음버튼’ 홍진경, 이동휘에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최근 홍진경과 해외에서 우연히 마주쳤다는 이동휘는 “누나가 진짜 인기가 장난이 아니더라. 지나가는 사람들이 ‘솔로지옥’ 때문에 다 알아본다”라고 인기를 입증했다. 이에 홍진경이 “싱글즈 인페르노”라며 영제를 언급하자, 이동휘는 “지금은 잘 아시는 것처럼 말하셨는데, 사실 전에는 싱글즈 인페르노 아니냐 하니까 ‘노. 솔로 헬’이러셨다”라고 폭로해 유재석을 빵 터지게 했다. 이를 들은 유연석이 “너무 직역하신 거 아니에요?”라며 웃음을 참지 못하자, 홍진경은 “동휘 얘 얄미워”라고 원망의 눈빛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 유연석, 홍진경, 이동휘가 찾아간 첫 번째 틈 주인은 아이스크림 가게 사장님이었다. 카이스트 출신으로 공학을 전공했다는 틈 주인은 아이스크림의 물성을 좋아해서 가게까지 차리게 됐다며, “아이스크림을 퍼낼 때는 아이처럼 순수해진 기분이다”라고 누구보다 아이스크림에 진심인 모습으로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보너스 쿠폰 2개로 산뜻하게 출발한 이번 게임은 공을 바닥에 튕겨 콘으로 받아내는 ‘콘콘콩콩’ 게임이었다. 유연석, 이동휘는 단 1번째 도전 만에 가볍게 1단계를 성공했다. 하지만 2단계부터 난이도가 확 높아지자, 유재석은 “연습을 해야 된다니까?”라면서 전원 스파르타 교육에 돌입, 2단계 역시 5번째 도전 만에 성공했다. 심지어 단 4번의 기회만 남은 상황에서 보너스 쿠폰으로 3단계까지 성공하면서, 짜릿함을 자아냈다. 홍진경은 “되게 보람차다. 딱 성공하는 순간 소름이 돋더라”라며 틈 주인과 하나 된 마음으로 기뻐했다.이어 네 사람은 성공의 기쁨을 안고 이동휘의 단골 맛집을 찾았다. 홍진경은 숨겨왔던 유연석에 대한 팬심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홍진경이 “영화 ‘뷰티 인사이드’ 너무 재밌게 봤다. 여러 번 볼 정도”라고 이야기하자, 유연석은 감사를 표한 것도 잠시, “근데 동휘도 나온다. 씬은 동휘가 제일 많다”라며 뜻밖의 등장인물을 언급해 홍진경을 진땀 나게 했다. 이에 이동휘가 “한효주 씨랑 제가 제일 많이 나온다. 제가 누나 놀려서 그러시는 거냐? 그치만 괜찮다”라며 너스레를 떨자, 유연석이 “전 목소리만 나오다가, 마지막에 체코에서만 나오는데”라고 정점을 찍어 홍진경을 쓰러지게 했다. 이때, 국밥 맛집에 매료된 유재석은 “여기 포장 좀 해 가야겠다. 나은이가 좋아할 것 같은데? 라엘이도?”라며 ‘딸바보’ 면모와 함께 모두를 챙기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두번째 틈 주인은 현상소와 카페를 함께 운영하는 복합공간에서 만났다. '심신 닮은꼴' 틈 주인과 함께한 두 번째 게임은 사물 사진을 보고 이름을 맞히는 ‘만물상 퀴즈’였다. 유재석은 “저희가 오늘 기운이 좋다”라고 행운 기세를 예고해 기대를 끌어올렸다. 이때 홍진경은 가습기를 보고 냅다 “분무기”라고 외쳐 모두를 당황케 했지만, 곧바로 다음 도전에서 분무기가 문제로 등장하는 기적이 발동하면서 순조롭게 1단계를 성공했다. 심지어 4번째 도전 만에 2단계까지 성공하자 유재석은 “오늘 대체 무슨 일이야?”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때 틈 주인이 “틀려도 괜찮다”라며 사람 좋은 미소를 보이다가 줄 지은 오답에 “이건 솔직히 쉬웠다”라고 솔직한 진심을 털어놓자, 홍진경은 보너스 쿠폰 기회에서 틈 주인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저한테 뭐라고 하시더니”라며 소심한 디스를 날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유재석은 “저희가 꽤 했지만, 의뢰인과 우리들 사이에 서로 비난하는 건 처음”이라며 박장대소했다. 하지만 마지막 기회에서 3단계 성공을 눈앞에서 놓치고 말았다. 이에 유재석은 오직 틈 주인만을 위한 심신의 ‘오직 하나뿐인 그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재치 있게 위로해, 웃음을 전했다. 이로써 네 사람은 어딘가 허술한 매력으로 끊이지 않은 웃음 바이러스를 선사했다. 특히 툭툭 튀어나오는 이들의 예측불가한 티키타카가 성북동 곳곳에 유쾌한 생기를 불어넣었다.한편, ‘틈만 나면,’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SBS에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11 09:25
예능

‘국민 MC’ 유재석도 고민…“중3 子, 정말 말 안 들어” (틈만 나면)

유재석이 중3 아들 지호에 대한 고민을 토로한다.오는 10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SBS 예능 ‘틈만 나면,’ 24회에서는 ’틈 친구’로 홍진경, 이동휘가 출격해 성북동 일대에 예측불가 웃음과 행운을 선사한다.이날 유재석은 중학교 3학년에 접어든 아들 지호의 근황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홍진경을 만나자 딸 라엘의 안부를 물은 유재석은 “라엘과 지호가 중3 동갑이다”라며 사춘기에 돌입한 아들딸 생각에 잠시 한숨을 쉰다. 이에 유재석, 홍진경은 동갑내기 사춘기 아들딸을 둔 학부모 고충으로 하나가 된다고.유재석은 어느새 훌쩍 자란 지호에 대해 “이제 말썽을 피우는 건 아닌데, 말을 참 안 들어”라고 입을 열자, 홍진경은 “라엘이는 요즘 컬러렌즈를 낀다. 걔 눈만 보면 혈압이 오른다”라며 만만치 않은 사춘기 딸의 모습을 공개해 유재석을 폭소케 한다. 여기에 유재석의 ‘딸바보’ 면모가 드러난다. 유재석은 점심 식사를 하던 중 역대급 국밥 맛집이 등장하자 “나은이가 좋아하겠네~포장할게요. 라엘이도 포장해”라며 다정한 아빠의 모습으로 현장을 달달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한편, 이날 유재석은 ‘웃음버튼’ 홍진경, 이동휘 콤비와 텐션을 끌어올렸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유재석이 홍진경에 대해 “진경이가 내 웃음버튼이자 오열버튼이다”라고 밝힌 후 홍진경은 역대급 게임 구멍에 등극한다는 후문. 완벽해 보이지만 어딘가 모르게 허술한 엉뚱미로 연신 유재석, 유연석을 뒷목 잡게 한다고. 이어 이동휘의 능청스러운 리액션까지 더해지면서, 이들의 허당미 가득한 티키타카가 성북동 곳곳을 매료시킨다는 전언. 과연 웃음버튼과 만난 유재석의 허당미 폭발 수다 퍼레이드가 대박 행운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틈만 나면,’ 본 방송에 관심이 쏠린다.‘틈만 나면,’은 10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09 13:23
스타

‘둘째 임신’ 이하늬, 무거운 몸으로 롱패딩까지 “5월 맞나요?”

배우 이하늬가 둘째를 임신한 채 촬영에 한창인 근황을 전했다.이하늬는 10일 자신의 SNS에 “5월인가요? 정말 맞나요? 연이은 녹음, 리허설, 촬영 빡센 스케줄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장을 게시했다.공개된 사진 속 이하늬는 검정색 롱패딩과 마스크로 무장한 채 아역 배우들과 미소짓고 있는 모습이다. 5월이지만 겨울같은 날씨에 컨디션을 조절하며 차기작 촬영에 임하고 있다.이하늬는 “요즘 나의 웃음버튼 민동재, 나의 작은 동료들”이라며 “비록 여긴 한 겨울이어도 힘내서 또 잘 달려보자! 어디서든 햅삐주말”이라고 의지를 다졌다.최근 이하늬는 제61회 백상예술대상 무대에 시상자로 올라 “"넷플릭스 시리즈 ‘애마’ 촬영을 마치고 8월에 공개 예정이고, 다소 무거운 둘의 몸으로 ‘천천히 강렬하게’ 작품을 찍고 있다. 시청자분들 빨리 뵙길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이하늬는 지난 2021년 12월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 소식을 알렸으며 2022년 6월에는 딸을 출산했다. 이하늬는 첫째 딸을 출산한 지 약 3년 만에 둘째를 임신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11 12:15
영화

‘멜로무비’ 박보영 “최우식=웃음버튼, 우울할 때 꺼내보고 싶어”

배우 박보영이 최우식만의 매력을 언급했다.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멜로무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오충환 감독과 배우 최우식, 박보영, 이준영, 전소니가 참석했다.이날 박보영은 연예계 절친 ‘우가팸’의 박형식(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박서준(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에 이어 최우식과 연기 호흡을 맞춘 것과 관련, “다들 장점이 다르다”며 “박서준은 오빠, 박형식은 동생이었다. 최우식은 동갑이다. 이 일을 하면서 처음 친구를 만났다”고 운을 뗐다. 박보영은 “동갑 친구랑 하면 이렇게 편하고 친구처럼 할 수 있구나를 느꼈다. 너무 좋았다. 현장이 항상 너무 편안했다. 제일 편안했다”며 “오늘도 최우식이 말하면 너무 웃긴다. 말하기 전부터 웃긴다”고 말했다.이어 “(최우식은) 저한테는 웃음 버튼이다. 기분이 안 좋을 때 꺼내보고 싶다. 그런 사랑스러운 매력이 많다”며 “물론 박서준, 박형식도 너무 좋아하는 배우지만, 셋 중 가장 편했다”고 덧붙였다.한편 ‘멜로무비’는 사랑도 하고 싶고 꿈도 이루고 싶은 애매한 청춘들이 서로를 발견하고 영감이 되어주며 각자의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영화 같은 시간을 그린 로맨스다. 오는 14일 공개.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12 12:02
연예일반

장도연, 홍진경 손석구 언급에 ‘당황’…“남친·썸남 없어” (살롱드립2)

방송인 장도연이 선배 홍진경의 연애 응원에 당황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왔다 유느님 웃음버튼|EP.51 홍진경|살롱드립2’이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홍진경은 손석구 이후 처음으로 레드카펫을 깔았다는 장도연에게 “너무 기분 좋다. 과분하다”면서도 금세 “근데 손석구랑은 어떻게 되는 거냐. 손석구는 사귈 것처럼 하지 않았느냐”고 물었다.장도연은 당황하며 “낫띵이다. 실체 없는 일”이라고 선을 그으며 “내가 봤을 땐 그분도 적잖이 당황하셨을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홍진경은 “나는 응원했다. 이제 예능계에서도 배우랑 커플 하나 나와야 하지 않냐. 장도연이 우리의 한을 풀어주길 바랐다. 너는 할 수 있지 않냐”며 아쉬움을 토로했다.장도연은 “저도 애써보는 걸로 하겠다. (손석구 말고) 누구든지”라고 말했고, 홍진경은 “장도연, 배우랑 커플 만들기 이런 운동 본부 하나 차리자. 장도연, 배우랑 커플 만들기 운동본부를 줄여서 ‘장.배.운’이라고 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홍진경은 “지금 싱글이다. 썸남도 없다. 건조하기 그지없다”는 장도연의 말에 화들짝 놀라며 “예쁠 때 사랑도, 데이트도, 연애도 많이 하고 인생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조언했고, 장도연은 “녹화 그만하자. 나가야겠다. (홍진경) 말 들어 보니 녹화할 시간이 없다”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31 08:00
연예일반

홍진경 “유재석은 천상계, 역사에 남을 것”(‘살롱드립2’)

방송인 홍진경이 유재석을 ‘천상계’라 평가했다. 30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방송인 홍진경이 출연해 장도연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장도연은 최근 백상예술대상 TV 여자예능상 수상 당시 소감을 언급하며 유재석과 홍진경의 인연을 끄집어냈다. 장도연이 “수상소감 멋있었다. 하느님 유느님 그것도. 수상소감 준비를 안 했는데 라임 봐라. 멋있었다”며 “언니가 유느님이라고 부른 유재석 선배는 어떤 존재인지?”라고 묻자 홍진경은 “재석이 오빠는 역사에 남을 사람이고. 역사에 남지 않을까? 살아있는 전설, 인간계를 벗어나 천상계 느낌”이라고 말했다. 또 홍진경을 유재석이 자신을 좋아하는 예능인으로 꼽아 ‘유재석 웃음버튼’이 된 데 대해 “너무 감사하다”면서도 “그래서 부담스럽다. 이 오빠를 실망시키지 말아야 하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30 19:14
연예일반

[IS신작] 일요일 밤의 웃음버튼…‘태계일주2’·‘안하던 짓’ 6월 11일 첫방

주말 밤 시간대 예능 블록이라는 ‘강수’를 둔 MBC가 예능 명가로 다시 우뚝 설 수 있을까.MBC는 오는 11일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이하 ‘태계일주2’)와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이하 ‘안하던 짓’)를 동시에 선보인다. 그것도 연이어서다. ‘태계일주2’는 오후 9시 10분에, ‘안하던 짓’은 오후 10시 45분에 편성돼 두 프로그램이 약 3시간 동안 시청자들의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앞서 MBC는 6월부터 시행되는 개편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경쟁력을 선도하고 시청자들에게 폭넓은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주말 예능에 더욱 힘을 싣겠다는 것이 MBC의 설명이다. 개편의 스타트를 끊는 프로그램이 바로 ‘태계일주2’와 ‘안하던 짓’이다. ◇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태계일주2’는 기안84가 인도로 떠나는 여행기를 담았다. 기안84가 지난 1월 종영한 시즌1 이후 4개월 만에 내놓는 시즌2다. 지난 시즌에서는 이시언, 빠니보틀과 함께 투어에 나섰다면 이번에는 이시언 대신 ‘예능 대세’ 덱스가 새로 합류했다.‘태계일주’ 시리즈는 ‘극사실주의’ 여행을 표방한다. 연출자 김지우 PD가 “정형화된 여행을 떠나는 것이 아닌 기안84가 가고 싶고 원하는 것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말한 그대로다. 힐링에 중점을 둔 다른 여행 예능 프로그램과 달리 ‘태계일주’는 무계획으로 차별점을 뒀다.기안84의 날 것 그대로의 여행 스타일이 방송에 그대로 실려 호평을 받은 시즌1은 최고 시청률 5.2%를 기록하며 무난한 성적표를 받았다. 유튜브 클립 영상도 수십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탔다.시즌2에서 ‘태계일주’ 멤버들은 ‘여행 험지’로 불리는 인도로 떠난다. 사전 공개된 예고편에서 기안84는 길거리에 앉아 음식을 먹거나 현지인에게 “고향이 인도야?”라는 말을 들으며 인도에 완벽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기안84가 또 어떤 꾸밈 없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새로 투입된 덱스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는 매주 새로운 스페셜 게스트가 자신의 ‘안하던 짓 박스’를 공개하고 이를 키워드 토크로 풀어내며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용진, 최시원, 조세호, 주우재, 유병재가 뭉쳐 신선한 조합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MBC ‘전지적 참견 시점’을 론칭한 강성아 PD의 새 예능이다. 강 PD는 “자연스러운 웃음을 만들어 내는 데 일가견이 있는 MC들을 모으는 데 중점을 뒀다. ‘안하던 짓’을 많이 하는, 식상하지 않은 웃음을 만들어 내는 것이 우선의 목표”라고 각오를 전했다.최근 공개된 예고편에서 멤버들은 조세호의 ‘늘 하던 짓’에 대해 말하던 중 “강남에 어슬렁 댄다” “수요가 없는데 눈웃음 치고 다닌다” “건방 떨고 후배 짓밟는다” 등의 폭탄 발언을 쏟아내 웃음을 안겼다. 또 이용진의 ‘늘 하던 짓’을 두고는 “합장을 왜 하는지 모르겠다, 대명사(지드래곤)가 있는데”라고 디스전을 벌여 다섯 MC의 막강한 케미를 자랑했다.‘안하던 짓’은 그동안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안싸우면 다행이야’ 등 여러 관찰 예능을 성공시켰던 MBC가 2017년 ‘무한도전’ 폐지 후 약 6년 만에 선보이는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안하던 짓’이 관찰 예능의 홍수 속 버라이어티 예능의 새 지평을 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6.08 06:10
연예일반

한가인, "이렇게 어려운 걸 신랑이 했다고?" 과부하 상태서 연정훈 디스 '폭소'

한가인이 집념의 '파란딱지' 인증 도전기를 올려, 소탈한 인간미를 풍겼다.한가인은 22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받아서 올리는거조차 ㅎㅎㅎㅎ 힘든것#한가인#한가인가가리#hangaingagari"라는 메시지와 함께 짧은 영상을 올려놨다.해당 영상에서 그는 SNS의 '공인 인증' 표시인 '파란딱지'를 받기 위해 직접 SNS 본사까지 찾아가는 무서운 집념을 보여줬다. 이어 SNS 관계자를 만난 그는 이들의 설명 하에 직접 '공인 인증' 신청을 하는데, 여러가지 적어넣을 사항이 많다는 것을 알고는 과부하가 걸려 '멘붕' 표정을 지어보였다.심지어 양 미간을 찌뿌린 한가인은 갑자기 관계자들에게, "저 지금 되게 이해가 안 되는 게, 이렇게 어려운 거 우리 신랑이 스스로 했다고?"라고 의아해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남편 연정훈을 디스하는 한가인의 찐 부부 케미에 네티즌들은 "인간미 넘친다", "양 미간 찌뿌려도 넘 사랑스러우심", "파란딱지 쟁취하려 본사 찾아가는 클라쓰", "저 성격 어찌 참고 사셨을까?", "도전 골든벨도 따신 한가인님이 파란딱지 앞에서 쩔쩔이라니...세월이 야속해", "뇌섹녀인데 기계 앞에서는 순수하시네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이에 앞서 한가인은 올해 1월 방송된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파란 딱지를 너무 받고 싶다"고 야망을 드러내 큰 웃음을 안긴 바 있다. 결국 '파란딱지' 쟁취 선언 2개월 만에 한가인은 이를 달성했고 현재 그의 SNS 팔로워 수는 5만8천명이다. 한편 한가인은 오는 4월 6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하는 MBN ‘신들의 사생활2-그리스 로마 신화’(연출 송성찬, 이하 ‘신들의 사생활2’)의 MC로 나선다.‘신들의 사생활2’는 지난해 방송돼 호평받은 ‘그리스 로마 신화-신들의 사생활’의 두 번째 시즌이다. ‘스토리텔러’ 설민석의 매운맛 신화 이야기와, ‘공감 여신’ MC 한가인의 시청자 눈높이에 맞춘 폭풍 질문, 오랜 기간 신화를 연구한 김헌 서울대 교수의 깊이 있는 신화 해석과 이를 바탕으로 한 토론이 ‘뇌호강’을 선사하며 ‘지식 예능 끝판왕’으로 사랑받았다. 이번 시즌에서는 한가인-설민석-김헌에 이어 ‘그림 읽어주는 남자’로 유명한 미술사 강사 이창용이 새롭게 합류했다.이와 관련, 제작진은 본방송에 앞서 한가인-설민석-김헌-이창용과 첫 게스트 유병재의 첫 만남을 담은 녹화 현장 스틸컷을 공개해 기대감을 드높였다. 우선 한가인은 기품 넘치는 여신 자태는 물론, 다양한 표정을 지어보이며 신화 이야기에 몰입하는 ‘열공 모드’를 보였다. 이어 설민석은 칠판 앞에서 마치 화살을 쏘는 듯한 역동적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특유의 그림 실력을 칠판 한가득 풀어놓아 ‘꿀잼’을 예고했다. 여기에 김헌, 이창용, 유병재 등도 설민석의 이야기에 호응하는 한편 만면에 웃음을 띠고 있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풍겼다. 무엇보다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에도 게스트로 나선 유병재의 활약이 관심을 모은다. 앞서 유병재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으며 특히 설민석과 콩트를 연상케 하는 티키타카를 선보여 ‘웃음버튼’으로 맹활약했다. 실제로 유병재는 시즌2 첫 녹화에서 “설민석이 머리로 낳은 아들, 설민석의 역사 아들”이라고 자신을 소개해 모두의 물개박수를 자아냈다. 유병재가 이번 시즌2의 첫 회에서 얼마나 업그레이드된 신화 지식으로 설민석은 물론,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지 기대가 쏠린다.한가인-설민석-김헌-이창용에 이어 유병재까지 가세해 신화를 통한 깨달음과 알찬 지식을 선사할 MBN ‘신들의 사생활2-그리스 로마 신화’ 첫 회는 오는 4월 6일(목) 밤 10시 20분 방송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23 08:24
연예일반

이민정♥이병헌, 美 패션쇼 빛낸 섹시부부 '매혹 그자체'

배우 이민정과 이병헌 부부가 미국 패션쇼 현장을 빛냈다. 이민정은 10일 자신의 남편이자 배우 이병헌과 방문한 베르사체 미국 LA 패션쇼 현장 투샷을 공개했다. 이민정과 이병헌은 미국 캘리포니아 할리우드에서 진행된 ‘베르사체 FW23 콜렉션 패션쇼’에 참석했다.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검정색 정장과 드레스로 풀 착장을 하고 패션쇼 현장을 찾은 이민정과 이병헌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민정의 아찔한 드레스 각선미와 꾸준한 관리로 탄탄한 몸매를 드러낸 이병헌의 모습이 그야말로 매혹적이다. 이 같은 모습에 누리꾼들은 "우와! 투샷을 보다니 감격스럽네요" "세상에 가장 달달한 부부. 오늘 너무 예쁘고 멋짐" "언니 너무 예쁘고 판타스틱해요" "멋져요. 두 분 미국가셔서 한국이 하늘이 후려요. 행복한 시간되세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민정은 지난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2015년 아들을 출산했다. 지난 1월 개봉한 영화 '스위치'에 출연해 배우로서 맹활약했다.'스위치'는 캐스팅 0순위 천만배우이자 자타공인 스캔들 메이커,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만끽하던 톱스타 박강(권상우 분)이 크리스마스에 인생이 180도 뒤바뀌는 순간을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민정은 극중 박강의 첫사랑이자 유학 후 잘나가는 신진 아티스트가 된 수현 역을 맡았다. 박강의 뒤바뀐 세상 속에서는 생활력이 강한 결혼 10년 차 현실 아내의 모습으로 변신한다.이민정과 함께 배우 권상우가 출연했다. ‘인생 스위치’라는 기상천외한 설정을 바탕으로 한 '스위치'는 신박한 재미와 유쾌한 웃음, 공감 가는 스토리와 따뜻한 메시지를 통해 남녀노소 불문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며 온 가족 필람 무비로 사랑받았다.여기에 1인 2색 캐릭터 연기에 도전한 ‘장르 만렙’ 권상우, ‘대체불가’ 오정세, ‘반전 매력’ 이민정을 비롯해 히든카드 역할을 톡톡히 해낸 아역배우계 스타 박소이, 김준까지 웃음버튼 배우들이 총출동해 빛나는 연기 시너지로 언론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10 22:12
드라마

'미남당' 파격 변신 곽시양, 극과 극 비주얼 변화

배우 곽시양이 ‘미남당’에서 극과 극 비주얼 변화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곽시양은 지난 27일 첫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미남당’에서 카페 미남당의 바리스타이자 박수무당 서인국(남한준)과 함께 사건을 파헤쳐 나가는 공수철 역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된 첫 회에서는 훈훈한 직원들로 동네 명물이 된 카페 미남당이 소개된 가운데 손님들을 몰고 다니는 훈남 바리스타 곽시양의 반전 비주얼이 눈길을 끌었다. 첫 회부터 순박하고 하찮은 공수철의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톡톡히 각인시켰다. 전작들에서 시대와 장르를 오가며 말쑥한 슈트 차림의 배역을 주로 맡아 온 그는 촌스러운 더벅머리에 ‘패알못(패션을 알지 못하는 사람)’ 스타일로 변신해 이제껏 보지 못했던 파격적인 비주얼을 선사했다. 또한 건장한 피지컬에 순수함이 느껴지는 성격과 하이톤 대사로 귀여움 한 스푼을 추가해 공수철 캐릭터를 잡아 나갔다. ‘미남당’을 통해 과감한 변화를 시도한 곽시양은 드라마의 코믹 요소를 담당하며 ‘웃음버튼’으로 활약할 전망이다. ‘미남당’은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의 좌충우돌 미스터리 코믹 수사극이다. 카카오 페이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화제작 ‘미남당-사건수첩’을 원작으로 한다. 박정선 기자 2022.06.2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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