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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유퀴즈' 이정재, 전우 유재석과 추억여행 웃음보따리

배우 이정재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격해 군대 동기 유재석과 추억여행을 떠났다. 두 사람 사이엔 웃음 가득한 향수가 있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베네핏이 있나요?' 특집으로 꾸려졌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으로 세계적 스타가 된 이정재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정재를 만난 유재석은 "월드스타"라고 인사했고, 이정재는 "전우야"라고 반가움을 표했다. 이날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을 10개월 정도 촬영했는데 꾀죄죄한 모습을 유지해야 해서 머리도 안 다듬고 수염도 잘 안 잘랐다는 비화를 털어놨다. 주변에서 '도대체 뭘 찍냐?'는 반응까지 보일 정도로 이 정도의 성공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달라진 한국 콘텐츠의 위상을 전하기도 했다. 최근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만난 이정재는 "먼저 같이 사진을 찍자고 하더라. '오징어 게임'을 봤다고 반갑게 인사를 해줬다"라면서 "인기가 더 많아져 행복한 건 부정할 수 없다. 다만 앞으로 찍어야 하는 작품들에 대한 부담감이 더 많아졌다"라고 토로했다. 지금까지 해보지 않았던 캐릭터나 장르를 선택했던 게 원동력인 것 같다고 밝힌 이정재는 "과거 성기훈보다 더 작은 집에서 살았다. 방이 없는 거실만한 집에서 몇 개 안 되는 반찬 가지고 먹던 시절이 있었다. 쌍문동 첫 촬영지에 갔는데 어린 시절이 생각났다"라고 회상했다. 유재석과의 인연도 공개됐다. 군 시절을 함께한 사이였던 것. 이정재는 "재석이가 신인일 때 들어왔다. 부대에서 행사 시나리오를 썼다. 본인이 연출하고 기획해 위문공연을 다녔는데 나도 한 꼭지를 맡아서 콩트를 했다. 이상한 걸 줘서 이걸 꼭 해야 하느냐고 하니 휴가를 가려면 해야 한다고 하더라. 어쩔 수 없이 했다"라고 설명했다.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이 되고 힘이 됐다"라고 밝힌 유재석은 "정재를 내가 업어서 출근시켰다"라고 강조했다. 신문을 부대로 배달해야 하는데 이정재가 맨날 늦게 일어나 유재석이 '전우야'라고 부르며 신문을 들게 했던 일화였다. 웃음을 불러내는 추억이었다. 절친 정우성과도 현재까지 존댓말을 한다는 이정재. 이것이 20년 넘게 봤지만 서로를 아껴주면서, 싸우지 않고 오래도록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1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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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블레스유2' 송은이·김숙·박나래·장도연 "함께 욕해줄게"[종합]

'밥블레스유2'가 포맷을 변경해 안방극장을 찾는다. 의도에 맞게 시청자들과 어깨동무하며 나아갈 수 있을까. 송은이·김숙·박나래·장도연이 뭉쳐 차별화된 신개념 먹토크 버라이어티를 예고했다. 이들은 시청자들의 사연을 듣고 같이 기뻐하고 분노하며 진정 어린 공감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4일 오전 Olive 새 예능 '밥블레스유2' 제작발표회가 코로나 19 확산을 우려해 온라인 생중계로 대체됐다. '밥블레스유2'는 맛있게 먹고 가장 맛있게 말하는 예능계의 '밥므파탈' 송은이·김숙·박나래·장도연이 선보이는 차별화된 신개념 먹토크 버라이어티다. 포스 넘치는 맏언니 송은이부터 걸크러시 김숙·치명적 매력의 박나래·모델 포스 장도연까지 개성 넘치는 4인 4색 캐릭터와 환상 케미를 뽐낸다. 이뿐만 아니라 게스트가 매회 '오늘의 인생 언니'로 '밥블레스유2'에 출격해 그들의 진솔한 인생 이야기와 힐링 음식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또 시청자와 '한 편 먹어줄' 사연들에 공감하며 '인생 언니'만의 직설적이고 통쾌한 조언과 진정성 있는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황인영 PD는 시즌2로 이어진 것에 감사를 표하며 "시즌1에서 먹방뿐만 아니라 시청자들분들과 사소한 인생 이야기를 나누며 상담도 했다. 시청자들이 우리 프로그램을 통해 위로를 많이 받아 시즌2까지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시즌1과의 차별점에 대해 "시즌1은 '쓰담 쓰담'하는 프로그램이라면, 시즌2는 '어깨동무'하고 같이 이야기하는 프로그램라고 할 수 있다. 그 어느 때보다 웃음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다. 프로그램 안에서 맛있게 얘기 나눴고 맛있게 먹었다. 존재만으로 멋있는 언니들이 2회부터 함께 하니깐 그 점도 기대해줬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출연진 중 김숙과 함께 '언니' 역할을 할 송은이는 시즌1 출연자인 이영자·최화정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언니들에게 바통을 잘 이어받았으니 잘 넘겨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언니들이 해줬던 역할이 굉장히 크다. 김숙과 내가 해줘야 할텐데. 연차에 비해 생각 없이 살아와서 걱정은 된다. 그래도 동생들이 우리를 어려워하지 않기에 다리를 잘 놓아주는 역할을 할 것이다. '웃음보따리'는 김숙이 담당할 것"이라고 전했다. 여성 예능인 프로그램을 기획한 이유와 관련, 송은이는 "평소 많은 얘기를 나누는 사람들과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밖에 없더라. 또 공통분모가 많은 게 주요하다. 우리끼리 모이면 좋은 시너지와 결과가 나온다. 많은 분들이 우리가 뭉친 모습을 바라고 있고 우리도 그것을 알고 있어서 이렇게 모이고 있다"고 밝혔다. '밥블레스유2' 외전으로 남자 출연자 구성은 어떠냐고 묻자 "눈앞에 있는 걸 잘하자고 생각한다. 코앞에 있는 이 방송 프로그램부터 잘하자고 생각한다. 다만 이 프로그램이 잘 되면 그 밖에 어떠한 형식이던 '밥블레스유2'의 세계관을 펼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김숙은 제작발표회에서 "송은이와 오래된 친구다. 우리가 동생들을 잘 챙기겠다. 언니로서 역할을 잘하고 싶다. 시즌1에서 이영자·최화정 언니가 우리 자리를 잘 잡아줬다. 이제는 우리가 그럴 차례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영자 언니와 화정 언니가 나갔으니 다음 시즌엔 우리가 나가네?"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송은이가 "잘 물려주는 것도 복이라고 생각한다"고 하자 "잘 물려주겠다"고 화답했다. '밥블레스유2'는 김숙에게 각별한 프로그램이었다. "방송 시작 전 설렘 가득한 프로그램이다. '빨리 만나서 수다 떨고 싶다', '사연 들으면서 편들어줘야지'라고 생각하며 전날 밤부터 설렘을 전해주는 '밥블레스유2'"라고 표현했다. 새롭게 시즌2에 합류한 박나래는 장도연과 합심해 언니들에게 밀리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박나래는 "시즌1 애청자였다. 정말 많은 레전드 '짤'을 생성했다. 그런데 막상 출연자로 들어간다고 생각하니 부담감이 있었다. 시즌2가 '같이 가는 느낌'이고, 여러분의 고민에 솔루션은 해드릴 수 없어도 편은 잘 들어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이 경쟁하는 구도가 아니라고 했는데 장도연이 나한테 '지지 말아라'고 하더라. 첫 녹화 때 언니들의 드레스 코드나 위대한 위에 졌다. 두 번째 녹화부터는 소화제를 챙겨왔다. 선배들의 노련한 입담에 밀리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장도연과 '코미디빅리그' 회의할 때 '밥블레스유2' 회의도 같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나래와 동갑내기인 장도연은 편들어주는 것에 자신 있다고 했다. "우린(박나래 포함) 감정 기복이 심한 편이다. 남의 일이지만 욕하면서 (시청자들의) 편을 들어줄 수 있다. 그거 하나만큼은 자신 있다. 요즘 우리 프로그램의 예고편이 많이 나오더라. CJ에서 우릴 밀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다. 촬영이 굉장히 재밌다. 기대해달라. 고용 불안에도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서 기쁘다"고 환하게 웃었다. 방송 외적으로도 잦은 만남을 가지며 자신들만의 케미스트리를 쌓아온 송은이·김숙·박나래·장도연. '밥블레스유2'를 통해 기대감 만큼이나 훌륭한 시너지를 보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5일 오후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3.04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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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블레스유2' 송은이 "난 팀내 징검다리 역할, 김숙=웃음보따리"

'밥블레스유2' 송은이가 출연자 사이를 이어줄 '징검다리' 역할을 자처했다. 4일 오전 Olive 새 예능 '밥블레스유2' 제작발표회가 코로나 19 확산을 우려해 온라인 생중계로 대체됐다. 송은이는 "바통을 잘 이어받았으니 잘 넘겨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언니들이 해줬던 역할이 매우 크다. 김숙과 내가 그 역할을 해줘야 할 텐데. 연차에 비해 많은 생각 없이 살아와서 걱정이 된다. 그래도 동생들이 우리를 어려워하지 않기에 다리를 잘 놓아주는 역할을 할 것이다. 팀 내 '웃음보따리'는 김숙이 담당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여성 예능 프로그램을 기획한 이유에 대해 송은이는 "평소 많은 얘기를 나누는 사람들과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밖에 없더라. 또 공통분모가 많은 게 주요하다. 우리끼리 모이면 좋은 시너지가 나온다. 많은 분이 우리가 뭉친 모습을 바라고 있고 우리도 그것을 알고 있어서 이렇게 모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밥블레스유2' 외전으로 남자 출연자 구성은 어떠냐고 묻자 "눈앞에 있는 걸 잘하자고 생각한다. 코앞에 있는 이 방송 프로그램부터 잘하자고 생각한다. 다만 이 프로그램이 잘 되면 그 밖에 어떠한 형식이던 '밥블레스유2'의 세계관을 펼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밥블레스유2'는 맛있게 먹고 가장 맛있게 말하는 예능계의 '밥므파탈' 송은이·김숙·박나래·장도연이 선보이는 차별화된 신개념 먹토크 버라이어티다. 포스 넘치는 맏언니 송은이부터 걸크러시 김숙·치명적 매력의 박나래·모델 포스 장도연까지 개성 넘치는 4인 4색 캐릭터와 환상 케미를 뽐낸다. 이뿐만 아니라 게스트가 매회 '오늘의 인생 언니'로 '밥블레스유2'에 출격해 그들의 진솔한 인생 이야기와 힐링 음식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또 시청자와 '한 편 먹어줄' 사연들에 공감하며 '인생 언니'만의 직설적이고 통쾌한 조언과 진정성 있는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첫 방송은 5일 오후 7시 50분.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3.0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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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김대희→정태호, 2세와 함께…딸바보 총집합 '흥부녀'

'귀여움'으로 시청자들을 입덕시킨다. 오늘(25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될 KBS 2TV '개그콘서트'에는 '아빠와 딸' 코너가 펼쳐진다. 개그맨 유민상과 김수영이 기존 선보였던 '아빠와 아들'에서 업그레이드된 설날 특집 코너. '개그콘서트' 스타들과 그들의 2세들이 등장한다. 아빠 김대희와 사랑스러운 중학생 딸, 평범치 않은 코믹 케미스트리를 자랑한 송준근 부녀와 라이징 스타 양비아가 양선일과 함께 '전체관람가'의 웃음보따리를 푼다. 특히 정태호와 함께 무대에 오른 딸은 아장아장 걸음마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단숨에 녹인다. 아빠들의 돌발 질문에 딸들은 애정이 듬뿍 드러나는 대답을 하며 웃음을 자아내는 한편, 현장에 훈훈함을 불어넣는다. 모두를 당황하게 한 딸들의 솔직 발랄한 입담이 예고되고 있다. 양비아는 아빠 양선일을 능가하는 인기에 오히려 아빠를 격려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더불어 찰떡 케미스트리를 자랑한 송준근 부녀는 유행어를 맛깔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입덕을 부른다. 새 코너 '아빠와 딸'은 녹화에서 인기 투표 당시 상위권에 등극, 본방 욕구를 상승시키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2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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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빅' 문세윤·이진호·김두영 '동네으른들', 세대 차이 개그로 공감 유발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의 ‘동네 으른들’ 코너가 방청객들의 역대급 환호성을 이끌어내 호기심을 자아낸다.25일 오후 7시 45분에 방송되는 ‘코빅’에서는 2019년 3쿼터 8라운드가 펼쳐진다. 쿼터 후반부로 돌입한만큼 코너들 간 더욱 치열해진 순위 경쟁 속 ‘동네 으른들’ 코너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재미로 안방극장을 찾아간다.‘동네 으른들’은 이번 쿼터 첫 선을 보인 코너로 동네 슈퍼마켓에서 벌어지는 어르신들의 일상을 유쾌하게 담아낸다. 문세윤, 이진호, 김두영, 이정수, 박영재의 찰떡 호흡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호응을 얻고 있다.깜박깜박 건망증과 더불어 중독성 짙은 유행어 ‘기억이 가물가물하네, 오마나’로 포복절도를 안기는 문세윤, 순진무구한 어르신 김두영과 그런 김두영을 놀리는 게 일상인 이진호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가 매주 폭소를 선사한다. 특히 이들의 주거니 받거니 엉뚱한 만담은 코너의 웃음 포인트로, 이정수와 박영재로 대변되는 젊은이들의 대화를 이해하지 못해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은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마저 형성하며 몰입도를 끌어올리고 있다.이날 방송에서도 문세윤, 이진호, 김두영, 이정수, 박영재는 능청스러운 연기력으로 각자의 캐릭터를 찰떡 같이 소화해 보는 이들을 배꼽 잡게 한다. 개성 강한 인물들이 만들어내는 예측불허의 개그 퍼레이드에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환호성이 쏟아진다. 꾸준히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저력을 뽐내고 있는 ‘동네 으른들’이 이번 주에는 과연 어떤 웃음보따리를 풀어낼지 기대감을 높인다.한편 ‘코빅’은 양세형, 양세찬, 이용진, 이진호, 장도연, 이은형의 ‘가족오락가락관’ 코너가 승점 34점으로 독보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그 뒤를 황제성, 문세윤, 홍윤화, 최성민의 ‘산적은 산적이다’와 이국주, 김철민, 설명근의 ‘국주의 거짓말’이 각각 27점과 21점으로 맹렬히 추격 중이다. ‘니쭈의 ASMR’, ‘수상한 택시’, ‘동네 으른들’, ‘안녕하시죠’ 코너 또한 중위권에서 박빙의 대결을 펼치고 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8.2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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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나아가는 부코페, 무엇이 달라질까

아시아 대표 코미디 페스티벌로 자리 잡은 제7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이 한층 더 강화된 라인업과 구성으로 예년보다 더 풍성한 웃음보따리를 준비하고 있다.지난 2013년부터 부산의 여름을 웃음으로 가득 채운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한국 코미디 발전에 이바지하며 아시아 최대 코미디 페스티벌로서 높은 위상을 떨치고 있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일찌감치 ‘역대급 라인업’을 공개하며 예비 관객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특히 이번 제7회 ‘부코페’는 아이디어와 재미로 중무장한 신규 콘텐츠들로 시작 전부터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먼저 신규 공연으로는 개그우먼 박미선의 최초 극장공연인 ‘여탕쇼’를 비롯해 부코페에서는 유튜버 최초로 극장공연을 선보이는 ‘보물섬’, 릴레이 코미디 위크라는 독특한 형태의 개그를 선보이는 ‘크리웨이터’, 개그맨 황현희, 박성호, 김대범으로 구성된 ‘썰빵’ 등 풀강화된 최고급 라인업이 준비돼 있다.또한 아메리칸 갓 탤런트 파이널리스트 ‘Tape face’는 팝 음악에 기발한 상상력을 곁들인 마임 코미디를 한층 강화해 한국 관객들에게 업그레이드된 웃음을 선사, 이를 포함해 4팀의 해외 아티스트들이 올여름 관객들을 찾는다.폐막식 역시 개그맨 전유성의 50주년 기념공연 ‘전유성의 쇼쇼쇼’로 꾸며져 더욱 탄탄해질 전망이다. 이날 전유성은 걸출한 입담으로 개그계 왕고참이 뽐내는 개그의 진수를 선보이며 제7회 ‘부코페’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코봉스’로 새롭게 태어난 특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축제를 더욱 원활하게 진행함은 물론, 올해 처음 꾸려진 학생기자단을 통해 페스티벌 이모저모를 사진과 영상에 담아 더욱 생생하게 현장을 전달한다.여기에 더욱 다양하고 막강한 라인업으로 찾아오는 ‘코미디스트리트’와 부산 전 지역으로 범위를 넓혀 이곳저곳으로 찾아가는 ‘오픈콘서트’ 등 부대행사도 한층 강화해 관객과 더욱 밀착된 시간을 갖는다.국제 행사로서 해외로 뻗어 나갈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홍보도 강화한다. 올해는 그동안 닿지 못했던 부산 구석구석은 물론, 홍보를 경상권까지 확대해 더 많은 사람에게 제7회 ‘부코페’를 알릴 계획이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6.2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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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6IX, '코빅' 출연 "역대급 '실검 1위' 공약"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에 신인 보이그룹 AB6IX가 출격해 신선한 웃음을 전한다.2일 오후 7시 45분에 방송되는 tvN ‘코빅’에서는 AB6IX의 이대휘, 박우진, 임영민, 김동현, 전웅이 특별 출연해 시청자들의 배꼽 저격에 나선다. AB6IX는 ‘2019 쿵푸허술’ 코너를 지원 사격한다. 박나래, 최성민과 호흡하며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 위한 다채로운 매력을 아낌없이 쏟아낸다.AB6IX는 관객석을 설레게 만든 이대휘의 깜짝 애교와 전웅의 화려한 덤블링, 여기에 카리스마 넘치는 칼군무까지 숨겨둔 흥과 끼로 스튜디오를 쥐락펴락한다. 뿐만 아니라 의외의 개그 본능까지 선보인 이들은 박나래, 최성민으로부터 “회사랑 이야기가 된 것이냐”는 질문을 받을 정도의 역대급 ‘실검 1위’ 공약도 내건다.2019년 2쿼터 9라운드에 접어든 ‘코빅’은 코너 간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현재 양세형, 양세찬, 이용진, 이진호의 ‘가족오락가락관’ 코너가 종합 순위 1위로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고, 이어 ‘국주의 거짓말’과 ‘뽀스 베이비’가 그 뒤를 맹렬히 쫓고 있다. 중위권에서는 ‘갑분싸’, ‘니쭈의 ASMR’, ‘석포4리 마을회관’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지난주에는 이국주의 ‘국주의 거짓말’과 이상준의 ‘니쭈의 ASMR’이 나란히 1, 2위에 오르는 저력을 뽐냈다. 특히 이국주, 이상준은 남다른 입담과 애드리브로 정평이 난 만큼 이날도 관객들과 소통하며 예측불허의 재미를 선사,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어서 두 코너의 결과에 기대감이 모아진다.또 황제성, 문세윤, 홍윤화의 개그 케미가 돋보이는 ‘뽀스 베이비’, 못 말리는 횟집 아르바이트생으로 변신한 장도연, 허안나, 이은형의 ‘갑분싸’, 이진호, 이용진, 김용명의 메소드 연기가 폭소를 자아내는 ‘석포4리 마을회관’ 등도 눈을 뗄 수 없는 웃음보따리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9라운드에는 과연 어떤 코너가 방청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1위에 오르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6.0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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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김종민 vs 민경훈, 자존심 건 퀴즈 대결

김종민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민경훈과 지식 대결을 펼친다.12일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김종민이 옥탑방에 출격한다.항상 남들과는 다른 엉뚱한 생각으로 연예계 대표 바보와 천재 사이의 캐릭터를 구축한 김종민이 ‘옥탑방 문제아들’을 통해 간헐적 천재로 거듭난 민경훈과 맞대결을 예고한다.김종민의 등장하자 문제아들은 “지식보따리를 보내 달랬다니 웃음보따리를 보냈어!”라며 반발한다. 그는 마치 이런 기대(?)에 부응하듯 오프닝부터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낸다.김종민은 문제아들 중 1위를 다툴 라이벌을 묻자 ‘정형돈’과 ‘민경훈’을 뽑는다. 특히 “꽃미남이었던 시절이 있고, 문제를 풀 때 접근방식이 범상치 않은 점이 닮았다. 나랑 민경훈은 평행이론”이라며 라이벌 의식을 드러낸다. 그리고 김용만, 송은이, 김숙을 본인의 밑으로 꼽은 이유에 대해 “지나간 세월에 많이 까먹었을 것 같아”라고 밝혀 웃음을 안긴다.하지만 김종민의 예상과 다르게 민경훈이 첫 번째 문제를 먼저 맞히면서 앞서 나간다. 김종민도 다른 출연자들과 함께 감탄하지만 불안한 기색을 숨기지 못한다. 민경훈이 연속으로 문제를 맞히며 두각을 드러내자 김종민은 급격히 초조해진다. 민경훈의 활약에 자극받은 그는 ‘반드시 한 문제라도 맞히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마지막 문제까지 열의를 불태운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12.1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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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풍성한 추석편성…TV 최초방영 영화부터 예능 특집까지

JTBC가 추석 연휴를 맞아 평양의 식당가를 직접 촬영해 완성한 특집 다큐멘터리에 5편의 특선영화까지 다채로운 콘텐트를 선보인다. 먼저 눈길을 끄는 콘텐트는 다큐멘터리 ‘서울·평양, 두 도시 이야기’다. JTBC 탐사기획국이 평양에서 30일간 머무르며 음식과 맛집을 촬영해 완성한 미식 기행기다. 평양의 생생한 거리 풍경은 물론이고 현지 식당의 음식과 식당을 찾아온 평양 시민들의 모습까지, 그동안 평양을 다룬 국내 방송 제작물에서 찾아볼 수 없던 화면을 두루 담아왔다. 평양과 서울의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분단 후 70년 세월 동안 달라진 남북의 입맛을 흥미로운 시각으로 보여준다. 총 2부작이며 23일 오후 9시 1부 ‘서울 요리, 평양 료리’, 24일 오후 8시50분에 2부 ‘한강과 대동강’이 방송된다. 기존에 일, 월요일 오후 9시 대에 편성됐던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휴방한다. 5작 5색의 매력을 지닌 특선 영화 역시 연휴 기간을 풍성하게 채운다. 2015년 개봉한 ‘뷰티인사이드’가 2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판타지 멜로를 표방하는 영화로 매일 아침 다른 모습으로 변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렸다. 내달 1일 오후 9시30분에 첫 방송되는 JTBC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와 마찬가지로 소셜 필름 ‘더 뷰티 인사이드’를 원작 삼아 제작됐다. 이어 방송되는 4편은 TV 최초로 방영되는 작품들이다. 21일 오후 11시 손예진·소지섭 ‘지금 만나러 갑니다’, 22일 오후 11시 류승룡 ‘염력’, 24일 오후 10시 정우성·곽도원 ‘강철비’가 차례로 JTBC를 통해 안방극장에 처음 소개된다. 또 송강호를 내세워 1200만 관객을 모은 메가히트작 ‘택시운전사’는 26일 오후 10시 만나볼 수 있다. 예능 프로그램도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보기 좋은 에피소드를 준비했다.매 명절마다 떠들썩한 웃음보따리를 선물한 ‘아는 형님’은 22일, 29일 2주에 걸쳐 추석 특집을 선보인다. 22일 오후 9시에는 이만기 사유리 홍윤화가 출연한다. 29일에는 세 사람에 박미선, 이수지, 경리, 주이가 함께해 명절분위기를 한껏 낸다. 특히 이날은 ‘씨름계의 양대 전설’ 이만기와 강호동이 코치를 맡아 씨름 대회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21일 오후 6시30분 방송되는 ‘방구석1열’은 애니메이션 특집을 진행한다. 두 편의 영화를 함께 살펴보는 ‘띵작 매치’ 코너에서는 애니메이션 걸작으로 꼽히는 영화 ‘마당을 나온 암탉’과 ‘너의 이름은’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26일 오후 8시50분 방송되는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는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가 ‘행복’을 주제로 문답을 나눈다. 힙합 전사에서 행복 전도사로 거듭난 양동근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온가족이 둘러앉아 볼 수 있는 '히든싱어5' 왕중왕전 2탄은 23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 25일 오후 8시50분에는 ‘김제동의 톡투유2-행복한가요 그대’ 최종회가 방송되며 이번 방송을 끝으로 15회의 행복여행을 마무리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09.1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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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정연주, 촬영장의 웃음보따리였죠

영화 '아이 캔 스피크'의 제작보고회가 21일 오전 서울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됐다.정연주가 제작보고회에서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아이 캔 스피크'는 민원 건수만 무려 8000 건으로 구청의 블랙리스트 1호인 도깨비할매 ‘옥분’과 오직 원칙과 절차가 답이라고 믿는 9급 공무원 ‘민재’두 사람이 영어를 통해 운명적으로 엮이게 되면서 진심이 밝혀지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코미디로 김현석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추석 개봉예정이다. 김민규 기자 kim.mingyu@joins.com /2017.08.21/ 2017.08.2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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