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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대세’ 박나래, 물오른 농염 콩트로 ‘코미디 리벤지’ 기강 잡는다

‘미녀 개그우먼’ 박나래가 ‘코미디 리벤지’를 통해 한층 농익은 콩트를 선보인다.오는 15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는 ‘코미디 리벤지’는 지난해 ‘코미디 로얄’에서 승리한 이경규 팀이 우승 혜택이었던 넷플릭스 단독쇼 대신 새롭게 판을 벌린 코미디 컴피티션이다.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코미디언들이 총출동해 안방극장에 강력한 웃음폭탄을 터트릴 예정인 가운데, ‘코미디 로얄’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친 코미디언들의 화끈한 복수혈전도 예고돼 기대를 더한다. 여기에 ‘대세 중의 대세’로 꼽히는 코미디언들이 대거 합류해 신선함까지 불러일으킨다. 그중 올해 데뷔 19년 차로써, ‘연예대상’ 대상에 빛나는 박나래가 왕좌를 쟁취하기 위한 물러설 수 없는 웃음 배틀에 나선다.지난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박나래는 앞서 KBS2 ‘개그콘서트’ ‘폭소클럽2’, tvN ‘코미디빅리그’ 등을 통해 탄탄한 콩트력을 쌓았으며, MBC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tvN ‘놀라운 토요일’ 등을 통해 유려한 입담까지 장착한 그야말로 ‘개그력 만렙’ 코미디언이다. 특히 지난 2019년엔 넷플릭스 ‘박나래의 농염주의보’를 통해 그간 방송에선 못했던 아찔한 경험담을 무려 62분간 스탠드업 코미디로 선보이는 저력을 발휘하기도 했다.박나래는 ‘코미디 리벤지’에서 ‘분장 연기의 달인’ 황제성, ‘적재적소 애드리브 최강자’ 이상준과 함께 ‘산딸기’ 팀으로 출전한다. 벌써부터 ‘코미디 리벤지’에 출전한 코미디언들 사이에서 경계대상 1순위로 꼽힐 정도로 '개그 어벤져스'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과연 박나래가 어떤 치명적인 매운맛 개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15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코미디 리벤지’에 관심이 집중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0.11 14:16
연예일반

최우식, 이러니 사랑받지… 발 빠른 소식통+유쾌 입담 (서진이네2)

최우식이 남다른 입담으로 ‘서진이네2’ 재간둥이로서 활약을 뽐냈다.지난 2일 방송된 tvN 프로그램 ‘서진이네2’ 6회에서는 문전성시를 이루는 손님들로 인해 분주한 와중 나날이 발전해 가는 뚝배기즈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진뚝배기 4일 차 영업에 박서준이 메인 셰프로 재출격한 가운데, 긴 웨이팅 줄과 이로 인해 정신없는 주방과 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서진의 의견을 따라 10분 단위로 한 테이블씩 끊어서 손님을 받게 됐다. 이로 인해 주방은 물론 홀까지도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상황이 됐고, 오픈 전 열과 성을 다해 테이블 세팅을 하던 최우식은 손님들을 자리로 안내한 뒤 주문을 받고 스몰토크를 즐기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최우식은 주방의 소식통인 ‘우식통’으로서 홀의 상황을 주방에 빠르게 전달하며 주방이 미리 요리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센스를 발휘하며 활약했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설거지 시스템을 도입해 무섭게 쌓이는 설거지탑을 수월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하는가 하면, 척하면 척 움직이는 발 빠른 모습으로 ‘알잘딱갈식’에 등극했다.박서준과 호흡을 맞추며 황금인턴으로서 맡은 일을 척척해내는 고민시를 발견한 후에는 계속해서 고민시를 주시하고 견제하는 모습으로 웃음폭탄을 투하했다. 이에 더해 직원들에게 유니폼을 선물하고 직접 식사를 준비해 준 이서진을 향해 무한 애교와 함께 칭찬 폭격을 이어가며 활력소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 도와달라는 이서진의 부름에 한달음에 달려오는 것은 물론, 다시 괜찮다며 홀로 뜨거운 냄비를 옮기는 이서진을 향해 “조심하세요~”라고 다정하게 말하며 이서진의 뒤에서 등을 살포시 받쳐주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입가에 흐뭇한 미소가 떠오르게 만들었다. 이렇듯 폭발하는 재간둥이 면모로 뚝배기즈와 손님들뿐 아니라 시청자들까지 웃음 짓게 하고 있는 최우식. 고유의 유쾌한 매력과 다채로운 리액션으로 특별한 존재감을 발하고 있는 그가 남은 이야기 속에서 보여줄 활약에 다시금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03 13:18
연예일반

‘인사이드 아웃2’ 500만 돌파-‘핸섬가이즈’ 역주행-'하이재킹' 100만 [IS차트]

‘인사이드 아웃2’는 500만명을 넘고, ‘핸섬가이즈’는 2위로 역주행하고, ‘하이재킹’은 100만명을 넘었다. 1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인사이드 아웃2’는 41만 2553이 찾아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누적 관객 563만 9004명. ‘인사이드 아웃2’는 지난달 29일 500만명을 돌파, 전작의 흥행기록을 넘어섰다. 현재 추세라면 800만명 고지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이성민 이희준 주연 영화 ‘핸섬가이즈’는 이날 14만 5040명을 동원, 2위에 올랐다. 지난달 26일 박스오피스 4위로 출발한 ‘핸섬가이즈’는 웃음폭탄이 터진 코미디 영화라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역주행에 성공했다. 누적 관객 45만 8887명.하정우 여진구 주연 영화 ‘하이재킹’은 13만 2658명이 찾아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108만 7552명. 금요일 개봉이란 실험 속에 개봉한 ‘하이재킹’은 실관람평인 CGV에그지수가 95%에 달할 만큼 관객평이 좋아 꾸준히 관객을 모은 끝에 100만 관객 동원에 성공했다. ‘하이재킹’은 지난 5월 개봉한 ‘그녀가 죽었다’ 이후 100만명을 돌파한 유일한 한국상업영화란 점에서 얼마나 많은관객과 꾸준히 만날지 주목된다. 한편 7월3일 개봉하는 이제훈 구교환 주연 영화 ‘탈주’가 1일 오전 7시 기준 30.4% 예매율로 1위를 기록, 26.7%로 2위를 기록 중인 ‘인사이드 아웃2’를 제칠지 관심이 쏠린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4.07.01 07:54
예능

'돌싱포맨' 사랑꾼 김준호 "딸 낳아도 지민이보다 안 예쁠 것"

개그맨 김준호가 김지민을 향한 사랑을 과시하며 사랑꾼에 등극했다. 김준호는 지난 26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와 함께 정준하, 허경환, 김동현을 초대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안검하수 수술을 앞두고 멤버들과 함께 병원을 찾았다. 이날 김준호는 깜짝 손님으로 정준하가 등장하자 "이 형은 더 커진 것 같다. 사림이 진짜 크다"라며 남다른 존재감을 인정했다. 임원희와 정준하가 머리 크기 대결을 펼치던 중 '머리 크기=지능'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자 "그건 말이 안 된다. 원희 형은 고등학교 못 갔고, 준하 형은 4수 해서 대학 갔다"라고 폭로해 배꼽을 잡았다. 김준호는 지능보다 창의력이 대세인 요즘 대기업 입사 시험으로 '몸이 동전만 한 크기로 줄었는데 믹서기에 갇혔다. 60초 후에 믹서기가 시작된다면 어떻게 빠져나올 건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김준호는 "동현이랑 준하 형, 저 빼고 여기 있는 사람은 다 죽는다. 여자 친구에게 전화해서 꺼내달라고 한다"라고 답해 모두의 질투를 한 몸에 받았다. 뿐만 아니라 김준호는 2세 계획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난 원래 애를 낳아야 한다고 생각했던 사람"이라면서도 "지민이를 만난 후엔 안 낳아도 된다고 생각했다. 딸을 낳아도 지민이보다 안 예쁠 것 같다"라고 밝히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에 멤버들은 김준호의 꿀 떨어지는 멘트에 "사랑에 눈이 돌아갔다"라고 감탄해 큰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김준호는 안검하수 수술을 받으러 가며 형님들을 소환했다. 병원으로 이동하던 김준호는 수술 후유증에 걱정하면서도 "지민이가 간호해 줄 것"이라며 행복 미소를 지었다. 더불어 홀로 여자 친구가 생긴 것에 미안한 표정을 지으며 "우리 '돌싱포맨' 4명이 꿈꿨던 것 아니냐"라는 말로 형들의 사랑을 응원했다. 수술실에 입성한 김준호는 "전 꼭 수면 마취로 해주셔야 한다"라는 신신당부로 웃음폭탄을 터뜨렸다. 하지만 가수면 상태에 돌입한 김준호는 무의식 속에서도 형들의 이름을 일일이 나열하며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더불어 탁재훈에게는 1억 원을, 이상민에게도 통 큰 선물을 약속하며 '돌싱포맨'의 우정을 자랑했다. 김준호는 김지민과 열애 사실을 공개한 후 사랑꾼의 면모를 마음껏 뽐내며 행복 바이러스를 선사했다. 더불어 수면 마취 중에도 형들의 행복을 바라는 모습으로 진심을 내비치며 훈훈한 우애를 과시했다.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27 08:21
연예

'SNL 코리아' 첫방 D-DAY…이병헌 첫 게스트로 웃음폭탄 예고

배우 이병헌이 'SNL 코리아' 첫 게스트로 출격한다. 거침없는 풍자와 패러디, 신선한 유머로 다시 찾아오는 쿠팡플레이의 첫 오리지널 코미디쇼 'SNL 코리아'가 오늘(4일) 오후 10시 첫출발을 알린다. 이병헌은 기다려온 'SNL 코리아' 첫 방송의 포문을 화려하게 연다.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호평받았던 작품 속 캐릭터를 코믹 콩트를 통해 새롭게 패러디해 이제껏 보지 못했던 급이 다른 웃음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영화 '내부자들' 안상구로 다시 한번 분한 이병헌은 그의 후배 신상구를 연기한 신동엽과 함께 티키타카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찰떡 호흡을 완성한다. 또 유진 초이가 된 정상훈, 고애신으로 돌아온 안영미 등 크루들과 함께 새롭게 탄생될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그리고 '싱글라이더' 등 이병헌의 다양한 전작들을 'SNL 코리아'만의 색깔로 만나볼 수 있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특히 이병헌은 신동엽과 절친한 사이로 이번 'SNL 코리아'를 통해 함께 호흡하며 전에 없던 신선하고 유쾌한 시너지를 자랑한다는 전언이다. 4년 만에 쿠팡플레이를 통해 돌아오는 'SNL 코리아'는 크루진부터 코너까지 새로워진 모습으로 시청자와 만난다. 시리즈 초반부터 꾸준하게 활약하며 든든한 크루로 오랫동안 합을 맞춰온 정이랑은 감각적인 코미디 연기로 'SNL 코리아'만의 재미와 유머를 더한다. 이로써 레전드 크루 신동엽, 정상훈, 안영미, 김민교, 권혁수, 정이랑, 뉴페이스 차청화, 이수지, 김민수, 웬디, 정혁, 김상협, 주현영, 이소진 등으로 크루진을 완성한 'SNL 코리아'는 매주 토요일 밤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매주 사회적 이슈를 위트 있게 풀어내는 코너 '위켄드 업데이트'를 통해 한층 새롭고 대담해진 유머를 안긴다. 'SNL 코리아'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된다. 쿠팡플레이는 로켓와우 고객을 대상으로 한 쿠팡의 OTT 서비스이며, 로켓와우 멤버십에 가입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0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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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만 돌아온 '런닝맨' 양세찬♥전소민, 러브모드 재가동

'런닝맨'이 요절복통 희극인실 레이스로 2주 만에 돌아온다. 내일(8일) 방송될 SBS '런닝맨'에는 멤버 전원이 희극인으로 변신해 웃음폭탄을 선사한다. 도난당한 희극인실 회비를 찾기 위해 레이스를 펼치는 멤버들은 범인이 '런닝맨' 특채 개그맨 이광수라는 소식에 다시금 '광수 없는 이광수 몰이'가 시작된다. 실제 본업이 개그맨인 유재석과 지석진, 양세찬은 선배 팀, 가수 김종국, 하하, 배우 송지효, 전소민은 후배 팀이 돼 레이스를 진행한다. 선배 팀 지석진은 후배들의 기강을 잡다가 본인보다 선배인 유재석에게 굴욕을 맛보는가 하면, 유재석은 갑자기 실제로 회비를 걷어 모두를 당황하게 한다. 실제로는 막내지만 상황극에선 선배가 된 양세찬은 "빨리 빨리 안 와?", "누가 주머니에 손 넣어?" 등 선배미를 뿜어내 웃음을 자아낸다. 후배 팀 전소민은 시키지도 않은 얼차려를 하는 반면, 등장만으로도 위압감을 준 김종국은 선배들도 벌벌 떨게 하는 무서운 후배로 분해 극과 극 재미를 선사한다. 이밖에 전소민과 양세찬은 러브 모드를 재가동 시킨다. 전소민은 양세찬에게 "너 나랑 사귀는 거 말한다"라고 으름장을 놓으며 비밀연애 상황극을 펼치는가 하면, 양세찬도 "소민아 귀엽다", "매력적이다" 등 평소에 들을 수 없었던 심쿵 멘트를 서슴없이 날린다. 희극인으로 변신한 멤버들의 요절복통 희로애락 희극인실 레이스는 '2020 도쿄올림픽' 폐회식 중계 영향으로 30분 지연 편성, 내일 오후 5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0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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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녀석' 김민경 "내 김밥에만 햄 2장, 복권 당첨보다 더 좋아"

개그우먼 김민경이 햄 2장의 행운과 함께 찐 행복을 선사했다. 지난 6일 방송된 IHQ '맛있는 녀석들–옥캉스 특집'에는 김민경이 유민상, 김준현, 문세윤과 방송국 옥상에서 프라이빗 바캉스와 함께 캠핑 음식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옥상에 입성한 김민경은 간이 주방부터 텐트까지 준비된 옥캉스 현장에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쪼는맛 미션이 없는 대신 직접 음식을 해 먹어야 한다는 상황에 직면하자 쏟아지는 햇볕에 더위를 호소했다. 김민경은 조만간 프로그램 하차를 앞둔 김준현 대신 나머지 멤버가 요리를 하자고 적극적으로 리드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민경은 제작진이 준비한 레시피 중 이미 만들어 본 적이 있는 접는 김밥을 요리했다. 달걀 지단을 태우며 우여곡절을 겪은 김민경이었지만, 결국 맛과 비주얼이 완벽한 김밥을 만들어 내 박수를 받았다. 반면 싱거운 달걀찜을 만들어 낸 유민상에겐 온갖 비난이 쏟아졌고, 그나마 김민경은 "잘 익혀졌다"라는 눈물겨운 호평을 건네며 웃음폭탄을 터뜨렸다. 훈훈한 분위기는 그리 오래 가지 못했다. 김민경이 선택한 접는 김밥에만 햄이 두 장 들어가 있었던 것. 복권이 당첨된 것보다 더 행복한 미소를 짓는 김민경에게 "햄이 두 장 들은 김밥이 있다는 말은 없지 않았냐"라는 민원이 폭주했지만, 김민경은 "이건 그냥 행운이다"라는 힘이 들어간 한 마디로 현장을 제압했다. 식사를 마친 뚱4는 장난감 당구와 물총 싸움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미니 당구 큐대를 들고 즉석 펜싱을 펼친 김민경은 힘과 기술이 조화된 실력을 뽐내며 문세윤을 굴복시켰다. 물총과 함께 펼쳐진 상황극에서 인질이 된 김민경은 크라브마가 실력을 즉석에서 발휘, 위협받는 상황을 순식간에 역전시키며 진천이 놓친 인재의 힘을 과시했다. 김민경은 멤버들과 함께한 옥상 바캉스 특집에서 요리 실력을 뽐내는가 하면, 캠핑 음식들을 맛있게 먹는 모습으로 먹방의 재미를 선사했다. 대세 운동뚱의 주인공답게 특유의 힘과 기술을 마음껏 과시하며 금요일 밤 안방극장을 맛있는 웃음으로 채웠다.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07 08:50
연예

'머선129' 전소미, 광고모델 노리는 야망캐로 웃음폭탄

가수 전소미가 '머선129'에 다시금 출격한다. 오늘(25일) 오후 5시에 공개될 카카오TV 오리지널 '머선129'에는 개그맨 강호동의 첫 현피 대결에서 특급정보원으로 전소미가 활약하는 모습이 담긴다. 전소미가 협상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하고 등장해 웃음폭탄을 선사한다. '머선129'의 짜릿한 첫 승리를 함께했던 일등공신 전소미의 등장에 강호동은 "오늘도 소미만 믿는다"라며 든든한 기색을 표하고, 두 사람은 이번에도 30년 이상의 나이차를 뛰어넘는 찰떡 케미스트리로 대결 상대인 롯데제과와의 협상에 나서 눈길을 끈다. '소크박스'로 변신, 롯데제과의 CM송을 재연하며 특유의 텐션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광고 모델을 향한 야망까지 불태우며 재미를 더한 전소미. "이유식 끝나고 바로 롯데제과를 먹었다"라며 범상치 않은 멘트로 시작한 전소미는 자신이 태어나기도 전에 인기를 얻었던 롯데제과의 80년대 초콜릿 CG를 찰떡같이 소화하는가 하면, 협상 테이블에 앉아서도 "오늘 (광고)인연을 만들기 위해 왔다"라고 쉼없이 야망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전소미는 각종 CM송 라이브로 분위기를 주도하고, 협상 2회차다운 능청스런 입담을 펼치며 강호동의 든든한 지원군으로서 톡톡히 활약을 펼칠다. 여기에 날로 업그레이드되는 협상력을 장착한 카카오TV CSO 강호동은 상대에 대한 철저한 분석은 물론, 어린 시절 추억까지 총동원해 냉철한 담당자까지 설득시키며 활약을 펼친다. 무려 27년전 자신이 촬영한 아이스크림 광고를 재연하고 촬영 비하인드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지금과는 달리 너무 열악했던 환경이 빚어낸 웃픈 에피소드에 더해져 24세 강호동의 풋풋함이 가득한 광고 영상도 공개되며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머선129' 본 대결에 앞서 흥미진진한 사전 대결까지 펼쳐지며 재미를 더한다. 아이스크림 4800개를 걸고, 강호동과 전소미의 찰떡 케미스트리에 맞서는 롯데제과 민명기 대표와 협상 담당자의 깜짝 대결이 펼쳐진다. 아이스크림을 손에 올리고 버티는 챌린지를 제안 받은 강호동은 역으로 자신이 출연했던 1994년도 광고 초상권까지 걸며 판을 키운다. 몸풀기치고는 너무 큰 규모로 펼쳐져 시선을 모은 사전 대결 결과는 오늘 에피소드에서 바로 공개된다. 강호동이 카카오TV CSO로서 시청자들을 대표해 '현피콜' 머선129의 운영 책임자를 맡아 활약하는 신개념 대결 리얼 버라이어티다. 매주 목요일, 일요일 오후 5시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25 15:18
연예

'별에서 온 퀴즈' 김민경-김지민, 실망 가득 소개팅에도 예능감 폭발

개그우먼 김민경과 김지민이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소개팅에서 예능감을 과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IHQ '별에서 온 퀴즈'에서 김민경과 김지민은 조세호, 남창희와 소개팅 콘셉트로 만나 90년대 문화를 살펴보는 라떼 퀴즈 맞추기에 도전했다. 오프닝에서 소개팅에 대한 설렘을 안고 스튜디오를 찾은 김민경과 김지민은 상대가 조세호, 남창희인 것을 확인하자마자 격한 실망을 토로했다. 특히 김지민은 문을 열고 들어오다 말고 바로 작별 인사와 함께 빠른 퇴근을 희망했고, 김민경은 예전에 얻어맞은 기억을 되살리는 조세호에게 "오늘도 변함없을 것"이라는 살벌한 인사로 웃음폭탄을 터뜨렸다. 네 사람은 프로 방송인답게 놀란 마음을 다스리며 "이 세상에 우리 네 명 밖에 안 남았다"라는 마인드 컨트롤과 함께 사랑의 작대기에 도전했다. 조세호와 남창희의 작대기가 모두 김민경에게 향하자 김지민은 두 사람에게 무시당한 것에 분노했고, 김민경 역시 "열애설 날까 봐 날 찍은 거냐"라며 분개했다. 반대로 "전 사람의 정신력을 본다"라며 다이어트에 성공한 조세호를 지목한 김지민은 정신력이 아닌 독한 것이라는 지적에 "제가 더 독하다. 따라올 사람이 없다"라며 센 캐 본능을 과시했다. 남창희를 지목한 김민경은 "창희 씨 음식을 맛봤다. 요리를 정말 잘한다"라며 요리를 잘 하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라는 이론을 주장했다. 소개팅 때 하는 뻔한 거짓말이 퀴즈로 나오자 김민경은 "전 소개팅을 두 번 밖에 안 해봤다"라고 고백했고, 김지민 역시 "소개팅 경험이 1도 없다.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를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두 사람은 소개팅 때 거짓말은 물론 관련 지식까지 다양하게 소개하며 소개팅 잘알의 면모를 뽐냈다. 김지민은 "바빠서 제대로 신경 못 쓰고 나왔다"라는 흔한 거짓말을 정답으로 맞혔다. "숍에서 웨이브 넣은 머리인데 '우리 집이 원래 반곱슬이에요'라고 한다"라고 구체적인 상황극을 펼쳤다. 김민경은 소개팅 때 음식으로 "고기를 씹으면 호감도가 올라간다"라는 출처불명의 통계로 고기러버의 면모를 드러냈다. 최고의 음식점으로 무한리필 고깃집을 꼽아 배꼽을 잡았다. 김민경과 김지민은 평소 절친한 개그계 동료 조세호, 남창희와 함께 뻔하면서도 어색한 소개팅을 진행했다. 또 소개팅 경험담을 비롯해 90년대의 다양한 라떼 추억을 소환하며 목요일 밤 안방극장을 유쾌한 웃음으로 채웠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23 09:02
연예

'찐친' 박나래·김지민, '썰바이벌' 웃음 시너지 폭발

개그우먼 박나래·김지민이 연애상담 썰에 의기투합하며 찐친 케미스트리를 과시했다. 3일 방송된 KBS Joy '썰바이벌'에서 박나래·김지민은 황보라·게스트로 출연한 개그맨 동료 장동민 등과 함께 레전썰을 향한 시청자들의 다양한 사연을 소개했다. 오프닝에서 박나래는 게스트 장동민이 등장하자 "황보라와 친남매 케미스트리가 기대된다. 본래 남매가 좋을 땐 진짜 좋지만 안 싸울 땐 개싸움이다"며 웃음폭탄을 터뜨렸다. 이어 장동민을 유명한 썰부자라고 소개했고 김지민 역시 "열애썰을 풀어달라"며 "제가 알고 있는 것만 해도 몇 개 된다"고 장동민을 긴장시켰다. 첫 번째로 '금사빠' 남사친의 연애상담에 관한 에피소드를 소개한 박나래·김지민은 친구끼리 연애상담은 금지라는 것에 입을 모았다. 특히 박나래는 친구와 남자친구가 다퉜다는 소식에 친구의 애인과 대판 싸웠던 실제 경험담을 전하며 결국 친구가 남자친구 편을 들어 자신만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됐던 추억에 한숨 쉬었다. 김지민은 연애상담을 하다 인연이 맺어지는 커플들이 많다는 이야기에 "앞으로 연애상담 할 땐 괜찮은 사람에게 해야겠다. 걔랑 잘 될 수도 있다"며 "두 번째로 좋아하는 남성에게 연애상담을 할 것이다"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다음 에피소드는 얼굴 천재 남편을 둔 아내의 사연이었다. 김지민이 아내로, 박나래가 남편에게 접근하는 친구로 상황극에 돌입한 가운데 악녀에 빙의한 듯 메소드 연기를 펼친 박나래에게 모두가 분노했다. 결국 김지민은 "정말 얄밉다. 쟤 시키지 마라"며 울분을 토했고 장동민은 "사커킥 가능하냐"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처럼 박나래·김지민은 에피소드를 소개할 때마다 맛깔나는 콩트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각자의 경험담을 털어놓는 것은 물론 사연에 알맞은 센스 넘치는 솔루션을 제안하며 목요일 밤 안방극장을 유쾌한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썰바이벌'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6.0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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