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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리즈, 태연 ‘바람 바람 바람’ 커버…이보다 달콤할 수 없다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 리즈가 달콤한 목소리로 팬심을 사로잡았다.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 아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바람 바람 바람 (Baram X 3) Covered by IVE LIZ’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영상 속 리즈는 태연의 ‘바람 바람 바람’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리즈는 특유의 청량하고 달콤한 음색을 뽐냈고, 섬세한 표현력으로 진성과 가성까지 자유롭게 넘나들며 뛰어난 가창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귀여운 감정 연기 또한 눈길을 끌었다. 리즈는 책을 읽다 덮어버리거나 휴대전화를 보고 불만스러운 표정을 짓는 등 가사에 걸맞은 연기를 선보이는가 하면, 곰 인형과 선글라스를 이용해 장난기 넘치는 면모를 드러내며 원곡의 유쾌한 무드를 배가시켰다. 여기에 봄 분위기와 어우러지는 핑크빛 헤어스타일까지 완벽히 소화, 듣는 맛과 보는 재미를 동시에 선사했다.수준급의 보컬 실력으로 일찌감치 ‘음색 요정’ 수식어를 꿰찬 리즈는 최근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며 이목을 모으고 있다. 리즈는 지난해 12월 tvN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OST ‘썸머’를 통해 데뷔 첫 OST 가창에 도전했고, 지난 2월에는 아이브 신보 ‘아이브 엠파시’의 수록곡 ‘땡큐’를 통해 처음으로 작사에도 참여했다.리즈는 최근 신보 타이틀곡 ‘애티튜드’의 초고음 파트와 그와 이어지는 포토 타임 구간으로 화제를 모았다. ‘폭주기니(폭주하는 기니피그)’ 챌린지 인기에 힘입어 ‘애티튜드’의 열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비주얼과 실력을 겸비한 리즈의 행보에도 기대가 모인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1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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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레이, ‘대장기니’ 매력 폭발 ‘폭주기니’ 챌린지 인기 견인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가 신곡 ‘애티튜드’ 챌린지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이브는 최근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 컴백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음원부터 음반, 음악방송까지 다양한 지표에서 유의미한 성적을 거둔 가운데 신보 타이틀곡 ‘애티튜드’의 일명 ‘폭주기니(폭주하는 기니피그)’ 챌린지가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과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쇼츠 등에서 챌린지 붐을 일으키며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폭주기니’ 파트는 ‘애티튜드’의 후렴구에 맞춰 레이와 멤버들이 시간차 안무를 선보이는 구간을 가리킨다. 귀여운 비주얼을 하고 팔을 힘차게 흔드는 안무를 선보이는 멤버들의 모습이 마치 폭주하는 기니피그들과 비슷하다고 화제를 모으며 SNS에서 붙여진 별명이다.본래 관련 해시태그가 별도로 존재하지 않은 구간이었으나 K팝 팬들의 열렬한 호응에 힘입어 아이브 역시 ‘#폭주기니’, ‘#폭주기니챌린지’라는 해시태그를 추가해 본격적으로 챌린지를 진행하기 시작했다는 후문. 아이브는 파트의 시작을 끊어 ‘대장기니’라고 불리는 레이를 필두로 각양각색의 챌린지 영상을 게재했고, ‘MZ 워너비 아이콘’답게 ‘감성기니’, ‘비켜기니!’, ‘딸기니?’, ‘폭주기니와 명창제비’ 등 재치 있는 코멘트를 덧붙이며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이 가운데, ‘대장기니’ 레이의 활약이 이목을 사로잡는다. 그간 ‘리본피스’, ‘콩순이 포즈’ 등 수많은 유행을 창조해 온 레이는 공원, 회사, 엘리베이터 안 등 다양한 장소에서 ‘폭주기니’ 챌린지를 선보이며 또 한 번 챌린지 인기를 견인했다.특히 레이가 컴백 당일과 지난해 12월 게재한 ‘폭주기니’ 안무 스포일러 영상은 틱톡에서 각각 2,650만 뷰와 1,210만 뷰(9일 기준)를 기록했다. 단 두 건 만으로 도합 3,860만 뷰를 돌파하며 했다 하면 유행이 되는 ‘올타임 트렌드세터’ 레이의 면모를 톡톡히 입증했다.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을 비롯해 다수의 K-팝 가수들이 이 챌린지에 참여했는데, 최근엔 잔망루피, 티니핑도 챌린지에 합류하며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아이브는 오는 12, 13일 나고야를 시작으로 일본 4개 도시를 순회하는 팬콘 투어 ‘2025 아이브 팬 콘서트 '아이브 스카우트' 인 재팬’을 개최한다. 레이는 매주 목요일 단독 웹 예능 ‘따라해볼레이’를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으며, 오는 5월 일본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에서 MC로 활약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0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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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주연·아이브 레이 ‘ASEA 2025’ 출격, 데뷔 첫 MC 호흡

그룹 더보이즈 멤버 주연과 아이브 멤버 레이가 ‘ASEA 2025’ MC로 나선다.19일 ASEA 조직위원회는 오는 5월 28~29일 일본 도쿄에서 ‘제2회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ASIA STAR ENTERTAINER AWARDS 2025, 이하 ASEA 2025)가 개최되는 가운데, 주연과 레이가 첫날인 28일 MC로 발탁됐다고 밝혔다.주연과 레이가 MC로 호흡을 맞추는 건 데뷔 후 처음이다. 국내외 숱한 음악 팬들의 지지를 토대로 글로벌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K팝 대표주자들의 만남인 만큼 K팝 스타들이 한 데 모이는 축제에서도 중심축 역할을 톡톡히 해낼 전망이다.주연은 2017년 더보이즈 멤버로 가요계 데뷔한 이래 다수 곡으로 음반과 음원, 음악 방송 1위를 휩쓴 아티스트다. 탁월한 퍼포먼스 역량을 토대로 팀 내 센터로 활약하며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열띤 사랑을 받았다. 최근 멤버들과 함께 원헌드레드로 이적한 주연은 지난 17일 정규 3집 ‘언익스펙티드’(Unexpected)를 발매하며 새로운 음악적 정체성을 확립했다. 이에 앞서 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글로벌 패션 브랜드 발렌시아가 쇼에 참석해 대체 불가 패션 아이콘 면모를 입증했다.2021년 아이브로 데뷔한 레이는 데뷔 1년 만에 신인상과 대상을 거머쥐며 글로벌 대세 반열에 올랐다. 지난 2월 발매한 미니 3집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 선공개곡 ‘레블 하트’(REBEL HEART)와 타이틀곡 ‘애티튜드’(ATTITUDE)로는 음원 차트 1위 퍼펙트 올킬은 물론 5연속 밀리언셀러, 음악 방송 통산 15관왕 등을 달성하며 쌍끌이 롱런 인기를 지속 중이다. 레이는 ‘폭주기니’(폭주하는 기니피그) 챌린지를 유행시키는가 하면 유튜브 채널 ‘따라해볼레이’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휘하며 MZ 워너비 아이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ASEA’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전 세계 팬들과 음악으로 하나 되는 시상식이다. 지난해 4월 개최된 1회 ‘ASEA’는 대상 포함 3관왕을 차지한 스트레이 키즈를 필두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데이식스, 트레저, 샤이니 태민, 크리피 넛츠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석해 음악 팬들을 열광케 했다.올해 ‘ASEA 2025’에도 지난 1년간 세계를 무대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톱클래스 K-POP 아티스트들과 아시아 정상급 가수들이 대거 참가해 화려한 무대를 만든다.‘ASEA 2025’는 올해 창간 20주년을 맞은 연예 스포츠 전문 매체 ‘뉴스엔’(NEWSEN)과 창간 13주년을 맞은 스타&스타일 전문 매거진 ‘앳스타일’(@style)이 주최하고, ASEA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추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티스트 라인업, 시상 부문 및 심사 기준 등을 순차적으로 공지할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19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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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롤라팔루자 베를린’ 헤드라이너 출격…유럽 휩쓴다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가 오는 7월 ‘롤라팔루자 베를린’에 헤드라이너로 출격한다. ‘롤라팔루자 베를린’ 측이 19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SNS를 통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아이브는 오는 7월 12~13일 독일 올림피아슈타디온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뮤직페스티벌 ‘롤라팔루자 베를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공연에는 아이브 외 저스틴 팀버레이크, 그레이시 에이브럼스, 방탄소년단(BTS) 제이홉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참여한다. 아이브는 헤드라이너 중 한 팀으로 무대에 올라 완성도 높은 공연을 펼치며 K-팝의 위상을 드높일 전망이다. ‘롤라팔루자’는 1991년 미국 시카고에서 시작된 대규모 음악 축제로, 미국, 프랑스, 칠레, 브라질 등 세계 여러 지역에서 개최되고 있다. 오는 7월 펼쳐지는 ‘롤라팔루자 베를린’은 약 7만 4,000명 규모의 대형 공연장에서 진행된다.아이브는 지난해 8월, K-팝 걸그룹 중 유일하게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 섰다. 이들은 페스티벌 데뷔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45분 동안 11곡을 올 밴드 연주에 맞춰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롤링스톤, 시카고 선타임스, 빌보드 등 주요 외신의 주목을 받았다. ‘롤라팔루자 베를린’에 이어 오는 7월 20일 개최되는 ‘롤라팔루자 파리’ 출연도 일찌감치 알린 바 있다. 이로써 아이브는 ‘롤라팔루자’ 무대에 총 세 차례나 오르게 됐다. 한편 아이브는 최근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모았다. ‘아이브 엠파시’는 미국 빌보드의 ‘월드 앨범’ 차트에 랭크됐고, 선공개 곡 ‘레블 하트’는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 4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또 다른 타이틀곡 ‘애티튜드’ 역시 스포티파이 ‘톱 송 데뷔 글로벌’ 차트 톱10에 진입하는 등 호성적을 거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20 10:47
문화

카카오엔터, 멀티 레이블 고도화... 신인 IP 개발 속도 높인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가 2025년 다양한 신인 아티스트들의 활동 계획을 알리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올해는 카카오엔터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의 신인 걸그룹 키키, 카카오엔터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북미통합법인이 선보이는 영국 보이그룹 디어앨리스( 등 다양한 신인 아티스트들의 활약을 예고했다.지난해에는 아이유, 아이브 등 대표 아티스트들의 월드 투어 등 글로벌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하며 뮤직 사업의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해왔다.카카오엔터는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멀티 레이블 시스템을 고도화하며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갖춘 메가IP 확보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세계 시장에서 K팝 키플레이어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다. 이를 위해 역량 있는 신인 아티스트들을 지속 발굴해 글로벌 무대에 선보일 예정. 또한 기존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활동을 한층 다각화하며 글로벌 팬덤을 더욱 견고하게 구축한다.스타쉽은 최근 걸그룹 키키의 데뷔 계획을 발표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키키는 2021년 아이브 데뷔 이후 4년 만에 론칭하는 걸그룹이다. 아이브가 한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MZ 워너비 아이콘’으로 자리잡은만큼 ‘아이브 동생’ 그룹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중이다. 실제로 키키는 인스타그램, X(구 트위터), 틱톡에 각기 다른 콘텐츠를 공개, 채널마다 유기적인 스토리텔링을 전개하며, 첫 프로모션부터 이른바 ‘젠지미’가 충만한 그룹의 탄생을 알려 더욱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구체적인 데뷔 계획이 공개되기 전임에도 불구하고, 감각적인 사진과 영상만으로도 독보적인 비주얼 크리에이티브에 대한 극찬이 이어지고 있는 것. 스타쉽은 2024년부터 멀티 프로듀싱 체계와 세분화된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견고히 갖추고, 이를 통해 아티스트별로 전폭적 지원을 강화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1본부(케이윌, 몬스타엑스, 아이브), 2본부(우주소녀, 크래비티), 3본부(키키)를 사업별 조직으로 구성해, 아티스트의 컬러를 유지하는 동시에 국내와 글로벌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과 각 팀 간의 시너지 창출을 추진할 예정이다.지난해 9월 데뷔한 안테나의 보이밴드 드래곤포니는 올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현지 팬들과 소통을 확대한다. 보컬 안태규, 베이스 편성현, 기타 권세혁, 드럼 고강훈 등 멤버 전원이 작사·작곡·프로듀싱 능력을 갖추고 있는 실력파로, 지난해 데뷔와 동시에 ‘2024 부산국제록페스티벌’과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 등 국내 주요 페스티벌 무대를 잇달아 접수했다.전국 클럽 투어를 펼치는 등 탁월한 라이브 퍼포먼스 실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12월 태국의 큰 음악 축제 중 하나인 ‘빅 마운틴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현지 팬들의 호평을 받은 데 이어, 오는 2월 22일 대만의 대형 페스티벌 중 하나인 ‘이머지 페스트 2025’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렸다.또한, 3월 29일에는 ‘더 글로우 2025(THE GLOW 2025)’에도 참석할 계획으로, 뜨거운 청춘의 에너지를 녹인 밴드 퍼포먼스로 음악 팬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카카오엔터와 SM의 북미 통합법인이 선보이는 영국 보이그룹 디어앨리스도 올해 2월 데뷔 싱글 앨범 ‘아리아나’를 공식 글로벌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신곡 ‘아리아나’는 다가갈 수 없는 여인을 향한 복잡한 사랑의 감정을 노래한 일렉트로 팝 댄스 곡이다.디어앨리스는 지난 1월 정식 데뷔에 앞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SMTOWN LIVE 2025 in SEOUL’(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 인 서울)에 출연해 ‘아리아나’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글로벌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카카오엔터-SM은 팝스타 스눕독, 어셔 등의 음악 레이블 감마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디어앨리스의 데뷔 앨범 프로듀싱부터 앨범 발매 및 유통, 마케팅, 브랜드 파트너십 등 전방위 데뷔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디어앨리스는 본거지인 영국을 비롯해 유럽, 북미,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다각도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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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동생 나온다…스타쉽 ‘젠지 감성’ 걸그룹 키키 론칭 [공식]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가 4년 만에 신인 그룹 KiiiKiii(키키)를 선보인다.스타쉽은 지난 10일 키키의 인스타그램, 엑스(구 트위터), 틱톡 등 공식 SNS 계정을 개설하며 기습적으로 데뷔 소식을 전했다. 키키는 스타쉽에서 2021년 아이브(IVE)를 선보인 이후 4년 만에 론칭하는 신인 그룹이다. 키키는 시작부터 프로모션을 달리하며 젠지(GenZ)스럽고 유니크한 그룹의 탄생을 알렸다. 각 SNS에 다른 콘텐츠를 공개, 채널마다 유기적인 스토리텔링을 전개해 이목을 끌었다. 인스타그램에는 ‘KiiiKiii’라는 단어와 관련된 감각적인 사진과 영상으로 가득하다. ‘KiiiKiii’ 모양의 반지부터 밑창이 ‘KiiiKiii’로 디자인된 구두, ‘KiiiKiii’라고 쓰인 책 등이 등장해 젠지 감성을 물씬 풍겼다. 마지막으로 공개한 영상에서는 망치가 컴퓨터 키보드를 두드리자 웃음소리가 끊임없이 이어졌다. 영상 말미에는 데뷔 임박을 알리는 ‘COMING SOON’ 문구가 새겨져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 웃음소리 가득한 영상은 X, 틱톡 채널에도 반복 게재돼 팀명 키키에 짙은 잔상을 남겼다.X에서는 전례 없는 프로필 사진을 선보였다. 스타쉽은 X 내 프로필과 헤더가 이어지는 특징을 활용해 다섯 멤버를 암시하는 프로필 사진을 완성해 보였다. 틱톡에는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다양한 영상이 모여 하나의 아카이브를 만들었다. 모히칸 헤어에 ‘KiiiKiii’를 새기거나, ‘KiiiKiii’ 모양의 풍선이 날아가고, ‘KiiiKiii’ 글자로 연필을 조각하는 등의 일상 속 ‘KiiiKiii’를 강조하는 듯한 영상이 이어져 눈길을 사로잡았다.키키에 관한 팀 형태, 멤버 수, 데뷔 일자 등 자세한 정보는 아직 베일에 싸여 있지만, 아이돌 명가 스타쉽에서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 이후 4년 만에 론칭 하는 그룹이라는 점에서 K팝 팬들과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스타쉽은 대중문화계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재능 있는 대중 예술인을 발굴, 육성한다는 미션 아래 설립 이후 재능 있고 스타성을 갖춘 아티스트를 대거 배출하며 건설적인 레이블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케이윌, 몬스타엑스(MONSTA X), 우주소녀(WJSN), 크래비티(CRAVITY), 아이브 등이 소속돼 있다. 2세대 K팝 대표 걸그룹 씨스타(SISTAR)도 배출했다. 스타쉽은 “키키는 감각적이고 독창적인 음악과 멀티 플랫폼 시대에 최적화된 독보적인 비주얼 크리에이티브를 바탕으로 K팝 정서의 새로운 노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제 막 여정을 시작할 키키에게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키키는 지난 10일 개설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팀 색채와 정서를 담은 다채로운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2.1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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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아이브 파워…‘레블 하트’ 음원차트 ‘퍼펙트 올킬’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가 선공개 타이틀곡 ‘레블 하트’로 음원차트 ‘퍼펙트 올킬’을 달성했다. 지난달 13일 발매한 아이브의 세 번째 미니앨범 ‘아이브 엠파시’의 선공개곡 ‘레블 하트’가 4일 오전 10시 기준 국내 음원사이트 멜론, 지니, 벅스, 바이브의 실시간 차트와 톱100에서 1위를 석권하는 ‘PAK’(퍼펙트 올킬)를 달성했다. 발매와 동시에 꾸준한 상승 곡선을 보여주며 ‘레블 하트’의 흥행몰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콘크리트 차트로 불리는 멜론의 상위권 차트를 뒤흔들며 막강한 음원 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레블 하트’는 다채로운 보컬 하모니와 벅차오르는 후렴구, 감미로운 스트링에 업템포 드럼이 더해진 풍성한 사운드가 특징이다. 그간 아이브가 보여준 특유의 컬러를 지키면서도 성숙해진 시선과 관점으로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선사하며 전에 없던 ‘뉴 스타일’을 완성했다. 아이브는 지난달 23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에 이어 SBS ‘인기가요’에서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고, ‘엠카운트다운’과 ‘인기가요’에서 2주 연속 1위에 오르며 6관왕을 기록했다. 특히 다양한 밴드들이 선보인 밴드 챌린지는 물론, 다양한 서사를 가진 반항아들의 연대 행진을 그린 뮤직비디오의 인기에 화력이 더해졌다. 선공개 타이틀곡 ‘레블 하트’로 컴백 분위기를 예열한 아이브는 본 타이틀곡 ‘애티튜드’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0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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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컴백, 자기애 넘어 공감으로 완성형 이상의 성장 꿈꾸다 [종합]

그룹 아이브가 자기확신에서 나아간 공감의 키워드를 들고 10개월 만에 돌아왔다. 아이브는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레드 호텔에서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앨범 및 타이틀곡에 대해 소개했다. 아이브의 컴백은 지난해 4월 발매한 ‘아이브 스위치’ 이후 10개월 만. 리더 안유진은 “오랜만에 앨범을 발매하는 만큼 두근대고 설렌다. 빨리 들려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앨범 공백기 동안 펼친 월드투어에 대해 리즈는 “긴 시간 동안 월드투어를 했는데 돈독해지기도 하고 성장한 것 같아 뜻깊다”고 소회도 전했다. ‘아이브 엠파시’는 아이브가 자기 확신에서 나아가 타인과 공감과 유대를 나누겠다는 의지를 담은 앨범이다. 장원영은 “전작을 통해 자기애 가득찬 아이브의 매력을 보여드렸다면 이번엔 시선을 넓혀 공감의 이야기를 담아 봤다. 시대와 세대의 공감을 자아내는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선공개곡 ‘레블 하트’에 이어 야심차게 선보이는 타이틀곡 ‘애티튜드’는 수잔 베가의 ‘탐스 다이너’를 샘플링한 곡으로 화려한 신스 사운드와 대중들에게 친숙한 멜로디, 중독성 넘치는 후렴구가 특징이다. 바꿀 수 없는 상황에서 유일하게 바꿀 수 있는 것은 나의 ‘태도’ 뿐이기에, 바꿀 수 없는 상황을 유쾌하게 받아들이는 자세가 노랫말에 담겼다. 타이틀곡 작사에 참여한 장원영은 “바꿀 수 없는 상황을 받아들이는 유쾌한 마음가짐을 가사에 담아봤다. 나를 럭키비키로 사랑해주신 만큼 럭키비키 마인드를 장착하고 작사했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유쾌하게 말했다.리즈 또한 새 타이틀곡에 대해 “‘아이 엠’보다 완성도가 높은 곡이 나올 줄은 상상을 못했었다”면서도 “그래도 음악방송은 연습을 많이 했기 때문에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자신을 한다”고 밝혔다.데뷔부터 4세대 톱 그룹으로 활약해 온 아이브. 5세대 걸그룹의 등장에 대해 가을은 “우리가 연차로 따지면 오래 됐는데, 생각보다 실감이 나진 않아 선배님이라는 게 꿈 같다. 4세대 아이돌 중 완성형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붙여 주셔서 감사하고, 본받을 수 있는 선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선후배라기보다는 나란히 한 자리에 서서 같이 성장할 수 있는 사이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완성형 아이돌’이라는 세간의 호평에 대해 장원영은 “너무 감사할 뿐이다. 그런 시선들이 우리에게는 오히려 새로운 자극이 된다. 또 다른 도전을 할 때도 힘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우리가 늘 해온 것을 하면서 우리 만의 스탠스로 나가려고 한다”는 각오를 덧붙였다.아이브가 생각하는 아이브스러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리즈는 “당당함과 나르시시즘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해왔는데 그 부분이 가장 아이브 답다는 생각이 된다. 또 완성형 외에 성장형이라는 이야기도 해주시는데 앞으로도 성장할 수 있는 그룹이라 생각한다”고 다부지게 말했다.안유진 역시 “완성형 아이돌이라는 평가를 데뷔 초부터 받았는데, 사실 우리는 부족하지만 그에 걸맞게 성장해가고 싶다는 말을 해왔다. 아직까지는 완성을 위한 과정을 겪고 있다고 생각한다. 또 올해 5년차이긴 하지만 만으로는 3년 정도 밖에 지나지 않았다. 다양한 앨범을 통해 보여드리고 싶은 것도 많고, 더 많은 무대 경험을 통해 더 여유로운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욕심을 드러냈다. ‘MZ 워너비 아이콘’으로서 갖는 영향력과, 그에 대한 책임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장원영은 “우리의 행동이나 음악을 들으시면서 자라는 친구들이 많다보니 영향이 많다는 걸 체감하게 된다. 그럴 때일수록 저 자신과 아이브의 언행에 신중해지는 것 같다. 앞으로도 긍정적이고 좋은 영향만 끼치고 싶다”도 강조했다. 끝으로 레이는 “우리도 데뷔할 때부터 여섯 명 서로 공감하면서 팀워크를 키워왔다. 이번에 음악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이야기하게 돼 기쁘다. 잘 전달될 수 있게 활동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0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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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가 강타한 장원영 파워…예능서 언급한 책 베스트셀러 직행 [왓IS]

‘장원영 파워’가 서점가까지 강타했다. 지난해 ‘럭키비키’ 신드롬, 일명 ‘원영적 사고’로 ‘MZ 워너비’를 넘어 세대 초월 ‘아이콘’으로 거듭난 장원영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언급한 도서가 베스트셀러에 올라 화제다. 장원영은 지난 15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최근 읽은 책으로 ‘초역 부처의 말’을 소개했다. 그는 “집착하지 마라, 세상만사에 집착하지 않으면 문제될 게 없는데 집착하는 순간 그 사상이 고통을 낳아 힘들어지는 것”이라고 책 내용을 소개하며 큰 힘을 얻었다고 밝혔다. 특히 장원영은 “일을 하다보면 힘에 부치는 순간이 오는데 그럴 때 그 책을 읽으면 세상에 화 날 일이 없다”고도 했다. 해당 방송분이 아이브의 컴백과 맞물려 큰 화제를 모은 가운데 장원영이 추천한 도서 역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30일 예스24에 따르면 ‘초역 부처의 말’은 장원영의 언급 이후 2주 동안 전월 대비 판매량이 약 29배(2829.9%) 급증하며 예스24 1월 5주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가 종합 베스트셀러 2위로 뒤를 이었고, 글로벌 멘토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자기계발서 ‘행동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가 3위에 올랐다. 한편 장원영은 오는 2월 3일 아이브 세 번째 EP 앨범 ‘아이브 엠파씨’로 컴백한다. 장원영은 타이틀곡 ‘애티튜드’에 공동 작사가로 이름을 올려 어떤 메시지를 담아낼 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3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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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이런 ‘애티튜드’ 어떨까…자유분방 단체 콘셉트 포토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가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아이브는 지난 29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세 번째 EP 앨범 ‘아이브 엠파시’ 단체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사진 속 멤버들은 자유분방하면서도 각자 개성이 묻어난 키치하면서도 펑키한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동안 ‘자기애’라는 독보적 그룹 정체성을 구축한 아이브는 지난 13일 발표한 선공개곡 ‘레블 하트’를 통해 여전히 자기 확신이 공고해진 ‘나 자신’에 대해 이야기하면서도 보다 성숙해진 시선과 관점으로 '동료애'를 노래,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선사했다. 기세를 몰아 오는 2월 3일 발매되는 ‘아이브 엠파시’의 타이틀 ‘애티튜드’를 통해선 바꿀 수 없는 상황을 유쾌하게 받아들이는 ‘아이브적 사고’ 메시지를 그려낸다. 특히 데뷔 때부터 나르시시즘 서사 구축에 일조한 서지음 작사가와 지난해 ‘원영적 사고’, ‘럭키비키’ 신드롬 열풍의 주인공 멤버 장원영이 함께 ‘애티튜드’ 노랫말을 써 극강의 시너지를 예고했다. ‘애티튜드’가 수록된 세 번째 EP 앨범 ‘아이브 엠파시’는 오는 2월 3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3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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