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5건
무비위크

메가박스, 지니뮤직과 뮤지컬 영화 '인 더 하이츠' 컬래버 프로모션

그동안 뷰티, 제약, F&B 등 다양한 이종업계와 콜라보를 진행해 온 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가 이번엔 지니뮤직과 손잡고 뮤지컬 영화 '인 더 하이츠' 컬래버레이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양한 체험 마케팅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극장 플랫폼을 가진 메가박스와 영화 OST를 감상할 수 있는 지니뮤직이 만나 영화의 감동을 기억하고자 하는 관객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인 더 하이츠'는 미국 워싱턴 하이츠를 배경으로 이민자의 꿈과 사랑이 펼쳐지는 뮤지컬 영화다. 토니상 4관왕,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뮤지컬 쇼 앨범상을 수상하고 그래미상, 에미상, 퓰리쳐상을 석권한 천재 예술가 린 마누엘 미란다의 원작으로 ‘스탭업’, ‘나우 유 씨 미’ 감독인 존 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메가박스는 6월 30일부터 7월 14일까지 영화 '인 더 하이츠'를 예매한 고객에게 14일간 이용할 수 있는 ‘지니 음악감상 100회권’을 제공한다. 사운드가 즐거운 뮤지컬 영화 '인 더 하이츠'를 감상한 관객들이 그 감동 그대로 AI 음악 플랫폼 지니에서 영화 음악 OST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더불어, 이벤트 홍보를 위해 메가박스 SNS 대표 캐릭터 냥사원이 '인 더 하이츠'의 다양한 버전 포스터 속에 숨어 있어 오리지널 포스터와 비교해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관객들이 뮤지컬 영화 '인 더 하이츠'를 더욱 즐겁게 감상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복합 체험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메가박스에서 더욱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25 16:03
무비위크

"신선도 99%" 심상찮은 '인 더 하이츠' IMAX·돌비 특수관 꿰찬다

'인 더 하이츠'가 심상찮은 반응 속 국내 특수관을 점령한다. 로튼 토마토 평론가 지수 99%의 호평을 받으며 신선도 마크를 획득한 영화 '인 더 하이츠'는 오는 30일 2D와 IMAX, 돌비 시네마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인 더 하이츠’는 토니상 최고 뮤지컬상과 오리지널 스코어상, 안무상, 오케스트레이션상, 그래미 최고 뮤지컬 공연 앨범상을 수상한 원작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영화에는 힙합, 살사, 메링게, 바차타, 뮤지컬 스타일, R&B, 팝 등 모든 장르의 음악이 나오고 다양한 장르의 댄스 전문가들이 참여해 팝 댄스, 라이트핏, 재즈 댄스, 현대 발레부터 아프리카 댄스, 맘보 등 파워풀한 리듬과 활기가 가득한 환상적인 안무를 선보인다. 매력적인 뮤지컬 넘버를 완벽하게 소화한 배우들의 수준급 연기와 완벽한 앙상블,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러브 스토리, 그리고 자신의 뿌리를 사랑하는 주제의식 등 모든 면에서 '올해 최고'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 이번 특별관 상영을 통해 올여름 전 세계 극장가를 축제의 분위기로 만들 ‘인 더 하이츠’의 매력을 더 확실하게 확인시켜준다. 워싱턴 하이츠 거리에서 수백 명의 배우들이 함께한 감탄을 자아내는 군무와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노래 등 IMAX의 대형 스크린으로 구현된 화려한 비주얼을 압도적인 사운드로 즐길 수 있다. 돌비의 영상 기술인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가 적용된 돌비 시네마는 강력한 음영 대비가 특징인 또렷한 화면과 더욱 풍부하고 입체적인 사운드로 황홀한 무대가 선사하는 특별한 감동과 시원한 퍼포먼스를 만끽할 수 있다. 영화의 음악을 담당한 뮤지컬의 원작자 린 마누엘 미란다는 현재 미국에서 가장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21세기 최고의 천재 예술가다. ‘인 더 하이츠’는 그가 19살이었던 대학교 2학년 때 초고를 완성했고, 2008년 브로드웨이에서 개막해 약 1200회 공연됐다. 미란다의 또 다른 작품 ‘해밀턴’은 브로드웨이 뮤지컬 역대 흥행 기록과 토니상 11개 부문상을 휩쓸었다. 퓰리처상, 에미상, 국가 예술 훈장인 케네디 센터 아너 특별상, ‘천재상’ 맥아더 펠로십과 타임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에 올랐다. 영화 ‘모아나’로 아카데미 최우수 주제가상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 ‘나우 유 씨 미’, ‘스텝 업’, ‘지.아이.조’,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등 장르를 넘나들며 흥행을 성공시킨 존 추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인 더 하이츠’는 또 하나의 뮤지컬 영화 흥행작의 탄생을 기대케 하고 있다. 30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6.08 14:47
스포츠일반

침체에 빠졌던 한국 복싱, 희망은 있다

기나긴 어둠 속에서도 빛은 보였다. 침체에 빠졌던 한국 프로복싱이 젊은 복서들의 활약 속에서 희망을 찾고 있다.전 IBO(국제권투기구) 챔피언 김지훈(25·일산주엽)이 28일(이하 한국시간) 재기전에서 승리했다. 김지훈은 미국 워싱턴 에어웨이 하이츠의 노던 퀘스트 카지노 특설링에서 열린 야쿠부 아미두(27·가나)와 라이트급 10라운드 경기에서 심판전원일치(96-94 97-93 98-92) 판정승을 거뒀다. 초반 탐색전을 벌인 김지훈은 3라운드와 4라운드에서 상대를 코너로 몰아가며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어갔다. 김지훈은 중반 이후에는 서두르지 않고 차분하게 포인트를 관리해 승리를 지켰다.김지훈은 2009년 9월 졸라니 마랄리(남아공)을 9회 TKO로 꺾고 IBO 주니어라이트급 챔피언에 올랐다. 마이너 기구인 IBO 타이틀에 미련을 두지 않은 김지훈은 스스로 타이틀을 반납하고 체급을 올린 뒤 2연승을 기록해 IBF(국제복싱연맹) 라이트급 챔피언 결정전까지 성사시켰다. 그러나 미겔 바스케스(멕시코)에 12회 판정패했고, 두 달 뒤 도전자 결정전에서도 리어나도 자파비냐(호주)에 지면서 슬럼프에 빠졌다. 국제 무대에서 1년여간 공백기를 가진 김지훈은 이날 승리로 세계 랭킹 재진입을 위한 발판을 놓았다.김지훈의 승리는 최근 이어지고 있는 한국 복서들의 상승세를 이어갔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히트맨' 이재성(29·록키)은 지난달 11일 일본 가나자와에서 마츠모토 아키히로(22)에게 1라운드 KO승을 거뒀다. 2006년 손정오가 히로시 요시야마에게 판정승한 후 일본 원정에서 무려 5년 3개월 만에 거둔 승리였다. 지난 15일에는 김동혁(26·제주맥스체)이 경주 양남 해수온천랜드 특설링에서 열린 OPBF(동양태평양 복싱연맹) 슈퍼페더급 타이틀전에서 로널드 폰틸라스(필리핀)에 2-1 판정승을 거뒀다. 한국 선수가 동양 챔피언에 오른 것은 7년 만이다.세 선수의 활약은 최근 한국 복싱 지도부가 분란을 일으키고 있는 어려움 속에서 일어났기에 더욱 반가운 일이다. 한국권투위원회는 최근 비대위를 거쳐 전국통회를 통해 홍수환 회장을 새로 선출했다. 그러나 신정교 회장 직무대행 등 기존 권투위 집행부는 12일 전 프로 복싱 홍 회장을 사칭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하는 등 대립을 벌이고 있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2012.01.29 19:54
스포츠일반

전 IBO 챔피언 김지훈, 재기전 승리로 장식

전 IBO(국제권투기구) 세계챔피언 김지훈(25·일산주엽)이 국제무대 재기전에서 승리했다.김지훈은 28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워싱턴 에어웨이 하이츠의 노던 퀘스트 카지노 특설링에서 열린 야쿠부 아미두(27·가나)와 라이트급 10라운드 경기에서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김지훈의 전적은 23승(18KO) 7패가 됐다. 김지훈이 국제 무대 진출(6승2패) 뒤 판정으로 승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김지훈은 최근 경기에서 서두르다 패했던 것들을 염두에 둔 듯 초반에는 경기 템포를 올리지 않았다. 큰 움직임 없이 라이트 어퍼컷을 던지며 상대를 견제했다. 그러나 3라운드와 4라운드에서는 라이트 스트레이트와 콤비네이션 블로우를 상대 안면과 복부에 적중시키며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어갔다. 결정타가 터지지 않아 다운을 뺏어내진 못한 것은 아쉬웠다. 아미두도 많은 주먹을 날렸지만 김지훈의 블록에 걸려 정타는 많지 않았다.중반 이후에는 운영 능력이 빛났다. 아미두는 김지훈의 주먹에 왼쪽 눈두덩이 찢어지는 등 위기에 몰리자 저돌적으로 달려들었다. 그러나 김지훈은 이에 말려들지 않고 차분하게 포인트를 관리해 승리를 지켜냈다. 더빙과 위킹의 빈도를 평소보다 줄이고 왼팔꿈치를 이용한 엘보우 블록을 많이 쓰는 등 과거와 다른 스타일의 경기를 펼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현지에서 이틀 밖에 훈련을 하지 못한 어려움도 있었지만 원정 경기 경험이 많은 선수답게 경기를 잘 풀어나갔다.김지훈은 2009년 9월 졸라니 마랄리(남아공)을 9회 TKO로 꺾고 IBO 주니어라이트급(58.970㎏) 챔피언에 올랐다. 그러나 더 큰 무대로 올라서기 위해 2010년 1월 스스로 타이틀을 반납함과 동시에 체급을 올렸다. 김지훈은 타이런 해리스(미국)과 아메스 디아즈(파나마)를 차례로 이겨 국제복싱연맹(IBF) 라이트급 챔피언 결정전까지 성사시켰다. 그러나 김지훈은 미겔 바스케스(멕시코)에 12회 판정패했고, 두 달 뒤 도전자 결정전에서 리어나도 자파비냐(호주)에 져 슬럼프에 빠졌다. 김지훈은 이후 김동혁과의 한국 타이틀전 이후 경기가 계속해서 연기돼 국제 무대에서는 1년여간 공백기를 가졌다. 김지훈은 이날 승리로 세계 랭킹 재진입을 위한 발판을 놓았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2012.01.28 12:32
스포츠일반

김동성·오노, 8년만의 재회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에서 '악연'을 맺은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30)이 미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아폴로 안톤 오노(28)와 8년 만에 만났다. 이들은 8일(한국시간) 미국 클리블랜드 하이츠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미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전에서 조우했다. 오노가 먼저 다가가 "이곳에 웬일이냐"며 아는 척을 하자 김동성은 "얼굴이 좋아 보인다"고 덕담을 건네며 이야기를 나눴다. 김동성은 2007년 캘리포니아 유학중 유소년 코치가 돼달라는 요청을 받고 워싱턴DC에서 초빙 코치 생활을 해왔다. 그러다 2010년 봄 자신의 이름을 딴 'DS 스피드 스케이팅' 클럽을 창단해 본격적인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다. 그는 2002 동계올림픽에서 오노의 '할리우드 액션' 파문으로 실격처리돼 금메달을 놓쳤다. 클리브랜드=연합뉴스 2010.11.09 11:5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