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56건
생활문화

홍재희 강서구 의원, 서울 강서구 리틀야구단 방문...감사패 받아

서울 강서구의회 홍재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염창동, 등촌1동, 가양3동)은 지난 26일 서울 강서구 리틀야구단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서울 강서구 리틀야구단(감독 이종목)은 지난 2009년 창단해 올해 9월 제 3회 U-8 꿈나무 리틀야구대회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외에도 오랜 동안 많은 대회 입상 경력을 가진 서울 강서구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리틀야구단이다.홍 의원은 그동안 리틀야구단의 열악한 운동 환경 개선과 지역주민의 관심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더운 여름 아이들이 시원하게 야구 할 수 있게 수도 시설을 확충하고 전기 시설을 확보 하는 많은 노력을 해 온 것에 대해 리틀야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이종목 감독은 인사말에서 “홍재희 의원은 강서구 리틀야구단에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더 나은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주셨다”는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홍 의원은 “늘 미래의 야구 주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들이 자랑스럽고 강서구 리틀야구단이 구민들의 사랑과 격력 속에 더 활성화가 되기를 바라며 할 수 있는 한 아이들이 행복하게 야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밑거름이 되겠다”는 뜻을 밝혔다.한편 홍재희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 수석 대변인, 서울 강서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낸 바 있다. 2024.10.28 13:47
문화

[포토] 천하람 대표,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 멘토위원장 위촉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 멘토위원장으로 위촉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왼쪽)가 정현곤 청년과미래 이사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청년과미래·일간스포츠·이코노미스트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청년 주도의 탄소중립시대 선언, ESG 문화를 선도하고 실천하는 축제다.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크리에이터 페스티벌과 K-팝(pop) 콘서트가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난지한강공원 젊음의 광장에서 열린다. K-팝(pop) 콘서트에는 21일 ▲효린 ▲하이키 ▲김나영 ▲우디 ▲휘브 등이 출연한다. 22일에는 ▲밴드 엔플라잉 ▲거미 ▲래퍼 비오 ▲경서예지와 전건호 ▲클라씨 ▲임한별이 무대에 오른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9.07/ 2024.09.07 17:27
문화

[포토] 천하람 대표,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 멘토위원장 위촉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 멘토위원장으로 위촉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왼쪽)가 정현곤 청년과미래 이사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청년과미래·일간스포츠·이코노미스트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청년 주도의 탄소중립시대 선언, ESG 문화를 선도하고 실천하는 축제다.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크리에이터 페스티벌과 K-팝(pop) 콘서트가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난지한강공원 젊음의 광장에서 열린다. K-팝(pop) 콘서트에는 21일 ▲효린 ▲하이키 ▲김나영 ▲우디 ▲휘브 등이 출연한다. 22일에는 ▲밴드 엔플라잉 ▲거미 ▲래퍼 비오 ▲경서예지와 전건호 ▲클라씨 ▲임한별이 무대에 오른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9.07/ 2024.09.07 17:27
문화

[포토] 축사 하는 천하람 대표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축사를 하고 있다. 청년과미래·일간스포츠·이코노미스트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청년 주도의 탄소중립시대 선언, ESG 문화를 선도하고 실천하는 축제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9.07/ 2024.09.07 16:41
사회

[포토]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 축사 하는 천하람 대표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축사를 하고 있다. 청년과미래·일간스포츠·이코노미스트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청년 주도의 탄소중립시대 선언, ESG 문화를 선도하고 실천하는 축제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9.07/ 2024.09.07 16:39
산업

미국 상원의원 대표단 2년 연속 SK그룹 방문한 이유는

미국 상원의원 대표단이 2년 연속으로 SK그룹을 방문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4일 SK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전날 서울 종로구 서린사옥에서 빌 헤거티 의원 등 미국 상원의원 7명을 만나 양국의 경제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SK를 비롯한 한국 기업에 대한 초당적인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작년에 이어 상원의원 대표단을 두 번째로 맞이하게 됐다"며 미국 대표단이 지속적으로 한국을 방문하며 양국의 우호 증진에 기여하는 것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앞서 최 회장은 지난해 10월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등 상원의원단을 만나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SK는 미국 내 반도체와 배터리 공장 등을 운영·증설하고 있는 대표적인 ‘큰 손’ 기업으로 꼽힌다. 이로 인해 미국 본토에서 SK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기도 하다. 최 회장은 "SK그룹은 한국과 미국 양국에서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양국의 인공지능(AI) 리더십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SK의 에너지 사업 또한 글로벌 규모로 성장하고 있으며, 배터리를 포함한 에너지 사업은 경제는 물론 안보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미국 상원의원들도 다방면에서 양국의 협력이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다.미국 의원들은 "양국 관계는 한미 동맹 등 전 분야에서 강력한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두 나라 발전에 SK를 비롯한 한국 기업들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이 같은 움직임이 한미 양국은 물론 한미일 3국의 공동 발전과 전 세계 번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SK의 활동을 계속해서 지원해 가겠다"고 덧붙였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도 4일 미국 상원의원단을 만났다. 이날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2회 한미일 경제대화’ 행사에 참석하면서다. 현대차그룹이 후원하는 이번 정책 세미나는 한미일 3국의 정·재계 주요 리더들이 모여 민주주의와 공동 번영을 위한 다각적인 기회를 발굴하고, 경제 발전 및 국가 안보 등 포괄적인 상호 이익 확대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하는 자리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9.04 17:55
국가대표

정몽규 회장, 독보적 단체징계·미미한 재정 기여도에도 연임 승인? 천하람 의원 “체육협회 비리 뿌리 뽑아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과거 독보적인 단체징계 건수와 미미한 재정 기여에도 불구하고 만점에 가까운 점수로 협회장 연임을 승인받았다는 주장이 나왔다.22일 개혁신당 천하람 국회의원은 “대한체육회로부터 확인한 바에 따르면 지난 2020년 대한체육회는 정몽규 회장 임기 도중 축구협회가 232건에 달하는 단체징계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대한축구협회의 ‘단체운영 건정성 평가’에 만점을 준 것으로 드러났다”라고 전했다. 이어 “정몽규 회장은 이를 통해 대한체육회의 ‘2연심 심사(임원 연임제한 예외인정 심의)’를 통과해 연임을 승인받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천 의원은 “같은 심사를 받은 대한핸드볼협회 최태원 SK 회장, 대한양궁협회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의 경우 각각 17건과 2건의 단체징계건만 있었음에도, 단체운영 건정성 평가에서 만점을 받지 못했다”라고 지적했다.이어 대한체육회의 ‘정몽규 편애’를 지적한 천 의원은 재정기여도 항목에도 주목했다. 정몽규 회장은 축구협회장 임기인 2017~20년 중 협회에 연평균 12억원의 기부금을 냈다. 이는 연평균 65억원인 최태원 회장, 36억원인 정의선 회장에 비교하면 차이가 있다. 그렇지만 세 회장은 대한체육회 재정기여도 평가에서 같은 점수(25점)를 받았다.천 의원은 “이는 체육회의 심사기준상 협회장이 연평균 8천만원 이상을 협회에 기여할 경우 만점인 15점을 부여하고, 연평균 2억 3천만원 이상을 기여하면 만점 15점에 더해 가산점 10점까지 일괄 부여하기 때문이”이라면서도 “2024년 기준 한 해 예산이 각각 150억원(대한핸드볼협회)과 120억원(대한양궁협회)에 불과한 협회에 최태원 회장과 정의선 회장이 각각 연평균 65억원과 36억원을 기여한 것에 비하면, 한 해 예산이 1,876억원에 달하는 축구협회에 정몽규 회장이 12억원을 기여한 것은 예산 대비 눈에 띄게 미진한 기여임에도 세 협회장이 동일한 재정기여도 평가를 받은 것은 부적절하다는 평”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정몽규 회장이 높은 점수로 연임을 승인받은 배경에는 대한체육회의 심의가 진행되던 2020년 10월 당시 정 회장이 대한체육회 부회장직을 겸직 중이었다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즉, 정몽규 회장이 대한체육회의 부회장으로서 불공정하게 스스로의 연임을 셀프 승인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는 것”이라고 짚었다.천하람 의원은 “오직 징계의 증가율만 평가지표로 삼아 4년간 징계 2건에 불과한 양궁협회는 6점을 받고 232건에 달하는 징계를 받은 축구협회는 만점을 받는 납득 불가능한 평가 기준을 수정해야 한다”며 “재정기여도 역시 각 협회의 예산 규모에 따라 달리 평가하는 등, 다음 심의부터는 보다 합리적인 평가 기준을 도입하여 더욱 엄격한 심의를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더불어 천하람 의원은 “현재 여러 체육협회의 비리, 방만 운영, 협회장들의 조직 사유화와 관련한 논란이 계속해서 터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대한축구협회는 정부로부터 감사까지 받고 있다”며, “향후 국정감사를 통해 축구협회의 보조금 집행과 법인세 납부에 대해서도 문제가 없었는지 점검하겠다”고 밝혔다.김우중 기자 2024.08.22 13:54
산업

경제단체, 개정 노란봉투법 의결에 '불법파업 조장' 우려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노란봉투법)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를 통과하자 경제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와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영단체들이 노란봉투법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번에 개정된 노란봉투법은 하도급 노동자에 대한 원청 책임 강화, 쟁의행위 범위 확대, 파업 노동자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 제한 등 내용을 담고 있다. 22일 국회 환노위에서 노란봉투법이 의결되자 경총은 즉각 “지금이라도 국회는 개정 논의를 중단해야 한다”는 입장문을 배포했다. 국회 환노위 전체회의에서는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 의원들의 주도로 노란봉투법이 통과됐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법안 처리에 반대해 퇴장한 상태였다.경총은 "야당은 경영계 의견을 철저하게 무시했다"며 "22대 국회가 개원하자마자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21대 국회의 개정안보다 더욱 심각한 개악안을 강행 처리하며 국가 경제를 위태롭게 하고 있다"고 했다.노란봉투법은 지난 21대 국회에서 야당 주도로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거부권)로 국회 재의결 절차를 거쳐 최종 폐기된 바 있다.경총은 "개정안은 손해배상청구를 사실상 봉쇄해 극단적 불법 쟁의행위를 조장한다"며 "추상적 개념으로 사용자 범위를 확대해 기업인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만들고 경영활동을 크게 위축시킬 것"이라고 우려했다.강석구 대한상의 조사본부장도 "그동안 경제계는 노란봉투법이 산업현장, 노사관계에 미칠 부정적 영향에 대한 우려를 여러 차례 밝혔으며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법안이라는 점에서 우리 경제환경을 더욱 척박하게 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강조해왔다"며 유감을 표했다.경제6단체(경총, 대한상의,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야당이 당론으로 노란봉투법을 채택하자 지난 16일 긴급회동을 갖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선 바 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노란봉투법과 관련해 “불법파업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를 사실상 봉쇄하는 법안"이라고 지적하면서 25일 해당 법안이 본회의에 상정될 경우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7.24 06:50
국가대표

‘홍명보 감독 선임’ KFA, 결국 문체부 감사 확정

최근 홍명보 감독 선임과 관련해 논란이 된 대한축구협회(KFA)가 문화체육관광부의 감사를 피하지 못하게 됐다. 최근 문체부가 KFA의 ‘직접 조사’를 예고한 지 단 이틀 만의 확정 소식이 전해졌다.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문체부 관계자는 KFA에 대한 감사가 확정됐다고 전했다. 전날(18일)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이 감시 실시를 언급한 순간부터, 사실상 감사가 확정됐다는 관계자의 설명이다.앞서 장미란 제2차관은 18일 국회를 방문,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논란과 관련한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장 차관은 “많은 분이 축구협회가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 궁금해한다. 감사를 통해 국민들의 의문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문체부는 서면으로 축구협회 감사에 들어갔다. 직접 KFA로 찾아가 감사하는 ‘실지 감사’ 일정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문체부의 KFA 조사 소식은 지난 15일 밝혀진 바 있다. 당시 문체부 관계자는 “그동안 축구협회의 자율성을 존중해 언론에 기사가 나와도 지켜봤지만, 이제는 한계에 다다랐다는 생각이다. 축구협회의 운영과 관련해 부적절한 부분이 있는지,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 하자가 없는지 들여다보겠다”라고 예고했다. KFA는 지난 2월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과 결별한 뒤 5개월 동안 새 사령탑 선임에 공을 들였다. 장고 끝에 내린 결론은 홍명보 전 울산 HD 감독이었다. 다만 이를 두고 축구계에선 강한 반발이 일었다. 그동안 외국인 감독을 알아보다 갑자기 국내 감독으로 선회한 데 이어, 이임생 KFA 기술본부총괄이사가 홍 감독에게 읍소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는 등 선임 과정에 의문부호가 잇따라 붙었다.이보다 앞서 전력강화위원으로 활약한 박주호 해설위원은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앞선 전강위 활동을 폭로하면서 불씨가 커졌다. 당시 박 위원은 홍명보 감독 선임을 뒤늦게야 인지했으며, 그간 불투명했던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해 비판하며 팬들의 지지를 받았다. 박주호 위원은 폭로 열흘 뒤인 18일 ‘FC세븐일레븐 with K리그 x 산리오캐릭터즈 팝업스토어’ 행사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내 “공정성, 투명성 등 모든 면에서 정상이었다면 이런 문제는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며 재차 KFA를 비판하기도 했다.KFA는 이후 박주호 위원을 향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기도 했으나, 공식적인 대응을 하지 않기로 했다. 이어 문체부 감사에 대해서도 아직 연락을 받진 못했으나,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김우중 기자 2024.07.19 17:10
산업

야, 네이버 '라인 사태' 상임위 개최와 강력한 정부 대책 요구

더불어민주당이 네이버 ‘라인 사태’와 관련해 정부의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일본 정부의 행정지도로 촉발된 '라인 사태'를 국회 차원에서도 대응해야 한다며 상임위 개최에 협조하라고 국민의힘에 요구했다민주당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인 조승래 의원과 외교통일위원회 간사인 이용선 의원은 1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정부의 행태는 명백한 국익 침해이자 반시장적 폭거"라며 국회 차원에서의 상임위 개최를 요구했다.‘라인 사태’는 '네이버와 자본 관계 재검토'를 포함한 일본 정부의 라인야후 경영 개선 요구(행정지도)로 촉발됐다. 조 의원은 "우리 국회는 과방위와 외통위를 비롯한 관련 상임위를 즉시 가동해 정부의 대책을 점검하고, 일본에 강력한 항의의 뜻을 전해야 한다"며 "필요하면 상임위 간 연석회의도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조 의원은 "국민의힘 일각에서 이미 '상임위 소집은 하책'이라는 둥 발뺌하는 움직임을 보인다고 한다"며 "국민의힘은 조속히 상임위 개최에 협조하고, 국익 앞에 여야가 없다는 정도를 실천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이 의원은 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다음 주부터는 낙선자들이 많은 상임위가 돼서 아마 만나기 어렵다는 반대 의견을 일차적으로 받은 바 있다"고 말했다.조 의원도 "과방위 회의는 개최하기로 합의했는데 (국민의힘은) 현안 질의는 거부하고 법안만 처리하자고 얘기한다"고 했다. 아울러 이들은 라인 사태를 양국간 중대 외교 사안으로 격상시켜 적극 대응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이 의원은 "이달 말 서울에서 개최될 한중일 정상회의 의제로까지 격상시켜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라인 사태에 대해 정부가 조용한 외교를 넘어서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으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이와 관련해 국민의힘은 이날 '라인 사태'에 대한 정부 대응이 미흡하다는 지적과 관련해 "국익과 우리 기업의 이익에 반하는 행동이 없도록 당이 지원하고 대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정부가 일본 당국과 접촉하고, 네이버 등 우리 기업의 입장을 충분히 전달하며 일본 당국의 입장을 파악한 것으로 안다"며 "우리 기업의 이익에 반하지 않도록 나름대로 노력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이어 "우리도 정부와 기업으로부터 입장을 신속히 들을 것"이라고 덧붙였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5.12 18:0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