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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출산' 이하늬, '흑호랑이' 그림으로 태교 "3주째 털치기"

배우 이하늬가 흑호랑이 그림을 그리며 태교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이하늬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흑호랑이의 해"라며 "어머니 이제 아이라인은 저에게 맡겨 주세요. 3주째 털치기"라는 글을 게재했다.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호랑이 그림을 그리며 수준급 실력을 뽐내고 있는 이하늬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이하늬는 지난해 12월 21일 일반인 남성과 결혼했으며, 혼전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았다. 오는 6월 출산 예정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3.2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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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원더우먼' 이원근 "8할 차지한 이하늬, 대사 NG 한번 없어"

SBS 드라마 '원 더 우먼'의 배우 이원근이 시청률 고공행진의 공을 이하늬에게 돌렸다. 이원근은 8일 오전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어느 드라마 현장이든 열심히 하지 않는 배우, 스태프는 없다. 그 분들의 노고를 시청률이라는 단순한 숫자로 매기는 것이 마음 아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드라마를 시청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시청률이 계속 나와서 처음엔 신기하고 낯설었다. 감독님들에게도, 저에게도 대표작이 생겼다고 이야기해주시더라. 정말 감사하다.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면서 "이하늬가 매회 대본의 8할을 차지했다. 대사 NG를 한번도 안 냈다. 그걸 멀리서 보면서 '정말 대단한 배우구나'라고 생각했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오히려 스태프들을 아우렀다. 후배로서도 배울 점이 많지만, 궁극적으로 좋은 사람이 어떻게 될 수 있는지 알아갈 수 있었다"고 했다. 이원근은 "이 모든 공은 이하늬가 세운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하늬를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지난 6일 종영한 '원 더 우먼'은 하루아침에 재벌 상속녀로 인생이 바뀐 검사 이하늬(조연주)의 이야기를 그린 코믹 로맨스 범죄 드라마다. 마지막 회 17.8%(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원근은 극 중 엘리트 검사 안유준 역을 연기했다. 안유준은 이하늬를 향해 일편단심 짝사랑을 간직한 인물로, 이하늬의 조력자로 활약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유본컴퍼니 2021.11.0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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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원더우먼' 이원근 "전역 후 첫 작품, 카메라가 무섭고 신기했다"

SBS 드라마 '원 더 우먼'의 배우 이원근이 군 전역 후 첫 작품을 끝낸 소감을 전했다. 이원근은 8일 오전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원 더 우먼'이라는 작품을 하게 됐고, 무사히 잘 끝날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 코로나19 시기에 원더우먼을 할 수 있음에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역 이후 첫 작품을 하게 됐을 때, 긴장도 많이 됐다"면서 "첫 촬영을 갔는데 긴장을 정말 많이 했다. 공간도 낯설고 카메라도 무섭고 신기했다. 이 현장의 공기가 달랐다"고 했다. 이원근은 이에 대해 "52시간 근로기준법이 생겼더라. 근로기준법이 생긴 후 처음으로 촬영해봤다. 그래서 모든 것이 낯설고 신기했다"고 덧붙이면서, "낯가림이 심했지만 먼저 다가가 인사도 하고 적응하려 했다. 점점 긴장이 풀리면서 현장이 편해질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자기 작품을 만족할 순 있지만 자신에 관해 만족할 순 없을 거 같다"고 털어놓은 그는 "끝없이 경험하고 그 경험을 보여줘야 한다. 그 경험을 보여드릴 때 만족을 하면 그 순간 안일해진다. 자신을 채찍질하면서 더 열심히 하고 경각심을 가지고 긴장하며 작품에 임하려고 했다. 그런 의미로 50%의 성과를 이뤘다고 본다"고 했다. 지난 6일 종영한 '원 더 우먼'은 하루아침에 재벌 상속녀로 인생이 바뀐 검사 이하늬(조연주)의 이야기를 그린 코믹 로맨스 범죄 드라마다. 마지막 회 17.8%(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원근은 극 중 엘리트 검사 안유준 역을 연기했다. 안유준은 이하늬를 향해 일편단심 짝사랑을 간직한 인물로, 이하늬의 조력자로 활약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유본컴퍼니 2021.11.0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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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 이하늬 "반짝반짝 빛나게 만들어주신 시청자 감사해"

배우 이하늬, 이상윤, 진서연, 이원근이 ‘원더우먼(One the Woman)’을 떠나보내는 종영 소감을 전했다. SBS 금토극 ‘원 더 우먼(One the Woman)’의 주인공 이하늬는 “늘 항상 마지막은 서운한 거 같다. 함께했던 스태프들 배우들과 이별을 고하는 것도 그렇고, 이 캐릭터와 조우하는 것도 마지막이고, 또 ‘원 더 우먼’을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과 헤어져야 하니까 아쉽다. 마지막은 시원섭섭한 감정이 항상 드는 거 같다”라고 아쉬움이 가득한 소감을 남겼다. 이어 “저 뿐만 아니고 배우분들, 스태프 분들이 고생했는데, 많은 분들의 수고가 묻히지 않게, 반짝반짝 빛날 수 있도록 시청자 여러분들이 만들어 주신 것 같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뭉클한 종영 인사를 건넸다. 이상윤은 “정말 말 그대로 다들 친해지고, 호흡이 척척 맞아가기 시작하니 헤어지는 느낌이다. 배우들, 그리고 스태프들 모두 너무 좋은 사람들과 작업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고, 결과물에 대해서도 다들 재미있게 봐주시니 참 감사한 시간이었다. 마지막까지 즐겁게 행복하게 촬영했으니 보시는 분들께도 그 기운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진서연은 “극 중 빌런이지만 타당성을 갖고 하려고 노력해보았고, 성혜 또한 ‘사랑을 갈구하는 한 아이 같다’는 생각이 들어 짠하기도 했다. 너무 재미있는 작품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었고, 늘 행복했다. ‘원 더 우먼’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저희 배우들, 스태프들 모두 현장에서 너무 행복하게 촬영했던 기억 품고 막바지까지 열심히 만들었다”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말했다. 이원근은 “감독님과 작가님, 모든 스태프분들, 그리고 선배님들 덕분에 따뜻하고 행복했던 현장이었다. 이렇게 훌륭한 분들과 함께할 수 있고, 또 이렇게 큰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시청자분들이 든든히 뒤를 지켜주신다는 것이 저에겐 정말 영광이자 축복이었다. ‘원 더 우먼’은 저 또한 누군가에게 좋은 배우,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게 만드는 작품이었다. 이 마음과 감사함 잊지 않고 좋은 연기로 보답할 수 있는 배우 이원근이 되겠다. 감사드린다”라고 따뜻한 끝인사를 전했다. 제작진은 “최강 배우 군단의 열연, 스태프들의 열정, 무엇보다 시청자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에 ‘원 더 우먼’이 순항할 수 있었다”며 “6일(오늘) 방송되는 최종회에서는 결말과 함께, 배우들이 직접 연출하고 출연한 뮤직비디오 에필로그도 담길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원 더 우먼’ 최종회는 6일(오늘)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0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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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 이하늬♥이상윤, 14년 전 첫사랑 쏘아올린 키스 엔딩

'원 더 우먼' 이하늬와 이상윤이 마침내 서로의 존재를 깨닫고 사랑을 확인하는 엔딩으로 로맨스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금토극 '원 더 우먼(One the Woman)' 10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14.1%, 전국 시청률 13.3%, 순간 최고 시청률은 18.1%를 돌파하면서 8회 연속 주간 전체 미니시리즈 시청률 1위 질주를 이어갔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도 6.0%를 기록하면서 토요일 방송된 전 프로그램 중 1위를 달성했다. 이날 이하늬(조연주)가 이상윤(한승욱)의 도움으로 진서연(한성혜)의 계략으로 인한 위기를 모면한 가운데, 이하늬와 이상윤이 14년 전 병원에서 만나 위로를 나눴던 첫사랑임을 깨달은 후 마음을 확인하는 로맨틱 키스 엔딩이 담겼다. 극 중 술을 먹고 난 후의 기억이 나지 않아 괴로워하던 이하늬는 중앙지검으로 출근한 후 김재영(이봉식) 사건을 덮으려는 김원해(류승덕)에 분노한 데 이어 한주그룹과 삼거리파가 연관되어 있다는 이원근(안유준)의 추측을 듣고 강한 의심을 드리웠다. 같은 시각, 김재영을 죽인 배후로 드러난 진서연은 소환 조사를 앞두고 있는 이하늬(강미나)를 미끼로 이상윤에게 유민호텔과 한주호텔의 합병을 밀어붙였다. 대규모 구조조정을 감행한 진서연은 한주호텔 앞에서 노조원들에게 무릎을 꿇는 가식에 이어 모든 것을 이하늬 탓으로 넘기는 이간질을 했다. 이에 유민그룹에 출근하던 이하늬가 한주호텔 노조원들에게 날계란을 맞았고, 중앙지검으로 출근한 이하늬는 이 사건을 배당받게 되어 자신에게 날계란을 던진 노조원을 심문했다. 모든 것이 진서연의 계략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하늬는 한주호텔과 합병을 진행한 이상윤을 만나 따져 물었지만, 이상윤은 이하늬가 위험해질 수 있다는 생각에 진서연의 요구를 거부하기 어렵다고 답했던 터. 이에 이하늬가 "그쪽도 한주 사람들이랑 다를 거 하나 없네? 그쪽한테 또 주제넘은 얘기를 했네요. 시간 뺏어서 미안합니다"라고 냉정하게 말한 뒤 돌아섰다. 이하늬의 말에 깊은 고민을 거듭하던 이상윤은 전국환(한영식)을 찾아가 자신의 유민그룹 지분 10%를 넘기는 조건으로 이하늬의 소환을 중단해달라는 딜을 했다. 이에 유민호텔과 한주호텔의 합병 계약이 체결되면서 진서연과 송원석(한성운)이 통합법인 한주호텔의 공동대표로 선임이 됐다. 하지만 이상윤은 이하늬가 부탁했던 고용 승계까지 해결하기 위해 기자들 앞에서 한주호텔 직원들의 완전 고용 승계를 주장한 진서연 전무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못 박아 그를 분노케 했다. 이후 TV로 한주호텔 합병식을 지켜보던 이하늬는 단상 위로 올라선 이상윤이 "아버지가 자주 하시던 말씀이 있죠"라며 인권운동가의 말을 언급하자 표정이 변한 채 뛰쳐나갔다. 더욱이 이상윤을 만난 이하늬가 지난 밤 한승욱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고, 이상윤이 "내 마음은 변함없지만 그쪽 마음은 어떤지 모르니까, 위로하는 것도, 다가가는 것도 참 어렵네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라고 한 말을 기억해냈던 것. 이하늬는 이상윤이 언급했던 인권운동가의 말을 14년 전 누군가에게 똑같이 들었다며, 병원에서 만났던 어린 그를 떠올렸다. 그때 그 사람이 이상윤이었고, 이상윤은 자신을 위로했던 사람이 이하늬였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 아련한 분위기 속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로맨틱 키스 엔딩으로 안방극장을 물들였다. 에필로그에는 이하늬가 술에 취해 이원근, 김창완(노학태), 이규복(왕필규), 조달환(최대치), 김원해에게 전화한 후 주사를 부리는 모습이 담겨 웃음을 자아냈던 상황. 특히 김원해에게 "너 내가 누군지 알아? 진짜 내가 누군지 아냐고?"라며 자신의 정체를 밝히면서 또 다른 위기를 예고,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원 더 우먼' 11회는 2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1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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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 최고 시청률 20%, 3주 연속 자체 최고 경신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One the Woman)'이 무서운 상승세를 펼치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원 더 우먼'이 최고 시청률 20%의 벽을 뚫었다. 또한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평균 기준 13.5%의 시청률을 기록,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지표이자 화제성, 채널 경쟁력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선 6.3%까지 올랐다. 이외에도 온라인 동영상 누적 조회수 2,500만 뷰 돌파, TV 화제성 조사 기관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발표한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톱 10 1위에 이하늬가 랭크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특히 극중 조연주(이하늬)를 중심으로 형성된 주변 인물들의 특색 있는 케미가 맛깔스럽게 완성되면서 웃음을 유발, 시청자들을 '원'며들게 만들고 있다. 조연주와 한승욱(이상윤)은 매 회 깊어지는 로맨스로 설렘을 자극하고 있다. 먼저 조연주가 한승욱을 떠올리며 "멋있어 보이는 건 쌍싸다구 정도로 정신이 드는데, 짠해 보이는 건 게임 끝난 거잖아"라고 점점 빠져드는 모습을 보이면서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한승욱 역시 다친 조연주를 걱정하는가 하면, 안유준(이원근)과의 다정한 모습에 질투심을 내비치고, 팔이 멀쩡한데도 조연주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했다. 더욱이 14년 전 한승욱에게 위로를 건넸던 첫사랑이 강미나(이하늬)가 아닌, 조연주였다는 반전까지 더해진 상황. 그러나 조연주의 아버지 강명국(정인기)이 한승욱의 아버지를 죽게 한 방화살인범이라는 끔찍한 진실에 두 사람의 로맨스에 빨간 불이 켜지면서, 과연 두 사람은 잔인한 운명 속에서도 서로를 향한 사랑을 키워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노학태(김창완)과의 케미도 돋보인다. 조연주가 자신의 본래 신분을 찾기 전까지, 조연주-한승욱-노학태는 조연주가 진짜 강미나가 아니라는 사실을 유일하게 알고 있는 '운명공동체 삼총사'로서, 때로는 팩트 폭행을 날리는 티격태격 케미, 때로는 서로를 챙기는 다정한 케미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 모았다. 특히 노학태는 조연주의 비서로 맹활약을 하며 귀여운 투정 섞인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하는가 하면, 한승욱에게도 매사 궁시렁 궁시렁대면서도 최선을 다해 돕는 수족이자 아버지 같은 존재로 든든함을 자아내고 있다. 찰떡 호흡을 자랑하는 운명공동체 삼총사가 과연 과거의 진실을 밝히는 데에도 환상의 팀워크를 이룰 수 있을지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안유준은 조연주의 일거수일투족을 알고 있는 친한 동생으로, 조연주가 강미나 회장으로서 안유준과 통화를 할 때도, 서로에게서 익숙한 티키타카를 뿜어내면서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무엇보다 안유준은 서평지청에 출두한 조연주를 단번에 알아보면서 조연주가 본래의 신분을 찾는 데 일등공신 역할을 했던 터. 더욱이 안유준은 "원래 누나가 내 편인 적은 별로 없었어요. 항상 내가 누나 편이었지"라며 "무슨 마음인지 알아야 편들 거 아닙니까? 뭘 도와주면 됩니까?"라고 특급 조력자를 자청, 조연주 곁을 지키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조연주를 사이에 두고 한승욱과 신경전을 벌이는가 하면, 조연주가 한승욱에게 마음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챈 후 "그러지 말지"라는 실망감을 드러내면서 조연주를 짝사랑하고 있는 마음을 내비쳤다. 두 사람 사이에 '짝사랑'이라는 변수가 어떻게 작용하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김경신(예수정)은 조연주에게 아군도 적군도 아닌 미스터리한 인물로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김경신은 강미나의 견과류 알레르기를 시험하려는 한성혜(진서연)의 지시로 조연주에게 콩국수를 만들어 먹인 '콩국수 사건'에서 누구의 편도 아닌 모호한 색깔을 드리우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8회에서 김경신은 브레이크를 고장 낸 범인을 잡기 위해 주차장을 수색하던 조연주에게 "세상엔 내 편, 남의 편만 있는 게 아니에요"라는 수수께끼 같은 질문을 던진 후 본인만 알고 있는 주차장 CCTV를 알려주기도 했다. 덧붙여 "진짜 누굴 도와주는 사람은 내 편도, 남의 편도 아닌 사람들일 경우가 많죠. 나는 돈이나 권력보다 사람 목숨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더 이상 이 집에서 그런 일이 일어나는 것도 원하지 않고요"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면서, 조연주와 김경신의 미스터리한 관계가 어떻게 풀리게 될지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회가 거듭될수록 극중 조연주를 둘러싼 주변 인물들의 숨겨진 이야기가 밝혀지면서 아군인지, 적군인지가 명확하게 드러날 것"이라며 "마지막까지 변화가 계속될 인물들의 관계성을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원 더 우먼' 9회는 오는 15일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1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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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미코 출신 여배우의 격한 망가짐! '충격+폭소'

배우 이하늬가 여배우로는 보기 힘든 격한 망가짐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하늬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나는 금요일!! 오늘은 '원더우먼'하는 날"이라며 "일 잘하고 잘 놀다 이따 10시에 웃을 준비하고 만나요"라고 글을 게재했다. 이어 "줌인 캡쳐 퍼감 금지. 이러면 더하고 싶겠지만 그래도 금지"라고 태그를 덧붙였다.함께 공개된 사진과 영상에는 SBS 드라마 '원더우먼'에 함께 출연하는 배우 이상윤, 이원근과 코믹 점프샷을 찍고 있는 이하늬의 모습이 담겼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9.2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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