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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포토] 문보경, 솔로포로 경기 원위치

29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한화와 LG 경기. LG 문보경이 6회 우중간 동점 솔로포를 날리고 그라운드를 돌고있다. 잠실=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5.05.29. 2025.05.29 20:57
산업

'1분기 적자' SK이노베이션 경영진 교체, 추형욱·장용호 등판

최근 사업 부진으로 고전하고 있는 SK이노베이션이 사령탑을 전격 교체했다.SK이노베이션은 28일 이사회를 열어 추형욱 SK이노베이션 E&S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장용호 SK㈜ 대표이사를 총괄사장으로 각각 선임하는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장 총괄사장은 SK㈜ 대표이사도 겸임한다.이로써 지난해 알짜 계열사인 SK E&S와의 합병 법인을 출범시킨 지 7개월 만에 경영진을 교체했다. 경영진 신규 선임을 계기로 리밸런싱(사업재편)과 운영 개선(OI)에 더 속도를 내고 합병 시너지를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그동안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전략을 수립·실행해온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이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대표이사 사임을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SK이노베이션은 "박 사장이 수행해온 업무를 이어받아 조속한 조직 안정화와 흔들림 없는 사업전략 실행을 위해 SK이노베이션 이사회의 현직 이사를 대표이사와 총괄사장으로 새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추 대표이사는 사내이사, 장 총괄사장은 기타비상무이사를 맡아왔다.이번 선임에 따라 추 대표이사는 장 총괄사장과 함께 지난해 11월 합병한 SK이노베이션과 E&S 사업 시너지를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이와 함께 SK이노베이션 자회사인 SK온의 턴어라운드와 에너지·화학 사업 실적 개선을 위해 리밸런싱과 운영 개선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1974년생인 추 대표이사는 SK E&S와 SK㈜에서 사업 개발, 재무, 경영 진단, 투자 업무 등을 두루 경험했으며, 2020년 SK㈜ 투자1센터장을 맡아 그룹의 친환경에너지, 반도체 소재·배터리 소재 분야의 신규 사업 개발과 인수·합병 등을 주로 맡았다.임원 선임 3년 만인 2020년 말 사장으로 '초고속 승진'한 추 대표이사는 2021년 SK E&S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저탄소 액화천연가스(LNG), 재생에너지, 에너지설루션, 수소 사업 등 4대 핵심사업 기반 성장 전략을 추진해 왔다.지난해 SK이노베이션과 SK E&S 합병 이후 사내 독립 기업(CIC) 형태인 E&S 사장과 시너지추진단장을 겸임하며 양사의 역량 결집을 통한 사업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왔다.1964년생인 장 총괄사장은 SK그룹 내 반도체 및 반도체 소재 사업의 성장 전략을 주도한 전략가로, 투자와 기업 인수합병(M&A) 영역에서도 전문성을 입증해 왔다. 그는 1989년 SK이노베이션의 전신인 유공에 입사한 후 SK머티리얼즈 대표이사 사장, SK실트론 대표이사 사장 등을 거치며 SK그룹의 반도체 소재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한편 박상규 사장은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에서 사임하는 대신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인재육성원위원회 위원장과 SK그룹 사내교육 플랫폼 써니(mySUNI) 총장으로서 SK그룹 인재를 키우는 일에 힘을 쏟는다. 또 SK이노베이션 일본 담당으로서 일본 내 사업 기회 확보 등에 매진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11월 E&S와 합병하며 자산 105조원 규모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민간 최대 종합 에너지 회사로 새 출발했다. 다만 합병 효과에도 배터리 사업 부진과 정제마진 약세 등으로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손실 446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김두용 기자 2025.05.28 17:17
뮤직

알비더블유(RBW), 中 넷이즈 클라우드 뮤직과 전략적 저작권 협력 체결

종합 콘텐츠 제작사 RBW(주식회사 알비더블유)가 중국의 대표 음악 플랫폼인 넷이즈 클라우드 뮤직(왕이윈뮤직)과 전략적 저작권 협력을 체결하며, 한중 음악 교류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다.RBW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들의 음원을 넷이즈 클라우드 뮤직에 독점 제공하며, K-POP의 글로벌 확장의 선두에 선다. 마마무, 원어스, 원위, 퍼플키스 전곡을 비롯해 솔라, 문별의 솔로곡들도 이미 공개됐으며, 향후 신곡 또한 독점 선공개 형식으로 유통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단순한 음원 유통을 넘어, 한국과 중국 양국 간의 음악 산업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된다. RBW는 양국 간의 문화적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전략적인 방향성과 장기적인 협업을 전제로 이번 파트너십을 구축했다.넷이즈 클라우드 뮤직은 중국 내 월간 활성 사용자(MAU) 2억 명 이상을 보유한 현지 대표 음악 플랫폼으로, 90~00년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높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중국 내 K-POP 콘텐츠를 원하는 소비층과의 접점을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BW 관계자는 “넷이즈 클라우드 뮤직과의 협력은 단순한 저작권 계약을 넘어, 신뢰를 기반으로 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다. 향후에도 다양한 방식의 협업을 통해 K-POP 콘텐츠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한편 RBW 및 DSP미디어 등 자회사는 2025년 3월 기준 약 8,500개의 음악 저작권 및 저작인접권(IP)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콘텐츠 제작 및 유통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2 10:28
뮤직

크라잉넛·어반자카파·브콜너…‘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2025’ 2차 라인업 합류

음악의 성지 롤링홀이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개최하는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2025’가 총 32팀의 2차 라인업을 전격 공개했다.오는 9월 13, 14일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양일간 펼쳐지는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은 ’Feel the Waves, Touch the Stars’라는 슬로건 아래 음악을 통해 현실을 벗어난 새로운 차원의 감각을 경험하는 무대로 꾸며진다.19일 오전 9시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사플페2025)’ 공식 SNS계정을 통해 공개된 2차 라인업에는 크라잉넛, 어반자카파, 볼빨간사춘기, 루시, 중식이밴드, 딕펑스, 브로콜리너마저, 해리빅버튼, 크랙샷, 아디오스오디오, 오이스터, 기프트, 너드커넥션, 맥거핀, 원위, 김마리, 보라미유, 한로로, 켄, 키노, 더블유24, 고고학, 음율, 튜스데이 비치 클럽, 행로난, 스킵잭, 손을모아, 심아일랜드, 향(HYANG), 캐치더영, 극동아시아타이거즈, 적란운 등 총 32팀이 이름을 올렸다.특히 이번 2차 라인업에는 크라잉넛, 어반자카파, 딕펑스, 해리빅버튼, 브로콜리너마저 등 무대를 압도하는 공연계의 강자들이 이름을 올렸으며 볼빨간사춘기, 아디오스오디오, 기프트, 너드커넥션, 오이스터 등 탄탄한 실력과 감성으로 주목받는 뮤지션들도 함께한다.또한 한로로, 튜스데이 비치 클럽, 고고학, 극동아시아타이거즈, 스킵잭 등 독창적인 색깔로 떠오르고 있는 신예 뮤지션들에 더해 루시, 켄, 키노, 더블유24, 원위, 캐치더영 등 세련된 사운드와 감각적인 무대로 사랑받는 아티스트들까지 더해져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라인업이 완성되었다.롤링홀 김천성 대표는 “이번 2차 라인업에 32팀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무대 구성이 지금껏 본적 없는 음악의 도시, 음악의 천국, 진정한 음악의 다양한 장르를 볼 수 있는 페스티벌을 준비했습니다. 또 아직 공개되지 않은 비밀스러운 라인업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9월 13, 14일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로 오시기 바랍니다.” 라며 기대감을 전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19 16:15
뮤직

[줌인] 봄 만났다…가요계 ‘밴드 붐’ 본격 시동

밴드신이 ‘봄’을 만났다. 본격 페스티벌 계절의 시작과 함께 새로운 음악으로 무대 위에서 신곡으로 팬들과 소통하려는 밴드들의 줄컴백 소식이 반가움을 더한다. 봄의 시작점인 3월엔 드래곤 포니와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등 주목받는 밴드 ‘신성’들이 한층 성장한 음악을 들고 돌아왔고, 4월에도 원위, 루시, 잔나비 등 인기 밴드들이 야심차게 준비한 앨범들로 대대적인 컴백을 알렸다. 소란, 유다빈밴드, 크라잉넛 등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이는 밴드들도 각각 싱글 음원을 발매했다.5월에는 ‘네임드’ 밴드 릴레이 컴백이 예고됐다. 가요계 ‘대세’ 데이식스는 오는 7일 디지털 싱글 ‘메이비 투모로우’ 발매를 확정했고 멤버 전원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돌아온 엔플라잉도 데뷔 10주년을 맞아 5월 단독 콘서트 및 완전체 앨범 컴백을 예고했다. 한국 밴드 최초로 코첼라 무대에 올라 화제가 된 더로즈는 오는 30일 새 EP ‘WRLD’로 컴백한다.지난해엔 데이식스, 실리카겔, QWER 등 대세 밴드들이 연초부터 특히 강세를 보이며 밴드신 자체가 뜨겁게 타올랐다. 댄스음악 위주로 활동하던 아이돌 중에도 밴드 사운드를 전면에 내세운 이들이 음악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밴드신을 이끈 ‘대장주’들의 활약은 물론, 스포트라이트가 비추든 비추지 않든 묵묵히 자신들의 음악으로 신 전체를 이끌어 온 밴드 뮤지션들의 포텐도 한번에 터지며 밴드신이 유례 없는 강세를 보였는데, 올해 전망 역시 맑다. 신 자체의 ‘활성’ 상태가 유지되며 새로운 밴드의 데뷔도 이어지고, 기존 밴드들의 공연 규모도 점점 커지고 있다. 한 관계자는 “‘밴드 음악으로는 성공하기 어렵다’는 기존 편견을 떨쳐낸 덕분인지 과거에 비해 데뷔하는 밴드들 역시 작정하고 나오는 팀들이 많다”고 귀띔했다. 특히 엔데믹 이후 2023년부터 전국 각지에선 다양한 음악 축제가 쏟아졌고, 지난해 밴드 붐과 맞물리며 페스티벌 분위기는 그야말로 최고조에 이르렀다. 올해 역시 날이 풀리기가 무섭게 크고 작은 다양한 페스티벌이 이어지고 있다. 관계자는 “재작년 대비 작년에 많이 늘어났고, 올해는 그 상태가 유지되는 것 같다”며 “밴드들이 설 수 있는 무대가 많아지는 건 좋은 일”이라고 했다. 밴드 붐의 효과는 온라인 음원차트보다는 오프라인 단독 공연에서도 확연히 드러난다. 쏜애플, 실리카겔 등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대비 대형 공연장을 채우는 사례가 확연히 늘어난 것. 밴드 음악을 즐기는 연령대가 확장된 점도 고무적이다. 이 관계자는 “아이돌 음악을 좋아하던 친구들 중 밴드 음악에 관심을 갖는 친구들도 확실히 많아져 페스티벌을 찾는 관객 연령층도 다양해진 측면이 있다. 과거엔 밴드 하면 남성적이거나 록앤롤에 한정된 느낌이 강했다면 요즘은 다양한 음악을 소비하며 밴드에 대한 인식 자체가 달라져가고 있다”며 밴드 음악이 다양하게 소비되는 데 대해 긍정적으로 봤다. 다만 이같은 ‘붐’ 분위기에 취해있기보단 자정도 필요한 시점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또 다른 관계자는 “신 자체가 전반적으로 올라온 것은 맞지만 빈익빈부익부도 확연하다. 또 페스티벌이 우후죽순 늘어나며 개런티 경쟁이 벌어져 공연 질이 떨어지거나, 라인업의 차별성이 떨어져 모객에 한계가 생기는 측면도 있다. 심지어 계약미이행 등으로 페스티벌 시장 자체를 망치는 사례도 있다”며 “밴드신의 재도약을 위한 과도기라는 생각도 든다”고 경고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02 05:50
뮤직

밴드 원위, 데뷔 첫 북미 투어 돌입

밴드 원위가 데뷔 첫 북미 투어에 돌입한다. 원위는 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올란도를 시작으로 북미 투어 ‘2025 ONEWE WORLD TOUR 'O! NEW E!volution Ⅳ' IN NORTH AMERICA’에 돌입한다.이번 투어는 원위가 2020년부터 이어온 브랜드 콘서트다. 이번 투어를 통해 원위는 올란도를 시작으로 워싱턴 D.C., 뉴욕, 보스턴, 토론토, 디트로이트,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시애틀, 밴쿠버 등 북미 20개 도시에서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 중 올란도와 보스턴 공연은 이미 전석 매진되며 현지 내 원위를 향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원위는 강렬함과 찬란함을 넘나드는 진화한 밴드 사운드로 ‘실력파 밴드’ 면모를 각인시킨다는 목표다. 5인 5색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그동안의 대표곡을 총망라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로 새롭게 도약하는 원위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원위는 4~5월 북미 20개 도시를 뜨겁게 달군 뒤, 6월 14~15일 서울에서 ‘O! NEW E!volution Ⅳ’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06 08:48
예능

‘환승연애3’ 다혜 “♥서동진과 결혼 시기 보는 중”…이찬원도 축하 (불후)

‘환승연애3’ 출신 다혜가 13년 열애한 남자친구 서동진과 결혼 계획을 최초 발표해 눈길을 끈다.다혜는 22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예능 ‘불후의 명곡’ 698회 ‘작사-작곡가 윤명선 편’에 출연한다.이날 MC 이찬원은 다혜가 13년 연애했던 남자친구 서동진과 ‘환승연애3’에 출연해 화제가 된 것을 언급하며 눈을 빛낸다. 이찬원은 “프로그램에서 이어지지 못했지만, 그 뒤에 이어지지 않았냐”라며 제 일처럼 기뻐해 웃음을 자아낸다.다혜는 서동진이 매니저 역할을 하며 함께 일한다며 “남자친구가 저의 활동을 도와주고 있고, 스케줄도 잡아온다. 하나부터 열까지 케어를 많이 해준다”라고 말해 부러움을 산다. 이에 린이 “결혼해야 되겠다”라고 입을 떼자, 다혜는 “결혼 이야기를 계속 잘 나누고 있다. 시기를 보고 있다”라며 결혼 초읽기에 들어간 소식을 직접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는 전언이다.특히 다혜는 ‘불후의 명곡’에 섭외 전화를 받았던 순간을 돌아보며 “남자친구가 ‘섭외 받은 것만으로 정말 인정받았다’라고 하더라”라며 뿌듯하게 웃는다. 그러더니 “남자친구가 저보다 더 욕심을 많이 내더라. 무대를 위해 많은 조언을 해줬다”라고 든든한 조력자로서의 면모를 고백해 환호성을 자아낸다.이를 입증하듯 서동진은 무대에 오르기 전 다혜를 에스코트하며 겉옷을 챙기고 손을 꼭 잡아 주는 등 연인이자 매니저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는 모습이 포착된다고. 서동진은 “너 비욘세 같다”라며 무대 직전 다혜에게 큰 용기를 불어넣더니, 무대가 끝나자마자 “우리 고생했다”라고 감격스러운 포옹으로 맞이해 훈훈함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재즈와 트로트 믹스 버전으로 재탄생한 다혜 버전 장윤정의 ‘어머나’는 어떤 무대일지 기대를 모은다.한편 이번 ‘작사-작곡가 윤명선 편’에서는 이승철부터 윤미래, 장윤정, 슈퍼주니어, 임영웅 등 장르불문 한국 현대 음악의 한 획을 그은 히트곡들을 탄생시킨 윤명선의 음악이 재 탄생된다. 각 장르 최고 아티스트와 작업해 온 윤명선인 만큼 각 분야의 내로라하는 가수 라인업 린, 정인X라디, 황치열, 신유, 다혜, 신승태X최수호, 크래비티(CRAVITY), 원위(ONEWE), 라포엠, 조째즈 등이 출연해 윤명선의 명곡을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한다.‘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22 13:19
예능

EXID 6년 만에 완전체로 뭉친다…‘불후’ 베이비복스 편 출격

KBS2 ‘불후의 명곡’에 원조 1세대 걸그룹 베이비복스가 완전체로 아티스트석에 앉는다. 이와 함께 걸그룹 1세대 선배 베이비복스를 꼭 닮은 후배 EXID가 6년만에 완전체로 뭉친다.KBS2 ‘불후의 명곡’은 붙박이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자랑하는 명실상부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오는 15일 방송되는 697회는 ‘아티스트 베이비복스 편’이 전파를 탄다.이번 특집의 아티스트인 베이비복스는 1997년 데뷔해 2000년대 중반까지 히트곡을 다수 배출하며 큰 사랑을 받은 1세대 걸그룹이다. 지난해 12월 무려 14년 만에 완전체로 ‘KBS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많은 팬들의 반가움을 산 바. 이에 베이비복스 완전체 활동에 대한 요청이 쇄도한 가운데, ‘불후의 명곡’에 출연을 확정해 기대감을 폭발 시킨다.베이비복스의 명곡을 다시 해석할 출연자 라인업 역시 심상치 않다. ‘퍼포먼스 퀸’ 스테파니를 비롯해 ‘매력 폭발 밴드’ 육중완밴드, ‘역주행 아이콘’ EXID, ‘대세 아이돌 밴드’ 원위(ONEWE), ‘미남 테너’ 정승원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6년 만에 완전체 활동을 재개한 EXID가 팬들의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 EXID가 완전체로 ‘불후의 명곡’ 무대에 오른 것은 지난 2015년 이후 10년만인 만큼, 이번 출연이 더욱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베이비복스의 명곡이 각 출연진들 고유의 색깔로 재탄생을 예고한 가운데, 스테파니는 ‘킬러’에 강력한 퍼포먼스를 새로 입히고, 육중완밴드는 ‘나 어떡해’를 밴드 버전으로 다시 부른다. EXID는 ‘겟 업’을 선곡해 걸그룹의 진수를 제대로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원위(ONEWE)도 ‘인형’을 밴드 음악으로 편곡하고, 정승원은 성악 버전으로 ‘와이’ 무대를 꾸민다.무엇보다 베이비복스의 특별무대가 예정돼 관심이 집중된다. 베이비복스는 히트곡 ‘미싱 유’ 무대를 꾸며, 명곡판정단을 짙은 향수와 감성에 빠지게 만들 전망이다.14년 만에 완전체로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아티스트 베이비복스 편’은 오는 15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14 08:25
뮤직

원위, 5년 만에 정규 컴백…콘셉트 포토 공개

‘실력파 보이밴드’ 원위가 몽환적인 무드로 새 앨범을 예고했다. 원위(용훈, 강현, 하린, 동명, 기욱)는 최근 공식 SNS에 정규 2집 ‘위 : 드림 체이서’의 세 번째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사진 속 원위는 각기 다른 스팟에서 초현실적인 비주얼을 보여주고 있다. 단체 콘셉트 포토에는 밤하늘의 우주를 연상케 하는 공간에서 밴드를 세팅한 원위의 모습이 담겼다. 시네마틱한 감각을 더한 몽환적인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원위는 밴드의 정체성을 강렬하게 극대화한 그런지 감성의 첫 번째 콘셉트 포토에 이어 비주얼 밴드 면모를 보여준 두 번째 콘셉트 포토, 신비로운 감성이 깃든 세 번째 콘셉트 포토까지 모두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고조시켰다.‘위 : 드림 체이서’는 원위가 정규 1집 ‘원’ 발매 이후 약 5년 만에 내놓는 정규 앨범이다. 타이틀곡 ‘별 헤는 밤’을 비롯해 수록된 11곡 모두 원위의 자작곡으로 구성됐다. 더욱 짙어진 원위만의 음악 세계를 만날 수 있는 앨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원위의 정규 2집 ‘위 : 드림 체이서’는 오는 3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25 09:43
뮤직

유다빈밴드, 5연속 매진 콘서트 성료... 대세 밴드 입증

밴드 유다빈밴드가 단독 공연 5회차 전 회차 매진을 기록했다.유다빈밴드는 12월 30일과 31일 양일간 명화 라이브홀에서 단독 공연 ‘우리의 밤 – 오늘은 잠에 들거예요’를 마쳤다. 5회 연속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운 이번 공연은 3년 만에 약 12배 규모로 성장한 공연장에서 팬들과 만났다.공연장의 사이즈 뿐만 아니라, 이들은 이번 공연 최초로 그랜드 피아노를 활용한 다채로운 셋리스트 편곡, 화려한 브이제이와 1, 2부 의상 체인지 등 역대 가장 아름다운 ‘우리의 밤’을 팬들에게 선물했다.유다빈밴드는 올해 발매한 첫 미니 앨범 ‘이그나이트’의 첫 트랙인 ‘렛 미 쇼 유’로 공연을 열었다. 이어 같은 앨범의 타이틀곡인 ‘불’, 록 버전으로 새롭게 편곡한 ‘털어버리자’를 들려줬다.리메이크곡인 ‘사랑한다는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도 가창했다. 4곡을 연달아 마친 유다빈은 지난해 12월 29일 발생한 여객기 참사를 기리기 위한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꿈보다 더’와 ‘마침표’를 부르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유다빈밴드는 오는 25일 원위와 함께하는 기획 공연 ‘하이파이브! 25’로 팬들과 다시 만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0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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