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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원호, 오늘(4일) 소집해제...”좋은 모습으로 보답” [공식]

가수 원호가 소집해제 됐다.4일 원호는 소속사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위니(원호 공식 팬클럽명)들을 만날 수 없는 시간이었기에 유난히 길게 느껴졌던 것 같다. 매일을 열심히 보내면서도 위니 생각을 하루도 놓은 적이 없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위니들이 기다려준 만큼 소중한 추억 만들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많이 보고 싶었고, 곁에 있어 줘서 고맙고, 함께 좋은 날들을 만들자”라고 덧붙이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2022년 12월 5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한 원호는 약 1년 8개월 동안 병역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마침내 팬들 곁으로 돌아오게 됐다.한편 원호는 훈련소에 입소한 2022년 12월부터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주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아쉬워하는 팬심을 달래오기도 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04 07:23
스포츠일반

국민들 웃고 울린 태극전사들, 역대 최악 우려 딛고 일으킨 대반전 [2024 파리]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대한민국 선수단을 향한 전망은 우울하기만 했다. 국제 경쟁력을 갖춘 종목이 많지 않다는 우려 속 선수단 규모(144명)도 48년 만에 가장 적었다. 성적 역시 크게 떨어질 거란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대한체육회는 현실적인 금메달 전망을 5~6개로 잡았다.그러나 한국 선수단은 보란 듯이 저력을 보여줬다. 대회 초반부터 무서운 기세로 메달을 거둬들였고,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13개)을 세웠다. 11일 기준 대한민국은 금메달 13개, 은메달 8개, 동메달 9개를 기록 중이다. 총 메달 수 30개 고지에 오른 것도 2012 런던 올림픽 이후 12년 만이다. 대회 내내 이어진 태극전사들의 메달 소식에 국민들은 환호했고, 선수들의 사연에 함께 울고 웃었다.예상을 뛰어넘은 성공적인 성과를 이끈 주인공은 양궁이다. 사상 처음으로 남·여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 남·여 개인전까지 5개 종목 금메달을 석권했다. 김우진(청주시청) 임시현(한국체대)은 3관왕 영예를 안았다. 세계최강다운 면모를 보여준 양궁 대표팀의 명불허전 실력은 국민들에겐 기쁨이자 자부심이 됐다. 사격의 깜짝 반전도 기대를 훌쩍 뛰어넘은 성적의 큰 동력이었다. 종목 역대 최고 성적인 금메달 3개와 은메달 3개로 대회 초반 한국 선수단의 호성적을 이끌었다. 일론 머스크의 찬사 속 주요 외신들의 주목을 받은 김예지(임실군청)는 세계적인 스타덤에 올랐다. 2007년생 반효진(임실군청), 2005년생 오예진(IBK 사격단) 등 어린 선수들의 등장으로 미래까지 밝혔다는 점에 의미가 컸다.대표적인 효자 종목인 펜싱 대표팀도 감동적인 경기로 박수를 받았다. 남자 펜싱에서는 사브르 단체전과 개인전(오상욱) 금메달이 나왔고, 여자 사브르 대표팀도 감동적인 은메달로 주목을 받았다. 또 안세영(삼성생명)은 28년 만에 배드민턴 여자 단식 정상에 오른 뒤 포효하며 국민들을 열광케 했다. 혼성 복식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도 은메달을 차지했다. 혼복 4강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 조와의 경기에서 김원호가 구토 투혼까지 보인 모습은 많은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20 도쿄 올림픽 노골드 수모를 씻어낸 한국 태권도의 부활 역시 반전의 중심에 섰다. 박태준(경희대)은 부상당한 상대를 배려하는 스포츠맨십으로 화제가 됐고, 세계랭킹 톱5 중 4명을 차례로 꺾고 정상에 오른 세계 24위 김유진(울산시체육회)의 언더독 드라마 역시 팬들의 뜨거운 박수로 이어졌다. 태권도는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로 종주국의 자존심을 되찾았다는 평가다.물론 국민들을 뭉클하게 만든 선수들도 있었다. 유도 혼성 단체전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동메달을 따낸 유도대표팀은 '한편의 청춘 드라마를 본 것 같다'는 감동의 찬사를 끌어냈다. 경영 남자 자유형 400m 동메달을 획득한 김우민(강원도청)은 '수영 황금세대'의 성과를 보여줘야 한다는 그간의 부담감 탓에 뜨거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파리(프랑스)=김명석 기자 2024.08.11 18:03
뮤직

세븐틴, 역대 초동 1위! 한터 10월 5주 주간차트 2관왕 달성

그룹 세븐틴(SEVENTEEN)과 아이브(IVE)가 한터차트 10월 5주 주간차트에서 눈부신 성적을 거뒀다.세계 유일의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는 30일 오전 10시 2023년 10월 5주 차 주간차트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세븐틴과 아이브가 주간차트 1위의 자리에 올랐다.세븐틴이 10월 5주 주간 월드차트 1위를 차지했다. 월드차트는 음반, 음원, 인증, SNS, 미디어 등 케이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 발표되는 한터차트의 종합차트다. 세븐틴의 월드 지수는 2만5340.53점으로, 월드차트의 5개 부문 중 음반, 소셜, 음원 부문에서 두드러진 강세를 보였으며 미디어 부문에서도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세븐틴은 명실상부 글로벌 인기 아티스트로서의 인기를 입증했다. 세븐틴에 이어 아이브가 월드 지수 1만6939.91점으로 2위에 자리했다.세븐틴은 주간 음반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집계된 주간 음반차트에서 세븐틴의 ‘세븐틴스 헤븐’(SEVENTEENTH HEAVEN)은 음반 지수 587만2351.50점 (판매량 509만1887장)을 기록했다. 세븐틴은 초동 판매 기간 동안 509만1887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초동 판매량 500만 장을 돌파한 최초의 K팝 아티스트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주간 인증차트에서는 아이브가 2주 연속 1위의 자리에 올랐다. 아이브의 ‘아이브 마인’(I'VE MINE)은 지난 한 주간 싱가포르 지역에서 가장 높은 인증률을 보였다. 이어 중국(홍콩),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등이 뒤를 이었다. 이를 통해 아시아에서의 아이브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주간 인증차트에서는 아이브에 이어 휘인이 2위, 원호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한터차트의 10월 5주 차 주간 차트 집계 기간은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다. 월드차트는 케이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발표되고, 음반차트 순위는 전 세계 음반 판매량을 바탕으로 한 음반 지수를 기준으로 발표된다. 인증차트는 해외 팬들의 정품 앨범 인증량을 기준으로 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0.30 13:57
뮤직

원호, 첫 유럽 투어 비하인드 공개 “팬들과 평생 즐거운 공연 하고파”

가수 원호가 첫 유럽 투어 비하인드를 공개했다.원호는 지난 24일 오후 8시 개인 유튜브 채널 ‘오호호’를 통해 지난해 8월부터 9월까지 개최한 ‘2022 유로피언 투어 파사드’ 투어 중 촬영한 브이로그 영상 2탄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은 독일 뮌헨과 오버하우젠에 이어 스페인 마드리드에 도착한 원호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공연장 앞에 길게 줄서있는 위니들을 발견한 원호는 차에서 내려 팬들과 함께 걸으며 뜨거운 환호 속에 공연장에 들어섰다.공연 전 리허설에서 원호는 댄서들과 안무를 맞추고, 직접 객석으로 내려가 위니들의 시선에서 무대를 모니터하는 등 완벽한 공연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쏟았다.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되고 원호는 공연장을 가득 채워준 위니들을 향해 “안녕하세요. 원호입니다”라고 현지어로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이어 ‘오픈 마인드’, ‘베스트 샷’, ‘위드 유’, ‘에인트 어바웃 유’, ‘루징 유’, ‘위니드’ 등 시선을 뗄 수 없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원호는 춤을 추는 도중 과감한 상의 탈의로 선명한 복근을 공개, 섹시하고 강렬한 카리스마를 폭발시키며 글로벌 위니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이어진 영국 런던 공연에서 원호는 “마지막 공연까지 재미있게 잘 마무리하고 돌아가자”며 댄서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쳤다. 유럽 투어의 마지막 무대에 오른 원호는 자신의 이름을 외치며 열광하는 위니들을 위해 또 한번 에너지를 불태웠다.특히 런던 공연날은 원호의 데뷔 2주년으로, 공연 중간 객석의 조명이 켜지자 위니들은 일제히 응원 도구를 들고 축하 노래를 불러주는 깜짝 이벤트로 원호에게 감동을 안겨줬다.앙코르 곡으로 ‘클로즈’를 열창하던 원호는 하나 된 마음으로 떼창하는 위니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벅찬 마음에 꾹 참았던 눈물을 쏟았다. 입고 있던 티셔츠를 벗어 즉석에서 사인해 팬들에게 선물하는 등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공연이 끝나고 대기실로 돌아온 원호는 “위니들이랑 평생 이렇게 즐거운 공연했으면 좋겠다”라는 뭉클한 소감과 함께 손키스를 날렸다. 자신을 배웅하는 위니들에게 열심히 손을 흔들며 마지막 인사를 건네는 원호의 모습과 함께 영상이 마무리돼 진한 감동과 여운을 선사했다.원호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개인 유튜브 채널 ‘오호호’를 통해 글로벌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6.25 14:41
연예일반

[일간스포츠X뮤빗] 혼자서도 완벽해! 강다니엘, 최고의 솔로 아티스트 선정

가수 강다니엘이 ‘솔로의 제왕’으로 우뚝 섰다.강다니엘은 일간스포츠와 뮤빗의 위클리 초이스 ‘K팝 팬들이 뽑은 최고의 솔로 아티스트는?’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이번 투표에 참여한 총 16만 6960표 가운데 강다니엘은 득표율 51.6%에 해당하는 8만 6115표를 받으며 압도적 인기를 확인시켰다. 2017년 방송된 ‘프로듀스101’ 시즌2 때부터 독보적인 인기를 끌었던 강다니엘은 현재 활발한 솔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프로듀스101’에서 탄생한 워너원으로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형성한 강다니엘은 2019년 7월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섰다. 어느덧 솔로 데뷔 5년 차가 됐지만 그의 인기는 여전히 식지 않고 있다.지난해 5월에 첫 정규앨범 ‘더 스토리’를 발매해 국내 활동에 전념한 강다니엘은 이후 일본에서도 새 음반을 발매했다. 같은 해 10월에는 일본 전역을 도는 투어를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했고 오는 8월 개최되는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3’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렸다.이처럼 글로벌 스타로 도약할 준비를 마친 강다니엘의 인기 비결로 독보적인 춤 실력과 귀여운 외모, 수준급의 랩 실력이 꼽힌다. 비보이 출신다운 파워풀한 움직임과 완벽한 피지컬, 짙은 저음이 매력적인 음색까지 부족할 것 하나 없는 모습으로 여심을 제대로 사로잡고 있다. 강다니엘만의 성숙함이 엿보이는 음악도 점점 인정을 받고 있는 추세다. 강다니엘의 뒤를 이어 원호가 4만 5777표(27.4%)로 2위, 우즈가 1만 1692표(7%)를 받으며 3위를 차지했다.이번 투표는 아시아 지역 투표율이 82.3%로 가장 높았다. 이어 유럽 9%, 북중미 6%, 남미 2.7%를 기록했다.국가별로는 대한민국이 10만 6572표로 집계돼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일본 1만 7099표, 미국 6154표를 기록했다.한편 새로운 주제의 차기 위클리 초이스는 20일부터 26일까지 글로벌 K팝 플랫폼 뮤빗에서 참여할 수 있다.‘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21 09:00
프로축구

[IS 서귀포] ‘K리그 도전’ 박남열 감독 “빌드업 통한 공격 축구 하겠다”

K리그2에 도전장을 내민 박남열 천안시티 감독이 2023시즌 컨셉을 공개했다.박남열 감독은 8일 제주 서귀포시 빠레브호텔에서 열린 2023시즌 K리그 동계 전지훈련 미디어데이에서 “패스 게임을 하려고 한다. 빌드업을 통해 깔끔한 경기를 하려고 한다. 태국 전지훈련 때부터 포커스를 맞춰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K3 리그를 누비던 천안은 올해 K리그2에 입성했다. 도전자 입장이지만, 능동적이면서도 공격적인 축구를 보인다는 의지다.박남열 감독은 “좋은 축구, 이기는 축구, 공격 축구를 해서 팬들이 공감할 수 있게끔 잘 준비하고 있다. 관중들이 와서 우리 경기를 보고 이 팀은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며 “우리는 처음부터 빌드업을 하면서 공격적으로 할 것이다. 전방 압박을 통해 활로를 뚫으려고 한다”고 귀띔했다. 다음은 박남열 감독과 일문일답.-올 시즌 각오.기대된다. 우리가 어느 정도 잘 준비했는지에 대해 기대감이 크다. 올해 나도 감독이 처음인데, 선수들과 준비를 잘했다. 나를 테스트하는 기회가 될 것 같다.-간결하고 효율적이면서도 이기는 축구를 하겠다고 했는데, 부연하자면.패스 게임을 하려고 한다. 빌드업을 통해 깔끔한 경기를 하려고 한다. 태국 전지훈련 때부터 포커스를 맞춰서 준비하고 있다.-김주헌에게 주장을 맡긴 이유는.성실하고 책임감도 강하다. 기존 팀 선수보다 외부에서 온 선수들이 많은데, 내 색깔과 같이 할 선수들을 택했다. 운동장에서 책임감이 강하고 솔선수범하는 선수라서 택했다.-현역 시절 활약한 성남을 상대하는 느낌.감회가 새롭다. 내가 원하던 것은 성남에서 처음 감독을 하는 것이었다. 긴 시간 여자 축구에 있다가 남자 축구로 넘어와 코치 생활을 했다. 2부에서 현역을 마감했던 팀을 만나 감회가 새롭다. 그래도 승부이기에 꼭 이기고 싶다. 감독으로서 어떻게 준비했는지를 확실히 보여주고 싶다.-처음 감독이 됐는데, 그동안 어떻게 준비했는지.시작은 어려웠는데, 태국 가면서 7~80% 상태로 전지훈련을 준비했다. 선수들의 체력적인 면이나 전술적인 면을 준비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실전 경기를 통해 마지막 옥석 가리기를 해서 선수들을 결정할 것이다.-최윤겸 청주 감독이 라이벌을 천안으로 꼽았는데.지역이 같으니 라이벌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모든 팀이 라이벌이라고 생각한다.-김창수를 플레잉코치로 영입한 배경은.김창수의 경험을 중요시했다. 신생팀이기에 모든 선수에게 김창수가 가진 노하우, 경험치를 전달해주기를 바란다. 어린 선수들이 잘 녹아들면 시너지가 나지 않을까 해서 김창수를 선택했다. 김창수가 컨디션이 올려 경기장에 나와 맡형으로서 솔선수범해주길 기대한다.-올 시즌 목표와 기대하는 순위는.한 자리 (순위가) 목표다. 지역팀보다 위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욕심을 내서 전반기를 잘 치른다면, 플레이오프까지 야심 차게 도전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K3리그에서 김포와 라이벌이었는데.내가 K3에 있을 때는 먼저 잘해서 김포가 승격했다. 우리가 기회를 받아 창단했지만, 김포보다 더 높은 곳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팬들을 끌어모으기 위한 방법은.좋은 축구, 이기는 축구, 공격 축구를 해서 팬들이 공감할 수 있게끔 잘 준비하고 있다. 관중들이 와서 우리 경기를 보고 이 팀은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 선수들이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면 팬들이 와주지 않을까 싶다.-신입생 중 기대되는 선수는.많다. 22세 카드인 좌우 풀백인 김주환과 신원호가 우리 팀에서 잘하면 올림픽에도 나갈 수 있을 것 같다. 김창수가 팀에서 경기에 참여해서 우리 선수들에게 도움을 주면 더 시너지가 나지 않을까 생각한다. 늦게 합류했지만, 다미르가 우리 팀의 키 플레이어다. 그에 맞게 잘해주면 순위가 상승하지 않을까 싶다.-천안 부임 이전 지도자 생활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먼 길을 돌아왔다. 여자 축구와 남자 축구의 편견이 있다. 여자 축구는 세밀해야 하고 남자 축구는 스피디 하면서 파워풀 해야 한다. 나는 세밀함을 열심히 배웠다. 소통 부분과 관련해 여자 축구는 다르다. 많이 배웠다. 코치 생활하면서 감독이 느끼지 못한 것, 코치들이 해야 할 역할을 경험했다. 코치들을 이해할 수 있는 경험이 될 것 같다. 감독으로 처음이지만, 리스크가 없도록 잘하고 있다.-K리그2는 외국인 선수 농사에 따라 결과가 좌우됐는데, 현재 선수들의 경쟁력은.다미르는 수원 삼성에서 뛰었기에 경쟁력이 확실히 있다고 볼 수 있다. 모따랑 호도우프도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옥석가리기를 하면서 중점을 둔 부분과 선수들에게 강조한 것은.자신감과 프로 의식을 강조했다. 운동장에서 자신감을 가지라고 선수들에게 요구했다. 플레이 스타일에 대해 동료들과 같이할 수 있는 연계나 세밀한 부분을 강조했다.-K리그2가 힘든 리그라고 하는데, 어떤 리그라고 생각하는지.내 생각에 2부는 한두 팀 빼고는 비슷하다고 본다. 모든 팀이 잘 준비했지만, 우리 팀도 그렇다. 정글에서 살아남기 위해 우리가 잘 준비해야 한다. 2부 플레이 스타일은 열심히 하고 투지가 있다. 지지 않는 경기를 위해 공격 축구보다는 수비에 치중하고 역습을 한다. 우리도 이에 대비해야 한다.-어느 정도 수준의 공격 축구를 보여줄 것인지.K리그2는 거의 스리백을 많이 쓰더라. 선수비 후 공격을 하는데, 우리는 처음부터 빌드업을 하면서 공격적으로 할 것이다. 전방 압박을 통해 활로를 뚫으려고 한다.서귀포=김희웅 기자 2023.02.08 14:30
연예일반

원호 “호캉스보단 풍경… 많은 경험 하고 싶다”

가수 원호가 2023 시즌 그리팅 비하인드를 공개했다.원호는 7일 오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8시 개인 유튜브 채널 오호호(ohhoho)에 2023년 시즌 그리팅 '트래블 인 2023‘(Travel in 2023) 촬영 비하인드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은 럭셔리 라이프를 콘셉트로 한 시즌 그리팅 촬영 현장에서 원호가 다양한 스타일링을 소화하는 과정이 담겨 있다.영상 속 원호는 스포티한 매력이 돋보이는 블루 컬러의 트레이닝복을 입고 침대에 누워 장난기 가득한 소년미를 발산하고 있다. 또 욕조에 기대어 사색에 잠기거나 맛있는 음식이 한가득 차려진 공간에서 혼자만의 특별한 파티를 즐기는 등 독보적인 콘셉트 소화력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특히 탄탄한 초콜릿 복근을 드러낸 채 화면을 바라보며 섹시한 매력을 내뿜는 원호의 카리스마는 넘치는 눈빛은 글로벌 팬들을 심쿵하게 만들기 충분하다. 촬영 중간중간 이어진 깨알 인터뷰에서 원호는 혼자 여행을 떠난다면 럭셔리 호캉스와 힐링 여행지 중 어느 쪽을 선호하냐는 질문에 “혼자 간다면 풍경 좋은 곳으로 갈 것 같다. 방 안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지는 않다”고 답했다.이어 “(호캉스는) 시간이 아깝다. 나는 많은 경험을 하고 싶다. 삶의 경험이 필요하다”고 덧붙이며 자신의 확고한 여행 취향을 드러내기도 했다.촬영을 마친 원호는 “2023년 시즌 그리팅 촬영이 끝났다. 예쁘게 나왔으니까 위니들이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 나로 가득한 2023년 되시길 바란다"는 마지막 인사와 함께 영상을 마무리했다. 2023.01.08 16:00
연예일반

원호, 오늘(5일) 입대… 사회복무요원 대체복무 “멋지게 찾아올 것”

가수 원호가 오늘(5일) 입대,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 원호는 이날 신병훈련소에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 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한다. 소속사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원호는 대체복무 기간 최선을 다해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할 예정이다. 보다 성숙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원호에게 따뜻한 응원과 관심 부탁한다”고 밝혔다. 원호 역시 팬카페를 통해 “겨울이 지나 봄이 찾아오고 계절이 지나고 지나 이듬해 여름, 내가 위니에게 처음으로 노래를 들려준 날. 같은 날, 바로 그날처럼 멋지게 위니에게 찾아오겠다”며 “내가 돌아올 자리, 내 집, 내 전부인 위니의 문 앞에 다시”라며 팬들에게 잠시 이별을 고했다. 원호는 2015년 그룹 몬스타엑스로 데뷔했으나 2019년 팀에서 탈퇴, 2020년 9월 솔로 데뷔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05 13:21
연예일반

원호, 뜨거운 환호 속 日 팬콘서트 성료

가수 원호가 일본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팬콘서트를 마쳤다. 원호는 7일과 8일 일본 도쿄 국제포럼 C홀에서 팬콘서트 ‘오호호 트립’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오호호 트립’은 원호가 지난 2020년 솔로 데뷔 이후 처음 개최하는 팬콘서트다. 지난 7월 한국에서 ‘오호호 트립’의 첫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한 원호는 지난달 태국 방콕 공연으로 현지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원호는 공연의 오프닝 무대로 여행을 주제로 한 이번 팬콘서트의 콘셉트와 잘 어울리는 맑고 청량한 분위기의 ‘블루’를 선보였다. 원호는 “올해는 일본에서 공연과 뮤지컬로 위니들을 자주 만났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팬콘서트로 단독 공연을 하게 되니 기분이 새롭다”며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이어 ‘24/7’, ‘에인트 어바웃 유’, ‘로스트 인 파라다이스’, ‘위니드’, ‘위드 유’, ‘크레이지’, ‘오픈 마인드’ 등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압도했다. 오직 팬들만을 위해 준비한 걸그룹 메들리 커버 무대까지 선보이며 공연장의 열기를 더 뜨겁게 달아 올렸다. 원호는 “위니들에게도 행복한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 저의 가이드는 여기서 마무리하지만, 우리는 이제 다시 시작이다. 곧 또 만나자”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원호는 오는 14일 두 번째 싱글 ‘비터스윗’을 발매하고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글로벌 팬들 곁에 돌아온다. 이번 앨범 역시 원호가 직접 전곡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해 특유의 솔직한 감성과 짙은 음악색을 담아낸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가 더욱 뜨겁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0.09 15:12
연예일반

“기분 이상해…” 약 2년 만에 일본 출국한 아이돌이 보인 찐반응

가수 원호(WONHO)가 일본 자가격리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원호는 14일 오후 개인 유튜브 채널 오호호(ohhoho)에 일본 자가격리 브이로그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원호가 비행기를 타고 일본으로 가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원호는 “2년 만에 일본에 가는 거라 기분이 이상하다”며 설렘과 긴장을 드러냈다. 원호는 “자가격리 하는 동안 브이앱도 하고 홈트 열심히 해서 콘텐츠도 하나 찍을 예정이다. 또 뮤지컬 대본과 노래도 외워서 연습할 계획”이라 자가격리 중에도 쉴 틈 없는 일정을 공개했다. 일본에 도착한 원호는 걱정과 달리 빠른 입국 심사에 당황스러운 모습을 감추지 못해 보는 이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하지만 출입국 관리소를 아직 지나지 않았다는 말에 “여정이 정말 험난하다. 빨리 가서 밥 먹어야 한다”고 다급해 해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자가격리 할 호텔에 도착한 원호는 탄탄한 몸매를 뽐내며 컵라면과 주먹밥 먹방을 펼쳤다. 저녁을 먹은 원호는 곧바로 운동 기구들을 꺼내 등 운동을 하는 등 ‘캡틴 코리아’다운 모습으로 글로벌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다음 날 원호는 점심 식사 후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함께 자가격리를 하고 있는 댄서들에게 영상 통화를 걸었다. 원호는 잠을 푹 잤다는 댄서들의 말에 “나도 다섯 시간 이상 잔 게 근 한 달 만에 처음”이라며 웃픈 고백을 하기도 했다. 최근 데뷔 2주년을 맞이한 원호는 첫 유럽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오는 18일에는 태국, 다음 달 7일과 8일에는 일본 도쿄에서 팬미팅 ‘오호호 트립’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9.1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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