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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호, 첫 유럽 투어 비하인드 공개 “팬들과 평생 즐거운 공연 하고파”

가수 원호가 첫 유럽 투어 비하인드를 공개했다.원호는 지난 24일 오후 8시 개인 유튜브 채널 ‘오호호’를 통해 지난해 8월부터 9월까지 개최한 ‘2022 유로피언 투어 파사드’ 투어 중 촬영한 브이로그 영상 2탄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은 독일 뮌헨과 오버하우젠에 이어 스페인 마드리드에 도착한 원호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공연장 앞에 길게 줄서있는 위니들을 발견한 원호는 차에서 내려 팬들과 함께 걸으며 뜨거운 환호 속에 공연장에 들어섰다.공연 전 리허설에서 원호는 댄서들과 안무를 맞추고, 직접 객석으로 내려가 위니들의 시선에서 무대를 모니터하는 등 완벽한 공연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쏟았다.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되고 원호는 공연장을 가득 채워준 위니들을 향해 “안녕하세요. 원호입니다”라고 현지어로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이어 ‘오픈 마인드’, ‘베스트 샷’, ‘위드 유’, ‘에인트 어바웃 유’, ‘루징 유’, ‘위니드’ 등 시선을 뗄 수 없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원호는 춤을 추는 도중 과감한 상의 탈의로 선명한 복근을 공개, 섹시하고 강렬한 카리스마를 폭발시키며 글로벌 위니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이어진 영국 런던 공연에서 원호는 “마지막 공연까지 재미있게 잘 마무리하고 돌아가자”며 댄서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쳤다. 유럽 투어의 마지막 무대에 오른 원호는 자신의 이름을 외치며 열광하는 위니들을 위해 또 한번 에너지를 불태웠다.특히 런던 공연날은 원호의 데뷔 2주년으로, 공연 중간 객석의 조명이 켜지자 위니들은 일제히 응원 도구를 들고 축하 노래를 불러주는 깜짝 이벤트로 원호에게 감동을 안겨줬다.앙코르 곡으로 ‘클로즈’를 열창하던 원호는 하나 된 마음으로 떼창하는 위니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벅찬 마음에 꾹 참았던 눈물을 쏟았다. 입고 있던 티셔츠를 벗어 즉석에서 사인해 팬들에게 선물하는 등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공연이 끝나고 대기실로 돌아온 원호는 “위니들이랑 평생 이렇게 즐거운 공연했으면 좋겠다”라는 뭉클한 소감과 함께 손키스를 날렸다. 자신을 배웅하는 위니들에게 열심히 손을 흔들며 마지막 인사를 건네는 원호의 모습과 함께 영상이 마무리돼 진한 감동과 여운을 선사했다.원호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개인 유튜브 채널 ‘오호호’를 통해 글로벌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6.25 14:41
연예일반

“기분 이상해…” 약 2년 만에 일본 출국한 아이돌이 보인 찐반응

가수 원호(WONHO)가 일본 자가격리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원호는 14일 오후 개인 유튜브 채널 오호호(ohhoho)에 일본 자가격리 브이로그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원호가 비행기를 타고 일본으로 가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원호는 “2년 만에 일본에 가는 거라 기분이 이상하다”며 설렘과 긴장을 드러냈다. 원호는 “자가격리 하는 동안 브이앱도 하고 홈트 열심히 해서 콘텐츠도 하나 찍을 예정이다. 또 뮤지컬 대본과 노래도 외워서 연습할 계획”이라 자가격리 중에도 쉴 틈 없는 일정을 공개했다. 일본에 도착한 원호는 걱정과 달리 빠른 입국 심사에 당황스러운 모습을 감추지 못해 보는 이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하지만 출입국 관리소를 아직 지나지 않았다는 말에 “여정이 정말 험난하다. 빨리 가서 밥 먹어야 한다”고 다급해 해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자가격리 할 호텔에 도착한 원호는 탄탄한 몸매를 뽐내며 컵라면과 주먹밥 먹방을 펼쳤다. 저녁을 먹은 원호는 곧바로 운동 기구들을 꺼내 등 운동을 하는 등 ‘캡틴 코리아’다운 모습으로 글로벌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다음 날 원호는 점심 식사 후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함께 자가격리를 하고 있는 댄서들에게 영상 통화를 걸었다. 원호는 잠을 푹 잤다는 댄서들의 말에 “나도 다섯 시간 이상 잔 게 근 한 달 만에 처음”이라며 웃픈 고백을 하기도 했다. 최근 데뷔 2주년을 맞이한 원호는 첫 유럽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오는 18일에는 태국, 다음 달 7일과 8일에는 일본 도쿄에서 팬미팅 ‘오호호 트립’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9.1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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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호, 컴백 앞두고 자가격리…완벽 몸매 비결 있네

가수 원호(WONHO)가 컴백 앞두고 관리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24일 오후 8시 유튜브 채널 '오호호(ohhoho)'에 올라온 원호의 첫 싱글 '옵세션(OBSESSION)' 컴백 준비 비하인드 스토리에는 원호가 컴백을 위해 식단 관리를 하는 등 철저한 자기 관리를 보여주는 모습이 담겼다. 타이틀곡 '아이 온 유(EYE ON YOU)' 녹음 현장도 공개됐다. 원호는 추임새나 발음까지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체크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저녁을 먹고 안무 연습실에 도착한 원호는 댄서들과 반갑게 인사를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본격적인 안무 배우기에 돌입한 원호는 어려운 안무에도 스펀지 같은 습득력으로 안무를 빠르게 마스터했다. 안무를 배운 후 댄서들과 디테일을 맞춰나가기 시작한 원호는 반복되는 연습에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힘든 내색 없이 열정을 불태워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2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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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호, 댄서들과 파자마 입고 시크한 군무

가수 원호(WONHO)가 파자마를 입고 춤을 췄다. 소속사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원호의 첫 번째 미니앨범 PART.2 '러브시노님 #2 : 라이트 포 어스(Love Synonym #2 : Right for Us)' 타이틀곡 '루즈(Lose)'의 파자마 버전 안무 영상을 공개했다. 기존 '루즈'의 무대는 다크하면서도 섹시한 퍼포먼스가 특징이지만 원호는 환한 미소로 카메라 앞에 섰다. 빨간 체크무늬 파자마를 입은 이번 안무 영상은 원호가 '루즈' 뮤직비디오 조회수 1000만 뷰 돌파를 기념해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자 준비한 특별한 선물이라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1.2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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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볼에 하트"…'인기가요' 원호, 상큼·청량한 '블루'

가수 원호(WONHO)가 청량한 매력으로 무대를 꽉 채웠다. 원호는 3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두 번째 미니 앨범 '블루 레터(Blue Letter)'의 타이틀곡 '블루(BLUE)' 무대를 꾸몄다. 얼굴에 하트를 그린 원호는 멜빵 바지로 청량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한껏 뽐냈다. 이어 댄서들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원호는 디테일한 춤선, 능숙한 표정 연기와 제스처까지 완벽한 '무대 장인'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시원한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신곡 '블루'는 매력적인 기타와 베이스, 드럼의 리드미컬한 그루브가 어우러진 팝 댄스곡이다. 우울감과 바다의 푸름을 상징하는 '블루'의 이중적 표현을 활용해 밝고 희망찬 메시지를 담았다. '블루'로 '글로벌 대세' 진가를 입증한 원호는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사진= SBS '인기가요' 캡처 2021.10.0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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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호, 뮤비 600만 공약…안무 영상 선물

원호가 팬과의 약속을 지켰다. 원호는 지난 2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Part.2 ‘러브 시노님 #2 : 라이트 포 어스(Love Synonym #2 : Right for Us)’의 타이틀곡 ‘루즈’ 안무 영상을 공개했다. 뮤직비디오 조회 수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600만 뷰를 돌파하면서 원호가 공약을 이행했다. 영상 속 원호는 탄탄한 피지컬이 돋보이는 연습복을 입고 등장했다. 댄서들과 환상적인 호흡이 돋보이는 퍼포먼스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빙 캠으로 촬영한 이번 영상은 음악 방송 무대와는 또 다른 매력을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원호의 첫 번째 미니앨범 Part.2 ‘러브 시노님 #2 : 라이트 포 어스’는 발매와 동시에 월드 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5위, 해외 13개 지역 아이튠즈 K팝 송 차트 TOP10에 진입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2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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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호, 뮤직비디오 1200만뷰 공약 이행…수록곡 안무 영상 공개

가수 원호가 팬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일 원호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Love Synonym #1 : Right for Me(러브 시노님 #1 : 라이트 포 미)’의 수록곡 ‘WITH YOU’ 안무 영상을 공개했다. 뮤직비디오 조회 수 공약 이행 영상으로 지난 9월 4일 ‘Love Synonym #1 : Right for Me’ 발매 이후 ‘Open Mind’가 많은 팬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 꾸준한 상승세를 그리며 1200만 뷰를 돌파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원호는 스포티한 의상을 입고 등장, 댄서들과 호흡을 맞추며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와 관능적인 섹시함을 표현했다. 무빙 캠으로 촬영한 안무 영상은 다양한 포인트 안무를 세세하게 볼 수 있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데뷔 앨범 수록곡 ‘WITH YOU’는 중독적인 베이스 라인이 어우러진 디스코 베이스 기반의 힙합 곡으로, 최면에 걸릴듯한 관능적인 원호의 보이스가 돋보이는 곡이다. 원호는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 ‘ohhoho’를 오픈하고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1.1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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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씨아·틴트·신지훈…‘중·고딩 소녀떼’ 가요계 맹활약

가요계 '중·고딩 파워'가 대단하다.앤씨아(NC.A)·틴트·신지훈 등 10대 소녀들이 실력과 개성을 탑재하고 가요계 문을 두드리고 있다. 막 데뷔한 '초짜'라고는 믿기 힘든 수준급 무대가 펼쳐진다. 앤씨아(17)는 아이유 이후로는 대가 끊긴 10대 여성 솔로의 명맥을 잇는다. 걸그룹 틴트(메이 19·상미 19·미림 18·제이미 18·미니 17)는 '짝꿍'같이 친근한 매력으로 어필 중이다. 신지훈(15)은 SBS 'K팝스타' 출신 답게 안정된 보컬 능력과 개성으로 '올 겨울 발라드'를 대표하고 나섰다. 겁없는 '중·고딩 소녀'들의 가요계 도전기를 함께했다. ▶실력은 기본, 귀여움은 필수데뷔 무대인데 어색함이 없다. 갈고닦은 '완성품'을 보는 듯한 느낌이다. 데뷔 전부터 혹독한 트레이닝으로 기성 가수들에 필적하는 무대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두 번째 싱글 '오 마이 갓'을 발표한 앤씨아는 가요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데뷔곡 '교생쌤'에서 다소 어색하고 불안했던 표정과 발성은 불과 4달여 만에 싹 고쳐졌다. 이젠 무대 위가 제 집인양, 격렬한 안무까지 섞어가며 뛰어 놀고 있다. 신인으로는 이례적으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초대됐을 정도로 관계자들에게도 집중 관심을 받고 있다. 귀여운 외모도 또래 팬들에게 제대로 먹혀들었다. 공식 팬카페 회원수가 1000여명을 넘어서며 인기를 끌고 있다. 옆집 말괄량이 소녀 컨셉트의 걸그룹 틴트도 데뷔 무대부터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시작은 SBS 'K팝스타' 유유 출신 이미림 걸그룹으로 알려졌지만, 이젠 틴트의 이름을 서서히 알려가고 있다. 데뷔곡 '첫눈에 반했어'는 본인들의 매력인 귀여움을 100% 어필한 곡이다. 사랑에 빠진 소녀의 마음을 표현한 솔직한 가사와 안무로 오빠팬들의 눈과 귀를 끌어 잡았다. "우리 팀은 19살이 맡 언니일 정도로 풋풋하다"고 자랑할 정도의 화사한 분위기로 남성팬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고 있다. 막내 신지훈의 활동은 단연 눈에 띈다. 오디션 당시 맑고 깨끗하기만 했던 청아한 목소리에 감성이 깃들기 시작했다. 두 번째 싱글 '아프고 아프다'를 내놓고 15살 어린 나이에도, 아픈 감성을 제대로 알고 부르는 느낌이다. 어린 나이에 기성 가수들도 소화하기 힘든, 가스펠 분위기의 발라드를 부르는 점도 높은 점수를 주기에 충분하다. 댄서들이 펼치는 현대무용을 접목시킨 아트퍼포먼스 역시 눈길을 끈다. ▶다재다능한 매력도 눈길 소녀들의 또 다른 매력은 다재다능함이다. 노래 외 분야에서도 주저없이 도전하고 있다. 앤씨아는 신원호 PD의 눈에 들어 tvN ‘응답하라 1994’에 출연했다. 고아라(성나정)의 늦둥이 동생 '쑥쑥이' 여자 친구로 등장해 풋풋한 여고생의 매력을 선보였다. 이후에는 광고 섭외까지 쇄도하고 있다는 소속사 측의 설명. 이 밖에도 게임 채널 MC 등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틴트는 한치 앞을 내다본 그룹이다. 중국 출신 한국인 멤버 메이에게 리더를 맡겼다. 또 다른 멤버이자 'K팝스타' 출신 이미림 역시 중국어에 능통하다. 중국 시장을 염두에 둔 그룹이라는 의미. 소속사 GH엔터테인먼트 이효영 대표는 "중국 시장을 보고 멤버를 선택했다. 중국 시장이 열려는 있지만 접근이 녹록지 않다. 중국 멤버를 활용해 좋은 이미지를 갖고, 친밀하게 접근하는게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신지훈은 잘 알려진데로 피겨 스케이트 선수다. 운동을 늦게 시작해 피겨계에서는 나이가 많은 편이지만 포기하지 않고 도전 중. 소속사 큐브DC 측은 "아직도 가수 활동과 피겨 연습을 병행하고 있다. 아직 나이가 어린 만큼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활동을 시킬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엄동진 기자 kjseven7@joongang.co.kr 2013.12.0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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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中팬 30만, 체육관 좁아 몽골대평야 콘서트”

가수 이정현이 몽골대평야에서 콘서트를 개최한 사연을 털어놓았다.이정현은 6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에서 "이정현의 중국 내 팬클럽 회원수가 얼마나 되나? 예전에 어떤 자료화면을 봤는데 이정현이 중국에서 콘서트할 때도 체육관 같은 곳은 비좁아서 인원을 다 수용못한다고 하더라"는 MC 신동엽의 질문에 "30만명 정도다"고 답했다. 이에 김구하는 "30만 명이면 웬만한 도시 인구와 맞먹는 숫자 아닌가"라고 놀라워했다. 이에 이정현은 "예전에 몽골대평야에서 콘서트를 한 적이 있다. 무대 위에 올랐는데 정말 대륙의 끝이 안 보이더라. 사람들이 소리를 지르면 메아리처럼 시간차를 두고 들려온다"고 전했다. 또한 "중국에서는 신년 특집 무대를 굉장히 크게 한다. 무대 가운데에 인공 폭포를 만들기도 한다"며 "무대 길이만 100M 이상이다. 올림픽 폐막식 할 때처럼 성대하고 멋있었다"고 털어놓았다.그는 "한 번은 신년 특집을 준비하는 현지 방송국에서 '백댄서 300명을 세울 수 있느냐'고 물어보더라. 국내의 아는 댄서들을 모두 동원해도 10명 남짓이었다"며 "이런 사정을 말했더니, 현지 방송국에서 '그럼 우리가 중국인 댄서 300명을 섭외하겠다'고 하더라. 당시 '와'라는 노래를 불렀는데 그 안무를 백댄서 300명이 모두 함께 췄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사진=SBS캡처 2013.08.0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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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도시’, 이틀째 검색어 1위 점령…‘월화극 시간대 확실한 존재감’

'무정도시'가 이틀째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을 점령하며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줬다.27일 첫 방송된 JTBC '무정도시'는 빼어난 영상미와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의 호연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28일에는 방송시간 내내 KBS 2TV '상어'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 MBC '구가의서' 등을 제치고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를 유지했다. 전날에는 방송시간 동안 검색어 2·3위를 유지하다 방송이 끝난 직후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틀 내내 드라마에 쏟아진 시청자들의 관심을 증명한 것.'무정도시'는 영화에서나 볼 법한 퀄리티 높은 장면 뿐 아니라, 속도감 있는 전개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마약조직 2인자 정경호(시현)가 1인자 김병옥(저울)을 상대로 쿠데타를 성공시킨 뒤, 위기에 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경호는 단란주점에서 아들과 여성 댄서들의 춤을 즐기고 있는 김병옥의 앞에 나타나 자신이 그의 부하들을 처리했음을 알렸다. 이어 분노하는 김병옥에게 사업은 자신이 할테니 집에 있으라며 제안을 했다. 그러나 조직의 위계질서가 흐려질 것을 염려한 윗선의 개입에 정경호의 오른팔인 윤현민(현수)가 칼에 찔리는 사태가 발생했다. 전편에서 남다른 카리스마로 쿠데타를 성공시킨 정경호 조직이 단 하루만에 큰 위기에 봉착하며 눈을 뗄 수 없는 전개를 보여줬다.네티즌들은 '숨막히는 스토리 전개에 눈과 귀가 즐겁네요' '솔직히 기대 별로 안 했는데, 이정도일 줄은 몰랐습니다' '다음 편에서 정경호 일파가 어떻게 될지 정말 궁금합니다' '일주일을 어떻게 기다리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무정도시'는 마약조직을 궤멸시키려는 한 '언더커버(신분을 위장한 비밀잠입요원)'를 중심으로 한 경찰과 마약조직원들간의 숨막히는 사투, 그리고 그 속에서 싹튼 세 남녀의 어긋난 사랑을 담아내고 있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사진=JTBC캡처 2013.05.2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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