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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커넥트2' 새 MC 김윤아와 함께 컴백…2월 5일 첫방
‘월간 커넥트2’가 새로운 MC 김윤아와 함께 돌아온다. tvN '월간 커넥트2’는 네 명의 전문가들이 이 달의 이슈와 화제 인물을 선정하고, 랜선으로 초대해 다양한 인사이트를 이야기하는 인문교양 프로그램이다. 지난 해 시즌1에서는 버락 오바마 미국 전(前) 대통령이 국내 TV 최초로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밖에 베스트셀러 ‘정의란 무엇인가’, ‘공정하다는 착각’의 저자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총 23명의 국내외 저명한 인사들이 출연해 깊은 통찰력과 지혜를 전했다. 이번 시즌2는 데뷔 25년차 밴드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와 함께 새 단장해 돌아온다. 김윤아가 비 음악 프로그램 MC를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윤아는 그간 ‘마담 B의 살롱’, ‘더 스테이지 빅플레저’ 등 다수의 음악 프로그램 MC를 맡아 감각적이면서도 부드러운 진행 능력을 선보여 왔다. 김윤아는 MC와 더불어 대중문화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전망이다. 특히 오랜 시간 대중 음악의 정점에서 대중문화를 이끌어 온 만큼 심도 있는 지식과 인사이트로 즐거움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김윤아는 “호기심이 많은 편이다. 시즌2의 전문가분들과 함께 세계 각지 게스트들과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호기심이 충족될 것 같다”고 학구열을 드러내며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뇌 과학자 장동선, 역사학자 심용환, 건축과 교수 김자영이 MC 출연을 확정했다. 자신만의 색다른 시선을 지닌 4인 4색의 전문가들이 대중문화, 뇌 과학, 인문·역사, 공간·건축을 아우르며 시청자들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또한 매회차 출연하는 이슈의 인물과의 깊이 있는 토크를 통해 의미와 재미를 동시에 전달할 계획이다. 뇌 과학 전문가로 나선 장동선은 “연결이 점점 중요해지는 세상에서 여러 전문가의 다양한 시각으로 큐레이션된 콘텐츠를 만날 수 있어 기쁘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인문·역사 전문가 심용환은 “멋진 기회에 동참하게 돼 뿌듯하고 영광이다. 세계적 인사들의 에너지를 쏙쏙 뽑아 전달하겠다”, 공간·건축 전문가 김자영은 “긴장과 설렘이 공존할 때가 옳은 선택을 하는 순간이라고 하는데, 지금 그런 기분이다. 건축과 사람을 커넥트하는 역할을 해보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월간 커넥트2'는 내달 5일 오전 10시 3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한 달에 한 번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15 2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