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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127, 신곡 ‘삐그덕’ 음방 3관왕 달성

NCT 127가 신곡 ‘삐그덕’ (Walk)으로 2주 연속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다.NCT 127은 지난 9일 KBS2 ‘뮤직뱅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8월 2주 K-차트에서 신곡 ‘삐그덕 ’으로 1위에 올라 2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으며, 10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도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음악방송 3관왕을 기록했다.앞서 신곡 ‘삐그덕’은 써클차트 7월 월간 다운로드 부문 1위, 써클 주간 차트 디지털 및 다운로드 부문 1위를 석권했으며, 벅스 일간 및 실시간 1위, 멜론 HOT100 1위,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및 동영상 1위, 바이브 급상승 1위 등 주요 음원 차트 1위에 랭크되는 등 NCT 127의 막강 파워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정규 6집 타이틀 곡 ‘삐그덕’은 2000년대 초반 느낌의 힙합 곡으로, 가사에는 NCT 127만의 스타일로 걸어가는 모습을 ‘삐그덕’ 대며 걷는다고 표현했으며, 누구의 길도 따르지 않고 나아가겠다는 당당한 자신감을 담았다.ㄹ한편, 7월 15일 발매된 NCT 127 정규 6집 ‘워크’는 올드스쿨 장르의 타이틀 곡 ‘삐그덕’을 포함한 다채로운 장르의 총 11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1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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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린 연애’ 23일 최종회…화제성 잡기 성공, 시즌2 기대감

SBS ‘신들린 연애’가 무속인들이 타고난 운명과 실제 상황에서 겪는 딜레마들을 섬세하게 포착하며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받는 가운데 23일 최종회만 남겨두고 있다.지난달 18일 첫 방송한 ‘신들린 연애’는 타로, 사주, 신점 등 타인의 운명을 점치는 8명의 남녀 MZ 점술가들이 자신의 운명 앞에서 어떠한 선택을 할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두 달 동안 ‘신들린 연애’가 써 내려간 세 가지를 정리했다.SBS 교양국, 과감한 도전 속 변주 성공‘신들린 연애’는 교양PD가 기획하면서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했다. 무엇보다 출연자로 점술가를 섭외한 것은 파격적인 신의 한 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작진은 사전 작업으로 2개월간 1500명 이상의 점술가를 만날 정도로 섭외에 공을 들였다.교양국에서 몸담고 있는 PD들은 인물을 차분하게 탐구하는 접근 방식으로 제작진의 개입을 최소화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출연자의 직업 자체에 과도하게 집중하지 않고 사람으로서 한 명 한 명 초점을 맞췄다. 자극적인 재미와 흥미를 유발하는 예능적 요소보다 인간 본연의 심리 변화를 영상에 그대로 담았다.이러한 제작 방식은 시청자들이 점술가를 사람 자체로 집중하도록 만들었다. 운명 앞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특수성은 시청자들에게 큰 호기심으로 다가오며 기존의 연애 프로그램에서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감정에 자연스레 열광하게 됐다. 국내 인기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열광. 화제성, 시청률 두 마리 토끼 모두 잡다1회는 분당 최고 시청률 2.3%(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 동 시간대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키워드 트렌드 랭킹 서비스인 랭키파이가 조사한 연애 예능 프로그램 순위에서 ‘나는 솔로’를 제치고 1위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했다. OTT 플랫폼 웨이브에서는 누적 시청시간 차트에서 빠른 속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국내에서의 인기는 아시아 전역으로 퍼졌다. 그중에서도 아시아 최대 동영상 플랫폼 뷰(VIU) 인도네시아에서 인기 예능프로그램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등 SNS에서는 영문 제목인 ‘Possessed Love’ 해시태그를 단 게시물이 증가하고 있다.샤머니즘의 거부감과 무속에 대한 편견을 깨다‘신들린 연애’는 무당이라는 표현이 더 익숙한 점술가를 전면에 내세워 기존의 시각에서 벗어났다. 직업에 대한 자극적 표현을 최대한 절제하며 출연자들의 내면을 들여다봤다. 동생을 대신해 신 내림을 받고, 평범하게 살기 위해 악을 썼지만 운명을 거스를 수 없었던 이들의 사연은 무속이라는 세계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했다.이 과정은 16일 방송한 5회에서 절정에 이르렀다. 출연자들이 자신이 뽑은 운명패에 따라 최종적으로 운명에 순응할 것이지, 개척할 것인지 힘들어하는 모습에 모두가 숨죽여 공감했다. 이홍조, 박이율, 허구봉, 조한나, 조윤아, 함수현, 최한나 등이 운명패 앞에서 격한 감정을 토해내는 가운데 최종회에 시선이 모아진다.‘신들린 연애’는 신동엽, 유인나, 유선호, 가비, 박성준 등이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프로그램의 재미를 상승시키는 가운데, 시즌2 제작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SBS ‘신들린 연애’ 최종회는 23일 화요일 밤 10시 20분 방송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2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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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빈 ‘리얼리 라이크 유’ 美 빌보드 최고의 K팝 20곡

가수 규빈의 신곡 ‘리얼리 라이크 유’(Really Like You)가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에 따르면 지난 5일 ‘세틀라이트’가 미국 빌보드에서 ‘2024년 상반기 최고의 K팝 20곡’에 15위로 이름을 올렸다.미국 K팝 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은 규빈의 ‘리얼리 라이크 유’를 꼽은 이유에 대해 “떠오르는 K팝 솔로 아티스트 규빈의 환상적인 데뷔 앨범은 왜 자신을 주목해야 하는지를 증명했다”며 “그레이시 에이브럼스와 사브리나 카펜터와 같이 최근에 큰 주목을 받고 있는 팝스타들이 떠오르는 아티스트”라고 평가했다. 규빈과 함께 제프 벤자민은 후이, 에스파, 투어스, 뉴진스, 라이즈, 아일릿, 비비, 악동뮤지션, (여자)아이들, 지코 등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의 곡을 ‘2024년 상반기 최고의 K팝 20곡’의 주인공으로 선정했다.규빈의 정식 데뷔곡 ‘리얼리 라이크 유’는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월간 리스너 100만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한 것은 물론, 빌보드 재팬 ‘Heatseekers Songs’ 차트에서 1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뚜렷한 성과를 내기도 했다.뿐만 아니 ‘리얼리 라이크 유’는 현재에도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쇼츠, 틱톡 등 전 세계 인구가 이용하는 대표 플랫폼에서 수많은 동영상의 음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발표한 신곡 ‘새틀라이트’(Satellite), ‘낙서’, ‘스타트 투 샤인’(Start To Shine) 등도 국내리스너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한편 미국 빌보드가 주목하는 아티스트 규빈은 신곡 ‘새틀라이트’ 음악방송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가며, 대만 최대 페스티벌 ‘S20 타이완’과 일본 ‘간사이 컬렉션‘ 무대에 서며 해외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0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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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규빈, 빌보드 재팬 ‘히트시커스 송’ 차트 1위 등극

K팝 5세대를 대표하는 여성 솔로 규빈이 빌보드 재팬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빌보드 재팬이 지난 1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재팬 히트시커스 송’(‘JAPAN Heatseekers Songs’) 차트(집계 기간 : 2024년 4월 1일 ~ 4월 7일)에 따르면 규빈의 정식 데뷔곡 ‘리얼리 라이크 유’(‘Really Like You’)가 전체 1위를 기록했다.‘리얼리 라이크 유’가 차트 1위에 등극한 ‘히트시커스 송’ 차트는 빌보드 재팬 핫 100을 구성하는 데이터 중 라디오, 다운로드, 스트리밍, 주간 동영상 조회수를 집계해 그 중 급상승 중인 아티스트를 추출한 차트다. 특히 지난 1월 발매한 데뷔곡 ‘리얼리 라이크 유’는 전세계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쇼츠, 틱톡 등 수많은 동영상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되며 약 3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다양한 차트에서 활발히 역주행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리얼리 라이크 유’는 신인 여자 솔로 가수로서는 이례적으로 데뷔 세 달여 만에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월간 리스너가 100만에 육박하고 있으며, 애플 뮤직, 유튜브 뮤직, 일본 라인 뮤직 등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다.규빈은 밴드 넬의 보컬 김종완과의 콜라보레이션 음원을 오는 4월 말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1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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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방탄소년단 지민, 뮤빗 3월 동영상 차트 최상위권 접수

글로벌 K팝 팬덤 플랫폼 뮤빗이 3월 동영상 차트 순위를 발표했다.뮤빗이 11일 발표한 3월 동영상 차트에 따르면 트와이스의 ‘셋 미 프리’(SET ME FREE) 뮤직비디오가 1위를 차지했다.뒤이어 방탄소년단 지민의 ‘셋 미 프리 파트.2’(Set Me Free Pt.2), 제이홉의 ‘온 더 스트리트’(on the street) 뮤직비디오가 각각 10위권 내에 안착하며 글로벌 인기를 선도하는 K팝 대표주자의 저력을 보여줬다.트와이스의 ‘셋 미 프리’ 뮤직비디오는 지난달 유튜브와 뮤빗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조회수 약 7078만 회를 기록하며 최고 순위에 등극했다. 지민의 ‘셋 미 프리 파트.2’는 2위, 제이홉의 ‘온 더 스트리트’는 8위에 올랐다.여기에 엔믹스의 ‘러브 미 라이크 디스’(Love Me Like This)는 3위, 아이브의 ‘키치’(Kitsch)는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뉴진스의 ‘디토’(Ditto)는 여전한 인기를 과시하며 9위를 차지했다.한편 뮤빗은 현재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등 음악방송 투표와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공식 투표 앱으로 사용되고 있다. 뮤빗 월간 동영상 차트는 뮤빗 애플리케이션 내 동영상 차트에서 제공하는 유튜브 및 뮤빛 내 뮤직비디오 조회수를 기준으로 점수가 집계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4.1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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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5월 음원차트 집어삼켰다… 멜론·지니 월간 1위

싸이(PSY)가 '5월의 왕관'을 차지했다. 싸이 정규 9집 '싸다9' 타이틀곡 '댓 댓(That That)(prod. & feat. SUGA of BTS)'은 주요 음원 플랫폼 멜론과 지니의 5월 월간 차트 1위에 올랐다. FLO 24시간 차트에서는 4주 연속 1위를 지키고 있고 벅스·바이브·유튜브 뮤직 등 전체 음원 차트에서도 최상위권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벌써 4주 째 음원 '올킬'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단일 곡 스트리밍으로만 약 한 달 만에 5000만 건을 돌파하며 언어와 국경을 넘어선 중독성을 실감하게 했다. '댓 댓''은 지난주 SBS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하며 트리플 크라운, 전체 음악 방송으로는 7관왕을 기록했다. '댓 댓'은 싸이의 트렌디한 감각을 확인할 수 있는 트랙이다. 싸이는 방탄소년단 슈가와 작사·작곡을 함께하며 탁월한 시너지를 냈고 이를 포함 다양한 장르의 수록곡들이 고른 사랑을 받으며 5년 만의 컴백에도 여전한 흥행 파워를 입증했다.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 빌보드 핫 100 80위·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 61위에 진입하는 등 팝 시장도 싸이의 컴백을 뜨겁게 조명했다. 유튜브·틱톡·인스타그램 릴스 등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에서의 활약이 돋보인다. '댓 댓' 공식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 2억 뷰를 빠르게 돌파했으며 댄스 챌린지에 이어 최근에는 각종 대학 축제 무대 실황으로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데 성공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6.02 13:57
무비위크

헤이즈, '헤픈 우연' 식지 않는 음원 파워…올 여름 여풍 잇는다

가수 헤이즈(Heize)의 '헤픈 우연'이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헤이즈가 지난달 발매한 7번째 EP 'HAPPEN'의 타이틀곡 '헤픈 우연'은 9일 현재도 멜론, 지니, 벅스의 실시간 음원 차트와 누적 집계 차트인 멜론 24Hits, FLO에서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최신자 6월 1주(5월 31일~6월 6일) 멜론 주간 차트에서 '헤픈 우연'은 한 계단 상승한 3위를 기록해 월간 및 연간 순위도 기대하게 만들었다.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과 함께 청량한 신곡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헤이즈의 감성은 변함없는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발매 후 20일이 지난 시점에도 꾸준히 상승세가 이어져 눈길을 끈다. '헤픈 우연' 외에도 '처음처럼(Feat. 개리)'이 치열한 멜론 24Hits에서 계속 한 자리를 지키고 있고, 다른 수록곡인 '감기(Feat. 창모)'와 '미안해 널 사랑해(Feat. 김필)' 역시 실시간 음원 차트를 순항 중이다. 지난 2017년 6월 발매된 헤이즈의 대표 히트곡 '비도 오고 그래서' 또한 올해도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역주행을 기록 중이다. 이러한 헤이즈의 음원 파워에 '헤픈 우연' 커버 콘테스트가 탄력을 붙일 전망이다. 지난 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유튜브와 SNS 상에서 진행되고 있는 '헤픈 우연' 커버 콘테스트는 공지 직후 초반부터 많은 누리꾼들의 높은 참여도를 이끌어 냈다. 콘테스트 1등 당첨자에게는 헤이즈와의 컬래버레이션 영상 촬영 기회가 주어져 더욱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헤이즈는 '헤픈 우연' 커버 콘테스트를 비롯해 다채로운 콘텐츠로 리스너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있다. 지난 7일 딩고 프리스타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킬링벌스(Killing Verse)' 영상은 '헤픈 우연'과 '비도 오고 그래서'를 비롯해 '돌아오지마', '널 너무 모르고', 'Jenga (젠가)', '저 별', 'And July(앤드 줄라이)' 등 헤이즈의 명곡을 라이브로 한번에 들을 수 있어 좋은 반응 속 유튜브 내 인기 동영상에 올랐다. 'HAPPEN'은 헤이즈가 지난해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에 합류한 후 처음으로 선보인 앨범으로, 헤이즈가 연주곡을 제외한 1~7번 트랙을 직접 작사, 작곡하며 자신만의 짙은 감성을 담아냈다. 또 한번 리스너들을 매료시킨 헤이즈의 음악 색깔이 올 여름 가요계에 강력하게 불어온 여풍을 타고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09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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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데뷔 6개월만에 체감하는 글로벌 인기

ENHYPEN(엔하이픈)이 데뷔 반년만에 글로벌 인기를 실감했다. 지난해 11월 30일 데뷔 앨범 'BORDER : DAY ONE'을 발표한 엔하이픈은 그동안 발표한 두 장의 음반으로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데뷔 앨범은 발매일 단 하루에 31만 8,528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2020년 데뷔한 그룹의 음반(단일 앨범 기준) 중 최다 판매량을 올렸다. 하프밀리언셀러를 찍은 두 번째 미니앨범은 한터차트와 가온차트의 4월 월간 음반 차트를 석권했고 타이틀곡은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의 주간, 실시간 차트 1위에도 올랐다. 특히 미니 2집 'BORDER : CARNIVAL'은 일본 오리콘 일간, 주간, 월간 음반 차트 1위를 싹쓸이했다. 엔하이픈은 이 기세를 몰아 7월 6일 현지에서 정식으로 데뷔 싱글 'BORDER : 儚い'(보더 : 하카나이)를 발표한다. 7월 13일에는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현지 팬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갈 계획이다. 미국에선 5월 8일 자 빌보드 차트의 4개 부문에 입성했고, 최신 차트(5월 29일 자)에서는 무려 7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메인 차트로 분류되는 '빌보드 200'과 '아티스트 100'에서 각각 18위를 차지하고 '월드 앨범' 1위에 올라 놀라움을 안겼다. 후속곡인 'FEVER'는 타이틀곡 'Drunk-Dazed' 못지않은 사랑을 받고 있다. 'FEVER' 뮤직비디오는 지난 20일 오후 5시(한국시간) 기준 미국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7위를 기록했고, 관련 퍼포먼스 영상도 큰 화제를 모으며 유튜브 구독자 수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27일 엔하이픈의 주요 SNS 팔로워 및 구독자 수 총합은 1,661만명(유튜브, 틱톡, 트위터, 인스타그램, V LIVE 합산)을 넘어섰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28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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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7월 가온차트 3관왕…음원강자 입증

블랙핑크가 'How You Like That'로 각종 7월 음원차트 1위를 싹쓸이했다. 6일 발표된 가온차트 7월 월간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How You Like That'은 디지털·스트리밍·소셜차트에서 1위에 오르며 총 3관왕을 달성했다. 여기에 멜론, 지니, 네이버 등 각종 음원 사이트 월간차트 정상도 차지했다. 블랙핑크는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음악 시장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발매 직후 미국을 포함한 아이튠즈 64개국 1위, 일본 라인뮤직 1위,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 QQ차트 3관왕을 차지했다.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서 20위, 미국 빌보드 핫100서 33위를 기록하며 K팝 걸그룹 역대 최고 순위를 경신했고 각각 2주 4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인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50차트에서는 2위로 K팝 그룹 최고 기록를 갈아치웠다. 신기록 행보는 유튜브에서도 빛을 발했다. 뮤직비디오 공개 첫 날 8630만 뷰를 기록하며 '24시간 내 유튜브 동영상 최다 조회수'를 포함해 총 5개 부문의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등재돼 화제를 모았다. 이후 약 32시간 만에 1억뷰, 7일 만에 2억뷰, 21일만에 3억뷰를 돌파하며 유튜브 뮤직비디오 사상 역대 최단 시간 기록을 세웠다. 또한 현재 4억뷰를 눈앞에 두고 있어 또 한번 신기록을 낳을 것으로 예상된다. 블랙핑크는 28일 두 번째 신곡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10월 2일 데뷔 4년 만에 첫 정규앨범을 발표한다. YG는 "2020년 블랙핑크는 체계적이고 철저한 계획과 실천으로 글로벌 시장을 집중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8.0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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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방탄소년단, '꿈의 200만 장' 목전… 18년 만 더블 밀리언셀러

방탄소년단이 18년 만에 더블 밀리언셀러 시대를 다시 연다.6일 가온차트는 "8월 월간 가온차트에서 방탄소년단은 193만여 장으로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로 193만3450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200만 장 돌파는 기정사실화된 분위기다. '러브 유어셀프' 마지막 시리즈인 이번 앨범은 발매 전부터 200만 장 돌파 가능성이 점쳐졌다. 선주문만 150만 장을 넘겼다. 지난 5월 발표한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의 경우 선주문량이 144만 장이었고 2018년 상반기 앨범 차트에서 누적 판매량 175만117장을 기록했다. 이전 판매 수치와 판매량의 추이를 볼 때 200만 장 돌파는 시간문제라는 것이 전문가의 분석이다. 18년 만에 200만 장 돌파 확실시국내에서 단일 앨범으로 200만 장을 돌파하는 것은 2000년 조성모의 3집 '아시나요(207만 장)'이후 18년 만이다. 방탄소년단이 이번에 200만 장을 돌파하면 가요계에 또 다른 한 획을 긋는 '사건'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음원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유튜브 등 동영상 서비스로 음악을 소비하는 분위기가 팽배해지는 가운데 단일 앨범으로 200만 장 가까이 판매고를 올렸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이로써 방탄소년단은 국내에서 다섯 번째로 더블 밀리언셀러 가수가 되는 것이다. 역대 단일 앨범으로 200만 장의 판매고를 올린 가수는 김건모·서태지와 아이들·신승훈·조성모 등 4명이다. 김건모는 3집 '잘못된 만남'으로 286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한국 기네스에 등재됐다. 서태지와 아이들은 2집 '하여가'로 220만 장, 신승훈은 5집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으로 220만 장, 조성모는 2집 '포 유어 솔(For your soul)'과 3집 '아시나요'로 각각 204만 장과 207만 장을 팔아 치웠다.방탄소년단이 '꿈의 200만 장'을 바라볼 수 있었던 것은 앨범의 소장 가치를 높인 덕이다. 앨범에 수록된 곡은 모두 타이틀곡으로 밀어도 될 만큼 완성도가 높다. 또 이번 앨범은 리패키지인데도 무려 신곡 7곡을 수록했다. 미니 앨범, EP 앨범과 마찬가지라는 의미. 많은 신곡을 수록하며 리스너와 팬들의 구매욕을 높였다. 임진모 대중음악평론가는 "사실 신곡 7곡을 수록했다는 건 팬들 입장에서 새 앨범이나 마찬가지다. 리패키지 앨범으로 냈지만, 거의 새 앨범이라고 볼 수 있다. 무조건 소장 가치가 있는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더블 밀리언셀러의 의미방탄소년단은 이로써 견고한 한국에서의 위치를 다시 한 번 수치로 증명했다. 임 평론가는 "방탄소년단이 해외에서만 반응이 뜨겁고 다양한 수치와 기록으로 기염을 토하는 그룹이 아니라 본국인 한국에서도 엄청 튼튼한 지분이 있는 그룹이다. 판매량이 이를 증명하지 않나"라며 "이전에 한국에서 기반을 막 쌓을 때 미국으로 건너간 가수들이 있었지만, 지금의 방탄소년단 같은 성적을 얻진 못했다. 한국에서 지분이 튼튼하고 팬들의 응원이 뒷받침돼야 국내외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 갈 수 있다는 걸 이번에 방탄소년단이 보여 줬다. 기세가 워낙 등등하고 한국에서의 견고한 위치를 다져 뒀기 때문에 앞으로 더 상승세를 탈 것"이라고 분석했다.이미 193만 장은 가온차트 집계 역사상 최고 성적이다. 가온차트 최광호 사무국장은 "가온차트 집계 사상 최고 성적"이라면서 "방탄소년단은 이제 단순히 인기 K팝 스타라는 수준을 뛰어넘어 세계적인 보이밴드 흐름의 연장선에 있다는 의미"라고 평가했다. 또 최 사무국장은 "193만 장은 100% 국내 팬들만 샀다고 볼 수 없는 수치다. 해외 팬들도 국내에 유통된 음반을 샀기에 가능한 수치라고 본다. 영어권 음악이 아닌 한국어 앨범으로 국내외 팬들에게 이처럼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는 건 전 세계 가요 시장에서도 의미하는 바가 크다"라고 전했다.김연지 기자 2018.09.0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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