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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2025 아이들, 리브랜딩→팀·개별 활동까지 잘 달렸다

올해 다시 태어난 그룹 i-dle (아이들)이 내년에도 끝없는 질주에 나선다.아이들은 올해 단체 및 개인 활동과 그룹 리브랜딩, 글로벌 활동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을 펼치며 한 해를 아이들답게 빛냈다.지난 5월 리브랜딩을 하며 새로운 서사의 시작을 알린 아이들은 모든 멤버가 참여한 미니 8집 ‘위 아’를 통해 성숙해진 음악과 감성을 보여줬다. 빌보드는 ‘2025년 최고의 K-POP 앨범 25선: 스태프 픽’에서 ‘위 아’를 선정하며 “하나의 시대를 넘어선 출발점이 되는 앨범이다. 아이들의 디스코그래피 안에서 인상적인 전환점”이라고 호평했다. 아이들은 ‘2025 빌보드 K-POP 아티스트 100’에도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톱 걸그룹으로서 위상을 드러냈다.10월에는 리브랜딩 후 첫 일본 EP ‘i-dle’로 오리콘 차트와 일본 애플뮤직 등 현지 차트를 석권했다. 소연이 작사, 작곡한 타이틀곡 ‘どうしよっかな (Where Do We Go)’는 현지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오리콘 데일리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해 ‘역주행의 아이콘’다운 저력을 과시했다.개별 멤버들의 역량도 눈부셨다. 민니의 미니 1집 ‘허’를 시작으로 우기의 첫 싱글 ‘모티베이션’, 미연의 미니 2집 ‘마이 러버’ 등 멤버들의 솔로 앨범은 각자의 또렷한 개성과 높은 음악 완성도로 국내외에서 주목받았다.또한 미연은 ‘제34회 서울가요대상’, SBS ‘비 마이 보이즈’ 등 시상식을 비롯해 방송 프로그램 MC와 라디오 스페셜 DJ 등을 맡으며 다양한 콘텐츠에서 활약했다. 민니는 영화 ‘첫 키스만 50번째’ 태국판 주연을 맡아 스크린까지 영향력을 확대했다. 소연과 우기는 후배 그룹들의 프로듀싱을 맡아 음악적 역량을 증명했고, 슈화는 콘텐츠 ‘감별사 글로벌’, ‘ACON 2025’ MC 및 타오위안 관광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아이들은 내년에는 네 번째 월드투어 ‘2026 아이들 월드 투어 신코페이션’을 통해 세계 곳곳의 팬들과 더욱 가까이서 만난다. 이번 투어에서는 국내 걸그룹 최초로 타이베이 돔에서 콘서트를 개최하고, 대규모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을 찾으며 더 커진 스케일로 현지 관객들과 교감한다. 이 외에도 방콕, 멜버른, 시드니, 싱가포르, 요코하마 등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 주요 도시를 찾을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26 07:54
일본야구

'일본 김연아' 혼다 마린, "블랙핑크와 요미우리에 감사" 무슨 인연이길래

일본의 전 피겨 선수 혼다 마린이 K-팝 걸그룹 '블랙핑크'와 일본프로야구(NPB)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협업한 굿즈 모델로 나섰다. 혼다 마린은 지난 22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에 가슴에 'GIANTS'가 박혀 있는 요미우리 자이언츠 옷을 입은 사진을 게재했다. 일본 매체 '디 앤서'에 따르면, 해당 옷은 걸그룹 블랙핑크와 자이언츠가 컬래버레이션한 의류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랙핑크는 내년 1월 16일부터 일본 도쿄돔에서 월드투어 콘서트를 여는데, 도쿄돔을 홈 구장으로 쓰는 요미우리와 협업해 컬래버 상품을 발매한 것이다. 블랙핑크의 상징인 검은색과 분홍색을 중심으로 한 디자인의 크롭 티셔츠와 후디, 스타디움 재킷 등이 내년 1월 요미우리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혼다는 이 컬래버레이션의 메인 모델로 발탁돼 블랙핑크와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혼다는 자신의 SNS에 "2016년 데뷔 쇼케이스 사진을 처음 본 시절부터 블랙핑크를 줄곧 좋아해왔다. 어떤 순간에도 마음의 버팀목이 돼준 블랙핑크와 스무살 때 도쿄돔에서 시구식을 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허락해 준 자이언츠(요미우리). 내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컬래버 상품의 모델을 맡게 돼 정말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01년생인 혼다는 일본의 피겨 선수 출신으로 2016~17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에서 당시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두각을 드러낸 선수다. 일본에서는 아사다 마오의 뒤를 이을 유망주로 조명을 받았으나, 성인 무대에선 큰 활약을 하지 못하고 2024년 1월 은퇴, 현재는 캐스터와 여배우로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엔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시구자로 나서기도 했다. 윤승재 기자 2025.12.24 16:32
연예일반

제로베이스원 한유진, 스무 살 선언... 소년美 벗고 성숙해진 비주얼

그룹 제로베이스원 멤버 한유진이 스무 살을 맞아 유명 매거진 디지털 커버를 장식했다.얼루어 코리아는 지난 23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한유진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프랑스 향수 브랜드 트루동과 협업으로 진행돼 한층 짙은 분위기를 완성했다. 공개된 화보 속 한유진은 포멀한 수트부터 내추럴한 니트 스타일까지 폭넓게 소화하며 성숙해진 매력을 드러냈다. 깊어진 눈빛과 절제된 표정은 스무 살을 앞둔 한유진의 새로운 얼굴을 담아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소년미와 성숙미가 공존하는 분위기로 한유진만의 고급스러운 감각을 자연스럽게 녹여냈다는 평가다.한유진은 지난 22일 ‘유지니 트웨니’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유지니 트웨니’는 한유진의 스무 살을 기념하는 성인식 프로젝트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성장의 순간을 기록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화보는 그 첫 행보로, 기존과는 또 다른 이미지를 예고하며 향후 공개될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한편 한유진이 속한 제로베이스원은 내년 2월 18~19일 일본 K-아레나 요코하마, 3월 13~15일 서울 KSPO돔에서 앙코르 콘서트 ‘2026 제로베이스원 월드투어 ‘히어 앤 나우’ 앙코르’를 개최하며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24 08:33
뮤직

제베원, 재계약 연장 후 한국서 앙콘 개최... 월드투어 피날레 장식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하며, 월드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오는 2026년 2월 18~19일 일본 K-아레나 요코하마, 3월 13~15일 서울 KSPO 돔에서 앙코르 콘서트 ‘2026 제로베이스원 월드 투어 ‘히어 앤 나우’’를 연다.'히어 앤 나우'는 제로베이스원이 서울을 시작으로 방콕, 사이타마,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타이베이, 홍콩을 뜨겁게 달군 월드투어다. 15만 관객을 동원하며 대규모 아레나급으로 펼쳐진 가운데, 확장된 스케일 속 제로베이스원은 제로즈(팬덤명)와 함께 쌓아올린 여정을 공유하며 아이코닉 그 자체의 존재감을 과시했다.특히, ‘히어 앤 나우’는 연이은 매진 행렬을 기록하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과시한 바, 제로베이스원은 팬들의 열띤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앙코르 콘서트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로베이스원은 음악과 무대에 있어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앙코르 콘서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스페셜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다.제로베이스원은 앙코르 콘서트 개최 소식과 함께 공식 SNS를 통해 ‘히어 앤 나우’의 포스터도 공개했다. 제로베이스원은 결연한 의지가 깃든 포즈로 월드투어의 콘셉트를 녹여내는 한편, 광활한 우주를 연상케 하는 유연한 흐름을 더해 글로벌 무대로의 확장성을 표현했다.한편, 제로베이스원은 내년 2월 18~19일 일본 K-아레나 요코하마, 3월 13~15일 서울 KSPO 돔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티켓 오픈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SNS를 통해 순차 안내될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23 15:33
스타

지드래곤 ‘그사세’ 인맥…‘대림 4세’에 “줄 수 있는 게” 뭐길래 [IS하이컷]

가수 지드래곤이 ‘그들만의 세상’ 재벌 인맥으로 눈길을 끈다.지난 17일 대림그룹 4세이자 인플루언서 ‘쥴스’로 활동 중인 이주영은 자신의 SNS에 “home sweet home for the holidays”라는 글과 함께 지드래곤의 콘서트 현장을 찾은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드래곤의 화려한 무대 연출은 물론, 이주영이 선물 받은 지드래곤의 브랜드 협업 제품들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지드래곤이 직접적인 댓글을 달아 화제를 모았다. 지드래곤은 자신의 시그니처인 데이지 꽃을 염두에 둔 듯, 2AM의 가사를 인용해 “Jules(줄 수) 있는 게 이 꽃밖에 Updot(없다)”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주영의 영어 이름이나 발음을 이용한 위트가 돋보인다. 대림그룹 이준용 현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이해창 컴텍 대표 맏딸인 이주영은 어릴 적부터 지드래곤과 오랜 친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드래곤의 패션쇼나 행사에도 참석하며 서로 응원하기도 했다. 또 두 사람은 신세계 3세인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 애니와도 두터운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월드투어 콘서트를 진행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18 10:25
뮤직

르세라핌, 日 오리콘 ‘연간 싱글 랭킹’ K팝 걸그룹 최고 성적

그룹 르세라핌이 일본 오리콘 ‘연간 싱글 랭킹’에서 K팝 걸그룹 중 최고 순위를 차지했다. 앞서 빌보드 재팬이 발표한 ‘2025 연말 결산 차트’에 이어 호성적을 거두며 ‘4세대 걸그룹 최강자’ 존재감을 굳혔다.17일 일본 오리콘은 2024년 12월 23일~2025년 12월 15일 사이에 발표된 작품을 대상으로 한 ‘연간 랭킹 2025’를 발표했다. 르세라핌은 집계 기간 내 발매한 모든 음반을 순위권에 진입시켰다.르세라핌이 올 6월 공개한 일본 싱글 4집 ‘디퍼런트’는 ‘연간 싱글 랭킹’ 50위에 오르며 K팝 걸그룹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지난해 12월 선보인 일본 싱글 3집 ‘크레이지’가 53위, 지난 10월 한국에서 발매한 싱글 1집 ‘스파게티’가 63위에 각각 자리했다. 르세라핌은 한국 걸그룹 중 해당 차트에 가장 많은 곡을 포진시켜 일본에서의 견고한 입지를 증명했다.‘연간 앨범 랭킹’에서도 르세라핌의 저력이 돋보였다. 올 3월 한국에서 내놓은 미니 5집 ‘핫’이 63위에 진입했다. 이 음반은 일본 발매 당일에만 약 7만 장 판매돼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3월 15일 자) 1위에 오른 바 있다. 이들은 지금까지 한국 음반 6장 모두를 해당 차트 정상에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특히 르세라핌은 11월 18~19일 도쿄돔에서 월드투어의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해 양일간 8만 관객을 모았다. 당시 일본 5대 스포츠지가 공연과 관객들의 열기를 집중 조명하는 특별판을 발행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끌었다.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28일 일본 최고의 연말 실내 음악 페스티벌 ‘카운트다운 재팬 25/26’ 무대에 오른다. 올해 라인업 중 유일한 K팝 걸그룹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17 14:34
뮤직

온유, 내년 1월 서울서 앙코르 콘서트 개최…월드투어 대장정 마침표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가 서울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온유는 오는 2026년 1월 31일과 2월 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2025-26 온유 월드투어 ‘온유 더 라이브’’를 개최한다. ‘온유 더 라이브’는 믿고 듣는 온유의 라이브를 전면에 내세운 브랜드 공연이다. 온유는 아시아 5개 도시를 시작으로 남미, 유럽, 북미를 거쳐 서울에서 대장정의 마무리를 장식한다.온유는 전 세계를 누비는 긴 여정 속에 진심을 노래하며 글로벌 찡구(팬덤명)들의 마음에 묵직한 울림을 전해왔다. 이번 앙코르 콘서트에서는 솔로 첫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진행하며 비로소 100%를 완성한 아티스트 온유의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온유는 오는 2026년 1월 9일(이하 현지시간) 산호세, 1월 11일 로스앤젤레스, 1월 14일 시카고, 1월 16일 뉴욕, 1월 18일 애틀랜타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나아가 온유는 1월 31일과 2월 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연다. 온유의 서울 앙코르 콘서트는 멜론 티켓을 통해 오는 19일 오후 8시부터 팬클럽 선예매가, 22일 오후 8시부터 일반 예매가 순차 진행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15 14:32
스타

박보검도 대상 후보…전현무→김종민, ‘KBS 연예대상’ 7인 경합 [공식]

김숙, 김영희, 김종민, 박보검, 붐, 이찬원, 전현무가 ‘2025 KBS 연예대상’ 대상 트로피를 두고 경합을 펼친다.15일 ‘2025 KBS 연예대상’ 측은 대상 후보 7인을 공개했다. 김숙, 김영희, 김종민, 박보검, 붐, 이찬원, 전현무가 대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올 한 해 KBS 예능을 이끈 최고의 주역을 가릴 시상식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먼저 김숙은 장수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옥탑방의 문제아들’과 더불어 신개념 배달 토크 예능 ‘배달왔수다’, ‘오래된 만남 추구’까지 전방위로 활약하며 특급 입담과 예능감을 발휘해왔다. ‘2020 KBS 연예대상’ 대상, 2021·2022·2023년 연속 ‘KBS 연예대상’ 올해의 예능인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또다시 대상 후보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다.김영희는 ‘개그콘서트’의 간판 코너 ‘소통왕 말자 할매’에서 명쾌한 즉문즉답 애드리브로 관객들의 고민을 시원하게 해소하며 독자적인 ‘말자 할매’ 캐릭터를 구축했다. 인기에 힘입어 코너를 단독 예능으로 확장한 세대 공감 토크쇼 ‘말자쇼’를 론칭하며 KBS에서의 입지를 더욱 넓혔다. 새로운 소통의 아이콘으로 부상한 김영희의 활약이 어떤 결실로 이어질지 기대된다.‘1박 2일’의 산증인으로 18년째 일요일 저녁 안방극장을 책임지고 있는 김종민은 ‘KBS 연예대상’에서 2011·2023년 ‘1박 2일’ 시즌1과 시즌4 팀으로 단체 대상, 2016년 개인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현재 ‘1박 2일 시즌4’와 ‘슈퍼맨이 돌아왔다’ MC로도 KBS 예능의 한 축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김종민이 대상 4관왕의 대기록을 쓸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박보검은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에서 ‘더 시즌즈’ 역대 최장기 MC이자 최초의 배우 MC로서 스윗하면서도 품격 있는 진행으로 다양한 아티스트와 음악적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또한 2015년 5월부터 2016년 6월까지 ‘뮤직뱅크’를 진행했으며, 2017년부터 10개국에서 열린 ‘뮤직뱅크 월드투어’ MC석을 지키면서 10년에 걸친 KBS 음악 프로그램의 역사를 함께했다. ‘2015 KBS 연예대상’에서 ‘뮤직뱅크’ MC로 신인상을 받은 바 있는 그는 10년 만에 대상 후보로 금의환향한다.붐은 4년 넘게 ‘신상출시 편스토랑’의 안정적인 진행을 이끌고 있으며,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서는 예능 베테랑다운 내공과 친근한 매력으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2023 KBS 연예대상’ 프로듀서 특별상 수상에 이어 최초로 대상 후보까지 오르면서 도약을 알렸다.이찬원은 지난해 역대 남자 개인 최연소로 ‘2024 KBS 연예대상’ 대상을 거머쥐며 예능인으로 대세 존재감을 굳혔다. ‘불후의 명곡’, ‘신상출시 편스토랑’, ‘셀럽병사의 비밀’, ‘뽈룬티어’ 등 다수 프로그램을 종횡무진 활약하며 ‘KBS의 아들’ 이름값을 증명한 이찬원이 2년 연속 왕좌에 오를지 관심이 집중된다.전현무는 6년 넘도록 MC를 맡고 있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뿐만 아니라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에서 매끄러운 진행 능력과 탁월한 센스로 중심축 역할을 수행해왔다. 2021년부터 4년 연속 ‘KBS 연예대상’ 올해의 예능인상을 품에 안으며 KBS 예능의 대표 MC로 자리매김한 전현무까지 최강 후보 조합을 완성했다.‘2025 KBS 연예대상’은 이찬원, 이민정, 문세윤 3MC의 진행으로 오는 20일 오후 9시 20분 KBS 신관 공개홀에서 개최되며, 생방송으로 만나볼 수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15 10:25
연예일반

강다니엘, 데뷔 후 처음… 스페셜 앨범 전곡 프로듀싱

강다니엘이 또 한 번 음악적 진화를 보여준다.12일 발매되는 강다니엘의 스페셜 앨범 ‘펄스페이즈‘가 그 성과물이다. 데뷔 처음으로 모든 트랙의 작사는 물론 작곡, 프로듀싱까지 참여한 앨범이다. 그동안 작사에는 꾸준히 이름을 올렸지만, 이번에는 전곡 프로듀싱과 작곡까지 주도하며 온전히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펼친다. 강다니엘은 앨범 기획부터 트랙 구성까지 세밀하게 정성을 쏟았다. Moombahton, EDM, Dancehall, Pop 등 특정 장르에 얽매이지 않는 다양한 음악을 들려준다. 밝은 멜로디에 위에 솔직하고 감성적인 메시지를 더했다. 앨범 수록곡 모두 올해 월드투어에서 각기 다른 도시를 체험하며 받았던 영감을 고스란히 담았다. 모든 트랙이 영어 가사로 구성한 점도 인상적이다. 타이틀곡 ’백시트 프로미즈‘를 포함해 총 5곡이 실린다. 음원 발매에 맞춰 타이틀곡의 트랙비디오도 함께 공개된다. 영상 역시 강다니엘의 아이디어가 전체적인 방향성을 이끌어가 더욱 특별한 의미를 전한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감각적인 색감과 분위기가 교차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첫 무대는 다음날인 13일 팬콘서트 ‘런웨이 : 워크 투 다니엘’에서 공개된다. 상징적인 자리에서 특별한 새 앨범의 무대를 최초로 선보이며 진정성과 가치를 높인다. 강다니엘의 스페셜 앨범 ‘펄스페이즈‘는 12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베일을 벗는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2 08:51
뮤직

스트레이 키즈, 전 세계 톱 10 등극… 美 빌보드 연말 차트 ‘톱 투어 2025’ K팝 최고 순위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올해 전개한 월드투어로 2025년 투어 성과 전 세계 톱 10을 차지했다.미국 빌보드가 지난 9일(현지시간) 발표한 연말 차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스트레이 키즈 월드투어 < 도미네이트 >’로 ‘톱 투어 2025’ 차트(2024.10.01~2025.09.30 집계 기준)에서 올해 K팝 아티스트 최고 순위인 10위에 올랐다.홍콩과 라틴 아메리카 5개 도시, 북미 10개 도시, 유럽 6개 도시에서 개최한 총 31회의 공연 기준 약 130만 장의 티켓 판매고를 올렸다. 해당 차트에는 스트레이 키즈와 더불어 콜드플레이, 비욘세, 켄드릭 라마 & 시저, 위켄드, 샤키라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대거 포진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자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해당 투어로 각종 K팝 아티스트 최초, 최고 기록을 썼다. 빌보드 ‘톱 투어 2025’ 차트에 집계된 총 31회의 공연 가운데 라틴 아메리카, 북미, 유럽 21개 지역에서 진행한 29회의 공연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초대형 스타디움 경기장에서 열렸고, 그중 11곳의 스타디움 경기장에 ‘K팝 아티스트 최초’ 입성했다. 특히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는 역대 K팝 최대 규모 및 최다 관객 모객이라는 신기록을 남겼다. 지난 10월 미국 공연 전문지 폴스타가 발표한 ‘글로벌 콘서트 투어 톱 20’에서도 스트레이 키즈는 K팝 아티스트 최고 순위인 2위에 랭크된 바 있다. 지역별 평균 티켓 흥행 수익을 기반으로 순위를 매기는 해당 차트에서 비욘세에 이어 두 번째 자리를 차지했는데, 최근 미국 음악 전문지 롤링스톤 또한 ‘2025 K팝 역대급 한 해를 정의한 10가지 순간’이라는 기사를 통해 스트레이 키즈의 이와 같은 성과를 주목해 눈길을 끌었다. 롤링스톤은 기사에서 “스트레이 키즈가 올해 새로운 기록들을 경신했다. 폴스타에 따르면 ‘< 도미네이트 >’ 투어는 2025년 비욘세에 이어 두 번째로 성공적인 글로벌 투어로 선정됐다. 앨범으로도 발매마다 자신들의 기록을 계속 갈아치우고 있다. 11월 발매한 스키즈 잇 테이프 ‘두 잇’으로 ‘빌보드 200’ 역사상 유일하게 해당 차트 1위로 데뷔 후 8개 작품을 연속 1위에 직행시킨 그룹이 됐다”고 조명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2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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