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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변우석 “‘월요병 치료제’ 반응 행복해…교복 더 입을 수 있게 관리 할게요”[인터뷰③]

‘선재 업고 튀어’ 배우 변우석이 ‘월요병 치료제’라는 반응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배우 변우석과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 종영 기념 인터뷰를 가졌다.‘선업튀’가 큰 인기를 끌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선업튀’가 방영하는 월요일이 기다려진다는 반응까지 나온 바 있다. 이에 대해 변우석은 “‘월요병 치료제’라는 말이 너무 좋았다. 왜냐하면 저도 월요일, 화요일이 싫었던 적이 있고, 일주일을 시작해야 하는 조금 힘든 시기에 그 순간이 행복해졌다고 얘기해 주시는게 정말 저희 작품을 많이 좋아해 주시는구나 느꼈다”고 감격했다.고등학생 역할을 소화한 것에 대해서는 “이전 작품도 고등학생 역할을 했었고, 영화도 고등학생 역할을 했었다. 그때마다 ‘나는 진짜 마지막이다, 가능할까’ 이런 생각도 하고 부담도 많이 됐다”며 “그때마다 조명 감독님이 조금이라도 조명에 신경 써주시고 많은 분들이 도와주신 덕에 다행히 고등학생처럼 나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겸손함을 드러냈다.변우석은 이어 “저한테 다시 고등학생 기회를 준다면 너무 좋게 (교복을) 입긴 하겠지만 이제 그만 입어야 되지 않을까요?”라면서도 “제안을 주신다면 너무 감사드리고, 계속 유지하려면 열심히 관리 해야겠다”고 말했다.‘선업튀’는 삶의 의지를 놓은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준 밴드 이클립스의 멤버 류선재(변우석)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과거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로맨스다. 지난 28일 16회 최고 시청률 5.8%(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31 09:01
드라마

'링크' 문가영, 월요병 치료제 등극

배우 문가영이 월요병 치료제로 등극했다. 현재 방영 중인 tvN 월화드라마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에서 문가영은 빠질 수밖에 없는 변화무쌍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월요일을 기대하고 기다리게 만드는 노다현의 순간들을 꼽아봤다. #지화동 트러블 메이커 다현(문가영)은 계훈(여진구)과의 우연한 만남이 쌓이면 쌓일수록 그를 변태 스토커라 오해하고 동네 사람들까지 오해의 눈초리를 사게 했지만, 머지않아 스토커라 오해한 계훈에게 사과와 아부를 건네는 모습으로 계훈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웃음 짓게 했다. 이렇게 두 사람의 관계가 마무리되는가 싶었지만, 다현의 진실을 묻어둔 냉장고가 계훈의 식당으로 다시 돌아가자 그 앞을 알짱거리며 계훈의 신경을 거스르게 만드는 등 두 사람의 심상치 않은 인연의 서막을 알리며 보는 이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뿐만 아니라 다현은 엄마 복희(김지영), 할머니 춘옥(예수정)과 함께 삽과 망치, 홍두깨 등 어딘가 위협적인 도구들을 들고 밤거리를 헤매는 세 모녀는 지화지구대의 단골 손님으로 거듭나는 등 지화동의 사건사고에 빠지지 않는 귀여운 트러블 메이커에 등극했다. #온몸 불사르는 연기 투혼 다현은 엄마에게 일을 그만뒀다는 사실을 들키지 않기 위해 아르바이트 장소에서 집까지 쉴 틈 없이 계속해서 달리고, 아무도 없는 지화동 거리에서 낯선 존재에게 두려움을 느끼고 어두운 골목길을 달리고 또 달린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지화동 거리를 뛰어다니는 노다현의 녹록지 않은 상황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특히 다현을 무섭게 쫓아온 스토커 이진근(신재휘)과 치열한 몸싸움을 벌이고 두려움에 가득 휩싸인 모습으로 경찰서를 찾는 등 하드캐리 연기 투혼으로 변화무쌍한 노다현 캐릭터를 풍성하게 녹여내 눈길을 끌었다. #이렇게도 감정 변화가 많은 주인공이라니 그저 달달할 줄 알았던 문가영 표 로맨스에 코믹함과 스릴러까지 첨가되니 더욱 볼거리가 많아진 노다현 캐릭터. 중반부로 넘어갈수록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스토리 속에서 다현은 누군가를 해쳤다는 공포, 언제 경찰서에 잡혀갈지 모른다는 불안함, 그 순간에도 계훈과 함께일 때면 느끼는 설렘과 잠 못 이루는 늦은 저녁 계훈이 만들어준 음식을 먹고 느끼는 행복함 등 다채로우면서도 복잡 미묘한 감정들을 섬세하게 그리며 시청자들의 감정까지 링크 시키고 있다.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2022.06.29 11:18
연예

'어비스' 박보영♥안효섭, 꿀 떨어지는 커플티 데이트

박보영·안효섭의 꿀 떨어지는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tvN 월화극 ‘어비스:영혼 소생 구슬’(이하, ‘어비스’) 측은 23일 박보영(고세연)·안효섭(차민)의 달콤한 순간을 공개했다.지난 방송에서는 박보영을 향한 안효섭의 진심 어린 프러포즈가 안방극장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하지만 벼랑 끝에 몰린 권수현(서지욱)이 서슬 퍼런 복수의 칼을 갈며 브레이크 없는 폭주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 과연 박보영·안효섭이 목숨을 위협받는 일촉즉발 위기를 극복하고 완벽한 꽃길을 걸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려 있다.공개된 스틸 속 박보영·안효섭은 커플티를 맞춰 입고 야외 데이트에 나선 모습. 둘은 커플티 데이트를 기념하기 위해 셀카를 찍고 있다. 한껏 들뜬 표정으로 아이스크림 먹방까지 선보이며 두 사람 얼굴에서는 미소가 떠나지 않는다. 박보영·안효섭의 데이트가 펼쳐질 15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제작진은 “박보영·안효섭이 평소보다 더 높은 로맨스 텐션으로 시청자들에게 당도 100%의 설렘을 선사할 것”이라며 “마지막까지 월요병 치료제 역할을 톡톡히 해낼 구슬커플의 모습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6.23 08:17
연예

[리뷰IS] '택시', 이별이 아쉬운 '혼술남녀'의 모든 것(종합)

'혼술남녀'는 이별마저 유쾌했다. 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는 드라마 '혼술남녀'의 박하선 민진웅 황우슬혜가 출연했다. 박하선은 등장하자마자 흥을 폭발시켰다. 그는 아이오아이 '픽미' 노래에 맞춰 안무를 선보였다. 황우슬혜도 지지 않았다. 섹시한 클럽 댄스로 박하선에 대응했다. 민진웅은 능청스런 SES 댄스로 환호를 받았다. 택시에 탑승한 후 본격적인 토크가 시작됐다. 박하선은 "('혼술남녀'가) 월요병 치료제라는 말이 제일 좋았다"며 "월요병을 우리가 치료해준다는 보람을 느꼈다"면서 "단합이 안돼 구멍이 없다는 이야기를 듣는 것도 좋았다"면서 '혼술남녀'를 회상했다. 또한 '혼술남녀'를 통해 성대모사의 달인 '민도리코'로 떠오른 민진웅은 성대모사를 직접 선보이기도 했다. 이어 박하선은 극 중 민진웅의 성대모사 베스트 3로 송중기 박보검 김래원 성대모사를 꼽았다. 박하선이 민진웅의 성 정체성을 의심하게 된 계기도 밝혀졌다. 남다른 민진웅의 성격 탓이라는 것. 박하선은 "민진웅은 세심하고 다정하다 여자들과도 잘 어울린다"면서 "결국 많이 친해졌을 때 '여자 좋아하는 것 맞냐'고 물어봤다. '나 여자 완전 좋아한다'고 하더라"며 웃어 보였다. 택시에 탑승하지 않은 하석진을 두고 박하선과 황우슬혜의 쟁탈전이 벌어졌다. 박하선은 "하석진이 '밀당'을 한다"고 말했고, 황우슬혜는 "서진이 프러포즈하면 받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전화 연결을 통해 등장한 하석진은 박하선과 황우슬혜 중 누구와 사귀겠냐는 질문에 "따분한 상황일 때는 황우슬혜 씨를 만나겠고, 안정적일 때는 박하선씨와 차분한 연애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혼술남녀'는 떠났지만 월요병 치료제가 선사하는 즐거움은 여전했다. 그렇게 시청자는 '택시'를 통해 '혼술남녀'와 이별했다. 박정선 기자 2016.11.01 21:30
연예

'택시' 박하선 "'혼술남녀', 월요병 치료제란 말 제일 좋아"

배우 박하선이 '혼술남녀'를 향한 시청자의 호평을 언급했다. 박하선은 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혼술남녀'가) 월요병 치료제라는 말이 제일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월요병을 우리가 치료해준다는 보람을 느꼈다"면서 "단합이 안돼 구멍이 없다는 이야기를 듣는 것도 좋았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박하선은 2년 공백기 끝에 '혼술남녀'에 출연하게 된 사연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현장토크쇼 택시'는 드라마 '혼술남녀' 특집으로 꾸며졌다. 박정선 기자 2016.11.01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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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술남녀' 박하선, 하석진과 고퀄리티 연애 예고 '기대만발'

'혼술남녀'의 배우 박하선이 청순한 미모를 뽐냈다.박하선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널 향한 설레이는 오늘부터 우리는 #1일! #진교수님♡하나 오늘부터 #박하블리 #혼요일 #월요병치료제 #단짠녀 #박하나 #노그래"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꽃밭을 배경으로 웃고 있는 박하선의 모습이 담겼다. 박하선은 양 손으로 브이자를 그려보이며 청순한 미모를 과시했다.한편 17일 방송되는 tvN ‘혼술남녀’에서는 진정석과 박하나의 꽁냥스러운 연애를 시작하는 모습이 펼쳐질 예정이다.[사진=박하선 인스타그램] 2016.10.17 16:12
연예

‘드마라의 제왕’ 최시원 ‘깜짝 등장’에 홍대 거리 마비

SBS 월화극 '드라마의 제왕' 최시원이 한밤의 TV연예 ‘조영구가 만난 사람들’에 출연을 하기 위해 홍대에 떴다.'드라마의 제왕'에서 범접하기조차 힘든 조각 외모에 우수에 찬 이미지로 인기를 얻고 있지만 실상은 돈 밖에 모르는 안하무인에 단순한 성격을 가진 톱스타 캐릭터로 완벽 변신해 첫 등장부터 호평 봇물을 터트린 최시원이 이번에는 홍대에 깜짝 등장해 거리 일대를 마비시키며 인산인해를 이루었다.극 중에서도 최고의 스타인 그가 실제 인터뷰가 아닌 드라마 속 '한밤의TV연예'의 ‘조영구가 만난 사람들’ 길거리 인터뷰 촬영을 위하여 홍대에 등장한 가운데, 최시원이 나타나자 늦은 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그를 보기 위한 인파들이 몰려들게 된 것.과한 제스처와 철부지 같은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몰아넣은 그가 매너 있고 지적인 모습을 한껏 내비치면서 심지어 겸손한 척 인터뷰를 하는 모습들은 ‘이미지빨’로 먹고 사는 강현민과 젠틀한 최시원의 실제 모습을 넘나들며 극 중 흥미를 더할 것이라는 후문.드라마 관계자는 “현재 한밤의 리포터로 활동 중인 조영구가 카메오 출연을 위해 홍대에 등장하면서 구경하는 시민들이 실제 한밤 인터뷰 촬영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많았다. 이것이 '드라마의 제왕'의 리얼함을 여실히 보여주는 또 하나의 재미 요소이다. 한밤 인터뷰 촬영은 극의 흥미를 더해주기에 충분할 것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나도 최시원 보고 싶다! 난 왜 그 날 홍대에 없었지?' '최시원 '드라마의 제왕' 통해 다시 봤다! 그렇게 연기를 잘하는 줄 몰랐네~' '월요병의 치료제는 강현민 너로 정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2.11.1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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