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건
연예

'안다행' 김수로-조재윤, 新조합 월요예능 동시간대 1위 활약

'안싸우면 다행이야'가 '산수로' 김수로와 '바다재윤' 조재윤의 신선한 조합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5월 31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2부는 7.9%(닐슨, 수도권 가구)의 시청률을 기록, 뉴스를 제외한 동 시간대 프로그램 중 1위에 올랐다. 김수로와 조재윤의 첫 요리 과정은 9.0%의 시청률로 최고의 1분을 기록, 두 사람은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두 사람의 첫 요리는 바로 추억이 담긴 맛조개 토마토 국수였다. 조재윤은 화려한 중식도 스킬을 자랑하며 야채와 맛조개를 손질했다. 반면 김수로는 끓는 물에 소면을 왕창 집어넣어 주위를 경악하게 만들었고 조재윤은 깜짝 놀라며 이를 수습했다. 자급자족 라이프를 위해 첫 발걸음을 뗀 김수로와 조재윤. 앞서 신현준과 출연해 '산수로'의 면모를 보여줬던 김수로는 조재윤과 함께한 바다에선 '허당미'를 장착했다. 김수로가 주춤한 사이 조재윤의 활약이 빛났다. 식자재 수급부터 요리까지 척척 해내며 '바다재윤'으로 거듭난 것. 특히 '안싸우면 다행이야' 처음으로 배를 몰고 바다로 나선 것은 물론, 초대형 농어까지 낚아내며 '자연만렙 바다재윤'이라는 수식어를 증명했다. 이날 신현준이 '빽토커'로 스튜디오에 등장해 재미를 더했다. '매의 눈'으로 김수로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며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물들였다. 김수로와 조재윤의 색다른 조합은 물론, 바다로 떠난 '산수로'의 허당미와 '자연만렙 바다재윤'의 이야기가 담긴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6월 7일 오후 9시 20분 MBC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01 10:05
연예

"18·66·76·100!"…'너는내운명' 숫자로 본 기록의 순간들

드디어 100회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이 24일 100회 방송을 맞이한다. SBS 간판 월요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이 오늘(24일) 100회 방송을 맞이한다. 지난 2017년 7월 10일 첫 방송된 ‘너는 내 운명’은 그동안 18쌍의 부부 ‘동상이몽’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그만큼 흥미로운 기록도 많이 세운 ‘기록의 예능’이었다. 이에 ‘너는 내 운명’을 빛낸 순간을 숫자로 소개한다. 18= 역대 커플추자현·우효광 부부를 필두로 ‘너는 내 운명’을 거친 역대 커플 수는 18커플이다. 각 커플들은 각기 다른 개성과 일상으로 유쾌한 ‘동상이몽’을 그려냈다. 24일부터 시작되는 100회 특집에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든 역대 부부들이 출동한다. 추자현·우효광 부부, 노사연·이무송 부부, 한고은·신영수 부부, 장신영·강경준 부부가 최근의 근황과 함께 새로운 이야기들로 찾아온다. 66= 스페셜 MC‘너는 내 운명’을 빛냈던 자리 중 스페셜 MC도 빼놓을 수 없다. 양세형을 시작으로 최근의 배우 박효주까지 총 66명의 스페셜 MC들이 함께 했다. 최고령 출연자는 국민배우 이순재였고, 소이현 남편 인교진도 스페셜 MC로 출연한 바 있다. 이재룡·유효정 부부는 두 사람이 각각 스페셜 MC로 등장하기도 했다. 76=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1회부터 99회까지 ‘너는 내 운명’ 평균 시청률(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을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월요일 심야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76주 연속 차지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2049 타깃 시청률로만 한정하면 99회 방송 동안 딱 1번을 제외하고 98번 동시간대 시청률 1위였다. 100= 24일 오후 11시10분24일 100회 특집을 방송한다. ‘너는 내 운명’ 측은 100회 특집에 걸맞게 10분을 늘려 90분 확대편성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내달 1일 부터는 3주간 밤 10시에 시청자들과 만난다. 제작진은 이례적인 특별 편성인 만큼 더욱 풍성한 이야기들로 100회 특집을 꾸밀 계획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6.24 19:53
연예

힐링캠프, ‘정치인 빅3’ 섭외로 ‘월요예능 강자’ 우뚝

'힐링캠프'가 예능답지 않은 정치인 섭외로 월요예능의 압도적 강자로 올라섰다.23일 SBS '힐링캠프-안철수 편'은 시청률 자체 최고기록을 7%P 가량 경신하며 18.7%(AGB닐슨·전국기준)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놀러와'(2.7%) , KBS 2TV '안녕하세요'(7.4%)를 압도적인 차이로 제쳤다.지난해 7월 첫 방송된 '힐링캠프'는 이후 5~6%대의 시청률을 기록해왔다. 최경주 편(7.2%), 박칼린 편(7.8%) 등이 화제를 불러 모았지만 8%대의 벽을 넘지 못했다. 그러나 최경주·추신수 등 의외의 인물을 초대하며 보여준 '섭외의 힘'은 올해부터 빛나기 시작했다. 힐링캠프는 대선의 해인 2012년 첫 게스트로 여당 대선 후보인 박근혜를 선택했다. 이는 지난해 말 내부 회의에서 결정된 정치인 섭외의 첫 번째 행보였다. 예능과 어울리지 않는 여당 후보의 출연 분은 시청률 12.2%을 기록하며 프로그램에 처음으로 10%를 넘는 시청률을 안겼다. 전 주 방송인 톱스타 최지우 편(6.3%)에 비해서도 5.9%P 높은 기록. 야당 대선주자인 문재인이 나온 다음 회도 10.5%의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이후 힐링캠프는 법륜스님 편(9.5%), 정대세 편(8.3%) 등 예능프로와 어울리지 않는 섭외를 이어갔음에도 높은 시청률을 이어갔다. 하지만 결국 대박을 터뜨린 것은 사실상의 정치인인 안철수 원장의 섭외였다. 지난 주에 방송된 고소영편의 시청률 11.9%에서 6.8%P 상승한 수치를 기록하며 자체최고시청률을 돌파한 것은 물론, 20%에 가까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 지난해 월요 예능 꼴찌가 1년만에 적수가 없는 1위 자리에 오른 셈이다.최영인 '힐링캠프' CP는 높은 시청률에 대해 "화제의 중심에 있는 인물이 적절한 타이밍에 출연한 덕이다. 여기에 안철수가 '힐링캠프'에서 진심을 보여준 것이 시청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비쳐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예능이 시대적인 트렌드로 자리잡다 보니 정치인까지 포용하게 된 것 같다"라고 밝혔다.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SBS 제공 2012.07.24 10:1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