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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미스터리 소설” 같은 ‘트롤리’… 김현주·박희순·김무열, 믿고 보는 조합 [종합]

믿고 보는 배우들의 미스터리 멜로드라마가 연말을 장식한다. 15일 오후 SBS 새 월화드라마 ‘트롤리’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김현주, 박희순, 김무열, 정수빈, 김문교 PD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트롤리’는 과거를 숨긴 채 살던 국회의원 아내의 비밀이 세상에 밝혀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딜레마 멜로. ‘스토브리그’ ‘사의 찬미’ ‘홍천기’에 참여한 김문교 PD가 연출을,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의 류보리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트롤리’가 입봉작이라는 김 PD는 “선택의 기로에 선 사람들의 이야기다. 부부의 일상에 갑자기 큰 사건이 닥치면서 그 사건의 여파로 숨겨진 이야기가 수면 위로 떠오른다. 어느 것이 정답인지 모르는 선택의 순간을 마주하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 사건이 굉장히 흥미로웠다. 사건 사이사이에 인물들의 심리가 섬세하게 담겨 있어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했다. 어느 연출이라도 욕심을 냈을 것”이라고 연출 계기를 밝혔다. 김현주는 책 수선가이자 국회의원 남중도의 아내 김혜주 역을 맡았다. 그는 출연을 결심한 이유로 “생각보다 많은 고민을 하진 않는다. 처음 대본을 받아서 읽었을 때 느낌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내가 잘할 수 있겠다 싶은 게 첫 번째 조건이다. ‘트롤리’는 미스터리한 소설책을 읽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안개가 많이 낀 상태에서 헤쳐나가고 싶은 욕망이 생겼다. 혜주가 이 안개를 어떻게 거쳐 나갈지 궁금해서 출연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현주는 ‘애인있어요’ 이후 7년 만에 SBS에 복귀했다. 그는 “그간 직업 등 외형적으로 보여지는 게 강단 있는 역할을 주로 했다. 그에 반해 이번 혜주는 겉으로는 부드럽지만, 안으로는 강인한 인물이다”고 캐릭터의 매력을 짚었다. 박희순은 3선 출마를 앞둔 국회의원이자 김혜주의 남편 남중도를 연기한다. 박희순은 “밖에서 일하는 모습, 안에서 가족을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 기존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기존 연기와 차별점을 말했다. 국회의원 역할에 대해서는 “부담이 없을 수는 없다. 우리 작품이 추구하는 바가 ‘정치색을 갖지 말자’는 거다. 어느 쪽으로도 쏠리지 않고 우리의 이야기를 풀어나가자는 생각이 있었다. 다만 안 쓰던 용어나 생소한 단어들이 많아서 공부하는데 시간을 할애했다. 대사량이 많아서 학생처럼 외웠던 것 같다. 이전엔 몸을 많이 썼는데 이번엔 말을 좀 많이 한다”고 덧붙였다. 김현주와 함께 호흡한 소감은 어땠는지 묻자 “인성 좋기로 소문이 나 있고, 연기야 말할 것도 없다. 그래서 호흡이 잘 맞았다고 생각한다. 의견 충돌 한번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갔다. 이 역할을 김현주 씨가 안 했다면 제가 과연 끝까지 할 수 있었을까 싶었을 정도”라고 전했다. 극 중 국회의원 남중도의 수석보좌관 장우재 역을 김무열은 “제안을 받았을 때 감독님과 작가님의 진심이 담긴 편지를 받았다. 제 마음을 돌리는 데 큰 힘이 된 것 같다. 김현수, 박희순, 정수빈과 함께한다면 즐겁게 할 수 있다는 확신도 있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장우재 캐릭터의 매력에 대해 “남중도 의원과의 관계에 있어서 수평적 관계에 있다. 싫은 소리, 잔소리를 서슴없이 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본인이 좋은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의지도 강하고 남중도 의원에 대한 믿음도 강한 인물이다”고 덧붙였다. 또 김무열은 “박희순은 내가 출연한 이유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세 작품을 같이 했으니 앞으로 일곱 작품 더 하고 열 작품 채우고 끝내겠다”고 박희순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박희순은 “일곱 작품 남았으니 앞으로 많은 제의 부탁드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끝으로 박희순은 “6~7개월 최선을 다해 만들었다. 선입견 없이 봐주시면 좋겠다”고, 김 PD는 “‘트롤리’는 신나고 즐거운 이야기는 아니다. 신나고 즐거운 이야기도 필요하지만, 이 세상에 이렇게 아파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걸 알리고 같이 아파하며 위로를 해주는 이야기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마음으로 열심히 만들었으니 예쁘게 봐주시길 바란다”고 관심을 당부했다. SBS ‘트롤리’는 1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15 15:32
연예일반

‘트롤리’ 박희순, 국회의원 변신 “초반부터 감정선 휘몰아쳐”

배우 박희순이 반전 매력을 장착하고 돌아온다. 오는 12월 19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트롤리’ 측은 30일, 정치인 남중도로 변신한 박희순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트롤리’는 과거를 숨긴 채 살던 국회의원 아내의 비밀이 세상에 밝혀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딜레마 멜로다. 정답이 없는 선택지 앞에 마주한 인물들의 복잡한 내면을 섬세하고 치밀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스토브리그’ ‘사의 찬미’ ‘홍천기’에 참여한 김문교 PD가 연출을,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로 호평받은 류보리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 역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박희순은 3선 출마를 앞둔 국회의원이자 김혜주(김현주 분)의 남편 남중도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더 좋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변호사 시절부터 사회적 약자들을 대변하기 위해 힘써온 인물. 정치인으로서의 꿈보다 사랑하는 아내와의 약속이 우선이었지만, 김혜주의 과거 비밀이 드러나며 남중도의 인생도 격변을 맞게 된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국회의원 남중도의 두 얼굴이 담겨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먼저 올곧은 눈빛, 온화한 미소와 함께 어우러진 옷깃의 금빛 배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런가 하면 상반된 분위기도 눈길을 끈다. 김혜주와 눈을 맞춘 채 손을 꼭 잡은 모습은 다정한 남편의 면모를 보여주는 동시에, 이들에게 닥친 예기치 않은 사고를 예고하고 있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박희순은 ‘트롤리’의 대본을 접한 소감에 대해 “잘 짜인 대본이라고 생각했다. 작가님이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분명했고 작품이 주는 메시지가 명확했다. 하지만 그것을 보는 사람들에게 강요하지 않고, 스스로 이야기에 동참할 수 있는 여지를 준다”면서 “1화부터 서슴없이 전개되는 점에 매력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남중도라는 캐릭터에 대해 “세상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국회의원이라는 본인의 직업에 최선을 다하는 정치인이자, 아내를 사랑하고 아끼는 남편”이라고 설명한 박희순은 “캐릭터의 감정선이 초반부터 끊임없이 휘몰아치기 때문에 박희순과 남중도 사이의 적정한 선을 유지하려고 노력했으나, 캐릭터에 몰입할수록 실제 모습이 투영돼 생각처럼 쉽지는 않았다”고 솔직한 답변을 덧붙였다. SBS 새 월화드라마 ‘트롤리’는 오는 12월 19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30 10:36
드라마

‘트롤리’ 김현주·박희순·김무열, 시선 압도 스페셜 티저 공개

‘트롤리’ 김현주, 박희순, 김무열, 정수빈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오는 12월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월화드라마 ‘트롤리’(연출 김문교, 극본 류보리) 측은 7일 스페셜 티저를 공개했다. 화면을 장악하는 배우들의 존재감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트롤리’는 과거를 숨긴 채 살던 국회의원 아내의 비밀이 세상에 밝혀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딜레마 멜로 드라마. ‘스토브리그’, ‘사의 찬미’, ‘홍천기’에 참여한 김문교 감독과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를 집필한 류보리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이날 공개된 스페셜 티저 영상은 김혜주(김현주 분), 남중도(박희순 분)에게 불시에 닥친 의문의 사고를 예고한다. 카메라 앞에서 울분을 토하는 김혜주부터 금배지를 단 가슴팍에 달걀 세례를 맞는 남중도까지, 더없이 평온하고 행복했던 이들 부부를 뒤흔든 비밀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그 위로 흐르는 “그 누구도 일어날 것이라 상상조차 하지 않는 일이 있다. 아무도 의도하지 않았지만 때로는 기어이 일어나고야 마는 일. 우리는 그것을 ‘사고’라 부른다”는 김혜주의 독백도 의미심장하다. 여기에 빗속을 운전하는 장우재(김무열 분)와 창밖을 내다보는 김수빈(정수빈 분)은 비밀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김현주는 극 중 책 수선실을 운영하는 책 수선가이자 국회의원 남중도의 아내 김혜주 역을 맡았다. 남편을 누구보다 사랑하지만 외부에는 정치인 남중도의 아내로 나서지 않고 평범한 삶을 살아간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을 통해 오랜 비밀이 수면으로 떠오르며 그의 모든 것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박희순은 3선 출마를 앞둔 재선 국회의원이자 김혜주의 남편 남중도를 연기한다. 더 좋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국회에 입성한 그는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기 위해 힘써왔다. 아내를 누구보다 사랑하기에 결혼 전 약속대로 자신의 정치 활동에 그의 삶을 분리했다. 박희순은 자신도 몰랐던 아내의 비밀을 맞닥뜨린 ‘남중도’란 인물을 디테일하게 완성할 전망이다. 김무열은 국회의원 남중도의 수석보좌관 장우재로 변신한다. 남중도가 가장 신뢰하는 상대이자, 반대로 남중도를 가장 신뢰하는 사람이다. 철두철미한 일 처리와 신속 정확한 판단력을 지닌 그는 남중도에게 없어서는 안 될 정치적 동반자. 신예 정수빈은 김수빈으로 분한다. 부모의 이혼으로 그룹홈에서 생활한 그는 자신의 생존과 안위를 1순위로 여기는 인물. 전혀 다른 세상에 살고 있던 김혜주, 남중도 부부와 얽히며 파란을 일으킬 전망이다. SBS 새 월화드라마 ‘트롤리’는 ‘치얼업’ 후속으로 오는 12월 첫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07 11:33
연예

배우 박상훈, 폭풍성장한 새 프로필 공개!

배우 박상훈이 다양한 매력을 담은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해 기대를 모은다. 10일 웨이즈컴퍼니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박상훈의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게재했다.이번에 공개된 프로필에서 그는 포멀한 수트와 캐주얼한 스타일 모두를 아우르는 훤칠한 피지컬을 자랑하며 폭풍 성장을 입증했다.박상훈의 맑고 싱그러운 소년미와 더불어 시크한 남성적인 매력이 돋보이며 한층 성숙해진 존재감을 발산했다. 특히 깊이 있는 눈빛과 또렷한 이목구비의 훈훈한 비주얼이 시선을 집중시켰다.박상훈은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에서 무려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권상우의 아역인 어린 귀수로 캐스팅. 아역답지 않은 섬세한 감정 연기로 관객의 호평을 받으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 외에도 영화 ‘시간위의 집’, ‘그것만이 내 세상’, ‘대립군’, 드라마 ‘녹두꽃’,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화유기’, ‘언터처블’, ‘프로듀사’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이병헌, 김수현, 김성균, 조정석 등 대 배우들의 아역으로 연기 경험을 쌓아왔다.특히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와 ‘날아라 개천용’에서 높은 싱크로율로 김민재, 권상우의 어린 시절을 실감나게 연기하며 주목을 받았다. 현재 KBS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 평강(김소현 분)의 동생 태자 고원이자 훗날 고구려 26대 영양왕 역을 맡아, 어릴 적 헤어진 누나를 그리워하며 섬세한 감성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기억을 되찾아 궁으로 돌아온 평강과 고원표의 본격적인 정치 싸움 속 박상훈은 태자보다는 평범한 소년으로 살고 싶은 복잡다단한 태자 원을 어ᄄᅠᇂ게 그려낼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달이 뜨는 강’은 매주 월요일,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홍신익 기자, 사진 제공=웨이즈컴퍼니 2021.03.1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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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브람스' 종영 소감 "행복했다..시청자 사랑 감사해"

배우 김민재가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종영 인사를 전했다. 김민재는 20일 자신의 SNS에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아니요 사랑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흑백사진엔 벤치에 나란히 앉은 박은빈, 김민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지그시 눈을 감은 채 환하게 웃는 두 사람의 싱그러운 매력이 눈길을 끈다. 김민재는 "그동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를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행복했고 행복하고 행복할 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그리고 잘 지내"라며 깊은 애정을 표했다. "단원분들 행복하게 해줘서 내가 더 고마워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가을 안방극장에 감성과 위로를 선물한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지난 20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0.2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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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박상훈, 웹드 '조아서 구독중2' 주연 발탁

배우 박상훈이 웹드라마 '조아서 구독중2'의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됐다.박상훈 소속사 웨이즈컴퍼니는 19일 "박상훈이 10월 방송 예정인 투니버스 웹드라마 '조아서 구독중2'의 남자 주인공 문도진 역으로 합류하여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공개된 사진 속 박상훈은 ‘조아서 구독중2’ 대본을 들고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순수한 소년미가 돋보인다.'조아서 구독중2’는 모래컴퍼니를 배경으로10대 크리에이터들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담은 내용이다.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직업인 크리에이터를 주제로 다룬만큼 지난 시즌1은 10대 시청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으며 누적 조회수 2000만뷰를 돌파했다.극 중 박상훈은 먹방 크리에이터 샤샤의 오랜 친구이자 전담 편집자인 문도진 역을 맡아 소심하지만 솔직하고 바른말을 하는 반전 매력남을 연기한다.한편 박상훈은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 주인공 김민재 어린 시절을 연기했다.‘조아서 구독중2’는 오는 23일부터 공식 유투브와 투니버스 채널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50분 공개된다.최주원 기자 2020.10.2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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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김소연 "20년 만에 악역 도전..연구 많이 했다"

'펜트하우스' 김소연이 20년 만에 악역으로 돌아왔다.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도전하는 그가 천서진 역에 대한 모든 것을 낱낱이 밝혔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후속으로 오는 26일(월) 밤 10시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는 100층 펜트하우스의 범접불가 '퀸' VS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욕망의 '프리마돈나' VS 상류사회 입성을 향해 질주하는 '여자'가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담은 드라마다. 김소연은 '펜트하우스'에서 '타고난 금수저' '청아재단 실세' '유명 소프라노' 등 엄청난 타이틀을 거머쥐고 있으면서도 원하는 것은 어떻게든 손에 넣어야 하는, 하윤철(윤종훈)의 아내 천서진 역을 맡는다. 그는 '펜트하우스'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평소 김순옥 작가님의 작품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마침 강렬한 캐릭터를 찾고 있는 도중에 김순옥 작가님의 대본을 읽어보게 됐고, 정말 큰 매력을 느꼈다"며 "천서진이란 캐릭터도 좋았지만, 대본 자체가 정말 재미있어서 단숨에 읽어 내려갔다"고 밝혔다. 이어 "천서진은 순간순간 감정에 충실한 인물이다. 좋은 것, 나쁜 것, 모든 것에 대해 바로바로 표현한다. 그동안 내가 맡았던 배역들과는 표현력에 있어서 다른 결을 가졌는데, 그 표현들을 잘 전달하고 싶어서 거울을 보며 연구도 많이 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천서진의 스타일링에 대해서는 "'프리마돈나'라는 말에 어울리게 딱 봐도 화려해 보일 수 있도록 '천서진 룩'을 연구했다. 의상 색상에서부터, 헤어스타일, 메이크업, 전부 다 굉장히 화려하게 보이도록 선택했다. 또 언제 해보겠나 싶어서 마음껏 스타일링 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김소연은 천서진 역에 대해 김순옥 작가, 주동민 감독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며 "범접할 수 없을 것 같은 천서진의 이면엔 차가움 대신 외로움도 있을 것이고, 성장하는 과정에서 기필코 지켜야 하는 무언가를 위해 외면한 것도 많지 않았을까 하는 상상을 했다. 캐릭터를 만들어 가면서 천서진이라는 인물에 한 발씩 더 다가가는 심정으로 연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지아-유진-엄기준-신은경-봉태규-윤종훈 등 동료 배우들과의 호흡은 어떨까. 김소연은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는데, 다들 매력이 넘친다. 함께 연기하고 있을 때면 각각 맡은 캐릭터들로 보여서 얼마나 배역에 몰두해 있는지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많이 배우며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욕망이 궁금하시다면 본방사수!"라는 짧고 굵은 기대 포인트를 밝혔다. '펜트하우스' 제작진은 "김소연은 무엇이든 '김소연화'로 만들어내는 믿음직한 배우다. 전에는 발견하지 못했던 새로운 김소연의 매력이 '펜트하우스' 곳곳에 녹여져 있을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후속으로 오는 26일(월)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0.1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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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 김민재, 절친 문가영 커피차 응원에 "'여신강림'도 파이팅"

배우 김민재가 문가영의 커피차 선물을 인증했다. 김민재는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촬영장에 도착한 커피차 인증샷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문가영의 계정을 태그하며 "수지퀸. '여신강림' 파이팅"이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민재는 올블랙 슈트를 차려입은 모습. 밝은 미소로 포즈를 취하며 훈훈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김민재와 문가영은 2018년 MBC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를 통해 인연을 맺은 후 연예계 절친으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문가영은 '우리 민재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문구로 응원을 건네기도 했다. 한편, 김민재는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 박준영 역을 맡아 호연을 펼치고 있다. 문가영은 올 하반기 첫 방송되는 tvN '여신강림'에 출연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0.1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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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백현, 오늘(6일) '브람스' OST 'happy' 발매···설렘지수 높인다

그룹 엑소(EXO) 백현이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OST 가창에 참여했다. 백현은 오늘(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OST Part. 11 'happy(해피)'를 발매한다. 'happy'는 어쿠스틱 기타와 첼로의 감성적인 전주로 시작되고, 후반부로 갈수록 오케스트라 악기들이 점점 더해지면서 감정을 고조시키는 발라드곡이다. 초반부에는 미니멀한 반주위에 백현 특유의 감성적인 목소리가 더해지면서 조심스럽게 마음을 고백하는 애틋한 감정이 느껴지고 후반부에는 오케스트라의 클래시컬한 선율과 애틋한 가사가 한 사람을 위해 노래하는 남자의 마음을 전달한다. 앞서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 OST '너를 사랑하고 있어',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OST '너를 위해'에서 호흡을 맞춘 송동운 프로듀서와 협업했다. 그룹 앨범뿐만 아니라 지난 5월 발매한 솔로 앨범 'Delight(딜라이트)'가 100만장 판매를 돌파하며 '믿고 듣는 밀리언셀러'로 등극한 백현이 감미롭고 부드러운 음색으로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OST에 설렘을 불어넣으며 완성도 높은 곡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꿈과 현실,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방황하고 흔들리는 클래식 음악 학도들의 이야기를 담은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고 설레게 물들이며 2020년표 클래식 로맨스로 호평받고 있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0.0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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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브람스' 본방사수 부르는 강렬 눈빛 "오늘은 브요일"

배우 김민재가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김민재는 28일 자신의 SNS에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SBS 월화드라마' '밤10시' '본방사수' '오늘은 브요일'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흑백사진 속 김민재는 벤치에 앉아 엄지 척, 오케이(OK)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시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김민재의 훈훈한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오늘 밤도 기다릴게요", "무조건 본방사수", "멋있다 준영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민재가 출연 중인 SBS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오늘(29일) 밤 10시 10회가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9.2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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