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민재가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종영 인사를 전했다.
김민재는 20일 자신의 SNS에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아니요 사랑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흑백사진엔 벤치에 나란히 앉은 박은빈, 김민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지그시 눈을 감은 채 환하게 웃는 두 사람의 싱그러운 매력이 눈길을 끈다.
김민재는 "그동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를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행복했고 행복하고 행복할 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그리고 잘 지내"라며 깊은 애정을 표했다. "단원분들 행복하게 해줘서 내가 더 고마워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가을 안방극장에 감성과 위로를 선물한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지난 20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