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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미스틱에서 윤종신 ‘좋니’ 이어 음원 수익 2등” (‘미우새’)

방송인 김영철이 음원 수익 순위를 밝혔다.이날 스페셜 MC로 출연한 개그맨 김영철은 ‘따르릉’을 부르며 스튜디오에 등장, 母벤져스의 환호를 받았다. 김영철은 “윤종신 씨 ‘좋니’라는 노래 다음으로 제 노래가 미스틱 음원 수익 2위다”라고 밝혔고, 경환 母는 “이게 원래 경환이 노래였는데 너무 아깝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김영철은 “제가 성대모사하면 다른 분들은 다 좋아하는데 당사자들만 안 좋아한다”고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서장훈은 “김영철 씨가 사전 인터뷰에 거짓말을 많이 쳐 놨다. 결혼은 못 해도 썸은 많이 탔다고, 상대방도 썸이라고 생각하는 건 맞냐”라며 실소를 참지 못했고, 김영철은 “썸을 타는 동안이 가장 즐겁다. 한 여성분이 이번 주 다음 주 일정을 애매하게 말씀하시길래 ‘그다음주 월화수목금토 언제 시간이 되냐’고 물은 적이 있다”며 썸 일화를 공개했다.친구인 듯 연인인 듯 선을 넘나드는 중년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는 김승수와 양정아. 운명처럼 생일이 같은 두 사람이 생일 기념 데이트에 나섰다. 데이트를 앞둔 김승수가 한 주얼리 매장에서 고민하는 모습에 스튜디오가 술렁였다. 교복과 머리띠를 맞춰 입고 놀이동산 데이트를 시작한 두 사람. 바이킹을 타며 과감한 스킨십이 이어지자 신동엽은 “깍지 끼면 결혼해야 하는 거 아니냐”며 넉살을 부렸고, 토니 母는 “친구는 이제 없다”고 말했다.김승수는 회전목마 앞에서 양정아를 번쩍 들어 올리는 커플 포즈를 시도했고, 두 사람의 달달한 모습에 스튜디오에서는 “완전 웨딩 사진이다”라며 탄성이 터져 나왔다. 한편 “송은이 씨나 김숙 씨와 저럴 수 있냐”라는 서장훈의 질문에 김영철은 “못한다. 황보 씨라면 할 수 있겠다”며 뜻밖의 호감 고백 순간이 만들어지기도 했다.늦은 저녁을 먹기 위해 김승수의 집으로 온 두 사람 사이에 묘한 어색함이 흘렀다. 김승수는 “내가 결혼한다 청첩장 주면 어떨 것 같냐”라고 양정아에게 물었고, 양정아는 “이상할 것 같다. 내가 (예전에) 청첩장 줬을 때 어땠냐”라고 되물어 김승수를 당황하게 했다.이어 김승수는 “나한테 선택할 수 있다 했다면, 결혼하지 말라고 했을 거다. 그렇게 유쾌하지 않았다”라고 과거의 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김승수는 “60까지 둘 다 혼자면 결혼하자고 했는데, 그 시기를 당겨볼 생각은 없냐”라고 질문을 던졌고, 스튜디오에서는 “이건 프로포즈다”라며 환호가 나왔다.미역국을 끓이며 두 사람이 달달한 시간을 보내던 중, 승수 母가 갑작스레 방문했다. 양정아가 끓인 미역국을 먹은 승수 母는 “맛있어서 한 그릇 다 먹을 수 있다”며 극찬했고, 이 장면은 최고 17.8%까지 올라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양정아를 바라보던 승수 母는 잠시 승수가 자리를 비우자 승수 母는 “우리 아들 생각하는 게 형준 씨 생각하는 거랑 같냐”라고 양정아에게 질문했고, 양정아는 “(형준 오빠는) 승수랑 친한 거랑은 좀 다르다”라고 대답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만들어졌다.함께 생일 초를 불고 선물을 교환한 김승수와 양정아. 목걸이를 양정아 목에 걸어준 김승수는 귓속말로 양정아에게 생일 소원을 전달했고, 양정아는 “뭐라고 대답해야 하지”라며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 끝나버린 VCR에 스튜디오는 이제껏 본 적 없는 원망과 탄식하는 소리로 가득 찼고, 서장훈은 강하게 항의했다.‘미운 우리 새끼’의 막내, 배우 김건우가 월세살이를 청산하고 인생 첫 전셋집에 입성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짐을 싸던 김건우는 “여기서 좋은 일이 많아서 한편으로는 좀 아쉽다”며 감회에 젖었다. 새 집으로 옮긴 기쁨을 만끽하던 김건우를 축하하러 탁재훈과 허경환, 김희철이 방문했다. 각자 의미 있는 좋은 기운이 서린 집들이 선물을 준비해 온 세 사람. 탁재훈은 “내가 이거 입고 대상 받았다. 이상민한테 받은 거다”라며 돌려 입었던 빨간 팬티를 선물했다. 김희철은 “이거 정말 한정판이다. 이거 입고 지금 사는 집 계약한 것”이라며 일본에서 사온 캐릭터 티셔츠를 선물했다.한편 김건우는 “전세 사기 안 당하려고 유튜브로 열심히 공부했다” 라면서도 융자와 이자를 구분하지 못하는 어리숙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이날 방송 마지막에는 배성재가 박지성과 김민지 부부를 만나는 모습이 예고되어 기대감을 높였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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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토밥좋아’ 합류 소감 “애정하던 프로…먹신들과 행복한 토요일 보낼 것”

개그우먼 박나래가 ‘토요일은 밥이 좋아’ 합류 소감을 밝혔다.18일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이하 ‘토밥좋아’) 측은 새로운 멤버가 된 박나래의 소감을 전했다.박나래는 “예전부터 애정하던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되어 아주 행복하다”며 “월화수목금토일 모든 요일 언제든 밥이 좋지만 먹신 현주엽, 히밥과 함께하니 토요일엔 더욱 더 밥이 좋아질 것만 같다”고 말했다.한편 ‘먹방 PD계의 유재석’ 이영식PD의 ‘토밥좋아’는 지난 2일 대대적인 개편과 멤버 교체를 발표하며 시청자들에게 새롭고 맛있는 즐거움을 약속했다.5인 체제에서 박나래와 김숙이 새롭게 합류, 기존 멤버였던 현주엽, 히밥과 함께 음식 궁합을 맞출 예정이다. 박나래와 김숙은 한 차례 먹방 프로그램을 통해 합을 맞춘 바 있는 천상의 먹메이트다. 개그계를 대표하는 미식가 두 사람이 보여줄 새로운 맛 표현에 관심이 주목된다.한편 새로운 멤버들과 함께하는 ‘토밥좋아’는 오는 29일 오후 다섯 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1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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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8일부터 대선 뉴스 강화…추가 개편 돌입

JTBC '뉴스룸'이 2022년 대선을 맞아 추가 개편에 돌입, 콘텐트 강화에 나선다. 여야 대선 대진표가 확정되면서 8일부터 JTBC '뉴스룸'이 대폭 강화된 대선 콘텐트를 추가로 선보인다. 월화수목금토일에 걸쳐 매일 매일 다채로운 대선 관련 코너가 배치되는 것이 핵심이다. 우선 10월 초부터 선보인 '캠프 나우'는 대선 대진표가 확정된 만큼, 여야 후보 마크맨을 전면 배치해 매일 매일 후보들의 동향과 캠프의 최신 기류 등을 더 생생하게 전달한다. 현장성을 대폭 강화하고, 후보와의 직접 인터뷰 등도 적극 반영한다. 월요일에는 다양한 민생 현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일을 하면서 민심을 들어보는 '민심 워크맨'이 배치된다. 세 명의 전담 기자들이 치열한 삶의 문제가 담겨 있는 민심 현장에서 생생한 민심을 전한다. 화요일에는 '토론배틀-제 점수는요?'를 새롭게 선보인다. 여야 각 진영의 대표 토론 선수들이 참여해 매주 대선 관련 이슈를 놓고 원 포인트 토론을 벌인다. 토론 패널들이 상대 후보의 활동과 정책 등에 매주 점수를 매기는 것이 특징이다. 수요일에는 대선과 관련한 심층 데이터를 분석하는 코너 '안지현의 여기(여론 읽어주는 기자)'가 배치되고, 목요일에는 여야 후보들의 한 주간의 활동을 영화 예고편 방식으로 소개하는 코너 '방구석 캠프'를 선보인다. 금요일에는 매주 온라인 패널조사를 통해 후보의 활동과 정책에 대한 여론을 점검하는 '국민채점단'이 새롭게 시청자를 찾아가고,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 '뉴스룸'에도 '대선 pick' 코너를 새롭게 투입해 한 주간의 대선 이슈를 종합 분석한다. JTBC '뉴스룸'은 20대 대통령 선거를 대한민국의 새로운 비전을 찾아가는 '대국민 오디션' 과정으로 보고, 이런 콘셉트를 반영한 콘텐트를 마련했다. 매주 화요일에 방송되는 '토론배틀-제점수는요?'는 상대 후보에 대한 냉철한 평가를 점수로 시각화해 보여준다. 특히 매주 금요일 진행되는 '국민 채점단'은 매주 1000명씩 온라인 패널 조사를 실시간으로 실시하고, 라이브 상황에서 조사 결과를 집계해 발표하는 방식으로 가장 생생한 여론을 전달한다. 매주 1000명씩 참여하는 국민채점단은 여야 유력 후보의 한 주간의 활동과 정책에 대해 점수를 매기고, 그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개편으로 매주 목요일 새롭게 선보이는 '방구석 캠프' 또한 20대 대선이라는 대국민 오디션에 참가자로 나선 여야 유력 후보의 한 주간의 이야기를 영화 예고편 형식으로 갈무리 한다. 이를 통해 시청자들이 내년 3월 9일까지 이어질 대선 스토리를 흥미롭게 따라갈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20대 대선은 유권자인 시청자의 참여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JTBC 뉴스앱과 카카오톡 채널 등을 시청자들을 위해 대폭 개방한다. 특히 카카오톡 JTBC뉴스 채널을 통해 '20대 대선은 OOO이다'라는 질문에 대한 시청자들의 자유로운 의견을 받는다. 채택된 답변은 JTBC '뉴스룸'과 내년 대선 방송에서 공개한다. 대선 특집페이지에는 방송에서 볼 수 없는 다채로운 '디지털 ONLY' 콘텐트를 담아 올바른 선거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빅데이터 코너'를 추가 신설한다. 각 후보에 대한 대중 여론과 언론 보도 등을 데이터로 분석해 시청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0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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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찮은 반응" 루키 김영대, 월화수목금 시청자 눈도장

매일 매일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는 대세 루키다. 배우 김영대가 드라마와 자체 콘텐츠로 월·화·수·목·금요일 내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남다른 행보를 펼치고 있다. 김영대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SBS '펜트하우스' 주석훈 캐릭터로 시청자들과 만나는가 하면,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KBS 2TV '바람 피면 죽는다'의 국정원 에이스 차수호 역으로 전혀 다른 매력을 뽐낸다. 출연작들이 주목 받으면서 김영대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역시 하루 평균 1만명씩 늘어나고 있는 상황. 김영대에 대한 업계와 대중의 반응을 실감케 한다. 이에 김영대의 소속사 아우터코리아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매주 금요일 비하인드 신을 담은 콘텐츠를 공개한다. 11일 공개된 영상에는 ‘바람피면 죽는다’ 포스터 촬영과 드라마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겼다. 영상 속 김영대는 조여정을 보호하기 위해 날아오는 달걀을 막는 장면에 대한 에피소드를 음성메시지로 전했다. 달걀 세례를 막아주는 인간방패신은 극중 차수호와 강여주의 첫 만남이라 더욱 중요했고 실수 없어야 제작진이 고생하지 않기때문에 부담스러울 수 있는 장면이었다. 김영대는 “수호가 반전있는 캐릭터라는 것을 부각시키려 했다. 궁금증을 유발할 수 있는 장면이다"며 "달걀을 맞을 때 아프진 않았냐"는 질문에 “아프진 않았고 그 달걀을 잘 막아주기 위해 등운동을 열심히 했다”고 귀띔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우터코리아 관계자는 “사랑과 응원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에게 무척 감사하다"며 "매주 금요일 아우터코리아 유튜브를 통해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 음성, 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배우와 팬 여러분이 소통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1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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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쌀롱' 안혜경 메이크오버…데일리 삼박자 스타일링 만족감↑

'언니네 쌀롱'이 365일을 책임질 데일리 스타일링으로 안혜경의 고민을 타파했다. 10일 방송된 MBC '언니네 쌀롱' 13회에는 의뢰인으로 나선 배우 안혜경과 절친 배다해가 쌀롱에 출격, 7년 우정을 과시하는 케미스트리로 예능감을 터뜨렸다. 안혜경과 배다해는 오프닝부터 빵빵 터뜨리는 티키타카 멘트를 자랑했다. 배다해는 평소 안혜경이 공식석상에서 보여준 스타일링을 지적하며 "메이크업도 잘해줬고 스타일도 잘해줬는데 언니가 소화를 못하는"이라고 돌직구를 날리며 슬픈 소화력을 폭로했다. 또 안혜경이 다시 입어도 될 옷들이 많다고 당당히 말하자 "솔직히 그 옷이 지금 입을 수 있는 옷인지 모르겠다"라고 평하며 냉혹한 현실 우정을 보여줬다. 패션 메이크 오버 시간, 월화수목금 버전의 데일리 스타일을 소화하며 러블리함과 이지적인 매력을 동시에 뿜어냈다. 만족도 200% 스타일 변신에 상황극까지 선보이며 기뻐했다. 미팅룩부터 야근룩, 캐주얼룩, 데이트룩, 불금룩까지 검은색 니트 한 벌로 다채로운 변신에 성공, 여성시청자들의 패션고민을 해결했다. 배다해는 안혜경의 메이크 오버를 기다리는 동안 끼를 폭발했다. 자신이 바랐던 안혜경의 패션에 격한 리액션을 보이는가 하면 꿀바른 듯한 보이스로 노래를 불러 듣는 이들의 고막을 힐링시킨 것. 쌀롱 패밀리와 쉴 틈 없는 수다로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했다. 그런가 하면 뷰티 어벤져스는 실용성으로 꽉 찬 메이크 오버로 완벽한 삼박자를 선사했다. 누구나 갖고 있을 만한 심플한 아이템, 짧은 시간, 쉬운 방법을 통한 365 데일리 스타일링으로 만족감을 선사했다. '언니네 쌀롱'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2.1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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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예지원 "'오세연' 통해 결혼 사전공부…'연애의맛' 나가볼까"

예지원이 '연애의 맛'에 대한 호기심을 드러냈다.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근처 한 카페에서 채널A 금토극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배우 예지원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예지원은 극 중 최수아로 분했다. 잘 나가는 출판사 대표의 아내이자, 두 딸의 엄마. 미모와 자기관리 능력은 물론 요리실력까지 갖춘 최고의 현모양처다. 모두가 부러워하는 사람이지만 절대 밝힐 수 없는 비밀을 품고 있다. 평일 오후 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를 만나는 것이다.조동혁(도하윤)과 인생을 송두리째 흔들 만큼 강렬한 사랑에 빠진 예지원. 사랑이 아닌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발레리나의 꿈을 접고 출판사 대표 남편과 결혼, 늘 외로움 삶을 살았던 그녀가 뜨거운 사랑을 느끼고 감정의 소용돌이가 일었다. 이 과정을 아주 세밀하게, 싱크로율 높게 소화해 몰입도를 높였다. 채널A 처음으로 시청률 2%대를 돌파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예지원은 "굉장히 마음이 아픈 역할이었다. 아쉬움보단 감사한 게 많았다. 시청자들이 뒤로 갈수록 응원을 많이 해주고 열린 마음으로 시청해줬다. 초반에는 인물 소개 위주다 보니 수아 같은 경우 나오는 신들이 파격적인 부분들이 많았다. 이런 강요들 때문에 시청자분들이 소화분량에 걸리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다. 그래서 수위에 대해 토론을 많이 했다. 불륜이 나오고 한 남자만 만나는 게 아니라 월화수목금 만나는 남자가 다르기 때문에 이걸 어떻게 가져갈 것이냐를 두고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이 작품을 통해 결혼에 대한 생각을 좀 더 깊이 있게 할 수 있었다는 예지원은 "결혼 생각은 있다"고 잠시의 망설임도 없이 답했다. "'내년쯤 어떻게 되겠지' 이러다 이렇게 됐다. 어렸을 때는 인기가 많았다. 무용할 때 진짜 인기가 많아 전화통이 불이 났다. 지금은 많이 어려워하는 것 같다. 나이도 있고. 나이가 많으니 존경받는 것은 감사한데 어려움이 반이다. 어떻게 남녀가 되겠나"라고 토로했다.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맛' 출연을 추천하자 "지금 가장 여유롭고 가장 편한 시기다. 연애하기 딱이다. '연애의 맛'에 나가볼까?"라면서 호기심 가득한 미소를 지었다.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은 24일 오후 11시 최종회가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인터뷰①]예지원 "'오세연', 원작 뛰어넘은 이유? 대본+영상+연기 덕분"[인터뷰②]예지원 "'오세연' 통해 결혼 사전공부…'연애의맛' 나가볼까" 2019.08.2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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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즐거움전' 신정근·이정은과 다시 본 '미션'…김은숙 작가 깜짝 등장 [종합]

'미스터션샤인' 신정근·이정은과 명장면을 다시 보고 다시 감동을 느꼈다.23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tvN 즐거움전 2018' 토크세션에 '미스터 션샤인' 신정근·이정은이 참석했다.'미스터 션샤인'은 올해 tvN의 토요일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신정근과 이정은은 사전에 시청자를 대상으로 한 투표에서 올해의 신스틸러로 선정됐다.'미스터 션샤인'에서 김태리(고애신)를 보필하는 행랑아범을 연기한 신정근은 "요즘도 돌아다니면 '(행랑)아범'이라고 부른다"며 자랑했다. 함안댁을 맡은 이정은은 "신스틸러로 뽑아주셔서 감사하다. 더 분발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정근은 "영광스럽다"고 말했다.두 사람이 나온 드라마의 명장면을 다시 보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는 바로 사망신, 두 번째는 이병헌(유진 초이)과 자장면을 먹는 신이다. 이외에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신정근은 "다 즐거웠다"고 했고 이정은은 "신정근과 찍은 장면은 모두 재밌었다"고 말했다. 특히 두 사람은 첫 번째 장면에서 못 잡은 손을 이 자리에서 잡아 환호를 받았다.이어 '신스틸러에게 묻다' 코너를 진행했다. 이정은은 '마지막 신 촬영 분위기는 어땠나요'라는 질문에 "4일 정도 걸려서 찍었다. 총 맞는 장면, 쓰러지는 장면 등을 오랫동안 공들여 찍었다. 모든 스태프가 그 장면에 대한 기대가 많았고 감독님도 총력을 기울였다"고 답했다. 신정근은 "총 맞고 죽었는데 여름인데 모기가 있었다. 가짜 피에 꿀이 들어가 있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이때 신정근이 "여기에 김은숙 작가가 와있다"고 깜짝 공개했다. 김은숙 작가는 수줍게 관객석에서 일어나 관객들에게 인사했다. 관객석에서 큰 환호와 박수가 나왔다. 이 밖에 호타루를 연기한 김용지도 김은숙 작가와 함께 자리했다.'tvN 즐거움전 2018'은 tvN의 다양한 콘텐트를 활용한 브랜드 행사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동대문 DDP에서 열린다. '월화수목금토일, 매일 하나 즐밍아웃'이라는 슬로건에 걸맞은 tvN 대표 드라마·예능의 전시체험 부스와 풍성한 토크세션이 준비되어 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사진=티빙 2018.11.2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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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전' 김제현 상무 "tvN 시상식? 연례행사되면 신선하지 않을 것"

CJ ENM 김제현 상무가 tvN 시상식 개최에 대한 채널 내부 의견을 밝혔다.23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1관 국제회의장에서 'tvN 즐거움전 2018'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CJ ENM 미디어 채널사업부 김제현 상무와 마케팅국 김재인 국장이 참석했다.2016년 tvN 개국 10년 만에 열린 시상식 'tvN10 어워즈'가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후 tvN 시상식에 대한 시청자의 기대가 높아졌다. 더군다나 CJ ENM에서 한 해 제작하는 드라마·예능 프로그램 수가 지상파 방송국 못지않게 많고 풍부하기 때문에 매년 개최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이에 대해 김제현 상무는 "그런 질문을 많이 받고 매년 고민을 많이 하는데 시상식이 매년 진행됐을 때 되풀이되면서 한계를 갖는 경우도 있다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tvN10 페스티벌'은 10년 만에 한 시상식이기 때문에 신선하고 차별화된 행사를 할 수 있었다고 내부적으로 판단했다. 언젠가는 시상식을 해야겠다는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으나 매년 하기보다는 주기를 갖고 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tvN 즐거움전 2018'은 tvN의 다양한 콘텐트를 활용한 브랜드 행사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동대문 DDP에서 열린다. '월화수목금토일, 매일 하나 즐밍아웃'이라는 슬로건에 걸맞은 tvN 대표 드라마·예능의 전시체험 부스와 풍성한 토크세션이 준비되어 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사진=tvN 2018.11.2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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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즐거움전' 김제현 상무 "다채로운 포트폴리오·수목극 안착 의미있는 성과"

CJ ENM 김제현 상무가 tvN의 한 해 성과를 정리했다.23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1관 국제회의장에서 'tvN 즐거움전 2018'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CJ ENM 미디어 채널사업부 김제현 상무와 마케팅국 김재인 국장이 참석했다.김제현 상무는 올해 많은 드라마·예능이 사랑을 받은 것에 대해 "운이 좋았다고 생각하고 시청자분들께 감사하다. tvN이 갈 길이 멀지만 올해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완성했고 수목드라마 블록을 안착한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싶다. 타깃이나 소재, 정서 측면에서 포트폴리오가 다양해지고 있다는 점도 의미있다"고 소감을 밝혔다.'tvN 즐거움전 2018'은 tvN의 다양한 콘텐트를 활용한 브랜드 행사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동대문 DDP에서 열린다. '월화수목금토일, 매일 하나 즐밍아웃'이라는 슬로건에 걸맞은 tvN 대표 드라마·예능의 전시체험 부스와 풍성한 토크세션이 준비되어 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사진=tvN 2018.11.2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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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2018 tvN 대박 프로 한곳에…4배 커진 'tvN 즐거움전 2018'(종합)

많은 프로그램이 흥행한 만큼 컨벤션 행사도 화려해졌다.23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1관 국제회의장에서 'tvN 즐거움전 2018'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CJ ENM 미디어 채널사업부 김제현 상무와 마케팅국 김재인 국장이 참석했다.'tvN 즐거움전'은 '2016년 'tvN10 페스티벌'에서 발전한 컨벤션 행사다. 지난해 'tvN 즐거움전 2017'에 이어 두 번째 개최다. 김재인 국장은 "작년에는 '소확행' 컨셉으로 작게 진행했다. 올해는 4배 규모로 확장해 더 풍성한 콘텐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김제현 상무는 올해 많은 tvN 드라마·예능이 사랑을 받은 것에 대해 "운이 좋았다고 생각하고 시청자분들께 감사하다. tvN이 갈 길이 멀지만 올해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완성했고 수목드라마 블록을 안착한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싶다. 타깃이나 소재, 정서 측면에서 포트폴리오가 다양해지고 있다는 점도 의미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2016년 tvN 개국 10년 만에 열린 시상식 'tvN10 어워즈'가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후 tvN 시상식에 대한 시청자의 기대가 높아졌다. 더군다나 CJ ENM에서 한 해 제작하는 드라마·예능 프로그램 수가 지상파 방송국 못지않게 많고 풍부하기 때문에 매년 개최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이에 대해 김제현 상무는 "그런 질문을 많이 받고 매년 고민을 많이 하는데 시상식이 매년 진행됐을 때 되풀이되면서 한계를 갖는 경우도 있다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tvN10 페스티벌'은 10년 만에 한 시상식이기 때문에 신선하고 차별화된 행사를 할 수 있었다고 내부적으로 판단했다. 언젠가는 시상식을 해야겠다는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으나 매년 하기보다는 주기를 갖고 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흥행이라는 빛 이면에는 그림자도 있다. '아는 와이프' '나인룸' 등에서 스태프의 근로 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제작 스케줄을 감행해 지적받았다. 김제현 상무는 "제작 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공감한다. 여러 가지 방면에서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말씀하신대로 특정 드라마가 방송을 하다가 결방하는 경우는 시청자들에게도 민폐를 끼치기 때문에 방송 전에 스케줄에 대한 협의를 하고 들어간다. 하지만 예기치 못하게 그런 경우가 발생한다. 전반적인 제도와 제작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tvN 즐거움전 2018'은 tvN의 다양한 콘텐트를 활용한 브랜드 행사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동대문 DDP에서 열린다. '월화수목금토일, 매일 하나 즐밍아웃'이라는 슬로건에 걸맞은 tvN 대표 드라마·예능의 전시체험 부스와 풍성한 토크세션이 준비되어 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사진=tvN 2018.11.2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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