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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예식장·스드메 가격 새해부터 자율 공개

예식장 대여와 스드메의 가격이 자율 공개된다.공정거래위원회가 주요 결혼식장, 웨딩플래너 업체와 내년 1월 27일부터 서비스 가격을 자사 홈페이지나 한국소비자원 ‘참가격’에 공개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공개 대상은 결혼식장의 경우 대관료·장식비용·식음료 비용 등 필수 품목과 추가 장식비·연출 추가 비용·촬용 비용 등이다. 웨딩플래너는 결혼 사진 스튜디오 촬영·드레스 대여·메이크업을 일컫는 ‘스드메’의 기본 금액, 고품질 드레스 선택비용, 담당자 지정 비용 등을 공개한다. 변동되는 가격은 분기(4·7·10월)를 기준으로 새로 반영한다.이번 MOU는 높은 결혼 비용과 부정확한 정보에 따라 피해를 보는 예비신혼 부부를 위한 조처로 맺게 됐다. 정부가 지난 5∼11월 수집한 ‘결혼서비스 실태조사’에 따르면 결혼 서비스 평균 지불액은 2468만원이었다. 1372 소비자 상담센터에 접수된 결혼 서비스 관련 소비자 불만은 2021년 1038건에서 2022년 1332건, 지난해 1505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였다.공정위는 내년 웨딩플래너 표준약관을 제정, 소비자들이 표준약관을 사용하는 업체와 안심하고 계약할 수 있도록 했다. 가격 공개의 범위도 차차 넓혀갈 계획이다.가격 공개는 의무 사항이 아닌 만큼, 범정부 차원에서 업체의 가격 공개 의무화를 골자로 하는 ‘결혼서비스법’ 제정도 추진 예정이다.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협약식에서 “가격 공개가 결혼서비스 시장에 잘 정착될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아직 협약에 참여하지 않은 업체들도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4.12.10 17:12
생활/문화

삼성전자, ‘비스포크 웨딩 클럽’ 선보여

삼성전자가 웨딩 업체들과 함께 '비스포크 웨딩 클럽'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비스포크 웨딩 클럽은 삼성전자가 가구·예물 등 결혼준비에 필요한 분야별 대표 브랜드와 제휴해 총 9개 업체가 웨딩·신혼 고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삼성전자는 이 서비스를 통해 한샘(가구), 다이렉트 결혼준비(컨설팅), 하나투어(여행), 골든듀(예물), 서울신라호텔(숙박), 에스티 로더(뷰티), 삼성물산 패션부문(예복), 바른손카드(청첩장)와 함께 웨딩 관련 에코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골든듀는 구매 금액에 따른 바우처 증정, 다이렉트 결혼준비는 컨설팅 서비스 이용 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준다. 에스티 로더는 웨딩 클럽 전용 상품을 판매하고 구매 제품에 따라 홈케어 키트를 제공한다.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라면 선착순으로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삼성닷컴을 통해 응모자 정보 입력 후 비스포크 웨딩 클럽 제휴 업체가 제공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8.01 14:23
경제

경쟁 불붙은 핀테크 vs 카드사…같은 길, 다른 대우

카드업계의 먹거리로 꼽혀오던 결제·보험·펀드 등 금융시장에서 핀테크 업체들이 두각을 나타내면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급격히 성장하는 핀테크 업체들에 카드사들도 견제하며 자사의 서비스를 탄탄히 하는 등 셀프 ‘업그레이드’에 나서는 모습이다. 동시에 금융권에서는 핀테크 업체들이 이렇게 성장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해주는 동안, 카드사 규제는 옥죄기만 하는 정부 당국의 행보에 불만도 터져 나오고 있다. 급성장하는 ‘핀테크’… 플랫폼 강화 나선 카드업계 최근 금융시장에서 핀테크 업체들의 입지가 확대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늘어난 ‘비대면’ 수요와 모바일에 특화된 핀테크를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탓이다. 이미 많은 핀테크 업체들은 금융산업에 진입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 대표적으로 간편결제 서비스 시장의 경우 일평균 이용 건수는 2017년 210만건에서 지난해 602만건으로 3배가량 급성장했다. 이에 ‘빅테크’ 업체들도 본격적인 진출을 시작했다. 네이버는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을 통해 이달 초 ‘연 3% 수익률에 결제 시 3% 포인트 적립’이라는 혜택을 담은 네이버통장을 출시했고, 대출 서비스까지 선보일 전망이다. 소액 후불결제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네이버페이 후불결제 서비스’의 혁신금융 서비스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이 시장에서 입지를 굳힌 카카오도 금융업 진출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 카카오페이에 이어 카카오페이증권으로 공모펀드 성과를 냈으며 디지털 손해보험사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질세라 카드사들도 모바일 앱으로 결제를 넘어 펀드 투자, 금 매매, 병원 진료 예약 등 다양한 서비스를 구축하는 등 플랫폼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실제로 신한카드는 모바일 앱인 ‘신한페이판’을 통해 ‘해외주식 소액투자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이 서비스는 카드를 쓸 때마다 생기는 잔돈이나 고객이 지정한 일정 금액이 카드와 연계된 해외 주식에 투자하도록 한 것이다. 이에 더해 신한카드는 ‘신한페이판’을 이용해 대형 병원진료의 예약이나 진료비 결제까지 가능한 ‘마이헬스케어’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카드도 모바일 앱으로 고객이 직접 펀드 투자를 할 수 있는 ‘R2’를 내놓았다. R2는 주가연계펀드(ELF) 상품의 최고가입금액이 100만원인 것과 달리 최소금액을 10만원으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게다가 ELF 상품의 판매 수수료를 0.5~1.0% 지불하는 것과 달리, R2는 판매수수료가 없다. 이외에 BC카드는 ‘페이북’ 앱을 통해 금 투자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고, 롯데카드는 ‘라이프’ 앱에서 200여 개로 분류한 알고리즘으로 20대와 30대 소비자에게는 여행·취미·웨딩 콘텐트를, 40대와 50대에게는 교육·의료 이벤트 등 맞춤 이벤트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핀테크 업체들이 카드사의 사업 영역으로 발을 넓혀가는 것처럼, 카드사 역시 세밀한 서비스까지 아우르며 플랫폼을 강화해나가는 모양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비대면에 대한 수요가 높고, 핀테크 업체의 결제시장 진출이 예상되면서 카드사들도 플랫폼 사업자로 변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핀테크는 되고, 카드사는 안되고…'기울어진 운동장'에 불만 장벽 높은 ‘금융산업’에서 핀테크 업체들이 승승장구하는 데는 금융당국의 애정이 뒷받침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핀테크’라는 이유로 규제를 완화하거나, 사업 범위를 확장할 수 있는 것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서다. 게다가 최근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가 네이버·카카오페이와 같은 간편 결제 업체에도 ‘후불 결제’를 도입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카드업계와 핀테크 간 불공정경쟁 우려가 재점화되고 있다. 금융위는 현재 간편 결제 업체에 ‘100만 원 한도의 소액 후불결제’ 도입을 검토 중으로, 아직 도입 시기 등의 세부적인 계획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연내 시행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OO페이’로 대표되는 핀테크 업체들이 후불 결제 시스템마저 확보하면, 카드사 입장에서는 온라인 결제 시장에서 설 자리를 잃게 될 가능성이 높다. ‘○○페이’는 미리 현금을 충전해두면 이 충전 잔액 내에서 돈을 쓸 수 있는 일종의 체크카드 방식이다. 현금 충전 한도 역시 한 달 200만원으로 제한돼 있다. 하지만 페이가 후불 기능을 탑재하면 페이 이용자는 굳이 카드사를 거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고객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핀테크 업체들이 기존 금융사들이 영위하던 사업 영역에 조금씩 들어오고 있다”며 “하지만 기존 은행들은 규제로 금융 외 다른 산업군으로 진출하는 것도 어려울뿐더러, 은행이 하려고 했을 때는 안됐는데 현재 핀테크 업계에서 하는 것들도 있다”고 토로했다. 이처럼 금융권에 대한 규제는 여전히 탄탄하고 무너뜨리기 어려워 분통을 터뜨리고 있는 모습이다. 예를 들어 과거 한 신용카드사가 은행과 손잡고 A가 금융상품을 추천해서 B가 상품에 가입하면 추천해준 A에게 캐시백을 주는 사업을 진행하려 했으나 카드 모집인으로 지정되지 않은 일반인이 경제적 이익을 얻는 것이 위법이라는 이유로 당국의 제동을 받았다. 반면 올해 토스가 은행과 손잡고 비슷한 내용의 서비스를 규제 없이 내놓았다. 일반인들이 토스에서 적금 상품에 가입한 뒤 같은 상품을 친구 등에게 소개해주면 우대금리를 주는 내용이다. 동일한 적금에 가입한 사람들이 한 명 생길 때마다 연 0.2%포인트의 이자를 더 받게 되며 경제적 이익을 얻었지만, 당국은 모집인 제도가 없는 예적금 상품은 괜찮다며 허용했다. 그뿐만 아니라 마이데이터산업을 위해 은행들은 수십년간 금융업을 영위하며 쌓아온 양질의 데이터를 조건 없이 개방하게 됐다. 이에 핀테크 업체들은 이 데이터를 활용해 사업에 적용할 수 있게 됐지만, 은행들은 핀테크 업체의 고객 정보를 공유 받을 수 없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신규 사업자인 핀테크 업체들에 기존 카드사와 동일한 규제와 조건을 갖출 것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며 “다만 공정 경쟁이 될 수 있는 환경은 필요하다는 얘기”라고 강조했다. 이에 은성수 금융위원장도 금융사 ‘역차별’ 논란에 대해 “핀테크는 새로운 영역으로 그동안 인센티브를 줬는데, 이제는 중대한 지점에 왔다”며 “서로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며 정책을 수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7.01 07:00
연예

2020년 새해 첫 부산항 부산웨딩박람회 & 혼수박람회 동시 개최

2020년 경자년 새해 첫 부산항 부산웨딩박람회가 혼수웨딩특별전과 함께 1월 4일(토)부터 1월 5일(일)까지 부산항만여객터미널 국제컨벤션센터(5F)에서 (주)비더블류씨와 부산웨딩연합과 함께 이틀간 개최된다.이 행사는 연 4회 벡스코에서 최대 규모(4,418㎡), 최다 관람객을 자랑하는 부산웨딩박람회를 주최하고, 부산시 최초로 웨딩박람회를 개발하여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주)비더블류씨가 주관하며, 부산웨딩연합을 비롯 총 30여 개 업체가 대거 참가한다.웨딩 피해 사례의 원인을 들여다보면 지나치게 저렴한 가격이 문제의 발단인 경우가 있다. 예비 신랑 신부들이 스마트해지면서 합리적 비용으로 원하는 웨딩을 준비하기 위해 많은 정보와 발품을 팔지만 비용만을 내세운 최저가는 달콤한 유혹일 수밖에 없다.이번 부산항 부산결혼박람회에 참가하는 브랜드들은 수년에 걸쳐 벡스코웨딩박람회 주최사와 고객들에게 검증 받은 업체들이다. 아울러 주관사로서 웨딩플래너를 통해 혼수 케어 서비스까지 시행하고 있어 안심하고 계약할 수 있다.대부분의 예비 신혼부부들은 웨딩 준비를 할수록 생각과는 다르게 흘러가는 상황도 생기며, 원하던 웨딩준비를 합리적이고 후회 없이 준비하고 있는 것인지 의문이 들기 시작한다. 그래서 웨딩플래너는 웨딩에 관한 전반적인 스케줄부터 가격 비교까지 조금 더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최신의 정보를 제공 받기 위한 필요한 웨딩준비 요소이다.이번 행사에 참관하면 2020년 웨딩 트렌드를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는 드레스부터 스튜디오까지 다양한 브랜드를 한번에 만나볼 수 있다.자세한 박람회 사전신청 방법은 부산항 웨딩박람회 대표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사전등록이 가능하다.이소영 기자 2019.12.30 15:35
경제

신규 출점 막힌 편의점, 내년 '간판 교체' 쟁탈전

편의점 업계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2014년부터 급격하게 늘었던 편의점들의 5년 단위 재계약 시점이 도래했기 때문이다. 자율규약 등으로 신규 출점이 어려워진 편의점 본사 입장에서는 기존 점포를 뺏기지 않으면서도 다른 브랜드 점포는 뺏어와야 하는 상황이다. 치열한 '자유계약(FA) 유치전'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향후 이어지는 재계약 결과에 따라 편의점 점포 순위 변동도 작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쏟아지는 재계약 점포 11일 한국편의점산업협회에 따르면 국내 편의점은 2014년을 기점으로 가파르게 증가해 올 하반기부터 향후 2022년까지 재계약 점포 수가 1만여 개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 편의점은 2014년 한 해 동안 1161개 점포가 신설됐다. 1년 전인 2013년에는 300개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5배 증가했다. 1년 후인 2015년에는 2974개, 2016년 3617개, 2017개 4213개로 크게 늘어났다 지난해 1627개로 순증 규모가 줄었다. 협회 비회원사 신생 업체인 이마트24까지 포함하면 순증 점포 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이마트24는 2015~2017년까지 2151개 점포를 신설했다. 보통 편의점 기업과 점주는 5년 계약을 맺는다. 그래서 내년부터 3000여 개에 달하는 재계약 점포가 FA 시장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편의점 기업들은 '재계약 점포' 잡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정부의 중재로 마련한 자율규약으로 신규 출점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공정거래위원회가 승인한 자율규약은 50~100m 이내에 다른 브랜드 편의점이 있으면 추가로 점포를 내지 않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신규 출점이 사실상 어려워지자 편의점 업체들의 순증 점포 수도 해마다 감소하는 추세다. 점포 수 기준 업계 1위인 CU의 상반기 점포 순증 수는 367개로, 규제 이전 대비 절반 이하로 줄었고, GS25도 규제 전 대비 4분의 1 수준인 263개 순증에 그쳤다. 이마트24역시 지난해 분기 당 300여 개에 달했던 순증 점포 수는 올해 1분기 171개로 떨어졌고, 2분기 200개에 머물렀다. 분주한 가맹본사 각 편의점 본사는 재계약 점주를 잡기 위해 수익 배분율·지원금·복지 정책 등에서 차별점을 부각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선두인 CU(씨유)는 가장 많은 점포 수를 바탕으로 한 브랜드 파워를 내세우고 있다. 실제 지난 10월 말 기준 CU의 가맹점 수는 1만3746개로 GS25(1만3694개)와 50개 차이로 국내 최다 점포 편의점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CU는 점주들에게 생애주기 맞춤형 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등 '복지 서비스'도 강화했다. 웨딩 플랜 서비스를 비롯해 산후 도우미, 요양 보호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종합 검진 비용의 최대 70%를 지원하는 제도도 신설했다. CU 관계자는 "브랜드파워는 물론 의료서비스, 종합검진제도 등 복지제도도 타사 대비 매력적"이라며 "점주들은 수익성을 바탕으로 종합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GS25는 '점포당 매출'로 재계약을 앞둔 가맹점주를 유혹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서를 보면 지난해 점포당 매출은 GS25가 6억7206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미니스톱(6억754만원), CU(5억9312만원), 세븐일레븐(4억8759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GS25는 지난해 이익배분율을 8% 높여 최대 73%의 수익 배분율을 제공하는 가맹타입(점주 직접임차)을 선보였다. GS25 관계자는 "편의점 가맹 계약에서의 핵심은 수익을 배분율"이라며 "일률적이지는 않지만 타 경쟁사보다 배분율이 대략 7~8% 정도 높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선두 업계를 따라잡으려는 세븐일레븐과 이마트24 등은 지원금을 늘려 점주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다수의 점포를 구축해 인지도가 높은 편의점과 경쟁하려면 지원금이 점주들을 끌어들일 요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세븐일레븐은 올해 점주가 직접 매장을 임차는 '안전투자형' 가맹거래 방식 중 계약 기간을 늘리는 대신 배분율을 기존 40%에서 45%로 올린 타입을 선보인 바 있다. 또 복지 정책에선 경조사 지원, 점주 자녀 채용 우대 등을 내걸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재계약 사항이 점포별로 다르지만, 상생 부분에서 더 혜택을 많이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마트24는 복지정책으로 편의점 운영 연수 기간에 따라 유치원부터 고교·대학교 등까지 학자금을 지원한다. 또 경조사 및 휴가비 등 지원, 창업 및 운영 자금 대출 등에서 상생 정책을 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내년 재계약 시즌의 관건은 가맹본부가 영업이익률을 어떻게 보존하면서 가맹점에 혜택을 줄 것인가가 핵심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상권의 핵심 점포의 경우 임차권이 점주에게 있고 매출이 확인된 점포라면 수익 배분을 최대 8대 2에서 9대 1까지도 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안민구 기자 an.mngu@joongang.co.kr 2019.12.12 07:00
연예

예비 신랑,신부들이 주목할 2019 대구웨딩박람회 11월 23~24일 진행

오는 23~24일 2일간 엑스코인터불고에서 대구웨딩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있다. OK웨딩이 주최한 대구결혼박람회는 웨딩준비의 처음부터 끝까지 이름난 대구웨딩샵들과 대구웨딩플래너들이 함께하여 엄청난 시간과 에너지를 들여 번거롭게 방문할 필요가 없다.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 업체들만 선별하여 품질 보증을 제공하기 때문에 시작 전부터 김천, 구미, 상주, 안동 등 경북지역의 예비 부부들의 이목과 집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또한 다채로운 혜택과 이벤트로 참여자들의 기대감을 주고있다.앞서 대구웨딩박람회의 사전신청은 “OK웨딩”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사전신청만 해도 신청한 예비 부부들에게는 20,000포인트를 지급해주고 OK웨딩 다이어리나 리엔케이 VIP 쿠폰, 청첩장 걱정 없이 모닝글로리&바른손청접장 15%추가 할인까지 사전 접수 시 행사기간 방문고객 전원에게 다양하고 특별한 선물들이 제공된다.해당 박람회에 방문하면 전반적인 웨딩준비의 과정인 대구예식장, 대구스드메 등 똑같이 정해진 스타일에서 벗어나 개인 맞춤형 스타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전문 대구웨딩플래너가 컨설팅해 준다. 또한 직거래 금액으로 자유로운 허니문 준비도 가능케 하여 대구허니문박람회를 따로 찾을 필요가 없다. 이는 결혼 준비에 대한 궁금증 해소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예비 부부들을 위한 일명 ‘파격세일 ・ 미친가격’의 이벤트가 지속된다. 선착순 200쌍의 커플에게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과 현금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사전 참가를 할 시 20,000포인트를 지급하며 혼수 상담 최대 40,000포인트를 지급한다. 방문 후기까지 작성할 경우 최대 30,000포인트를 지급한다. 이벤트에 관한 구체적 내용은 담당 플래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더하여 촬영과 본식드레스, 본식 헤어메이크업과 부케 부토니아, 본식 원판 10P 3권이 토탈 패키지 149만원에 제공되고, 촬영과 본식 드레스, 본식 헤어메이크업과 부케 부토니아를 포함한 대구웨딩스드메 패키지가 110만원에 제공된다. 대구 웨딩스튜디오 패키지인 촬영 패키지와 드메 패키지는 각기 59만원이다. 이는 선착순 50쌍 한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끝으로 폐백과 그릇 구매 시 각기 백화점 상품권이 증정되며 예복 구매 시 셔츠와 타이, 행거칩 증정, 예물 구매 시 30% 추가 할인, 가전 구매 시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이 증정되며 청첩장 제작 시 최고 75%할인된다. 이 밖에도 대구예식장 30여곳이 직접 참여하여 다양한 혜택 제공과 웨딩의 처음부터 끝까지 신속하고 정확하게 책임지는 웨딩 다이렉트 케어, 웨딩홀 피크타임 무료 섭외 서비스를 이용할 시 웨딩홀 예약 시 계약금 최대 50만 원 지원 및 폐백 음식 증정, 예도 예포 지원 및 10만 원 상품권 증정, 사용료 할인 및 무료혜택 등 마련되어 있다.이소영 기자 2019.11.2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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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찬고, 중개수수료가 전혀 없는 웨딩박람회를 만들어가다.

결혼준비 웨딩플랫폼 희찬고(Heechan Go)는 비공개로 개발해왔던 웨딩 통합솔루션을 10월말부터 12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었고, 실제로 지난달 10월 25일 초기 오픈을 하였는데 일주일 동안 100여개가 넘는 웨딩관련업체들 및 수많은 일반 고객들이 회사로 전화와 메일을 통해 문의사항 및 자신들만의 장점과 이미지와 동영상을 보내주는 일이 폭주하여 회사 메일서버가 피치 못하게 한시적으로 작동이 되지 않는 일이 있었다고 밝혔다. 초기 오픈 때 예비부부들과 웨딩업체들에게 대응을 충분히 못해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송구하다고 전해왔다.웨딩플랫폼 비즈니스모델(BM)특허 보유 기업 희찬고는 2019년에 정부 지원 과제(과제번호 10196537) 사업자로 최종 선정됨으로써 양적 질적으로 혼례(결혼)문화를 발전시키는데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이며, 그뿐만 아니라 저출산, 고령화, 비결혼 등의 사회문제를 문화콘텐츠 관점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웨딩스타트업으로써 일조한다는 방침이다. 지난달 말에도 성신여대 채용박람회 등에 참가하여 미래 예비신부들에게 웨딩플랫폼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도 적극 진행하였다.희찬고는 정부지원 스타트업기업이고 오픈 초기이지만 새로운 플랫폼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4차 산업을 같이 선도하기 위하여 플랫폼 파트너사 회원가입을 직접 해주신 웨딩산업 최우수기업들인 송파 호텔파크하비오 웨딩홀, 관악 메모리스클래식 웨딩홀, 여의도 웨딩 여율리 웨딩홀을 비롯하여 웨딩드레스 업체인 최재훈 드레스, 더허웨딩 드레스, 맞춤예복의 제이진옴므, 다정한복 등 다양한 업체에 진심 감사한 마음을 지면을 통해 전해드린다고 알렸다. 많은 산업 곳곳에서 4차 산업의 흐름을 준비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웨딩관련 업체들은 웨딩플랫폼 희찬고의 정식파트너사가 됨으로써 자동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게 되도록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들을 웨딩업체들에게 꾸준히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도 희찬고는 플랫폼 파트너사들의 다양한 요구사항들을 검토하여 플랫폼 전산개발에서 적극 적용하고 있다. 예비부부 고객들이 아직 플랫폼 파트너사들이 적어서, 선택하기가 쉽지 않다고 하여 플랫폼 초기에 파트너사들에게는 더 많은 혜택이 주어지는 기능들 역시 개편되고 있다고 알려왔다.오픈 초기 일주일 동안 가장 많은 문의는 거래수수료에 대한 부분이었다는데, 희찬고에서는 웨딩업체인 파트너사들과 예비부부들을 직접 매칭 시켜드리는 데에만 집중을 하며, 그 어떠한 중개 거래수수료도 과감히 없애고 오직 플랫폼 상품의 질은 Up하고 상품가격은 Down 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 하였고, 앞으로도 이 정책은 계속 유지함으로써 새로운 플랫폼 비즈니스를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재차 밝혔다.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24시간 365일 온라인 웨딩박람회를 실제로 구현하고, 검증이 완료된 웨딩관련 업체들을 등록시켜 예비부부들과 상호 소통하며, 필요한 정보들을 쉽고 편하게 희찬고에서 주고 받을 수 있도록 플랫폼 완성도에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이소영 기자 2019.11.0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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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웨딩박람회 ‘DS웨딩초대전’ 11월 23일~24일 양일간 개최

많은 예비부부들이 결혼 준비를 하고 있는 가운데 DS웨딩컴퍼니에서 예비부부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실속 있는 예식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한 원주웨딩박람회가 오는 11월 23일~24일 이틀간 개최된다고 알렸다. 더불어 이번 원주결혼박람회에서는 최대 드레스량 보유 300벌 이상과 기본 패키지 명품드레스&고가드레스까지 만나볼 수 있기 때문에 원주 지역의 예비부부들의 눈길를 사로잡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원주웨딩페어는 원주의 대표 웨딩 브랜드로 꼽히는 DS웨딩컴퍼니가 참여해 원주 지역 예비부부들이 보다 현명하게 퀄리티 높은 결혼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스드메 혜택을 준비했으며, 최신 샘플들을 선보이는 인기 원주웨딩스튜디오 업체들이 대거 참여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DS웨딩초대전에서 만나볼 수 있는 혜택으로 방문하는 예비부부 가운데 선착순 40팀에게는 와인을 방문 사은품으로 제공하며, DS웨딩컴퍼니에서 원주스드메 패키지 특가 혜택, 10만 원 이상 액자 추가 서비스 제공, 원주웨딩드레스를 알아보는 예비부부들에게 국내 및 수입 명품 드레스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특히 이번 원주웨딩웨딩박람회일정에서는 예비부부들이 큰 부담을 느끼는 원주웨딩홀도 원주 아모르웨딩컨벤션, 제천 그랜드컨벤션, 영주 그랜드컨벤션웨딩, 안동 그랜드호텔, 동해 현진관광호텔, 등 인기 웨딩홀들이 대거 참여하여 사용료 할인, 리조트 스드메 패키지 할인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또한 혼수 예단/ 원주 한복 전문 업체인 ‘신사임당 혼수 백화점’, 원주 예복 전문 업체 ‘라비지오네’, 맞춤정장 전문 업체 '라비지오네', 원주 40년 전통 예물 전문 업체 '골드스톤 (금석당)' 등 퀄리티 높은 라인업을 통해 퀄리티까지 동시에 챙겨 품격 있는 예식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끝으로 아름다운 원주웨딩촬영의 다양한 프로모션과 원주예식장의 혜택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동시에 참가 신청도 가능하다.이소영 기자 2019.11.0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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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웨딩박람회 11월9~10일 롯데 하이마트 울산점에서 진행

울산웨딩박람회가 오는 11월9일~10일 양일 간 롯데 하이마트 울산점에서 개최된다.이번 박람회에서는 울산에서 최근 관심을 받고 있는 웨딩홀과 맞춤한복 및 한복대여, 커플링과 결혼예물, 맞춤정장 등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웨딩 헤어&메이크업 시연을 비롯해 경험있는 웨딩플래너를 통한 울산웨딩홀 비교분석, 사전참가 신청 후 방문한 선착순 50쌍에게 수입명품드레스 피팅의 기회를 제공하며, 진행비, 뷔페할인, 식대 등 상당금액의 할인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울산웨딩드레스 웨딩샵 로브블랑쉬, 윤정인웨딩 ,아뜰리에레이울산점, 에스메랄다 SPOSA울산, Ray&Co. 등이 참여하여, 2019 F/W 웨딩드레스를 선보인다.울산웨딩촬영 스튜디오 에일린스튜디오, 원규 스튜디오, 라망 스튜디오, 테라스스튜디오, 그사순스튜디오 등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는 웨딩스튜디오,웨딩스냅 업체들로만 구성하여 참여한다고 한다.그 외에 울산예물 커플링전문점 '에스메랄다', 울산맞춤정장 ‘루이테일러’, 울산한복 ‘왕과비 한복’, 울산허니문 여행사 '포인트투어여행사'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가 참여하여, 예비부부의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박람회 관계자는 “2019년 웨딩트렌드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웨딩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기회와 이벤트 혜택을 놓치지 말길 바란다”며 “울산에서 결혼준비를 하는 예비부부를 위한 웨딩박람회인 만큼 많은 방문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한편 ㈜웨딩갤러리는 박람회를 통해 각 업체와 계약한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할인과 그릇세트를 제공하는 혜택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이소영 기자 2019.10.2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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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1번지, 10월12일~13일 ‘서울 웨딩&혼수박람회’ 개최

웨딩1번지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거주 예비부부를 위해 업그레이드 된 웨딩&혼수박람회를 개최한다.10월 12~13일 서울 송파구 파크하비오 호텔 웨딩컨벤션에서 열리는 ‘웨딩1번지 서울 웨딩&혼수박람회’에는 스튜디오, 웨딩드레스, 메이크업, 예복 등 200여곳 이상의 제휴 웨딩업체들이 참여한다.파크하비오호텔 웨딩홀을 비롯해 노블발렌티, 빌라드지디, 아펠가모, 더채플앳청담, 강동 루벨브라이드앤그룸 등 웨딩홀 최대 할인 900만원, 스드메 패키지 최대할인 90만원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 결혼준비 예산을 저렴하게 맞춰볼 수 있다.결혼박람회 사전 참가 신청 후 방문시 추첨을 통해 5쌍의 커플에게 웨딩스튜디오 무료촬영권을, 행사기간 동안 웨딩패키지를 구매하는 모든 커플에게는 40만원 상당의 데이트스냅 촬영권과 웨딩사진을 포토엽서로 제작해 선물로 제공한다.박람회장에는 최신 웨딩드레스 트렌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웨딩드레스 전시존과 웨딩네일아트 무료체험존이 운영된다. 타로술사를 초청해 예비부부의 운세를 무료로 봐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결혼준비 정보도 얻을 수 있고 유익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예비부부를 위한 나들이 코스로도 부족함이 없다.현장에서 진행되는 꽝이 없는 인스타그램 이벤트에는 다이아몬드목걸이, 명품지갑, 본식촬영권 등 500여개 이상의 푸짐한 선물도 마련된다. 12시 이전 방문 고객에게는 얼리버드 선물로 디지털 방수액션캠, 스위스몽크로스 헤어드라이기 등을 선착순 증정한다. 현장에서 혼수업체 상담시 고급 넥타이, 귀걸이, 파우치, 텀블러세트 등을 계약 여부와 상관없이 선물로 제공된다.10월 웨딩박람회 참여방법은 웨딩1번지 공식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모바일 초대장을 받고 참여할 수 있다. 이소영 기자 2019.10.0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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