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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웰메이드, 남궁민과 함께한 신규 광고 캠페인 공개

세정그룹의 대표 패션 편집숍 웰메이드가 전속모델 남궁민과 함께한 신규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이번 광고 캠페인은 ‘모든 스타일이 다 있는 웰메이드’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웰메이드의 고감도, 고품질의 제품력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남성복 스타일링을 선보였다.영상은 남궁민이 “슈트의 핏은 디테일이 만드니까”, “캐주얼에도 스타일은 필요하니까”, “캐주얼 슈트의 편안함이 남다르니까”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웰메이드의 고급스러운 비즈니스 슈트와 세련된 캐주얼 슈트, 편안한 캐주얼룩을 감각적으로 전달한다. 영상 속 남궁민은 댄디한 분위기 속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다양한 스타일을 완벽히 소화했다.한편, 웰메이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31일까지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세정몰에서 ‘그럴 땐, 웰메이드’ 기획전을 진행한다. 봄·여름 신상품을 최대 50% 할인가에 선보이고, 경품 추첨 및 사은품 증정 등 역대급 혜택을 제공한다.이번 캠페인 영상과 기획전, 이벤트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웰메이드 공식 SNS 채널과 온라인 세정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4.30 07:25
경제

[멋스토리] 패션·뷰티업계 임인년 마케팅은 "새해에는 더 무해하기로 해"

패션·뷰티 업계가 2022년 임인년에는 '더 착해지겠다'고 다짐했다. 과도한 생산과 포장으로 환경오염 주범이라며 손가락질을 받았지만, 이제부터는 달라지겠다는 것이다. 우주 생태계에 무해한 브랜드만이 고객의 선택을 받을 수 있다는 듯 착한 제품 출시와 마케팅에 열중할 전망이다. 쓰줍·쓰담·줍깅…플로깅 '인기' 최근 뷰티 브랜드에서 플로깅 캠페인을 전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플로깅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plocka upp(플로카 우프)와 영어 jogging(조깅)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을 하는 동안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한다.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됐는데, 북유럽을 거쳐 전 세계로 빠르게 번지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이니스프리'는 뷰티 브랜드 중 플로깅 캠페인을 가장 적극적으로 펼치는 곳 중 하나로 꼽힌다. 이니스프리는 지난달 25일 ‘지구를 위한 작은 줍깅’ 키트 판매 수익금을 서울환경연합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구를 위한 작은 줍깅 키트는 등산이나 조깅 등의 야외활동을 하며 떨어진 쓰레기를 주울 때 필요한 도구를 담은 꾸러미다. 키트 안에는 낙하산 줄을 업사이클링한 키링, 줍깅 봉투, 친환경 염료로 제작된 다회용 손수건, 미니 집게, 다회용 장갑이 담겼다. 이니스프리는 지난해 여름에도 제주 해양 쓰레기 수거 청년 단체 '디프다 제주'와 함께 '다함께 소규모 봉그깅' 캠페인을 전개했다. '봉그깅'은 줍다의 의미를 가진 제주 방언 봉그기와 플로깅의 합성어다. 뷰티 브랜드 '토니모리'도 최근 '클린스트리트 캠페인'을 진행했다. 건강한 생활습관인 걷기나 달리기를 실천하면서 우리 일상의 일부인 길거리도 깨끗하게 만들어보자는 내용이다.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지난해 말 등산하며 플로깅에 나서는 ‘줍킹 챌린지’를 진행했다. K2는 이 챌린지에 참여하고 싶은 신청자를 받아 추첨으로 쓰레기를 담는 가방·집게로 구성된 굿즈 '줍킹 패키지' 300개를 참여자들에게 제공했다. 업사이클링은 '기본' 플로깅이 새로운 트렌드라면, 재활용은 필수가 된 분위기다. 신제품에 리사이클링한 재료를 섞거나, 의류 재활용을 장려하는 행사를 여는 식이다. 휠라는 최근 위드코로나 시기에 맞춰 친환경 프로젝트 '슈즈 어스터치 시리즈'를 선보였다. 브랜드를 대표하는 인기 슈즈 3종에 친환경 소재를 접목했다. 리사이클 합성 가죽, 재활용 코르크 등 폐기물을 재가공한 친환경 원자재, 에코 프렌들리 방수지까지 다양하다. 휠라는 신발 외에도 상품 박스, 제품 태그 등에도 100% 재활용 종이를 사용했다. 세정의 패션 편집숍 '웰메이드'는 최근 환경부 소속 비영리민간단체 ‘옷캔’과 손잡고 헌 옷 기부 캠페인을 전개했다. 웰메이드는 헌 옷을 기부한 고객에게 신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했다. 수집된 의류 약 1000벌은 이달 중 제3세계 소외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웰메이드는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 중이다. 지난해 9월에는 재고 원단을 사용해 업사이클링 핸드백 '웰백'을 출시했다. 전속모델 임영웅도 착한 소비에 동참하면서 출시 1주일 만에 1차 물량이 완판돼 호응을 얻었다.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는 페트병 재활용 패션 제품의 수입원료 의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페트병의 자원순환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블랙야크는 현재 아웃도어 카테고리 전 품종에서 '플러스틱' 제품을 생산 중이다. 플러스틱은 블랙야크가 전국의 지자체 및 기업들과 국내에서 사용된 페트병의 자원 순환 시스템을 구축하며 자사 브랜드를 통해 선보이는 친환경 제품군의 이름이다. 블랙야크는 국내 페트병 재활용 제품 생산으로 2021년 7월까지 투명 페트병(500mL 기준) 약 1723만 병을 재활용했고, 약 651톤의 탄소 발자국을 저감했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은 블랙야크는 지난해 10월 제26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6) 당시 한국관 부스에 참여해 'BYN블랙야크 자원순환체계'를 소개하는 영광을 안았다. 의류 제조·유통업체도 '친환경' 동참 패션·뷰티 브랜드만 친환경을 실천하는 건 아니다. 의류 제조사인 한세실업은 2019년부터 친환경 원단으로 제작한 의류 판매 순수익의 10%를 환경 운동을 펼치는 비영리단체에 기부하는 '텐 퍼센트 포 굿(10% FOR GOOD)'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해외 공장에 친환경 의류 생산 시스템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빗물 재활용을 위한 저장시스템, 에어컨 대신 작업장 내 온도를 조절하는 워터쿨링 시스템 등이 대표적이다. 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화석 연료 대신 고무나무·톱밥·목재폐기물·왕겨 등 바이오매스 연료 사용량을 늘리고 있다. MZ세대는 사회적 가치가 있는 물건을 구매해 자신의 신념을 표출하는 특성이 있다. 소비할 때도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구매하고, SNS를 통해 자신이 의미있다고 생각하는 내용을 알리는 데 익숙하다. 업계 관계자는 "화장품과 패션은 MZ세대가 주 고객인 제품군이다. 뷰티 브랜드로서는 이들 세대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환경 이슈에 관심이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을 것이다"이라며 "새해에도 생태계에 무해한 브랜드라는 점을 알리는 마케팅이 더 활발해질 것"이라고 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2.01.03 07:01
경제

세정그룹, 브랜드 점주 위한 온라인 비대면 상품 교육 강화

세정그룹이 가두점주들을 위한 온라인 비대면 상품 교육을 강화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세정의 대표 브랜드 ‘웰메이드’와 ‘올리비아로렌’은 매월 2회, 매장 점주 및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상품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 콘텐츠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된다. 기존 연 2회 진행했던 대면 집합 교육 방식에 비해 진행 횟수를 늘렸으며, 브랜드 업무별 담당자가 직접 전해주는 〈매장 운영 안내서〉 영상, 〈사례별 우수 매장 인터뷰〉영상을 상시 오픈해 원하는 시간대에 매장 운영 관리를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교육 콘텐츠는 매 시즌 상품 기획 방향성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시작으로 주력 판매 상품의 특징, 코디 연출 및 연계 판매 방법 등이 격주로 업데이트 된다. 콘텐츠 내 상품은 업로드 시점에 집중 판매가 필요한 주력 상품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점주들은 보다 빠르게 주력 상품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 또한, 올리비아로렌은 지난 9월 ‘차기 시즌 신상품 품평회’도 온라인에서 실시간 라이브로 진행한 바 있다. 채팅창을 통해 신상품에 대한 즉각적인 반응이 오가며 마치 품평회 현장에 있는 듯한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그 외에도, 세정은 승진이나 직원들의 능력 개발을 위해 실시하는 각종 사내 교육도 기존 집합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하고 있다. 세정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 브랜드 사업부가 점주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온라인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비대면 방식이 가속화된 올해를 기점으로, 사내외 프로세스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시도를 이어나갈 방침이다”고 전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10.22 06:43
연예

[스타의잇템] 임영웅 효과에 방긋…신바람 난 세정 웰메이드

"저희도 깜짝 놀라고 있어요." 패션기업 세정은 최근 '임영웅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 라이프스타일 패션전문점 '웰메이드'의 모델로 임영웅을 발탁하고 난 뒤 그가 착용한 의류나 굿즈 매출이 바로 올라가고 동나는 상황을 목격하고 있어서다. 세정 관계자는 "임영웅의 팬층이 생각 이상으로 두텁고 소비 여력도 있는 마니아들이 많은 편"이라면서 "코로나19로 업계가 전반적으로 침체한 상황인데, 웰메이드는 임영웅의 활약으로 미소 짓고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일까. 웰메이드는 임영웅과 재미있고 유쾌한 '깨알' 협업에 적극적이다. 임영웅의 '찐팬'들을 웰메이드 속으로 끌어들이기 위해서다. 세정은 지난달 '트롯웰송 2탄'을 공개했다. 트롯웰송은 웰메이드의 대표적인 CM송으로 익숙한 '웰송'의 트로트 리메이크 버전이다. 트로트 풍의 신나는 리듬에 재미있는 가사와 랩, 안무까지 더해져 볼거리가 풍성하다는 평가다. '좋은 옷이 인생을 만든다'는 캐치프레이즈와 임영웅만의 시그니처 인사말로 유행이 된 '건행(건강하고 행복하세요)'을 가사에 접목하고, 건행 댄스까지 선보이며 긍정적인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앞서 웰메이드는 지난 5월 공개된 '트롯웰송 1탄'으로 재미를 봤다. 공식 영상 조회 수만 총 240만 뷰를 훌쩍 넘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세정은 여세를 몰아 이번에 공개된 트롯웰송 2탄을 공개하면서 전국의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을 통해 임영웅의 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특별 기획전을 마련했다. '웰메이드X임영웅' 특별 기획전에서는 임영웅이 직접 착용한 웰메이드의 2020년 가을 신상품을 한데 모아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캐주얼한 니트&청바지 룩부터 멋스러운 블루종, 트렌치코트, 시그니처 셋업, 클래식 수트까지 다채로운 가을 패션을 제안했다. 웰메이드의 고객이 된 임영웅 팬을 위한 서비스도 열심이다. 추석을 하루 앞둔 지난달 30일 웰메이드 SNS에는 "웰메이드 모델 임영웅이 보내온, 친필 추석 인사 메시지~ 모두~모두~ 올 추석에도 건행입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임영웅의 친필 편지가 게재됐다. 임영웅은 '안녕하세요! 임영웅입니다. 추석에는 즐거운 일이 많이 생기고, 따뜻한 순간들로 가득 채우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은 이제 놀랍지도 않을 정도다. 업계 관계자는 "트로트 팬 대부분이 어린 세대보다 경제력과 시간이 있는 기성세대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지원하는 규모 자체가 달라진다"며 "임영웅이 출연하는 광고에 대한 관심이 실제 소비로 이어질 수 있는 확률이 아이돌 팬덤보다 확실히 높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10.05 07:00
경제

세정 웰메이드, ‘린넨’ 컬렉션 출시

본격적인 여름 준비에 들어간 패션업계가 시원한 소재의 신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린넨’ 소재 의류는 가장 시원한 천연섬유로 각광받고 있다. 패션기업 세정(대표 박순호)의 라이프스타일 패션 전문점 웰메이드가 ‘린넨’ 컬렉션을 출시했다. 100% 린넨 소재를 활용한 셔츠부터 최적의 비율로 폴리를 더해 신축성을 높인 폴리 혼방 린넨 티셔츠까지 린넨 소재를 다양한 스타일로 선보였다. 남성 타운 캐주얼 브랜드 인디안(INDIAN)의 ‘린넨 100% 솔리드 셔츠’는 쾌적한 착용감을 주는 린넨 100% 소재로 특유의 은은한 광택과 자연스러운 질감이 고급스럽게 표현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에어로 워싱 가공 공법을 적용해 린넨 특유의 성긴 조직감 대신 부드러운 촉감을 자랑한다. 긴 팔 기장은 뜨거운 자외선과 차가운 에어컨 바람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며, 은은한 컬러감의 블루, 그린, 화이트 등 총 6컬러로 출시된다. 인디안의 ‘솔리드 린넨 베이직 반팔 셔츠’는 캐주얼한 착장에 입기 좋은 100% 린넨 소재의 ‘슬림핏’ 반팔 셔츠다. 화이트, 네이비, 블루, 라이트 그린 컬러로 출시되며 컬러 면바지나 데님 등 어떤 팬츠와 매치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조금 더 실용적인 스타일을 원한다면 폴리 혼방 린넨 소재의 티셔츠를 추천한다. 인디안의 ‘린넨 그라데이션 카라 티셔츠’는 린넨에 폴리를 더해 신축성을 높였으며 청량감을 자랑한다. 톤온톤 컬러의 세련된 브라운 컬러 배색으로 포인트 있는 스타일링이 가능한 제품이다. 웰메이드 관계자는 “린넨 소재는 별다른 레이어드 없이도 소재 특성상 생기는 자연스러운 주름 디테일로 멋스러운 연출을 할 수 있다.”며 “다양한 구성으로 선택의 폭을 넓힌 웰메이드 신상 린넨 컬렉션으로 시원하고 트렌디한 여름 스타일링을 완성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 웰메이드 매장과 공식 온라인 몰에서는 린넨 컬렉션을 포함 여름 상품을 50% 할인해서 선보이고 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6.17 11:21
연예

[멋스토리] 재난지원금에 '활짝'…모처럼 웃은 패션·아웃도어 업계

국내 패션·아웃도어 업계가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덕에 모처럼 웃고 있다. 재난지원금이 지급된 이후 가두점(길거리 매장)을 중심으로 매출이 10~50%까지 수직으로 상승하면서 코로나19로 막혔던 숨통을 틔우고 있다. 가두점은 최근 수년 동안 높은 매장 유지비와 온라인 쇼핑 확산 추세 속에서 애물단지 취급을 받았다. 그러나 총 14조원에 달하는 재난지원금이 풀리면서 효자로 거듭난 분위기다. '5월만 같아라'…세정·형지의 미소 토종 패션 기업인 세정그룹과 형지그룹은 이달 재난지원금 수혜를 본 대표적인 패션기업으로 꼽힌다. 전국에서 '웰메이드'와 '올리비아로렌' 등 매장 700여 곳을 운영하는 세정에 따르면 재난지원금이 지급되기 시작한 11일부터 21일까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늘었다. 세정그룹 관계자는 "웰메이드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0% 매출이 신장했다. 가족의 달이 시작된 지난 1일부터 21일까지 기간을 늘릴 경우 전월 동기 대비 매출이 51% 늘어났다"고 말했다. 이어 "올리비아로렌 역시 1~21일까지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36% 늘어났다. 더위가 다소 빠르게 찾아오면서 여름옷을 일찍 장만하는 3050 세대 여성 고객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크로커다일레이디'와 '샤트렌' 등을 운영하는 형지도 분위기가 좋다. 전국에 2000여 개 매장을 전개하는 형지는 재난지원금 소비가 본격적으로 이뤄진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매출이 전주 동기간 대비 약 30% 상승했다고 밝혔다. 형지의 골프웨어 브랜드 '까스텔바작'은 지난 15~19일 대리점 매출이 전년 대비 30% 신장하는 등 전체 매출이 50% 가까이 늘었다. 형지그룹 관계자는 "지자체별로 먼저 시행한 지역화폐가 생활필수품 구매에 많이 사용됐다면, 재난지원금은 의류 등 보다 다양한 품목 구매에 사용되는 것으로 추측된다"며 "재난지원금이 개인사업자인 대리점주의 영업 환경과 매출 증가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옷 잘 입는 아줌마·아저씨의 패션 성지 업계는 매장의 90% 가까이를 가두점 방식으로 운영하는 독특한 시스템이 세정과 형지의 매출 훈풍에 도움이 됐다고 분석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긴급재난지원금은 11일부터 28일까지 총 2116만 가구에 지급됐다. 전체 지급대상인 2171만 가구의 97.5%에 달하는 수치로 총 관련 예산 14조2448억원 가운데 13조3354억원이 시중에 풀렸다. 재난지원금은 지역상권을 살리겠다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동네 슈퍼나 유통 매장, 음식점, 전통시장 등을 살려서 침체한 내수를 끌어올리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국내 여성복과 남성복 브랜드는 대부분 고급 백화점 등에 입점해 있어서 재난지원금 사용처로 등록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수도권 외곽 아웃렛이나 일부 패션 매장에서 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하지만, 매장 숫자가 제한적이고 접근성도 떨어져 별다른 수혜를 보지 못한다는 평가다. 하지만 세정과 형지는 다르다. '옷 잘 입는 중년 여성과 남성을 위한 브랜드'라는 고유의 색깔을 강화하면서 가두점 중심의 영업을 해왔다. 지역에서 웬만큼 사람이 모이는 곳에는 어김없이 두 기업의 브랜드가 입점해 있을 정도로 긴 세월 동안 동네 상권을 꾸준히 키워온 기업이 세정과 형지다. 국내 여성복 A 브랜드 관계자는 "세정과 형지의 브랜드는 모두 한 동네에서 오랫동안 장사를 해온 터줏대감들이 가맹점 사장님인 경우가 적지 않다. 하나같이 동네에서 나름대로 파워가 있는 브랜드들"이라며 "동네 패션 '아싸(아웃사이더)'로 통하는 아줌마, 아저씨들이 이들 매장에서 쇼핑을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재난지원금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백화점 중심의 매장을 내왔던 브랜드는 별다른 힘을 쓰지 못했지만, 가두점 중심의 세정과 형지는 쏠쏠한 재미를 보는 것 같다"고 했다. 형지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고 생활 속 거리 두기가 시작되면서 가두 매장도 활력이 붙고 있다. 재난지원금과 함께 집안 생활과 가정 돌봄에 지친 주부들이 지갑을 본격적으로 열면서 침체한 업계도 빠르게 회복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벼랑 끝에서 살아온 아웃도어 아웃도어 업계도 재난지원금이 풀리면서 죽다 살아난 분위기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셌던 지난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최대 50%까지 줄어들면서 힘든 시간을 보냈으나, 5월 들어 반전을 시작했다. 업계에 따르면 '노스페이스'는 지난 1일부터 24일까지 매출이 전년 같은 동기 대비 15.9% 증가했다. 노스페이스는 올해 들어 아웃도어 브랜드 중 누적 매출 1000억원(1241억원)을 가장 먼저 넘기는 힘을 보여줬다.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 B사의 영업팀 관계자는 "노스페이스도 코로나19가 번지던 1분기에는 실적이 수십 퍼센트까지 떨어졌다. 다른 브랜드도 마찬가지"라며 "하지만 가정의 달인 5월이 시작되고 재난지원금까지 풀리면서 상당 부분 만회하는 분위기"라고 귀띔했다. 다른 아웃도어 브랜드도 상황이 비슷하다. 'K2'는 같은 기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9.8% 증가했다. 이른바 '수지 하이킹화'로 불리는 K2의 플라이하이크 렉스의 판매율이 70%를 넘어 2차 추가 주문생산을 시작했다. '코오롱스포츠'와 '블랙야크'도 같은 기간 매출이 각각 11.3%, 3.1%가량 증가했다. 아웃도어 브랜드는 주로 등산로 입구나 도심 외곽 등에 다양한 형태의 가두점을 두고 있다. 사실상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끝으로 대형 가족 이벤트가 끝난 가운데 5월 셋째 주까지 매출이 꾸준히 늘어난 것은 재난지원금 효과라는 것이 아웃도어 업계 관계자들의 평가다. K2 관계자는 "행사가 몰려 있던 첫째 주보다 둘째 주 매출은 감소하는 시기다. 둘째 주 10% 신장 효과는 의미 있는 결과"라고 말했다. 물 들어왔다…마케팅 활활 패션·아웃도어 업계는 재난지원금 효과를 이어가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매장 앞에 커다랗게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가능'이라는 문구를 써 붙이는가 하면 지역 화폐나 상품권도 사용 가능하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고객의 발을 잡아끌기 위한 각종 이벤트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올리비아로렌은 재난지원금과 '착한 소비'를 연계한 '포 나이팅게일' 행사를 진행 중이다. 전국 올리비아로렌 매장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코로나19 의료 지원 활동 중인 간호사를 위해 일정액이 기부된다. 지난달 17일 행사가 시작된 뒤 6000명 이상의 소비자가 참여했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형지는 '형지오십쇼! 가족패션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다. 형지가 전개하는 브랜드별로 각종 사은 행사와 추가 할인 혜택을 주는 방식이다. 형지의 크로커다일레이디는 최근 진행한 '엄마 프사 바꾸기 대작전-엄마, 멋 부려도 괜찮아' 메이크오버 캠페인을 매장과 연계해 여름 신상품 소비를 끌어내고 있다.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는 "매장마다 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한지 아닌지를 묻는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 과거에는 가두점이 갈수록 늘어나는 매장 유지비와 온라인 쇼핑 심화로 눈총을 받았지만 코로나19 속에 약 14조원에 달하는 재난지원금이 풀리면서 가뭄 속의 단비 같은 존재가 됐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6.01 07:00
연예

패션 편집숍 웰메이드, 가을 웨딩 시즌 맞이 이벤트 진행

본격적인 가을 웨딩 시즌에 접어 들면서 예비 신혼 부부들을 위한 행사와 혜택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세정의 라이프스타일 패션 전문점 웰메이드(WELLMADE)에서는 가을 웨딩 시즌을 맞아 ‘웰메이드 웨딩 이벤트’를 진행한다.10월 31일까지 전국 웰메이드 매장을 방문하여 실물 또는 모바일 형태의 청첩장을 제시하면 결혼 당사자 또는 혼주에 한해 브루노바피의 프리미엄 포멀 슈트를 포함한 인디안, 데일리스트 등 웰메이드 입점 전 브랜드의 가을/겨울 시즌 신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최근 합리적인 소비 트렌드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일회성이 아닌 실용성과 만족도를 높인 ‘가심비’를 갖춘 아이템이 주목 받고 있다. 웨딩 트렌드에도 이러한 소비 경향이 반영되면서 결혼식 후 일상에서도 활용 가능한 포멀한 슈트 제품을 결혼식 예복으로 선택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웰메이드 숍인 브랜드 브루노바피의 포멀 슈트는 최고급 원단을 사용하여 클래식하면서도 정통 포멀 슈트의 고급스러움을 담아 내고 있는 것이 특징적이다. 세련된 핏과 감각적인 컬러 구성으로 일상뿐만 아니라 격식을 갖추어야 하는 중요한 자리에서도 멋스럽게 착용하기에 손색이 없다.예식용 슈트로는 실크 크레스피노 효과로 은은한 광택감과 와인 체크 데코로 고급스러운 느낌의 클래식 네이비 슈트나 마이크로 체크 패턴이 멋스러운 품격 높은 그레이 슈트 등을 추천한다. 트렌디한 스타일을 원할 경우 멀티 체크 패턴의 트렌디한 그레이 더블 슈트도 특별한 날을 돋보이게 할 수 있다.브루노바피는 슈트 외에도 자가드 조직이 고급스러운 예복용 클래식 셔츠와 다양한 종류의 클래식 타이를 출시하고 있다. 웰메이드 관계자는 “최근 취향에 따라 똑똑한 소비를 하는 추세인 만큼, 웨딩 스타일도 두 사람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추구하는 실속형 웨딩 트렌드로 변하고 있다. 웰메이드에서는 예비 신혼 부부와 그 가족들의 특별한 날을 위해 고품질의 슈트와 패션 아이템을 마련하는 부담을 줄여주고자 차별화된 혜택을 준비했다”고 전했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8.10.0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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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IS] 新월화극 빅매치…'라이프 vs 서른이지만 vs 사생결단'

'라이프',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사생결단 로맨스'가 동시에 출격한다. 신상 월화극이 맞대결을 벌이는 빅매치가 23일 성사된다. JTBC 새 월화극 '라이프'는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지난해 웰메이드 드라마로 제54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했던 tvN '비밀의 숲' 이수연 작가와 배우들, tvN '디어 마이 프렌즈' 홍종찬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우리 몸속에서 일어나는 격렬한 항원항체 반응처럼 지키려는 자와 바꾸려는 자의 신념이 병원 안 여러 군상 속에서 충돌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병원을 둘러싼 인물들의 심리를 치밀하고 밀도 높게 담아내며 차별화된 의학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했다. 여기에 이동욱, 조승우, 원진아, 유재명, 문소리, 문성근, 이규형, 태인호, 염혜란 등이 뭉쳐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SBS 새 월화극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를 연출한 조수원 PD와 '그녀는 예뻤다'로 히트한 조성희 작가가 청량한 로맨틱 코미디로 돌아온다. 신혜선, 양세종, 안효섭이 호흡을 맞춘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신혜선과 세상과 단절하고 살아온 양세종, 이들이 펼치는 서른이지만 열일곱 같은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모습을 녹여낸다. 통통 튀는 모습이 기대 요소다. 동 시간대 맞대결을 벌이는 MBC 새 월화극 '사생결단 로맨스'는 호르몬에 미친 호르몬 집착녀 내분비내과 의사 이시영(주인아)이 호르몬을 다친 미스터리 승부욕의 화신 신경외과 의사 지현우(한승주)를 연구대상으로 점찍으면서 벌어지는 호르몬 집중 탐구 로맨스 드라마다.'로맨스가 필요해 시즌1' 이창한 감독이 연출을 맡고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김남희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호르몬을 활용한 유쾌하면서도 진지한 로맨틱 코미디의 탄생을 알리며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기존에 방송되고 있던 KBS 2TV '너도 인간이니?'와 tvN '식샤를 합시다' 시즌3 역시 안심할 수 없는 처지다. 강자들이 즐비한 23일 월화극 대격돌. 주도권은 누가 쥐게 될지 주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7.23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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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마' 측 "지난달 취객 촬영장 난입했으나 촬영 문제無"[공식]

'라이프 온 마스' 측이 취객이 난입한 사건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OCN 주말극 '라이프 온 마스' 관계자는 16일 "지난달에 취객이 촬영장에 난입해 촬영이 지체된 일이 있었으나 개인 신상과 수사조사 상황은 알 수 없다. 촬영은 문제없이 진행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날 부산 서부경찰서는 '라이프 온 마스' 촬영장에 난입해 업무방해와 폭행, 상해를 저지른 A씨(51)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달 부산 서구에 있는 한 식당에서 술에 취한 채 '라이프 온 마스' 촬영장에 난입해 배우들에게 시비를 걸고 매니저와 스태프들이 자신을 제지하자 발로 낭심을 걷어차고 머리로 얼굴을 들이받는 등 피해자들을 상대로 전체 2주의 상해를 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경찰에 자진출석해 조사를 받으며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프 온 마스'는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호평을 받으며 순항 중이다. 쫄깃한 스토리 전개와 몰입도 높이는 연출과 연기가 더해졌다. 4%대의 평균 시청률을 자랑하며 선전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7.16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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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메이드 아우터 컬렉션, '가치소비'의 아이콘으로 인기 행진

2017년 패션업계의 화두는 여전히 '가치소비'다. 지속된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이 장기화되면서 가성비 높은 상품을 선호하고 자기 만족을 높일 수 있는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것. 패션 업계에서도 가성비는 물론, 변덕스러운 날씨의 영향으로 활용도가 높고 품질이 좋은 아이템들이 인기를 얻었다. 패션기업 세정의 라이프 스타일 패션 전문점 웰메이드의 ‘아우터 컬렉션’ 역시 실용성과 활용도를 높이되 상품력을 기본으로 패션의 품격을 갖춰 가치소비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웰메이드는 브루노바피, 인디안, 데일리스트 등 입점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적용한 다양한 스타일의 아우터를 선보였다. 코트는 물론, 점퍼, 다운사파리, 다운재킷 등 슬림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합리적인 가격과 수준 높은 품질은 물론, 다양한 스타일에 폭넓은 활용도 가능해 효율성을 높이는 가치를 부여한다. 특히 일명 ‘굿맨 코트’로 불리는 브루노바피의 핸드메이드 하프 코트는 슬림한 라인과 심플한 디자인으로 젊은 감성이 돋보이는 제품. 울과 캐시미어 혼방으로 높은 보온성은 물론 부드러운 터치감과 편안한 착용감도 장점이다. 여기에 2가지 소재의 조합이 주는 고급스러운 외관은 덤. 탈부착이 가능한 니트소재 라이너를 적용해 보온성과 디자인 측면을 강화한 것은 물론, 변덕스러운 날씨도 걱정 없다. 어깨 라인까지 신경 쓴 것 또한 장점 중 한가지. 과하지 않은 어깨 라인이 주는 심플한 디자인은 착용하는 사람에 상관없이 젊고 세련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독특한 조직감이 주는 은은한 컬러감 덕분에 포멀부터 캐주얼까지 폭넓은 활용도 가능해 비즈니스맨들에게는 더욱 반갑다. 남성 캐주얼 인디안은 데일리 착장이 가능한 베이직한 컬러톤에 웜라이트 충전재를 사용한 합리적인 가격대의 점퍼류를 다수 선보이고 있다. 스타일에 따라 퀼팅 디자인으로 변화를 주어 단조로움을 피하고 개인 취향에 따라 퍼 탈부착이 가능해 높은 활용도가 눈에 띈다. 클래식 캐주얼 여성 브랜드 데일리스트는 추운 겨울을 위한 긴 기장의 ‘온리원 구스다운’도 눈 여겨 봐야 할 제품 중 하나. 심플한 디자인으로 허리 라인을 가볍게 잡아줘 자연스럽고 슬림한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은은한 광택은 베이지, 네이비 등 컬러에 상관없이 옷맵시를 돋보이게 해줄 뿐 아니라 고급스러움까지 더한다. 뿐만 아니라 후드에 퍼 패치를 적용해 보온성과 디자인을 강화했으며, 무릎까지 내려오는 넉넉한 기장은 한겨울 추위도 걱정 없다. 세정 웰메이드 관계자는 “장기화된 불황에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가성비, 품질, 활용도 등을 앞세운 패션 아이템의 인기는 2017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웰메이드의 아우터 컬렉션의 경우 가격이나 품질은 물론, 폭넓은 활용도와 젊은 감성으로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웰메이드는 본격적인 한파에 대비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15일(일)까지 겨울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겨울 아우터 일부 신상품을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장만할 수 있는 기회다. 이번 프로모션으로 브루노바피의 ‘핸드메이드 하프 코트’는 25만원대, 데일리스트의 ‘온리원 구스다운’은 26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이인경 기자 lee.inkyung@jtbc.co.kr 2017.01.0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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