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64건
영화

이지원, 잘 컸다…‘히트맨2’ 타고 성인 연기자 도약 [RE스타]

“권상우 딸이 ‘SKY캐슬’ 예빈이었어?”배우 이지원이 영화 ‘히트맨2’로 아역에 성공적인 마침표를 찍고 성인 연기자로 날아 올랐다. 이지원이 출연한 ‘히트맨2’는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뇌절작가’로 전락한 준(권상우)이 야심 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하루아침에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 작품으로, 앞서 2020년 개봉한 ‘히트맨’의 속편이다. 이지원은 1편에 이어 준과 미나(황우슬혜)의 금쪽같은 딸 가영 역을 맡았다. 전편에서 가영은 힙합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에 나가고 싶어 하는 래퍼 지망생에, 무명작가인 아빠를 대신해 돈을 많이 벌고 싶어 하는 통통 튀는 10대였다. 그런가 하면 준에게 아빠 본인의 이야기를 그려보라고 조언하거나 “아빠 만화 잘 될거야”라고 격려하는 어른스러움도 엿보였다. 2편으로 돌아온 가영은 극중 5년이 흐른 시점, 뿔테 안경을 쓰고 공부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지원은 국정원 시절을 그려 흥행을 맛본 아빠 준이 소재 고갈로 하락세를 탔기에 2편에선 가영의 ‘철부지 금쪽이’ 속성은 덜어낸 대신 염세적이고 현실적인 코미디 연기를 적재적소에 구사한다.극초반, 남자친구와 함께 있는 자신을 미행해 “남자는 다 쓰레기라고! 아빠 빼고”라고 말하는 준에게 “쓰레기는 아빠 웹툰이 쓰레기지”라고 울컥해 ‘팩트 폭력’을 던지는 장면은 객석에 웃음 한 방을 터뜨린다. 딸 앞에서 체면을 구긴 권상우의 과장된 익살스러움을 이지원은 깔끔하게 웃음 홈런으로 받아치면서도, 극의 후반부에서는 희생을 각오한 아빠를 향한 실감 나는 오열로 관객들의 눈물샘도 자극한다. 권상우는 최근 인터뷰에서 “지원이는 타고난 배우 같다. 연습해서 만들어진 게 아니다. 그 친구 때문에 영화 끝에 관객들이 울기도 하더라”라고 치켜세웠다. 가영의 모델은 ‘히트맨’ 최원섭 감독의 딸로, 최 감독은 언젠가 딸이 실제로 건넨 위로와 감동을 관객에게 전하고자 캐릭터를 만들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지원은 그런 감독의 의도를 제대로 관객에게 전달하며 ‘히트맨’ 시리즈의 마스코트로 거듭났다. 최원섭 감독은 “이지원은 항상 감탄하게 되는 배우다. 준비를 매우 많이 해오고 본인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도 확실한 모범생이라 칭찬을 안 할 수 없다“며 “전편에선 개구쟁이 이미지가 있었는데 어느새 키도 많이 크고 성숙해진 만큼 연기력도 더 깊이있고 섬세해졌다.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고 극찬했다.이지원은 빠른 성장세를 갖춘 배우이기도 하다. 2006년생인 그는 지난 2014년 영화 ‘안녕, 투이’로 데뷔한 후 드라마 ‘SKY캐슬’(2018)에서 강예빈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잔망스럽지만 밉지 않은 사춘기 소녀 캐릭터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후 ‘로맨스는 별책부록’, ‘라켓소년단’ 등에서 특유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와 적확한 감정선 포착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동안 비주얼에 비해 성숙한 표현력을 갖춘 이지원은 이미 폭넓은 연령대 소화력을 보여줬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10대 연기 뿐 아니라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펀치’(2023)에서는 촬영 당시 중학생이었지만, 대학생 임주연 역을 맡아 2~30대 선배 배우들과 어우러졌다. 최근 방영을 시작한 드라마 ‘킥킥킥킥’에서는 카페 아르바이트생으로 특별출연한다. 독립영화 ‘지우러 가는 길’에도 캐스팅돼 짙은 감정연기를 예고했다.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 올해 스무 살이 된 이지원은 성인 연기자로서 기분 좋은 첫걸음을 떼게 됐다. 설 연휴 대목에 개봉한 ‘히트맨2’는 누적 관객 236만명을 기록하며 올해 첫 손익분기점 돌파는 물론, 연일 전체 박스 오피스 1위를 수성하고 있다.이지원은 소속사를 통해 “‘히트맨2’와 함께 올해를 시작할 수 있어 영광이다. 지난 3주 동안 전국 곳곳에서 관객들을 만났다. 촬영할 때만큼의 열정과 끊이지 않는 웃음으로 수십, 수백 번의 무대인사를 함께 한 것은 제게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히트맨2’와 함께 한 모든 순간을 양분 삼아 더 좋은 사람이, 배우가 될 수 있도록 항상 정진하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13 06:05
연예일반

피노키오 황가람, 더블엑스엔터와 전속계약 체결 [공식]

가수 황가람이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18일 소속사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는 “황가람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음악 활동에 있어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황가람은 지난 2011년 그룹 나디브 EP 앨범 ‘메모리(Memory)’로 정식 데뷔했다. 또한 그룹 피노키오, 나디브, 동네청년 등 다양한 그룹에서 활동하며 음악적 역량을 쌓아왔다.​최근에는 웹툰 ‘Oh, Boy!(오, 보이!)’ OST ‘미련’를 발매하며 묵직한 감동을 전한 황가람은 앞서 웹툰 ‘카페 앵커리지’, 웹툰 ‘바이트미’ 등 다양한 웹툰 OST에 참여한 것은 물론, KBS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 OST까지 참여했다. ​이런 가운데 황가람은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향후 소속사의 지원 속 어떤 활발한 음악적 행보를 보여줄지 기대감이 쏠린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18 08:56
연예일반

모닝커피, 웹툰 ‘카페 앵커리지’ OST로 감동 이어간다..‘기대’ 발매

가수 모닝커피가 ‘카페 앵커리지’ OST로 감동을 이어간다.모닝커피는 오늘(1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웹툰 ‘카페 앵커리지(Café Anchorage)’ 여섯 번째 OST ‘기대’를 발매한다.‘기대’는 사랑이 지나간 후 미련이 남아 아파하고 그리워하는 한 사람의 마음을 담은 곡이다. 다수의 OST 작업을 책임져 온 작사가 정윤경과 작곡가 필승불패W, 육상희, 지민(JAK), 건치가 협업해 만들었다.서정적인 멜로디 위 ‘이대로 애매한 네 마음을 보며 감정이란 함정 그 속에 지쳐가/알 수 없어 자꾸 기대를 해 내겐 멀리에 있는 너를’처럼 공감대를 자극하는 노랫말이 인상적이다.특히 가창에 참여한 모닝커피의 감미로우면서도 애절한 보이스가 한층 드라마틱하게 몰입도를 높이며 진한 여운을 더할 계획이다.모닝커피는 지난 2017년 첫 싱글 ‘벚꽃이 거리를 가득 채워’로 가요계 첫발을 디딘 후, 다수의 싱글 앨범을 비롯해 드라마 ‘으라차차 내 인생’, ‘내 눈에 콩깍지’, 웹툰 ‘바이트 미’, ‘커피여우 김삼월’, ‘요조신사 마초숙녀’ 등의 다양한 OST를 통해 탁월한 음악적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노명희 작가의 ‘카페 앵커리지’는 어느 열대지방 바닷가의 휴양지, 카페 앵커리지에 모인 여러 인간 군상의 단편적 이야기들을 통해 세상사를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한편 모닝커피가 가창자로 나선 웹툰 ‘카페 앵커리지’ OST ‘기대’는 1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11 07:59
연예일반

오메가엑스 재한·예찬 ‘소년을 위로해줘!’ 뜨거운 관심 속 종영

드라마 ‘소년을 위로해줘!’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종영했다.BL 웹드라마 ‘소년을 위로해줘!’는 허당미가 넘치는 아웃사이더 양궁 특기생 다열(김재한)과 비밀을 지닌 두 얼굴의 인싸 반장 태현(신예찬)이 서로의 과녁을 찾아가는 가슴 설레는 청춘 성장 로맨스다.그룹 오메가엑스 재한과 예찬은 아슬아슬하고 묘한 기류를 형성해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특히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다채로운 감정들을 섬세하게 표현했으며, 싱크로율 높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소년을 위로해줘!’는 레진코믹스 웹툰을 원작으로 한 웹드라마로 3화 공개 이후 왓챠 톱10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완성형 BL 웹드’, ‘하이틴 로맨스의 정석’ 등 SNS에서 다양한 수식어를 얻으며 화제성을 입증했다.‘소년을 위로해줘!’ 연출을 맡은 엠오디티 소속 송수림 PD는 “드라마가 공개되기까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기대보다 큰 사랑을 받게 돼 무척 감사하다. 이렇게 많은 관심을 주셔서 배우와 스태프 모두 위로를 받는 기분이다. 다시 한번 시청자 분들과 팬 분들께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웹드라마 ‘소년을 위로해줘!’가 인기 속에서 종영한 가운데 제작사 엠오디티도 주목받고 있다. 엠오디티는 72초TV의 감성드라마 ‘오구실’ 시즌3, 웹드라마 ‘에이틴’ 시즌1, 시즌2, 웹드라마 ‘나의 이름에게’ 등을 제작한 PD들이 모여 차린 회사다. 웹드라마가 시작한 초창기 때부터 뉴미디어에서 드라마 기획개발, 제작에 참여하며 시청자들과 꾸준한 소통을 이어왔다.드라마, 웹툰, 웹소설 제작에 참여하며 IP(지적재산권)를 확장하고 있는 엠오디티는 웹드라마 ‘바이트 씨스터즈’ BL 웹드라마 ‘소년을 위로해줘!’ 외에도 2023년 기대작 ENA ‘오!영심이’를 공동 제작했으며, BL 드라마 ‘재즈처럼’ 제작을 앞두고 있다.한편 엠오디티 드라마 ‘소년을 위로해줘!’는 왓챠, 웨이브, 티빙에서 시청할 수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4.03 17:53
연예일반

‘감성 발라더’ 카진, 웹툰 ‘커피여우 김삼월’ OST 주자 합류

가수 카진이 이별 감성을 함축한 OST로 리스너들을 찾는다.오는 25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카진이 참여한 웹툰 ‘커피여우 김삼월’ OST ‘자국’이 발매된다.‘자국’은 시린 이별 뒤 좀처럼 잊히지 않는 아픔과 그리움을 담은 곡이다. ‘여전히 시린 그 아픔에 말라 버린 진심이 시간이 지나 봄이 와도 차오르지 않아서 안쓰럽게 남은 그 자리 할 말이 남아있듯 머물러’처럼 상대방의 빈자리를 이별의 ‘자국’으로 표현한 노랫말이 인상적이다.특히 이번 곡은 섬세한 보이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로 인정받고 있는 카진이 참여해 애틋하면서도 절절한 감정선을 완벽하게 묘사, 짙은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자국’은 god 김태우, 장근석, 소향, 알리, 딘딘, 송하예 등 수많은 아티스트의 국내외 앨범 및 OST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곡가 고병식과 이형성, 박성미의 합작품으로 완성도를 높였다.2016년 싱글 ‘눈꽃처럼 아름다운’으로 가요계 데뷔한 카진은 뛰어난 음악적 역량으로 ‘감성 발라더’ 수식어를 입증했다. ‘보이스 코리아 2020’에 출연해 대중들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은 카진은 꾸준한 앨범 발표를 비롯해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활약을 펼치고 있다.Nica 작가의 웹툰 ‘커피여우 김삼월’은 인간으로 변해 버린 구미호 김삼월, 그리고 방랑 생활을 하던 그녀를 아르바이트생으로 들인 카페 사장 박종만의 아슬아슬한 로맨스를 그린 순정물이다.한편 카진이 가창자로 나선 웹툰 ‘커피여우 김삼월’ OST ‘자국’은 오는 25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23 07:57
연예일반

황시연, 웹툰 ‘요조신사 마초숙녀’ OST 발매..이별 감성 폭발!

가수 황시연이 이별 감성 발라드로 공감대를 안긴다.1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황시연이 참여한 웹툰 ‘요조신사 마초숙녀’ OST ‘수많은 밤을 아파하고 있어’가 발매됐다.이번 OST 타이틀곡 ‘수많은 밤을 아파하고 있어’는 각종 드라마의 주옥 같은 OST를 만들어 온 작곡가 필승불패W, 육상희, 장석원의 곡으로, 이별 후 지난 추억에 아파하는 이의 마음을 그린 팝발라드 장르의 곡이다.“수많은 밤을 아파하고 있어 오늘도 울면서 널 기다려본다 돌아오지 않을 너란 걸 알지만 텅 빈 하늘에 난 소리쳐 널 불러본다”처럼 솔직하고 감각적인 노랫말과 세련된 사운드, 그리고 감미로운 분위기의 멜로디가 어우러져 이별 감성을 자극한다.여기에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감성과 매력적인 보이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보컬리스트 황시연이 가창자로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 황시연은 호소력 짙은 음색과 풍성한 표현력으로 곡의 몰입도를 높였다.황시연은 ‘누구든 똑같지 않아’, ‘When’ 등 자신의 앨범을 비롯해 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내일도 맑음’, ‘꽃길만 걸어요’, ‘으라차차 내 인생’, 웹툰 ‘바이트 미’, ‘커피여우 김삼월’ 등 다양한 OST를 발표하며 리스너들을 만나고 있다.곽시탈 작가의 웹툰 ‘요조신사 마초숙녀’는 사회가 요구하는 기준에 저항하는 여성스러운 남자 송세하와 남성스러운 여자 피바다의 자아 찾기 힐링 로맨스물이다.한편 황시연이 참여한 웹툰 ‘요조신사 마초숙녀’ OST ‘수많은 밤을 아파하고 있어’는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16 18:10
뮤직

'트욘세' 한가빈, 'OST의 여왕'으로 영역 확장

‘트욘세’ 한가빈이 안방극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한가빈은 트롯이 아닌 감성발라드로 드라마와 웹툰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OST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특히 한가빈은 지난 3일 발표한 웹툰 ‘바이트 미’의 OST ‘널 잊지도 붙잡을 수도 없는 나’를 발표해 각종 음원차트에 이름을 올리는가 하면 카카오뮤직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지난 2017년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의 메인 테마곡 ‘인생연습’으로 각종 OST 차트와 음원차트 1위에 올랐던 한가빈은 이후 SBS ‘불새2020’, KBS ‘으라차차 내 인생’ ‘사랑의 꽈배기’, ‘태풍의 신부’, OTT 왓차 웹드라마 ‘춘정지란’, 웹툰 ‘바이트 미’ ‘커피여우 김삼월’ 등 많은 작품에 참여해 트롯과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한가빈은 소속사 마이클미디어를 통해 “트롯 분야에서 주로 활동을 하고 있지만 다른 장르를 못부르는 것은 아니다”라며 “처음 OST를 부른다고 했을 때 ‘트롯 가수’라는 인식 때문에 발라드를 소화해 내는 것에 대해 일각에서 의구심도 가졌다고 하는데 그런 선입견이 깨진 것 같다. 요즘은 OST 섭외가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가빈은 최근 화보 촬영을 통해서도 기존과는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한가빈은 2015년 ‘꽃바람’을 발매하고 트롯 가수로 데뷔했다. ‘2018년 전국 노래교실 회원의 날’을 기념해 지난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노래 강사들이 뽑은 2018년 신인 가수로 선정됐다. 전국 노래교실에서 한가빈의 노래가 그 만큼 인기를 끌었기 때문이다. 한가빈이 ‘꽃바람’과 ‘인생연습’ 등의 노래로 노래교실 회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음을 대변하는 성과다.MBC ‘서프라이즈’ 등에 출연하며 연기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이어 TV조선 트롯 경연프로그램 ‘미스트롯’에 도전해 ‘트롯의 비욘세’라는 ‘트욘세’라는 별칭까지 얻었다. 뮤지컬 음악극 ‘잃어버린 30년’에서는 대한민국 근대 대중음악 히트곡의 첫 작품으로 꼽히는 ‘목포의 눈물’을 부른 이난영을 연기하기도 했다. 2023.01.29 15:19
연예일반

란, 웹툰 ‘커피여우 김삼월’ OST ‘너를 사랑한 내 모습 다 지우면’ 24일 공개

가수 란이 가슴 아픈 사랑 노래로 겨울 감성 저격에 나선다. 22일 요구루트 스튜디오 측은 란이 오는 2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웹툰 ‘커피여우 김삼월’ OST ‘너를 사랑한 내 모습 다 지우면’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너를 사랑한 내 모습 다 지우면’은 사랑이 떠나간 후 공허하고 쓸쓸한 마음을 담은 팝 발라드곡이다. 추억을 지워가며 이별을 받아들이는 복잡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하루에 하나씩 너를 지워가는 일 또 오늘도 또 내일도 그렇게 견딘다/널 사랑한 내 모습 다 지운다면 그땐 나도 너처럼 웃을 수가 있을까’ 등 공감 가는 노랫말과 감미로운 사운드가 만나 진한 공감대를 자극한다. 특히 란은 단단한 성량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등장인물들의 애틋한 감정선을 솔직하게 대변한다. 이번 OST는 수많은 드라마의 프로듀서로 활동 하는 작곡가 황영화, 육상희, 심규태가 의기투합했다. 란은 지난 2006년 첫 앨범 ‘더 세컨드 스토리’로 데뷔, 다수의 앨범을 비롯해 ‘막돼먹은 영애씨’, ‘으라차차 내 인생’, ‘현재는 아름다워’ 등 각종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대중을 만나고 있다. 웹툰 ‘커피여우 김삼월’은 신선이 되기 위해 천 개의 간을 먹었으나 인간으로 변해 버린 구미호 김삼월과 방랑 생활을 하던 그녀를 아르바이트생으로 들인 카페 사장 박종만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담긴 로맨스물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22 15:14
연예일반

뮤지컬계 라이징 스타 영오, 인기 웹툰 ‘바이트 미’ OST 주자 합류

뮤지컬 배우 영오가 ‘바이트 미’ OST 주자로 합류, 가슴 아픈 이별 발라드로 공감대를 자극한다. 영오는 22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바이트 미’의 OST인 ‘몫’을 발표한다. ‘몫’은 이별에 아파하는 한 사람의 짙은 감정선을 그린 발라드곡이다. ‘이제 남은 나는 이별의 몫으로 / 남긴 추억을 몫으로 살아야 하나 봐’ 등 이별의 순간을 고스란히 담아낸 노랫말과 서정적인 후렴구의 반복을 통해 깊은 여운을 안긴다. 가창에 참여한 영오는 평소 뮤지컬 무대에서 재기 발랄한 캐릭터로 탁월한 끼를 표출해왔던 것과 달리 이번 OST에서는 짙은 감정선과 중음대의 매력적인 톤으로 색다른 면모를 발휘할 전망이다. ‘몫’은 god, 김태우, 장근석, 소향, 알리, 딘딘, 송하예 등 수많은 아티스트의 앨범 및 OST를 탄생시킨 작곡가 고병식과 이형성, 신예 박성미가 의기투합해 만들었다. 영오는 뮤직 드라마 ‘사랑향기’를 비롯해 ‘베어 더 뮤지컬’, ‘록키호러쇼’, ‘미세스다웃 파이어’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계 라이징 스타다. ‘바이트 미’는 대학교 신입생 조은조가 같은 대학교 직속 선후배이자 같은 건물에 살게 된 뱀파이어 지은파에게 목덜미를 물리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을 흥미진진하게 그린 뱀파이어 순정물이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2.21 08:45
연예일반

김대연 ‘내 눈에 콩까지’ 사랑 감성 OST ‘포 유’ 공개‘

가수 김대연이 서정 짙은 OST로 드라마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전한다. KBS1 일일 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 OST 가창에 나선 김대연은 수록곡 ‘포 유’(For you) 음원을 9일 발표한다. 신곡은 그 어떤 상황에서도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마음이 변치 않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연인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내보인 도입부부터 시종일관 김대연의 지고지순함이 감도는 보컬이 간결한 피아노 연주를 감싼다. MBC 서바이벌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3’에 출연하며 가요계 데뷔한 김대연은 디지털 싱글을 발매하며 활동했다.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 있다’를 비롯해 최근 웹툰 ‘바이트 미’에 이르기까지 OST 활동 또한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관계자는 “애절함이 감돌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대연의 탁월한 발라드 감성을 엿볼 수 있는 곡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2.07 13:53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