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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오늘의 웹툰’ 종영까지 단 2회…아쉬움 달랠 비하인드컷 방출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둔 ‘오늘의 웹툰’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SBS ‘오늘의 웹툰’ 제작진은 11일 배우들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비하인드컷을 공개해 마지막을 향한 궁금증을 높였다. 공개된 비하인드컷 속 김세정, 최다니엘, 남윤수의 본업 모멘트가 시선을 끈다. 촬영에 들어가기 전, 빼곡히 메모한 대본을 되새기며 세밀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으려는 이들의 모습에서 찰떡 연기의 비결을 엿볼 수 있다. 웹툰 팀과 작가들의 즐거운 한때도 포착됐다. 김세정, 최다니엘, 남윤수, 강래연, 안태환의 웃음과 끊이지 않는 대화는 네온 웹툰 편집부가 ‘일하고 싶은 사무실’이라는 반응이 왜 나오는지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극 중에서는 각자의 이유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웹툰 작가들의 본캐도 눈에 띈다. 사람이 그리웠던 스타 작가 뽐므 역의 하율리, 어린 시절 학대로 외롭게 살아온 신대륙 역의 김도훈, 꿈과 취업이라는 현실 사이에서 갈등했던 구슬아 역의 전혜연, 경험을 살려 야구 만화를 그리는 이우진 역의 장성윤은 카메라를 향해 브이를 그리며 환한 미소를 띠고 있다. ‘오늘의 웹툰’ 제작진은 “모든 배우와 스태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작품을 완성하고 있다. 끝까지 의미 있는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힐링 드라마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오늘의 웹툰’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9.11 17:30
드라마

‘오늘의 웹툰’ 진예솔,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 싱크로율 200%

배우 진예솔이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진예솔은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에서 수백만 인스타 팔로어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나강남의 여자친구 지한슬을 연기하고 있다. 귀여운 얼굴과는 다르게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을 가진 캐릭터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소화하며 안방극장에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첫 등장부터 수영복 차림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진예솔은 수백만 인스타 팔로어들의 관심을 받는 인플루언서지만 남자친구의 사랑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행동도 서슴지 않는 ‘불도저’같은 지한슬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네온 웹툰의 요주인물 한슬은 마감 때문에 자신에게 소홀한 남자친구에게 화가 나 돌연 자취를 감춰 긴장감을 더했지만, 자신을 찾으러 온 마음(김세정 분) 덕분에 위기 상황에서 벗어나게 됐다. 좌충우돌 에피소드가 있고 난 후, 한슬은 마음에게 ‘우리 만두’라는 애칭까지 부르며 애정을 드러내는 등 통통 튀는 매력을 뽐냈다. 또 진예솔은 특급 케미스트리로 극의 재미를 한껏 높였다. 지난 9일 방송에서 웹툰 편집부가 사활을 걸고 진행하는 ‘100일 프로젝트’에서 한슬의 빛나는 활약으로 네온 웹툰 팀 마음과 지형(최다니엘 분)은 위기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이어 갑작스러운 임신 소식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 한슬은 남자친구에게 자신을 두고 더 이상 바쁜 일을 만들지 않겠다는 약속까지 얻어내며 사랑과 의리 두 가지 모두를 지켜내 훈훈함을 더했다. 진예솔은 때로는 불도저 같은 과감한 행동으로 보는 이들을 당황스럽게 하지만 남자친구의 관심을 얻기 위해 웹툰 캐릭터까지 질투하는 귀여운 모습을, 때로는 누구보다 끈끈한 의리를 과시하며 든든한 모습을 보이는 등 더욱 깊어진 연기력으로 캐릭터를 완성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9.10 15:09
연예일반

'오늘의 웹툰' 김용석, 단숨에 신스틸러 등극...캐스팅디렉터 출신 이력도 화제

배우 김용석이 딸을 향한 애틋한 부정을 드러내는 명연기를 펼치며, '오늘의 웹툰' 신스틸러에 등극했다. 지난 달 2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 9회에서는 네온 웹툰 편집부가 레전드 걸작 만화 ‘부탁해 타임머신’의 마해규(김용석) 작가를 설득해 웹툰 리메이크 계약을 완료하기까지 험난하고도 뭉클했던 과정이 그려졌다. 그동안 네온 웹툰 편집장 장만철(박호산), 온마음(김세정), 구준영(남윤수) 등은 ‘부탁해 타임머신’을 디지털화하기 위해 원작자인 마해규 작가를 오랫동안 공들여 설득했다. 하지만 마해규 작가는 도박과 주식으로 그 많던 인세 다 날리고, 알코올 중독으로 인한 수전증 때문에 선 하나도 제대로 못 그리는 상태였다. 그럼에도 한때 잘나갔던 과거의 영광에만 집착하며, 아직도 “내 혼이 담긴 만화다. 코딱지만 한 폰 화면으로 보는 건 만화가 아니다”라며 역정을 냈다. 딸 마유나(전채은)조차도, 아빠인 마작가를 설득하는 데 큰 도움을 주지 못했다. 그러다 딸의 진심 어린 한 마디로 인해 마해규 작가는 마음을 되돌렸고, 다음 날 쓰레기와 술병이 가득했던 방을 말끔히 정리한 뒤, 네온 웹툰 편집부를 찾아갔다. 마해규는 무덤덤하게 사무실에 들어선 뒤, 잠시 숨을 고르다가 바로 리메이크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그리고 만철에게 “최고의 걸작을 알아봐 줘서 고맙다고 마음에게 전해달라”고 부탁했다. 천재 작가 이전에 딸을 사랑하는 부성애를 지닌 아버지의 모습을 제대로 표현한 김용석의 명연기에 시청자은 뭉클한 감동을 받았다. 김용석의 열연이 힘입어 이날 시청률은 분당 최고 4.8%까지 치솟았다. (닐슨코리아 제공) 마유나의 부친이자, 천재 만화 작가인 마해규를 연기한 김용석은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신스틸러'지만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그는 미국 존스홉킨스 피바디 음악대학원을 졸업했으나 귀국 후, 전공과 상관 없는 매니지먼트 사업 및 드라마 캐스팅 디렉터로 활동해 왔다. 그러다 2009년 캐스팅을 담당했던 MBC 드라마 ‘탐나는 도다’의 윤상호 감독의 권유로 방은희 남편 ‘쩍벌’ 역을 맡아 배우로 데뷔했다. 한동안 연기와 캐스팅 디렉터 일을 겸해오던 김용석은 현재는 연기의 매력에 푹 빠져 배우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김용석은 “죽는 날까지 연기만 하겠다는 각오로 작품에 임하고 있다. ‘오늘의 웹툰’을 통해 김용석이라는 이름을 대중들께 각인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오늘의 웹툰'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김용석의 다음 행보에 기대가 쏠린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9.04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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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웹툰’ 손동운, 스타 작가의 슬럼프 표현하며 ‘공감

그룹 하이라이트 겸 배우 손동운이 스타 작가의 고충을 표현해 안방극장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손동운은 26, 27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오늘의 웹툰’ 9, 10회에서 웹툰 작가 오윤을 연기했다. 이날 손동운은 후속작 ‘인류의 기원’ 부진에 괴로워하다 이내 자신의 진가를 알아보는 최두희(안태환 분)에게 감동해 속마음을 드러냈다. 그간 티내지 않았지만 괴로웠던 마음을 털어내며 우는 오윤이 보는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오윤은 당당했던 이전의 모습을 잃은 채 작품 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결국 이를 걱정한 네온 웹툰 편집부 최두희가오윤 집을 찾아왔다. 걱정하는 최두희에게오윤은 “힘든 거 원래 다 힘들다. 웹툰 그린 거 한 두 해도 아니고 안 풀릴 때도 있는 거다. 풀릴 것”이라며 쿨한 척했다. 그러나 이내 “헤매는 거 아니다. 난 내 길을 가고 있는데 사람들이 그걸 못 알아봐 주니까 그게 답답해서. 내가 처음부터 잘못된 길을 간 건가 이런 생각이 갑자기 드는 거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오윤은 “내가 처음부터 잘못된 길을 간 거냐”고 다시 물은 뒤 자신의 작품에 대해 솔직하게 비평하는 최두희에게 “내 장기가 뭔데. 실없이 웃기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최두희는 “어떤 사람이든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답해 오윤의 마음을 움직였다. 과거 최두희는오윤의 웹툰을 보고 힘든 시절 웃음을 찾았고, “세상은 작가님 만화를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당시를 떠올린 오윤은 “처음에 그 말 듣고 정말 설렜는데”라고 읊조렸다. 오윤은 “나 잘나가는 거 다 방송 빨, 얼굴 빨이라고 하는 사람들 이참에 확 다 밟아버리려고 했는데, 나보고 웃기는 것만 할 줄 안다는 사람들 죄다 입 닥치게 하려고 했는데”라며 울먹였다. 그러자 최두희도 울먹이며 “작가님. 남 웃게 하는 거 그게 제일 어렵다. 그거 대한민국에서 작가님만큼 잘하는 사람 없다. 저는 작가님이 그거에 자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조언했고, 오윤은 자신을 알아봐 준 최두희에게 고마워하며 그를 껴안고 오열했다. 손동운이 열연을 펼친 ‘오늘의 웹툰’은 매주 금, 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2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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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웹툰’ 최다니엘, 김세정과 ‘선후배 케미’로 활약

최다니엘이 ‘케미 장인’으로 등극했다.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에서 네온 웹툰 편집부 부편집장 석지형 역으로 분해 다채로운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물들이고 있는 배우 최다니엘이 극중 동료 배우들과 남다른 호흡을 보이고 있다. 일에 대한 책임감과 열정, 훈훈한 비주얼과 스타일링, 나이스한 성격, 뭐 하나 빠지지 않는 석지형은 그야말로 ‘갖고 싶은 선배’의 정석을 그린다. 그런 가운데 신입 PD 온마음(김세정 분)의 직속 사수인 그는 온마음, 구준영(남윤수 분)을 비롯한 팀원들의 든든한 멘토이자 편집장 만철(박호산 분)부터 웹툰 작가들까지 모두를 아우르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남다른 케미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마음과는 로맨스보다도 더 설레는 직장 선후배의 우정을 그려내며 훈훈함을 더한다. ‘500원 동전 서사’를 시작으로 마음이 진정한 웹툰 PD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돕고 있는 지형은 마음에게 냉철한 조언부터 따스한 응원과 칭찬을 아끼지 않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만철과는 기댈 수 있고 믿음직스러운 후배의 면모부터 ‘티키타카 케미’로 웃음을 더하기도 한다. 힘든 상황을 함께 이겨내는 든든한 동료이자 깨알 팩트 폭행도 마다하지 않는 이들의 호흡은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이에 누구와 붙어도 찰떡 호흡을 선보이는 최다니엘이 앞으로 어떤 케미를 탄생시킬지 더욱 기대가 모인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은 매주 금, 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25 09:37
연예일반

‘오늘의 웹툰’ 틱톡 챌린지 오픈...김세정이 직접 뽑는다

‘오늘의 웹툰’이 틱톡과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오는 8월 27일까지 ‘오늘의 웹툰’ 데뷔 프로젝트 챌린지를 개최한다. 지난 29일 첫 포문을 연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은 국내 최초로 웹툰 업계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네온 웹툰 편집부를 배경으로 매일 마감 전쟁을 치르는 편집자들의 고군분투, 그 안에서 하루하루 성장하려 온 마음을 다하는 열정 신입사원 ‘온마음’(김세정 분)의 성장기가 그려졌다. 특히 드라마 속에서 만화 캐릭터가 현실에 등장하거나 웹툰의 한 장면처럼 효과를 쓰이는 등 통통 튀는 연출도 이목을 끌었다. SBS와 틱톡 코리아는 ‘오늘의 웹툰’을 사랑하는 시청자들이 직접 이벤트에 참여하며 작품에 몰입할 수 있도록 데뷔 프로젝트 챌린지를 기획했다. ‘오늘의 웹툰’ 작가 데뷔하기와 ‘오늘의 웹툰’ 주인공 되어 보기, 두 가지 중 선택해서 참여할 수 있다. 온마음 역의 김세정, 석지형 역의 최다니엘, 구준영 역의 남윤수는 틱톡 영상을 통해 시청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먼저 ‘작가 데뷔하기’는 드라마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나 기억에 남는 한 장면을 자신만의 그림체로 그려 #오늘의웹툰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이어 ‘주인공 되어 보기’는 틱톡에 있는 ‘오늘의 웹툰’ 필터를 사용해 촬영 후 업로드하기만 하면 자동 참여된다. 두 챌린지 모두 ‘SBS나우’(SBSNOW) 틱톡 공식 계정(@SBSNOW)을 팔로우해야 하며, 중복 참여 및 당첨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오늘의 웹툰’ 작가 데뷔하기 챌린지는 당첨작에 한해 주연 배우인 김세정, 최다니엘, 남윤수가 직접 리액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당첨작은 SBS 유튜브 공식 채널과 네이버 포털에 업로드된다. 참여한 사람 중 6명을 추첨해 배우 3인의 폴라로이드 사진을, 12명에겐 주연 배우 3인의 사인 포스터를, 각각 2명과 20명에겐 서브웨이 5만원 권, 2만원 권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한편 ‘오늘의 웹툰’은 매주 금, 토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0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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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SBS JTBC 주말극 격돌! 이종석-임윤아 ‘빅마우스’ 승기 잡았다

MBC, SBS, JTBC의 주말 미니시리즈가 나란히 첫 방송을 했다. 가장 먼저 승기를 잡은 건 MBC 새 금토 드라마 ‘빅마우스’였다. 시청률 전문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처음 방송된 ‘빅마우스’ 1회가 시청률 6.2%(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2회는 이보다 0.1%p 하락한 6.1% 수치를 나타냈다. ‘빅마우스’는 승률 10%의 생계형 변호사가 우연히 맡게 된 살인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희대의 천재 사기꾼 빅마우스(Big Mouse)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피노키오’, ‘W’, ‘당신이 잠든 사이에’, ‘로맨스는 별책부록’ 등 많은 드라마를 성공으로 이끌며 시청률 보증수표로 자리 잡은 이종석이 소녀시대 임윤아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종석은 승률 10%의 삼류 변호사 박창호를, 임윤아는 창호의 생활력 강한 아내 고미호 역을 맡았다. 박창호가 거대한 특권층의 음모를 파헤쳐나가는 스토리와 함께 두 젊은 배우의 부부 호흡 역시 볼거리다. 일본 드라마 ‘중쇄를 찍자’의 한국판 리메이크작인 SBS 새 금토 드라마 ‘오늘의 웹툰’은 1회 시청률 4.1%에서 2회 3.1%로 무려 1%p나 뚝 떨어졌다. 다만 어둡지 않고 잔잔한 힐링물로벌써부터 마니아층은 형성되고 있는 모양새다. ‘오늘의 웹툰’은 유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이었던 온마음(김세정 분)이 15년 가까이 품어온 ‘올림픽 금메달’의 꿈을 뒤로한 채 웹툰 편집부에서 1년 계약직으로 일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일본 드라마와 달리 정규직과 계약직 이야기까지 극에 녹여 넣으며 새로운 변주를 만들어냈다. JTBC 토일 드라마 ‘모범형사2’는 1회 시청률 3.7%로 다소 아쉬운 출발을 알렸다. 전 시즌 마지막 시청률 7.5%와 비교하면 절반 이상으로 떨어진 수치다. 전 시즌 1회 시청률이었던 3.9%와 비교해도 0.2%p 낮다. 주인공은 강도창 역의 손현주, 오지혁 역의 장승조로 변하지 않았다. 다만 여기에 대한민국을 주름잡는 티제이 그룹 이사 천나나(김효진 분)를 비롯해 티제이 그룹의 인물들이 대거 추가됐다. 검은 욕망을 채우기 위해 티제이 그룹 남매 사이를 교묘하게 오가는 광수대 출신 티제이 법무팀 과장 최용근(박원상 분)과 연쇄살인 사건을 쫓는 광수대 강력팀장 장기진(이중옥 분), 티제이 그룹 법무팀 직원 문보경(홍서영 분) 등 뉴페이스들의 활약을 앞으로 주목할만하다. 오랜만에 나란히 스타트라인에 선 MBC, SBS, JTBC의 주말드라마들. ‘빅마우스’가 좋은 기운을 계속해서 이어가게 될지, ‘오늘의 웹툰’과 ‘모범형사2’가 뒷심을 발휘해 1위 자리에 올라설 수 있을지 3사의 주말 리모컨 전쟁이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관심을 모은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01 07:00
연예일반

‘오늘의 웹툰’ 꿈꾸는 이들의 위로가 될 웹며드는 직장인 스낵 드라마 [종합]

현실 직장인의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오피스 드라마가 찾아온다. 26일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세정, 최다니엘, 남윤수, 조수원 감독이 자리해 첫 회 공개를 앞둔 소감을 드러냈다. ‘오늘의 웹툰’은 매일 ‘오늘의 웹툰’을 올리기 위한 웹툰 업계의 다이나믹 오피스 라이프, 그 세계에 발을 들인 유도 선수 출신 새내기 웹툰 편집자 온마음(김세정 분)의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드라마는 지난 23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후속편으로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조수원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조수원 감독은 웹툰 업계 소재를 선택한 이유를 밝히며 “웹툰 산업에 관심이 있었다. 웹툰의 다양성을 고민하던 차에 호기심이 생겼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다양한 웹툰 작가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캐릭터 재미가 있다. 열심히 촬영했다. 사람의 감정을 많이 따라간다. 웹툰 업계를 다룬다 해서 특별한 장치를 설치하는 것 등은 배제했다”며 드라마의 차별 포인트를 꼽았다. 김세정은 ‘오늘의 웹툰’으로 지난 4월 종영한 SBS 로맨틱 오피스 코미디물 ‘사내맞선’에 이어 로맨스물 흥행 2연타에 도전한다. “SBS와 함께해서 좋다. 연타라는 짐은 지고 싶지 않다. 늘 그랬듯 열심히 했다. 열심히 한 만큼 보이면 좋겠다”고 소감을 드러냈다. 이어 “(드라마가) 누군가의 꿈을 응원하는 내용이다. 수많은 꿈 꾸는 이들에게 힘이 되는 드라마가 될 것 같다”며 드라마의 기획 내용을 짚었다. 최다니엘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4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다. 그는 석지형 역으로 직장생활이 처음인 온마음에게 든든한 부편집장 사수로 활약한다. 최다니엘은 “조수원 감독, 2연타를 곧 날릴 김세정과 함께해 좋았다. 여심 방화범, 전봇대 미남 윤수와 함께해서 더할 나위 없이 즐거웠다. 끝날 때까지 즐겁고 재미있게 촬영할 것 같다. 개인적으로 행복한 작품”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남윤수는 구준영 역으로 엘리트 꽃길만 걸어온 흔히 말하는 엄친아로 변신한다. 남윤수는 “다양한 캐릭터를 하고 싶었다. 대본을 읽으며 엘리트라는 단어가 마음에 무척 들었다”며 출연을 결심한 결정적인 이유를 밝히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면서 “평상시에 해보지 못했던 역할이다. 구준영은 허당미가 있다. 나 또한 그런 부분이 없지 않아 있어 출연했다”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김세정은 즐거웠던 촬영장 분위기를 언급하며 “촬영장이 재즈 같다는 이야기를 서로 많이 했다. 새로운 장면들을 즉석에서 많이 만들었다. 감독이 진두지휘를 잘 해줘서 우리가 마음껏 의견을 나눌 수 있었다. 배우의 말을 잘 들어주고 섬세하다”며 조수원 감독에 감사함을 표했다. 김세정이 맡는 온마음은 극 중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란 꿈을 접고 만화라는 또 다른 인생 목표로 네온 웹툰 편집부에 입사한 인물이다. 김세정은 온마음 캐릭터를 직접 설명하며 “온마음 다해서 모든 걸 열심히 하는 친구다. 입체적으로 보이지만 그 속에는 ‘열심히 해야지’라는 마음이 항상 동일하다”고 했다. 또 그는 “누군가의 열정이 손가락질받을 때도 있다. (개인적으로) 손가락질받을 수 있는 열정은 없다고 생각한다. 마음이가 이걸 잘 보여주는 캐릭터”라며 매력 포인트를 꼽았다. 처음으로 신입 사원이란 타이틀을 갖게 된 온마음은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두 남자를 만나게 되는데 바로 사수 석지형(최다니엘 분)과 입사 동기 구준영(남윤수 분)이다. 최다니엘은 “석지형은 부편집장이다. 그런데도 ‘신입사원과 어떻게 하면 잘 어울릴 수 있을까’ 고민한다. 지금까지 이를 어떻게 연기할지 아리송했다. (아까) 감독이 드라마 차별 포인트를 말한 걸 듣고 남은 분량을 사람 이야기에 집중해 촬영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 자리에서 답을 찾았다. 너무 뜻깊은 자리다”고 말했고 이를 듣던 김세정은 “부편집장은 온마음에게 안경 같은 존재다”며 설명을 더 했다. 남윤수가 맡은 구준영은 마음과 전혀 다른 스타일의 신입사원이다. 마음은 웹툰에 진심인 열혈 새내기지만 준영은 기대와 달리 배치된 웹툰 편집부도 매사에 긍정적인 온마음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남윤수는 “신입 사원의 마음가짐으로 촬영했다. 나답게 하자 생각하며 연기했다”며 연기에 있어 중점을 둔 부분을 말했다. 이어 “작품을 촬영하며 작가와의 소통과 케어가 이렇게 많을 줄 몰랐다. 어렸을 때부터 작가가 웹툰을 그리면 끝이라고 생각했다. 드라마를 통해 편집자가 있기에 웹툰이 생존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오늘의 웹툰’을 통해 달라진 웹툰에 대한 자기 생각을 드러냈다. 드라마에는 웹툰 작가, 편집자 등 웹툰 업계에 종사하는 다양한 인물이 등장한다. 김세정은 극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웹툰 작가가 있냐는 질문에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며 스포에 유의했다. 남윤수는 “계약으로 모든 게 이뤄진다. 계약을 다룬 이야기다. 세상도 계약에 의해 이뤄진다고 생각했다”며 스토리를 짧게 언급했다. ‘오늘의 웹툰’을 이끌어 갈 세 명의 주역은 시청자의 기억에 드라마가 남았으면 하는 의미를 차례로 이야기했다. 김세정은 “꿈이라는 단어가 이뤘을 때 빛나 보이는 게 굉장히 많다. 꿈의 모든 방향을 비추는 드라마다. 꿈을 꾸는 사람이라면 스며들 수 있는 부분이 많다. 체력적으로 번아웃이 올 때가 있었다. 친구와 연락을 하다가 별 얘기를 안 했는데 엄청 큰 위로를 받았다. 드라마도 엄청나지 않다. 별 얘기가 아닌 친구의 위로가 필요한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최다니엘은 “먹기 전부터 부담스러운 작품이 아니라 ‘스낵 같이 집었는데 스테이크 맛이 나네?’ 같은 예상치 못하는 순간에 가슴과 코를 찡하게 하는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남윤수는 “많은 사람이 회사에 다니면서 서로에 대한 남모른 고충이 있을 것이다. 드라마를 통해 서로 공감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오늘의 웹툰’은 오는 29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2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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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웹툰’ 김세정 “웹툰 캐릭터 된다면? 먹어도 살찌지 않는 부자”

김세정, 최다니엘, 남윤수가 웹툰에서 되고 싶은 캐릭터에 대해 밝혔다.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의 편집자 온마음(김세정 분), 석지형(최다니엘 분), 구준영(남윤수 분)이 “내가 만약 웹툰 캐릭터가 된다면?”이라는 상상력을 펼쳐봤다. 먼저 전 유도선수 출신 새내기 편집자 온마음 역을 맡은 김세정은 “먹어도,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부자”란 캐릭터를 언급했다. “전 세계 맛집을 돌아다니며, 매일매일 맛있는 음식만 먹으며 기행 일지를 쓰는 작가가 되고 싶다”는 것. 예능 프로그램과 SNS 콘텐츠를 통해 귀여운 ‘먹방’을 선보이며, 소장하고 싶은 다양한 짤을 생성한 김세정다운 위트 있는 답변이다. ‘오늘의 웹툰’의 온마음 역시 열심히 먹고, 열심히 운동하는 캐릭터라, 김세정의 푸드파이터 뺨치는 ‘먹방력’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후배들을 물심양면 서포트하는 ‘갖고 싶은 상사’, 부편집장 석지형 역을 맡은 최다니엘 역시 흥미로운 답변을 내놓았다. “전지전능한 초능력을 구사하는, ‘세계관 최강자’가 되고 싶다”는 것. 사실 석지형은 작가들의 민원과 문제를 해결하고, 새내기 신입사원들도 진정한 편집자로 이끄는 네온 편집부의 ‘최강자’. 배우가 바라는 초능력은 아닐지라도, 진짜 현실에 필요한 프로페셔널한 편집자의 능력으로 ‘네온즈’를 리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엘리트 신입사원 구준영 역의 남윤수는 ‘누아르’란 예상 밖의 장르를 선택했다. “불의의 사고로 다리 한쪽을 잃어 복수의 칼을 가는, 영화 ‘아저씨’의 아저씨 같은 무뚝뚝하지만 냉철한 카리스마가 넘치는 캐릭터”라는 구체적인 묘사도 이어졌다. “항상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하고 싶어 한다”는 남윤수의 목표와 같은 결의 답변이다. ‘오늘의 웹툰’에서도 남윤수는 모든 걸 다 갖춘 엘리트, 냉철하고 이성적인 캐릭터로의 연기 변신에 도전했다. 다정하고 로맨틱한 ‘그림체’에서 벗어나,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한편, ‘오늘의 웹툰’은 웹툰 업계의 다이나믹 오피스 라이프에 발을 들인 유도 선수 출신 새내기 웹툰 편집자 온마음의 레벨업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2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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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웹툰’ 김세정 “남윤수와 케미? 100점 만점에 100점”

김세정과 남윤수의 동기애가 기대되는 스틸컷이 공개됐다. 회사에 첫발을 함께 내디딘 두 새내기가 앞에서 당기고 뒤에서 밀며 함께 애쓰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 측이 19일 공개한 스틸컷엔 네온 웹툰 편집부에 동기로 입사한 온마음(김세정 분)과 구준영(남윤수 분)의 직장 생활 적응기가 담겼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포인트는 사람 몸만한 커다란 입간판을 준영 대신 들어주거나, 박스를 함께 나르며 온 마음을 다해 동기애를 발휘하는 마음과, 이 상황을 어떻게든 이겨내려 애쓰는 준영의 고군분투다. 마음과 준영은 자라온 배경과 스펙, 성격과 가치관까지 모든 것이 다른 동기다. 운동선수 출신으로 각종 아르바이트도 경험한 마음과 달리 준영은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갓생 청년이다. 또한, 마음에게 네온 편집부가 제2의 꿈을 실현시켜 줄 환상의 공간이라면, 준영에겐 회사의 핵심 부서로 가기 위해 탈출해야 할 곳이다. 무엇보다 평생 우등생으로 살아온 준영은 부서 내에서 만화에 대해 잘 모른다고 열등생 취급을 받는 상황이 이해가 안 되지만, 더 이해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온마음이다. 준영이 보기엔 주어진 모든 일에 너무나도 뜨겁고, 어떤 상황에서도 해맑고 긍정적인 마음이는 답답한 인물. 따라서 절대 ‘동기애’란 감정이 생길 것 같지 않은 준영이 어떻게 마음에게 스며들지, 그래서 두 사람이 어떻게 네온 웹툰 편집부의 최강 신입으로 거듭날지, 여러모로 두 사람의 성장사는 기대되는 포인트다. 김세정과 남윤수가 직접 전한 동기 케미에서도 기대감을 읽을 수 있다. 김세정은 “너무 다른 새내기들이라, 시청자분들에게 정말 귀여워 보일 것 같다. 나 역시 남윤수와 함께 있다 보면 나도 모르게 웃고 있는 걸 발견한다”며 100점 만점을 선사했다. 남윤수는 “아직까지 두 사람의 케미는 70점만 주고 싶다. 앞으로 채워나갈 케미가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나머지 30점은 작품이 끝날 때까지의 그 시간에 남겨두고 싶다”고 이들 동기의 성장사를 강조했다. 한편, ‘오늘의 웹툰’은 웹툰 업계의 다이나믹 오피스 라이프에 발을 들인 유도 선수 출신 새내기 웹툰 편집자 온마음의 레벨업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1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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