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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김호중, 첫 재판 앞두고 변호인 6명 선임.. 검사 출신 포함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이 첫 재판을 앞두고 변호인을 추가 선임했다.2일 한 매체는 특정법률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도료교통법(음주운전·사고 후 미조치)·범인 도피 교사 혐의로 기소된 김호중이 지난달 26일 법무법인 현재 소속 변호사 2명을 담당 변호사로 선임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김호중은 총 6명의 변호인단을 꾸렸다.김호중이 선임한 변호사 중 조남관 변호사는 검사 출신으로 2020년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이 직무 정지돼 총장 직무대행을 맡기도 한 인물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최민혜 판사는 오는 10일 오후 2시 30분 김호중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본부장 전모씨·매니저 장모씨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호중은 지난 5월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서 음주 운전을 하던 중 마주 오던 택시를 들이받고 조치 없이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이후 지난달 18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및 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 운전 및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교사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그러나 검찰은 김호중이 시간 간격을 두고 여러 차례 술을 마신 만큼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한 역추산으로 음주 수치를 특정하기 어렵다며 도로교통법상 음주 운전 혐의는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02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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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글래스턴베리’ 무대 평점 만점…외신 극찬

“세븐틴이 자신들과 ‘글래스턴베리’ 모두에게 역사적인 순간을 선사했다”K-팝 아티스트 최초로 영국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이하 ‘글래스턴베리’) 메인 스테이지에 오른 그룹 세븐틴을 향한 외신들의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세븐틴은 지난 28일(현지시간) 영국 서머싯 워시 팜에서 개최된 ‘글래스턴베리’에 출연해 히트곡 ‘마에스트로’, ‘록 위드 미’, ‘박수’, ‘핫’, ‘음악의 신’ 등 13곡의 무대를 선보이며 유럽 음악팬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영국의 음악 매거진 NME는 세븐틴의 이 공연이 화합을 강조한 ‘글래스턴베리’의 정신에 부합했다며 평점 만점을 줬다. NME는 “세븐틴을 잘 몰랐던 관객들마저 무대에서 쏟아지는 엄청난 에너지에 아찔한 행복을 느꼈다”라며 “멤버들은 자신들의 능력을 보여줌으로써 모든 편견에 맞섰다”라고 보도했다.또 다른 현지 유력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 역시 “세븐틴이 역사를 만든 잊을 수 없는 광경”이라며 이들의 ‘글래스턴베리’ 공연에 만점을 매겼다. 매체는 세븐틴 특유의 긍정적이고 유쾌한 분위기에 주목하며 “공연이 진행되는 1시간 동안 흥분이 점점 더 커졌다. ‘아주 나이스’ 무대에서는 관객들이 손을 하늘로 뻗은 채 마음껏 춤을 췄다”라고 현장 분위기를 표현했다. 이번 공연이 세븐틴뿐 아니라 ‘글래스턴베리’에게도 의미 있는 무대라는 평가도 나왔다. 음악 매거진 도크는 “단독 공연 대신 페스티벌에 출연하는 것은 K-팝 그룹들이 쉽게 시도하기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세븐틴은 언제나 도전해왔다”라며 “이들의 공연은 K-팝의 글로벌 역량과 이를 수용하는 ‘글래스턴베리’의 능력을 입증한 특별하고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평가했다.영국 국영 매체 BBC는 “세븐틴은 무대 양옆으로 질주하고 객석으로 내려오며 열기를 끌어올렸다”라며 “‘아주 나이스’에서 멤버들이 후렴을 다시 부를 때마다 에너지가 고조되었다”라고 설명했다. 로이터는 “세븐틴은 신나는 히트곡과 ‘칼군무’로 수많은 관객들을 감동시켰다”라고 보도했다.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앞서 BBC가 ‘글래스턴베리’의 헤드라이너 공연을 온라인으로 송출한다고 밝히자, 전 세계 수많은 캐럿들이 세븐틴의 공연을 글로벌 생중계해달라고 요청했다”고도 전했다. ‘글래스턴베리’의 공연은 영국 내에서만 생중계돼 전 세계 팬들의 아쉬움이 컸던 상황이다.온라인도 뜨겁게 달아올랐다. 세븐틴의 ‘글래스턴베리’ 공연이 펼쳐지는 동안 영국 X(구 트위터)에서 해시태그 ‘#SEVENTEENatGLASTONBURY’가 실시간 트렌드 1위에 올랐다. 소셜 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세븐틴은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일 줄 안다. 이들의 공연은 K-팝이 더욱 세계적인 무대에서 주목받을 자격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공연을 보고 세븐틴의 팬이 되었다”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한편 ‘글래스턴베리’는 영국 최대 규모의 음악 축제이자 록, 팝, 재즈,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모이는 ‘꿈의 무대’로 불린다. 이곳에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세븐틴은 오는 7월 3일 일본 후지TV ‘FNS 가요제’에 출연하며 광폭 행보를 이어간다. 같은 달 23~24일에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여덟 번째 팬미팅을 개최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3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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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기지 않아” 세븐틴, K팝 최초 英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 입성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영국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이하 ‘글래스턴베리’) 메인 스테이지에 입성했다. 세븐틴은 지난 28일(현지시간) ‘글래스턴베리’ 피라미드 스테이지에 올라 약 1시간 동안 현장을 압도했다. 우지의 키보드 연주로 시작된 공연은 ‘마에스트로’(‘MAESTRO’), ‘레디 투 러브’(‘Ready to love’), ‘에스오에스’(‘SOS’), ‘박수’, ‘음악의 신’, ‘헤드라이너’(‘Headliner’) 등으로 이어지며 관객들을 열광하게 했다.풍성한 밴드 사운드와 세븐틴의 흠잡을 데 없는 실력이 돋보였다. 이들은 13곡을 라이브로 부르면서도 지친 기색을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글래스턴베리’ 소리 질러”라고 추임새를 넣으며 관객들을 더욱 흥분케 했다. ‘락 위드 유’(‘Rock with you’), ‘핫’(‘HOT’) 등의 무대에서는 ‘떼창’이 터져나왔다. 관객들의 호응에 화답하듯, 멤버들은 무대 곳곳을 오가며 에너지를 폭발시키고 팬들에게도 가까이 다가갔다. 세븐틴 공연에서만 볼 수 있는 고유 유닛 무대도 꾸려졌다. 힙합팀은 ‘라라리’(‘LALALI’), 퍼포먼스팀과 보컬팀은 각각 ‘아이 돈 언더스탠드 벗 아이 러브 유’(‘I Don't Understand but I Luv U’), ‘청춘찬가’를 통해 다양한 음악 색깔을 뽐냈다. 여기에 조슈아와 버논의 영어곡 ‘투 마이너스 원’(‘2 MINUS 1’) 무대가 더해져 객석 분위기는 점점 더 고조됐다. 세븐틴은 파워풀한 퍼포먼스부터 밝은 에너지와 감성적인 무대까지 다채로운 구성으로 ‘공연 장인’ 면모를 뽐냈다. 우지는 “우리가 ‘글래스턴베리’에서 공연하는 첫 K-팝 그룹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라며 벅찬 심정을 드러냈다. 조슈아는 “언어와 국적, 문화가 달라도 우리는 음악을 통해 연결될 수 있다. 그게 우리가 여기에 온 이유”라며 “세븐틴을 기억해 달라”라고 외쳤다. 민규는 ‘세븐틴 라이트 히어-메이킹 히스토리 엣 글래스턴베리’(‘SEVENTEEN right here - Making History at Glastonbury’)라고 적힌 깃발을 허리춤에 두른 채 무대를 누볐다. 앙코르 무대에서는 관객들이 ‘아주 나이스’의 후렴을 계속 반복해 불러 공연이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이른바 ‘무한 아나스(무한 ‘아주 나이스’의 줄임말)’가 펼쳐졌다. 승관은 객석으로 내려가 관객들에게 마이크를 넘기며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고, 객석에서는 세븐틴 로고가 새겨진 깃발과 디노의 ‘부캐’ 피철인의 얼굴이 담긴 깃발이 나부꼈다. 감격에 겨운 듯 눈물을 흘리는 팬, 공식 응원봉과 세븐틴 멤버의 얼굴이 담긴 부채를 흔드는 팬도 중계 카메라에 잡혔다. 이들뿐 아니라 백발의 노년부터 목마 탄 어린이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이 세븐틴의 음악으로 하나가 됐다.현지 언론 반응 또한 뜨거웠다. NME는 “세븐틴이 역사를 만들었다”라며 “이들의 공연은 소셜 미디어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라고 평가했다. BBC는 “세븐틴의 공연에서 앞선 가수들보다 더욱 큰 함성이 터져나왔다”라고 전했고, 인디펜던트(Independent)는 “입이 떡 벌어질 만큼 합이 잘 맞는 군무와 함께 춤추고 싶은 음악이 특징인 엔터테인먼트계의 마스터 클래스”라고 극찬했다.한편 ‘글래스턴베리’는 영국 최대 규모의 음악 축제이자 록, 팝, 재즈,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모이는 ‘꿈의 무대’로 불린다. 세븐틴은 오는 7월에도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만난다. 이들은 7월 3일 일본 후지TV ‘FNS 가요제’에 출연하고, 같은 달 23~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SVT 8TH FAN MEETING ’를 개최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29 13:30
생활문화

싱글즈 나이트 위드 매치파이 파티 성황리에 개최

AI 기반 커플 매칭 서비스인 매치파이가 지난 6월 22일 토요일, 서울 역삼 드리움 포레스트홀에서 대규모 미팅 파티 '싱글즈 나이트 위드 매치파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AI선도기업 큐브베리가 출시한 매치파이의 베타 오픈 프로모션 파티로, 약80여 명의 참가자가 참석하여 최대 규모로 진행되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싱글 남녀와 매치파이의 AI서비스를 경험해 보려는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참가자 모집을 완료하고 행사를 치렀다. 매치파이의 AI 매니저 서비스는 참가자들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최적의 매칭 상대를 추천하는 기능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무작위 매칭이 아닌 높은 확률의 매칭을 경험하며 더욱 의미 있는 만남을 가질 수 있었다.송대권 큐브베리 공동대표는 "모든 분야에서 AI를 도입하는 시대에 AI를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활용해 보고자 했습니다. 결혼을 원하지만 상대를 찾지 못하는 사람들을 AI가 돕는 거죠. 결혼정보업체의 사람 매니저를 통해 상대를 만나는 것은 시간과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요, 그래서 사람보다 더 효율적인 커플 매칭 전문 AI 매니저를 만들고자 했습니다"고 서비스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어 “현재 결혼정보업체의 매니저는 커플 매칭에 필요한 수많은 데이터를 처리하는데 한계가 있다. 하지만 매치파이 AI매니저는 오로지 소비자의 만족과 효과적인 매칭만을 위해 24시간 365일 분석하고 학습해서 최적의 매칭 상대를 찾아주는 서비스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매치파이는 앞으로도 커플매칭 전문 AI매니저를 더욱 고도화하고, 온라인에서 매칭된 회원들이 오프라인 모임에서 실제로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모임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매치파이의 온/오프라인 서비스를 통해 더욱 많은 이들이 소중한 인연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06.28 15:05
연예일반

김호중, 7월 10일 첫 재판…음주 혐의는 빠졌다

뺑소니 혐의 등을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의 첫 재판이 열린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최민혜 판사는 특정 범죄 가중 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호중의 첫 공판기일을 7월 10일 오후 2시 30분으로 지정했다.음주 운전 혐의는 앞선 기소 단계에서 배제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지난 18일 김호중을 구속기소 하며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부분은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검찰은 김호중이 시간 간격을 두고 여러 차례 술을 마신 만큼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한 역추산으로는 음주 수치를 특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한편 범인도피교사·증거인멸 등 혐의로 기소된 이광득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 전 모 본부장, 매니저 장 모 씨 3명도 김호중과 같은 날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25 22:33
연예일반

트와이스 나연, 美 ‘빌보드 200’ 7위…K팝 여성 솔로 새 기록 썼다

트와이스 나연이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7위를 차지하며 두 번 연속 해당 차트 톱 10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가 됐다. 23일 빌보드에 따르면 나연이 지난 14일 발매한 미니 2집 ‘나’(NA)는 ‘빌보드 200’ 차트 7위에 올랐다. 이로써 나연은 2022년 7월 미니 1집 ‘아이엠 나연’(IM NAYEON)으로 달성한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고 순위와 타이기록을 쓰며 통산 두 번째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톱 10 진입에 성공했다.‘나’는 음반 판매량 4만 3000장, 스트리밍 횟수를 음반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인 SEA 유닛 4000장 총 4만 7000장(루미네이트 집계 기준)을 기록했다. 특히 한 주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으로 ‘톱 앨범 세일즈’ 차트 정상에 등극했다. 올 2월 소속 그룹 트와이스가 미니 앨범 ‘위드 유-스’(With YOU-th)로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솔로 가수로 또 한 번 K팝 새 역사를 쓰고 인기를 재입증한 셈이다.미니 2집과 타이틀곡 ‘ABCD’는 글로벌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호성적을 냈다. 신보는 14일부터 16일까지 집계 기준 톱 앨범 데뷔 글로벌 차트, 톱 앨범 데뷔 USA 차트, 톱 앨범 데뷔 UK 차트 톱 10에 랭크됐고, ‘ABCD’는 톱 송 데뷔 글로벌 차트 5위로 진입했다.한편 나연은 24일 트와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나’의 수록곡 ‘버터플라이즈’(Butterflies), ‘헤븐’(Heaven), ‘카운트 잇’(Count It) 스페셜 라이브 클립을 공개했으며, 같은 날 ‘ABCD’ 익스텐디드 버전(Extended Version)이 수록된 디지털 앨범을 발표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25 07:35
금융·보험·재테크

카카오뱅크, 배스킨라빈스 혜택 연계 한달적금 출시

카카오뱅크는 무더운 여름 아이스크림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한달적금 위드 배스킨라빈스'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한달적금은 100원부터 3만원까지 매일 하루 한번 카카오뱅크 앱에서 적금을 납입하면 우대 금리를 받을 수 있고, 자금 사정에 따라 매일 납부 금액을 새롭게 설정할 수 있는 단기 적금 상품이다.매일 적금을 납입할 때마다 춘식이 캐릭터가 31층 건물을 한 층씩 올라가며 각기 다른 디자인의 층이 오픈되는 화면으로 구성했다.한달적금은 지난해 10월 출시한 지 11일 만에 누적 계좌 개설 수 100만좌를 돌파했고, 지난달 기준 500만좌를 넘어섰다.한달적금 위드 배스킨라빈스는 6월 24일부터 7월 21일까지 약 한 달간 한정 판매한다.하루만 납입에 성공해도 아이스크림 컵 또는 콘을 기준으로 1가지 맛을 고를 수 있는 싱글레귤러 '1+1' 쿠폰을 받을 수 있다. 11회차에는 아이스크림을 모찌로 감싼 배스킨라빈스의 대표 디저트 '아이스 모찌' 500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21회차, 31회차 납입에 성공하면 파인트(3가지 맛)·쿼터(4가지 맛) 각각 2000원, 3000원의 할인 혜택이 있다. 혜택은 할인 쿠폰을 해피포인트 모바일 앱에 등록해서 이용할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6.24 17:33
연예일반

뉴진스 日 앨범 ‘슈퍼내추럴’ 하루만에 68만장 팔렸다

그룹 뉴진스가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로 한, 일 차트를 강타했다. 22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뉴진스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은 발매 당일 68만 5753장 팔려 일간 음반 차트(6월 21일 자) 정상을 밟았다.일본 싱글이 국내 음반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례적이다. 최근 4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와 발매 간격이 불과 한 달 차이임을 감안하면 뉴진스의 막강한 영향력을 더욱 실감케 한다.음원 부문 또한 뉴진스의 기세가 예사롭지 않다. 타이틀곡 ‘슈퍼내추럴’은 현지 주요 음원 사이트인 라인뮤직 ‘톱 100’ 실시간 차트와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현지 내 뜨거운 인기를 확인했다.멜론, 지니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도 순항 중이다. ‘슈퍼내추럴’은 전날 공개된 지 1시간 만에 멜론 ‘톱 100’ 34위로 랭크된 뒤 13위(22일 0시 기준)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수록곡 ‘라이트 나우’ 역시 이 차트에 진입해 쌍끌이 인기 중이다.글로벌 호성적도 예상된다. 이 앨범은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 7개 국가/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앨범’ 정상에 오르며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3위를 차지했다. 또 타이틀곡은 3개 국가/지역 1위를 포함해 25여 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순위권에 들었다.뮤직비디오 역시 화제다. 뉴 잭 스윙 리듬에 맞춰 친한 친구들과 자유롭게 노는 듯한 경쾌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이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4위에 올랐다.뉴진스는 데뷔 싱글 발매 당일 일본 지상파 음악방송 프로그램에 연달아 출연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아침방송 후지TV ‘메자마시테레비’와 ‘메자마시 8’에 이어 저녁 TV 아사히 ‘뮤직 스테이션'에서 신곡 무대를 선보이며 현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뉴진스는 오늘(22일) 니혼TV ‘위드 뮤직’에 출연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22 10:36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30일 ‘베어스데이’ 이벤트 진행

두산 베어스가 3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6월 베어스데이' 행사를 진행한다.베어스데이를 맞아 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선수단은 스페셜 유니폼 및 모자, 헬멧을 착용한다. 포수 양의지와 투수 정철원이 15시 30분부터 야구장 중앙출입문 옆 사인회장에서 팬사인회를 진행한다. 팬사인회 참가 신청은 6월 25일 15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어린이 동반 가족단위 팬을 위한 그라운드 캐치볼 이벤트도 진행한다. 그라운드 캐치볼 응모는 22일부터 25일 15시까지 구단 공식 어플리케이션 두런두런-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당첨자는 26일 마이페이지-응모이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하는 어린이 팬은 부모님 동반 하에 운동화와 글러브, 야구공을 지참해야 한다.1루 내야 응원단상에서는 16시부터 15분간 치어리더 포토타임을 갖는다. 아울러 베어스데이 특별 팬서비스로 메가박스 4인 영화예매권(5명), 두타몰 5만원 상품권(3명), 아임비타 구미+이뮨샷 세트(5명), 원마운트 입장권(5명), 닥터지 그린마일드 업 선 플러스(3명), 닥터지 더 모이스처 배리어.D인텐스 크림(3명), 플레이타임 2인 입장권(5명), 몽베스트 위드 더 블렌딩 하우스(5명), 스몹 플레이패스(5명) 등 경품을 증정한다.자세한 내용은 두산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06.21 11:09
연예일반

소이, 7년만 라즈베리필드로 컴백… “선입견 없었으면” [일문일답]

가수 소이가 라즈베리필드라는 이름으로 7년 만에 돌아왔다.라즈베리필드는 지난 7일 글로벌 뮤직 플랫폼 AURORA(오로라)와 함께 전 세계 모든 음원사이트에 새 디지털 싱글 ‘컴 플레이 위드 미’(Come Play With Me)를 발매했다.신곡 ‘컴 플레이 위드 미’는 길 잃은 모든 꿈꾸는 자들을 위해, 부디 우리의 빛이 서로의 길을 비춰 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완성된 곡으로, 라즈베리필드가 직접 보컬과 작사 및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해 진정성을 높였다.차분하고 잔잔한 멜로디와 아름다운 노랫말에 라즈베리필드의 담백하고 청아한 보이스가 얹어져 극강의 감성을 자극한다. 몽환적이면서도 따뜻한 이 곡은 많은 리스너의 공감대를 끌어올리며 뜨거운 반응을 자아내고 있다.라즈베리필드는 소이라는 이름으로 대중에게 더 친숙하다. 소이는 1999년 티티마 1집 앨범 ‘인 더 시’로 가요계 데뷔한 이후 걸그룹 리더이자 싱어송라이터, 감독, 작가, 배우, MC, 예능인, 그리고 14년 차 인디밴드 리더 겸 메인보컬 등 수많은 직업과 수식어를 갖고 있는 다재다능한 아티스트다.라즈베리필드는 비틀스의 명곡 ‘스트로베리 필즈 포에버’를 오마주해 지은 활동명으로, 라즈베리필드로서 들려줄 소이의 음악적 세계관에 이유 있는 기대가 쏠린다.또한 오로라 추천 아티스트 프로젝트 AURORA FAME(오로라 페임) 첫 번째 아티스트로 선정돼 오로라의 공식 채널들을 통해 인터뷰와 숏폼 영상 등이 공개된다. 이하 라즈베리필드 일문일답 -7년 만에 컴백이다. 근황과 소감은?그동안 여러 영화, 드라마에서 연기도 하고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도 하며 지냈다. 음악도 틈틈이 만들고 있었는데 발매하기까지 너무 오래 걸렸다. -라즈베리필드가 소이라는 걸 모르는 분들도 있을 것 같다. 배우로, 또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소이의 근황도 궁금하다.알고 들어 주시는 분들도, 모르고 들어 주시는 분들도 모두 소중하다. 사실 처음 내 음악을 만들기 시작했을 때 밴드명으로 음악을 하고 싶었던 이유가 리스너들이 선입견 없이 들어줬으면 하는 마음이었다.배우로 지난 7년간 개인적인 성장을 할 수 있었다. 지난해에는 예술의전당 개관 기념 연극 ‘추남, 미녀’로 처음 2인 극에 도전했고 좋아하는 여러 감독님들이랑 작업도 많이 하면서 배우의 정체성에 대한 고찰을 많이 했다. 연출작으로는 ‘리바운드’, ‘마이에그즈’ 등을 만들었는데 정말 힘들지만 재밌었다. 특히 여러 영화제에 초청받아서 보람이 있었다.-한동안 다시 ‘소이, 김소이’ 라는 이름으로 OST나 스페셜 앨범을 발매했다. 그러다 이렇게 1인 밴드로 다시 돌아왔다. 계획이 있는 행보인 것 같은데?마지막으로 라즈베리필드로 음원을 낸 게 7년 전이더라. 시간이 너무 빠르다. 매해 초 ‘올해에는 노래를 발매해야지’ 계획했는데 그게 7번의 다짐 끝에 이뤄졌다. 솔직히 말하자면 음악을 하는 것에 있어서 슬럼프가 왔다. 노래를 통해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할지 모르겠고 하고 싶은 이야기가 없더라. 그게 꽤 오래갔는데 ‘Come Play With Me’를 완성시키면서 좀 벗어나게 됐다. 엔진이 다시 돌기 시작했다.-곡 소개를 하자면?미국에 3개월 동안 머물렀을 때 음악 동료인 Jimmy Lee 와 데모 작업을 했다. 그 당시에는 베드룸 팝이라는 장르가 있는지 몰랐는데 해지는 저녁 들판에 누워 있는 듯한 몽환적인 사운드를 원했다. 꿈인지 현실인지 모르는 느낌으로 dreamer 들에게 헌사 하는 노래를 만들고 싶었다. 그렇게 데모를 만들고 한참을 묻어 두었다가 한국에서 조규찬 선배님과 다시 작업을 시작하면서 좀 더 보완을 시켰다. -리스닝 포인트는?곡이 점층적이다. 가사는 다소 반복되지만 사운드로 이야기를 강화하는데 그게 마지막 구간에서 하나의 주제로 달려가는 느낌이다. 마지막으로 노래하는 가사가 곧 그 주제이길 원했는데 잘 구현이 된 것 같아 기쁘다. -크레딧을 보니 익숙한 이름(조규찬)이 보인다.정말 천재 뮤지션이라고 생각되는 분이다. 작업하면서 여러 번 말문이 막혔다. 시대와 세대를 초월하는 세련된 감각을 갖고 계신 선배님이다. 어렸을 때부터 팬이었는데 어느 순간 형부가 되셔서 가까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게 되었다. 음악적인 것뿐만 아니라 예술가로 삶을 대하는 자세, 음악을 대하는 자세도 배운다. 마흔이 넘어 아직도 배울 게 많다니! 예술은 정말 어렵고 재밌다. -마지막 코러스가 나오기 전 브리지를 제외하면 모두 영어 가사다. 특별한 이유가 있나?먼저 영어 가사로 완성 시키고 차후에 한글 가사를 더했다. 한글 가사보다 영어 가사를 짓는 게 개인적으로 더 쉽다. 하지만 한글 가사가 더 아름답다는 의견을 갖고 있는데 그 이유는 시적인 표현이 영어 보다 훨씬 깊게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쉽게 쓸 수 없고 고민을 더 많이 하게 된다. -언어와 발음에서 오는 힘이 있다. 이 곡을 들으면 묘한 향수가 느껴지고 따뜻하다.누구든 무엇을 느끼든 그게 정답이다. 처음에 반복되는 가사 중에 우리의 옛 모습을 기억해 달라는 가사가 있는데 처음 꿈을 꾸기 시작한 ‘순수’를 염두에 두고 썼다. 묘한 향수가 느껴졌다면 나의 마음이 전해졌다는 뜻이라서 정말 기쁘다. -뮤직비디오가 마치 한 편의 단편 영화를 본 느낌이었다. 직접 소개해 달라.해방촌에서 찍었는데 무척 아름답게 찍혀서 해방촌을 위한 연서로 느껴졌다. 감독님도 그렇고 저도 이 영상이 시(poem)적이었으면 했다. 드러내지 않으면서 무언가 꽉 담긴 느낌. 감독님이 워낙 미장센을 잘 찍으시고 배우님들도 얼굴이 곧 서사라서 그 느낌이 잘 표현됐다. 만족스럽다. -다음 앨범 계획에 대해 스포한다면?정규 앨범을 발매하는 뮤지션들을 존경한다. 대단하다. 나에게 ‘10곡 이상 담긴 앨범을 낼 수 있습니까’ 묻는다면 도망갈 것 같다. 하지만 노래는 계속 만들고 있고 하나씩 세상에 선보이다 보면 또 달라지지 않을까? 미래의 김소이 힘내라!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다음 싱글은 7년이 걸리진 않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한 마디.이 시대에 노래가 힘이 있을까, 감히 누군가의 세상을, 그 흐름을 바꿀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뮤지션들이 내놓은 노래는 나를 더 나은 인간이 되고 싶게 한다. 노래는 시대를 불문하고 힘이 있다. 나의 이 작은 노래도 손끝만 한 힘으로 너의 세계에 도달하길 바라.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1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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