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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서울신라호텔, 칵테일 매니아 위한 ‘믹솔로지’ 패키지 출시

서울신라호텔이 취향에 맞게 다양한 레시피로 주류를 칵테일과 하이볼로 만들어 마시는 ‘믹솔로지’ 열풍에 맞춰 객실에서 프라이빗하게 즐기는 ‘칵테일 DIY 패키지’를 선보인다.서울신라호텔은 유명 하이볼바 ‘첼시스하이볼’과 협업해 ‘칵테일 키트’를 제공하는 ‘믹솔로지 이스케이프’ 패키지를 출시, 객실에서 나만의 칵테일과 프라이빗한 호캉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서울신라호텔은 취향에 맞게 술을 혼합해 만들어 마시는 ‘믹솔로지(Mixology, Mix+Technology)’가 주류 트렌드로 자리잡으며, 이번 패키지 출시를 위해 ‘첼시스하이볼’과 협업했다. ‘첼시스 하이볼’은 2021년부터 국내 하이볼 트렌드를 선도해온 전문 하이볼 바로, 이번 믹솔로지 키트 및 레시피 개발에 함께했다.믹솔로지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객실에서 프라이빗하게 칵테일 타임을 즐길 수 있도록 ‘믹솔로지 키트’를 제공한다. 키트는 △’쉐이커’와 계량 도구인 ‘지거’ △전문 바텐더 추천 레시피 △시럽과 티백 △위스키와 보드카 미니어처 4종이 포함돼, 키트 하나만으로 4잔의 칵테일 또는 하이볼을 완성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객실에서 보내는 칵테일 타임이 더욱 풍성할 수 있도록 객실 미니바 일부 음료와 스낵류도 이용할 수 있다.특히, 키트에 포함된 레시피는 이번 패키지 투숙객만을 위해 커스터마이징한 것으로, 누구나 집에서도 손쉽게 완성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전문 바텐더 레시피다. △잭다니엘(Jack Daniel’s), △앱솔루트 보드카(Absolut), △봄베이 사파이어(Bombay Sapphire) 등 대중적인 위스키와 보드카를 활용한 칵테일 및 하이볼 레시피를 개발해, 프라이빗한 객실에서도 마치 바에 온 듯한 경험을 선사하며 호캉스 후 집에서도 전문 레시피를 쉽게 따라 만들 수 있도록 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4.08 09:58
생활문화

오리지널의 새로운 기준, 글렌모렌지 디 오리지널 12년 선보여

LVMH 그룹 와인 및 주류 비즈니스 유닛, 모엣헤네시의 싱글 몰트 위스키 브랜드 글렌모렌지가 ‘디 오리지널 12년(Glenmorangie The Original 12YO)’ 제품을 선보였다. 상징적인 플래그십 제품인 오리지널의 연수를 10년에서 12년으로 끌어올리는 혁신을 감행한 것이다.글렌모렌지 오리지널 특유의 오렌지, 꿀, 바닐라, 복숭아의 감미로운 풍미는 그대로 간직하되 벨벳처럼 부드럽고 풍성한 크리미함은 더해져 기존의 매력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린 '디 오리지널 12년'은 기존 팬은 물론 새로운 위스키 경험을 원하는 이들의 입맛까지 사로잡는다.증류소의 위스키 크리에이터들은 언제나 싱글 몰트에 새로운 풍미와 가능성을 불어넣을 방법을 모색해왔고, 다양한 실험을 하던 중 그들은 시그니처 위스키 맛이 10년산보다 12 년산일 때 훨씬 더 풍부해진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이에 꿀, 복숭아와 어우러지는 크리미한 바닐라와 상큼한 시트러스가 휘몰아치는 싱글 몰트인 ‘글렌모렌지 디 오리지널 12년’이 탄생한 것이다.글렌모렌지의 위스키 크리에이션 디렉터 빌 럼스덴 박사는 “박사 학위를 위해 에딘버러에서 공부하던 1984 년, 처음으로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를 맛보았다. 그 위스키가 바로 글렌모렌지였다. 나는 그 마법과도 같은 한 모금을 결코 잊을 수 없으며, 그 복잡한 풍미에 매료되었던 기억이 아직까지 생생하다. 글렌모렌지에서 보낸 오랜 시간 동안 언제나 이 위스키를 처음 마셨던 기억 속의 그것으로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최근 나와 내 팀은 우리의 대표 익스프레션인 디 오리지널의 풍미를 더욱 끌어올릴 수 없을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물이 바로 디 오리지널 12 년이다. 더욱 부드럽고 크리미하며 훨씬 복합적이다. 오렌지, 바닐라, 복숭아, 꿀 등 우리 시그니처 위스키의 클래식한 노트가 더욱 확장되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글렌모렌지가 최근 공개한 새로운 캠페인을 통해서도 디 오리지널 12년을 만나볼 수 있다. 영화계의 아이콘이자 유명한 위스키 애호가인 해리슨 포드(Harrison Ford)가 출연하는 글로벌 캠페인은 글렌모렌지의 본고장 스코틀드의 그림 같은 풍경을 배경으로 하는 캠페인 영상과 더불어 12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글렌모렌지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2025.04.07 17:27
생활문화

레몬맛 와인 쿨러 ‘247블라스트’, 전국 편의점 입점 확대

㈜인디펜던트리쿼코리아 (Independent Liquor Korea, 이하 ilk)가 레몬맛 와인 쿨러 ‘24/7블라스트’(이사칠블라스트) 전국적으로 유통규모를 확대한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이마트, GS THE FRESH, 롯데슈퍼,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 채널을 통해 먼저 선보였으며, 4월부터는 GS25, CU, 이마트 24, 세븐일레븐, 홈플러스 등 주요 편의점과 대형마트로 입점 범위를 넓혀 소비자 접점을 강화한다.‘24/7 블라스트’라는 제품명은 영어 표현 ‘Twenty-four seven(24/7)’과 ‘Have a blast!’에서 착안했다.여기서 ‘24/7’은 하루 24시간 주 7일 언제나’, ‘BLAST’는 ‘즐거움’과 ‘폭발적인’이라는 두 가지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어, 단순히 즐기는 것을 넘어, 언제 어디서나 에너제틱하고 신나는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브랜드 철학을 표현하고 있다. 이 제품이 속한 주류 카테고리인 ‘와인 쿨러’는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한 개념으로, 종종 와인 보관 냉장고인 ‘와인 셀러’와 혼동되기도 한다. 하지만 본래 ‘와인 쿨러’는 와인에 탄산과 과일 향을 더해, 가볍고 상쾌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저도주 칵테일 스타일의 음료를 뜻한다.이 새로운 주류 카테고리는 1980년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처음 등장했다. 당시 미국 사회 전반에는 건강미를 중시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었고, 위스키나 보드카 같은 고도주류 중심의 음주 문화에 대한 피로감도 커지던 시기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보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저도주 음료로 주목받은 와인 쿨러는 빠르게 대중화되었고, 당시 함께 등장한 하이볼과 함께 새로운 음주 트렌드의 상징으로 자리잡았다. 당시 등장한 와인 쿨러와 하이볼은 빠르게 대중화되었고, 이는 지금 한국의 저도주 중심, 가벼운 술 선호 트렌드와도 맞닿아 있다. ‘24/7 블라스트’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탄생한 제품으로, 와인을 베이스로 한 RTD (Ready-toDrink) 음료다. 상큼한 레몬 향과 청량한 탄산, 그리고 와인의 은은한 부드러움이 조화를 이루며, 기존의 레몬 RTD에서 흔히 느껴지는 끈적한 단맛 없이 첫맛부터 끝맛까지 깔끔하게 떨어지는 청량감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5% 용량은 490ml로 되어 있어, 혼자서도 부담 없이 한두 잔 즐기기 적합하며, 홈술이나 피크닉, 야외 활동 등 다양한 상황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다.제품의 패키지 디자인도 눈에 띈다. 복고풍 감성에 현대적인 컬러를 더한 시각적 스타일은 특히 MZ세대를 타깃으로 삼았다. 네이비와 옐로우의 강렬한 대비, 산뜻한 레몬 일러스트, 개성 있는 타이포그래피는 매장 진열 시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한다.ilk관계자는 “24/7블라스트는 ‘아보하’(아주 보통의 하루)를 채워주는 작지만 짜릿한 위로 같은 존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제품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인디펜던트리쿼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나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4.04 10:20
경제일반

롯데마트·슈퍼, 주류 할인 '주주총회' 개최

롯데마트와 슈퍼가 다음 달 9일까지 상반기 최대 주류 할인행사 '주주(宙酒)총회'를 개최한다. 집 주(宙)와 술 주(酒)자를 조합한 주주총회는 롯데마트·슈퍼가 연간 두 차례만 개최한다. 행사 기간 인기 와인을 비롯해 위스키, 사케, 맥주 등 500여 종의 주류를 대폭 할인한다. 행사 카드로 와인 행사 상품 15만원 이상 구매 시 1만5000원, 30만원 이상 구매 시 6만원을 각각 추가 할인해 준다.안민구 기자 2025.03.27 16:14
예능

‘샬라샬라’ 장혁표 ‘코리안 핫도그’ 대참사…외국인 친구들 눈물 쏟아

배우들의 유쾌한 좌충우돌 케임브리지 라이프가 펼쳐졌다.지난 22일 방송된 JTBC '늦기 전에 어학연수-샬라샬라'(이하 '샬라샬라')에서는 배우 5인방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외국인 친구들과 나이와 언어의 장벽을 넘은 진정한 케미를 선보였다.먼저 여행을 마치고 학교로 돌아온 멤버들은 '주말에 있었던 일'을 영어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초급반 첫 발표자로 나선 성동일은 예상과 달리 고급 단어를 활용한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냈다. 심지어 질의응답까지 완벽하게 소화한 성동일은 발표를 열심히 준비하는 김광규를 보고 "창피해서 공부 좀 해야겠어"라고 선언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이어 학교 운동장에서는 초급반과 중급반이 맞붙는 반대항 운동회가 열려 시선을 사로잡았다. 초급반 성동일과 김광규는 경기 전부터 "우린 올드맨이야!"라며 자연스럽게 핸디캡을 요구했고, '영맨' 장혁과 신승환의 퇴장을 요청하는 뻔뻔한 모습까지 보여 폭소를 유발했다.총 5개 경기로 진행된 운동회는 중급반이 압도적으로 앞서갔지만, 마지막 '종이배 릴레이 경기'에서 반전이 벌어졌다. 경기 도중 중급반 배가 침몰하는 대참사가 발생하자 성동일과 김광규는 투혼을 발휘하며 역전을 노렸지만, 결국 초급반 배마저 침몰하며 중급반의 완승으로 끝났다. 패배 후 좌절한 초급반의 모습은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집으로 돌아온 배우 5인방은 학교에서 사귄 외국인 친구들을 초대해 홈파티를 열었다. 어색한 분위기가 계속되자 김광규는 방에 숨겨두었던 소주를 꺼내며 "이게 K-위스키다"라며 친구들에게 나눠주기 시작했다. 처음 소주를 맛본 외국인 친구들은 "와우", "잇츠 굿!"이라며 짧고 강렬한 감탄사를 쏟아냈다.이어 멤버들은 각자 메뉴 하나씩 맡아 요리 솜씨를 뽐냈다. 그러나 장혁은 자신 있게 준비한 '코리안 핫도그'를 아무도 먹지 않아 속상해했고, 직접 먹는 시범까지 보이며 적극 권하기에 이르렀다. 결국 친구들이 핫도그를 한입 베어 물었지만, 예상치 못한 매운맛에 깜짝 놀라 눈물을 흘렸다. 알고 보니 장혁표 핫도그에는 생마늘과 고추가 들어있었고, 매운맛에 약했던 외국인 친구들은 연신 물을 마시며 진땀을 흘려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샬라샬라’ 8회에서는 배우 5인방이 그동안 가지 못했던 케임브리지 명소들을 제대로 즐기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오는 29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23 09:07
산업

면세업계, 면세주류 병수 제한 폐지 맞아 대규모 할인 행사

면세업계가 면세주류 병수 제한 폐지로 인해 주류 판촉전에 열을 올리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관세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이날 자정 부로 여행자가 휴대하는 면세주류의 병수 제한(기존에는 2병)을 폐지했다. 이에 따라 2ℓ 용량 제한과 400달러 가격 한도만 지키면 개수와 관계없이 면세주류를 가져올 수 있다. 750㎖ 위스키 두 병에 추가로 500㎖ 한 병을 더 사도 면세 혜택을 받게 된 셈이다.면세업계도 이에 맞춰 발 빠르게 기획전을 펼치고 있다. 신라면세점은 전 지점에서 주류 세트 제품과 저용량 제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는 주류 2병 이상 구매 시 미니어처를 1달러에 제공한다. 500㎖ 저용량 주류도 최대 80% 저렴하게 선보인다.인천국제공항점은 3병 구매하면 최대 30% 할인 혜택을 준다. 또 주류 세트 상품을 구성해 최대 35% 할인한다.이밖에 서울점에서는 면세 한도 400달러 이하 세트를 선보이는 한편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신세계면세점도 온라인몰에서 90여종의 브랜드 제품을 선보이는 온라인 주류 기획전을 준비했다. 600㎖ 이하, 500㎖ 미만 저용량 주류 추천 상품은 최대 60%, 미니어처와 세트 추천 상품은 최대 51% 각각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선물용으로 수요가 높은 듀어스, 로열 살루트, 헤네시와 마오타이, 우량예, 양허, 수정방 등 중국 주류도 만나볼 수 있다.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면세주류 병수 제한 폐지로 중국 주류와 소용량, 미니어처 등 다양한 용량의 주류 제품 수요가 늘어 상품 다양화는 물론 판매 촉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두용 기자 2025.03.21 13:52
경제일반

신세계면세점, ‘조니워커 블랙 루비’ 국내 업계 최초 출시

신세계면세점이 ‘조니워커 블랙 루비’를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글로벌 스타 제니의 신곡 ‘루비(RUBY)’ 리스닝 파티에서 주목받으며 위스키 애호가와 MZ세대의 관심을 끌고 있는 이 제품은 지난 18일부터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에서 판매 중이다. 세계 판매 1위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조니워커에서 새롭게 출시한 ‘조니워커 블랙 루비’는 마스터 블렌더 엠마 워커가 조니워커의 베스트셀러 ‘블랙 라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2024-2025년 스페셜 릴리즈로 주목받은 싱글 몰트 ‘로즈아일(Roseisle)’을 베이스로, 레드 와인 캐스크와 PX 올로로소 캐스크에서 숙성된 위스키를 블렌딩했다. 여기에 버번 캐스크에서 숙성한 위스키의 달콤한 캐러멜과 바닐라 풍미가 더해져 기존 ‘블랙 라벨’보다 더욱 깊고 풍부한 과일향이 특징이다. 특히 조니워커 블랙 루비는 지난 2월 27일 서울 성수동에서 진행된 제니의 첫 스튜디오 앨범 발매 기념 리스닝 파티 ‘루비파이(Rubify)’에서 특별한 이벤트로 주목받은 바 있다. 이 이벤트는 ‘조니워커 블랙 루비’가 제니의 영어 이름 ‘제니 루비 제인’과 이름이 같다는 점에서 착안했으며, 파티 참석자들에게 ‘블랙 루비 스윗 앤 사워’, ‘블랙 루비 네그로니’ 등 시그너처 칵테일을 제공했다. 음악과 위스키의 조화를 선보인 두 브랜드의 협업은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큰 화제가 됐다. 4월 1일부터는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에서도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안민구 기자 2025.03.19 16:47
예능

방송 중 여배우가 숙취로 구토까지… ‘짠한형’ 신동엽도 놀랐다 (‘솔로라서’)

배우 이수경이 애주가 면모로 신동엽을 감동시킨다.18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는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 11회에서는 ‘솔로 언니’로 합류한 이수경이 2MC 신동엽, 황정음, 그리고 ‘솔로 언니’ 장서희와 처음으로 인사를 나누는 가운데, 자신의 집에서의 리얼 일상을 공개해 신선한 충격을 안긴다.이날 이수경은 아침 늦게까지 침대에 누워 있다가 갑자기 화장실로 직행해 구토를 한다. 모두가 “어디가 아픈가?”라며 걱정하는데, 이수경은 “전날 과음을 해서 속이 안 좋다”고 숙취 때문임을 이실직고한다. 첫 등장에 ‘모닝 구토‘를 보여주는 여배우의 반전 일상에 모두가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이어 이수경은 침대 옆에 우유팩이 이미 3개나 쌓여 있음에도 “초코우유가 숙취에 좋다”며 또 한 번 누워서 음료를 흡입한다. 이 모습을 본 신동엽은 “누워서 마신다고? ‘솔로라서’ 최초의 눕방이다. ‘여자 이경규’”라며 놀라워한다. 이수경은 “그래서 별명이 ‘이술경’이다. 뭔가 귀엽지 않나?”라고 ‘4차원 매력’을 내뿜는다.고난의 시간 후, 이수경은 평양냉면으로 해장을 한다. 특히 그는 육수가 담긴 캔을 통째로 들고 벌컥벌컥 마시는 극강의 털털함을 과시한다. 이를 본 신동엽은 “냉면 육수를 맥주처럼 마시네”라며 2차 감탄한다. 얼마 후, 술이 깬 이수경은 냉장고 옆 와인셀러 문을 열더니 꽉꽉 차 있는 와인들을 흐뭇하게 바라본다. 무려 120병 넘는 와인을 보유 중이라는 이수경은 “와인셀러 가장 위 칸에 있는 와인들은 ‘5대 샤또’ 같은 고가 제품”이라고 소개한 뒤, “와인 가격이 구입 후 몇 배나 올랐다”고 본의 아니게 ‘술테크’에 성공했음을 밝힌다. 심지어 그는 “가장 비싼 것은 한 병에 최소 수천만 원”이라는 설명과 함께, 수천만 원 대 위스키도 보유하고 있음을 귀띔한다.‘짠한형’ 신동엽을 연신 감동케 한 ‘짠한언니’ 이수경의 ‘어나더 클래스’ 술 사랑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이수경은 이날 숙취해소를 위한 셀프 아로마 테라피를 하다가 “과거 피부질환 때문에 은퇴까지 생각했다”고 돌발 고백한다. 이수경은 “원인 모를 피부질환에 시달려 도저히 사람들 앞에 설 수가 없었다”며 “우울증에 대인기피증까지 겪었고 ‘(배우) 은퇴 후에 뭘 먹고 살아야 하나’는 생각까지 했다”고 밝힌다.이수경의 스트레스 극복기와 ‘술로하우스’에서의 반전 일상은 18일 오후 8시 40분 SBS Plus·E채널에서 방송하는 ‘솔로라서’ 1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18 09:31
경제일반

이마트, 주말 ‘끝장 가격’ 진행…한우·장어 등 최대 50% 할인

이마트가 이번 주말 3일 간 봄 맞이 입맛을 돋울 다양한 먹거리를 특가로 판매할 ‘끝장가격’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이날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우 등심, 자포니카 장어, 송어 무침회 등 단백질 가득한 보양 음식과 오렌지, 망고 등 당도 높은 과일을 할인한다.‘한우 등심·채끝’은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40% 할인해 ‘한우 등심 1등급(100g·냉장)’을 6948원에 판매하며, ‘국내산 냉장 돈 앞다리·뒷다리·갈비(100g)’는 기존 대비 최대 50% 할인해 각 790원이라는 가격에 준비했다.수산물 코너에서는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장어와 송어회가 저렴하다. 국산 자포니카 어종인 ‘온가족 손질 민물장어(700g·박스)’은 2만5000원 할인한 3만4800원이다. ‘손질 바다장어(700g)’와 ‘국산 양념 바다장어(500g)’는 50% 할인된 2만4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신상품 ‘송어 무침회’는 5000원 할인한 1만6980원이다. 산지에서 먹는 방식 그대로 송어회(200g)에 동봉된 채소, 무침용 소스, 콩가루, 참기름을 넣어 비벼먹으면 된다.송어는 지하수와 같은 깨끗한 물에서 길러내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내륙양식 민물고기다. 연어과로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며 마니아 층도 많지만, 소규모 양식장이 넓은 지역에 분포돼 있는 탓에 물류 효율이 낮아 그간 산지 인근 식당이 아닌 도시에서는 쉽게 접하기가 어려웠다.이에 이마트는 충남 보령에 송어 축양 및 가공 거점을 만들고, 우수한 가공장에서 생산한 필렛(손질 횟감)을 공급하는 새로운 물류 루트를 구축했다.오렌지와 망고는 고객이 직접 골라 가져갈 수 있는 ‘골라담기’ 행사를 각각 진행하며, 기존 대비 오렌지는 25%, 망고는 최대 34% 저렴하다. ‘오렌지(특대 8개·특 10개)’는 8800원, ‘망고(특대 3개·특 4개·대 5개)’는 9900원이다.한편 가공식품과 생활용품은 이날부터 20일까지 일주일 동안 ‘브랜드 빅매치’ 행사를 진행한다. 냉동치킨, 비빔면, 위스키, 화장지 등 총 30여개 카테고리를 대상으로 하며, 각 카테고리 별로 2개의 대표 상품들이 할인 경쟁을 벌인다.미국 버번 위스키와 스코틀랜드 스카치 위스키의 경쟁이 대표적이다.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시 ‘버팔로 트레이스(750ml)·와일드터키 8년(700ml)’는 각 3만7900원·4만5900원이며, ‘발베니 12년·맥켈란 더블캐스크 12년(700ml)’은 각 9만4800원이다.이마트 정우진 마케팅담당은 “계절이 바뀔 때 마다 보양식을 찾는 수요가 꾸준해 축수산물을 필두로 한 주말 특가 행사를 준비했다”며, “봄 맞이 입맛을 돋울 상품과 카테고리별 인기상품 할인 등 풍성한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3.14 07:07
산업

홈플러스-주한미국상공회의소, 미국산 식품 판매 확대 MOU 체결

홈플러스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이하 암참)와 미국산 식품 판매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홈플러스는 국내 최초 초대형 식품 전문 매장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을 통해 대규모 국내산 농산물을 취급·판매하고 있다. 이러한 노하우를 십분 발휘해 소싱 역량을 미국산 상품에도 적용하고, 고객들에게 보다 다채롭고 신선한 산물을 선보여 상품 선택 폭을 확대하고자 했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홈플러스와 암참은 미국산 식품 공급망의 최적화와 무역 촉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홈플러스 전국 매장에서 미국산 식품을 알리기 위해 특별 프로모션도 운영할 예정이다.이는 미국산 상품 수입 확대를 장려하는 암참 ‘바이 아메리카(Buy America)’ 캠페인의 일환이다.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홈플러스가 참여해 해당 캠페인의 첫 번째 파트너가 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한미국대사관 농무부 관계자들도 참석해 홈플러스와 암참의 첫 파트너십을 축하하고 격려했다.홈플러스는 암참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연장선으로 오는 4월 초부터 해외식품전을 지속 전개한다. 수입 식품 수요 상승에 힘입어 해외 국가별 스토리를 담은 인기 상품을 최적의 가격에 선보이는 것은 물론,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상품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홈플러스는 해외식품전 첫 국가로 미국을 선정하고 고객들이 선호하는 고품질의 미국산 축산물, 과일, 건식류, 와인, 위스키 등 다양한 상품을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조주연 홈플러스 사장은 “암참이 전개하는 ‘바이 아메리카’ 캠페인에 국내 유통사 최초로 함께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홈플러스 해외식품전 첫 국가로 고품질의 미국산 상품을 선보이고, 고객들이 저렴한 가격에 다채로운 미국산 상품을 만나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는 “홈플러스와의 이번 파트너십은 한국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미국산 식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한·미 양국간 경제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이를 통해 무역 절차를 최적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며, 암참이 양국간 교역과 투자의 가교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3.1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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