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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 골반 이슈 언급… “‘유고걸’ 무대 보고 와라”(라디오스타)[TVis]

그룹 있지 멤버 유나가 골반 이슈를 언급했다.유나는 3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연말 ‘가요대축제’에서 이효리의 ‘유고걸’ 무대를 커버했던 일을 언급했다.이어 ‘라디오스타’ MC들이 유나가 골반 패드를 착용한다는 논란이 있었던 점을 언급하자 “‘유고걸’ 영상 한 번 보고 오시면 좋을 것 같다”고 답했다.이를 들은 김구라는 “대처하는 게 굉장히 성숙하다”고 반응했다.유나는 이날 방송에서 있지의 신곡 퍼포먼스도 살짝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31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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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크러시이거나 러블리하거나…있지, 5人5色 매력 온다 ②

그룹 있지가 각양각색의 매력을 전면적으로 발산한다. 지난 2019년 데뷔 이후 5년 만에 5명의 멤버들이 각각 솔로곡을 공개하며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멤버들의 매력과 함께, 개인별로 어떤 평가를 받을지도 관심이 쏠린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있지는 K팝 대표 걸그룹이지만 멤버별 인지도는 대중에게 상대적으로 높지 않다”며 “최근 흐름과 비교해 솔로로서 면모를 늦게 공개했는데 이번 솔로곡 공개로 솔로 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들 각자의 활약에 따라 향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성 솔로 가수로 두각을 나타낼 만한 멤버를 미리 엿볼 수도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있지는 8일 미니 8집인 새 앨범 ‘본 투 비’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타이틀곡은 ‘언터처블’이다. 뮤직비디오, 콘셉트 포토 등을 통해 멤버들 전체의 쿨하고 트렌디한 비주얼을 공개했는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멤버들의 솔로곡 분위기는 걸크러시하거나 러블리함이 가득해 반전의 매력을 예고한다. 멤버 예지, 리아, 류진, 유나, 채령이 각각 ‘크라운 온 마이 헤드’, ‘블라썸’, ‘런 어웨이’, ‘옛 벗’, ‘마인’ 등을 발표한다. 다섯 멤버들은 각자의 솔로곡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발산하며, 컴백에 앞서 티저 뮤직비디오 등을 통해 각자의 매력을 예고했다. ◇예지‧류진 강렬한 카리스마 리더인 예지는 솔로곡 ‘크라운 온 마이 헤드’을 통해 강렬한 멜로디와 함께 팀 내 메인 댄서다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컴백에 앞서 공개된 콘셉트 포토에서는 정열과 시크함이 드러나는 당당한 포스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붉은 조명 아래 강인한 눈빛,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 볼드한 액세서리와 후디 스타일링을 소화해 예지만의 와일드하고 여유로운 카리스마를 자랑한다.티저 뮤직비디오에서는 번개가 내리치고 불꽃이 튀는 상황에서도 굳건하게 이야기를 이어간다. 예지는 내딛는 걸음에서는 당찬 의지가 느껴지고 뜨겁게 타오르는 왕관을 들어 보일 때는 자신감 넘치는 미소를 짓는다. 곡명 또한 있지를 상징하는 키워드 ‘왕관’과 ‘여왕’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정해진 길을 버리고 나만의 거리를 만들어 가’와 같은 노랫말로 스스로를 믿고 걸어가겠다는 각오를 전한다. 메인 래퍼 류진 또한 예지 못한 강렬한 매력을 예고한다. 솔로곡 ‘런 어웨이’는 다양한 톤으로 변화하는 일렉트로닉 기타 사운드의 모던록 장르로, 악역의 이야기를 노랫말로 녹여낸다. 용기가 없는 상대를 위해 본인이 악역을 자처하겠다는 내용으로 “겁나면 내가 할게 그 악역 정 그리 넌 말 못 하겠다면”과 같은 가사로 풀어낸다. 퍼포먼스 위주의 예지와 달리 류진은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배경으로 독특한 포인트 아이 메이크업, 블루 컬러 렌즈 등 유니크하면서도 감성적인 스타일링이 조화를 이룬다. 뮤직비디오 또한 이 같은 분위기를 담은 한 편의 필름 영화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무엇보다 류진의 폭넓은 감정선이 담긴 연기가 눈길을 끈다. 식탁 위에 놓인 물건을 두 팔로 힘껏 밀어내는가 하면 거울을 보며 웃다가 눈물을 흘리는 장면들은 몰입감을 높인다. 달리는 차 안 창문에 기대 체념한 듯 지어 보이는 표정 또한 곡에 대한 몰입도를 높인다.◇ 사랑스럽거나 반전이거나 유나는 ‘옛 벗’을 통해 분홍빛 가득한 사랑스럽고 통통 튀는 매력을 예고한다. 핑크 스타일링과 매력적인 눈망울로 인형 같은 비주얼을 자랑하며 상큼한 비타민 같은 에너지를 발산해 시선을 모은다. 유나는 앞서 ‘2022 KBS 가요대축제’에서 가수 이효리의 히트곡 ‘유고걸’ 커버 무대를 펼치며 당시 무대 의상을 Y2K 콘셉트로 꾸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 솔로곡에서도 기타 리프와 시원하게 쏟아지는 신스 사운드를 바탕으로, ‘시간이 지나 완벽하고 눈부시게 반짝일 너는 나에게 있어 존재만으로도 빛이 난다’는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가사와 함께 우월한 피지컬을 강조하는 스타일링과 안무를 선보이며 화려함을 더한다. 있지의 솔로곡 티징 콘텐츠들 중 가장 다채로우면서도 반전 매력을 예고하는 멤버는 채령이다. 서브보컬을 맡고 있지만, 유니크한 보이스를 자랑하는 채령은 신곡 ‘마인’을 통해 또 한번 리스너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나를 향한 진심을 솔직하게 말해주길 바라는 마음’을 ‘마인’(Mine)이라는 직관적 키워드에 담아 표현하는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공개된 ‘마인’의 티저 포스터에서는 외강내강과 같은 강렬한 모습을 예고하는가 하면, 공개된 티저 뮤직비디오에서는 그루비한 셔플 리듬, 몽환적 기타 사운드를 배경으로 한 편의 모노드라마를 연상케 하는 채령의 다채로운 표정 연기가 눈길을 끈다. 거울에 비친 자신을 향해 가사를 읊조리는가 하면 무표정의 새콤함부터 카메라를 향해 싱긋 미소 짓는 달콤함까지, 블랙 앤 화이트 의상처럼 서로 다르지만 모두 제 옷처럼 잘 어울리는 이채로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리아는 있지의 메인 보컬답게 청아하면서도 소울풀한 보컬로 ‘블러썸’을 채운다. 건강상 이유로 활동을 중단하며, 이번 신보 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리아의 솔로곡은 리릭(가사) 비디오만 티저로 공개됐다. ‘블러썸’은 편하게 들을 수 있는 미디엄 템포를 바탕으로 “치열히도 피고 지네 찰나의 순간을 위해”, “화려할진 모르겠지만 그리 쉽게 꺾이지 않을게” 등의 가사로 위로를 전한다. 있지 멤버들의 솔로곡들을 포함한 ‘본 투 비’는 8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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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박재범·최정훈·악뮤 뒤잇는다…‘더 시즌즈’ MC 발탁

KBS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의 새로운 MC로 가수 이효리가 나선다.18일 KBS ‘더 시즌즈’ 측은 세 번째 시즌의 마무리와 함께 박재범, 최정훈, 악뮤(AKMU)에 이은 새로운 MC 이효리와 함께 돌아올 네 번째 시즌을 예고했다.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최초로 ‘연간 프로젝트’라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한 ‘더 시즌즈’는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MC들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올해로 데뷔 26년 차를 맞이한 이효리는 1998년 걸그룹 핑클로 데뷔, 2003년부터 ‘텐미닛’(10 Minutes), ‘유고걸’(U-Go-Girl)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독보적인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가수 활동 이외에도 2002년 ‘해피투게더-쟁반노래방’, 2006년 ‘해피투게더-프렌즈’, 2008년 ‘상상플러스’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의 메인 MC로 활약한 바 있는 이효리는 이번 ‘더 시즌즈’를 통해 MC로서는 10년 만의 복귀를 이룰 예정이다. 단독 MC로는 ‘더 시즌즈’가 최초인 만큼 이효리의 다양한 모습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더 시즌즈’는 2023년 한해 동안 네 명의 MC가 각자 자신의 이름을 건 시즌을 맡아 총 네 시즌을 이어서 진행하는 KBS 심야 뮤직 토크쇼다. 시즌1은 가수 박재범이 진행하는 ‘박재범의 드라이브’가, 시즌2는 잔나비 최정훈이 MC를 맡은 ‘최정훈의 밤의 공원’으로, 시즌3는 ‘악뮤의 오날오밤’으로 꾸며졌다.한편 이효리의 ‘더 시즌즈’ 네 번째 시즌은 오는 1월 방송 예정이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1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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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현역”…이효리‧성시경‧이석훈의 이유 있는 본업 복귀

가수 이효리, 성시경, 이석훈이 신곡으로 올 가을을 물들인다. 올가을 아이돌과 아이돌 출신 솔로 가수들이 대거 출격하는 가운데 데뷔 20여 년 차인 이들의 컴백에 눈길이 쏠린다. 세 사람은 최근 가수 활동 대신 예능프로그램과 유튜브 등을 통해 활동을 이어간 터라 본업 복귀에 쏠린 높은 주목도와 화제성은 이들이 여전히 ‘현역’임을 입증한다.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는 “예전에는 가수 활동을 꾸준히 안할 경우 서서히 잊혀지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젠 영원한 현역이라는 느낌이 강하다”며 “이는 과거부터 이어진 현재 중장년층 세대를 중심으로 강력한 팬덤이 형성돼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성기에 비해 꾸준히 곡을 내면서 인기를 구가하는 게 쉽지 않은데 이효리와 성시경, 이석훈 등은 그동안 예능과 유튜브 등을 통해 대중과 꾸준히 소통해온 게 다시 가수로서 주목 받는 데 큰 몫을 했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지난 1998년 그룹 핑클로 데뷔한 후, 2003년 솔로로 활동을 시작했다. 솔로로서는 2003년 ‘스타일리시 이효리’를 발매한 후 본격 활동을 시작했고 ‘텐 미닛’으로 역대급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명불허전 존재감을 입증했고 ‘유고걸’ 등으로 최전성기를 이어갔다. 이후 롤러코스터 멤버였던 남편 이상순을 만나 어쿠스틱 장르이자 자작곡인 ‘미스코리아’ 등과 공동 자작곡 ‘Seoul’ 등 자신이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음악을 통해 표현하며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다져갔다. 한동안 가수로서 휴지기를 가졌던 이효리는 최근 ‘환불원정대’, ‘댄스가수 유랑단’ 등 예능에서 가수로서 모습을 보여주다가 최근 6년 만에 디지털 싱글 ‘후디에 반바지’를 내놓았다. 미디엄 템포를 배경으로 자신만의 길을 당당히 걸어가겠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자신의 주체적인 매력을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이제는 젊은 세대에게 유튜버로 더 잘 알려지고 있는 성시경 또한 본업으로 복귀한다. 지난 2021년 5월 정규 8집 앨범 ‘ㅅ(시옷)’을 내놓은 이후 2년5개월 만에 새로운 싱글 ‘잠시라도 우리’를 오는 19일 발매한다. 성시경은 인기 드라마 OST, 프로젝트 앨범, 피처링 등 다양한 분야에 참여했으나, 자신의 이름으로 신곡을 내놓는 건 오랜만이다. 무엇보다 ‘거리에서’, ‘다정하게, 안녕히’, ‘나의 밤 나의 너’ 등 가을 시즌에 발표한 곡들이 성시경 특유의 보컬과 만나 남다른 감성을 불러일으켜 왔던 터라 이번엔 어떤 곡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SG 워너비 멤버 이석훈은 지난 16일 미니앨범 ‘무제(無題)’를 발표했다. 이석훈은 그간 MBC FM4U ‘이석훈의 브런치카페’ DJ, 웹예능 ‘썰플리’와 음악 예능 ‘월간 더 스테이지’의 단독 MC로 방송인으로서 눈에 띄는 행보를 보였다. 그랬던 그가 가수로서는 1년 여 만에 리스너를 만난 것. 이석훈은 2010년 첫 솔로 앨범 ‘인사’를 발매한 후, 꾸준히 솔로로서 활동하며 입지를 굳혀 왔다. 이번 앨범은 빈티지한 무드의 ‘향기’를 비롯해 정통 발라드뿐만 아니라 어쿠스틱, 록 발라드, 팝 발라드까지 다양한 장르와 분위기의 5곡으로 구성돼 이석훈의 폭넓은 스페트럼을 엿볼 수 있다.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과거 무대에서 스포트라이트를 경험한 가수들은 다시 무대에 서고 싶은 욕구가 강하다. 대중들도 ‘본업’을 중요시한다”며 “예능프로그램 출연 등으로 유지되는 인기가 이들에 대한 관심과 화제성의 주요 발판”이라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20 06:10
예능

[TVis] 현아 고충에 이효리 “너도 당해봐” 너스레 (댄스가수 유랑단)

가수 현아의 말에 이효리가 소심한 복수를 안겼다. 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에서는 서울에서 펼쳐지는 마지막 공연이 전파를 탔다.이날 현아는 음악 방송에서 가깝게 대하는 사람이 없다고 남다른 고충을 드러냈다. 자신의 나이가 많다는걸 어필한 것. 이에 이효리는 “너도 우리가 가면 가깝게 안 해줬잖아. 그 마음을 알겠지? 너도 당해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효리는 “내가 ‘유고걸’을 했을 때 서른 살이었다”라며 “그런데 가장 인기가 많았다. 너도 잘할 수 있다”고 격라하기도 했다. ‘댄스가수 유랑단’은 댄스 가수 계보를 잇고 있는 여성 아티스트들이 전국을 돌며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다양한 팬들을 직접 대면하고 즐기는 과정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8.03 21:41
연예일반

[TVis] 엄정화 “이효리 ‘유고걸’에 ‘D.I.S.C.O’ 1위 못해..인기 정말 대단” (‘유퀴즈’)

배우이자 가수 엄정화가 가수 이효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엄정화는 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에 출연해 지난 2008년 ‘D.I.S.C.O’ 발매 당시 “내가 38살이었다. 그런데 뭔가 계속 무대가 좋고 항상 올라가고 싶었는데 나이 때문에 그만두고 싶지 않았다”며 “내가 그만두고 싶을 때 그만둬야 하는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다시 대중이, 팬들이 좋아하는 음악을 만들고 싶단 마음에 만들었다”고 ‘D.I.S.C.O’ 탄생 비하인드를 전했다. 당시 2008년은 가수 서인영의 ‘신데렐라’, 원더걸스 ‘노바디’, 이효리 ‘유고걸’ 등이 나오면서 가요계 황금기였다. 이에 엄정화는 “할 말이 있다. 정말 오랜만에 음악방송 1위 탈환을 앞두고 있었는데 효리가 나오자마자 1위더라”라며 ‘1주일 후에 컴백하지. 그래서 내가 1위를 못했다”고 장난스럽게 토로했다. 당시 이효리와 나이에 대한 고민을 나눴다고 밝힌 엄정화는 “효리가 30대, 나도 마흔이 되어가는 시기였기 때문에 같이 얘기 나눌 수 있고 도움을 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효리는 나보다 더 중압감을 느꼈을 것 같다. 인기는 대단하지 않았느냐”라며 “그런데 30대인 효리를 볼 때 정말 아기 같았는데 사람들의 시선이 있어서 굉장히 고민이었을 것”이라고 공감했다. 엄정화는 이효리에게 “’괜찮아, 더 갈 수 있어 얼마든지, 할 수 있어’라고 말할 수 있어서 나도 기뻤다”고 덧붙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07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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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스타] ‘올타임 레전드’ 이효리가 돌아온다

재조명, RE(Re examination). 일이나 사물의 가치를 다시 들추어 살펴본다는 이 말을 스타에 대입해 보려 합니다. 아니, 스타보다는 한 인물을 재조명한다는 말이 더 적합하겠군요. TV·영화·연극·뮤지컬·OTT·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에 등장한 인물 중 왠지 모르게 자꾸 생각나고, 떠오르는 사람들을 다시 들여다보고 소개하려 합니다. 리(re)스타? 이 스타! <편집자 주> 앞으로 읽어도 이효리 거꾸로 읽어도 이효리. 이 이름 세 글자를 모르는 사람이 대한민국에 있을까. 가수로서 정점을 찍은 뒤에도 시원하고 털털한 매력으로 대중에게 스며든 이효리가 오는 25일 tvN ‘댄스가수 유랑단’으로 돌아온다.‘댄스가수 유랑단’은 대한민국의 대표 섹시 디바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가 전국을 돌며 팬들을 직접 대면하고 함께 즐기는 전국 투어 콘서트 이야기다. 이효리는 이번 방송을 통해 ‘서울 체크인’(2022)에 이어 김태호 PD와 또 한 번 만나게 됐다. ‘댄스가수 유랑단’에서는 무대마다 각기 다른 주제로 다섯 멤버들의 솔로 무대가 펼쳐진다. 각 멤버들은 자신의 히트곡들을 매회 공연에서 공개, ‘레전드 무대’를 꾸밀 전망이다.특히 이효리의 무대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텐미닛’(10 Minutes) ‘유고걸’(U-Go-Girl), ‘치티치티 뱅뱅’(Chitty Chitty Bang Bang), ‘배드걸’(Bad Girls) 등 많은 히트곡을 배출한 자타공인 톱스타이기 때문이다.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이한 이효리는 아직까지도 대한민국 ‘섹시 디바’이자 ‘올 타임 레전드’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는 15일 “이효리는 ‘소셜테이저’, ‘개념돌’의 시초다. 자기 생각과 가치관, 스타일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했으며 출연할 때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이어 “팬들은 무대를 통해 현역 이효리의 모습을 보고 싶어 하고, 예전 추억도 되살리게 된다. 계속해서 도전하는 이효리의 모습은 대중에게 여전히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이효리는 솔로 가수이기 이전에 그룹 핑클로 데뷔한 아이돌 스타였다. 1998년 ‘1세대 걸그룹’ 핑클로 활동하며 ‘청순 요정’으로 불렸다. 그러다 2003년부터 본격 솔로 활동에 나선 그는 이전의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섹시 아이콘으로 불리기 시작했다.그 시절의 이효리는 대단하다는 말로는 부족했다. 아이돌 출신 솔로 가수에 대한 편견은 물론 섹시한 이미지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깨부쉈기 때문이다. 베이비복스, SES 등 여러 걸그룹들이 등장했던 1990년대 후반부터 2010년 초반까지 독보적인 솔로 가수의 자리를 유지하며 가요계 정상을 지켜냈다.2003년 8월 첫 솔로 앨범이자 정규 1집 앨범인 ‘스타일리쉬...’(STYLISH..)로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타이틀곡인 ‘텐미닛’은 인기 차트 1위를 여러 번 차지하며 ‘이효리 신드롬’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그 이후 ‘겟 차’(Get Ya), ‘유고걸’, ‘톡!톡!톡!’, ‘치티치티 뱅뱅’, ‘배드걸’, ‘블랙’ 등을 공개하며 솔로 활동을 이어왔다.수상 경력도 화려하다. 1999년, 2003년, 2010년, 2013년 가요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연예계에서 가요대상과 연예 대상을 모두 수상한 인물은 이효리가 유일하다. 탈색 머리, 짧은 미니스커트, 란제리 패션 등 파격적인 의상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시원시원한 이목구비와 타고난 끼 덕분일까. 이효리는 김완선, 엄정화의 뒤를 잇는 ‘섹시 디바’로 불리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섹시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이효리의 영향력은 가요계를 넘어 예능계까지 퍼져나갔다. 도도하고 시크할 것만 같던 이효리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친숙한 이미지로 대중에게 다가갔다. 특히 2008년 방송됐던 SBS ‘패밀리가 떴다’에서는 유재석과 함께 ‘국민 남매’로 불리며 대중의 웃음을 책임졌다. 대성, 이천희, 박예진, 윤종신, 김수로와 함께 평균 시청률 25%를 기록, 주말 저녁 시청률 1위를 반년 넘게 유지하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이효리는 유재석과 2020년 MBC ‘놀면 뭐하니?’에서 다시 만나 남다른 호흡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효리는 유재석, 비와 함께 프로젝트 그룹 ‘싹쓰리’를 결성, ‘다시 여기 바닷가’로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90년대 향수를 자극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효리는 40대가 된 지금까지도 역대 여가수 중 최고의 예능감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댄스가수 유랑단’으로 무대 위에 선 이효리를 또 한 번 만날 수 있게 됐다. 이효리가 가수로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기 위해 대중과 만날 준비를 마친 것.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들을 한 앵글에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대감이 한껏 높아진 상황이다. 모두가 인정하는 ‘올 타임 레전드’ 이효리가 ‘댄스가수 유랑단’을 통해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주목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5.16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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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지 유나, 몸매 비결? "데뷔 전부터 기상과 취침 전에 늘 몸무게 체크"

그룹 있지 멤버 유나가 몸매 비결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놔 공감을 자아냈다. 지난 27일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 황금 막내에서 핫한 언니로 변신?! 유고걸 직캠 비하인드부터 갓벽한 건강 관리 비법까지 #유나 (Yuna)가 다 알려드림ㅣ있지ㅣ유나ㅣ줌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유나가 출연해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우선 유나는 완벽한 S라인 몸매 비결에 대해 "대단한 건 없다. 특별한 건 없는데 데뷔 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해온 건 일어나자마자, 자기 전에 몸무게를 늘 잰다. 그렇게 재다 보면 유지가 늘 되더라"고 덤덤하게 밝혔다.이어 "최근에 빠진 운동이 있는지?라고 묻자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없다. 운동해야죠. 이제 여름이니까"라고 쿨하게 답했다.실제로 다이어트 효과를 본 특별한 식단이 있는지 묻자 그는 "먹고 싶은 걸 드세요. 대신 양을 적게"라고 현실적인 답을 내놨다. 그러면서 "아침에는 샐러드나 좀 건강한 음식을 드시고 점심 겸 저녁, 자기 전 6시간 전에는 먹고 싶은 걸 평소 반 정도 양으로 먹으면 효과가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런가 하면 유나는 "첫번째로 갖고 싶은 새로운 타이틀이 있는지?"라는 질문에 "신유나"라는 본명을 언급하며 "제 이름 불리면 기분이 좋다"며 웃었다. 뒤이어 연말 시상식 ‘유고걸’ 직캠영상을 언급했는데 "많은 분들이 좋아해줘서 지금 버전 최애 직캠이다. 안무 관련 브릿지에서 막 달라가다가 ‘오케이’하는 동작, 팝핀인 줄 알았다. 그래서 이효리 선배가 팝핀하는 줄 알았더니 귀걸이와 팔찌를 찬 것이더라. 댄서분들에게 잘 배웠던 기억이 있다"고 떠올렸다."새롭게 퍼포먼스하고 싶은 것이 있는지"라고 묻자 유나는 "하나를 꼽자만 씨스타 선배의 여름 분위기나는 '터치 마이 바디' 혹은 현아 선배의 '버블 팝'이다"라며 포인트 안무를 즉석에서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유나는 지난 2019년 디지털 싱글 'IT'z Different'를 발표하며 걸그룹 있지로 데뷔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28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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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세계’ 우승곡 ‘쉼’ 포함된 파이널 음원, 오늘(9일) 발매

JTBC 예능 프로그램 ‘두 번째 세계’의 파이널 음원이 공개됐다. 우승곡인 문별의 ‘쉼’을 포함한 ‘두 번째 세계’의 파이널 음원이 9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쉼’을 비롯한 대결곡 5곡이 수록돼 있다. ‘쉼’은 한 발짝 물러나 보면 우리에게 필요한 건 그저 잠깐의 휴식이었을지도 모른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곡이다. 여기에 미미가 솔로 아티스트로 처음 공개한 오리지널 싱글인 ‘디 오리지널’(The Original)과 엑시의 ‘버스데이 파티’(Birthday Party), 힙합 댄스 장르인 문수아의 ‘더 매지션’(The Magic!an), 팝 댄스 장르인 주이의 ‘나우’(NOW) 등이 수록돼 있다. 또 4라운드 데스매치에서 신지민이 보여줬던 ‘유고걸’(U-Go-Girl)과 김선유의 ‘드라마라마’(DRAMARAMA)도 담겨 애청자들을 반갑게 하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1.0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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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세 이효리 "내 얼굴 보기 싫어" 솔직 고백

이효리의 리얼리티 예능이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9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서울 체크인' 첫회에는 2021 MAMA 무대를 위해 서울에 온 이효리의 모습이 담겼다. 리허설을 마친 후 선배 가수 엄정화를 만난 이효리는 솔직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효리는 "'텐미닛', '유고걸', '배드걸' 할 때 느낌인데 얼굴이 늙었다"며 "모자 안 쓰고 화장 못하고 리허설하는데 내 얼굴이 너무 보기가 싫더라. 그 느낌 알지 않냐"고 했다. 방송에서 이효리는 MAMA 레드카펫 때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강렬한 눈빛을 만들기 위해 눈을 당기는 '당김이'를 붙였다고 고백하면서 티나지 않게 하려고 양쪽 머리로 얼굴 끝부분을 가리느라 애를 먹었다고 이효리 답게 털털한 고백을 했다. 이효리는 이어 "스우파 애들은 하하호호 난리가 났다. 리허설을 몇 번 해도 지치지 않더라"라며 "어떤 기분이냐면 거기 처음인데다 스태프들도 다 처음 본다. 다 바뀌었는데 나만 그대로, 벤자민처럼 그 자리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되게 기분이 이상했다"고 했다. 이효리는 지난달 MAMA 시상식 피날레를 장식하는 무대에 섰고, 여기서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로 지난해 큰 인기를 얻은 전문 댄서들과 한 무대를 꾸몄다. 엄정화는 이효리의 말에 "네가 그런 느낌을 안다는 게 뭉클하다"며 공감했다. 이은경 기자 2022.01.3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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