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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 올스타전' 극과 극 유닛 빅매치 성사

‘팬텀싱어 올스타전’ 색다른 유닛들의 무대가 공개된다. 2일 방송되는 JTBC ‘팬텀싱어 올스타전’에서는 新조합 팀들이 대거 출격한다. 올스타즈의 소개에 따르면 3라운드 대결에서 한쪽은 “테너도 없고, 바리톤도 없이 유니크한 팝 보컬로 이루어진 4중창”을 주자로 내세운 반면, 이에 맞서는 또 다른 유닛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남성 성부(카운터테너, 테너, 바리톤, 베이스)가 총집합된 팀”이라고 전해지며 정반대 매력의 대결을 예고했다. 각 시즌의 색깔이 제대로 드러나는 ‘시즌 대항전’인 만큼, 시즌을 대표해 나온 팀들은 무대에서도 서로 전혀 다른 색깔의 곡을 선보였다. 시즌 2의 4중창 팀은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며 현장 응원단은 물론 올스타즈의 흥을 제대로 돋운 반면, 시즌 3의 콰르텟은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하모니를 선보여 핑크빛 감동으로 물들였다. 심지어 “원래 팀에 있을 때 보다 더 안정적이다”는 평가까지 받을 정도로 대단한 활약을 펼친 멤버도 등장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시즌 1의 4중창 팀은 ‘팬텀싱어’에서 단 한 번도 선보인 적 없었던 故김광석의 노래를 선곡해 의미 있는 무대로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은 현장 응원단과 안방 응원단의 찬사가 끝없이 이어졌다. “갈기갈기 찢었다!” “슈퍼스타의 내한 공연을 보는 듯했다!”, ‘제대로 미쳤다“, “소름 돋는 무대였다!”라는 평을 끌어낸 노래부터, 노래가 끝나기도 전에 전원 기립하는 무대까지 이어졌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무대를 지켜보던 올스타즈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끝내 오열하게 만든 팀까지 등장하며 역대급 라인업을 완성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0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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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빅매치..빅히트·SM·YG·스타쉽 신인 아이돌 그룹 론칭

올해 대형 소속사에서 잇따라 신인 아이돌을 론칭한다. 신인 빅매치에서 과연 누가 승기를 잡을까. 가장 먼저 신인 대전의 스타트를 끊는 건 YG엔터테인먼트다. 잇따른 사건 사고와 논란으로 휘청했던 YG엔터테인먼트는 신인 보이그룹 출범으로 재기를 노린다. 지난달 YG엔터테인먼트는 신인 보이그룹 트레져(TREASURE)의 정식 데뷔를 공식화했다. 2018년 10부작으로 기획돼 방송된 'YG보석함'에선 멤버를 분리 선발한 뒤 '따로 또 같이 활동'을 계획했다. 하지만 당초 계획과 달리 모든 멤버들을 팀 구분 없이 12인조 트레져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통합돼 데뷔할 예정이다. 데뷔 프로모션은 이미 시작된 상황.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TREASURE의 계획은 팀의 왕성한 활동은 물론 멤버들의 유닛과 솔로 활동까지 팬들에게 좀 더 다양한 방식으로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보고자 한다"며 "멤버들의 작사 작곡 참여를 배제하겠다는 YG의 사전 계획을 철회하고 TREASURE 멤버들이 작사 작곡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사전 계획을 변경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TREASURE의 데뷔가 미뤄진 지난 수개월간 멤버들이 자발적으로 작업한 많은 음악들의 결과물이 자체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며, TREASURE 멤버들의 새로운 재능을 발견함과 동시에 앞으로 TREASURE가 더 큰 빛을 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리라 판단했다"고 전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매년 한 팀씩 신인 그룹을 출범하겠다고 발표했다. 연내 데뷔하는 신인은 보이그룹이다. CJ ENM의 합작 법인인 빌리프에서 보이그룹을 론칭한다.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에 이어 빅히트의 미래를 책임질 괴물 신인이 탄생할지 기대를 모은다. 빌리프의 최윤혁 부대표는 최근 K팝 육성 시스템을 글로벌 시장에 이식하겠다는 비전을 설명하며, 첫 프로젝트로 다국적 소년들로 구성된 보이 그룹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는 신인 걸그룹을 새롭게 출격시킨다. S.E.S·천상지희·소녀시대·f(x)·레드벨벳 등에 이어 어떤 컨셉트와 특색을 가진 걸그룹을 론칭할지 기대를 모은다. SM에서 신인 걸그룹을 선보이는 건 2014년 레드벨벳 이후 6년 만이라 어떤 반응을 얻을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도 가요계 신인 빅매치에 뛰어든다. 올 상반기 9인조 보이그룹을 선보인다.소속사 스타쉽 측은 13일 "지난해 2020년 새로운 보이그룹 런칭을 예고한 바 있다. 오는 상반기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으며, 엑스원 멤버였던 강민희, 송형준이 신인 보이그룹의 멤버로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스타쉽이 몬스타엑스에 이어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보이그룹인 만큼 성공적인 데뷔와 활동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쏟을 예정이며, 팬 분들의 사랑과 관심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신인 보이그룹의 팀명과 팀에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0.02.1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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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IS] 10월 오디션 빅매치...'믹스나인'vs'더유닛'vs'스트레이 키즈' 차별화 전략

10월 오디션 프로그램 빅매치가 펼쳐진다. Mnet '스트레이 키즈'·KBS 2TV '더 유닛'·JTBC '믹스나인'이 10월 잇따라 첫 방송된다. 아이돌 오디션이라는, 큰 틀은 비슷해 보이지만, 컨셉트와 포맷이 다르다. 제2의 '프로듀스 101'은 어떤 프로그램이 되고, 제2의 워너원은 어느 프로그램에서 탄생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Mnet '스트레이 키즈'첫 방송 : 10월17일 오후 11시내용 : '전원 데뷔'라는 공동 목표를 가진 연습생들이 개별 역량은 물론 팀워크를 과시하며 소속사와 데뷔를 건 서바이벌을 펼치는 프로그램.차별화 전략 : 2015년 JYP 차세대 걸그룹을 뽑은 '식스틴'의 남자 버전이다. 이 프로그램으로 트와이스가 탄생했다. 다른 오디션과 가장 큰 차별점은 낙오자가 없다는 것. 서바이벌 형식이 아니라 연습생이 한 팀으로 뭉쳐 소속사와 데뷔를 건 대결을 펼치는 포맷이다. 참가자들 간의 경쟁이 아닌 팀워크가 좀 더 강조될 것으로 보인다. 연습생들은 소속사가 준비한 기상천외하고 미스테리한 미션으로 개인 역량을 보여줄 기회도 많을 것으로 알려졌다. 2PM·갓세븐·트와이스에 이어 JYP에서 선보일 새 아이돌 그룹의 얼굴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방송에서 한 번도 선보인적 없는 'JYP 연습생 쇼케이스' 현장도 프로그램에 담을 예정이다. KBS 2TV '더 유닛'첫 방송 : 10월28일내용: 연예계 데뷔 경력이 있고 무대 위에서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쳐보고 싶은 참가자들의 끼와 재능,잠재력을 발굴해 남녀 아이돌 유닛 그룹 두 팀을 만드는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차별화 전략 : 이미 데뷔한 경력자들을 모아 패자부활전을 한다는 점이 이전 오디션 프로그램과 가장 큰 차별점이다. 참가 대상을 아이돌 가수에 제한하지 않고, 비보이 댄서·연기자·연극 배우 등 전 분야로 확대했다.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고 실력이 검증된 경력자들이 모인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높다. 그동안 수 많은 오디션 프로그램 제안을 고사해온 비가 진행자이자 멘토로 나선다는 점은 '더 유닛'이 가진 가장 큰 무기다. JTBC '믹스나인'첫 방송 : 10월 29일 오후 4시50분내용 : 양현석 대표가 전국의 기획사를 직접 찾아가 새로운 스타를 발굴하는 리얼리티 컴피티션(competition) 프로그램.차별화 전략 : SBS 'K팝스타'를 시즌6까지 맡았던 YG엔터테인먼트 수장 양현석과 Mnet '프로듀스 101'과 '쇼미더머니' 등을 연출한 CJ E&M 출신 한동철PD가 뭉쳤다. 한PD가 YG엔터테인먼트 이적 후 처음 선보이는 예능이자 JTBC와 처음 호흡을 맞추는 프로그램이지만, '프로듀스 101'의 연장선이라고 할 수 있다. 한 PD의 오디션 노하우가 집약된 프로그램이라고도 할 수 있다. 참가자 모집 과정을 먼저 보여주고 3,4회부터 오디션의 전형적인 포맷이 나온다는 게 특징이다. 초반 관전 포인트는 양현석이다. 60 여 개 기획사를 직접 돌아다니고, 다른 기획사 연습생을 평가하는 양현석의 모습은 벌써부터 궁금증을 유발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oins.com 2017.09.28 08:00
게임

스타크래프트2, e스타즈 서울서 한국 최초 시연

“와, 학수고대하던 '스타크래프트2'를 직접 시연할 수 있다니.” 올해 안 출시를 앞두고 세계 게임업계를 들썩이게 하는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스타크래프트2’(이하 스타2)가 한국에서 최초로 엔드 유저를 만난다. 글로벌 게임축제 ‘e스타즈 서울 2009’(이하 e스타즈 서울)는 개막일인 오는 24일 서울 대치동 서울무역컨벤션센터(SETEC) 3관 행사장에서 스타2 시연회라는 초대형 게임쇼를 마련한다. 전세계 1000만장 팔린 베스트셀러 후속작 블리자드 엔터테이먼트(이하 블리자드)와 함께 총 100대의 PC를 설치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려 9시간 동안 약 1500명의 일반인 유저와 만난다. 스타2는 1998년 발매돼 전세계 시장에서 1000만장이 팔린 스타크래프트의 후속작. 한국에서만 450만장 가량 팔렸다. 이날 공개되는 버전은 지난달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 위치한 블리자드 본사에서 첫 공개한 스타2의 한글화 버전이다. 이번 시연회는 그 동안 프로게이머·미디어만을 대상으로 했던 것과는 달리 순수 일반인이 대상의 최초 행사라 더 의미가 크다. 시연자들은 그 동안 언론매체를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스타2의 세 종족 프로토스와 테란·저그 종족 간의 웅장한 서사시와 유닛과 건물을 기본으로 더욱 향상된 전투 체계를 직접 체험한다. 엄미나 블리자드 코리아 홍보실장은 "스타2의 한글 버전 시연회는 세계 최고 게임대회인 e스타즈와 글로벌 게임 스타2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찰떡궁합이다“며 ”스타2의 새 유닛 생산 재미와 향상된 인공지능 컴퓨터 부대를 상대로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재호-이윤열 등 프로게이머 이벤트 매치 스타크래프트는 한국에서 10년 동안 관전이 가능한 e스포츠로 성장, 프로게이머의 경기를 생중계할 정도로 인기다. 현재 e스타즈 서울에서 예선이 진행 중인 스타크래프트 역대 우승자 초청 ‘헤리티지’는 13일 개막 첫날부터 1000며명의 관중이 몰렸다. 특히 ‘게임황제’ 임요환 경기는 시청률과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처럼 전작의 명성에 걸맞게 스타2 시연회에도 시범 매치를 마련했다. 워크래프트3의 ‘안드로장’ 장재호와 스타크래프트의 ‘천재 테란’ 이윤열 등이 초청돼 각 종족별 매치를 통해 시연에 참가하지 못하는 참관 유저에게 스타2의 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e스타즈 서울에서는 글로벌 종목인 ‘카운터스트라이크’와 ‘워크래프트3’의 대륙간 빅매치와 함께 국산 종목인 총쏘는 게임 ‘서든어택’(CJ인터넷)과 댄스게임 ‘오디션’(예당온라인)이 한중일 아시아챔피언십이 주목대상이다. 또한 ‘겟앰프드’(윈디소프트)의 울트라 랜파티, ‘테일즈런너’(나우콤)의 운동회, 위메이드의 ‘창천’과 ‘아발론’의 리그 결승전도 진행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e스타즈 서울’은 서울시와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무역컨벤션센터(SETEC)에서 개최하는 국내 최대 e스포츠 대회다. 박명기 기자 2009.07.16 10:35
야구

박찬호, 5선발 길목에서 랜디 존슨과 맞대결

5선발 진입을 노리는 박찬호(35·LA다저스)가 ‘빅 유닛’ 랜디 존슨(45·애리조나)을 상대로 운명의 한판 승부를 벌인다. 박찬호는 22일 오전 5시(한국시간) 애리조나주 투산 일렉트릭파크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시범경기 다섯 번째 등판. 박찬호의 선발 맞상대로 애리조나에선 랜디 존슨을 내세워 한국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빅매치’가 성사됐다. 1994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이후 박찬호가 존슨과 경기를 벌이기는 시범경기와 정규시즌 경기를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다. 박찬호로선 선발 로테이션 진입의 분수령이 될 만한 중요한 경기다. 애초 7명으로 시작된 LA다저스 5선발 경쟁 후보는 현재 에스테반 로아이사·박찬호 등 2명으로 압축된 상태다. 조 토레 다저스 감독은 “박찬호의 피칭을 더 보고 싶다”며 시범 경기 등판 스케줄을 조정해 박찬호를 이날 경기 선발로 내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시범경기 12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하고 있는 박찬호가 이날 좋은 투구내용을 보인다면 선발진 진입이 낙관된다. 존슨은 2006년 시즌이 끝난 뒤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았으나 지난해 4승3패를 기록한 뒤 다시 수술을 받고 올해 재기를 노리고 있다. 정회훈 기자 2008.03.2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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