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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아이덴티티 유네버멧, 타이베이 홀렸다... 데뷔 쇼케이스 ‘성료’

그룹 아이덴티티 유네버멧이 타이베이를 뜨겁게 달궜다.아이덴티티 유네버멧은 지난 28일 대만 타이베이시 험블 하우스 타이베이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아이덴티티 유네버멧은 이날 쇼케이스에서 첫 앨범 ‘유네버멧’의 트리플 타이틀곡 ‘유 네버 멧’과 ‘던져’ 그리고 ‘보이튜드’를 선물하며 현장에 모인 팬들의 커다란 함성과 박수를 이끌어냈다.아울러 ‘이고 : 리미틀리스’와 ‘애덜레슨스’, ‘인스턴트 케미스트리’ 등 수록곡까지 준비, 선물과도 같은 시간을 안겼다. 여기에 K팝 레전드의 커버 무대는 물론 유닛 퍼포먼스도 마련해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소통의 시간도 빼놓을 수 없었다. 직접 질문을 받아 궁금증을 풀어보는 Q&A 시간은 물론 인트로 랜덤 댄스 퀴즈와 젠가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데뷔 쇼케이스에 귀한 발걸음을 해 준 팬들과의 잊지 못할 추억을 탄생시켰다.아이덴티티 유네버멧은 앞서 일본 데뷔 쇼케이스에 이어 대만 데뷔 쇼케이스까지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새로운 글로벌 스타의 탄생을 선언했다. 여기에 새로운 멤버들이 합류하는 또 다른 유닛 역시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더하고 있다.한편 아이덴티티 유네버멧은 최근 첫 앨범 ‘유네버멧’을 발표하고 데뷔 활동에 나섰다. 특히 트리플 타이틀 트랙을 통해 아직 완성되지 않은 소년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들을 ‘우연’에 대한 설렘, 소년의 '도전', 쓰러질 때마다 훈장처럼 늘어가는 '상처'로 그려내며 자신들의 특별한 서사를 선물했다.아이덴티티 유네버멧은 첫 앨범 ‘유네버멧’으로 약 33만 6000장의 초동 판매량을 기록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무대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한편 일본과 대만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아이덴티티 유네버멧은 더욱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며, 다음 유닛인 예스위아 준비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29 15:14
뮤직

세븐틴 에스쿱스X민규, ‘하입 바이브스’로 팬들과 하이파이브

그룹 세븐틴의 새 스페셜 유닛 에스쿱스X민규가 모두를 하입(hype)한 순간으로 초대한다. 29일 오후 6시 발매하는 미니 1집 ‘하입 바이브스’를 통해서다.에스쿱스X민규가 건네는 ‘하이파이브’…다양한 이들과 연결되는 순간‘하입 바이브스’(HYPE VIBES)는 누구든 함께 즐기고 연결될 수 있는 뜨겁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표현한 앨범이다. ‘하이파이브’와도 발음이 비슷한 앨범명에서는 다양한 이들과 폭넓게 연결되고자 하는 에스쿱스X민규의 의지가 엿보인다. 두 사람은 일상의 다채로운 순간을 음악으로 그려내 리스너들이 각자의 ‘지금’에 맞게 골라 감상할 수 있도록 신보를 구성했다. 동시에 힙합, 이지리스닝 팝, 록, EDM 등 다채로운 장르를 수록해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세븐틴 힙합팀 멤버로 강렬한 음악을 주로 선보여온 이들의 새로운 시도다. 두 사람은 신보에 실린 6곡 모두 작사·작곡에 참여해 자신들의 취향과 감성을 가득 담아냈다.짜릿한 만남의 순간 담은 타이틀곡 ‘5, 4, 3 (Pretty woman) (feat. Lay Bankz)’타이틀곡 ‘5, 4, 3 (Pretty woman) (feat. Lay Bankz)’는 강렬하게 끌리는 상대를 향한 사랑의 감정을 솔직한 가사로 표현한 곡이다. 미국 싱어송라이터 로이 오비슨의 히트곡 ‘오, 프리티 우먼’을 인터폴레이션(기존 음악의 멜로디나 가사 등 특정 요소를 새롭게 연주·녹음해 활용하는 기법)한 멜로디에 디스코 사운드가 어우러져 경쾌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에 미국 Z세대 힙합 아티스트 레이 뱅크즈가 피처링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퍼포먼스 역시 기대가 모인다. 최근 공개된 타이틀곡 챌린지 영상에서 두 사람은 리듬감 있게 스텝을 밟고 그루브를 타며 자유분방한 매력을 보여줬다. 조회 수는 벌써 1억 8000만 회를 돌파했고, 이들의 안무를 따라 추는 영상도 수천 건 쏟아져 챌린지 열풍을 기대하게 만들었다.에스쿱스X민규, 음악·예능·패션 전방위 활약 ‘아이코닉 듀오’ 에스쿱스X민규는 무대와 예능, 화보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아이코닉 듀오’로 입지를 다져왔다. 이들은 신보 발매를 앞두고 ‘살롱드립2’를 비롯한 다양한 예능은 물론, 글로벌 패션 매거진 ‘HYPEBEAST’의 창간 20주년 기념호 표지를 장식했다. 내달 2일에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단체 활동도 계속된다. 에스쿱스X민규가 속한 세븐틴은 오늘(28일) 홍콩 최대 규모 공연장인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세븐틴 월드 투어 인 홍콩’을 연다. 10월에는 북미 5개 도시에서 9회에 걸쳐 공연을 개최한 뒤, 11월~12월 일본 4대 돔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2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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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美서 올해 발매된 단일 앨범 중 제일 많이 팔았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정규 4집 ‘카르마’로 단일 앨범 기준 2025년 미국 내 연간 누적 음반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음악 및 엔터테인먼트 데이터 집계 매체 루미네이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가 8월 22일 발매한 네 번째 정규 앨범 ‘카르마’는 1월 3일부터 9월 18일까지 집계 기준 미국에서만 총 39만 2899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2025년 누적 피지컬 앨범 판매량 1위를 달리고 있다.최근 그간 발매한 피지컬 및 디지털 앨범 유닛 판매량이 2025년 단일 연도 기준 K팝 아티스트 최초 100만 장을 돌파하면서 2년 연속 미국 내 음반 판매량 100만 장을 넘긴 스트레이 키즈가 세계에서 가장 큰 음악 시장인 미국에서 각종 호성적을 거두며 막강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앞서 스트레이 키즈는 ‘카르마’로 미국 내 첫 주 판매량 자체 기록을 갈아치우며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직행했다. 그룹 통산 일곱 번째 1위 기록으로써 ‘빌보드 200’ 70년 역사를 통틀어 해당 차트 1위로 데뷔한 이래 일곱 개 작품을 연속으로 1위에 진입시킨 전 세계 최초의 아티스트가 됐다. 이들은 ‘빌보드 200’ 차트에서 3주 연속 톱 10에 이름을 올렸고 23일 발표된 최신 빌보드 차트에서도 ‘빌보드 200’ 12위, ‘월드 앨범’ 1위, ‘톱 앨범 세일즈’ 4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4위,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4위 등에 오르며 롱런 인기를 누리고 있다.스트레이 키즈는 이 앨범으로 프랑스음반협회(SNEP)로부터 골드 인증을 획득했다. 프랑스음반협회는 앨범 판매량 5만 유닛 이상을 기록할 경우 골드 인증을 부여하고 있는데 스트레이 키즈는 ‘★★★★★ (5-STAR)’(파이브스타), ‘樂-STAR’(락스타), ‘에이트’, 스키즈합 힙테이프 ‘합’에 이어 통산 다섯 번째 골드 인증을 보유하게 됐다.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10월 18일과 19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도미네이트 : 셀레브레이트>’를 개최한다. 전 세계 34개 지역 54회 공연에 빛나는 역대급 월드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앙코르이자 데뷔 7년 만에 성사된 국내 첫 스타디움 입성 공연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25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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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위, 미니 4집 콘셉트 포토 공개... UFO 탐지기 등 ‘독특’

‘실력파 밴드’ 원위가 유에프오를 찾아 나선다.원위(용훈, 강현, 하린, 동명, 기욱)는 최근 공식 SNS를 통해 미니 4집 ‘메이즈 : 아드 아스트라’의 단체, 유닛, 개인 콘셉트 포토를 순차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원위는 키치함과 레트로함이 공존하는 캐주얼 룩을 입고 등장, 5인 5색 소년미를 자랑했다. ‘유에프오 출몰 지역’이라고 적힌 표지판 앞에 선 다섯 멤버는 탐험 준비를 마친 듯 설렘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각 멤버의 상징 악기가 안테나 등 유에프오 탐지기를 연상케 하는 모양으로 변형돼 눈길을 끈다. 원위는 ‘별을 향한 여정’이라는 앨범을 관통하는 주제를 콘셉트 포토에 오롯이 녹여내며 ‘메이즈 : 아드 아스트라’를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메이즈 : 아드 아스트라’는 원위가 지난 3월 발매한 정규 2집 ‘위 : 드림 체이서’ 이후 약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이다. 타이틀곡 ‘미로’를 포함해 ‘행운의 달’, ‘미확인 비행체’, ‘숨바꼭질’, ‘흔적’, ‘너와 나, 그리고...’, ‘비바람을 건너’ 등 총 7곡이 수록된다. 다섯 멤버 전원이 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며 원위만의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전개할 예정이다.한편, 원위의 미니 4집 ‘메이즈 : 아드 아스트라’는 오는 10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2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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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에스 新 디멘션 미소녀즈, 팬 참여 ‘타이틀곡’ 확정

그룹 트리플에스의 새로운 디멘션 미소녀즈(msns)의 타이틀곡이 확정됐다.모드하우스에 따르면 네 가지 디멘션 트리플에스 미소녀즈의 타이틀곡을 정하는 송 그래비티를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진행했다. 전 세계 웨이브(팬덤명)가 참여한 가운데 그 결과가 베일을 벗었다.트리플에스의 미소녀즈는 네 가지 디멘션으로 나뉜다. 먼저 문(moon)은 설린과 지연, 소현, 카에데, 시온, 린으로, 선(sun)은 신위, 유연, 마유, 채원, 채연, 혜린으로 구성됐다. 넵툰(neptune)에는 서연과 다현, 나경, 니엔, 코토네, 서아가, 제니스(zenith)에는 하연, 연지, 지우, 유빈, 주빈, 수민이 합류했다.먼저 글로벌 팬들은 트리플에스 미소녀즈 유닛 문과 선의 타이틀곡으로 각각 ‘카메오’와 ‘버블 검’을 선택했다. 또 넵튠과 제니스 역시 타이틀곡으로 ‘플라이 업’과 ‘Q&A’를 선보이게 됐다.이로써 새로운 네 가지 디멘션의 조합부터 타이틀곡 선정까지, 모두 그래비티를 진행하면서 트리플에스 미소녀즈의 탄생에 의미를 더했다. 새로운 세계의 문을 글로벌 팬들의 손을 통해 열고 '세계 최초의 팬 참여형 아이돌'이란 수식어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한편 트리플에스는 오는 10월 1일 일본 디멘션 트리플에스 핫찌!의 첫 미니앨범 ‘시크릿히미츠비밀’ 발매한다. 또한 유연, 카에데, 니엔, 린, 하윤, 시온, 채원, 지연 8명의 S가 함께하는 새로운 월드투어 ‘알파퍼센트’의 북미 공연을 진행 중이다. 이들은 오는 10월 11일과 12일 서울에서도 팬들을 만나 그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23 15:14
연예일반

우주소녀 다영 ‘쪼꼬미’ 이미지 벗었다… ‘바디’로 당당한 홀로서기 [줌인]

우주소녀 다영이 첫 솔로곡 ‘바디’로 새로운 서막을 열었다. 예능에서 보여주던 유쾌한 모습 뒤에 가려졌던 아티스트적 면모가 마침내 무대 위에서 드러났다.지난 9일 발매된 다영의 첫 솔로 싱글 ‘고나 럽 미, 롸잇?’은 오랜 기다림 끝에 나온 결과물이다. 2016년 우주소녀로 데뷔해 팀에서 ‘분위기 메이커’이자 ‘예능돌’로 이름을 알렸던 그는 9년 만에 아티스트로서의 정체성을 전면에 내세웠다. 타이틀곡 ‘바디’는 그 도전을 상징하는 곡으로, 경쾌한 댄스 팝 리듬 위에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라”는 메시지를 얹어 중독성 있는 후렴으로 귀를 사로잡는다. 특히 2020년 유닛 ‘쪼꼬미’ 활동 당시 발랄한 매력으로 주목받았던 ‘흥칫뿡’ 속 다영과 비교하면, 이번 무대는 훨씬 성숙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대비된다.해외에서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포브스는 다영의 솔로 데뷔를 “팝 록스타 시대로의 선언”이라고 소개했고, 더불어 영국 음악 전문 매거진 NME는 이번 앨범을 “‘진정한 자아’에 대한 대담하고, 자신감 넘치며, 생생한 탐구”라고 호평했다. 다른 해외 K팝 리뷰 매체들 역시 “밝고 귀에 남는 댄스 팝”, “글로벌 무대에서 통할 감각”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으며 다영의 새로운 가능성에 주목했다. 무대 위 다영의 변화는 음악뿐 아니라 비주얼에서도 확실했다. 금발에 뿌리를 어둡게 남긴 ‘다크 루츠’ 스타일로 힙한 분위기를 살렸고, 보디라인을 드러낸 의상으로 곡의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12kg을 감량해 43kg대까지 줄이며 운동으로 건강미까지 더했고, 스모키 메이크업은 새로운 매력을 강조했다. 이러한 변신 덕분에 국내 팬들 사이에서는 “씨스타 효린의 계보를 잇는다”는 기대까지 나오고 있다.‘바디’의 매력은 퍼포먼스에서 더욱 선명하다. 반복되는 후렴 속에서도 안무에 변화를 줘 눈길을 사로잡는다. 1절에서는 손을 높이 들어 올리며 곡의 시작을 힘 있게 열고, 2절에서는 양팔을 양옆으로 뻗어 에너지를 확장시키는 식이다. 셀프카메라를 찍는 듯한 위트 있는 동작과 템포가 느려지는 브릿지까지 더해져, 짧은 3분 남짓의 무대에 다채로움을 담아냈다.시기적으로 8월에 나왔다면 더 큰 효과를 거뒀을 거라는 아쉬움도 있지만, 성과는 분명하다. 21일 기준 ‘바디’는 벅스 실시간 차트 50위, 일간 차트 41위에 올랐고, 유튜브 인기 급상승 뮤직비디오 6위, 유튜브 뮤직 주간 인기곡 차트 44위에 이름을 올리며 고른 반응을 얻고 있다. 음악방송에서도 ‘뮤직뱅크’, ‘엠카운트다운’, ‘쇼! 음악중심’, ‘인기가요’ 무대를 연이어 소화하며 초반 화력을 이어갔다. 무엇보다 이번 성과는 다영의 꾸준한 노력에서 비롯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그는 약 3년 전부터 솔로 데뷔를 준비해왔고, 기회가 찾아왔을 때 놓치지 않기 위해 모든 열정을 쏟았다. 다영은 ‘바디’를 처음 받았을 때부터 무대 위 자신의 모습을 그리며 라이브 연습에 몰두했다는 후문이다.한 업계 관계자는 “다영의 솔로는 단순히 한 멤버의 도전이 아니라, 스타쉽이 오랜만에 꺼낸 퍼포먼스형 솔로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며 “특히 여름 솔로 퍼포머 시장은 선미, 레드벨벳 조이, 트와이스 채영 등 경쟁이 치열한 분야인데, 다영이 이번 활동으로 자신만의 색깔을 드러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22 06:05
예능

‘MBC 아들'이 돌아온다… 세븐틴 승관, ‘신인감독 김연경’의 뿌타민 매니저 [줌인]

한때 ‘MBC의 아들’이라 불리며 예능을 누볐던 세븐틴 승관이 다시 MBC 예능으로 돌아온다. 예능감과 배구 사랑을 동시에 장착한 그의 ‘뿌’타민 에너지가 김연경 감독의 코트 복귀기에 어떤 재미를 더할지 기대를 모은다.오는 28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되는 MBC 신규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배구선수 김연경이 은퇴 후 감독에 도전해 언더독 선수들이 모인 창단팀 ‘필승 원더독스’를 이끄는 과정을 담는다. 프로 무대에서 충분한 기회를 얻지 못했지만 여전히 기량과 열정을 지닌 선수들이 김연경 감독의 지도 아래 다시 한 번 코트에 서는 이야기가 담긴다. 이 가운데 승관은 ‘필승 원더독스’의 매니저로 활약하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승관은 “배구를 너무 좋아하고 김연경 선수의 팬으로서 언젠가 같이 배구 프로그램을 할 상상을 했는데, 이렇게 이루어져서 너무 신기하고 영광이었다”며 “정말 어렸을 때부터 배구를 좋아했던 사람으로서 배구가 더 대중화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출연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승관은 국내 배구팀 ‘대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의 오랜 팬으로도 유명하다. 과거 ‘대전 KGC인삼공사’ 시절부터 꾸준히 응원해왔으며, 경기장을 찾는 ‘직관’ 모습이 수없이 목격됐다. 팬들 사이에서는 “승관을 보고 싶으면 인삼공사 경기를 보러 가라”는 말이 돌 정도였다. ‘2022-2023 V리그 시상식’에는 세븐틴 유닛 부석순으로 참석해 ‘파이팅 해야지’ 무대를 선보이던 중 승관은 “인삼공사, 내년엔 우승 가자”라는 응원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하고 싶은 직업으로 ‘인삼공사 전력분석관’을 꼽을 만큼, 배구와 팀에 대한 진심 어린 애정을 드러내왔다.은퇴 후 다시 배구 코트로 복귀하는 김연경의 도전을 담은 ‘신인감독 김연경’은 첫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팀의 유일한 매니저로 승관이 함께하게 된 건, 오랜 시간 배구에 진심을 보여온 그의 행보를 떠올리면 낯설지 않은 선택이다. 승관의 ‘진심’은 예능에서 늘 통했다. tvN ‘라켓보이즈’에 출연하며 배드민턴과 인연을 맺은 그는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꾸준히 배드민턴을 즐겼다. 동호회 활동은 물론 배우 문상민과 함께 대회에 나서는 등 꾸준히 열정을 이어왔다. 그의 예능 필모그래피를 돌아보면, 승관은 언제나 자신이 진심을 다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택했고, 그 진심이 시청자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졌다. 이번 ‘신인감독 김연경’에서도 그의 진심이 빛을 발할지 기대가 모인다. 승관은 2018년 MBC ‘뜻밖의 Q’를 통해 첫 고정 예능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예능돌’로 자리매김했다. 같은 해 ‘복면가왕’, ‘라디오스타’ 등에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내며 ‘MBC의 아들’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특히 ‘뜻밖의 Q’에서 보여준 탁월한 음악적 센스는 호평을 받았고, 그해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뮤직/토크 쇼 부문 남자 예능 신인상을 수상하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그 후에도 승관은 MBC 예능 프로그램에 꾸준히 게스트로 얼굴을 비췄지만, 2020년 7월 정한과 함께 출연한 ‘구해줘! 홈즈’를 끝으로 하이브와 MBC의 냉전 기류 속에 발걸음을 멈췄다. 그러다 2023년 10월 하이브와 MBC가 MOU를 체결하며 화해하자, 지난해 부석순으로 ‘놀면 뭐하니?’에 잠시 출연하는 등 예열에 나섰다. 승관은 이번 ‘신인감독 김연경’으로 약 7년 만에 MBC 고정 예능에 복귀하게 됐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승관은 세븐틴을 대표하는 예능 멤버로 탄탄한 활약을 보여왔다”며 “세븐틴이 국제적인 인지도를 지닌 만큼 프로그램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기본 이상의 활약은 이미 보장된 출연자다. 다양한 연령대에서 인지도를 얻기 쉽지 않은데, 이번에는 김연경과 호흡을 맞추며 더 많은 대중에게 각인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22 06:00
뮤직

‘케데헌’ OST, 美 빌보드 앨범차트 정상도 꿰찼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가 ‘빌보드 200’ 정상까지 꿰찼다.14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더헌’) OST 앨범은 20일자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했다. 이 앨범은 발매 첫 주 8위로 진입, 이후 7주간 2위에 머물렀다.이로써 ‘케데헌’ OST는 메인 송 차트 ‘핫 100’과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모두 1위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하게 됐다. 먼저 ‘핫 100’ 정상을 찍은 메인 OST ‘골든’(Golden)은 통산 4주째 1위를 유지 중이다.‘빌보드 200’은 실물 음반 등 전통적 앨범 판매량,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를 합산한 ‘앨범 유닛’으로 순위를 매긴다.이번 차트 집계 기간 ‘케데헌’ OST 앨범은 총 12만 8000장의 앨범 유닛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스트리밍 환산 수치(SEA)가 10만 3000장으로 전주 대비 1% 증가했고, 실물 음반 판매량은 2만 3000장으로 56% 급증했다.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TEA)는 2000장으로 집계됐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9.15 08:21
뮤직

레코드 킹 스트레이 키즈, 올해도 美서 100만장 팔았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미국 빌보드 차트를 비롯해 각종 지표에서 ‘전 세계 뮤직 리그 에이스’ 위용을 떨쳤다.미국 빌보드가 9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의 정규 4집 ‘카르마’는 9월 13일 자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4위를 기록하고 2주 연속 차트 상단에 올랐다. 이외에도 신보와 타이틀곡 ‘세리머니’는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빌보드 글로벌 200’, ‘월드 앨범’을 비롯한 총 13개 부문에 랭크되며 그룹 존재감을 높였다.스트레이 키즈는 앞서 ‘카르마’가 9월 6일 자 ‘빌보드 200’ 차트 1위로 데뷔하며 해당 차트 70년 역사를 통틀어 1위 진입 후 7작품 연속 1위에 직행한 최초의 아티스트가 됐다. 7번의 1위는 K팝 아티스트 최초의 기록이다. 이들은 또 올해 K팝 아티스트 중 처음으로 해당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레코드 메이커’답게 최근 또 하나의 기록을 추가했다. 스트레이 키즈가 그간 발매한 피지컬 및 디지털 앨범 유닛 판매량이 2025년 단일 연도 기준 100만 장을 넘긴 것. 이로써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미국 내 음반 판매고 100만 장을 이뤄냈을 뿐만 아니라 올해 K팝 아티스트 최초로 해당 성과를 이루고 금빛 아우라를 환하게 밝혔다.끝없이 한계를 뛰어넘으며 ‘K팝 챔피언’임을 재입증하는 스트레이 키즈는 10월 국내 스타디움 공연장에 첫 입성한다. 10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앙코르 공연 <도미네이트 : 셀레브레이트>를 개최한다. 2024년 8월 서울부터 2025년 7월 로마까지 이어진 34개 지역에서의 공연 중 27개의 스타디움에 입성, 13곳에서 각종 최초, 최다 성과를 쓴 이들은 국내 스타디움 무대에 우뚝 서서 각종 진기록을 성대하게 자축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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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신인 아이딧, 청량 만점 ‘아이스 캠프’ 콘셉트 포토 공개

스타쉽의 초대형 프로젝트 ‘데뷔스 플랜’을 통해 탄생한 뉴 보이 그룹 아이딧이 청량미와 함께 유니크한 아우라로 다채롭게 채운 아이스 블루 무드의 캠프파이어로 글로벌 K팝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스타쉽은 지난 6일 아이딧(IDID)의 첫 번째 미니 앨범 ‘아이 디드 잇.’(I did it.) 발매를 앞두고 그룹이 걸어갈 이색적인 세계관이 표현된 ‘아이스 캠프’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공개된 콘셉트 포토는 아이딧 멤버들의 개별 포토, 유닛 포토, 단체 포토 등 다양한 구성으로 완성됐다. 개별 포토에는 유니크한 의상과 소품으로 멤버 각자의 매력을 극대화한 컷들이 담겨 있으며, 유닛 포토와 단체 포토에는 옹기종기 모여 캠프파이어를 즐기거나 머시멜로를 먹기도 하고, 체스를 두다 지쳐 잠이 들기도 하는 등 하이틴 감성을 제대로 만끽 중인 순간들이 포착돼 있다.이는 앞서 전날 공개한 ‘아이스 캠프’ 초대장에서는 아이딧의 마스코트 ‘두두’를 통해 상상하던 일이 실제로 이뤄진 듯한 기분 좋은 설렘을 전달한다. 더불어 앞으로 아이딧과 함께 쌓아갈 추억에 팬들의 설렘이 더해지며 그 첫걸음이 될 첫 번째 미니 앨범 ‘아이 디드 잇.’에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아이딧은 스타쉽 신인 보이그룹으로 본격 데뷔 전 하이틴 힙합 장르 ‘스텝 잇 업’으로 프리 데뷔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완성형 아이돌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오는 15일 첫 번째 미니 앨범 ‘아이 디드 잇.’을 발매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ㅇ 2025.09.0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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