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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림, 소녀시대 유리와 미모의 투샷 "걸크러쉬 유리언니"

그룹 원더걸스 출신 혜림이 소녀시대 유리와 만났다. 혜림은 26일 자신의 SNS에 "걸크러시 유리언니 옆에서 부끄러움 한가득. '유리한 식탁' 누구든지 좋아할 레시피!"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파스타와 와인이 차려진 식탁 앞에 나란히 앉은 혜림, 유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카메라를 향해 미소 띤 두 사람의 화사한 미모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유리한 식탁'은 유리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되는 웹예능 콘텐츠다. 이번 회에 게스트로 출연한 혜림은 결혼식 일화부터 소소한 신혼 일상을 공개한다. 한편, 혜림은 지난 7월 5일 익스트림 태권도 선수 신민철과 결혼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8.2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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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Day"..성유리, 원조요정의 화사한 미소

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화사한 미모를 뽐냈다.성유리는 14일 자신의 SNS에 "Good Day"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개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성유리는 음료컵을 손에 든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카메라를 향해 환히 미소 짓는 성유리의 청순한 미모와 러블리한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천사 비주얼", "유리언니도 굿데이", "너무 예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성유리가 속한 그룹 핑클은 올 여름 첫 방송 예정인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14년 만에 완전체로 활동한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5.1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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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장보리'로 한뼘 성장 오연서, 연민정이였다면..?

'왔다! 장보리'로 한뼘 성장 오연서, 연민정이였다면..?'왔다! 장보리'의 오연서가 만약 연민정 역을 맡았다면 어땠냐는 질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본지 '취중토크' 에서 오연서는 장보리 역이 아닌 연민정 역으로 나왔으면 어땠냐라는 질문에 "글쎄요. 그런 생각을 안 해본 건 아닌데 다른 연민정이 나오지 않았을까요. (이)유리언니 스타일과 제 스타일은 또 다르니깐요. 누가 했어도 만만치 않은 역이었을 거에요." 라고 솔직 담백한 생각을 밝혔다.그녀는 앞선 질문에서 " '왔다!장보리'로 잃은 건 없다. 얻은 게 많은 드라마다. 연기에 대해 더욱 진지하게 생각하게 됐다" 며 담담하게 말했다. 하지만 후반에 쏟아진 악플 얘기에 이르자 결국 속상한 감정을 누르지 못하고 눈물을 보였다. 그녀는 "후반에 보리 캐릭터와 저에 대해 안 좋은 댓글이 달려서 속상했죠. 얼굴 못 생겼다는 말을 괜찮은데 연기 못 한다는 말은 정말 싫더라고요. 노력을 안 한 게 아니라 아직 잘 몰라서 부족한 게 있으니 조금 더 너그럽게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라고 대답했다.한편, ‘장보리’ 오연서의 인터뷰는 본지 에서 확인 해볼 수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 = 오연서(장소 르꼬숑 제공) 2014.10.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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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중토크①] 오연서 눈물 "연기 못한다는 말이…"

배우 오연서(27)가 국민 드라마 MBC 주말극 '왔다!장보리'로 또 한 뼘 성장했다.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10년 무명을 딛고 이름을 알린 그는 '왔다!장보리'에서 연기자로 내실을 다졌다. 첫 타이틀롤이라 부담도 컸고 경상도 출신(경남 진주)인 그에게 전라도 사투리 연기는 큰 숙제였다. 52부작 긴 드라마를 찍으며 몇 차례 위기가 찾아왔고, 남모를 눈물도 삼켰다. 그래도 초중반 드라마 시청률의 상승 요인은 8할이 오연서였다.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 연기에 뽀글거리는 파마 머리를 하고 제대로 망가졌다. 김지훈(재화)과 티격태격하면서 자연스럽게 사랑에 빠지는 러브라인도 웃음 포인트로 작용했다. 마음으로 낳은 딸 김지영(비단)과의 모녀 연기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물론 아쉬움은 있다. 후반부로 치달으면서 연민정(이유리)에게 밀려버렸다. 타이틀롤이 사라졌다는 얘기도 들렸다. 악행을 저지르는 연민정의 캐릭터 농도가 지나치게 세다보니 다른 캐릭터들이 들어앉을 공간이 없었다. 주인공을 빼앗겼다는 비아냥도 있지만, 오연서는 개의치 않았다. 자신이 돋보이는 것 보다는 드라마 전체를 살리는 데 주력했다. 드라마 종영 후 취중토크 자리에 앉은 오연서는 "'왔다!장보리'로 잃은 건 없다. 얻은 게 많은 드라마다. 연기에 대해 더욱 진지하게 생각하게 됐다"며 담담하게 말했다. 하지만 후반에 쏟아진 악플 얘기에 이르자 결국 속상한 감정을 누르지 못하고 눈물을 보였다. "후반에 보리 캐릭터와 저에 대해 안 좋은 댓글이 달려서 속상했죠. 얼굴 못 생겼다는 말을 괜찮은데 연기 못 한다는 말은 정말 싫더라고요. 노력을 안 한 게 아니라 아직 잘 몰라서 부족한 게 있으니 조금 더 너그럽게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최근엔 술을 입에 대지 않았다는 그는 와인 한 잔을 겨우 비우며 진지하게 말을 이어갔다. 아직 농익은 연기자가 되지는 않았지만 누구보다 연기를 아끼는 그의 열정이 전해졌다. 그런 오연서를 삼청동 프렌치 레스토랑 르꼬숑에서 만났다. -취중토크 공식 질문이죠. 주량은 얼마나 되나요."원래 한 번 먹으면 끝까지 마시는 스타일인데 최근에 끊었어요. 술먹고 난 다음날 어제의 일을 떠올리면…. 왜 나이 먹고 술을 끊는 지 알겠어요. 보통때 주량은 와인 한 병에 소주도 한 병반 정도. 섞어마시는걸 좋아해서 소주에 페리에를 타 먹어요. 확실한건 술 끊으니 아침에 잘 일어나요.(웃음)"-종방 후 김순옥 작가는 뭐라던가요."우리가 행복하지 않으면 이 드라마는 실패한 것이다고 했어요. 충분히 공감할 말이었죠. 우리가 행복했으니 된 거겠죠."-높은 시청률이 피부로 와닿았나요."솔직히 단순 그래프로는 잘 못 느껴요. 대신 밖에서 받는 사랑이 과분해 실감이 났죠. 또 시청률이 매회 1%씩 오를 때마다 신기했어요. '아 이럴수도 있구나' 싶더라고요. 떨어지기는 커녕 계속 오르는게 신기했죠."-장보리가 아닌 연민정이었다면 어땠을까요."글쎄요. 그런 생각을 안 해본 건 아닌데 다른 연민정이 나오지 않았을까요. (이)유리언니 스타일과 제 스타일은 또 다르니깐요. 누가 했어도 만만치 않은 역이었을 거에요."-지영(비단)이와 정이 많이 들었을텐데."사실 지영이는 (김)지훈오빠를 더 좋아해요.(웃음) 제가 지훈 오빠가 손잡는 연기를 하면 '나는!'이라며 장난치고 질투의 눈빛을 보내죠. 평상시도 지영이와 장난을 많이 쳐요."-지영양 연기하는거 보면 신기하지 않아요."정말로 제가 배워야 할 점도 있어요. 진짜 어른스럽게 연기를 잘 해요. 감정의 캐치가 빠르고 디테일도 살아있어요. 대부분의 아역 배우들은 옆에서 부모가 도와주는데 지영이는 오롯이 혼자 해나가요. 다른 사람 대사까지 외울 정도에요. 한 번은 정말 신기해서 물어봤더니 자기가 좋아하는 신은 출연 안 해도 다 외운다고 하더라고요. 연기 천재에요 천재."-엄마가 참 많았어요. 호흡은 어땠나요."시어머니까지 하면 엄마가 총 네 명이죠. 드라마와는 다르게 실제로 정말 좋은 분들이에요. 양미경 선생님은 보는 것과 같이 다정해요. 제가 성대결절 걸려 목소리가 안 나올 때 도라지 달인 물을 집으로 보내주셨어요. 도씨 엄마는 실제 나이가 어려요. 마흔다섯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카메라가 안 보이면 엄마보다는 언니나 친구같아요. 김혜옥 선생님은 전작에서 만났는데 배우는 역할에 따라 이미지가 달라지는게 저희도 느껴져요. '오자룡이 간다'때만 해도 한없이 착한 엄마였는데 이번엔 또 달랐죠. 금보라 선생님과는 신이 많지 않았어요. 워낙 평소에도 스타일리시하게 입고 다니셔요. 젊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브랜드를 즐겨입어요. 아 참, 김용림 선생님이 주변에 저를 소개시켜달라는 남자들이 많다고 했어요.(웃음)"-실제 고향은 진주예요. 드라마에서는 전라도 사투리를 썼고요."사투리와 연기를 함께 가르쳐주는 선생님이 있었어요. 또 황영희 선배님이 목포 출신이라 도움을 많이 받았죠. 녹음한 걸 이동할 때마다 틈나는대로 들으며 발음 연습을 했어요."-못 알아들을만큼 구성진 전라도 사투리는 아니었어요."맞아요. 작가님이랑 상의해서 오리지널 사투리보다는 서울말에 가까운 방언을 들려주자고 했어요. 리얼리티를 따져 너무 어렵게 갈 필요없다고 했죠. 전라도 사투리의 특징은 말 끝을 흐려 존댓말인지 반말인지 모르겠어요. '~여'로 끝나는 말투가 쉽지 않았어요. 나중에는 하고 싶은 대로 했죠."-드라마 초반 '뽀글뽀글' 헤어스타일은 괜찮았나요."작품하면서 작가님이랑 충분히 얘기를 나눈 것 같아요. 헤어스타일도 마찬가지에요. 보리는 돈없고 국밥 나르느라 바쁘잖아요. 긴 머리칼 치렁치렁 늘어뜨리기보단 감아도 한 스타일이 유지되는 헤어스타일을 골랐죠."-그래도 여배우인데."그런 거에 별로 신경 안 쓰는 편이라서 엄청 예뻐 보이려고 하지도 않았어요. 극중 설정이잖아요. 실제로 제 모습은 아니니깐. 사실 편해요. 비싼 옷 입고 촬영하면 옷이 구겨지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게 되고 괜히 뭐 묻을까 신경쓰여요. 아 그런데 원래 집 앞에 나갈 때도 장보리랑 옷차림이 비슷해요. 푸하하."-더한 망가짐도 할 수 있겠어요."에이 더 망가져도 상관없어요. 아까도 말했지만 분장은 컨셉트일 뿐이잖아요. 그런데 이 이상 망가질 캐릭터가 있을까요."-결말은 마음에 드나요."해피엔딩으로 끝나서 좋았어요. 모두가 행복해하는 결말이잖아요. 굳이 복수를 해서 누군가를 죽이는게 아니었잖아요."-한편으론 이유리(연민정)&성혁(문지상) 위주의 결말이었다고 해요."뭐 그런 부분에 있어서 서운하지 않다면 거짓말이겠죠. 종영하기 전 작가님이 주인공 손에 피 묻히면서 끝내고 싶지 않다고 했어요. 막상 보면 또 장보리가 해결할 상황이 없어요. 많은 분들이 재미있게 봤음 됐죠 뭐."-극 후반으로 갈수록 이유리에게만 쏠린 반응이 씁쓸하진 않던가요."저에 대해 안 좋은 얘기를 하면 속상하죠. 아무리 막장이라도 극이 재미없음 누가 봐주겠어요.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알아주니깐 좋아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하고 싶어요. 저 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아쉬워하고 비난도 할 수 있겠지만 그건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에요."김연지 기자·김진석 기자 yjkim@joongang.co.kr 사진=임현동 기자장소=르꼬숑 제공취중토크 ②로 이어집니다. [취중토크①] 오연서 눈물 "연기 못한다는 말이…"[취중토크②] 오연서 "스물여섯에 배우 관둘까 고민했어요"[취중토크③] 오연서 "연예인병? 걸렸음 진작에…"[취중 비하인드 컷] 오연서에겐 천가지 표정이 2014.10.2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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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정겨운에 밀착 스킨십 ‘심한거아니야?’

배우 정겨운이 성유리와 함께한 데이트 인증샷을 공개했다.정겨운은 1일 자신의 트위터에 '에고… 통통배 데이트'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그는 멋진 수트를 입고 방긋 웃으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성유리는 정겨운 옆에서 짙은 화장에 머리를 뒤로 넘긴 섹시한 모습에 귀엽게 혀를 내밀었다.네티즌들은 '유람선이 아닌 통통배 데이트라…' '저기 뒤에 LPG 가스통이 눈에 띄네요' '유리언니는 어딜 보고 계시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정겨운·성유리는 현재 KBS 2TV 수목극 '로맨스 타운'에 출연 중이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 사진=정겨운 트위터 2011.06.0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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