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라스' 전소미, 외제차 사건 내막 공개 "포털 뉴스 '화나요' 좋았다"
전소미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전소미 외제차' 사건 내막을 공개하며 포털 뉴스 '화나요'도 좋았다고 밝힌다. 오늘(22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셰프 이연복, 가수 전소미, 개그맨 유민상, 농구선수 허훈과 함께하는 '실·검 쟁탈전' 특집으로 꾸며진다. 인형 같은 외모, 주변을 환하게 만드는 매력 때문에 '비타솜'이라 불리는 전소미는 2016년 걸그룹 프로젝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며 아이오아이로 데뷔했다. 예능에서도 활약하며 화제를 몰고 다녔다. 스무살이 된 올해는 운전하는 모습으로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고, 이날 공개된 신곡 'What You Waiting For' 공개에 앞서 세계 유명 레코드사와 계약을 체결한 사실로 또다시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린 '단골 실검 요정'이다. 신곡으로 돌아온 전소미는 "안 벗어 재끼려고요"라며 자신의 마음가짐을 공개한다. '비타 소미'가 아닌 '갬성 소미'의 활약을 예고한다. 전소미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궜던 '전소미 외제차' 사건 내막을 속 시원하게 털어놓는다. 고가 외제차를 운전하는 사진이 공개되자 화제를 넘어 논란으로 번졌던 '웃픈' 일화. 당시를 떠올린 전소미는 "'화나요' 이모티콘도 좋았다"고 운을 뗀다. 반면 '라디오스타' MC들은 전소미가 전한 비하인드 스토리에 "모험이었네"라며 간담이 서늘한 반응을 보인다. 범상치 않았던 유년 시절 일화도 공개한다. 뉴스에 출연해 깨알 자기 PR을 하던 4살 소미부터 1000만 배우에 등극한 비화를 언급한다. 특히 "왕따를 당했었다"고 고백하며 사이다 재회 에피소드를 탈탈 턴다. 전소미는 흑역사로 전 소속사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 앞에서 했던 개인기를 꼽은 뒤 흑역사를 업그레이드하는 새로운 개인기를 선보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22 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