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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노무사 노무진’ 정경호→차학연, 단체 포스터 2종 공개

‘노무사 노무진’ 정경호, 설인아, 차학연의 단체 포스터 2종이 공개됐다.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은 유령 보는 노무사의 좌충우돌 노동 문제 해결기를 담은 코믹 판타지 활극이다.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교섭’을 연출한 임순례 감독과 OTT 드라마 ‘D.P.’ 김보통 작가, 영화 ‘아이 캔 스피크’ 유승희 작가가 의기투합했다.극중 노무진(정경호)은 역사 의식도 사회 의식도 없는 생계형 노무사다. 사무실 월세를 벌기 위해 노동 현장을 기웃거리다가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 돌아온 후, 울며 겨자 먹기로 유령들이 의뢰한 노동 문제를 해결해가는 인물이다. 화끈한 전투력을 가진 처제 나희주(설인아), 엉뚱발랄 영상 크리에이터 고견우(차학연)와 함께 산업재해로 죽음을 맞은 유령들을 성불시키기 위해 고군분투를 펼치게 된다. 단체 포스터는 무진을 찾아온 특별한 의뢰인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금 이 사람들…나만 보여?!”라는 카피에서는 무진의 당황스러운 외침이 들리는 듯하다. 의뢰인들은 자신의 원한을 풀어달라면서 무진의 옆에 찰싹 달라붙어 있다.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는 취업준비생 윤재(유선호)를 비롯해 민욱(박수오), 은영(황보름별), 영숙(강애심) 등은 우리 주변 어디서든 마주칠 법한 평범한 얼굴들이다. 열심히 일한 그들에게 어떤 억울한 사연이 있는 것인지, 그들이 무진을 찾아온 이유에 관심이 집중된다.무진의 뒤에서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 보살(탕준상)의 모습은 그의 정체를 향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보살은 무진의 목숨을 담보로 근로 계약을 체결하는 미스터리한 존재다. 무진의 곁을 맴돌며 무진을 다양한 방식으로 괴롭히면서 갑을 케미를 발산할 예정이다.무진, 희주, 견우가 함께한 단체 포스터는 배우들의 코믹한 표정까지 더해져 또 다른 기대감을 자아낸다. 희주와 견우의 눈에는 의뢰인들이 보이지 않는 듯하다. 의뢰인들에게 시달려 기가 쪽 빨린 무진과 달리, 희주와 견우는 생기가 넘쳐 흐르다 못해 파이팅이 가득하다. “억울한 유령들의 원한을 풀기 위해 출동한다!”는 카피는 ‘무진스’의 유쾌 통쾌한 활약상을 기다려지게 만든다.‘노무사 노무진’은 3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07 08:48
연예일반

‘신들린 연애’ 이홍조♥함수현→박이율♥최한나… 최종 두 커플 탄생

‘신들린 연애’가 6회를 마지막으로 두 쌍의 최종커플을 탄생시켰다.지난 23일 방송된 SBS ‘신들린 연애’ 마지막 회에서는 최종선택을 앞두고 점술가들의 진실게임이 진행됐다. 마지막 선택을 앞둔 만큼 이들은 서로 진솔한 대화를 주고 받았는데 “최종선택 이후에도 진지한 연인 사이까지 생각하는지”에 대해 이홍조, 박이율은 “실제 연인 사이까지 생각하고 있다”는 대답을 하며 최종선택에 대한 진지한 마음을 내비쳤다. 반면 함수현은 무당이라는 직업의 특성상 신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는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놓았다.유인나는 “마음을 따르는 게 그나마 가장 쉬운 일일 텐데 이분들한테는 그것조차 쉽지 않다”며 이들의 고민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최종선택에 대해 묻는 말에 최한나는 “갈등하고 있다”는 대답을 했고 이홍조는 “(최종선택 때) 운명의 상대를 선택하지 않을까?”라는 대답을 하며 혼란에 빠트렸다.진실게임 후 박이율은 이홍조에게 “마음이 누구한테 있냐”며 그의 솔직한 마음을 물어봤으나 끝내 대답을 듣지 못했고, 최한나를 사이에 둔 두 남자에게는 미묘한 긴장감이 흘렀다. 이후 이홍조를 직접 찾아가 최종선택에 대한 답을 묻던 함수현은 “홍조 씨와 황혼까지 봤다”, “애가 둘이었다”며 호감의 마음을 내비쳤고 이에 유인나는 “이거 진짜 완전 신들린 플러팅 아니냐”며 놀라워했다.마지막 날 아침, 인연전의 문이 열리자 점술가들의 본격적인 맞점사 대화가 시작됐다. 이홍조와 인연전에 가게 된 최한나는 “운명이 가르쳐 준 길이랑 자신이 마음이 가는 상대는 다를 수 있다”며 그의 마음에 관해 묻기 시작했고, 이에 이홍조는 “하루 만에 마음이 요동치는데 자꾸 나한테 진심을 요구하는 건 모순이 아닌가?”라고 답했다. 오방기와 타로카드를 이용한 점사로 최종선택의 흐름을 본 두 사람은 결국 서로의 점사 결과에 대해 언급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떴다.이어 백부채를 든 박이율과 인연전에서 만난 최한나는 “내가 어떠한 선택을 하더라도 잘 지냈으면 좋겠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꺼냈다. 최한나의 말에 박이율은 충분히 이해한다고 답하며 점사 보는 것을 대신해 최한나를 위한 축원을 이어갔다. 축원을 마친 그는 “우리가 뭐가 됐든 간에 되게 좋은 시작들이 될 거야”라며 미소를 띤 채 인연전 대화를 마무리했다. 좋아하는 상대를 위해 진심 어린 축원을 해 준 박이율에 유선호는 “진짜 울컥한다 이거”라며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다.마지막으로 인연전에서 마주하게 된 허구봉과 함수현은 각자 엽전과 방울을 든 채 서로 인연에 대한 점사를 보기 시작했다. 점사의 결과로 “신령님이 봤을 때 관계성의 한도가 있다”는 답을 준 함수현은 허구봉에게도 점사를 보기를 권했고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육효점을 풀이하던 허구봉은 “잘 선택했네”라는 말과 함께 슬픈 표정으로 점사를 마무리했다. 이에 유선호는 “구봉 씨 툭 건드리면 울 것 같아요. 왜 내 마음이 아리죠?”라며 두 사람의 관계에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쳤다.마침내 이뤄진 최종선택에서 박이율은 “천천히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어”라는 말과 함께 최한나를 선택하며 변함없는 직진을 보여줬다. 최한나 역시 “앞으로도 내 옆에서 나를, 서로를 지켜줄래?”라는 말과 함께 운명패의 상대 이홍조가 아닌 마음이 향하는 상대 박이율을 선택하면서 박이율, 최한나 두 사람은 최종커플이 되었다.함수현은 “홍조 씨가 이상하게 끌리더라고 돌고 돌아서 왔어요”라며 이홍조를 선택했다. 이홍조는 자신이 선택했던 최한나의 운명패를 내려놓은 채 함수현에게 다가가 두 사람만의 시그널이었던 휴지꽃을 건네며 고백을 했다. 이로써 무당 조합으로 주목을 받았던 이홍조, 함수현 역시 최종커플이 되었다.총 2쌍의 최종커플을 탄생시키며 점술가 연애 리얼리티 ‘신들린 연애’는 대단원의 막을 내린 가운데, 시청자들은 시즌 2에 대한 기대감이 모인다.한편, ‘신들린 연애’ 출연자들이 직접 등장해 밝히는 근황 및 현재 커플 여부, 촬영 비하인드 이야기 등이 ‘신들린 연애’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내주에 공개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2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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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차 은행원 출신 무당 함수현… ‘신들린 연애’ 점술가들의 반전 과거 공개

“10년을 (신내림 받지 않으려고) 오기로 버텼다”는 무당 함수현의 전직이 은행원으로 밝혀졌다.지난 25일 방송된 SBS ‘신들린 연애’ 2회에서는 8인의 MZ점술가들의 기묘한 1:1데이트 현장과 이들의 직업 및 과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여자들은 남자들의 과거가 담긴 ‘인생네컷’ 사진을 보고 뛰어난 촉으로 자신의 데이트 상대를 추리해 원하는 상대를 선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첫인상 투표에서 몰표를 받았던 미녀 무당 함수현은 “마지막 연애가 2년 전”이라고 밝히며 “무당이면 사람들이 약간 멈칫한다. 그래서 이번 생에서는 연애를 못 한다고 생각했다. 여기 들어오기 전까지”라며 1:1 데이트에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함수현과 허구봉은 절인 ‘죽도암’에서 삼배를 하고, 소원 초를 켜는 등 신들린 남녀들답게 범상치 않은 데이트를 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가비는 “어떤 연애프로그램에서도 보지 못한 데이트 장소”라며 감탄했다.거침없이 솔직한 말투와 털털한 모습이 돋보였던 함수현은 이날 데이트에선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이며 반전 매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얼굴 어때?”라는 함수현의 물음에 허구봉은 “무슨 대답을 원해? 오늘이 더 좋다고”라고 말했다. 가비는 “미치겠다. 너무 매력 있어”라고 말했고 유인나는 “뭐 했다고 이렇게까지 설레지?”라며 과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타로심리상담사 최한나는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완즈카드가 떴기 때문에 운명의 사람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했다. 차에 탄 이홍조가 보이자 “슬로우 모션처럼 다가왔다”며 미소를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전 선택한 ‘운명패’의 상대가 최한나임을 맞춘 이홍조는 “(운명처럼) 이대로 흘러간다면 저도 무서울 것 같다”며 최한나와의 1:1 데이트 매칭에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이홍조는 전날 최한나의 의상은 물론 그녀가 했던 말까지 정확하게 기억하는 섬세한 모습을 보였고 이에 최한나는 “심쿵했어요”라며 설레는 감정을 드러냈다. 그뿐 아니라 두 사람은 서로에게 “제일 눈에 띄었다”, “귀여운 매력이 있어” 등의 솔직한 표현을 주고받았다.이날은 서로가 몰랐던 직업이 공개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8인의 남녀는 각자의 점사 도구를 공개하며 직업을 공개했는데, 소년미 가득한 박이율이 “퇴귀하는 무당”이라며 ‘가검’을 꺼내자 룸메이트인 이홍조는 “방 바꿔야 할 것 같다. 무섭다 진짜‘라며 놀라워했다. 이홍조 역시 무당임을 밝혔는데 함수현은 “눈깔이 이상다고 했잖아”라며 무당임을 직감했다고 밝혀 놀라운 촉을 자랑하기도 했다. 직업이 공개되며 이들의 과거도 함께 소환되었는데, 특히 함수현은 10년차 은행원 출신임이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함수현은 “악 많이 썼어요. 평범하게 살려고. (무당) 진짜 너무 안하고 싶었어요. 10년 동안 오기로 버텼다”며 당시 힘들었던 기억을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신동엽은 안타까워하며 말을 잇지 못했고 유선호 역시 “왜 나도 눈물이 나지”라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통역사, 트레이너 등 다양한 직업을 거쳤던 이홍조 역시, 신병을 앓았던 어머니와 동생한테 신이 내려와 있다는 얘기를 듣고 “땅을 치며 오열했다”며 “3대에 하나는 나와야 한다면, (내가) 신 뿌리들을 다 끌고 오는 거죠”라며 무당의 삶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한편, 직업 공개 후 같은 무당임을 알고 서로에게 호감이 생긴 이홍조, 함수현의 관계도 눈길을 끌었다. 최한나는 두 사람의 묘한 기류에 타로카드를 뽑으며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신이 뽑은 ‘데스카드’를 보며 “정해졌습니다. 신의 뜻입니다”라고 말하며 체념하는 모습에 유인나는 “하지마요. 가서 홍조씨와 대화해라”며 점괘에 흔들리는 최한나를 보며 안타까워했다.‘신들린 연애’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20분 SBS에서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2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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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유선호, 훈훈한 미소

배우 유선호가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에서 열린 '2023 KBS 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 KBS 연예대상'은 방송인 신동엽, 배우 조이현, 모델 출신 방송인 주우재가 MC로 호흡을 맞추며 오후 9시 25분에 KBS2에서 생중계된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12.23/ 2023.12.23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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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유선호, 왕자 미소

배우 유선호가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사채소년'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채소년'은 꿈도 희망도 없이 살아가던 최하위층의 소년이 우연한 기회에 '돈'이라는 권력을 손에 쥐고 거침없이 질주하는 학원 액션 영화로 오는 22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11.13/ 2023.11.1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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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룹’ 고증 논란에도 김혜수 연기는 빛난다

배우 김혜수라 가능하다. tvN 토일드라마 ‘슈룹’에서 김혜수는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든 중전 임화령으로 분해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를 다채롭게 그려내고 있다. ‘슈룹’은 김혜수, 김해숙, 최원영, 김의성, 옥자연 등 배우들의 호연과 문상민, 배인혁, 윤상현, 유선호, 박하준 등 대군 역을 맡은 신인 배우들의 케미에 힘입어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무엇보다도 가장 돋보였던 점은 바로 김혜수의 사극 작품이라는 것이었다. 그간 영화 ‘관상’, 드라마 ‘장희빈’ 등 사극에 출연할 때마다 뜨거운 인기를 구가했던 그가 오랜만에 ‘슈룹’으로 돌아온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세간의 화제를 모았다. 뜨거운 기대에 부응하듯 김혜수는 화령이라는 캐릭터를 제대로 그려내며 진가를 입증하고 있다. 극 중 화령은 세상에서 가장 은밀하고 교묘하며 치열한 궁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강인한 중전이다. 사랑하는 이들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어떤 일이든 불사하는 단단한 내면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그는 시시각각으로 숨통을 조여오는 황원형(김의성 분)의 공격에도 “계속 모함한다면 그 자리뿐만 아니라 목숨까지 걸어야 할 것”이라며 일침을 가하고, 윤왕후(서이숙 분) 일가를 몰살시켰을 만큼 무자비한 대비(김해숙 분)의 위협에도 맞서며 팽팽한 김장감을 만들어냈다. 단호한 부분만 있는 것은 아니다. 당시로선 매우 위험한 비밀을 지닌 계성대군(유선호 분)에게는 따스한 아량을, 혼인이라면 목숨도 내놓을 날파람둥이 무안대군(윤상현 분)에겐 매서운 호통을, 원손(서우진 분)에게는 자애로운 미소를 보이며 화령의 인간미를 입체적으로 완성했다. 여기에 문득문득 드러내는 유쾌하면서도 재치 있는 입담과 세자(배인혁 분)의 죽음에 짐승 같은 소리로 울부짖는 오열로 웃음과 슬픔을 전하기도 했다. 대비가 명확한 김혜수의 진한 열연은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아무리 좋은 작품과 캐릭터라고 해도 숨결을 불어넣는 배우의 연기력이 없다면 빛을 보지 못한다. 그 간의 연기 내공으로 독특한 자신만의 중전을 만들어낸 김혜수가 앞으로 ‘슈룹’에서 얼마나 더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인다. 방송 6회 만에 시청률 11%를 넘어선 ‘슈룹’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그런가 하면 시청자들 사이에는 가상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슈룹’의 고증 정도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0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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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유선호, '미소가 예뻐'

배우 유선호가 28일 오전 서울 성동구 언더스탠드 에비뉴 언더아머 팝업스토어에서 진행된 스포츠 브랜드 언더아머 '커리 플로우 10’ 론칭 기념 포토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2.10.28. 2022.10.2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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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룹’ 김혜수 금쪽이들 배인혁→유선호, 다섯 왕자들 스탯 분석

중전 김혜수의 금쪽이들 적통 왕자 5인방의 스탯이 전격 공개됐다. tvN 새 토일드라마 ‘슈룹’ 측은 극 중 우애가 넘치는 조선 프린스 군단 세자(배인혁 분), 성남대군(문상민 분), 무안대군(윤상현 분), 계성대군(유선호 분), 일영대군(박하준 분)의 능력치를 분석한 결과를 12일 공개했다. 먼저 중전 화령(김혜수 분)과 국왕 이호(최원영 분)의 장남인 세자는 그야말로 더할 나위 없는 국본의 본보기다. 외모는 물론 출중한 학문과 무예 실력, 어진 성품 등 화령과 이호의 장점만 쏙 빼닮았다. 익을수록 포용과 강단을 갖춰가는 군주의 자질까지 대를 이을 성군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런 그에게 한 가지 결점이 존재, 잔혹한 운명이 기다리고 있다. 화령의 든든한 버팀목과도 같은 세자의 위기는 궁중 비바람을 일으킬 도화선이 될 예정이다. 종학(왕족 자제들의 교육기관)에서 만년 꼴찌를 담당하는 둘째 성남대군은 무술 영역에서 넘볼 수 없는 수준을 자랑한다. 온실 속 화초처럼 곱게 자란 왕자들과 달리 거칠고 제멋대로라 화령에게는 ‘건방진 애물단지’로 통하는 자식. 그는 다소 거칠고 때로는 눈빛에 슬픈 고독이 비칠 때도 있지만 민초들의 삶을 보고 자란 만큼 세상의 이치를 빨리 깨달았다. 악착같이 버티는 집념과 냉철한 위기 대처 능력은 성남대군을 단단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다. 셋째 무안대군은 다섯 왕자 중 가장 완전한 육각형 능력치를 가졌다. 단지 다른 형제들과 기준 요소가 다르다는 것이 함정이다. 능청, 엉큼함, 꾀부림, 익살스러움, 발랄함을 빼놓고는 무안대군을 설명할 수 없다. 그 능력치가 최고로 발현되는 때는 다름 아닌 사랑에 빠졌을 때라고. 이런 힘은 위엄과 체통을 지켜야 하는 왕실의 법도를 번번이 이탈하고 화령에게는 수시로 적신호를 켜게 한다. ‘건방진 애물단지’ 성남대군과 ‘날파랑둥이’ 무안대군이 화령의 주름을 늘게 하는 자식들이라면 넷째 계성대군은 그나마 미소를 짓게 하는 믿을 만한 자식이다. 우수한 학문 실력과 버금가는 꽃다운 외모, 그보다 뛰어난 예술가적 기질은 계성대군을 특별한 존재로 만든다. 하지만 무술 영역은 종학 내 꼴찌다. 계성대군은 좋아하는 것과 관심 없는 것이 극명해 자기만의 세계가 확고하고 자존감이 높다. 막내 일영대군의 그래프는 어느 자식보다 극과 극의 형태를 보인다. 학문과 무예에 그다지 흥미를 갖고 있진 않지만 창의력과 근성 면에서 정점을 찍고 있기 때문. 다른 왕자들이 서책을 통해 기본 소양을 쌓는 사이 일영대군은 기발하고 참신한 구상들로 사고를 확장한다. 호기심이 많아 이것저것 실험을 해보느라 날밤을 지새우기 일쑤, 화령의등짝 후려치기로 아침을 맞이할 때가 많다. 이런 엉뚱한 막둥이가 이과 천재인 사실은 아무도 모른다. 이렇듯 국본 세자부터 호기심 괴짜 왕자 일영대군까지 왕자들의 다채로운 매력들이 ‘슈룹’의 흥미를 돋우고 있는 상황. 성향도 개성도 다른 다섯 왕자는 엄마 화령과 극 중 유대와 갈등을 풍성하게 펼쳐질 것을 예고하고 있다. ‘슈룹’은 오는 15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1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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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두심' 김새론-남다름, 금방이라도 악령 때려 잡을 기세

'우수무당 가두심'이 저마다 특별한 무기를 든 채 미스터리 사건에 맞설 준비를 완료한 김새론과 남다름 등 퇴마 듀오를 중심으로, 문성근, 유선호, 이지원, 윤정훈이 총출동한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30일 오후 8시에 첫 공개될 카카오TV 오리지널 '우수무당 가두심'은 원치 않는 운명을 타고난 소녀 무당 김새론(가두심)과 원치 않게 귀신을 보게 된 엄친아 남다름(나우수)이 위기의 18세를 무사히 넘기기 위해 함께 미스터리를 파헤쳐가는 고교 퇴마로그다. 학교라는 공간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루며 오싹한 재미를 주는 것은 물론, 퇴마를 소재로 하면서도 현실과 동떨어지지 않은 주제의식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금방이라도 소름 끼치는 사건이 일어날 듯한 어두컴컴한 학교를 배경으로 귀신과 소통하는 신비한 능력을 타고난 소녀 무당 김새론과 그녀와 만난 후 귀신이 보이는 신세계에 눈을 뜨는 소년 남다름이 나란히 선 모습이 담겼다. 먼저 김새론은 날카롭게 빛나는 도끼를 어깨에 걸치곤 허공 위 무언가를 매서운 눈빛으로 뚫어져라 바라보며, 당장이라도 미스터리한 정체와 한판 대결을 벌일 것만 같은 아우라를 뿜어내고 있다. 남다름은 양손에 밧줄을 꽁꽁 싸맨 채 굳은 표정으로 김새론과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도끼와 밧줄 등 저마다의 필살 무기로 무장한 퇴마 듀오는 교복 차림임에도 범접할 수 없는 포스를 풍기며 악령과 싸울 준비를 마친 태세다. 두 사람이 귀신을 보는 신묘한 능력을 200% 활용해 미스터리한 사건의 진실을 파헤칠 수 있을지 기대감이 치솟는다. 김새론과 남다름 뒤, 송영고등학교 교장 문성근(경필)과 고등학생 영혼 유선호(현수)의 모습도 시선을 강탈한다. 문성근은 송영고를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으로 만든 주인공답게 근엄한 카리스마가 담긴 표정을 한 채, 독사처럼 날카로운 눈빛을 빛내고 있다. 냉철해 보이면서도 어딘가 속을 알 수 없는 미소, 비밀을 감추고 있을 것만 같은 아우라가 느껴진다. 유선호는 김새론과 남다름을 비롯한 송영고 학생들 사이에서 나홀로 백발 헤어스타일과 다른 교복을 입은 채 불협화음 차림새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안타까운 사건을 계기로 죽음을 맞이한 뒤 이승을 떠나지 못하고 김새론의 곁을 맴도는 영혼 유선호가 송영고에 등장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김새론, 남다름과 같은 반 친구인 이지원(수정)과 윤정훈(일남)은 주변에 한 명쯤은 있을 법한 친근한 학생의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남다름을 짝사랑하는 이지원은 남다름 바로 뒤에 서서 깜찍한 핑크색 미니 크로스백을 맨 채 팔짱을 끼고 있어 포스터 속 모습만으로도 새침하며 질투 많은 성격이 드러나는 듯하다. 또한 남다름의 친구이자 전교 꼴등 후보인 윤정훈은 허공 위 미스터리한 존재를 향해 원망 섞인 표정을 짓고 있어 그에게 무시무시한 사고가 덮칠 것을 예고하는 듯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우수무당 가두심'은 매회 20분 내외, 총 12부로 구성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2021.07.2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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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무당 가두심' 남다름, 외모-두뇌-성격 단점 제로 新엄친아

배우 남다름이 카카오TV 첫 판타지 미스터리 '우수무당 가두심'에서 외모, 두뇌, 스펙 모두 가진 2021년 엄친아 나우수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30일 오후 8시에 첫 공개될 '우수무당 가두심'은 원치 않는 운명을 타고난 소녀 무당 김새론(가두심)과 원치 않게 귀신을 보게 된 엄친아 남다름(나우수)이 위기의 18세를 무사히 넘기기 위해 함께 미스터리를 파헤쳐가는 고교 퇴마로그다. 문성근-유선호-배해선-윤석화 등으로 이어지는 신구 조화의 배우 라인업에 시원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 퇴마 소재까지 더해졌다. 남다름은 '우수무당 가두심'에서 명문 송영고등학교에서 전교 1등을 놓치지 않는 넘사벽 우수 학생인 나우수를 연기한다. 나우수는 부유한 집안, 훈훈한 외모, 여기에 공부까지 잘하는 다 가진 일명 엄친아다. 말수가 적고 차가워 보이지만 알고 보면 친구에 대한 우정과 의리까지 갖춘 단점 제로의 모범생이다. 남다름은 화사하고 맑은 비주얼에 은근한 상남자 성격까지, 매력이 넘치는 나우수와 찰떡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인생캐릭터 경신을 예고하고 있다. 13일 공개된 스틸에는 총명한 눈빛을 빛내고 있는 나우수의 훈훈한 모습이 포착됐다. 학교 최고의 모범생다운 단정하고 말끔한 차림은 물론, 부드럽고 따뜻한 미소까지 장착해 송영고 여학생들의 마음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무장해제할 우수한 비주얼이 눈에 띈다. 담임 선생님의 사랑과 독려를 듬뿍 받으면서도 이 상황이 익숙한 듯 무덤덤한 표정을 짓고 있는 그의 일상이 인상적이다. 또다른 스틸에는 평소와는 달리 굳은 표정을 짓고 서 있는 남다름의 모습이 담겨 드라마 속에서 펼쳐질 그의 스토리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모든 것이 완벽했던 18세 소년 남다름은 무당의 운명을 타고난 소녀 김새론과 만나게 되면서 인생 최대의 변화를 맞는다. 옥에 티 하나 없이, 상승 곡선만 그려지던 남다름의 인생에 어떤 미스터리한 사건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남다름은 지난 2009년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데뷔해 드라마 '스타트업' 김선호,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종석,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까지 많은 배우들의 아역을 맡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다양한 장르와 인물을 연기하면서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해 온 남다름은 올해 20살이 됐다. 주인공으로 거듭난 남다름이 나우수를 어떻게 완성할지 기대감이 치솟는다. '우수무당 가두심' 측은 "모든 것이 완벽하지만 김새론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인생의 지각 변동을 겪게 되는 나우수를 통해 근사하게 성장한 남다름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남다름과 김새론의 케미스트리 역시 기대해도 좋다"라고 전했다. 매회 20분 내외, 총 12부로 구성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2021.07.1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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