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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 미유페 콘서트 라인업 공개… 키오프→창모 확정

청년과미래(이사장 정현곤)가 주최하는 ‘2025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특별기획 미유페(Me+Youth Festival) 콘서트가 오는 27일 대학로 차 없는 거리에서 개최된다. 콘서트 라인업은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창모, 원위(ONEWE), 김승민, 13파운드(13Found)로 최종 확정됐다. K팝 장르에서는 활기차고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청춘의 에너지를 시각적, 청각적으로 전달하는 키스오브라이프가 무대를 빛내줄 예정이다. 키스오브라이프는 탄탄한 실력을 기반으로 데뷔 1년 만에 국내외 음악 팬들에게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25년 하반기 일본 정식 데뷔를 확정하며 아시아권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고, 현지 팬들과의 소통 강화에 힘쓰고 있다. 셋리스트는 Lips hips kiss ‧ Tell me ‧ Nothing ‧ Igloo ‧ Sticky 등이다. 창모는 한국 힙합 씬에서 큰 인기를 누리는 래퍼 겸 프로듀서로, 작곡과 프로듀싱까지 겸하며 활동 폭을 넓히고 있다. 변동 가능성은 있지만, 셋 리스트는 돈이하게했어 ‧ SMF‧FIRE ‧ 아이야 ‧ Selfmade Orange ‧ One More Rollie ‧ 널 지워야해 ‧ IF I HAD TIME ‧ 빌었어 ‧ METEOR ‧ Hyperstar ‧ Band 등이다.원위는 감성적인 멜로디와 탄탄한 밴드 사운드로 독보적인 색깔을 보여주며, 매번 무대에서 섬세한 감성과 강렬한 에너지를 동시에 선사한다. 완성도 높은 라이브 퍼포먼스로 국내외 음악 팬층을 사로잡으며 자신들만의 음악 세계를 확고히 다져가고 있다. 셋 리스트는 한여름 밤 유성우 ‧ 별 헤는 밤(The Starry Night) ‧ 야행성(Regulus) ‧ 검은 별(Sole Star) 등이다.김승민은 ‘쇼미더머니’ 시리즈 출연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언더그라운드부터 메인 스트림까지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셋리스트는 Chase the star ‧ 거짓말 ‧ Part of her ‧ 10°0' 0° N 118°50 0° E ‧ 하나,둘 ‧ 내 기쁨은 너가 벤틀리를 끄는거야 ‧ Lovin ‧ 잘 지내길 바래 등이다. 13파운드는 3인조 크리에이티브 그룹으로, 작사 및 작곡뿐 아니라 뮤직비디오, 비주얼아트 등 앨범 전반 제작에 멤버들이 직접 참여하고 있다. 셋리스트는 DOMINO와 미발매곡인 Say Say이다.한편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에서는 청년들이 열정적으로 무대를 꾸미는 Youth 댄스 챌린지, 전국 18개 대학 응원단과 연합 응원 동아리가 참가하는 치어리딩 챔피언십, 화려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뮤지컬 갈라쇼, 청년 크리에이터들의 개성과 창의력이 폭발하는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다양한 체험부스까지 청년들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다채롭게 제공한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 처음 선보이는 컬러밤 페스티벌은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대학로와 마로니에 공원을 오색 빛으로 물들이며 청춘의 열정과 청년의 도전정신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화려한 컬러 파우더가 하늘을 수놓는 순간, 청년들의 자유와 상상력이 폭발하는 장관이 펼쳐진다. 참가자 모두가 ‘청년답게, 청춘답게’라는 메시지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2025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종로구청, 이코노미스트, 일간스포츠가 공동주최하고, 청년의 날 조직위원회와 K컬쳐교육중앙회(KEY)가 주관한다. 후원은 국무조정실,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의회, 대한중앙의료봉사회, 보건의료통합봉사회가 후원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23 18:49
뮤직

[투바투 컴백] ① ‘별의 장’ 끝에서 만난 ‘우리’의 새로운 시작

돌고 돌아와 이들이 도달한 답은 ‘우리’였다.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지난 21일 발매한 정규 4집 ‘별의 장: 투게더’를 통해 이름 그대로 ‘투게더’ 서사를 노래하고 있다. 지난해 3월 미니 6집 ‘미니소드 3: 투모로우’를 통해 ‘내일’에 대한 이야기를 음악으로 전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번엔 자신들에게서 떼려야 뗄 수 없는 ‘함께’의 의미를 음악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풀어냈다. ◇ ‘별의 장’ 끝에서 진정한 ‘우리’가 되다이번 앨범은 지난해 11월 발표한 미니 7집 ‘별의 장: 생크추어리’를 잇는 ‘별의 장’ 챕터의 마지막 페이지다. ‘별의 장: 생크추어리’가 다시 만난 너를 통해 경험한 마법 같은 순간과 그로 인해 달라진 ‘나’에 대해 이야기했다면, ‘별의 장: 투게더’는 안식처(SANCTUARY)를 벗어나 너를 구하고 세상을 구하는 모습을을 노래한다.흡사 김춘수 시인의 시 ‘꽃’의 구절 또는 생택쥐페리의 소설 ‘어린왕자’ 속 어린왕자와 여우의 관계처럼, ‘별의 장’ 챕터에서 서로가 이름을 불러주는 행위에 큰 의미를 부여했던 이들은 이번 앨범에선 네가 그랬듯 나 역시 너의 이름을 부름으로써 서로의 구원이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소속사는 “이번 앨범으로 조금 더 능동적이고 강렬한 구원 서사를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뷰티풀 스트레인저’는 몽환적인 피아노 라인과 강렬한 신디사이저 사운드의 대비가 돋보이는 트랩 리듬의 힙합 장르 곡으로 네게 받은 힘으로 성장하는 ‘나’와 별나서 더 아름다운 ‘우리’의 이야기를 그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특유의 세련되면서도 멜로디컬한 전개가 인상적이다. 스펙타클한 전개 속 유성우를 가르며 서로를 향해 달리는 모습을 담아낸 뮤직비디오는 ‘너를 통해 구원받는 나’에서 ‘너를 구원하는 나’로의 전환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타이틀곡 외 수록곡들도 ‘투게더’ 서사를 제각각의 스타일로 담아냈다. ‘업사이드 다운 키스’는 세상이 뒤집혀도 너와 함께 하는 마음을, ‘별의 노래’는 함께라서 비로소 깨닫는 행복의 의미를 표현했다. 이뿐 아니라 ‘고스트 걸’(연준), ‘선데이 드라이버’(수빈), ‘댄스 위드 유’(휴닝카이), ‘테이크 마이 하프’(범규), ‘버드 오브 나이트’(태현) 등 멤버별 솔로곡에도 ‘투게더’란 의미로 귀결되는 저마다의 스토리를 담아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단체 앨범에 솔로곡을 수록한 건 이번이 처음으로, 멤버 개별 역량과 음악적 지향점을 보다 선명하게 즐길 수 있다. 다만 단체곡이 3곡 뿐인 점은 다소 아쉬운 지점인데, 때문에 팬들 사이엔 리패키지 앨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 8월 고척돔 단독 콘서트로 ‘액트: 투모로우’ 시동이번 앨범은 2019년 3월 데뷔 후 지난 6년간 ‘나’와 ‘너’의 만남을 둘러싼 다양한 서사를 그려오며 쉼없이 달려온 이들이 내년 7주년을 앞두고 발표한 정규 4집인 만큼, 데뷔부터 현재까지의 서사를 관통하는 스토리를 마무리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1막을 맺는 장이자 새로운 2막을 맞아 더 강력한 ‘우리’로의 도약을 꿈꾸는 강렬한 포부로도 읽힌다. 그런 의지를 팬들이 교감했기 때문인지, 이번 앨범은 발매 당일에만 143만 장에 육박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하루 만에 밀리언셀러를 달성해 한터차트 일간 피지컬 음반 차트 1위에 올랐다. 발매 첫날 전작의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157만9339장에 육박하는 앨범을 판매하며 여전히 강력한 모아(팬덤명)의 화력을 입증했다. 또 이 앨범은 발매 당일인 21일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과 ‘유러피안 아이튠즈 앨범’ 2위를 기록했고, 22일 오전 8시 기준 일본, 칠레, 홍콩 등 19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정상을 찍었다. 타이틀곡 ‘뷰티풀 스트레인저스’는 칠레, 캄보디아 등 9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기세를 모아 하반기 네 번째 월드투어 ‘액트: 투모로우’에 돌입한다. 8월 22, 23일 이틀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투어의 포문을 여는 이들은 오는 9월 9일 산호세를 시작으로 12일 로스앤젤레스, 16일 댈러스, 21~22일 로즈몬트, 25일 애틀란타, 28일 워싱턴 D.C, 10월 1~2일 뉴어크까지 북미 7개 도시에서 9회 공연을 열고 현지 팬들을 만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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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이름을 불러”…투모로우바이투게더, 진정한 ‘함께’의 의미란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진정한 ‘함께의 의미’를 전했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1일 오후 6시 정규 4집 ‘별의 장: 투게더’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뷰티풀 스트레인저스’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뮤직비디오는 ‘너’를 구하기 위해 세상에 맞서는 소년들을 그린다. 한층 성장한 다섯 멤버가 그리는 능동적인 구원 서사가 한 편의 영화처럼 펼쳐지면서 몰입감을 더한다. 이들은 도시에 닥친 새로운 질서에 맞서 마지막 순수함을 지키기 위해 도망친다. 영원히 붙잡고 싶은 찬란했던 과거와 불안감에 휩싸인 현재가 극명한 대비를 이루며 극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무언가를 피해 어두운 터널을 위태롭게 지나고 품에 빛을 숨긴 채 달아나는 장면, CCTV를 부수고 폐건물로 숨어드는 화면 등이 긴장감을 높인다.안식처에 도착한 소년들은 감췄던 빛을 꺼낸다. 하지만 이별의 시간을 알리는 카운트다운이 계속되고 소년들의 마음에 불씨가 피어오른다. 각성한 이들의 에너지는 불씨를 집어던지는 장면으로 시각화된다. 다섯 소년은 결국 폭발하듯 쏟아지는 유성우 아래 서로의 손을 잡고 달린다. 이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기존에 그려왔던 ‘너를 통해 구원받는 나’에서 ‘너를 구원하는 나’로의 전환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뷰티풀 스트레인저스’는 몽환적인 피아노 라인과 강렬한 신디사이저 사운드의 대비가 돋보이는 트랩 리듬의 힙합 장르 곡이다. 네게 받은 힘으로 성장하는 ‘나’와 별나서 더 아름다운 ‘우리’의 이야기를 그린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 곡으로 지난해부터 들려준 ‘별의 장’ 서사를 일단락 짓는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2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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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청년의 날] 원위, 미유페 피날레 장식… “제대로 놀아보겠다”

밴드 원위가 가을 밤을 에너지 넘치는 피날레 무대로 장식했다.21일 서울 마포구 난지한강공원 젊음의 광장에서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이하 청년의 날) 축제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사)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며, 샤라웃이 주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의회 등 각 정부 부처와 시의회가 후원했다.이날 청년의 날 축제에서 오후 4시부터 K팝 콘서트 미유페(Me+Youth Festival)가 진행됐다. 미유페는 (Me) 그리고 모든 청년과 청춘(Youth)을 위한 페스티벌이라는 의미로 새롭게 브랜딩 된 K팝 콘서트다. 미유페 첫째 날에는 가수 김나영을 시작으로 우디, #안녕, 하이키, 휘브, 효린, 원위 등이 참석했다.미유페의 마지막 무대는 원위가 장식했다. 원위는 첫 곡으로 ‘한여름 밤 유성우’를 선곡해 가을 밤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원위는 “더운 날씨가 많이 풀렸다. 가을 날씨가 됐는데 미유페의 마지막을 제대로 놀아보겠다. 남은 체력 쓰고 갈 준비가 됐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프 로드’, ‘바다에 적신 햇무리반지’, ‘너의 우주는’. ‘유일한 사랑이니까’를 선보이며 에너지를 뿜어냈다. 이후 즉석에서 ‘베로니카의 섬’, ‘기억 세탁소’, ‘야행성’ 등의 무대를 보여주며 호응을 이끌어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2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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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청년의 날] 날씨는 선선, 분위기는 후끈… 효린→원위, 가을밤 수놓은 K팝 축제 미유페 [종합]

“청년 여러분들의 에너지가 느껴져요. 분위기가 너무 뜨겁네요”K팝 아티스트의 화려한 무대들이 ‘2024 청년의 날’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21일 서울 마포구 난지한강공원 젊음의 광장에서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이하 청년의 날) 축제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사)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며, 샤라웃이 주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의회 등 각 정부 부처와 시의회가 후원했다.이날 청년의 날 축제에서 오후 4시부터 K팝 콘서트 미유페(Me+Youth Festival)가 진행됐다. 미유페는 (Me) 그리고 모든 청년과 청춘(Youth)을 위한 페스티벌이라는 의미로 새롭게 브랜딩 된 K팝 콘서트다. 미유페 첫째 날 공연에는 울림 있는 목소리를 가진 가수 김나영을 시작으로 우디, #안녕, 하이키, 휘브, 효린, 원위 등이 참석해 무대를 빛냈다. 무더운 열기가 가신 선선한 가을 날씨에 팬들은 야외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마음껏 즐겼다. 미유페의 오프닝 무대는 가수 김나영이 열었다. 김나영은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 ‘다시 너를’로 미유페의 시작을 알렸다. 관객들은 ‘다시 너를’ 후렴구를 함께 떼창으로 호응했다. 김나영은 “오늘 축제에 서 계시는 분도 있고 앉아 계시는 분들도 있는데 잘 즐기다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헤어진 우리가 지켜야 할 것들’, ‘봄 내음보다 너를’, ‘너의 번호를 누르고’, ‘솔직하게 말해서 나’ 등을 선곡해 분위기를 달궜다. 김나영에 이어 가수 우디가 등장해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 무대를 선보였다. 우디는 “날씨가 많이 풀렸다. 오늘 비가 안와서 너무 다행이다. 즐거운 시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사막에서 꽃을 피우듯’, ‘세이 아이 러브 유’, ‘혹시 세상에 혼자 남겨진 것 같다면’, ‘대충입고 나와’ 등을 선곡해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세 번째로 미유페 무대에 오른 #안녕은 ‘해요’, ‘붙잡고 싶어도’ 등의 이별 노래를 선보이며 감성적인 분위기를 만들었다. #안녕은 “지금까지 선보인 노래는 이별 노래였는데 이제 사랑 노래를 불러보려고 한다”며 “선선한 날씨에 부르면 좋은 노래다. 떼창할 수 있는 곡도 준비되어 있다”고 말하며 기대를 높였다. 이어 ‘따스하게’, ‘오래된 노래’, ‘너의 번호를 누르고’ 등의 무대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안녕은 ‘오래된 노래’ 무대에서 “즐거우신가요. 같이 불러요”라고 외치며 관객들의 떼창을 유도했다. 이어 등장한 하이키는 ‘서울’ 무대를 선보이며 열기를 끌어올렸다. 하이키는 “앞에서 관객분들이 응원해주시는데 분위기가 너무 좋다”며 “남은 곡들을 즐기다보면 열기가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이키는 ‘불빛을 건드리지 마’, ‘뜨거워지자’,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로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며 흥을 돋았다. 관객들은 하이키를 향해 앵콜을 외쳤고 ‘하트 라이트’로 활기찬 에너지를 자랑하며 무대를 마쳤다. 지난해 11월 데뷔한 신인 휘브는 ‘디지’와 ‘뱅’으로 파워풀한 안무를 선보였다. 휘브는 “분위기가 뜨겁다. 페스티벌이 처음이라서 긴장했는데 호응을 잘해주셔서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무대 열심히 할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스트레이키즈의 ‘칙칙붐’, 에스파의 ‘슈퍼노바’, 세븐틴 부석순의 ‘파이팅 해야지’ 등의 댄스 커버 메들리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마지막 곡으로 ‘킥 잇’을 선보이며 휘브만의 청량한 에너지를 뽐냈다. ‘블루문’으로 청량한 무대를 선보인 효린은 “잘 즐기고 계신가요? 시원한 날씨 더 시원하게 만들어드리겠다”고 외치며 ‘마 보이’, ‘터치 마이 바디’, ‘쉐이크 잇’ 등 씨스타 명곡 메들리를 선보였다. 자리에 앉아있던 관객들도 효린의 신나는 무대에 앞으로 나와 뛰어놀며 같이 즐겼다. 이어 ‘안녕’으로 감성적인 분위기를 만든 효린은 ‘웨잇’, ‘바다보러 갈래’ 등으로 다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효린은 “하루하루가 전날의 나보다 낫다고 생각하며 살고 있다. 2024년 반년을 열심히 보내시고 이 자리에 오셨을 텐데 올해 마무리 잘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유페의 마지막 무대는 밴드 원위가 장식했다. 원위는 첫 곡으로 ‘한여름 밤 유성우’를 선곡해 가을 밤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원위는 “더운 날씨가 많이 풀렸다. 가을 날씨가 됐는데 미유페의 마지막을 제대로 놀아보겠다. 남은 체력 쓰고 갈 준비가 됐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프 로드’, ‘바다에 적신 햇무리반지’, ‘너의 우주는’. ‘유일한 사랑이니까’를 선보이며 에너지를 뿜어냈다. 이후 즉석에서 ‘베로니카의 섬’, ‘기억 세탁소’, ‘야행성’ 등의 무대를 보여주며 호응을 이끌어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21 21:20
스타

예린, 미니 3집 ‘리라이트’ 트랙 리스트... 케플러 김다연 피처링

가수 예린이 컴백 열기에 불을 지폈다.예린은 지난달 31일과 지난 1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리라이트’(Rewrite)의 트랙리스트와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미니 3집 ‘리라이트’에는 타이틀곡 ‘웨이비’를 비롯해 ‘볕뉘(SHINE)’ ‘펄미에이트’ ‘세이브 미’ ‘원씽’ ‘포유’ 등 장르를 아우르는 여섯 개의 트랙이 수록된다.특히 ‘웨이비’ 크레딧에는 있지, 우주소녀, 빌리 등 여러 아티스트의 히트곡을 보유한 작곡팀 별들의전쟁*이 이름을 올렸고 ‘세이브 미’는 케플러 멤버 김다연이 피처링에 참여해 선후배 간의 케미를 예고했다.곧이어 공개된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은 타이틀곡 ‘웨이비’를 시작으로 수록곡의 하이라이트 부분이 담겨있어 베일을 벗을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극대화했다.‘린샵’을 배경으로 꾸며진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은 유성우가 쏟아지는 밤하늘에 예린의 신곡 제목이 나타나며, 한여름 밤의 축제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예린은 1년 만에 발표하는 신보를 통해 망가진 모든 것들이 새롭게 되고 깨끗해지는 능력을 보유한 마법사로 변신한다. 앞서 콘셉트 포토, 콘셉트 필름 등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예고한 예린의 컴백에 기대감이 높아진다.한편, 예린의 세 번째 미니앨범 ‘리라이트’는 오는 9월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02 13:47
뮤직

원위, 단독 콘서트로 완성한 동화같은 여름밤

‘실력파 보이밴드’ 원위가 동화 같은 여름밤을 완성했다.원위는 지난 24~25일 서울 올림픽공원 88호수 수변무대에서 단독 콘서트 ‘2024 원위 골든 페스타 : 원더랜드’를 개최했다. 원위는 ‘다시 만나서 반가워’를 시작으로 ‘미쳤다 미쳤어’, ‘나의 계절 봄은 끝났다’, ‘슛 잇 아웃’, ‘비를 몰고 오는 소년’, ‘야행성’ 등 20여 곡의 대표곡 무대를 펼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원위만의 파워풀한 밴드 사운드로 야외 무대를 오롯이 채워냈다.특히 원위는 오는 9월 4일 발매되는 디지털 싱글 ‘오프 로드’의 수록곡을 최초 공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타이틀곡 ‘오프 로드’에 이어 원위표 감성적인 여름 연가 ‘바다에 적신 햇무리 반지’, 무한한 애정을 노래하는 ‘유일한 사랑이니까’ 등을 선곡해 현장 열기를 달궜다. 원위는 또 여름날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베로니카의 섬’, ‘기억 세탁소’, ‘한여름 밤 유성우’ 등에 이어 양일간 앙코르곡을 다르게 구성해 듣는 재미를 선사했다. 원위는 첫째 날 공연에서는 ‘우물 속 작은 아이’를, 둘째 날 공연에서는 ‘선물할게요’를 선곡해 긴 감동과 여운을 전했다.이렇듯 원위는 시원한 호수를 배경으로 강렬하면서도 서정적인 무드를 아우르며 ‘실력파 보이밴드’ 수식어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공연 중 잠시 쏟아지는 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더욱 에너제틱한 밴드 사운드를 이어 나가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안겼다.원위는 9월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오프 로드’를 발매한다. 이들은 이후 9월 23일 일본 가나가와, 9월 28일 오사카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26 17:03
연예일반

‘완전체 컴백’ 원위 “밴드 열풍 실감, 우리도 일조한 것 같아 뿌듯” [인터뷰] ③

1년 3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보이 밴드 원위가 최근 밴드 유행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원위는 17일 미니 3집 ‘플래닛 나인: 아이소트로피’(‘Planet Nine : ISOTROPY’) 발매에 앞서 14일 광진구 자양동의 한 카페에서 일간스포츠를 만나 컴백 인터뷰를 진행했다.밴드 유행을 실감하냐는 질문에 멤버 동명은 “불과 19년도만 해도 밴드는 비주류 음악이라는 평을 많이 들었는데, 이제는 이런 질문을 듣는 것 자체가 이제 유행이구나 싶다”며 “저희도 쉬지 않고 밴드 활동을 했기에 이 열풍에 일조한 것 같아 뿌듯한 마음도 든다. 올해 더 열심히 해서 크게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청량한 노선의 밴드 음악이 사랑받는 가운데 원위 만의 정체성과 매력에 대해 멤버들은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원위 감성’을 꼽았다. 멤버 용훈은 “타이틀 곡은 특정 장르에 얽매이기보다는 파워가 있고 귀에 꽂히는 것을 중점으로 생각한다. 그러다 보니 저희 감성과 보컬과 잘 어울리는 형태로 나온다”고 밝혔다.이어 동명은 “수록곡을 멤버 별로 맡아서 썼다. 그러다 보니 장르가 국한되지 않고 다양하게 각자 개성이 잘 실린 앨범이 됐다. ‘이런 장르를 하겠다’고 정하기보다는 우리가 하고 싶은 음악에서 시작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이에 멤버 하린은 “원위라는 카테고리가 되고 싶다. 락이나 발라드 같은 장르에 국한되기보다 ‘원위 카테고리’ 안에 락도 발라드도, 신나는 곡도 있는 그런 밴드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밴드로서 앞으로 오랫동안 활동하며 사랑받고 싶다는 포부도 전했다. 용훈은 “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함께 했기에 마음이 잘 맞는 멤버라는 것을 잘 알아서 될 수 있으면 오래오래 행복하게 음악을 하고 싶다. 밴드니까, 가능성이 좀 더 크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강현은 “밴드 음악이 유행을 덜 타는 것 같다. 아날로그적인 소리가 많다 보니 몇 년 후에 들어도 좋다. 우리도 옛날에 쓴 곡을 나중에 돌아보며 무대에서 연주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이번 미니 3집 ‘플래닛 나인 : 아이소트로피’는 원위 만의 독보적 음악 세계관인 ‘플래닛 나인’ 시리즈의 연장선이다. 상태가 바뀌어도 성질은 변하지 않는 등방성을 의미하는 ‘아이소트로피’처럼 원위 만의 색깔을 유지하면서도 한층 발전된 음악 세계를 담는다. 앨범 타이틀 ‘추억의 소각장’(Beautiful Ashes)은 용훈, 기욱이 참여한 곡으로, 슬픈 가사 내용과 상반된 아름다운 멜로디가 특징이다. 원위만의 아련하고 벅차오르는 밴드 사운드와 함께 완벽한 기승전결을 담은 편곡으로 짙은 그리움과 후회를 표현했다. 이번 신보에는 타이틀 곡 ‘추억의 소각장’을 비롯해 ‘슛 잇 아웃’(Shoot It Out), ‘한여름 밤 유성우’(Meteor Shower), ‘별 세는 너’(Count the Stars), ‘키스 인 더 레인’(‘Kiss in the Rain’), ‘다시 만나서 반가워’(Pleasant)까지 총 6곡이 수록된다. 6곡 전부 멤버의 자작곡으로 ‘믿고 듣는’ 밴드 역량을 입증할 전망이다.원위의 미니 3집 ‘플래닛 나인 : 아이소트로피’는 17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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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위 용훈 “군대 덕에 별도 보고”…새 앨범도 ‘우주 이과 감성’ [인터뷰] ②

1년 3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보이 밴드 원위 멤버 용훈이 새 앨범을 준비하며 ‘군백기’의 장점을 느꼈다고 밝혔다.원위는 17일 미니 3집 ‘플래닛 나인: 아이소트로피’(‘Planet Nine : ISOTROPY’) 발매에 앞서 14일 광진구 자양동의 한 카페에서 일간스포츠를 만나 컴백 인터뷰를 진행했다.용훈은 군 생활에 대해 “지금 이제 끝났으니 말하지만, 금방 지나갔던 것 같다”며 “오히려 활동하면서 전혀 뒤를 보지 못하고 앞만 보고 살았던 것 같은데 군대에서 쉰 것 같다. 전에는 보지 못했던 하늘의 별을 군대에서 보고 수록곡 ‘별 세는 밤’을 썼으니 마냥 안 좋은 시간만은 아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마찬가지로 군백기를 가진 강현 또한 “무엇보다 생각할 시간이 많아서 좋았다. 전역하고 나서 활동 계획을 세우거나 가사를 썼다. 멘탈도 강해지고 성장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이번 미니 3집 ‘플래닛 나인 : 아이소트로피’는 원위 만의 독보적 음악 세계관인 ‘플래닛 나인’ 시리즈의 연장선이다. 상태가 바뀌어도 성질은 변하지 않는 등방성을 의미하는 ‘아이소트로피’처럼 원위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한층 발전된 음악 세계를 담는다. 별과 행성, 우주를 감각적으로 풀어내는 ‘플래닛 나인’ 세계관은 팬들 사이에서 ‘원위 만의 이과 감성’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에 대해 강현은 “댓글 모니터링을 하면서 힘이 났다. 처음부터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그런 감성을 우리 색깔로 사랑해 주시니 가사 부분에서 한 번 더 의미를 곱씹어볼 수 있도록 작업하게 된다”고 말했다.이어 강현은 “(자작곡인) ‘슛 잇 아웃’의 가이드 원제는 ‘양자역학’이었다. 그러다 보니 가사가 너무 어려워지기에 제목을 바꾸고, 가사도 평행우주에서 너와 사랑을 나누겠다는 주제로 풀어썼다”고 비화를 밝혔다.이번 수록곡 ‘한여름밤 유성우’를 작곡한 멤버 기욱 또한 “‘플래닛 나인’ 시리즈를 개인적으로 이어나갈 것 같은 느낌에 틈틈이 우주에 관한 주제를 쟁여둔다”고 덧붙였다. 전작과의 차이점으로 원위는 ‘성숙함’을 꼽았다. 멤버 동명은 “이번 앨범 주제인 ‘등방성’처럼 우리가 하고 싶은 고유의 음악색은 변치 않았지만, 2년 전보다 성숙해졌다”며 “같은 주제를 다루더라도 생각이 깊어진 것 같아 인격적 성장과 음악적 성장을 이룬 게 차이”라고 말했다.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추억의 소각장’(Beautiful Ashes)을 비롯해 ‘슛 잇 아웃’(Shoot It Out), ‘한여름 밤 유성우’(Meteor Shower), ‘별 세는 너’(Count the Stars), ‘키스 인 더 레인’(‘Kiss in the Rain’), ‘다시 만나서 반가워’(Pleasant)까지 총 6곡이 수록된다. 6곡 전부 멤버의 자작곡으로 ‘믿고 듣는’ 밴드답게 팬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원위의 미니 3집 ‘플래닛 나인 : 아이소트로피’는 17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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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위, 1년 3개월 만 완전체 컴백 D-1…기대포인트 3

'실력파 보이 밴드' 원위가 약 1년 3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다.원위는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3집 '플래닛 나인 : 아이소트로피'를 발매한다. '플래닛 나인 : 아이소트로피'는 지난해 1월 발매한 첫 영어 정규 앨범 '그래비티'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원위만의 음악 세계를 선보여온 'Planet 시리즈'의 연장선인 만큼, 더욱 견고해진 아이덴티티를 예고한다. ▲ 멤버 용훈·강현 전역 후 첫 완전체 앨범…1년 3개월 만 컴백'플래닛 나인 : 아이소트로피'는 멤버 용훈과 강현의 전역 후 처음으로 발매되는 완전체 앨범이다. 상태가 바뀌어도 성질은 변하지 않는 등방성을 의미하는 앨범명 'ISOTROPY'처럼 원위만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한층 발전된 음악을 예고한다. 신보에는 원위의 꾸준한 음악적 성장을 증명할 곡들뿐 아니라, 멤버 용훈이 군 생활 중 만든 곡까지 수록해 완전체 컴백에 의미를 더한다.▲ 타이틀곡 '추억의 소각장', '애절+아련' 이별 감성타이틀곡 '추억의 소각장 (Beautiful Ashes)'은 드라마틱한 밴드 사운드 위로 몰아치는 그리움과 후회를 녹여낸 곡이다. 아름다운 멜로디와 대비되는 슬픈 노랫말이 특징이다. 멤버 용훈과 기욱이 작사와 작곡을, 강현과 하린이 편곡을 맡아 원위만의 색깔을 녹여냈다. 특히, 원위는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 화려한 밴드 퍼포먼스와 애절한 눈물 연기를 선보인 바, 아련한 이별 감성의 진수를 선보일 신곡에 이목이 집중된다.▲ 전곡 자작곡 구성…뛰어난 음악적 역량 입증!데뷔 이래 꾸준히 크레딧에 이름을 올려 온 멤버들은 신보에 총 6곡의 자작곡을 수록해 아티스트로서의 뛰어난 역량을 보여준다. 강렬한 밴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Shoot It Out'(슛 잇 아웃)을 비롯해 유기적인 스토리를 지닌 '한여름 밤 유성우 (Meteor Shower)'와 '별 세는 너 (Count The Stars)', 재지한 블루스 리듬으로 신선함을 더한 'Kiss in the Rain'(키스 인 더 레인), 신나는 드럼 비트로 원위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다시 만나서 반가워 (Pleasant)'까지 다채로운 매력의 자작곡으로 원위의 정체성을 입증한다.원위는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3집 'Planet Nine : ISOTROPY'를 발매한 뒤, 오는 5월 4~5일 양일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2024 ONEWE 3rd Live Concert '(이하 'O! NEW E!volution Ⅲ')를 개최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1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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