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예린이 컴백 열기에 불을 지폈다.
예린은 지난달 31일과 지난 1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리라이트’(Rewrite)의 트랙리스트와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미니 3집 ‘리라이트’에는 타이틀곡 ‘웨이비’를 비롯해 ‘볕뉘(SHINE)’ ‘펄미에이트’ ‘세이브 미’ ‘원씽’ ‘포유’ 등 장르를 아우르는 여섯 개의 트랙이 수록된다.
특히 ‘웨이비’ 크레딧에는 있지, 우주소녀, 빌리 등 여러 아티스트의 히트곡을 보유한 작곡팀 별들의전쟁*이 이름을 올렸고 ‘세이브 미’는 케플러 멤버 김다연이 피처링에 참여해 선후배 간의 케미를 예고했다.
곧이어 공개된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은 타이틀곡 ‘웨이비’를 시작으로 수록곡의 하이라이트 부분이 담겨있어 베일을 벗을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극대화했다.
‘린샵’을 배경으로 꾸며진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은 유성우가 쏟아지는 밤하늘에 예린의 신곡 제목이 나타나며, 한여름 밤의 축제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예린은 1년 만에 발표하는 신보를 통해 망가진 모든 것들이 새롭게 되고 깨끗해지는 능력을 보유한 마법사로 변신한다. 앞서 콘셉트 포토, 콘셉트 필름 등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예고한 예린의 컴백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예린의 세 번째 미니앨범 ‘리라이트’는 오는 9월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