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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김혜은, 유시민 작가 저격 → 글 삭제… “진심으로 죄송”

배우 김혜은이 유시민 작가를 저격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김혜은은 4일 새벽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5월 31일 제가 작성한 글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거나 상심하셨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전했다.그는 “저를 오래 지켜봐주신 분들께, 그리고 뜻하지 않게 그 글을 보시고 실망과 불편을 느끼신 분들께 그 감정의 책임이 온전히 제게 있음을 인식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오래도록 말을 해온 사람으로서 이번 일을 통해 말이 가진 무게를 다시 한 번 배운다”며 “그 깨달음을 잊지 않고 스스로를 더욱 다잡는 배우가 되겠다. 앞으로는 배우로서 저의 생각과 표현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더 깊이 고민하며 공인으로서 조심스럽고 책임있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덧붙였다.앞서 유시민 작가는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디스뵈이다’에 출연해 “유력한 정당의 대통령 후보 배우자라는 자리가 설난영씨 인생에선 거의 갈 수 없는 자리”라며 “험하게 살다가 국회의원 사모님이 됐다. 남편을 더욱 우러러보게 됐을 것”이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이에 김혜은은 지난달 31일 “어제오늘처럼 서울대 나온 학력이 부끄러운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제가 대신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면서 “서울대 나왔다며 고졸 비하하는 교만하고 계급의식 절어 사는 썩은 지성인이 아니다”라고 유 작가의 발언을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이후 논란이 커지자 김혜은은 글을 삭제했다. 김혜은은 서울대학교 성악과, 유 작가는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두 사람은 동문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04 07:08
연예일반

MBC 제21대 대통령 선거 방송 ‘선택 2025’… 유시민‧정규제 토론 뜨겁다

MBC가 선거 방송 사상 최초로 ‘6면 LED’ 세트를 선보이며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MBC 조현용 앵커와 이재은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문을 연 MBC ‘선택 2025’는 기존 ‘4면 LED’ 무대를 ‘6면 LED’로 확장하고 ‘와이어캠’을 활용한 무대 연출로 역동적인 선거 방송을 예고했다. 특히 가로 도합 44미터, 높이 7미터의 메인 무대 LED 스크린을 한 폭의 화면처럼 활용해 17개 시·도를 상징하는 화면이 하나로 펼쳐지는 착시 그래픽은 시청자들에게 초현실적인 시각적 경험과 몰입감을 선사했다. 또 MBC ‘선택 2025’는 ‘터치M’, ‘데이터M’을 통해 현 시각 투표율 및 각 후보들의 지지율 변화 추이 등 각종 선거 관련 데이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화해 시청자에게 전달했다.진보 진영과 보수 진영을 대표하는 유시민 작가와 정규재 전 한국경제신문 주필이 출연한 MBC ‘선택 2025’ 토론 코너인 ‘토론M’에서는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이번 선거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권순표 앵커는 이번 선거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질문했고 이에 대해 유시민 작가는 “(이번 선거의) 관전 포인트가 별로 없는 것 같다. 조기 대선이 이루어진 이유가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그리고 국회 탄핵,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이것 때문에 조기 대선이 치러지는 거라 이 건에 대한 평가를 국민들이 어떻게 하느냐? 책임을 물어서 정권을 교체하느냐 아니면 신임해서 정권을 또 주느냐 (그 당에) 그것을 결정하는 선거이기 때문에 다른 포인트는 별로 없는 것 같다”고 답했다. 정규재 전 한국경제신문 주필은 “이번에는 지도자가 무너뜨린 헌정 질서를 제도가 얼마나 커버해주느냐 위헌적인 비상계엄이라는 것을 민주적으로 얼마나 잘 수습해내느냐 하는 것이 대한민국 전체가 시험에 든 상황이죠. 저는 비교적 만족할 만하게 잘 진행이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민주주의가 복원력이 있구나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여전히 살아 있다”고 밝혔다. MBC ‘선택 2025’ 토론 코너인 ‘토론M’은 선거 방송이 진행되면서 두 논객의 치열한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며 출구 조사 발표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선거 판세 분석 및 향후 정국 전망 등 깊이 있는 토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또 ‘민주주의 is 사이언스’ 코너에서는 구독자 100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궤도’의 진행으로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와 최태성 역사 강사가 출연해 과학과 민주주의를 연결하는 특별한 토크를 선보이며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한편, MBC는 선거 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실시간 개표 데이터를 쉽고 정확하게 풀어 주는 ‘터치M’,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 분석한 ‘여론M’ 등을 통해 계속해서 선거와 관련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시청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대통령 당선자가 확정되는 순간까지 초고화질 FPV 드론으로 찍은 전국 풍경 등 다양한 실제 촬영 영상과 함께 희귀병을 딛고 다시 달리는 마라토너 이봉주 씨를 비롯해 다양한 러너들이 아름다운 17개 시도의 풍광 속을 달리는 ‘달려라 대한민국’, 스피드클라이밍 선수들의 치열한 암벽 등반 경쟁을 담은 ‘누가 먼저 올라갈까’, 크기는 작지만 먹음직스러운 초미니 음식의 제작 과정을 찍은 ‘팔도 소담 한상’, 우리 민주주의의 역사를 압축한 그래픽 ‘투표소 가는 길’ 등 40여 종의 고품질의 선거 중계 포맷을 통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03 22:46
스타

“학력 부끄러운 건 처음”…김혜은, ‘서울대 동문’ 유시민 저격→글 삭제

배우 김혜은이 서울대 동문인 유시민 작가를 저격하는 듯한 글을 올렸다가 지웠다.김혜은은 31일 자신의 SNS에 “어제, 오늘처럼 서울대 나온 학력이 부끄러운 적이 없었던 것 같다(제가 대신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며 “인간의 학력과 지성은 고단한 인생의 성실함으로, 삶의 증거로 말하는 분들 앞에서 한 장의 습자지와도 같은 아무것도 아닌 가치 없는 자랑”이라고 적었다.그는 이어 “여자로서 한 남자의 꿈을 위해 평생을 뒷바라지하며 생계를 책임지고, 그러면서 여성 노동운동가로 공의를 위해 몸을 던지려 노력하며 살아오신 설난영 여사와 같은 우리 어머니들을 저는 존경한다”며 “남편 위해, 자식 위해 생계를 도맡으며 법카 사고 한번 없이 남편 뒤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켜오신 설난영 여사님, 후배들에게 건재함을 몸소 보여주시는 김영옥 선생님. 매일. 하루하루 성실함으로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그 여인들이 내 삶의 원동력이 되는 찐 모델들이다. 고학력자가 아니다”고 했다.그러면서 “서울대 나왔다며 고졸 비하하는 교만하고 계급의식 절어 사는 썩은 지성인 아니다. 이 시대를 사는 여성으로서 저렴한 모진 말에 정말 가슴 아픈 오늘”이라고 덧붙였다.유시민 작가는 지난 28일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 출연해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의 아내 설난영 씨에 대해 “남편이 국회의원이 돼서 국회의원 사모님이 됐고, 도지사가 돼 남편을 더욱 우러러보게 됐을 텐데 대통령 후보까지 됐다”며 “유력한 정당의 대통령 후보 배우자라는 자리가 설난영 씨의 인생에서는 거기 갈 수가 없는 자리”라고 해 논란이 됐다. 이를 두고 여성 비하 발언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다만 김혜은은 현재 글을 삭제한 상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31 15:26
예능

유시민→금태섭…‘손석희의 질문들’ 탄핵의 뒷자리, 생방송 편성

‘손석희의 질문들’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8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 ‘손석희의 질문들’(이하 ‘질문들’)은 유시민, 금태섭, 김희원, 허민의 토론이 생방송으로 펼쳐진다.‘질문들’이 이번 시즌을 시작한 것은 지난 1월 29일 설날 저녁이었다. 탄핵 심판의 변론이 한창 진행 중일 때였고, 첫회에 나온 홍준표 대구시장과 유시민 작가의 열띤 맞토론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로부터 두 달 반이 흐르는 동안 구속됏던 대통령은 풀려나고 헌법재판소의 결정은 늦어지는 사이에 탄핵 찬성과 반대의 목소리가 광장에서 부딪혔다. 그 끝에 나온 최종 결정은 현직 대통령에 대한 파면이었다.‘질문들’은 지난해 7월에 여름 특집으로 선보인 후 올해 1월에 다시 돌아와 대통령 탄핵의 과정을 인터뷰와 토론으로 풀어냈다. 그런 가운데서도 봉준호 감독, 최재천 교수, 배우 배두나, 안성재 셰프, 그리고 드라마 작가 김은희와 김은숙 등 ‘질문들’의 다양한 분야에 속한 인물들의 이야기도 들어봤다. 이제 ‘질문들’은 시즌의 막바지를 향해 가면서 다시 한번 생방송으로 탄핵의 뒷자리를 정리한다.그동안 탄핵 관련 토론이 있을 때마다 패널 자리를 지켜온 유시민 작가, 김희원 한국일보 뉴스스탠다드 실장, 금태섭 변호사, 허민 문화일보 전임기자가 그대로 출연해 지금까지 이어온 논의의 연장선상에서 탄핵을 평가하고 조기 대선을 논한다.8일 오후 9시, 진보와 중도, 보수를 아우른 ‘질문들’이 어떤 분석을 내놓을지 궁금증을 더한다.‘질문들’은 당초 10회로 기획되었으나, 한 회를 더해 11회로 마감한다. 오는 15일 방송될 내용은 ‘트럼프의 미국’이다. 당장 관세 폭탄을 맞게 됐음에도 계엄 정국에 밀려 논의 바깥에 있던 ‘트럼프의 미국’을 질문을 대상으로 삼았다. 이번에도 한 자리에 모으기 어려운, 그러나 시청자들과 친숙한 미국 전문가들이 나올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07 17:17
예능

유시민→금태섭, ‘손석희 질문들’ 尹 탄핵 심판 최종변론일 생방송 진행

MBC ‘손석희의 질문들’이 생방송으로 탄핵 심판을 진단한다.MBC ‘손석희의 질문들’(이하 ‘질문들’)은 25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최종변론이 끝난 후 오후 9시부터 생방송된다.‘질문들’은 탄핵 심판 변론에서 드러난 계엄에 대한 대통령 측의 주장과 이에 대한 반론 등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특히 헌법재판소와 법원에 대한 공격등 사법체계를 위협하는 한국사회의 갈등 구조에 주목한다. 또한 헌재의 탄핵 인용 여부에 대한 결정 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우려되는 사회적 갈등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도 논의 대상이다. 탄핵이 인용될 경우 곧바로 시작될 조기 대선에 대한 의견도 나눌 예정이다.출연자는 이미 유시민 작가와 한국일보 김희원 뉴스스탠다드실장, 금태섭 변호사와 문화일보 허민 선임기자가 참여한다. 진보에서부터 중도, 보수까지 아우른 출연진이다. MBC 시사교양국은 ‘계엄사태 이후 우리 사회가 극렬하게 부딪히고 있는 만큼 다양한 시각을 가진 패널들이 어느 때보다도 합리적인 토론을 이어가길 바란다’는 입장을 내놓았다.‘질문들’은 지난 1월 29일 설날 저녁의 홍준표 대구시장과 유시민 작가와의 생방송 토론으로 시작해, 우원식 국회의장, 봉준호 영화감독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아왔다. 모두 10회로 기획된 ‘질문들’은 정치사회적 현안 뿐 아니라 문화와 생활의 영역까지 각 분야의 대표적인 인물들이 참여 예정이다.‘질문들-탄핵 심판과 그 후’ 편은 25일 오후 9시에 MBC에서 생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2.24 17:09
예능

‘손석희의 질문들’ 돌아온다…설 연휴, 홍준표vs유시민 생방송 토론

MBC의 토크 프로그램 ‘손석희의 질문들’이 6개월 만에 다시 돌아온다.21일 MBC에 따르면 ‘손석희의 질문들’(이하 ‘질문들’)은 오는 29일 설 특집을 시작으로 10부작을 예정하고 있다.2025년 새롭게 돌아오는 ‘질문들’은 여전히 한국 사회의 고민을 다룰 예정이지만 그 결은 조금 다르다. 제작진은 이번 시즌의 주제어를 ‘삶은 계속 된다’로 정했다. 계엄령에 이은 현직 대통령의 구속 등 한국 사회가 겪고 있는 초대형 사건들 속에서 시민들의 삶을 어떻게 흔들리지 않게 지켜낼 것인지 토론한다.특히 2025년 첫 번째 ‘질문들’은 비상계엄 실패 이후 급변하는 정치 상황을 주제로, 홍준표 대구시장과 유시민 작가가 출연, 설날 당일인 29일 오후 8시 20분부터 100분 동안 생방송으로 토론한다. 두 사람의 맞토론은 지난 2023년 ‘100분 토론 1000회 특집’ 이후 처음이라 기대가 모아진다. 계엄과 내란을 놓고 여야가 첨예하게 부딪히는 상황에서 설 민심을 두고 치열한 토론이 예상된다. MBC는 토론의 시의성을 살리고, 편집에 대한 이견을 없애기 위해 이 토론을 생방송으로 진행하기로 했다.설 연휴 이후인 2월부터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번에도 정치, 언론, 문화 등 각 분야의 대표적 인물들이 손석희 진행자와 만날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21 14:06
예능

[단독] 탄핵시국 속 ‘썰전’, 김구라와 돌아온다 [종합]

방송인 김구라가 약 6년 만에 특집으로 돌아오는 JTBC ‘썰전: 독한 혀들의 전쟁’(이하 ‘썰전’)의 MC를 맡는다. 한 때 JTBC 대표 시사 프로그램로 꼽혔던 ‘썰전’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새롭게 돌아오는 터라 시청자들의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썰전’은 내년 1월 특집 편성으로 시청자들을 먼저 만난 후, 정규 편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구라가 MC를 그대로 맡으며 제작진은 패널로 출연할 정치인 또는 방송인은 현재 섭외 중이다. 제작진은 스타 정치인은 물론, 대중에 알려지기 시작한 정치인들을 모색하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3년 2월~2019년 3월 방송된 ‘썰전’은 독설의 대가들이 시사와 경제를 주제로 ‘썰’을 풀며 비평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김구라를 중심으로 유시민 작가, 고 노회찬 의원, 전원책 변호사, 이철희 전 청와대 정무수석,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박형준 부산시장 등이 각 진영을 대신해 치열한 토론을 주고 받았다. 김구라는 ‘썰전’에서 보수, 진보 진영의 논객들 사이에서 토론의 중심을 지키며, 시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독보적 연예인으로 자리를 잡았다. 6년만에 돌아오는 ‘썰전’은 탄핵 정국에 시청자를 만나면서 기대감을 더 크게 모은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해제한 데 이어 지난 14일 국회에서 탄핵안이 의결되면서 현 시국에 대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기 때문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23 15:57
예능

[단독] ‘독설가’ 김구라, ‘썰전’ MC 그대로 맡는다

방송인 김구라가 특집 편성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썰전: 독한 혀들의 전쟁’(이하 ‘썰전’)의 MC를 맡는다. 23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김구라는 ‘썰전’의 진행을 그대로 맡는다. ‘썰전’의 출연 정치인들은 섭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썰전’은 내년 1월 특집 편성으로 시청자들을 먼저 만난 후 정규 편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썰전’은 지난 2013년 2월~2019년 3월 방송된 시사교양 프로그램이다. 우리나라 연예계 대표 ‘독설가’인 김구라가 MC를 맡았고 유시민 작가, 전원책 변호사, 이철희 전 청와대 정무수석, 박형준 교수 등이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23 12:22
스타

[왓IS] “비상계엄 후폭풍” 다룬 ‘100분 토론’, 시청률 7배 ‘폭등’

MBC 시사프로그램 ‘100분 토론’이 계엄 이슈를 다룬 가운데 시청률이 무려 7배 상승했다. 5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100분 토론’은 전국 기준 7.5%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의 시청률은 전 회차인 1.0%보다 6.5%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다. ‘100분 토론’의 평균 시청률이 1%대 초반인 터라, 시청률이 훌쩍 뛴 것이다. 이는 시청자들이 계엄 내용에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100분 토론’은 ‘45년 만의 계엄 ‘탄핵안’ 급물살’을 주제로 45년 만에 발동된 비상계엄령 이슈를 다루며 비상계엄 후폭풍과 탄핵 정국에 대해 긴급 토론하는 내용이 전해졌다. 당시 토론에는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유시민 작가, 전학선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참석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05 10:15
예능

최민식·윤여정·황석영·김이나…‘질문들’ 역대급 라인업으로 재출발

‘손석희의 질문들’이 역대급 라인업으로 재출발한다.MBC 여름 특집 ‘손석희의 질문들’(‘이하 ’질문들‘)이 오는 17일 오후 세 번째 시간을 맞는다. 1회 백종원, 2회 유시민, 김태호 등으로 화제몰이를 했던 ‘질문들’은 올림픽 기간 동안 휴식기를 가진 뒤 다음 손님을 맞는 것.세 번째 손님은 배우 최민식이다. 영화 ‘명량’, ‘파묘’ 등 최고의 흥행 배우인 최민식에게 영화와 극장은 어떤 의미인가를 묻는다. ‘영화와 극장의 위기’는 그동안 자영업의 위기와 저널리즘의 위기를 다룬 ‘질문들’ 1, 2회의 연장선상이다. 당연한 듯 흘러가는 현상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당장 답이 나오는 것이 아니어도 함께 고민해 본다는 ‘질문들’의 취지를 이어간다. 오는 24일 방송될 4회에서는 우리 시대의 대표 작가 황석영과 작사가 김이나가 출연한다. 디지털 시대에 숏폼 영상에 길들여진 세태에 ‘글을 쓰고 책을 읽는다는 것’의 의미를 묻는다. 온갖 뉴미디어의 출현에도 결국 살아남을 것이 틀림없는 책이라는 매체의 희망을 이야기 한다. 오는 31일 ‘질문들’의 대미는 아카데미상 여우조연상의 주인공인 배우 윤여정이 장식한다. 아카데미상 수상 이후 본격적인 인터뷰 프로그램은 처음. 윤여정과 얘기 나눌 주제는 ‘나이 들어간다는 것’이다. 진행자 손석희는 윤여정의 일상을 자연스럽게 들여다봄으로써 ‘나이 들어간다는 것’의 의미를 짚어낸다.MBC 여름 특집 ‘질문들’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1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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