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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유아인 경조증 논란’ 의사 환자와 부적절한 성관계 혐의 입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모씨가 여성 환자와 부적절한 성관계를 한 혐의로 입건됐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여성 환자와 부적절한 성관계를 한 것으로 알려진 김씨를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017년 6월부터 8월 사이 자신이 치료하던 30대 여성 환자와 수차례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서울 해바라기센터를 통해 피해 여성을 조사한 데 이어 조만간 김씨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이 여성은 김씨가 상담 과정에 감정 이입을 이용해 성관계를 유도했다는 요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위계에 의한 간음이나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의료법 위반 여부를 다각도로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김씨는 배우 유아인에게 ‘경조증’이 의심된다는 글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면서 직업윤리 위반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경조증은 가벼운 정도의 조증을 말한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최근 대의원회를 열어 환자 신상 정보를 공개하는 등 물의를 빚은 김씨를 제명 처리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4.0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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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경조증 논란' 정신과 전문의, 의학회 제명.."행정처분 건의"

배우 유아인에게 경조증이 의심된다는 글을 SNS에 남겨 논란을 빚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모씨가 대한신경정신의학회에서 제명됐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24일 열린 2018년 상반기 정기대의원회에서 김씨 제명을 결의했다. 이는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내릴 수 있는 최고 징계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측은 "대한의사협회 윤리위원회와 보건복지부에 면허 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건의할 예정"이라면서 "조사 과정에서 김씨가 환자의 신상정보를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했다는 일도 드러났다. 가벼운 사안이 아니다"고 밝혔다. 사건은 지난해 11월 김씨가 자신의 SNS에 유아인을 'ㅇ아ㅇ'으로 지칭하면서 '급성 경조증 유발 가능. 이론상 내년 2월이 가장 위험하다' 등의 글을 남기며 시작됐다. 이에 직업 윤리를 저버렸다는 네티즌의 비판이 쏟아지자 김씨는 글을 SNS를 통해 사과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ins.com 2018.03.2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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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경조증'발언 의사, 학회서 제명…추가 위반사례는?

자신의 SNS에 영화배우 유아인이 정신과질환인 '급성경조증'이 의심된다는 글을 게재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모씨가 소속 학회로부터 제명됐다. 학회가 소속 회원에게 내리는 가장 무거운 중징계다. 26일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김 전문의는 배우 유아인에 대해 경조증이 의심되고 위험하니 빨리 조처를 하라는 글을 자신의 SNS에 올려 논란을 일으켰다"며 "자신이 직접 진료하지 않은 인물의 정신적 상태를 공개적으로 밝히는 것은 비윤리적인 행위"라고 비판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유아인은 한 네티즌과 SNS상에서 설전을 이어갔다. 당시 네티즌이 유아인에게 "막 냉장고 열다가도 채소 칸에 애호박 하나 덜렁 들어 있으면 가만히 들여보다가도 나한테 혼자라는 건 뭘까? 하고 코 찡긋할 것 같음"이라고 공격했다. 그러자 유씨는 "애호박으로 맞아봤냐"고 맞대응하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두 사람의 논란이 이어지자 김씨는 자신의 SNS에 유아인을 ㅇ아ㅇ라고 지칭하며 '급성경조증 유발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ㅇ아ㅇ님 글을 보니 제 직업적 느낌이 졸 발동하는데 줄곧 팔루우해 온 분들 입장에서 보기에 최근 트윗 횟수나 분량이 현저히 늘었나요"라며 "뭔가 촉이 좀 와서 진지하게 드리는 질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진심이 오해받고 한순간에 소외되고 인간에 대한 환멸이 조정 안 될 때 급성 경조증 유발이 가능하다"며 "보니까 동시에 두세 가지 영화 계약하고 타임라인 간극도 굉장히 이례적으로 촘촘하며 글 또한 사고 비약 및 과대 사고와 같은 보상기전이 보인다. 지금이 문제가 아니라 후폭풍과 유사한 우울증으로 빠지면 굉장히 위험하다. 이론상 내년 2월이 가장 위험하다"고 공개 진단을 내려 논란이 일었다. 김씨가 정신과 전문의로서 자신이 직접 진료하지 않은 특정인(공인)의 정신적 상태에 대해 전문가적 의견을 공개적으로 밝힌 것은 비윤리적 행위라는 비판이 이어졌고, 이에 신경정신의학회가 조사에 나섰다. 조사 결과 김씨는 유아인 건 외에도 진료 중인 환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환자 신상정보와 비밀을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에 폭로하는 등 의료법을 위반한 사례가 여러 건 확인됐다. 학회는 김씨의 제명과 함께 보건복지부에 전문의 면허취소도 요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학회 관계자는 "의료법을 위반한 것은 고발 조치가 불가피하다"며 "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에 추가 조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3.26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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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은 경조증” 언급한 의사, 학회서 퇴출되나

배우 유아인에 대해 ‘경조증’이 의심된다는 글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려 물의를 빚은 김현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에 대한 소속 의학회의 징계 여부가 이르면 다음 주중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대한신경정신의학회에 따르면 학회 윤리위원회는 지난달부터 김 전문의에 대한 청문심사위원회를 꾸려 본격적인 조사와 징계 절차에 착수했으며, 이르면 다음 주에 징계를 확정할 예정이다. 의학회에서는 아직 징계 절차가 완료되지 않았다면서도 ‘제명’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회원 자격을 박탈해 퇴출하는 제명은 의학회 차원에서 최고 수준 징계다. 김 전문의는 지난해 11월 유아인이 불특정 다수의 네티즌과 설전을 벌인 것과 관련, 유아인의 ‘급성 경조증’ 가능성을 지적한 바 있다. 경조증은 가벼운 정도의 조증을 말한다. 김 전문의는 “우울증으로 빠지면 억수로 위험합니다”라고도 했다. 김 전문의의 발언 직후 인터넷상엔 유아인의 SNS 글만으로 사실상 진단을 내리고 인터넷에 공개했다는 비판이 나왔다. 대한정신건강의학과 봉직의협회도 성명을 통해 “정신과 진료의 특성상 개인을 진료실에서 면밀히 관찰하고 충분히 면담하지 아니하고는 정신과적 진단을 함부로 내리지 않는다”며 “윤리규정에 따라 조치해달라”고 김 전문의에 대한 공식 징계를 대한신경정신의학회에 요구했다. 의학회 관계자는 “봉직의협회는 물론 지난달 유아인 씨 소속사에서도 김 전문의에 대한 징계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며 “징계가 확정되기 전이지만 보건복지부에 전문의 면허 취소 또는 정지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방안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3.1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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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애호박→의사 윤리 논란'…유아인의 설전이 남긴 흔적

배우 유아인을 둘러싼 SNS 설전은 일주일이 넘게 지속되고 있다. '애호박'에서 시작된 말타툼은 의사의 윤리 논란까지 번졌다.유아인은 지난달 24일 한 악플에 발끈했다. '막 냉장고 열다가도 채소칸에 애호박 하나 덜렁 들어 있으면 가만히 들여보다가도 나한테 혼자라는 건 뭘까? 하고 코 찡긋 할 것 같음'이라는 악플에 유아인은 '애호박으로 맞아 봤음?(코찡긋)'에 맞받아쳤다.이를 지켜본 네티즌들은 급진적 여성주의 커뮤키티인 메갈리아 등에서 한국 남성을 싸잡아 비난할 때 쓰는 용어인 '한남'을 꺼냈고, 유아인은 '메갈짓'이라며 설전을 오갔다.계속된 여혐 논란 끝에 유아인은 자신이 '페미니스트'라며 일단락 지었다. 그러나 갑자기 정신과 전문의가 끼어들며 유아인의 설전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다.김현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SNS에 유아인을 지적하며 '급성 경조증' 가능성을 제기했다. 경조증은 가벼운 정도의 조증을 말한다.김 전문의의 성급한 진단은 또다른 비난을 불렀다. 결국 대한정신건강의학과 봉직의협회는 지난달 30일 성명을 내고 김 전문의에게 유감을 표했다. 협회는 "정신과 진료의 특성상 개인을 진료실에서 면밀히 관찰하고 충분히 면담하지 아니하고는 정신과적 진단을 함부로 내리지 않는다"며 김 전문의를 "윤리규정에 따라 조치"해달라고 대한신경정신의학회에 요구했다.김 전문의는 일이 커지자 문제 글들을 삭제하고 '어제 올려드린 사과말씀 또한 삭제가 된 듯 합니다. 취지 여하를 막론하고 어떤 처벌도 달게 받겠습니다. 너무도 송구하며 모든 책임을 지겠습니다'라고 사과했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7.12.0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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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협회 "유아인 글 게재 전문의, 기본 윤리 저버려"

정신과 봉직의협회가 배우 유아인과 관련된 글을 게재한 전문의에 대해 "깊은 유감이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신과 봉직의협회는 30일 '2017년 11월 26일 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유명 배우에 대한 개인적인 소견을 본인의 SNS에 공개적으로 올렸다. 해당인의 몇 가지 행동이 정신과적 증상으로 의심되니 주변에서 도움을 주어야 할 것이며 이론상 내년 2월이 가장 위험할 것이라는 내용을 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상기와 같은 내용은 개인의 의견일 수는 있으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정신과 진료의 특성상 개인을 진료실에서 면밀히 관찰하고 충분히 면담하지 아니하고는 정신과적 진단을 함부로 내리지 않는다'라며 '또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절대 본인에게 직접 진료 받지 아니한 개인에 대한 주관적인 생각을 정신의학적인 판단을 담아 공개적으로 말하지 않는다. 이는 정신과전문의의 기본적인 윤리이며 원칙이다'며 해당 전문의의 행동을 규탄했다. 또한 '의사의 본분은 질병의 치료는 물론, 사람의 건강과 안녕을 지키고, 궁극적으로는 인간의 존엄을 지키는 것이다. 설사 그 목적이 치료에 있다 해도 그 과정에서의 모든 행동은 신중하고 엄격한 비밀보장이 이루어져야 한다. 따라서 상기 전문의의 행동에 대해 학회의 윤리규정에 따라 조치해 줄 것을 대한신경정신의학회에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해당 전문의는 자신의 SNS에 유아인에 대해 '진심이 오해받고 한순간에 소외되고 인간에 대한 환멸이 조정 안 될 때 급성 경조증 유발 가능'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유아인은 '심도깊은 접근으로 인간의 정신세계에 접근해야 할 정신과 의사들이 부정한 목적으로 인간 정신을 검열하며'라며 '정신 차리세요. 이 헛똑똑이 양반님들아'라고 맞받아쳤다. 박정선 기자 2017.11.3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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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유아인, 경조증 진단에 또 폭주 "인격살인 동조 말길"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유아인이다. SNS도 아직 놓지 않았다. 유아인이 한 정신과 전문의의 진단에 자신의 입장을 표명했다. 유아인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광기의 집단이 사상검열을 통해 개인과 반대 세력을 탄압하고, 심도깊은 접근으로 인간의 정신세계에 접근해야 할 정신과 의사들이 독재 세력과 결탁해 부정한 목적으로 인간 정신을 검열하며 반대세력을 강제수용하고 숙청하며 인권을 유린한 오만과 광기의 폐단이 근현대사에서 어떠한 폭력으로 펼쳐졌고 오늘날 우리는 그러한 일들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잘 살펴보시고 시대정신을 상기하시길 바랍니다. 정신 차리세요. 이 헛똑똑이 양반님들아'라고 저격했다. 언론에 대한 일침도 거침없었다. 유아인은 '그리고 언론은 저러한 천박한 일들을 검증 없이 퍼 나르며 대중을 기만하고 눈을 가리며 저러한 인격살인에 동조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라며 '떡밥이 아무리 없어도 노골적으로 부정한 자들의 장단에 발맞추며 조회수 올리는 일을 삼가 주시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이 글 가져다 나르세요'라고 정리한 유아인은 '정상과 비정상, 상식과 몰상식을 분별할 언론이 아직은 시력과 판단력을 상실하지 않았다고 믿습니다. 사리사욕이 아닌 대중을 위해 작동하는 참된 언론의 모습을 기대합니다'라고 당부했다. 김현철 전문의는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유아인 님이 이번에 조금 실망스러운 이유는 생각은 자유인데 왜 반말이냐?'라는 글을 남겼다. 26일에는 '유아인님 글을 보니 제 직업적 느낌이 좀 발동하는데 줄곧 팔로우해 온 분들 입장에서 보기에 최근 트윗 횟수나 분량이 현저히 늘었나요?(내용 사상은 무시하고). 뭔가 촉이 좀 와서 진지하게 드리는 질문입니다. 가령 예전부터 자신의 출생지나 가족의 실명, 어릴 적 기억들을 종종 트윗에서 거론했는지 분량은 원래 저 정도인지 등등. 유아인 소속사 혹은 가족분이 대구에 계시니 이 글을 보시면 아무나 한 번 뵈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트위터 코리아 측은 가급적 실트(트위터 내 실시간 트렌드 순위)에서 (유아인을) 내려주시길 바라며, 언론 역시 즉각적인 반응을 자제해주시길 요망합니다'라고 적었다. 하지만 유아인 측에서 연락이 없자 27일 오전 '진심이 오해받고 한순간에 소외되고 인간에 대한 환멸이 조정 안 될 때 급성 경조증 유발 가능'이라고 추가 입장을 남겼다. 김현철 전문의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등에 출연하면서 시청자들에게도 낯설지 않은 인물이다. 김현철 전문의가 진단한 경조증은 조증보다 약한 기분장애를 일컫는다. 이 병은 기분이 비정상적으로 들뜬 상태가 유지돼 충동적이고 폭력적인 행동과 논리적 비약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 2017.11.3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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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경조증 진단한 정신과 의사에 돌직구 “정신 차리세요”

배우 유아인이 자신에 대해 경조증이라고 진단한 김현철 정신과 의사를 향해 돌직구를 날렸다. 유아인은 3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광기의 집단이 사상 검열을 통해 개인과 반대 세력을 탄압하고, 심도 있는 접근으로 인간의 정신세계에 접근해야 할 정신과 의사들이 부정한 목적으로 인간 정신을 검열하며 반대세력을 강제수용하고 숙청하며 인권을 유린한 오만과 광기의 폐단이 근현대사에서 어떠한 폭력으로 펼쳐졌고 오늘날 우리는 그러한 일들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잘 살펴 보시고 시대정신을 상기하시길 바란다”며 “‘정신’ 차리세요”라는 글을 적었다. 앞서 지난 28일 김현철 정신과 의사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배우 유아인의 경우 이론상 내년 2월이 가장 위험할 것. 불길하다”는 글을 남겼다. 김현철 의사는 지난 25일에도 자신의 트위터에 “유아인 님이 이번에 조금 실망스러운 이유는 생각은 자유인데 왜 반말이냐?”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린 바 있다. 다음날에는 “유아인님 글을 보니 제 직업적 느낌이 좀 발동하는데 줄곧 팔로우해 온 분들 입장에서 보기에 최근 트윗 횟수나 분량이 현저히 늘었나요?(내용 사상은 무시하고)”, “뭔가 촉이 좀 와서 진지하게 드리는 질문입니다. 가령 예전부터 자신의 출생지나 가족의 실명, 어릴 적 기억들을 종종 트윗에서 거론했는지 분량은 원래 저 정도인지 등등”이라며 유아인의 건강 상태를 언급했다. 이어 “유아인 소속사 혹은 가족분이 대구에 계시니 이 글을 보시면 아무나 한 번 뵈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트위터 코리아 측은 가급적 실트(트위터 내 실시간 트렌드 순위)에서 (유아인을) 내려주시길 바라며, 언론 역시 즉각적인 반응을 자제해주시길 요망합니다”고 알렸다. 이러한 언급에도 유아인 측에서 연락이 없자 김현철 의사는 지난 27일 오전 “진심이 오해받고 한순간에 소외되고 인간에 대한 환멸이 조정 안 될 때 급성 경조증 유발 가능”이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김현철 의사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도 출연해 개그맨 정형돈에 “교감, 부교감 신청 수치 모두 낮다는 걸로 나왔다. 교감은 생존에 필요한 신경이다. 부교감은 공포나 분노를 달리해주는 신경인데 두 신경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불안을 느낀다”는 진단을 내린 바 있다. 정형돈은 2년 뒤 공황장애로 휴식을 가졌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7.11.3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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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불안 진단’ 정신과 전문의, “유아인 상태 위험하다”

‘무한도전’에 출연했던 정신과 의사가 배우 유아인의 상태에 대해 “위험하다”는 의견을 내놔 눈길을 끌고 있다. 김현철 전문의는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유아인님 글을 보니 제 직업적 느낌이 좀 발동하는데 줄곧 팔로우해 온 분들 입장에서 보기에 최근 트윗 횟수나 분량이 현저히 늘었나요?”라며 “유아인 소속사 혹은 가족 분이 대구에 계시니 이 글을 보시면 아무나 한 번 뵈었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아인 측에서는 연락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김 전문의는 27일 “진심이 오해받고 한 순간에 소외되고 인간에 대한 환멸이 조정 안 될때 급성 경조증 유발 가능”이라며 “보니까 동시에 두세가지 영화 계약하고 타임라인의 간극도 굉장히 이례적으로 촘촘하며 글 또한 사고 비약 및 과대 사고와 같은 보상기전이 보이는데 소속사나 대구 사는 가족들 얼른 문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이 문제가 아니라 후폭풍과 유사한 우울증으로 빠지면 억수로 위험합니다”라고 경고했다. 경조증이란 조증보다 약한 기분장애로, 기분이 비정상적으로 들뜬 상태가 되며 충동적이고 폭력적인 행동, 논리적 비약 등이 증상으로 나타난다. 김 전문의는 28일에도 “배우 유아인의 경우 이론상 내년 2월이 가장 위험할 것. 불길하다”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다시 한 번 유아인 측에 연락을 시도했으나 제대로 된 답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 전문의는 지난 2013년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으로 정형돈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김 전문의는 “교감, 부교감 신청 수치 모두 낮다는 걸로 나왔다. 두 신경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불안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이후 정형돈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정형돈이 오래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 증세가 심해져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7.11.3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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