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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혐의’ 유아인, 수사 늦어지는 이유 “수사 대상·분석 물품 多”

경찰 측이 배우 유아인에 대한 수사가 늦어지는 이유를 밝혔다.1일 윤희근 경찰청장은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유아인의 수사와 관련해 브리핑을 진행했다.이날 윤 경찰청장은 돈스파이크 때와 달리 유아인의 수사가 더디게 진행되는 것 같다는 지적에 “돈스파이크는 단순하게 돈을 주고 마약을 구매한 사건이고 유아인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수사 첩보를 받았다”며 “프로포폴, 대마초, 졸피뎀 등 의약품과 관련된 것이 있어 사안이 다르고 혐의도 다수”라고 설명했다.이어 “병원도 여러 곳이고 압수물 분석이나 대상자 수사에 시간이 걸린다. 진행되면 직접 대상자인 유아인을 포함한 관련자들을 추가 수사할 예정이다. 최종 판단을 해야 해서 시간이 걸리고 있다. 조사를 마친 후 유아인을 포함해 관련자 추가 수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지난 2월 유아인은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소변, 모발 검사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대마초, 프로포폴, 코카인, 케타민 등 총 4종류의 마약류 양성 반응이 검출되면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지난 3월 27일에 유아인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비공개 조사를 진행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5.0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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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 유아인, 공범 수사로 확대…2차 소환 예정도 [왓IS]

경찰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과 함께 마약을 투약한 공범을 특정하고 수사에 나섰다. 10일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유아인 씨의 2차 소환 조사를 앞두고 함께 투약한 공범을 추가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공범 등에 대한 보완 수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유아인을 다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프로포폴, 대마초, 코카인, 케타민 등 네 종류의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를 받는 유아인은 지난달 지난 27일 서울시 마포구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12시간의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유아인을 상대로 투약 경위, 투약 목적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조사를 받고 나온 유아인은 경찰 조사에 대해 “언론을 통해 알려진 사건 경위와 관련된 질문을 많이 받았다”며 “제가 밝힐 수 있는 선에서 사실대로 제 입장을 전했다. 아직 수사가 끝나지 않는 상황이라 직접 말씀드리기 조심드럽다”고 말했다. 또 “개인적으로 저의 일탈행위가 누구에게도 피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자기 합리화 속에 잘못된 늪에 빠져 있던 것 같다”며 “입장표명이 늦어진 점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고개를 숙였다.다음날 자신의 SNS에도 “경찰 조사 직후 충분치 못한 사죄를 했다. 불미스러운 일로 나를 아껴주고 사랑해 준 많은 사람에게 다시 한번 사과의 말을 전한다. 죄송하다”는 글을 올렸다.앞서 경찰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를 통해 유아인이 지난 2021년 한 해 동안 모두 73차례에 걸쳐 4천400㎖를 넘는 프로포폴을 투약했다는 기록을 넘겨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유아인이 미국에서 입국한 직후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했으며, 그 결과 프로포폴을 포함해 대마·코카인·케타민 등 3종에서 추가 양성 반응이 나온 것을 확인했다. 이후 서울 강남, 용산구의 성형외과 등 병·의원 여러 곳을 압수수색해 유아인의 의료기록을 확보하고 유아인의 매니저, 지인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4.1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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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측 “유아인, 신병처리 생각 아직… 국과수 감정 결과 기다릴 것”

경찰이 프로포폴 상습 투약 및 대마초 흡입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에 대해 “신병처리할 정도로는 아직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서울경찰청 관계자는 13일 서울 종로구 청사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지금까지 나온 (혐의) 정도로는 신병 처리할 생각은 하고 있지 않다”며 “혹시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서 감정 결과가 추가로 더 나오는 게 있는지 보고 판단하겠다”고 말했다.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유아인은 마약수사대에서 마약류관리법 위반으로 수사를 받고 있다. 1차 피의자 조사는 압수수색영장 집행 과정에서 간단히 이뤄졌고, 추후 감정 결과가 나오면 그 결과를 토대로 추가 조사를 진행할 계획서울경찰청 관계자는 또 “국과수 감정은 언제쯤 끝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통보가 오는 시점을 봐야 한다. 2~3주 정도 걸리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국가수 감정은 뭐가 남은 거냐”는 물음에는 “세부적인 건 답변 드리기 어렵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유아인은 지난 6일 프로포폴 상습 투여 혐의로 경찰 소환 조사를 받았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프로포폴 상습 투여 의심자 51명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는데 유아인이 여기에 포함돼 있었다.경찰은 유아인의 소변 및 체모 160여 가닥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고, 지난 10일 소변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결과를 받았다. 프로포폴 반응은 음성이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2.13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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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입국연기·대마·휴대폰 압수…유아인 출연작 운명은?

프로포폴 상습투약 혐의로 입건된 배우 유아인에 대한 수사가 마약 혐의 확대되면서 광고계와 영화·OTT업계까지 파장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유아인이 경찰 수사에 시간을 끌며 대응했다는 의혹도 제기되며 각종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유아인의 구속 수사가 목전에 다다른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이미 경찰은 유아인의 휴대폰을 압수하고 포렌식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아인의 혐의가 프로포폴 투약에서 대마초 흡연으로 옮겨가면서 대마초 구입 경로와 흡입 공범 등을 조사하기 위해 휴대폰 정밀 분석에 착수한 것이다.해외에 체류하던 유아인이 경찰 조사 직전 돌연 일정을 변경한 것으로 전해진 것도 향후 그의 수사 과정에 불리하게 작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귀국 예정일은 지난 3일이었지만, 유아인은 갑자기 귀국 일정을 이틀 미루면서 5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경찰 측에서는 유아인이 체모 검사 등에서 마약(대마) 성분이 검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입국 일정을 미룬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구속 수사 가능성은 이 같은 의혹 때문에 제기된 것으로 관측된다. 일반적으로 구속 수사는 거주지가 불분명하거나 도주 및 증거인멸의 가능성이 있을 때 이뤄진다. 유아인이 입국을 미룬 행위에서 증거인멸의 가능성이 엿보이기 때문이다.당초 유아인은 지난 6일 프로포폴 상습 투여 혐의로 경찰 소환 조사를 받았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프로포폴 상습 투여 의심자 51명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는데, 그중에 유아인도 포함돼 있었다. 경찰은 유아인의 소변 및 체모 160여 가닥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고, 지난 10일 소변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결과를 받았다. 프로포폴 반응은 음성으로 나왔다.약학정보원의 약물백과에 따르면 프로포폴 성분은 단시간에 빠르게 작용되는 마취제로 대부분 소변으로 배출되는 특성을 가진다. 대사 속도가 빨라 체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짧다. 반면 대마의 주성분인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HC)은 짧게는 7일부터 길게는 10일까지도 소변에서 검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유아인이 최근까지 대마를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유아인의 소속사 UAA는 지난 10일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힌 후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대중 및 유아인의 팬들은 이번 사건에 대해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다. 유아인이 그 동안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해 SNS 등에서 소신발언을 쏟아내며 ‘개념 연예인’으로 입지를 다져왔기 때문이다.디시인사이드 유아인 팬덤 갤러리에는 지난 11일 성명문이 게재됐다. 갤러리 운영자는 “유아인을 향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오랜 팬들은 이를 예의주시했지만,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사태까지 이르렀다고 판단해 갤러리 여론에 따라 성명문을 발표한다”며 “의혹에 대해 한 점 부끄러움이 없다면 지금이라도 즉시 공식 입장을 통해 이를 소상히 해명하고 논란을 종식시켜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그것이 본인이 주장했던 ‘유명인으로서의 의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유아인이 출연해 촬영을 마쳤거나 출연이 예정된 영화·OTT 작품 제작사 및 관계자들도 날벼락을 맞았다. 범죄 혐의점이 드러나면 방송, 상영을 예정대로 진행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넷플릭스 영화 ‘승부’는 유아인 주연으로 이미 촬영이 끝나고 상반기 공개를 앞둔 상황에서 악재를 맞았다. 영화 ‘하이파이브’와 넷플릭스 시리즈 ‘종말의 바보’도 촬영을 마치고 후반 작업 중인 상태다. 이 밖에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2’ 촬영도 오는 6월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대부분의 작품들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유아인 출연작들의 운명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수사 결과가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2.13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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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 의혹’ 유아인, 경찰에 휴대폰 압수… 포렌식 착수

프로포폴 불법 투약 및 대마초 흡입 의혹에 휘말린 배우 유아인이 경찰에 휴대전화를 압수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1일 스타뉴스는 경찰이 유아인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디지털 포렌식 작업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내용에 따르면 유아인은 이에 현재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아인이 2021년부터 다수의 병원을 돌며 프로포폴을 상습 처방받은 정황을 포착, 지난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어 지난 6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유아인을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소환 조사했다.유아인이 국과수 마약류 감정에서 일반 대마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이에 따라 경찰이 유아인의 대마 혐의를 추가해 수사에 착수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당초 혐의가 있던 프로포폴 반응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경찰의 공식 발표가 나오지 않은 상황 속, 유아인의 소속사와 차기작 관계자들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유아인 소속사 UAA는 “모든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2.1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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