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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레드벨벳 조이 "녹음 때 유영진 극찬, 봄바람 같다고"

레드벨벳 조이가 SM 대표 프로듀서인 유영진의 극찬을 받았다고 말했다. 조이는 31일 스페셜 앨범 ‘안녕 (Hello)’ 발매를 기념한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박혜경 원곡의 타이틀 곡 ‘안녕 (Hello)’은 힘들었던 지난날은 잊고 새로운 오늘을 맞이하자는 희망적인 가사와 조이의 시원한 보컬이 조화를 이룬다. 선공개곡 ‘Je T'aime’(쥬뗌므)로 좋은 반응을 이끌었던 그는 "회사 내부에서도 반응이 좋았다"면서 이수만과 유영진의 반응을 전했다. "녹음을 마쳤을 때 회사 내에서 가장 반응이 좋은 곡이었다. 이수만 선생님께서 이걸 선공개곡으로 하자고 하셨다. 유영진 이사님은 '잘 불렀고 봄바람처럼 와닿아서 좋다'고 말씀했다"며 부끄러운 듯 웃었다. 이밖에 앨범에는 ‘Day By Day’(데이 바이 데이), ‘좋을텐데 (If Only) (Feat. 폴킴)’, ‘Happy Birthday To You’(해피 버스데이 투 유), ‘그럴때마다 (Be There For You)’까지 1990~2000년대 많은 사랑을 받은 명곡을 조이의 색깔로 재탄생시킨 리메이크곡 6곡이 수록되어 있어 폭넓은 세대의 감성을 자극할 전망이다. 6월 3일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31 14:17
무비위크

'놀라운 토요일', 재재X최예나 출연..놀라운 추리력 발휘

오늘(6일) 방송되는 tvN ‘놀라운 토요일’에 재재와 최예나가 출연해 풍성한 웃음을 전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재재, 최예나가 스튜디오를 찾았다. 멤버들은 티빙 첫 번째 오리지널 ‘여고추리반’에서 활약 중인 두 사람을 반갑게 맞이했다. “재재가 노래를 많이 알 것 같아서 제작진이 고민했다”는 MC 붐의 질문에 “저는 유영진과 켄지에게 반응하는 심장을 가졌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놀토’ 첫 출연 당시 남다른 촉을 자랑했던 최예나는 “오늘 족집게처럼 제대로 뽑아보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본격적인 받아쓰기가 시작되고 최예나는 촉 에이스의 면모를 뽐냈다. 고난도의 문제에 도레미들의 멘탈이 산산조각 난 가운데, 신들린 직감으로 결정적 역할을 한 것. 여기에 문세윤은 후각으로 오답을 감별하며 재미를 더했다. ‘촉예나’와 ‘냄세윤’의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을 극찬하며 멤버들은 ‘촉새 남매’라는 별명을 붙여줘 웃음을 유발했다. 재재 역시 빈틈없는 추리력을 발휘했다. 가사의 문맥을 논리정연하게 분석, 예리한 관찰력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한, 붐의 현란한 퍼포먼스를 바라보며 직관의 매력에 푹 빠져드는가 하면, 매콤한 리액션으로 파워 ‘연반인(연예인+일반인)’의 존재감도 보여줬다. 이 밖에도 이날 간식 게임에는 ‘오늘의 1위 후보는 누구?’가 출제됐다. 특히 멤버들의 흥이 폭발하며 ‘놀토’ 역사상 간식 게임 최장 시간 녹화를 기록했다. 정답을 맞힌 도레미는 물론, 자리에 있는 도레미도 자기만족을 위한 댄스 지옥에 빠져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흥부자’ 최예나는 소품마저 활용하는 화려한 댄스로 앵콜 요청이 쇄도했고, 키는 거마비를 쾌척했다. ‘케이팝 고인물’ 재재는 랜덤 플레이 댄스를 추며 끼를 방출, 본업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살벌한 나팔바지를 입고 몸을 흔든 문세윤, 댄스 동아리 출신 키, 노래방 고인물 ‘짬바’를 드러낸 박나래, 틈새 개인기로 무대를 장악한 태연 등 무아지경 역대급 춤파티가 벌어졌다. 뿐만 아니라 키, 태연, 최예나, 재재가 즉석에서 댄스동아리를 구성, 칼군무와 막춤이 더해진 합동 무대도 선보였다. 도레미들의 열정이 넘쳐난 이날 제작진은 파격 제안을 했다. 사상 초유의 사태에 도레미들은 '놀토 폐지설'을 거론하고, 웃는지 우는지 모를 표정을 지었다고 해 그 배경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06 12:09
연예

[리뷰IS] '아는형님' 샤이니 태민, 구준엽도 인정한 춤신춤왕

그룹 샤이니 태민이 춤신춤왕다운 댄스 실력을 뽐냈다.1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은 '춤신춤왕'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클론 구준엽·슈퍼주니어 은혁·샤이니 태민·몬스타엑스 셔누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이날 네 사람은 마치 한 그룹처럼 등장해 "네들이 춤 맛을 알아?"라며 "우린 춤 맛 좀 알高에서 왔다. 춤신춤왕이다"고 소개했다. 즉석에서 만든 아이돌식 인사로 기선제압을 나서기도. 이어 태민은 '클론을 아느냐'는 물음에 "딱 클론부터 안다. 어렸을 때 처음 좋아한 노래가 '쿵따리 샤바라'였다. 같은 또래 친구들과 춤을 따라 추고 그랬다"고 팬심을 드러냈다.이에 구준엽도 태민의 춤을 보고 감탄했다고 이야기했다. 앞서 두 사람은 '힛 더 스테이지'라는 프로그램에서 만난 사이. 구준엽은 "태민이 춤을 보고 소름 돋았다. 보통은 조금 연습해도 내가 할 수 있을 것 같아 남의 춤을 보고 감탄을 잘 안 한다. 근데 태민이 춤은 못 따라 하겠더라. 너무 멋있었다. 그 프로그램을 통틀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이어 춤신춤왕 4인방은 각자의 개성이 담긴 댄스 타임을 가졌다. 먼저 셔누가 선배들의 노래를 메들리로 해 분위기를 띄웠다. 깔끔하면서도 원곡자들과는 또 다른 파워풀함이 있었다. 셔누는 구준엽과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꾸미며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기도 했다.이후 태민이 나섰다. 특유의 몽환적인 느낌이 시선을 모았다. 부드러우면서도 유연하게 음악과 하나가 된 듯 움직였다. 태민이 춤을 추기 시작한 순간부터 모두가 숨을 죽이고 집중했다. 무대가 끝나도 여운이 길게 남았고, 태민은 "10시간 동안 직접 짠 안무다"고 설명해 박수를 받았다.마지막은 'DJ Koo' 구준엽이 장식했다. 구준엽은 즉석에서 디제잉을 펼쳤다. 형님들이 5분 만에 체력 고갈된 것에 비해 태민은 스테이지를 접수하며 실력을 뽐냈다. 형님들은 연신 "진짜 잘 춘다"며 감탄하기 바빴다.특히 춤이라면 일가견 있는 구준엽은 과거 '문나이트' 클럽에서 춤을 추던 일화를 공개하며 "춤꾼들에게는 선풍기가 제공됐다. 선풍기 앞에서 바람을 쐬고 있다는 건 춤을 잘 춘다는 거였다"며 "나와 강원래·현진영·양현석·유영진 등이 선풍기 바람을 쐴 수 있었다. 태민이도 그 당시였다면 충분히 선풍기 바람을 쐤을 거다. 아마 선풍기 바람을 맞으면서도 리듬을 탔을 것"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7.15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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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참외, 아쉬운 9표차 패배... 정체는 SS301 허영생 '깜짝'

'복면가왕' 참외의 정체가 그룹 SS301의 멤버 허영생으로 드러났다.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2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신명난다 에헤라디오'에게 도전장을 내민 복면가수 4인의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이 전파를 탔다.이날 방송 2라운드 준결승전 첫 번째 대결에서는 '아씨가 타고 있어요 꽃가마'와 '참 외롭다'가 맞붙었다.먼저 꽃가마는 유영진의 ‘그대의 향기’로 듣는 이들을 감탄케 만들었다. 꽃가마는 감성을 파고드는 진한 알앤비 창법으로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유영석은 “꽃가마 몸에 블루스와 알앤비 두 장르가 교묘히 잘 섞였다. 귀한 음색에 노래 솜씨가 또 밑바탕에 깔려 있으니 누가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있겠나”라고 극찬했다.이에 맞선 참외는 허각 ‘hello’를 선곡했다. 참외는 원곡자 허각이 가진 내지르는 고음과 달리 특유의 미성을 이용해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김현철은 "미성인데 바이브레이션이 깊다. 예전에 '헤븐'이라는 노래를 불렀던 김현성인 것 같다"고 추측했다.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던 두 사람의 무대는 판정단 투표 결과 꽃가마가 54대 45표로 참외를 꺾고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결국 참외는 가면을 벗고 정체를 드러냈다. 그룹 SS301의 멤버 허영생이었다.가면을 벗은 허영생은 "스스로 평가를 받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좋은 음악 하도록 노력하겠다. 다음에도 또 불러달라"며 소감을 전했다.정영식 기자 2016.08.2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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